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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앤팜, 성공 개국의 모든 것 주제로 24일 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닥터앤팜(대표 김성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024 개국 트렌드와 성공적인 개국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개국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 주제는 ▲신규약국과 양도·양수 약국 분석과 최신 트렌드 분석 ▲은행별 약국 대출 정보 및 신용보증기금 알아보기 ▲세금과 함께 풀어보는 약국의 개업과 성장 ▲부동산과 약국개설 법률상식 등이다. 닥터앤팜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7번의 개국 세미나를 경험한 만큼 이전의 부족한 점들은 보강하고 좋았던 점들은 더욱 퀄리티를 높여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약국 시장이 관심을 받고 개국을 원하는 약사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약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미나에는 입지 선정, 개원 대출, 마케팅, 노무 관리, 인테리어 등 부스가 참여해 상담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부스 참여업체는 약방거래소, 세무법인 서한, 법무법인 지재 등 15개가 참여한다. 한편 세미나 신청은 닥터앤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개국을 예정하고 있거나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도 참여가 가능하다.2024-03-15 10:09:39강혜경 -
"알고보니 가격할인 아니네"...온라인몰 바로팜의 꼼수[데일리팜=강신국·강혜경 기자]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문구를 보고 클릭했더니 다른 온라인몰 공급 가격과 차이가 거의 없었어요. 이런 게 약사를 상대로 하는 호객행위 아닌가요?" 후발주자 온라인 쇼핑몰 업체 '바로팜'의 일반약 특별가격 판매 할인을 두고 실제 할인이 없는 눈속임 꼼수 상술에 지나지 않다는 약국가의 원성이 높다. 바로팜은 다른 쇼핑몰 판매가격과 대동소이함에도 불구하고 약사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많게는 수십 퍼센트까지 값이 싼 것처럼 호도하고 있으나, 실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데일리팜 취재결과 확인됐다. 이 업체는 기획전을 통해 A일반약의 경우 25% 할인을 명시하며 998원에 판매한다는 가격 정보를 올렸다.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듯 하지만 B몰과 C몰, D몰의 경우 8원 저렴한 990원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었다. E몰의 경우는 1000원에 판매, 심지어 이 업체에서 998원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100개 이상 주문해야 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다른 업체들은 수량에 상관 없이 990원이다. 다른 일반약 제품 역시 마찬가지다. 바로팜은 초기 화면에서 B제품에 대해 20% 할인된 4000원에 판매한다고 표기하고 있으나, 해당 할인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20개 이상 구매해야 할인 가격 적용이 가능했다. 10개보다 적게 구입할 경우 가격은 5000원으로 A몰의 4100원보다는 900원, B몰, C몰, D몰의 4180원보다는 820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C일반약을 보면 역시 23% 할인된 4620원에 판매한다고 표기돼 있으나, 이는 20개 이상 구매 시 적용 가격으로 10개보다 적게 구입할 경우 개당 6000원에 사입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타 몰에서는 최소 5100원에서 최대 5220원으로, 800~900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했다. 물론 바로팜이 다른 온라인몰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품목도 있지만, 가격 표출 방식 등이 약사 소비자들의 혼돈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강남의 한 개국약사는 "해당 제품의 대략적인 시장 공급가격은 개국약사들도 거의 다 알고 있다. 이 제품의 평균 사입가는 1000원대다. 25% 할인이라는 광고문구를 보면 약사들은 750원을 생각한다"며 "업체의 꼼수 상술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바로팜 측은 "제약사와 협의한 가격에서 최대 할인율 등으로 안내하는 부분이다. 초기 표출 방식이 타 몰과 다르기는 하지만, 구매단계에서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니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2024-03-14 19:20:36강신국·강혜경 -
전공의 이탈에 빅5 문전도 휘청..."과부하로 외래 급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파업이 이대로 길어지면 병원도 번아웃이 올 거예요. 외래가 곤두박질 칠 겁니다." 전공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소위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 문전약국들도 휘청거리고 있다. 이미 외래 환자 30%가 줄었는데 이대로 파업이 길어지면 심화될 경영난을 우려하고 있다. 약국들은 처방약 재고 조정으로 대금 결제 관리에 나섰고, 일부 약국은 건물주와 한시적 임대료 조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제는 예상보다 파업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의료진들의 업무가 더욱 과부하 되면 외래 감소가 급격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약사들은 내달 총선을 파업 종료 분기점으로 보고 있지만 정상화까지는 3개월에서 6개월 이상까지도 길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빅5 상급종합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도 전체 의사 인력 대비 전공의 비율이 달라 외래 감소 여파에도 차이는 있었다. 어제(14일) 찾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신규 외래 환자 감소를 체감할 수 있었다. 병원이 외래 예약을 조절하면서 신규 환자 전용 접수대만 상대적으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아산병원 문전 A약국은 “외래는 병원의 여러 업무 중 하나다. 병원 경영이 반토막 나더라도 외래가 곧장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줄어드는 게 체감이 된다. 특히 4주차 들어서면서 확 느껴진다”고 했다. 이어 A약국은 “빅5도 전공의 비율이 다른데 아산은 30%대 초반으로 낮은 편이다. 상대적으로는 나은 편”이라며 “약국들은 10~30% 정도씩 빠졌다고 보면 된다. 근데 약국도 신규 환자 비중이 큰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어서 체감은 제각각 다를 것”이라고 했다. 강대강으로 붙언 정부와 의사들의 갈등이 총선 후에도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최소 3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A약국은 “ATC에 약을 가득 채우기만 해도 2억원이 된다. 일단 넉넉히 유지하던 재고를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파업이 길어지면 어떻게 버틸 것인 지를 고민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1년을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3개월 정도는 예상하고 있다. 일단 건물주에게 한시적으로 월세 조정 얘기를 꺼내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당장 고정 지출을 줄일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저 해결이 될 때까지 버틸 수밖에 없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삼성서울병원 문전 B약국은 “전공의 파업이 일부 교수들의 정년퇴직과 겹치면서 공백이 컸다. 처방의가 바뀌다보니까 약국에서 불만을 얘기하는 환자들도 있다”면서 “간호사를 비롯해 남은 의료진들의 부담이 커졌다. 병원에 통화를 해야 할 때마다 업무 과부하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B약국은 “이쪽도 30% 가량은 빠졌다. 따로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버티는 수밖에 없다. 코로나, 메르스 때도 임대료 조정은 어려워서 기대하지 않고 있다”면서 “신규 환자들이 줄었는데 전공의들이 돌아오면 환자들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본다”고 했다. 또 다른 문전 C약국은 “병원이랑 약국도 힘들지만 피해를 보는 건 환자들이다. 걱정은 정부랑 의사들이 물러나지 않고 있고 타협점도 보이지 않는다. 총선까지는 계속될 거 같다. 양쪽 다 이해는 되는데 환자들을 생각해서라도 늦지 않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군의관과 공보의 138명을 빅5 병원과 주요 거점 국립대병원 등 20개 수련병원에 파견했다. 13일부터 업무에 투입됐지만 공백 해소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2024-03-14 17:32:04정흥준 -
지난달 일반약 매출 '뚝'…감기약 15%대 하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영업일이 짧고 설 연휴가 낀 탓에 2월 약국 청구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반약 매출 역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약국의 '2월 비수기'가 실제 데이터로 나온 것이다. 특히 감기 관련 품목의 매출이 15~20% 가까이 빠졌으며, 가까스로 순위는 지켰지만 판매량은 감소한 품목도 눈에 띄었다. 타이레놀정500mg과 까스활명수큐액, 판피린큐액, 판콜에스내복액의 경우 1~4위를 지켰으나, 모두 10%대 판매량 감소를 보였다. 감기 환자 증가로 수요가 늘었던 콜대원, 원탕, 모드콜에스, 쌍화탕, 갈근탕도 줄줄이 순위권에서 밀려났다. 대신 파스류와 항히스타민제, 점안액 등의 매출은 봄철을 앞두고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케어인사이트가 2월 POS가 설치된 459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타이레놀정500mg 판매량은 3만3104개로 전 달(3만8843개) 대비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와 4위를 차지한 판피린과 판콜 역시 판매량이 14.7%와 13.9% 감소하며 15% 가까이 줄어들었다. 까스활명수는 1.2%로 타이레놀, 판피린, 판콜에 비해 적은 감소율을 보였다. 광동 경옥고는 명절 영향으로 판매량이 24.0% 증가하며 8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이 달에 눈에 띄는 변화는 파스류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한독 케토톱플라스타34매와 40매가 각각 4계단과 2계단 상승해 13위와 17위를 타나냈으며, 아렉스대형도 31위로 순위를 지켰다. 케펨플라스타와 안티푸라민 더블파워 대형도 7계단과 8계단 상승하며 42위와 80위를 보였다. 조아팝은 무려 22계단 오른 82위에 이름을 올렸다. 환절기 수요가 높아지는 항히스타민제와 점안액에서도 움직임이 나타났다. 지르텍은 전 달 대비 판매가 2.2% 늘어 50위를 보였으며,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 쿨하이업과 쿨업도 61위와 67위에서 '55위, 62위'로 순위 상승을 나타냈다. 리안점안액 역시 99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판매가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보령 겔포스엘현탁액으로 95위에서 22위로 무려 73계단 상승했다. 판매량은 92.6%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애크논크림과 노스카나겔, 애크린겔과 같은 피부 연고류 역시 꾸준한 증가를 보였다. 인사돌플러스와 카리토포텐연질캡슐, 마그비스피드액도 전 달 대비 판매가 59.5%, 31.8%, 16.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한비타민C정1000mg과 수급 불안정 이슈를 겪고 있는 테라플루 콜드&코프도 18.0%, 13.1% 판매량이 증가했다. 판매량이 감소한 품목을 살펴보면 감기 관련 제제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먼저 경방갈근탕액은 판매량이 35.6% 감소하며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으며, 코푸시럽에스도 31.8%로 수요가 감소했다. 광동원탕과 광동쌍화탕 모두 27.8%씩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콜대원콜드큐시럽 22.6% 맥시부펜키즈시럽 21.1%, 모드콜에스 19.9%, 타이레놀콜드에스정 17.4%, 오트리빈멘톨0.1% 분무제 15.4%,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12.9%, 타이레놀정500mg 30정 10.7% 등도 감소세를 보였다.. 가격 인상과 품절 이슈가 제기된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과 광동우황청심원환 모두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동우황청심원환은 42.7%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현탁액 역시 18.3% 매출이 준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용표우황청심원이 이 자리를 대체하며 새롭게 순위권 내에 진입했다. 또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이 79위로 순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3-14 13:58:51강혜경 -
휴베이스 휴칼리지 28명 졸업…누적 졸업생 132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제3회 휴칼리지 졸업식을 개최하고, 졸업생 28명을 축하했다. 10일 열린 3회 졸업식에서는 28명이 졸업을 했으며, 누적 졸업생은 132명으로 집계됐다. 휴베이스 휴칼리지는 약국 전문약사를 양성하는 휴베이스만의 독자 교육시스템으로, 대학원과 같은 방식으로 3년간 27학점, 약 200시간의 강좌를 이수하고 시험이나 축석률 등 학위 취득 조건을 채운 회원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남태환 교육부문 이사는 "휴칼리지는 차별화된 약국약사 맞춤 콘텐츠로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졸업증서는 회원들의 학습성과를 독려하는 상징적 의미로, 졸업증서 수여 후에도 꾸준히 강좌를 수강하는 회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약국과 고객을 잇는 건강문화플랫폼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는 "약국은 다양한 건강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약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중심 공간"이라며 "휴칼리지는 단편적인 지식 전달을 넘어 지혜를 가진 약국 전문약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프리미엄 교육콘텐츠 기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휴칼리는 휴베이스 온라인 교육플랫폼 휴캠퍼스에서 운영되며, 매년 정규학기와 계절학기가 각각 2학기씩 개설되며 고객과 시장 트렌드에 민감한 약국현장을 반영해 강사와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2024-03-14 09:51:52강혜경 -
옵티마, '봄철 피로증후군' 학술강의 겸한 약사랑 모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봄철 피로증후군에 대한 학술강의와 더불어 약사랑 모임을 개최했다. 옵티마는 지난 10일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경상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열었다. 이날 부산 남영사약국 배신자 약사가 '봄철 피로증후군을 극복하는 옵티마의 제안'을 주제로 식곤증, 춘곤증 등 봄철 피로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강의 이후에는 봄을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 해설과 라이브 성악 공연 등을 관람했다. 옵티마는 "지역별 약사랑 모임은 약사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질환상담 및 제품별 판매 노하우 등 학술강의는 물론 가맹 약사 간 네트워크 시간 등 유익한 세션들로 구성된다"고 말했다.2024-03-14 09:41:42강혜경 -
의원급 비대면 4명 중 1명 감기...약국 제휴 3배 급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 진료 전면허용 후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가 급증하는 가운데, 플랫폼 이용 환자 4명 중 1명은 감기로 나타났다. 또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비대면 처방이 늘어나면서 약국들의 플랫폼 제휴 신청은 3배 증가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어제(13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비대면진료가 전면 확대된 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의원급 비대면 진료가 3만569건으로 15.7% 상승했다고 밝혔다. 병원급 청구는 76건에 불과했다. 박 차관은 “정부는 비대면진료 환자 만족도 등 성과를 지속 모니터링하며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보완·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 3사(닥터나우·나만의닥터·굿닥)가 전면허용 전·후를 비교한 진료요청건수 데이터(이달 6일 기준)에서도 비대면 진료는 2만8538건에서 5만7526건으로 2배 증가했다. 원산협 회장사인 나만의닥터 협조로 증가한 비대면 진료 수요를 살펴보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감기·피부·소아과 질환이었다. 전체 비대면 진료 환자 중 다빈도 질환은 감기 24%, 피부 20%, 소아과 13%를 차지했다. 세 가지 질환으로 분류되는 환자가 57%로 과반수였다. 전공의 파업에 따른 의료공백과는 별개로 의원급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는 경증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약국들의 플랫폼 제휴도 급증했다. 업체에 따르면 전면허용을 기점으로 신청은 3배 증가했다. 나만의닥터 관계자는 “오히려 의원의 제휴 신청 요청은 추세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월 50여곳의 제휴 신청이 접수되고 있는데 12월부터 2월까지 유사하다”면서 “약국은 1월 100여곳에서 2월 300여곳으로 3배 늘었다. 전면 허용 후 급증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전공의 파업과는 무관한 비대면 진료 확대였다는 점을 정부가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의료공백 해소와 관계없는 환자들만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A약사는 “병원급으로 전면 허용했지만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걸 인정한 꼴이다. 탈모 환자들이 비대면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게 원하던 바인지 물어보고 싶다. 의료 공백에 어떤 기여도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2월 23일부터 상급종병과 종합병원으로 비대면진료를 전면허용 했다. 또 전체 진료 중 30%로 제한했던 비대면 비율과 월 이용 제한 건수도 폐지했다.2024-03-13 16:53:37정흥준 -
약국 다제약물사업 상담료 인상…유선 모니터링 '신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의 다제약물 관리사업 상담료가 인상된다. 가정방문 상담과 가정방문 모니터링, 약국 내방, 보조인력 활동비 등이 소폭 인상되며, 올해부터는 '2차 유선상담 모니터링'에 대해 1만1680원의 상담료가 적용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다제약물 관리사업 지역사회모형의 서비스 절차가 간소화된다. 기존 4차수까지 이뤄지던 상담 절차를 2차수로 간소화했다. 또 수가 인상률 적용 및 상담방법 신설에 따른 수가를 신설해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상담료를 보면, 1차 가정방문상담은 8만1190원에서 2024년도 '8만2510원'으로, 1차 가정방문-약사 2인은 12만1790원에서 '12만3770원'으로 조정됐다. 2차 가정방문 모니터링은 7만3340원에서 '7만4530원'으로, 약국 내방은 3만9350원에서 '4만20원'으로 조정됐다. 새로 생긴 2차 유선상담 모니터링 상담료는 '1만1680원'이다. 1차 상담 후 경과 확인 필요 시 제공되던 유선상담은 5150원에서 '5240원', 보조인력 활동비는 2만40원에서 '2만200원'으로 인상됐다. 공단은 절차 간소화에 따른 자문약사 전산 입력방법 등 교육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며, 공단이 실시하는 업무절차, 전산 입력은 3월 중, 교수진이 실시하는 작성방법과 인과성 평가방법 등은 4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전문가에 의한 상담을 통해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유도하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다제약물 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 자문약사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교육 이수, 위촉 필수 서류 작성 → 대한약사회 지부 제출 → 공단 지역본부 승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 이수 방법은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교육신청>스페셜교육>약물상담교육>다제약물관리사업 탬에서 필수강좌를 수강하면 된다.2024-03-13 16:48:17강혜경 -
빗장 풀린 플랫폼 "식욕억제제·비만약 집에서 처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된 전면허용을 십분 활용하고자 빗장 풀기에 나섰다. SNS를 통해 대중 광고를 재개한 것인데, '식욕억제제, 비만치료제, 지방흡수억제제, 체중관리주사'를 집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는 광고에 약사들은 분노하는 모습이다. 약국가에 따르면 닥터나우는 최근 SNS 노출을 재개했다. 닥터나우는 '병원 안 가도 약 처방 받을 수 있다고?'라는 텍스트와 함께 식욕억제제, 비만치료제, 지방흡수억제제, 체중관리 주사 등의 처방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약사들이 비대면 진료의 문제로 지적하는 대표적인 비급여 처방들이다. 지역의 약사는 "의료 대란을 막기 위해 전면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틈 타, 또 다시 비만과 체중관리 같은 비급여 영역을 콕 집어 공략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같은 처방의 경우 비급여로 청구 대상에서 제외되다 보니 사각지대일 수밖에 없다는 것. 또 다른 약사도 "의원급에서는 비대면 진료가 증가했다고 하지만,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은 비대면 진료 이용이 사실상 전무하다. 의대정원 증원 이슈로 인해 정부가 시범사업을 지나치게 남발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이슈의 핵심은 전공의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1차 의료기관급의 이슈는 전혀 없다는 것. 이 약사는 "정부의 의료개혁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시범사업을 무한정 확장하고 임시방편식 대안을 내놓는 데 대해서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가 365일, 24시간 상시 가능해지고 질환 제한이 없이 이뤄지는 데다 공보의의 상급종합병원 투입으로 인한 지역보건소 진료 중단 등 문제점이 지적되는 데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보건의료노조 역시 "진공의 진료거부로 인한 의료현장의 진료공백은 의사업무를 간호사에게 떠넘기는 땜질처방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가 필수·지역·공공의료 붕괴 위기 해법 마련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의사단체들이 사회적 대화 제안을 수용하면서 국민을 위해 의료현장에 복귀하겠다는 결단을 내릴 때 진료공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간 의료기관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원급 비대면 진료는 3만569건이 청구돼, 전 주 보다 15.7%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서울 소재 한 병원은 비대면 진료를 신규 제공했는데 증상이 경미한 비염 환자 수가 많았고, 환자 만족도가 매우 크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정부는 비대면 진료 환자 만족도 등 성과를 지속 모니터링하며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보완·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24-03-13 16:15:19강혜경 -
'반투명→불투명' 맥시부펜시럽 용기 바뀐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덱시부프로펜 어린이 해열제 '맥시부펜시럽50ml'의 용기가 변경된다. 현재의 반투명 용기가 제조번호 24011번부터는 불투명으로 변경되는 것. 한미약품은 최근 약국가에 맥시부펜시럽50ml 용기 변경과 관련한 사항을 안내했다. 한미는 "맥시부펜시럽에 투입되는 착색제는 천연유래성분이 포함돼 있는 적색소로, 해당 색소의 대부분은 토마토 색소로 이뤄져 있다"며 "유통 및 보관 중 천연유래성분 색소에 따른 제품 색상 영향을 개선하기 위해 용기를 변경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용기 이외 다른 변경 사항은 없다. 한편 한미는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24-03-13 15:31:3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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