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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부담 줄어드나…지앤넷, 약제비 청구 서비스 강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해 지앤넷(대표 임태섭)이 '약제비 청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약제비 청구 서비스를 사용하면 환자가 약국과 약제비 내역 선택만으로 사진 촬영없이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앤넷 측은 "기존에는 환자들이 약국에서 약을 사고 받은 약국 영수증을 직접 촬영해 실비보험 청구를 해야 했지만, 약제비 청구 서비스를 사용하면 손쉽게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약국 역시 몇 달 치 약제비 영수증을 발행해 줘야 하는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 약제비 청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시 유킹스파머시 가까운약국은 "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들은 한 장 한 장 사진을 찍이 않아도 돼 너무 편리하다고 얘기한다"며 "더 많은 약국에 서비스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앤넷은 크레소티(스피드팜)와 이디비(이팜), 비트컴퓨터(비즈팜), 유비케어(유팜)과 제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중 약제비 청구 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임태섭 대표는 "약제비 청구 서비스가 확대되면 환자와 약국에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하루빨리 더 많은 약국에서 지앤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4-01-30 17:39:17강혜경 -
건기식·의약품부터 생활·뷰티까지 옵티마몰 '리뉴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약사몰인 '옵티마몰'이 약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리뉴얼한 옵티마몰은 건강기능식품 영역을 넘어 일반·전문의약품, 생활·뷰티 등 H&B분야에서 다양한 식품과 건강관리상품을 함께 제공해 약사들로 하여금 한 곳에서 편리하게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동구매 등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곳으로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옵티마 관계자는 "약사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검색하고 습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누적된 치험례를 기반해 제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 업로드된 학술강의를 통해 최신 정보를 간편하게 습득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뉴얼 이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 의견을 수렴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2024-01-30 17:37:44강혜경 -
범정부 디지털 핵심과제 비대면진료...약배송 향배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범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핵심쟁점 8개 과제에 비대면진료가 포함됐다. 범정부는 쟁점과제들을 집중 관리해 오는 3월까지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약 배송 발언에 이어 범부처가 비대면진료 안착을 위한 정책 방안 마련에 나서면서 약사들의 위기감은 커지고 있다. 기재부, 과기부, 복지부 등 26개 관계부처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권리장전’ 1차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약 2개월 동안 실태진단을 거쳐 17개 분야 52개 쟁점 현안을 도출했다. 특히 국민적 관심과 시급성이 높은 핵심쟁점 8개를 선정하고 공론화와 제도개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여기에 ‘비대면진료 안정적 시행을 위한 정책 방안’이 포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어제(30일) 열린 26개 관계부처 회의에서는 실태진단 결과보고와 함께 추진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열고 비대면진료 제도화와 약 배송을 언급한 바 있다. 약 배송 빠진 비대면진료의 불편과 아쉬움을 직접 언급하며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비대면진료 활성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약사들은 약 배송을 시범사업에 포함하는 등의 강행 추진을 우려하고 있다. 서울 A구약사회장은 “국민들 중 얼마나 되는 숫자가 불편해서 비대면진료를 받지 않는다거나 하는 실체는 없다. 도대체 우리나라처럼 접근성이 좋은 데서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누구를 위한 정책이냐”며 강행 추진에 불만을 토로했다. A회장은 “법으로 추진하는 건 막아볼 수 있겠지만 시범사업에 추가하면 속수무책이다. 우리가 계속 우려해왔던 부분”이라며 “규제라고 무조건 좋지 않은 게 아니다. 필요한 곳에는 있어야 한다. 특히 국민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 배달을 시작하면 정부가 비대면조제를 일정 비율로 막는 정도로는 통제가 되지 않을 거다. 아마 일반약 배송으로 번질거고 심각한 문제로 이어진다. 당장은 성명 발표를 할 때가 아니다 뛰쳐나가 막을 때”라고 우려했다. 현행법을 뛰어넘는 초법적인 시범사업 운영 방식이 약사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법 개정 전 비대면진료를 했던 것처럼 약 배송도 언제고 할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경기 B약사는 “지난달 비대면진료 지침을 확대할 때에도 의약사들 의견 반영은 없었다. 시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마음대로 범위를 조절해가며 운영하고 있다. 약 배송도 넣지 말란 법이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B약사는 “지침이 달라질 때도 약 배송은 빠져있어서 다시 논의되는 과정이 꽤나 걸릴 줄 알았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진 거 같아서 다들 말이 많다”고 전했다. A회장은 “성분명처방과 공적전자처방전달 시스템을 강하게 주장해야 한다. 지금의 방식은 처방전 전달부터 문제가 많은데도 그냥 눈감아주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물론 그것들이 전제된다고 해도 약 배달은 부작용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2024-01-30 17:32:48정흥준 -
약국 36%, 비대면 조제 참여…실제 참여약국 '깜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시범사업이 확대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던 비대면 진료, 약 배달 문제가 다시 공론화 하고 있다.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를 주제로 한 일곱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팬데믹이 끝나면서 비대면 진료가 많이 제한되고 있다. 원격 약품 배송이 제한되는 등 불편과 아쉬움이 여전히 남아있다. 많은 국민이 법과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말 한마디에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확대되고, 약국외 판매가 시행되는 경험을 했던 약사들은 다시 긴장하는 분위기다. 약 배달 문제에 대해 '결사반대'를 외쳐온 약사회도 난감해지기는 마찬가지다. ◆비대면 진료 참여약국 36%=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또 다른 이슈는 비대면 진료 참여약국이 전체의 36%라는 부분이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난해 12월 중순 비대면 진료 보완 방안을 시행한 뒤 12월에만 진료 이용이 4배 가량 늘었다. 육아 중인 맞벌이 부모님을 만나 보니 휴일이나 야간에 비대면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라며 "비대면 진료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약국이 전체의 36%정도"라고 밝혔다. 약국 수를 2만5000개로 가정할 때 9000여곳이 비대면 진료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정 정책관은 조제거부 문제와 관련해 "약국에서 처방은 안 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아는데, 약사단체 등과 협조해 문제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비대면 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는 경우에도 '약국 뺑뺑이' 문제가 이용자 불만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플랫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약국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보니 전체 약국의 리스트가 뜨고, 해당 약국 가운데 이용자가 조제가능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보니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것. 나만의닥터의 경우 영업 중인 약국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데이트 했지만 여전히 조제약국 확인에 대한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비대면 진료 조제 가능 약국, 어디?= 정부는 이달 초 '비대면 진료', '비대면 조제' 가능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하지만 비대면 진료 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을 찾기에는 역부족이다. 지자체마다 비대면 진료 가능 의료기관과 약국 공개 여부에도 차이가 있다. 일례로 인천시는 29일 설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2024년 1월 기준 의료기관 366개소, 약국 4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며 "비대면 진료 시행기관은 ▲미추홀 콜센터 ▲인천시청 홈페이지-새 소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기관소식-HIRA소식-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에 나섰다. 데일리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휴일·야간 진료기관 명단 안내'에 포함된 약국을 확인해 봤지만, 이는 '비대면 진료 요양급여비용' 청구 요양기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직접적으로 비대면 진료 처방을 수용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데이터인 셈이다. 리스트에는 경기와 서울이 각각 283개, 204개로 가장 많았고 ▲인천 63개 ▲대구·전북 각각 57개 ▲경북 49개 ▲부산 41개 ▲충남 38개 ▲경남·충북 각각 34개 ▲광주 32개 ▲전남 29개 ▲대전 23개 ▲강원·울산 각각 19개 ▲세종 11개 ▲제주 7개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1000개 약국이 9월 진료비 기준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것. 시범사업이 확대되기 이전인 9월 데이터라는 점에서도 한계를 가진다. 심평원이 '실제 휴일·야간 비대면 진료기관과 상이할 수 있다. 실제 휴일·야간 비대면진료 가능여부는 해당기관에 문의하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사실상 무의미한 데이터라는 지적이다. 포털사이트상 '비대면 조제 약국' 역시 16군데 조회되는 데 그쳤다.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약국은 "비대면 진료를 하지 않는다. 그런데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다. 아마도 이전 청구 내역이 포함돼 있어 그런 것 같지만 마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휴일·야간 진료기관에 포함돼 있는 것처럼 오인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본다"며 "약이 있는 경우라면 비대면 진료 처방전도 수용하는 편이지만, 약국 현장의 가이드가 사실상 미비하다 보니 헷갈리는 부분 또한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뺑뺑이 불편해 약 배송?= 약사들은 '밀어붙이기식'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추진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지난해 11월 14일 국무회의에서 "팬데믹이 끝나 비대면 진료가 금지되면서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은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꼼짝 없이 연차를 내 병원에 데리고 가고, 길게 줄을 서야 하고, 휴일과 저녁에는 야간병원과 응급실을 전전해야 한다'고 답답함을 호소하셨다"고 언급한 뒤, 한달여만에 시범사업이 대폭 확대된 것처럼 이번 역시 산업계에 편향된 일방통행식 정책이라는 분위기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자체가 정부 시범사업인 만큼 약국의 참여도에 따라 다르다. 복수의 플랫폼에 제휴해 처방을 받는 것으로 보여지는 사례가 있는가 하면, 아예 비대면 처방 자체를 거부하는 약국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약사회 조차도 어느 약국에서 비대면 진료 처방을 수용하는지, 수용하지 않는지 알 길이 없다"고 토로했다. 때문에 보건소에서 비대면 조제 가능 약국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더라도 약사회 역시도 명확한 답을 주기 어렵다는 것. 이 관계자는 "약사회 역시 비대면 진료를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보니 비대면 처방을 받는 약국도 쉬쉬하는 분위기"라며 "비대면 진료에 대한 약사회 신규 지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도권의 한 약사는 "비대면 진료 상시 허용과 약 배달에 대한 정부 의지는 확인된 것 같다. 하지만 약사회는 이에 대한 입장을 전혀 드러내고 있지 않다 보니 회원들의 불안이 증폭되는 것 같다"며 "비대면 진료 주도권을 플랫폼이 쥔 것처럼 약 배달 역시 플랫폼이 주도할 경우 대부분의 약국이 플랫폼에 종속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전했다.2024-01-30 17:31:39강혜경 -
대통령 '약 배송' 언급에 약사사회 "올 것이 왔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약품 배송을 직접 언급하며 비대면진료를 위한 법 개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혀 약사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오늘(30일) 오전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약 배송이 제한된 비대면진료로 불편과 아쉬움이 남았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토론회에 참석한 워킹맘과 플랫폼 관계자가 비대면진료 제도 보완에 힘써 달라고 요청하자 이에 화답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팬데믹이 끝나면서 비대면진료가 많이 제한되고 있다.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비대면진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격 약품 배송은 제한되는 등 불편과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다. 많은 분들이 법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법 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산업에만 초점을 맞춘 발언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특히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약 배송을 직접 나서서 언급했다는 점을 규탄했다. 지역 약사회 A약사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원격 약 배송을 언급했다는 게 개탄스럽다. 원격의료 약 배송업체와 함께 해외 출장을 나갔던 것을 생각하면 플랫폼 기업들과 무언가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A약사는 “본질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고민하거나, 의료체계 차이는 생각하지 않고 선진국의 허울 좋은 편한 것들만 찾아다니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대통령이 직접 약 배송을 언급했다는 점에 약사들은 충격을 받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도 참석했기 때문에 후속 행정조치에 대한 시그널을 명확히 줬다는 것. 특히 이날 윤 대통령은 비대면진료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에 대해 언급하며, 직능단체의 권익 보호를 위한 규제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비대면진료 문제에 대해 의료계와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와의 이해충돌 문제로 접근하고 있지만, 정부는 우리나라 의료 산업에 발전을 위해서 이 문제를 보고 있다”면서 “행정 역시도 한쪽의 권익 보장을 위해서 한쪽을 규제하는 것보다 관련 산업을 키워가면서 행정목적을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B약사는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고 부작용이 많아 우려된다는 전문가들 의견들을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얘기로 보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게 안타깝다”면서 “그동안 우리가 얘기해 온 우려에 대해선 한 차례도 말이 없고, 오로지 산업 발전과 편의성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결국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밀어붙이겠다는 뜻으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B약사는 “대통령이 말을 꺼냈으니 복지부가 후속 조치를 준비할텐데 그게 제일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2024-01-30 11:48:24정흥준 -
참약사, 건기식 브랜드 '바른건강연구소' 론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체인이자 약사플랫폼 기업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가맹 약국에서 만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른건강연구소'를 론칭했다. 바른 성분으로 맞춤 설계된 바른 건강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바른건강연구소’로 브랜드명을 결정했다. 참약사 본사 연구센터(CharmLab)와 회원 약사들의 참여로 ‘바른 관절 MSM’과 ‘바른 루비 오메가3’의 두 가지 제품을 함께 출시했다. ‘바른 관절 MSM’은 관절과 연골, 뼈 건강을 모두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 관절의 연골 및 인대조직을 구성하는 프리미엄 옵티 MSM(Opti MSM)을 1일 섭취량(2정/2600mg) 기준 1600mg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루 2정으로 MSM, 비타민 D, 망간, 셀레늄의 일일섭취량을 100% 이상 충족할 수 있다. 보스웰리아, 상어연골,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우슬, 계피 등 엄선된 부원료 배합으로 관절과 뼈 건강에 항산화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한 알씩 포장된 PTP 포장이라 휴대가 간편하고 위생적인 것도 장점이다. ‘바른 루비 오메가3’는 혈행개선, 혈중 중성지질 개선, 건조한 눈 개선 및 기억력 개선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DHA 및 EPA 함유 유지를 1일 섭취량(2캡슐/1300mg) 기준 900mg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중금속 오염 위험도가 낮은 소형 어종만을 선택해 원료 손상을 최소화한 저온 초임계 추출법을 사용했고 작은 캡슐로 담아 목넘김이 편하다. 또 헤마토코쿠스 추출물과 보라지유가 부원료로 배합됐다. 브랜드 개발을 총괄한 이정은 참약사 연구센터 부센터장은 “내 몸에 적합한 올바른 성분으로만 채운 정직하고 바른 영양제를 제공하고자 브랜드를 만들었고, 전문가들이 직접 차별화된 제품 배합으로 설계했다”며 “제품명 또한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올바른 제품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강조해 바른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만큼, 약국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약사는 바른건강연구소 브랜드를 통해 양질의 건기식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2024-01-29 22:23:38정흥준 -
'우리는 없고 인근엔 있다'...지역별 수급불안정 조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우리 지역에는 없고, 인근 지역에는 있는' 수급 불안정 의약품 현황 파악을 위해 약사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같은 약이라고 하더라도 지역도매에 따라 재고 여부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가령 수도권 도매에는 없는 품절약이 호남이나 부울경 지역에는 있는 등의 차이가 발생하면서, 타 지역 약국과 교품을 하는 사례도 빈번한 것이 사실이다. 29일 대한약사회는 시도지부를 통해 수급 불안정 의약품 품목 보고를 요청했다. 약사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KPIS) 수급불안정 의약품 신고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취합해 수급 불안정 의약품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성과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수급 불안정 의약품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지부별 수급 불안정 의약품 목록을 조사하고자 한다"며 "2월 2일까지 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식은 품목명과 주요효능, 제조사, 수급불안정 의약품 선정 사유, 대응 필요 사유 등을 기록하면 된다. 가령 슈다페드의 경우 '2022년 하반기부터 지속적 수급 불안정, 대체품목도 모두 품절로 대응필요' 등으로 양식을 작성해 각 지부로 전달하면 된다. 약사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의약품 수급 불안정 현상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심각해짐에 따라 약사회에서는 정부와 함께 민관협의체를 통한 약가 인상 및 생산 독려 등의 대응 방안을 마련, 의약품 수급 대응 민관협의체 상설화 추진, 약국 균등공급을 실시하는 등 의약품 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에 따르면 29일 기준 공급중단의약품은 240품목, 공급중단보고 대상의약품 1923품목, 수급불안정 신고의약품 1024건, 공급부족의약품 23건 등으로 나타났다.2024-01-29 22:15:24강혜경 -
"품절약 다수 포함"…3월 약가인하 약국가 주의 필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3월 제네릭 약가재평가로 인한 2차 약가인하가 예고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지난 1차 재평가 때에 비해 여파가 미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단, 이번 약가인하 대상 품목에는 품절 의약품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일정 부분 약국가의 손해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의약품 도매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3월 약가인하 대상 품목 총 948개 중 주사제 180개를 제외하면 약국가에 사실상 영향을 미칠 품목은 768개 품목으로 추산된다. 업계에서는 약가인하 대상 품목에는 생산, 공급 중단으로 시중에 유통되지 않거나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수개월 간 약국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은 약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방의 A도매업체의 경우 3월 약가인하 대상 품목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최근 6개월 내 취급, 출고한 제품이 176개, 최근 3개월 내 취급, 출고한 제품이 148개였다. 해당 품목을 기준으로 정산액을 산출하니 지난해 9월 진행된 1차 제네릭 재평가로 인한 약가인하 때에 비해 여파가 미비하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A도매업체 관계자는 “3월 약가인하 대상 품목이 나오고 정산액을 산출해보니 지난해 9월 1차 약가인하에 비해 10분의 1 수준이었다”며 “그간 우려했던 것보다 미비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도매업체는 물론이고 일선 약국가에서도 영향이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약가인하 대상 품목 중 품절로 약국가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약이 다수 포함된 점은 지역 약국들에서도 주의할 만한 부분이다. 덱시부프로펜 성분 제제나 나프록센 제제, 콜린알포세레이트, 클래리트로마이신 등 다빈도 성분의 제제인데 품절로 수개월 간 약국에 공급되지 않거나 소량의 재고만 공급된 약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도매업계 확인 결과 이번 약가인하 대상 품목 중 현재 품절인 약에는 덱시핀정, 레드로피정60mg, 레보텍정60mg, 레세티잘정5mg, 리스로마이신건조시럽125m, 목시클듀오시럽228mg/5ml, 무코렌투엑스정, 베아렌정60mg, 비알클래건조시럽125mg/5ml, 세파클러건조시럽25mg, 세포심건조시럽50mg/5ml, 스틸유정60mg, 아모클란네오시럽, 아모클란듀오시럽, 아클라네오건조시럽, 알긴나지액, 알바롤연질캡슐60mg, 애니펜정400mg, 유니코프시럽6mg, 자이펜정400mg, 제클리건조시럽250mg/5mL, 카이잘정5mg, 항세프건조시럽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네티진정5mg, 유니알디스포점안액0.1%, 플로손점안액, 클라리스건조시럽125mg/5ml 등은 이번 약가인하 대상 품목에 포함됐지만 생산, 공급이 중단된 약들이다. 이번 약가인하로 약국에서 도매업체와 협의해 자동정산을 받는다면, 품절약의 경우 입출고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을 경우 손해를 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다른 도매업체 관계자는 “약가인하 대상 품목 수 자체는 작지만 일부 다빈도약 중 품절약이 다수 포함돼 있어 약국에서 자동정산을 받는다면 손해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품절약이다 보니 약국에서는 실재고 반품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때 정산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4-01-29 22:04:46김지은 -
2월부터 듀락칸이지 약가인상…청구시 가중평균가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2월부터 듀락칸이지시럽 약가가 168원에서 '202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약국 청구 시 주의가 요구된다. 2월 1일자로 약가가 인상되는 품목은 듀락칸이지시럽(락툴로오즈농축액)과 테리본피하주사56.5마이크로그램(테리파라타이드아세트산염) 두 품목이다. 듀락칸이지의 경우 20%, 테리본피하주사56.5마이크로그램은 4만3606원에서 5만7001원으로 30.7% 인상된다. 29일 약사회는 "약가인상에 따라 2월 청구분부터 구입약가 가중평균가를 적용해야 하는 등 청구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안내에 나섰다. 만약 대상 약제 재고가 있는 약국의 경우 가중평균가로 청구를 진행하면 된다. 재고가 없는 경우에는 청구 단가 관련 별도 조치 없이 인상된 가격으로 청구하면 된다. 가중평균가는 구입기간에 따라 적용되는데, ▲2023년 1/4분기(1~3월)의 경우 '2023년 5월1일~7월 31일' ▲2023년 2/4분기(4~6월)의 경우 '2023년 8월1일~10월31일' ▲2023년 3/4분기(7~9월)의 경우 '2023년 11월1일~2024년 1월31일' ▲2023년 4/4분기(10~12월) '2024년 2월1일~4월30일'로 반영하면 된다. 약사회는 "청구 시 가중평균가를 적용해 청구하고자 하는 약국에서는 해당기간 동안 청구프로그램 업체에서 제공하는 자동 약가파일 업데이트로 인해 가중평균가 적용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별도 약가 관리를 통해 일괄적으로 상한가가 적용·청구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보는 등 약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중평균가의 경우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접속>진료비 청구>의약품 관리>구입약가>사전가중평균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약사회는 "추후 심평원 구입-청구 불일치 사후확인 요청 시 단가변경 확인서 제출이 필요하며, 2월 1일 기준 재고소진 여부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4-01-29 22:01:31강혜경 -
"엉겨붙은 약 봉지를 턱"…약국가, 폐의약품 갈등 심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어디에서 어떻게 나간 줄 모르는 약을 한 보따리 가져와 쓰레기 처리하듯 놓고 가는 게 다반사다. 환자가 있으니 대기해 달라니 오히려 화를 내더라. 약국을 수거처에서 제외하던 수거와 관련한 명확한 기준을 만들던지 둘 중 하나는 해달라.” 26일 열린 서울 서초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한 약사는 상급회 건의사항 시간에 약국의 폐의약품 수거와 관련한 실태를 지적하며 약사회, 나아가 정부 차원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올해 폐의약품 수거와 관련 일정 부분 제도 변화가 예고됐지만, 지역 약국가에서 무분별한 폐의약품 처리로 인한 어려움이 적지 않은 것이다. 지역 약국 약사들에 따르면 제대로 분류하지 않은 폐의약품을 약국으로 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약국에서 추가로 분리, 분류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중에는 보관한지 오래돼 분리조차 쉽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더욱이 코로나로 전염병에 대한 위기 의식이 높아진 상황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폐의약품을 별다른 제한 없이 받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불안하다고도 토로했다. 건의에 나선 약사는 “코로나가 이제 막 지났는데 어떤 환자가 만진 줄 모를 약을 받아 일일이 분리해야 하는 상황이 불안하다”며 “대부분의 환자가 약을 분리하지 않고 잔뜩 쌓아 쓰레기 버리듯 약국에 두고 간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최근에는 한 환자가 조제 환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 상자에 약을 잔뜩 쌓아와 투약대에 올려놓길래 약국을 폐문할 각오로 직원에게 받지 말라고 하고, 대기해달라고 했더니 화를 내더라”며 “어디에서 받은 약이냐고 하니 온라인에서 구매한 것이라고 하더라. 어떤 환자는 주사제를 한 보따리 가져와 처리해 달라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이어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받지 않도록 하던지 아니면 수거할 만한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 달라”면서 “더불어 시민들에게도 폐의약품 수거와 관련한 제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약사회는 폐의약품 수거와 관련해 일정 부분 제도 변화가 있을 예정인 만큼 약국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안심시키는 한편, 약 수거와 관련해서는 약국도 일정 부분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도 밝혔다.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은 “약국과 주민자체센터에서 폐의약품 수거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 약국 이외 우체국 등으로 수거처가 확대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체국으로까지 수거처가 확대되기 전까지 최대한 약국에서 주민들과 시비가 붙는 등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은경 서초구약사회 총회의장도 “코로나 등 전염병이 확산되는 시대에 누가 만진 줄 모르는 약이 약국으로 들어오고 심지어 시럽을 가져오는 경우도 많아 약국의 고충이 적지 않은 건 사실”이라며 “폐의약품 수거와 관련해서는 더 많은 시민 대상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 관련 내용을 대한약사회에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2024-01-28 19:21:1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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