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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창고형약국 공급가 미만 판매…주변약국 '발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뷔페식당을 개조한 전북 전주 250평 창고형 약국 가격정책을 놓고 지역 약국가가 발칵 뒤집혔다. 사입가 미만 가격 책정·판매가 대거 확인됐기 때문이다. 초대형 규모 창고형태 약국을 표방한 만큼 박리다매 판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책정된 가격을 본 약사들은 '심각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일부 품목의 경우 약국 평균 판매가격의 절반 수준에 책정된 사례도 있었다. 데일리팜이 약사전용 주요 온라인몰 사입가격과 해당 약국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다수 품목에서 사입가 미만 판매 혹은 사입가 선에서 판매가격이 책정된 사례가 확인됐다. 잇치페이스트의 경우 판매가격이 6000원으로 책정돼 있었는데, 이는 사입가격을 한참 밑도는 수치다. 약국POS 데이터상 최다 소비자가격은 1만2000원, 평균 판매가격은 1만1062원에 책정된 것과 비교할 때 절반 수준이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잇치 판매가격의 경우 약국 담당자 실수로 빚어진 일로, 현재는 9000원으로 시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최다가격에 한참 못 미치는 가격 책정을 놓고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아로나민골드(100정)와 텐텐츄정(120정)은 각각 2만6000원과 1만8000원에 책정돼 있었는데 이 역시 약국 사입가 미만에 해당한다. 최다 소비자가격은 각각 3만원, 2만5000원이다. 무조날S, 치센, 덴큐, 인사돌플러스, 드리클로 등도 사입가 미만에 해당하는 품목들이다. 두피앤액, 엑세라민, 이가탄에프 등은 사입가격에서 10%도 채 되지 않는 마진을 붙여 판매가격을 책정하고 있었다. 의약품 뿐만 아니라 염모제, 국소패취제 등에 대해서도 염가 판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27일부터 영업에 돌입했는데, 사흘도 안 돼 약사들의 원성과 불만이 자자한 상황"이라며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 창고형 약국 개설과 관련해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바로 가격질서 붕괴였기 때문이다. 비교적 수도권 외곽에 위치한 경기 성남·고양 창고형 약국과 달리 해당 약국은 시내에 위치해 있고, 반경 1km 이내에 약국 23곳이 위치해 있어 상식을 타파하는 수준의 가격 정책이 전체 약국가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부분의 경우 일부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지만, 어쨌든 약사법을 위반한 사례"라며 "일부 제약사가 전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사과하는 해프닝까지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창고형 약국의 최저가 판매로 구매수량 당 할인 등이 제공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 부분에 대해 담당자가 사과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는 것. 지역의 약사들도 창고형 약국의 상식 밖 행보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지역의 약사는 "해당 약국에서 구입해 판매하는 게 낫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며 "가격정책을 뒤흔드는 시도는 기존 약국과 소비자들간 오랫동안 형성해 놓은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일로써, 약사 전문성을 부정하는 행위이자 다른 약국들을 몰살시키는 전략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소비자들은 칭찬일색이다. 오픈일로부터 며칠 지나지 않아 방문자 리뷰 등이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저렴하게 약 쇼핑을 했다', '가짓수가 덜 채워졌지만 다양한 약 종류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주차도 편하고 가격도 진짜 저렴하다'는 내용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북약사회는 해당 약국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전북약사회 관계자는 "사입가 미만 판매는 약사법 시행규칙 제47조 제1항 제6호(실제로 구입한 가격 미만으로 의약품을 판매하여 의약품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소비자를 유인하지 말 것)를 위반하는 행위로, 고발 대상"이라며 "더불어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약국 내 무자격자 판매 등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약국 개설의 핵심 포인트는 비약사 자본의 침투, 즉 면허대여 정황"이라며 "동네약국들의 생태계를 무너뜨리는 창고형태 약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5-09-29 16:56:26강혜경 -
메타센테라퓨틱스, 소화·배출 돕는 '트리플 파워 엔자임'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메타센테라퓨틱스, 당독소연구회(대표 박명규)가 신개념 소화·배출 솔루션 '트리플 파워 엔자임(Triple Power Enzyme)'을 출시했다. 트리플 파워 엔자임은 소화 효소, 장내 유익균, 식물성 추출물이 삼중으로 작용해 '완전 소화, 완전 배출'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브로멜라인, 파파인, 곡물발효효소, 낫토키나제 등 다양한 효소 성분이 음식물이 위와 장으로 내려가기 전 소화 효소가 즉각적으로 작용해 분해를 돕고, 웨이셀라 시바리아와 페디오코커스 펜토사세우스 밀배아 발효물이 장내 환경을 개선, 소화 불량으로 인한 불편감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금은화추출물(클로로겐산)과 울금추출물(커큐민)이 포함돼 있어 체내 염증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특히 울금추출물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이담 작용을 해 지방 소화와 간담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 섭취는 1일 1회, 1포 섭취가 권장된다. 맛은 달콤한 고구마 맛에 효소 특유의 구수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당독소연구회 관계자는 "트리플 파워 엔자임은 단순한 소화제를 넘어 소화·장내환경·항산화·이담 기능까지 한번에 잡은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식사 후 답답함, 소화불량, 배변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플 파워 엔자임은 당독소연구회 정회원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2025-09-29 14:36:39강혜경 -
메디코치 "유행 따라 복용하는 건기식? 약사와 객관적 상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상담 기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공기업 메디코치(대표 문형철·신민우)가 무분별한 건기식 섭취 문제를 지적했다. 생활밀착 판매점 등에서 가르시니아, 밀크씨슬, 루테인 등 다양한 건기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소비자들 역시 가격 비교나 유행에 따라 제품을 고르고 있는 실정이지만 잘못된 건기식 복용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이어트에 많이 사용되는 기능성분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이 대표적이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공복에 복용하거나 특정 질환이 있을 경우 부작용이 우려되며 간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메디코치는 "건기식 홍수 속에서 오히려 약사 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기식 제공 서비스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메디코치는 단순한 제품 설명을 넘어 중복 성분 여부, 복용 시간, 부작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나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실제 서비스 이용자들 가운데는 편의점에서 가볍게 산 영양제가, 기존 복용하던 약과 성분이 중복돼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메디코치 상담을 통해 알게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는 것. 메디코치 관계자는 "충동구매가 아닌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내게 필요한 성분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아가 개인 건강 데이터와 생활 습관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복약 계획을 제안하는 것이 메디코치의 목표"라며 "국민 건강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5-09-29 11:15:25강혜경 -
약사영양학회, 원스글로벌과 맞춤형 건기식 활성화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영양학회(회장 조양연)는 29일 의약품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과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약국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원스글로벌의 지능형 솔루션 ‘AI 약사 에이전트’와 디지털 복약관리 플랫폼 ‘커넥트케어(ConnectCare)’를 약국 현장에 적용하는 PoC(개념검증)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약국의 복약 상담과 처방 과정에서 의약품 뿐만 아니라 건기식 허가사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상담 환경을 조성해 약물 안전성과 상담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또 태블릿PC, 키오스크 등 다양한 채널과 연계해 소분 건기식 판매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모델로 고도화하고 약국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국 현장에서 건기식의 안전한 사용과 소비자 맞춤형 관리를 지원하고 지역 약국의 전문 유통채널로서 역할 확대와 약사 주도의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약사영양학회 측 설명이다. 학회는 이번 협약이 학회 전문성과 원스글로벌의 데이터·AI 기술이 결합된 첫 협력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약사 주도의 복약·영양 관리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경하 대표는 “이번 협력은 약사 전문성을 데이터와 AI 기술로 확장해 약국을 중심으로 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구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약국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복약·영양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양연 학회장은 “이번 협약은 약사가 의약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학회는 학술적 근거와 교육을 통해 약사들이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복약·영양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원스글로벌과 함께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약사영양학회는 약사사회를 대상으로 임상영양요법을 의약품과 통합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정보 제공을 위한 학술·교육 중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약국 맞춤 건강기능식품 통합 임상영양요법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약사의 임상 역량 강화을 지원하고 있다.2025-09-29 09:16:26김지은 -
수도권에서 지방까지 확산…창고형약국 개설 속수무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수도권 중심의 대규모 창고형태 약국이 지방으로 확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무한경쟁에 길들여진 수도권 약국들과 달리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평균 운영연수가 긴 지방 약국에는 창고형 약국이 미칠 영향이 더욱 클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는데, 내주 본격적인 복마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경기 성남·고양에 이어 오픈을 앞둔 약국은 전북 전주 소재 '테라메디약국', 광주 광산 소재 '메가스토어약국' 2곳이다. 두 약국 모두 200평 이상 규모로, 종전 100평대 대형약국을 뛰어넘는 규모다. 개설약사 모두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대구 수성구는 당초 창고형 약국을 모델로 했었으나, '100평 규모' 대형약국으로 콘셉트를 일부 바꿔 개설됐다. '370평 규모 국내 최대 창고형 약국 12월 오픈 예정' 플래카드가 붙었던 인천 서구 역시 창고형이라는 문구를 가려둔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개설허가, 광산-개설신청…운영 임박= 전주 테라메디약국은 지난 17일부로 개설허가가 이뤄졌다. 일부 의약품 등이 들어와 있으며 이르면 내주 중 본격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진다. 광산 메가스토어약국은 지난 주 초반 보건소에 개설신청을 접수한 상황이다. 다만 아직까지 개설허가가 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0월 오픈을 예고했던 메가스토어약국은 1일 영업개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플레이스상 9월 30일까지 휴무로 표기돼 있으며, 10월 1일부터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12시간 운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메가스토어약국은 약국소개에서 '200평 규모 대형약국으로 3000여종의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폭넓게 구비하고 있다'며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연중무휴로 운영해 주말, 공휴일에도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약국은 '4명 이상의 전문 약사가 상시 근무해 복약지도와 상담을 꼼꼼히 도와드린다'며 '45대 수용 가능한 전용 주차타워와 고속도로 인접 위치로 광주 전역은 물론 나주, 담양, 장성에서도 방문하기 편리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테라메디약국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이 약국은 '합리적인 가격의 일반약부터 건기식, 동물약, 화장품까지 기존 복용 약을 고려한 안전한 복약서비스와 처방약 투약 스케줄로 더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다'며 '풍부한 상품과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건강을 책임지는 올케어 플랫폼형 약국'이라고 소개했다. ◆약사단체 문제제기에도 속수무책…전국 확산= 약사사회 우려 급부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창고형 약국 개설 허가가 이뤄지면서 지역 약사회들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지역 약사회가 나서 구청장·보건소장 면담부터 일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혹 등에 대해 사실확인을 요청하고 있지만 사실상 수사권이 없는 약사회나 보건소 등이 이를 해결하기는 역부족이라는 것. 경기 고양 장난감 할인점 자리 250평 규모 창고형 약국 역시 2차 개설신청자인 한약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지만, 1차 시도에서 외부 자본 개입과 면허대여 의혹에 대한 실제 불법적 정황이 뒤늦게 확인되기도 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임대료부터 의약품 사입 비용까지 창고형 약국에 소요되는 비용이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증빙하는 내용의 장치 등이 전무하다 보니 약사법상 규정을 충족하는 경우 허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자리와 콘셉트 등을 구상해 놓고 역으로 약사를 구하는 신종 면허대여까지 다시 활개를 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광주시약사회 역시 기자회견은 물론 복지부, 시청, 시의회까지 백방으로 찾아다니며 창고형 약국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복지부 약무정책과에 '대형 창고형 약국 규정 신설'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 약국 규모와 수매 소비자 수에 비례해 적정 수의 약사 인력을 의무 배치할 수 있도록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시와 시의회 등에도 대형약국의 정의를 약 100평으로 정하고 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사전에 이를 심사하도록 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또 다른 지역 약사회 임원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창고형 약국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수도권·지방을 막론하고 창고형 약국이 유행처럼 번질 것으로 본다. 창고형 약국을 넘어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비약사 자본 침투"라고 지적했다. 실제 개국가에서 근무하는 약사는 "저가 공세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킬 수는 있지만 창고형 약국이 지역 약국가와 전체 약사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모습"이라며 "이제는 법인들까지도 약국을 운영하겠다며 나서는 황당무계한 일이 빚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대형 상가 공실률 13.8%…신종 면대제안으로= 약국 전문가들 역시 대형 공실점포=창고형 약국으로 연계되면서 이같은 현상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상가 공실률은 10%를 넘는다. 특히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8%로 소규모 상가 공실률 8.0% 보다 높은 수준이다. 경기가 침체되면서 폐업을 선택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고, 그만큼 대형 상가 역시 계속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약국 전문가는 "상가주, 건물주, 토지주 등 입장에서는 하나의 활로가 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역으로 약사를 구해 달라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예가 2억원의 연봉을 제시?던 경기 오산과 충북 청주다. 이 전문가는 "직거래 방식 대형 창고형 약국이 표본화돼 일반인들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자본이 약사와 결탁되는 구조인데, 철저한 이면계약 등으로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어려운 구조이기도 하다"고 진단했다. 반면 창고형 약국이 1호 창고형 약국인 메가팩토리약국 만큼 높은 성과를 보일지에 대해서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반약 위주 약국을 오랫동안 운영해 온 약사는 "매약 약국 운영의 핵심이자 묘미는 개별 품목당 마진 설정"이라며 "메가팩토리약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종로에서 생리를 익혀온 케이스이지만, 이외의 사례에서는 약국 경험이 많지 않거나 전무한 사례가 대부분이다 보니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25-09-26 13:52:14강혜경 -
250평 전주 창고형약국 개설 허가…뷔페식당 개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600평 규모 뷔페식당을 개조한 전북 전주 창고형 약국이 보건소 개설 허가를 마치고 이르면 내주 중 영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전주시 완산구에 개설된 이 약국 상호는 '테라메디약국'으로, 전북도청에서 2.2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반경 1km 내 약국은 23개에 달한다. 다만 600평 중 250평 정도를 약국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개설 허가가 난 시점은 지난 17일로, 1층 일부층에 대해 허가가 이뤄졌다. 2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지역 관계자는 "간판이 부착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중인 상태다. 일부 의약품이 들어온 상태로, 다음주 중 영업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외부의 경우 기존 뷔페식당 인테리어를 최대한 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약사회는 우려했던 일이 기정사실화 됐다는 반응이다. 창고형 약국에 대한 제의를 받은 약사, 한약사만 수 명에 달했고 이 과정에서 초대형 약국 개설 움직임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8월 말 경 '이번엔 600평…전주에서 초대형약국 물밑작업 포착' 보도 이후 대략 한달 만이다. 약사회는 박리다매식 이윤추구에 초점을 맞춘 창고형태 운영 방식과 더불어 비약사 자본의 약국시장 침투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역 관계자는 "당시 제안됐던 내용들을 보면 지분투자 방식부터 매출 대비 급여를 지급받는 방식까지 제각각이었으며, 건물주 측이 제약회사에 제품 브로셔를 요구하는 등의 움직임이 있었던 만큼 비약사 자본과 세력의 약국시장 침투 가능성이 불식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국민건강과 지역 보건의료체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기형적 형태 약국을 규탄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상황도 예의주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약사에 대해서도 거래시 신중을 기울일 것을 안내하고 있다. 본격 영업을 앞두고 약국도 홍보에 나섰다. 약국은 '풍부한 상품과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건강을 책임지는 올케어 플랫폼형 약국'으로 스스로를 지칭하고 있다. 이 약국은 "합리적인 가격의 일반약부터 건기식, 동물약, 화장품까지 한 곳에서! 기존 복용 약을 고려한 안전한 복약서비스와 처방약 투약 스케줄 관리로 더 편리하게 풍부한 상품과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건강을 책임지는 올케어형 약국이 되겠다"고 밝히고 있다. 동시에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100대 정도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고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주 창고형 약국은 전북에서는 처음있는 시도다.2025-09-26 11:39:36강혜경 -
소비쿠폰 사용처, 약국 23%·병원 19.6%...1위는 음식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10명 중 6~7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26일 전국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3%는 소비쿠폰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 정책을 지속하는 것에는 59.2%가 찬성했다. 소비쿠폰 사용처에 대해서는 ▲음식점 68% ▲편의점 38% ▲슈퍼마켓 32.6% ▲약국 23% ▲커피숍 21.1% ▲병원 19.6% 순으로 답했다. 소비쿠폰 정책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도움된다’는 응답이 36.9%, ‘도움된다’는 28.4%로 집계됐다. 국민 65.3%가 소비쿠폰 효과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셈이다. ‘도움이 안 된다’는 9.1%,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는 7.5%였다. 2차 소비쿠폰을 사용하고 싶은 곳은 ▲음식점 52.4% ▲슈퍼마켓 34% ▲농수산물점 26% ▲병원 25.6% ▲정육점 19.7% 등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이 경기 활성화에 효과적이며,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비쿠폰으로 농축수산물 구매 증가가 예상돼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업·축산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는 김 의원실 의뢰를 받은 한국리서치가 지난 5~11일 ‘소비쿠폰 기대효과 및 개선사항’을 주제로 실시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다.2025-09-26 11:39:33강신국 -
40년전 콧물약 2000원…"약국 일반약 폭리는 오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982년 파스 2매입의 판매가격은 1100원, 콧물약 12정은 1200원으로 40년이 지난 지금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다르지 않다."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의약품에 과도한 마진이 붙어 있다는 인식을 깨는 조사가 공개됐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은 1980~1990년대 일반약 가격을 조사, 약국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박현진 회장은 1979년부터 표준소매가제가 폐지된 1998년도까지의 의약품 가격을 신문 아카이브에서 제공하는 광고자료 등을 활용해 약대생들과 함께 조사해 발표했다. 약준모는 "조사결과 1979년 판매되던 낙센정, 그랑페롤 같은 의약품은 1979년도의 표준소매가와 지금 판매되는 가격과 큰 차이가 없었다"며 "반대로 당시에 평당 52만원이던 아파트 분양가의 경우 2700여만원에 매매가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형자동차급인 코티나 차량 역시 4만원에서 현재 3000~4000만원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는 것. 1982년도 기준 파스류 2매입은 1100원에 판매됐으며 12정짜리 콧물약 역시 2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약준모는 "이는 현재 판매되는 가격과 큰 차이가 있지 않다. 훼로바정 역시 100정 기준 1만8000원에 판매됐으나 이 가격이 동일품목의 현재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비타민C1000mg의 경우 30정 5000원을 받았으며 이는 현재 약국에서 판매되는 비타민 보다 더 비싼 가격"이라며 "반면 1983년 분양된 개포·반포지구 아파트 당시 평당 분양가는 134만원에서 7000만원~억원으로 고공행진 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85년 기준 10정기준 5500원에 판매되던 구충제의 경우 오히려 현재 판매가격이 더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라니티닌류 제산제들은 80, 90년대 60정 기준 4~5만원대에 판매됐으며, 이는 현재 판매되는 파모티딘류 제산제의 몇 배 가격이다. 바르는 파스, 연고류, 지사제의 경우에도 당시 판매가격과 현재 판매가격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준모는 "1990년대 중후반에 이르면서 전반적인 표준 소매가가 급등했는데, 문제는 당시 정착된 의약품 가격이 현재까지도 유지되거나 오히려 더 인하됐다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3000원 중반대에 판매되던 10T, 12T 기준 종합감기약, 최소 4000원 이상 판매되던 파스류, 4000~7000원에 판매되던 연고류들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비슷한 가격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경증질환에 대한 압도적인 접근성을 가진 전국민건강보험 제도 하에서의 진료비·약제비 본인부담금과의 경쟁, 일반약 가격 인상에 대한 약사 집단의 보수적 접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그러면서 "가장 가격변화가 없었던 낙센정은 국민들의 물가인상율을 체감하는 제품인 짜장면 가격과 비교했을 때 1979년 기준 1.5정으로 짜장면 한 그릇을 먹을 수 있었다면, 2023년 기준 20~30정이 있어야 짜장면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서 일반약 가격이 물가인상율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증명한다"며 "약국이 폭리를 취한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해외 사례들을 고려해 본다면 일반인 약국개설·법인화가 허용돼 대자본에 의해 통제되는 국가의 경우 독과점 이후 의약품 가격이 폭등하는 것이 확인됐으며 이는 다른 업종의 여러 사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는 것. 특수장소인 공항, 기차역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의약품 가격을 고려해 보면 동네약국에서 일반약 자체는 근본적으로 큰 수익을 위한 목적 보다는 처방에 따른 부수적인 이익으로 고려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약준모는 "무약촌, 주말, 공휴일에 의약품 접근성이 떨어진 것은 물가인상율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의약품 가격으로 인한 희박한 수익성 때문"이라며 "약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험성이 큰 편의점약 확대가 아닌 응급실, 달빛병원에 주는 혜택과 유사한 지원 정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가격저항으로 인해 제약사들 역시 일반약을 통한 새로운 수익창출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문제점도 지적, 일반약 물가인상율에 따른 정상화 및 과도한 경쟁을 통한 의약품 오남용 유도를 막기 위해 표준소매가제도의 부활을 통한 박리다매식 수익 확보 차단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 8195; 박현진 회장은 "약국의 역할은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안전한 복약지도를 통한 국민 건강 보호에 있다"며 "약국이 폭리를 취한다는 잘못된 프레임이 아니라, 지역 보건지킴이로서의 가치를 강화하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2025-09-26 09:44:29강혜경 -
2곳 폐업하니 또 3곳 개업…파크포레온 약국 경쟁 심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상가 내 약국 개폐업이 이어지면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업 반 년도 안 돼 약국 2곳이 폐업하는가 하면, 이 달 들어 신규로 허가받은 약국만 3곳이 된다. 그야말로 변화무쌍 그 자체다. 신규로 개설허가를 받은 약국 가운데는 한약사 약국도 포함돼 있다. 교차고용으로 처방·조제 영역까지 손을 뻗친 9호선 방향 올림픽파크포레온9에 이어 5호선 방향 올림픽파크포레온5에까지 한약사 개설 약국이 개설된 것이다. 29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1층과 3층, 4층 약국이 이달 8일과 11일, 15일 허가를 받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로써 올림픽파크포레온 상가 내 약국은 1층 2곳, 2층 8곳, 3층 7곳, 4층 1곳 등 총 18곳이다. 역대 최대수준이다. 한약사 개설 약국도 운영에 돌입했다. 6평 규모 해당 약국은 지하철 역에서 1분 거리임을 강조하며, 추석에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신규 약국 개설자 가운데 한 곳이 한약사 약국"이라며 "나홀로 형태로 일반의약품만 취급하고 있다. 종전 타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다 와 기존 약들을 가지고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가 내 개폐업이 잇따르는 부분도 눈여겨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가 내 약국은 외부 유입 처방 보다는 상가 내 처방이 도는 구조이다 보니, 신규 개원 없이 약국만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자칫 출혈경쟁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의원 개폐업 현황을 보면 의원은 치과를 포함해 총 17곳으로 아직까지 폐업은 없다. 2층이 비뇨기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11곳으로 가장 많고 3층 피부과, 치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 5곳, 4층 검진의원 1곳 등 분포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5개 의원의 처방전을 7곳이 나눠 흡수하는 3층의 경우 과열 조짐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 지역의 약사는 "신규 상가 내 양수도, 개폐업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당초 예상했던 것 대비 많은 약국이 개설됐고 무한경쟁을 벌이는 상황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치들약 문제까지 야기되고 있다"며 "자리를 잡아나가는 약국들로써도 불만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최소 1년간은 관련한 패턴이 반복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2025-09-25 16:08:51강혜경 -
최장 10일 연휴에 배송 중단…약 주문·상비약 진열 한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개천절로 시작해 한가위로 이어지는 최장 10일의 연휴를 앞두고 약국은 물론 제약·유통업계도 분주해지고 있다. 통상적인 공휴일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이지만, 샌드위치인 10일 휴가를 사용하면 최장 10일의 연휴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3일부터 12일까지 휴무에 돌입하는 제약사들도 있다. 약국도 최장 10일간 배송이 멈추다 보니 챙겨야 할 부분들이 적지 않다. 아울러 추석연휴 약국 조제 지원금 가산 여부에도 문 여는 약국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연 대비' 배송 관련 안내 한창: 제약·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체로 2일 배송이 마감된다. 하지만 택배배송 업체 등의 경우 1일 배송을 마감하는 곳들도 있어 개별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지역의 약사는 "주 후반에 다다르면서 배송 관련 안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월말, 월초 등이 끼어있는 만큼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게 안내 골자"라며 "연휴 내내 문을 여는 만큼 전문·일반약은 물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위고비 같은 냉장제품들까지도 전반적으로 재고를 확인해 주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감기 환자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쉽고,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면서 명절 직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등을 감안한 재고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30% 조제료 가산 외 '명절지원금' 적용은?: 연휴 기간 문 여는 약국에 적용되는 30% 조제 가산 이외 '명절지원금' 가산을 놓고 약국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설과 지난해 추석 연휴, 정부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다가오는 추석에도 지원금이 지급되느냐는 게 관심이다. 약국의 경우 연휴기간 조제건당 1000원, 명절 당일 3000원의 가산이 적용돼 전반적으로 문 여는 약국이 증대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지역 약사회로도 문의가 이어지는데,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명절 연휴 지원금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보니 일부 지역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추석 당일(10월 6일)과 5일, 7일 문 여는 약국에 대해 최대 72만원을 지원한다. 하루 4~8시간 기준 12만원, 8시간 이상 운영시 24만원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여행객 증가에 상비약 특수는?: 약국가는 5월에 이은 장기 연휴에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상비약 수요가 증가할지를 놓고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롯데멤버스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실시한 추석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이 30.5%· 16.9%로 고향·부모님댁 방문 41.3%을 앞질렀다. 라임은 "여행을 떠난다는 답변이 2명 중 1명꼴인 47.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약사도 "내주부터는 본격적으로 필수 상비약이나 상비약 꾸러미 등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족 단위별 꾸러미 등을 구비해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절 특수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이 약사는 "최근 몇 년 새 명절특수가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며 "오히려 2차 민생회복 지원금 효과를 기대해 볼 만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긴 연휴가 이어지면서 대진 약사를 구하는 사례도 늘어나면서 잠잠하던 구인·구직 시장도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지방의 한 약사는 "3일부터 7일까지 휴가를 계획하고 있어 병원이 문을 여는 3일과 4일, 7일 단기 약사를 구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명절이다 보니 인건비도 올라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매출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오피스 상권 인근 약사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수요가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평년 대비 9월 성적이 좋지 못했다. 여기에 긴 연휴까지 끼어있어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2025-09-25 12:31:5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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