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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공심야약국 2→5곳 확대…구마다 1곳씩 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주 공공심야약국이 현재 2곳에서 '5곳'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북구와 서구에서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이 동구와 남구, 광산구까지 구마다 1곳씩 확대되는 것이다. 북구와 서구의 경우 '백림약국'과 '다시봄약국'이 2020년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돼 왔다. 시는 현재 광주 지역 심야약국이 새벽 1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나 시민들에게 홍보가 되지 않아 이용에 제한이 있다며, 이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연주 광주시의원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시민들은 심야에 일하는 시민들이 많은데 다치거나 아프면 갈 수 있는 곳이 응급실 밖에 없다 보니 과도한 응급실 이용 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공공심야약국 확대 계획을 적극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달주 복지건강국장은 "현재 시민들의 이용현황과 만족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는 5개구로 확대하는 예산을 편성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구와 서구의 경우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4개 약국이 지원해 공공심야약국위원회가 유동인구와 이용률 등을 감안해 2개 약국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시간당 3만원씩을 지원했다.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관련해 "심야약국을 운영하며 판매와 상담이 이뤄진 내용들을 최대한 기록하고 자료화할 것"이라며 "심야약국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약사회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2021-11-05 10:06:30강혜경 -
모바일 예약-결제 앱 '똑닥' 신규 사용 병원, 16배 증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모바일 진료 예약고 진료 결제 앱 '똑닥' 신규 사용 병원의 증가세가 가파르다. 국내 대표 모바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의 영향으로 10월 똑닥 신규 사용 병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똑닥에 따르면 신규 사용 병원 증가폭은 1월에서 8월 평균 대비 9월에는 9배, 10월에는 16배 이상 높아지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똑닥은 사용 병원이 많아지며 전체적인 트래픽 또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0월 똑닥의 모바일 진료 예약이나 접수 서비스를 통한 진료 건수는 전월 대비 48%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며, 비브로스 측은 "방역당국이 위드 코로나 시기에 1차 의료기관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병원들은 업무 부담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미리 똑닥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이어 "똑닥을 이용하면 병원 관계자의 도움 없이도 환자가 직접 진료 예약과 진료 접수, 진료비 결제, 청구 서류 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병원의 전체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똑닥이 병원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대기실 혼잡도도 낮춰 2차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기를 맞아 똑닥을 사용하는 병원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2021-11-05 09:16:55강혜경 -
'드럭스토어-건강지킴이' 표방 H&B스토어 '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을 표방한 H&B스토어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약사들이 아연실색하고 있다. 외국의 사례와 같이 약이 있는 드럭스토어 형태가 아닌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H&B스토어들이 마치 '드럭스토어'나 '약국'을 표방한 듯 홍보를 하고 있어, 용어나 명칭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약사법 20조를 통해 개설등록한 약국이 아니면 약국 명칭이나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것처럼 드럭스토어에 대한 용어 정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A약사는 "중국의 광군제나 미국의 프라이데이를 본 따 각종 온라인몰들이 세일 등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쿠팡이 '드럭스토어 빅세일전'을 진행했고, 드럭스토어 핫 아이템 등 대대적인 홍보를 벌였다"며 "정작 들어가 봤더니 약은 없었다. 왜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드럭스토어 빅세일전을 표방하고 있지만 카테고리는 스킨케어, 더마코스메틱, 메이크업, 클렌징, 뷰티소품, 헤어·바디, 향수, 남성화장품, 다이어트·건강으로, 사실상 다이어트·건강 카테고리에는 유산균, 다이어트제제, 콜라겐 등 건기식 품목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아르지닌 성분이 포함된 직구 품목 등이 일부 포함돼 있었다. 이 약사는 "Health and Beauty 품목들을 판매하면서 드럭스토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H&B스토어의 약국 표방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다. 대기업 H&B스토어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데 대해 B약사는 "통상 약국이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라는 걸 표방해 왔었는데, H&B스토어가 이를 본 따 사용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어떻게 H&B스토어가 건강지킴이를 자처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2021-11-04 17:59:19강혜경 -
팜택스, 급여명세서 전자교부 시스템 출시...15일 오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세무전문 팜택스(공인회계사 임현수)가 전자근로계약서 작성, 교부 및 급여명세서 자동서비스를 출시한다. 팜택스는 기존 직원 관리, 급여신고 시스템을 강화해 근로계약 시간과 계약 임금 등 급여계산에 필요한 필수항목만 등록하면 연장, 야간, 휴일근로 임금까지 자동 계산된다. 또 근로자의 이메일로 급여명세서 전송이 가능한 간편 시스템을 개발해 테스트를 마치고 11월 15일에 정식 오픈 하게 된다. 11월 19일부터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가 시행됨에 따라 약국가에서 걱정하고 있는 임금명세서 교부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자근로계약서의 작성에서부터 임금명세서의 교부까지를 전산화함으로써 보다 쉽게 급여명세서 교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신규 채용 또는 재직 근로자의 연봉이나 근로조건이 변경되는 경우에도 쉽게 전자근로계약서의 작성 및 수정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교부할 수 있고 전자문서형태로 보존도 용이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계약서 작성 시 기본급과 연장, 야간, 휴일근로 등 각종 수당을 구분해 명시함으로써 최저임금 위반 점검이 가능하다. 팜택스는 "노무법인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개발 된 시스템으로 약국장은 조제와 복약지도에 더욱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자칫하면 노출 될 수 있는 노동법 위반에 대한 위험 요소도 사전에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2021-11-04 15:48:2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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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협회, '2021 시장+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1년도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과 소비자 실태조사에 대한 보고서가 발간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분석 자료를 담은 '2021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과, 미주·유럽·아시아 등 16개 지역(국가)별 정보가 소개됐다. 또 전국 5000가구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산업 현황을 기능성 원료별·유통채널별·제형별로 다방면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관리법, 건기식 구매·섭취 행태, 향후 구매 의향 등에 대한 소비자 패널 조사도 실려 코로나19 전후 인식 변화 등에 대한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대중화되고 소비자 기대 수준도 높아지면서, 시장 분석에 기반을 둔 전략적 대응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보고서가 관련 기업들의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나아가 산업 선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원사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비회원사의 경우 협회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2021-11-04 09:44:47강혜경 -
단계적 일상회복...약국, 조제·매약 느는데 '불안불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사흘째인 약국들이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처방 환자나 일반약 구입 등은 늘어나는 추세지만 '위드코로나'로 인해 방역의 고삐가 헐거워지며 약사들 역시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근 파라바이러스의 대유행과 일교차 등으로 인해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약국들이 분주해진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해 2년 가까이 직격탄을 입었던 약국들에 처방이 유입되면서 약국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지방의 A약사는 "최근에는 소아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주로 기침, 가래, 구토, 고열 등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다 보니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처방이 늘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라며 "병원의 경우 독감예방접종까지 함께 하고 있어 더 환자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지역 이비인후과 인근 B약국은 "지난달 중순부터 콧물이나 코막힘 등 전형적인 환절기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면서 "완전히 회복됐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처방은 물론, 비강스프레이나 안약 등을 찾는 이들도 늘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약사는 "간혹 환자들 가운데 코로나 증상과 유사해 자가진단 키트를 함께 구입해 가는 분들이 있어 약국에서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때문에 이 약사는 환자를 대할 때마다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환기와 복약대, 문 손잡이 등을 소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C약사는 "코로나가 길어지고, 위드코로나가 되다 보니 이제는 많이 둔감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약국 내에서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도 늘었다"며 "주의한다고는 하지만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불안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혹시 (내가) 확진될까 조심하고 조심해 왔지만, 돌파감염에 확진자 수가 5000명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오피스 인근 약국을 운영하는 D약사도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오후 9시까지만 운영을 했었는데, 이번 주부터 1시간 더 연장해 10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회식이나 모임 등이 늘어 관련한 제품들을 비치해 두고 판매하고 있지만 당장 사흘만 보더라도 방역 수칙 등이 해이해진 것 같아 우려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2021-11-03 19:09:02강혜경 -
대형병원 분원→중소병원 휘청...약국도 후폭풍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최근 대형병원들의 수도권 분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약사들은 분원 난립으로 중소병원이 직격탄을 맞으면 약국 피해 역시 불가피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을 시작으로 청라 아산병원, 시흥 서울대병원, 송도 세브란스병원, 김포 인하대병원, 하남 경희대병원 등의 설립이 예정돼있다. 대부분 500~800병상 규모로 수도권에 집중돼있으며, 2024~2027년 순차적으로 개원을 목표하고 있다. 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유명 대형병원들의 분원 설립이 이어질 경우, 지역 내 중소병원 인근 약국들은 환자 감소를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3월 개원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도 코로나로 명확한 인과관계를 확인할 순 없지만 관내 병원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의정부 A약사는 "코로나로 전반적으로 환자가 줄고 매출이 떨어졌기 때문에 을지병원 운영에 따른 변화인지 가늠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추병원, 베드로병원 등 기존에 잘 운영돼오던 중형병원들은 일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광명중앙대병원도 정식 진료가 시작된다면, 일부 병원과 약국들은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명 B약사는 "아무래도 분원이 생기면 병원과 약국들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지역에서는 성애병원도 나름 규모가 있는 병원인데 중앙대병원이 문을 열면 외래환자가 줄어들 것이고, 결국 주변 약국들도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B약사는 "환자 입장에서는 대형병원이 들어오면 의료서비스 질이 좋아지기 때문에 마냥 반대할 수는 없지만, 분원으로 환자 쏠림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해보인다"고 했다. 물론 분원으로 인해 그만큼 신규 약국 개설이 가능할 수는 있지만,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고려하면 기회로 보기에도 어렵다는 설명이다. B약사는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다. 중앙대병원도 아마 우리 지역에서 문전으로 약국을 옮겨가는 약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의사단체도 대학병원의 분원 난립에 대해선 우려하는 입장이다. 의사협회는 특정 지역의 무분별한 병상수 증가는 부작용을 낳게되고, 의료 인력의 대이동으로 인한 분란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의원과 중소병원의 도산으로 의료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대형병원 분원 난립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계속 되자, 복지부는 의견을 수렴해 병상 수급관리 계획을 세우겠다는 입장이다.2021-11-03 18:57:34정흥준 -
이대목동병원 부도난 A약국, 인근약사가 흡수 통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핵심 문전약국 한곳의 부도로 일대 혼란이 일었던 이대목동병원 문전약국가가 최근 부도 약국의 폐업 처리로 안정을 찾은 분위기다. 올해 초 이대목동병원 정문 방향 한 대형 문전약국이 부도 처리된 후 대표 약사가 잠적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이 약국은 병원 정문 방향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 위치했지만 인근 약국들에 비해 매출이 크지 않았고, 부도 처리되기 수개월 전부터 근무 직원들에 인건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후 인근 약국들은 물론이고 대형 도매 업체 등에서 해당 약국 자리에 관심을 보이는 등 향후 해당 약국의 거쳐를 두고 오고가는 말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약국은 결국 폐업 처리됐고, 지난달 인근 약국이 해당 약국자리로 확장해 사실상 흡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목동병원 정문 방향의 문전약국가는 기존 5곳에서 4곳으로 재편되면서 기존 약국들로 흡수되는 외래 처방건수가 일정부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인근 약사들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각 문전약국으로 접수되는 병원 외래 처방전의 이동이나 변화는 크지 않은 상태다. 이대목동병원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인데 불구하고 여타 대학 병원들에 비해 외래 환자가 많지 않아 기본적으로 문전약국으로 흡수되는 처방건수가 적다는게 인근 약사들의 말이다. 지난 2017년 신생아 집단사망 사건으로 외래 처방건수도 기존 대비 30% 이상 줄어든데 더해 이대서울병원 개원 여파 등으로 외래 처방건수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인근 약국의 한 약사는 “결과적으로 대형 문전약국 한곳이 문을 닫은 것이지만 그에 비해 조제 건수 자체는 크게 변화가 없었다”면서 “떨어진 외래 조제건수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고, 회복될 기미도 크게 감지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상황에서 크게 변화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2021-11-03 16:44:49김지은 -
의료기관 종사자 부스터샷, 접종간격 152일로 단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약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의 부스터샷 접종이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접종 간격이 180일에서 '152일'로 앞당겨졌다.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취약성 및 유행 파급력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이유다. 질병청이 최근 발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 추가접종 시행 지침에 따르면, 2차 접종일 기준 152일이 경과한 병원약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가 대상이 된다. 접종백신은 화이자로, ▲1·2차 화이자 접종자 ▲1·2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1차 아스트라제네카·2차 화이자 교차접종자 등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2021-11-03 11:55:35강혜경 -
약국 판매가 8만원짜리 건기식, 온라인에선 4만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인터넷 판매금지 건기식이 버젓이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되면서 약국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인터넷 판매금지' 표기까지 돼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되면서 약국과 소비자들간 가격 저항이 심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지역 한 약사는 최근 A제약사 건기식을 판매했다가 소비자와 마찰을 빚었다. 잇몸 관련 건기식인 해당 제품의 약국 권고가는 8만원대였고, 소비자 역시 상담 후 해당 제품을 구매해 갔지만 며칠 뒤 '인터넷에서 같은 제품을 거의 반값에 팔더라'며 항의해 왔다. 약사가 확인한 결과 실제 온라인에서는 해당 제품이 4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약사는 해당 제약사 직원에게 항의했고, 직원 역시 '주의하겠다' 말 뿐이었다. 약사는 "제약사가 일반약과 유사한 성분의 건기식을 출시하고,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정도가 도를 넘어섰다"며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사실상 인터넷에서 모두 판매되고 있다. 사실상 '인터넷 판매 및 제품 훼손 금지' 표기 역시 면피용에 불과하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약사도 "사실상 약사들이 관심을 놓고 있는 사이 온라인 건기식 판매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모 건기식 전문 업체는 프로바이오틱스부터 오메가3, 효모 등까지 '인터넷 판매 불가', '인터넷 판매 금지'를 붙여 약국에 공급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같은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며 "표기가 돼 있더라도 실질적인 제재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같은 문제가 되풀이 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사실상 '인터넷 판매 불가', '인터넷 판매 금지'는 약국과 업체 모두에게 면피 수단이 된다. 약국 역시 업체에 항의할 만한 수단이, 업체도 표면적으로 노력했다는 표면적 방증이 된다"며 "약사의 제품 판매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약국'이나 '약사'를 표방해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역시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판매금지 제품의 온라인 유통은 빈번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업체의 의지"라며 "업체로서도 거래 규모가 큰 약국 등을 정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알고도 묵인하는 행위가 악순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약사 제품의 경우 약국마다 담당자가 있어 실적과 관련이 있고, 거래를 중단하다 보면 실적에도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거래 중지같은 직접적인 제재는 사실상 불가하다는 것. 이 업체는 "(우리의 경우)모니터링은 물론 미스터리 쇼퍼까지 도입하고 있다"며 "업체가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약국과의 관계를 가져가는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2021-11-03 11:53:0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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