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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잡겠다"...정부, 40개 일반약 약국 판매가 공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새해 경제정책 방향에 물가, 서민생활 안정화의 일환으로 다소비 일반약 판매가격 정보 공개가 포함됐다.정부는 4일 관계 부처 합동 '2024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상반기 중 물가 2%대 조기 달성을 위해 주요 생필품 정보제공을 확대하기로 하고 다소비 일반약 가격 공개를 경제정책 방향에 포함시켰다.정부는 약사회 협조를 통해 감기약, 연고, 간장제, 소화제, 영양제, 파스류,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등 40여개 다소비 일반약 가격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즉 정부가 물가 인상률 억제 차원에서 저렴하게 일반약을 공급하라는 취지인데 약국이 판매가를 정하는 오픈 프라이스 환경에서 합당한 정책인지는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2024 경제정책방향 브리핑. 왼쪽부터 윤인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김병환 기재부 1차관, 변태섭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 약국의 규모 및 위치, 의약품의 구입시점, 품목의 마진율, 구매량 등에 따라 의약품의 판매가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정부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의 첫 번째가 물가·서민생활 안정이다. 상반기 중에 2%대 물가 조기 달성을 위해서 범부처가 총력 대응 할 예정"이라며 "슈링크플레이션(제품 가격을 유지하며, 용량을 낮추는 것) 정보 공개 의무화, 다소비 일반약 가격정보 공개, 체육시설 가격표시 체육 교습업까지 확대하는 것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정부가 개입하는 다소비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시군구보건소와 지역 약사회가 조사한 자료를 근거로 복지부와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를 하다, 잠정 중단된 바 있다.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합리적 선택, 질서 있는 가격경쟁 유도가 목표인데, 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로 인해, 제 값을 받아도 폭리를 취하는 약국으로 취급되는 등 부작용도 있었기 때문이다.또한 정부는 2025년 의대 입학정원 확대와 연계해 지역·필수의료 분야로 의료인력 유입을 촉진하는 정책패키지를 올해 상반기 마련한다.주요 내용은 공공정책수가 등 보상강화, 근무·정주여건 개선 등이다.정부는 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보장성 강화, 지출 효율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여기에는 임신·출산·노후 등 사회 유지를 위해 난임시술 지원 확대, 체외수정 시술별 횟수제한 폐지,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 등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고 전국민 마음돌봄체계를 통한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된다.아울러 의료서비스 과다 이용자에 대한 본인부담률 인상, 본인부담 상한제 적용 제외 항목 신설 등 건강보험 지출구조 효율화도 추진된다.직장·지역가입자 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역 가입자의 재산·자동차에 부과되는 보험료 부과기준 개선도 검토한다.정부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자비자 발급이 가능한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 신청요건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지금은 의료관광 초청실정 50건 또는 외국인 진료실적 500건 이하만 가능하다.또한 의료통역능력 검정시험 합격자에 대한 사후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의료관광 특구에 의료광고 허용도 추진하기로 했다.정부는 신사업 분야 제품, 서비스가 시장에 신속하게 출시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종합 개선 방안 마련을 올해 1분기 진행한다.개선방안에는 규제샌드박스 신청 이후 진행상황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8개의 샌드박스를 총괄 관리하는 협의체 역할 강화, 안정성이 입증된 사업 기술에 대한 법령정비 등 이행 강화방안 마련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2024-01-04 09:20:29강신국 -
'10주년' 휴베이스, 새 CI 공개…"건강문화 공간으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신규 CI는 고객소통 강화를 위해 영문로고를 한글로 변경하고 설립 가치인 사람과 균형, 기존 CI의 즐거움과 열정을 계승해 약국과 고객을 잇는 건강문화플랫폼으로서 단단히 자리매김하겠다는 휴베이스의 지향점을 담았다.설립 이래 약국이 약사와 고객 모두에게 즐거운 '공간'이 되도록 독자적인 인·익스테리어, IT솔루션, 브랜드제품, 휴베이스 캠퍼스 등 서비스로 약국과 약사의 기능적 변화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약국을 찾는 고객과 약사, 구성원인 약사와 약사의 마음 연결을 강화해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휴베이스만의 건강문화 구축 의지를 레드컬러의 마음(Heart)과 골드컬러의 무한한(Infinite)으로 신규 CI에 표방했다는 것.김현익 대표는 "휴베이스 약국은 고객과 약사가 만나 다양한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운 건강문화공간이 되고자 지난 10년간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휴베이스 약국 변화의 힘, 무한한 교육을 더욱 강화해 휴베이스 약사가 고객의 근본적 건강문제 해결 여정의 세심하고 전문적인 동반자가 되도록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새 CI는 공식 홈페이지, SNS, 그룹웨어, 신규 인쇄·판촉물 등에 즉시 적용하며, 브랜드 제품 및 매장 인익스테리어 등에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2024-01-03 11:07:27강혜경 -
"약국과 함께 고객 건강에 기여" 위드팜 시무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이 약국과 함께해 고객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다시 한번 새겼다.위드팜은 2일 서초동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승진자 발표, 근속상 수상, 우수 사원 표창 등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IT개발지원부 장남희 부장이 이사로 승진했고, 경영지원부 장호준 과장에게는 5년 근속상 수상과 함께 포상이 주어졌다. 구매지원부 양주희 대리는 우수 사원 표창과 함께 금 한 돈의 포상이 주어졌다.5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게 주어지는 한 달 유급휴가도 장호준 과장 이외 4명에게 주어졌다.이상민 대표는 "지난해는 신규 약국 개설, 의약품 품절 등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그만큼 약국가는 치열해졌고 상황이 좋지 않아졌지만, 위드팜은 회원약국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중심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박정관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위드팜의 사명이자 고객에 대한 약속인 '약국과 함께해 고객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은 모두의 노력이 있을 때 수행이 가능하다"며 "비대면 진료 확대 등으로 약국도 급변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숙제를 안고 있는 만큼 디지털 전환, 비대면으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경제력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직원들 역시 덕담을 나누며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2024-01-03 10:52:08강혜경 -
록소프로펜 급여축소 풍선효과...펠루비 연쇄품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록소프로펜 제제 급여축소로 인한 파급효과가 약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급여재평가에서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진통' 적응증에 대해 급여적정성이 없다고 결론이 나면서 펠루비프로펜 성분 제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선효과인 셈이다.급성 상기도염의 해열·진통 이외▲만성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퇴행관절염), 요통, 견괄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의 소염·진통 ▲수술·외상 후 및 발치 후의 소염·진통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은 그대로 유지된다.록소프로펜의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진통' 급여가 축소됨에 따라 펠루비정으로 처방이 변경되고 있다. 2일 약국가에 따르면 펠루비정을 비롯한 펠프스정, 펠로엔정 등 펠루비프로펜 제제의 연쇄품절이 빚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관련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약사들은 하루 만에 전 도매상 재고가 소진되면서 발을 구르는 모습이다.록소프로펜 제제 이슈로 연쇄품절된 펠루비프로펜제제. 스트렙토 제제와 유사한 상황이다. 당시 ▲발목 수술 또는 발목의 외상에 의한 급성 염증성 부종의 완화 ▲호흡기 질환에 수반하는 담객출 곤란 등 효능·효과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뮤코라제(한미약품), 키도라제(한국휴텍스제약) 등 37개 품목의 적응증이 일괄 삭제되며 브로멜라인의 연쇄품절이 빚어졌던 상황과 매우 흡사한 것.경기지역 A약사는 "상기도염 적응증이 빠지면서 약국의 수요가 급증한 것 같다"며 "하루 만에 펠루비정과 펠프스정, 펠로엔정 등 펠루비프로펜 제제가 모두 품절됐다"고 말했다.같은 지역 B약사는 "급여축소로 인해 오늘부터 의원에서 펠루비로 처방을 변경하면서 급하게 재고를 확보했다"면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몰려 품절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지만, 갑작스러운 처방 변경과 재고 확보에 약국들이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서울지역 C약사는 "일시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고는 있지만 스트렙토 제제 풍선효과로 브로멜라인 제제의 수급 불안정이 장기화되는 것처럼, 사태가 길어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스트렙토 대체제로 브로멜라인이 처방되면서 로멜라인장용정, 부로멜라장용정, 브로나제장용정, 브로멜라인장용정 등이 연쇄품절 됐으며 현재까지도 수급이 원활치 않기 때문이다.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스트렙토 제제 시장 철수로 브로멜라인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 3분기 브로멜라인 외래 처방시장 규모는 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록소프로펜나트륨, 리마프로스트알파덱스, 에피나스틴염산염 등 3개 성분 급여를 축소하기로 했으며, 록소프로펜 외래 처방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1035억원으로 집계됐다.2024-01-02 17:57:47강혜경 -
새해에도 약제부 구인 활기...용인세브란스 약사 7명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삼육부산병원은 주 5일 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299병상 종합병원으로 약무보조 직원은 총 9명이 근무하고 있다. ATC를 사용하고 있으며 근무시간은 협의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순천향대부속서울병원은 계약직 야간 약사와 휴직대체 근무할 계약직 주간 약사를 모집한다. 야간 약사 근무요일은 협의가 가능하며 주 1~2회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모두 채용시 모집 마감한다.강북삼성병원은 야간 전담약사를 채용한다. 취업지원대상자는 우대하며, 급여는 회당 55만원이다. 월 평균 약 10회 근무하며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가 근무시간이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오는 4일 저녁 11시까지다.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은 일요일과 공휴일 당직약사 1명을 모집한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근무하며 회당 30만원씩 월 지급한다. 희망자 지원은 채용시까지 가능하다.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은 휴직대체 기간제 약사를 1명 채용한다. 21개월 계약직 채용이며 주 5일 근무다. 명절상여금 연 80만원을 지급하고 1년 근무시 퇴직금도 제공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8일 오후 5시30분까지 할 수 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정규직 약사 7명을 모집한다. 주간 근무 4명과 야간전담 근무 3명으로 나뉜다. 야간은 월 평균 12회 근무하며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다. 관련 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일 자정까지다.강동성심병원은 정규직 약사와 야간 약사를 모집한다. 야간 약사는 토요일 근무하며 일 50만을 지급한다.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고려대부속안산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올해 약대 졸업 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남성의 경우 병역이 면제자이거나 의무를 마쳤어야 한다. 원서는 채용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정규직 주간, 계약직 야간과 주말 약사를 채용한다. 1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주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야간은 1회당 60만원을 지급한다. 주말은 토요일 또는 일요일 근무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 근무 요일과 시간은 협의 가능하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아산충무병원은 평일과 주말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근무요일과 시간은 협의 가능하다. 희망자는 약사 채용시까지 이메일로 지원 가능하다.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4-01-02 14:05:45정흥준 -
5인 이상 약국, 52시간제 시행 계도기간 1년 더 연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약국도 해당되는 주 52시간제 시행이 1년 미뤄졌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8시간 추가근로제 일몰에 따라 30인 미만 사업장에 부여한 계도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고용부는 주 52시간제가 현장에 정착돼 가고 있지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상시적인 인력난과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상황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계도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이는 한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 계도기간 중 30인 미만 사업장은 장시간 관련 정기 근로감독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그 외 근로감독 또는 진정 등의 처리 과정에서 근로시간 한도 위반이 확인되더라도 필요시 추가적으로 3~6개월의 시정기회를 제공한다. 계도기간 부여와 함께 장시간 노동 방지 및 근로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자가진단표를 배포하는 한편, 근로자건강센터 안내·홍보도 병행한다.다만, 특별감독, 고소‧고발 사건의 경우 계도기간 부여와 관계없이 즉시 사법처리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용부는 사회적 대화가 복원된만큼 노사정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근로시간 제도 개편을 조속히 추진해 조기에 계도기간을 종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약국의 경우 주 6일 근무가 많고, 근무 시간 역시 일반 기업이나 공공기관 보다 긴 만큼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다만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경우가 많은 대학병원 문전약국 등의 경우 주 5일 근무하는 경우가 많고, 근무 시간 역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등으로 비교적 짧아 영향권에서는 빗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이번 제도 시행과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으면서 근무시간이 비교적 긴 약국들이 주 타깃이 된다.2024-01-02 11:46:35강신국 -
병의원·약국, 연말정산용 진료·약제비 내역 7일까지 제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3년 연말정산에 대비해 약국과 병의원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증명자료' 제출을 챙겨야 한다.국세청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증명자료 제출 안내문을 통해 오는 7일까지 관련 증명자료를 홈택스를 통해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국세청은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제출 대상 기관은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한약 포함) 취급 기관과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의료기관의 치료·요양을 위한 비용, 진찰·치료·질병예방을 위한 비용이 대상이 된다.약국 등에서 이를 위반할 경우 가산세나 과태료 등은 부과되지는 않으나 국세청으로부터 행정지도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자료 제출 기한은 오는 7일 오후 10시이며, 제출은 국세청 홈택스 로그인→장려금·연말정산·전자기부금→연말정산간소화→영수증 발급처 자료제출 →자료 제출하기를 통해 가능하다.국세청에 따르면 제출 자료는 '23년 귀속 본인부담금 의료비 자료(보험+비보험)'이며, 본인의 의료비 자료가 국세청에 제출되는 것을 원치 않아 '자료제출 제외(거부) 신청'한 의료비 자료와 미용·성형수술 비용 및 건강증진 의약품 구입 비용은 세액공제 대상 의료비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자료 제출 대상에서 제외된다.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13일 오후 10시까지 제출이 가능하며, 수정·추가 제출하는 경우에는 15일부터 18일 오후 6시~10시 사이에 가능하다.홈택스로 자료 제출을 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제출자료를 생성하거나, 엑셀 양식으로 작성된 의료비를 준비해야 하는데 팜IT3000을 이용 중인 약국의 경우 '소득공제집계' 등의 기능을 이용해 간편하게 데이터화 할 수 있다.만약 올해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다가 팜IT3000으로 바꾼 경우에는 전환 이전 소득공제 자료는 기존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데이터화 된 자료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간소화 등 소득세액공제 자료제출란에서 의료비로 제출하면 된다.국세청은 "제출한 자료 100건 중 오류 10건이 포함돼 이를 수정해 제출할 경우 반드시 수정본 10건을 포함한 전체 100건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며 "엑셀파일은 5MB이하의 경우만 가능하고 그 이상은 텍스트로 변환해 제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2024-01-02 11:36:32강혜경 -
펜잘·그날엔·마데카솔·타이레놀ER 가격차 1.5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약품 수급난과 공급가 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약국 간 일반약 판매가 격차가 커지고 있다. 펜잘큐, 그날엔, 마데카솔, 타이레놀ER 등이 가격 차이가 1.5배나 났다.데일리팜이 1월 기준 서울 동부지역 약국 67곳의 다빈도 일반약 37개 품목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먼저 펜잘큐정(10정)은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300원으로 가격 편차가 1200원이나 됐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2820원대였다. 평균 판매가 2500~2600원대의 타이레놀ER(6정)과 그날엔(10정)도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1.5배의 차이를 보였다.마데카솔케어연고(10g)도 최고가 8000원, 최저가 5300원으로 2700원(1.5배)의 차이가 났다.1월 기준 서울 동부지역 약국 일반약 판매가 현황. 비맥스메타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4만 5000원으로 2만 5000원(1.55배)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5만 5900원대에 형성됐다.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5만원, 최저가 2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제품의 평균 가격은 21만3000원대였다.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3만원이었고 경쟁품목인 이가탄(100캡슐)은 최고가 3만 5000원, 최저가 3만2000원으로 조사됐다.최저가와 최고가가 동일한 품목은 베나치오에프액, 벤포벨정, 둘코락스에스정 등이었다.한편 서울 동부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1-01 18:43:18강신국 -
품절 보릿고개 넘나…코대원포르테·포타겔 입고 예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호흡기 계열의 이비인후과 제제 품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 초 품절 보릿고개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감기가 유행하면서 슈도에페드린이나 해열진통제, 진해거담제, 항생제 등의 수요가 부족해진 데다 제약사의 실적 관리 등으로 품절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하지만 해가 바뀌면서 일부 품목의 유통이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2일 약국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대원포르테와 포타겔현탁액, 아모크라네오시럽 등이 이르면 오늘(2일) 부터 유통될 전망이다. 수요 증가로 품절 현상이 빚어졌던 코대원포르테 20ml 포 단위가 2일부터 입고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ml 포 단위 제품이 우선 유통되고, 500ml 병은 이달 중순 이후 유통이 가능할 전망이다.미생물 한도초과 이슈로 품절을 겪었던 포타겔현탁액 역시 지난 달 일부 입고된 데 이어 이달 추가 입고 예정이다.항생제 품귀로 품절을 빚었던 아모크라네오시럽 역시 10일 이후 공급될 예정이다. 건일제약은 항생제 판매량 증가로 인한 재고 소진으로 일시 품절이 발생했던 아모크라네오시럽의 공급이 10일을 전후해 해소될 예정이라고 안내에 나섰다.대우제약 콜레스테롤약 리피듀엣정10/10mg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 타스펜정 역시 1월 중 품절이 해제될 전망이다.레보콜시럽은 2월 중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바로팜에 따르면 1일 기준 품절 입고 알림 신청 순위에 ▲슈다페드정 ▲코푸시럽20ml ▲이모튼캡슐 ▲코푸정 ▲타이레놀정500mg ▲코싹엘정 ▲시네츄라시럽500ml ▲코대원포르테시럽 ▲코미시럽500ml ▲코데날정이 1~10위를 차지했다.이어 ▲브로다제장용정 ▲바난건조시럽 ▲타미플루캅셀75mg ▲프리비투스현탁액500ml ▲암브로콜시럽500ml ▲바난건조시럽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알마겔에프현탁액 ▲삼아탄툼액100ml ▲프리비투스현탁액8ml 등이 2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서울지역 A약사는 "연말 제약사 실적 관리 등으로 수급이 불안정했던 품목들이 해가 바뀌면서 일부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며 "이달부터 상한가격이 인상되는 세토펜현탁액,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보령메이액트세립, 디토렌세립 등도 재고 확보가 수월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감기가 유행하는 2월 까지는 품절 사태가 해소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B약사는 "수요 증가로 인한 품절 문제는 상한가격을 인상한다고 해도 쉽사리 해소되지 않는다. 교품을 하거나 약사회 균등배분을 기다리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감기가 유행하는 올해 초까지는 이비인후과 제제 수급 불안정 문제가 지속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한편 복지부는 지난 12월 28일 의료계 간담회를 열고 의약품 현장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아동병원협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등에 소아 해열제 시럽제 등 동일 환자에게 자주 나가는 처방 약은 처방전에 남은 약이나 상비의약품이 있는지 확인한 뒤, 필요한 약만 처방하는 등 대응방안을 제시했다.남후희 약무정책과장은 "팬데믹으로 촉발된 의약품 공급망 위기와 국제정세 불안정 등으로 세계적 의약품 부족 문제가 발생 중이며 국내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며 "정부에서 공급량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수급 불안정 의약품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우선 처방될 수 있도록 의료계의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했다.2024-01-01 18:34:23강혜경 -
"히알루론산이 왜 전문약인가"...스위치 OTC 논의 시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가 가져온 약국가의 최대 변화를 꼽는다면 단연 처방의약품의 수급 불균형이다. 해열·진통제로 시작된 품절 사태는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지금도 진행형이며, 그 범위는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약 품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의료기관 치료 중심의 국내 의료 이용 행태는 약 수급 불균형의 악순환을 가져온 결정적 원인이라는 게 의약품 전문가들의 말이다.우리보다 먼저 약 수급 불균형 현상이 발생한 해외에서는 전문약-일반약 간 스위치가 문제 해결에 일정 부분 작용했다. 오히려 환자가, 그리고 제약사가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을 원하게 하는 정책이 보험재정 건정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국내에서도 전문약과 일반약 간 분류 기준 논의를 활성화하는 한편, 전문-일반약 스위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은 그간 의약품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공염불에 그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보건의료 패러다임은 전문가에서 환자로, 공급자에서 수요자로 전환되고 있지만, 정작 의료기관의 치료, 처방에 의존하게 하는 현 보건의약 정책은 국민의 선택권 제한을 넘어 약 수급 불안정, 나아가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지적이다."히알루론산이 왜 전문약으로"…의료쇼핑 방기하는 정부의약품 전문가들은 해외에서는 의약품 분류상 이미 일반약으로 전환된 수많은 성분, 품목이 국내에서는 전문약으로 분류돼 처방에 묶여 있다고 입을 모은다.가까운 예로 최근 급여 재평가 대상인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경우 해외 다수 국가에서 일반약으로 분류돼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철저하게 전문약에 분류돼 있으며 재평가로 급여가 크게 떨어질 상황에서도 관련 제약사들은 전문약 신분 유지를 위해 기를 쓰는 게 현실이다.알레르기 비염, 피부질환 등에 사용되는 아젤라스틴 성분 의약품의 경우 국내에서는 처방약에 한정돼 있지만, 해외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일반약으로 판매되는 대표적 약이다.안전성이 확보돼 해외에서는 일반약으로 판매되는 약이 국내에서는 진료, 처방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고 약국에서 조제받는 이중 구조를 거쳐 환자에 전달되는 셈이다. 약사들이 약국에서 상담을 거쳐 판매 가능한 일반약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 5년 간 전문약 품목 수는 꾸준히 증가한 반면, 일반약 품목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요양기관으로 들어가는 전문약 일반약 공급 금액은 8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이렇게 소요된 건강보험 재정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환자, 국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라는 게 문제의 귀결이다.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은 “환자는 조제 약값이 저렴하다 생각하지만 이것이 쌓여 건보재정 적자를 만들고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 돌아간다”며 “건강보험이나 재정 건전성 측면에서도 의약품 재분류는 적극 활용될 필요가 있다. 지금과 같은 무분별한 의료기관 방문, 처방을 그대로 방치해 두는 건 정부가 문제를 방기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최근 몇년 간 발생한 의약품 수급 불균형 문제도 의료기관 처방 중심 국내 보건의료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경질환까지 병·의원 처방에 의존하다 보니 코로나와 같은 전대미문 전염병이 촉발한 처방약 품귀가 다른 약들에까지 여파를 미쳐 연쇄 품절을 낳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서 소장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수십년 전에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가 발생했다. 이 문제의 궁극적 원인을 파악해 보면 약 원가에 있다”며 “약 원가는 계속 올라가는데 보험 약가는 묶여 있다 보니 돈이 안되는 약부터 제약사가 생산을 점차 줄이기 시작하고 이것이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해외에서는 제네릭이 되면 약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원가 보전이 쉽지 않아 자발적으로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상대적으로 제네릭 약가 보전율이 높은 국내 경우 뒤늦게 약 수급 불균형이 나타났다. 정부가 전문약을 일반약으로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건강 관리·예방 필요성 강화…약국에선 "권할 약 없다"의료 기관으로 향하게 하는 정부 정책과는 반대로 소비자는 점점 더 현명해지고 있다.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역량이 강화되고 있고,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하고자 하는 니즈도 높아졌다. 코로나 이후 이런 경황은 더 확산됐다.이에 발맞춰 보건의료 패러다임도 변화되고 있다. 기존에는 전문가 중심이었다면 이제 환자 중심, 곧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위주로 축이 이동했다는 것이다. 이는 곧 셀프메디케이션 강화를 의미한다.의료이용 행태 측면에서도 전문가에 치중돼 있던 질병 치료, 투약, 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 취득 기회와 접근성이 소비자에게 확대되면서 셀프 케어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이런 변화도 현실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지난 2012년 이후 꽉 막힌 의약품 재분류 논의 속 약국 밖으로 나가거나 퇴출된 일반약은 늘어난 반면, 약국으로 편입된 일반약 수는 줄어드는 ‘탈 약국’, '탈 일반약' 현상을 가져왔다.해외 주요 제약 선진국이 일반약에 대한 정책·제도 지원을 통해 셀프케어, 셀프메디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약국 서비스 강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발생시키고 재정 건전성을 추구하는 것과는 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윤영미 대한약사회 정책홍보수석은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공급자에서 수요자로 전환되고 있고, 코로나 후 이런 변화는 더 가속화됐다”며 “질병 치료 개념에서 건강 증진, 질병 예방으로 중심 축이 이동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의약품 재분류 논의는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윤 수석은 “전문성, 대중성을 겸비한 지역약국 약사는 약국 안을 넘어 밖에서도 셀프메디케이션을 원하는 국민에 의약품 정보 제공이나 전체적 건강 관리 프로그래밍을 하도록 역할이 변화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환자는 병원, 약국을 이중으로 찾아야 다녀야 할 비용이 줄고 국가적으로도 건강보험 재정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손 놓은 약사사회…약사들이 보는 스위치 가능 성분은그렇다면 약사사회 내부는 어떨까. 정작 가장 활발하게 논의하고 의약품 재분류 필요성을 주창해야 할 약사사회 역시 그간 눈을 감아왔던 건 마찬가지다. 약사회 내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한 전담기구나 의약품 재분류 논의를 위한 어떤 장치도 없다는 게 이를 방증한다.이 가운데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의약품정책연구소는 지난 2022년 ‘처방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한 외국 현황과 국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일본약제사회(약사회)의 주요 활동 내용에는 일반약과 관련된 '셀프메디케이션과 의약품 적정 사용 추진'이 포함돼 있다. 국내외 의약품 분류 현황, 약사, 의약품 전문가 자문을 얻어 전문약에서 일반약 전환이 가능한 대상에 대한 스위치 OTC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였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약사회, 나아가 국회, 정부를 설득하려 했다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연구소는 지역 약국은 물론이고 보건의약 전문가들이 약국에서 일반약으로 판매 가능하다고 본 전문약 품목, 성분들을 대상으로 해외 상황과 비교하는 한편, 이상사례 및 국내 판매량을 검토해 13개 성분을 최종 선정했다.연구를 거쳐 선정된 성분은 ▲옥시테트라사이클린-콜리믹신B(Oxytetracycline Hydrochloride/ Polymyxin B Sulfate) ▲콜린알포세레이트(choline alfoscerate) ▲네오마이신-니스타틴-폴리믹신B(Neomycin Nystatin polymyxin)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Clotrimazole, Gentamycin) ▲수마트립탄(Sumatriptan Succinate) ▲모메타손(Mometasone) ▲아젤라스틴(Azelastine) ▲레보세티리진 (Levocetirizine) ▲에스오메프라졸(esomeprazole) ▲트리암시놀론(Triamcinolone) ▲오메프라졸(Omeprazole) ▲오르리스타트(Orlistat)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 등이다.의약품정책연구소에서는 의약품 재분류 필요성에 대한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해 내기 위해 ‘처방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한 외국 현황과 국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소는 이 연구에서 국내에서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이 가능한 13개 성분을 분석했다. 서동철 소장은 “의약품 재분류, 나아가 일반약 활성화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 마련 이전 약사사회 내부 관심이 중요하다”며 “내부에서 필요성을 논의하고 근거자료를 마련해 국회, 정부, 국민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4-01-01 09:02:2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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