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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니클린 제제 괜찮을까"…니코버정도 출하 중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바레니클린 제제 사용을 놓고 약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금연보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에 이어 니코버정도 출하중단을 결정하면서 제제 사용을 놓고 약국도, 도매업체도 고민이 더해지고 있는 것이다.환인제약은 니코버정0.5mg과 1mg에 대한 출하를 중단키로 했다.환인제약은 최근 의약단체 등을 통해 "식약처 의약품 안전성 서한에 의거, 바레니클린 성분 함유제품인 니코버정에 대해 사전 예방적 조치 차원에서 바레니클린 성분 안전성 조사 결과 확보시까지 출하중단을 결정했다"며 "8일부로 출하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식약처의 '바레니클린 제제 사용 최소화' 주문 조치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식약처는 지난 9일 해외에서 금연치료제 중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검출과 관련된 회수가 진행됨에 따라 국내 바레니클린 함유 금연치료보조제 처방·사용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배포, 안전성 조사 착수 이후 아직 결과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사전 예방적 차원의 조치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국내 전문가와 환자를 대상으로 배포했다.식약처는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 검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 바레니클린 함유 완제의약품은 치료에 필요한 최소량만 사용하고 환자 상태를 고려해 가능하면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하도록 권고했다.또한 관련 제품을 처방받아 사용 중인 환자에게는 의사 등 전문가가 다른 치료 대안을 제공할 때까지는 현재 복용 중인 의약품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건강 상 우려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의약사와 상담하도록 당부했다.2021-07-13 21:46:46강혜경 -
경희중앙병원 정규직 약사 1명 채용...월급 55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3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경희중앙병원이 정규직 약사 1명을 채용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8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12시 30분까지로 격주 근무한다. 경력약사 기준 실수령 월급은 550만원이다. 퇴직금은 별도 지급한다. 채용시까지 원서 접수한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계약직 야간전담약사를 채용한다. 종병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이며, 월 11~12회 근무한다. 1년 근무평가 후 재계약도 가능하다. 7월 1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서울대학교병원이 약제부 약사 20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7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날은 지원자가 몰려 접속이 어려울 수 있어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남약사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에 한해 접수를 받는다. 블라인드 공개채용으로 진행된다.이외에도 서울대병원은 결원에 따른 촉탁약무직 약사 1명을 모집한다. 약 6개월 근무하며 평가에 따라 재계약을 결정한다. 1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대구차여성병원도 1년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처방감사와 복약지도, 조제 및 투약 업무를 맡으며 원서접수는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은 야간약사 1명과 주말약사 2명을 채용한다. 야간은 1일 근무 2일 휴무이며, 주말약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7월 19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보령아산병원은 1년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급여는 약 7000~7200만원이다. 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이어간다.고려대부속안산병원은 시간제 주말약사를 채용한다. 주말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한다. 근무기간은 채용시부터 1년이며, 평가 후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07-13 16:19:44정흥준 -
"코로나로 어려운데"…최저임금 인상에 약국도 부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로 매출 악화를 겪고 있는 약국들이 최저임금 5% 인상 소식에 부담감을 토로하고 있다.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8720원 대비 5% 상승한 9160원으로 결정되면서 약국들의 인건비 지출은 늘어날 전망이다.5인미만 약국의 경우 법정근로시간에 주휴일 등을 감안한 소정근로시간은 월 226시간으로 책정할 수 있다. 이 경우 207만 160원이 최저임금이 된다.보통 토요일 근무까지 하는 약국 운영 특성을 감안해 월 257시간으로 계산할 경우 전산원 월급은 약 235만원이 된다.기존에도 인건비 부담으로 고용 인원과 근무시간 등을 조정했던 약국들은 예상치 못한 인상폭에 당혹감을 내비치고 있다.서울 A약사는 “올리더라도 1~2% 수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지금도 주휴수당이 벅차서 일주일에 15시간을 넘지 않도록 파트타임들도 근무를 시키고 있다”면서 “그마저도 최저임금이 많이 올라 부담스러웠는데 내년도 5% 인상 결정을 듣고 당황했다”고 말했다.A약사는 “약국이 잘 운영됐을 때는 지급해줄 여력이 됐지만 지금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다”라며 “주휴수당이랑 4대보험 납부까지 해주면 아마 1만1000원 수준일 거다. 요즘에는 주말 처방이 약 20건 정도일 때도 있는데 임대료에 관리비, 시급까지 생각하면 남는 것이 없다”고 토로했다.상당수 약국들이 전산원 임금을 최저임금에 맞춰서 지급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5% 인상폭은 피부로 와닿았다.전산원 초봉이 올라가기 때문에 기존에 근무를 하던 경력직 직원에 대한 인상폭도 고심하고 있다.경기 B약사는 “평일엔 오후 6시반, 토요일에 오후 1시까지 근무를 해서 실수령이 193만원 가량 되는데 조금 보태 200만원씩 주고 있다. 주변 약국들도 대부분 최저임금으로 계산을 해서 주고 있다”면서 인상에 따른 부담액 상승을 우려했다.또다른 인천 C약사는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이 급하게 오르면서 신입 월급이 많이 올랐다. 그렇다고 경력직도 동일하게 올려줄 수는 없어서 2% 가량 올리게 되는데 결국 경력직과 신입의 급여 차이가 좁혀진다. 결국 기존 인력들이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충을 설명했다.이어 C약사는 "처방이 30% 가량 줄었다. 물론 근로자의 최소 소득 기준을 올려준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약국 인건비는 고정지출인데 이렇게 올라버리면 널널하게 고용을 했던 직원들을 줄여 타이트하게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2021-07-13 11:41:50정흥준 -
건기식 영업자 보수교육 13.2% 불과…"교육 이수 독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보수교육 수료율이 1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건기식협회가 교육 이수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올해 상반기 건기식 영업자 보수교육 수료율이 6월 30일 기준 13.2%로 매우 저조하다며 신속하게 교육을 이수할 것을 독려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수교육 수료율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21.0%로 가장 높았고 충남 18.5%, 세종 16.5%, 인천·제주 12.1%, 서울 11.5%, 부산 11.1% 등으로 나타났다.건기식협회는 "원활한 교육 이수를 지원하고자 교육 신청방법 등에 대한 안내 영상을 마련했다"며 "또한 건기식 광고의 개념과 표시·광고 심의절차 등에 관한 강좌를 일반 강의와 대담 형식 두 가지로 구성해 수강자의 흥미 유발과 집중도 향상을 돕는다"고 말했다.한편 교육 안내 영상은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sa.or.kr)에 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과 관련한 사항은 건기식협회 교육개발팀(1661-2371)으로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2021-07-13 11:00:30강혜경 -
약 배송 약국을 왜 '햇님점·별님점'으로 부르나 했더니약국 이름대신 햇님점, 별님점, 무지개점, 비비점, 새벽점 등으로 약국 이름이 표기돼 있다.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의 모든 물품을 배송해 준다는 업체가 약국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약국 햇님점, 별님점, 무지개점과 같은 상호를 사용하면서 여전히 영업을 계속하는 이유는 약사회 등의 반대가 있고, 해코지를 하는 경우 등을 방지하기 위함것이라고 밝혔다.약국 이름이 아닌 '●●점' 등의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어느 약국에서 약이 배달됐는지 등을 알 수 없게 하고 있다.실제 데일리팜 주문 당시에도 약 주문을 신청하기 전까지는 약국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가 전혀 없고, 약을 주문하고 난 뒤에야 '약국 주소' 확인만 가능했다. 약국의 연락처 등에 대한 정보는 주문 후에도 알 수 없었다. 때문에 의약품 복용 등과 관련해 질문이 생겨도 '어떤 약국에서 약이 왔는지, 약국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13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은 '약 배달 서비스, 편리할까? 위험할까?'를 통해 약 배달 플랫폼을 통한 약배달 문제를 지적했다.배송 기사는 약국에서 직접 약을 받은 게 아니라, 강남역 앞에서 약을 전달 받았으며 약을 누가 준 건지는 '업체 측 분'이라고 밖에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플랫폼 업체 관계자는 '약국 이름이 안 뜨는 이유는 약사회 쪽에서 반대 의견이 많고 저희 파트너 약사님들께 해코지를 하는 경우도 있다. 악성 팩스가 온다거나 욕을 한다거나 찾아와서 항의하는 분들도 있다. 배달 기사분들에게 약국 정보 보호를 위해 약국을 공개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즉, 특정 약국 이름이 공개될 경우 약사회 등이 회유에 나서거나 다른 약국들에서 민원 등을 제기할 수 있어 약국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이같은 문제는 약사회에서도 약을 퀵으로 배송한 약국과 업체를 고발하면서 지적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약사회는 "약국의 경우 체인화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국 햇님점, 별님점, 무지개점 등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것과 특정 약국에서 배송했다는 등의 안내나 신분 확인 조차 없이 약이 배달되는 문제 등에 대해 함께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보건소 측은 약사회 고발 건 등에 대해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보건소 측은 "현재 업체와 경찰 고발과 약국에 대한 보건소 고발이 각각 이뤄진 상황으로, 입장을 정리 중에 있다"면서 "보건소 측으로도 관련한 민원이 많이 들어와 검토를 진행 중이다. 약국에 대한 고발이 진행된 바 있으므로 약국 측의 입장 등을 청취해 처벌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21-07-13 10:38:00강혜경 -
내년 최저임금 9160원…226시간 약국 월 207만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8720원 보다 440원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확정됐다. 인상률은 5%다.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제9차 전원회의에서 2022년 적용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단일안이다. 앞서 이날 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2, 3차 수정안 제출을 통해 각각 1만원과 8850원으로 최저임금 요구안 격차를 1150원으로 줄였지만 더 이상의 진전이 없자 공익위원들은 심의 촉진 구간으로 9030~9300원을 설정한 뒤 9160원을 제안한 것.근로자위원 4명은 이 같은 심의 촉진 구간에 반발하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고 이후 공익위원들이 9160원의 단일안을 내놓자 사용자위원 9명도 전원 퇴장했다.시간당 최저임금이 9000원대를 돌파하면서 약국이 부담해야 하는 인건비 상승도 불가피할 전망이다.시간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5인 미만 약국의 경우 법정근로시간에 주휴일 등을 감안하면 소정근로시간은 월 226시간으로 책정할 수 있다. 이 경우 207만 160원이 최저임금이 된다.하지만 대다수의 약국 운영 패턴상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산원 또는 직원이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주 51시간, 월 257시간이 되고 최저임금은 235만 4120원이다.2021-07-13 01:33:57강신국 -
"배달 문구 빼라"…서울교통공사, 닥터나우 광고수정 지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 배달까지 30분, 감기부터 피임까지 모든 처방약 배달됩니다'라는 비대면 진료·약 배달 플랫폼 '닥터나우'의 지하철 광고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서울교통공사가 광고 내 '배달', '모든 처방약'이라는 단어 삭제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1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닥터나우 측에 이같은 문구 삭제를 최종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1차적으로 통과돼 게첨이 됐는데 대한약사회 등에서 약사법 등 위반으로 광고가 중단돼야 한다는 민원을 제기했고, 민원 건에 대해 업체와 복지부 측에 각각 의견을 구해 지난 9일부로 단어 삭제 요청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업체 측의 경우 '배달이 된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보건복지부 측에서는 '특별히 허가 내린 바가 없고, 현행법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판단이 어렵다'는 유보 입장을 보인 만큼 법률 저촉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구를 삭제할 것을 대행사를 통해 전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교통공사는 "우선 입장을 전달한 것이고,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답이 없을 경우에는 추후 추가적인 절차를 거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약사사회 내에서는 이같은 문구 삭제에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광고가 '약 배달까지 30분, 감기부터 피임까지 모든 처방약 배달됩니다'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두 단어를 뺄 경우 사실상 광고의 의미가 상당 부분 퇴색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한편 닥터나우는 지난달 18일부터 선릉역과 역삼역, 사당역에서 지하철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대해 서울지역 분회장들이 주축이 돼 24일부터 역사 내와 닥터나우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으며, 서울시약사회와 24개 분회장들은 지난 5일 복지부 약무정책과를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이자리에서 시약사회와 분회장들은 "닥터나우가 오남용 의약품은 물론 마약류까지 무차별적으로 배달하는 것도 모자라 일반인들에게 이를 광고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획책하는 것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정부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및 전화처방 허용조치를 즉각 종료하라"고 촉구했다.2021-07-12 17:02:45강혜경 -
데이젠, 관절·연골 위한 건기식 '관절케어' 약국 유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건강기능식품전문 기업인 데이젠은 '관절케어 플렉스'를 15일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원료인 MSM(Methyl Sulfonylmethane, 디메틸설폰)을 주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관절케어 플렉스는 MSM 일일섭취량 최대치인 2000mg 함유해 효과를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보스웰리아추출분말, 산호칼슘, 지초추출분말, 저분자피쉬콜라겐, 10곡 발효효소분말, 비타민C, 비타민D3, 비타민E 등 엄선한 부원료를 함께 담아 하루에 2회, 1회 2정 섭취하면 된다. 또한,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간편하고 위생적인 PTP 형태로 2개월분으로 구성됐다.데이젠의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 되고 있고,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자제되는 현재, 관절과 연골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관절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은 물론, 갱년기 여성, 관절을 많이 사용하거나 운동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권장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관절케어 플렉스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더 자세한 정보는 데이젠 공식홈페이지(www.daygen.co.kr) '제품판매처 찾아보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07-12 16:21:19강신국 -
제이비케이랩, 치아건강 돕는 덴티플렉스 캡슐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천연 해조칼슘을 이용해 잇몸과 치아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덴티플렉스 캡슐을 출시했다.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도 치아와 잇몸건강 유지에 부족하고, 이미 손상이나 노화로 약해진 치아와 잇몸, 또는 임플란트나 틀니를 한 상황이라면 더더욱 관리가 어려워진다.신제품을 개발한 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대표는 "덴티플렉스 캡슐은 잇몸뼈(치주)를 재생시키는 상사이론물질(옥수수추출물·상어연골추출물·해조칼슘)과 항염작용이 뛰어난 식물영양소(아로니아추출물·감초추출물·병풀추출물·인디언구즈베리추출물·전칠삼추출물·브로멜라인)로 개발된 잇몸 전용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잇몸의 점막 및 상피 면역에 도움을 줘 치주염 및 치은염 예방, 임플란트 또는 치주치료 후 케어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면서 "보다 더 집중적인 치아와 잇몸 케어를 원한다면 고함량의 프로폴리스와 시아니딘-알긴산 나노복합체(CANCP)를 이용해 개발한 자사의 천연치약 임플라톤 치약과 함께 사용하기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덴티플렉스 캡슐은 전국의 820여곳의 셀메드 정회원 약국 체인점을 통해 판매된다.2021-07-12 09:43:27정흥준 -
서울 공공야간약국 31곳→40곳 확대...모든 자치구 운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는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공공야간약국이 운영된다. 미운영 지역이었던 도봉구 등에서도 공공야간약국을 지정하며 7월 중순부터는 심야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서울 공공야간약국은 올해에만 총 9곳이 늘어난다. 작년 20개구 31곳에서 운영중이었지만, 올해에는 25개구 40곳으로 확대된다.지난 4월에는 송파과 은평, 동작 등에서 각각 1곳씩 공공야간약국을 추가 지정해 운영해왔다.지역 약사회 및 약국가에 따르면, 6월말 서울시 추경에 공공야간약국 예산이 확보돼 6곳이 추가 지정될 계획이다.올해 추가된 9곳의 약국. 하단 표시된 6곳은 7월 운영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진구와 강동구, 마포구와 노원구, 도봉구, 강서구 등 6곳의 자치구에서 각각 1곳씩의 공공야간 약국이 지정된다.서울 공공야간약국의 운영 요일 및 시간 등도 약국별로 차이가 있다. 시는 약국 1곳에서 365일 운영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요일별 운영하는 방식도 허용한 바 있다.따라서 일주일에 3일에서 6일만 야간 운영을 하는 약국들도 있다. 지역 주민들은 원활한 이용을 위해 관내 약국별로 운영요일 및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약국들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을 한다.한편, 서울 공공야간약국은 2019년 1월 시의회에서 약 10억원의 예산이 책정된 이후 작년 9월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권영희 시의원이 처음 공공야간약국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추진이 이뤄져 올해 기준 40곳으로 확대 운영된다.2021-07-11 21:03:3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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