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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모금함도 도난…약국 CCTV 범인 포착약국의 상대로한 각조 강·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봉투값 대용 등의 목적으로 카운터에 비치된 자선 모금함까지 도난되는 사건이 발생해 약국가에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 22일 강남구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경 관내 A약국에서는 고객들로 약국이 혼잡한 틈을 타 손님을 가장한 여성이 자선 모금함을 가지고 유유히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키 150cm 중반대에 40~50대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약국에 들어서자 마자 우산으로 시선을 돌린 후 PC 모니터 뒤에 있던 자선 모금함을 절도했다는 것이 A약국측의 설명이다. 이에 A약국은 즉시 경찰에 절도 신고를 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정황과 절도범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을 구약사회에 전달했다. 다만 오후 시간대에 약사와 직원들이 모두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운터에 비치된 자선 모금함을 절도한 대담함과 불과 1~2분만에 약국을 나서는 모습에는 약국과 구약사회 모두 혀를 내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A약국측은 “약국 밖에서 자선 모금함을 보고 계획적으로 들어와 1~2분만에 모금함을 절도해 갔다”며 “당시에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지만 약국에 설치된 CCTV에 절도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선 모금함이 도난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회원 약국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용의자로 추정되는 여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2010-06-22 12:57:42박동준 -
오엔팜, 앙팡 건기식 5종 약국시장에 선봬유제품 전문업체인 서울우유의 브랜드 '앙팡' 건강기능식품 시리즈 5종이 약국가에 새롭게 선보인다. 오엔팜(대표 신완섭)은 본제품의 판권업체인 헬스앙팡(대표 남상보)과 약국유통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앙팡 아이사랑 생유산균 60포, 앙팡 프리미엄 초유플러스 120정, 앙팡 아이사랑 키즈본칼슘 120정, 앙팡 아이사랑 종합비타민&미네랄 90정/300정, 앙팡 진홍삼 30포 등 5종이다. 전 제품이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2만원대에서 8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앙팡이라는 친숙한 브랜드의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들로서 최상의 원료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기능성 건강식품들"이라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어 약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회사는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석 달 간 모든 구매약국에 앙팡 물티슈 증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2010-06-21 10:09:3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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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마일리지 3%인데 1.5% 누가받나"정부가 의약품 거래 금융비용을 최대 1개월 1.5%까지 인정하는 안을 내놓자 약국들이 온라인 거래시 제공되는 마일리지보다 못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금융비용 상한선 책정시 전자상거래 마일리지 수준을 참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약국가에 따르면 복지부가 제시한 금융비용 1.5% 예시안은 비현실적이며 의견조율 과정에 전자상거래 또는 오프라인 결제방법에 따라 현재 제공되고 있는 마일리지 수치가 비교·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온라인 대표업체인 팜스넷의 경우 제휴카드로 결제할 경우 3개월 무이자에 최고 3%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메디온은 무이자 3개월에 마일리지 3.2%가 최대치다. 오프라인 거래를 통해서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데 팜페이를 통해 결제할 경우 당월결제에 3%의 마일리지가 쌓이며 팜스코 카드도 마일리지가 3% 적립된다. 따라서 복지부가 제시한 1개월이내 1.5%이하, 2개월 이내 1.0%, 3개월 이내는 0.5%는 일선 약국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수치라는 것이다. 부산소재 약국 A약사는 "약국전용 카드를 통해 쌓이는 마일리지와 온라인거래를 하면서 적립되는 마일리지가 모두 3%에 이른다"며 "예시안일 뿐이지만 1.5%는 수용할 수 없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약국의 약품대금 결제수단에 따라 금융비용 상한선이 책정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금과 카드로 결제를 하는데, 정부당국이 세제투명화를 위해 카드사용을 권장하고 있기때문에 카드 수수료를 감안해 상한선을 정해야 한다는 것. 경기도 분당 B약사는 "세부사항을 조율할 때 결제수단에 따라 세분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대부분의 약국이 카드 수수료를 2.5%정도 부담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고려해 금융비용이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의 C약사는 "금융비용이 합법화된 것 자체가 소기의 성과이기는 하지만 세부사항을 조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약국 시장경제를 반영해 정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0-06-19 07:00:32이현주 -
저가구매 빙자한 조제료 할인 단속 검토 착수복지부와 대한약사회가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 시행과 맞물려 불법적인 조제료 할인 행위를 단속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8일 복지부에 따르면 약사회의 건의에 따라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에 편승해 부당하게 본인부담금을 할인하는 등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약국가에는 제도 시행에 따른 약국 간의 본인부담금 격차 못지않게 실제 저가구매를 시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유인책의 일환으로 일부 약국들이 조제료를 할인해 주는 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도 조제료 할인은 불법이라는 점에서 적발, 처벌이 가능하다”며 “저가구매 인센티브 시행 이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약사회는 부당 조제료 할인에 대한 약국가의 불안감을 달랠 수 있도록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해 줄 것을 복지부에 건의한 상황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복지부가 나서 부당한 본인부담금 할인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면 상징적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며 "복지부가 이를 대외적으로 밝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도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차단해 나갈 것"이라며 "조제료 할인 단속 등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복지부는 부당 조제료 할인을 제외한 정상적인 본인부담금 격차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복지부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시행과 관련한 단체별 건의사항 가운데 본인부담금 격차에 대해 "1999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실거래가 제도의 특징이다"고 회신했다. 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아니라 현행 실거래가 하에서도 제도가 정상적으로 운영됐다면 약국 간에는 본인부담금 격차가 발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복지부의 이번 회신 내용은 저가구매 인센티브 시행에 대한 약사 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약국가에 본인부담금 격차를 인정하고 수용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복지부는 건강보험재정으로 저가구매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도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하다고 답했다. 복지부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는 현행 실거래가 제도와 같이 요양급여비용을 정하는 것이므로 실거래가 제도의 근거 규정인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2010-06-18 12:29:39박동준 -
심야응급약국 지정 '골치'…재정지원·근무인력 쟁점심야응급약국 지정을 놓고 각 지역약사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17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대한약사회 지침에 의해 심야응급약국을 지정해야 하지만 지원자는 없고 그렇다고 약국 지정을 강요할 수도 없어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지역약사회가 꼽는 가장 큰 문제는 재정지원과 인력 수급이다. 돈과 인력문제는 맞물려 있다. 과연 시급 2만원을 주고 근무약사를 고용했을 경우 이를 개설약사가 감당할 수 있냐는 지적이다. 최근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한 경기도약사회 김현태 회장은 "약사회가 운영주체인 심야응급약국의 경우 약사회 예산과 회원 당직근무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원이 주체가 된 심야응급약국은 재정,인력지원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투자 대비 수익을 거두고 있는 약국은 이미 심야시간에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로 지정을 하려다보니 지원 약국이 없다는 것이다. 모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명확한 재정 지원 방침이 있어도 될까말까 한데 현 상황은 희생정신만을 강요하고 있다는 약사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인력난을 이유로 심야응급약국에서 무자격자가 근무할 경우 또 다른 부작용이 야기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는 강북경찰서에 심야응급약국을 설치로 결정했다. 약국 관리는 임원 및 이사들이 솔선하고 회원들이 반별로 순번을 정해 당직제가 도입된다. 한편 9일 기준으로 심야응급약국 집계 결과 총 30곳이 마무리됐다. 심야응급약국 집계현황을 보면 서울 7곳 부산 2곳 대구 1곳 인천 2곳 광주 2곳 경기 6곳 충북 2곳 전북 4곳 경남 1곳 제주 1곳 등이다. 울산의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고 강원, 충남, 전남, 경북지역은 아직 심야응급약국이 확정되지 않았다. 대한약사회가 목표로 한 50곳 지정에 20곳이 부족한 상황이다.2010-06-17 12:35:39강신국 -
"약국 금고 터는데 58초, 경비업체 출동시간 3분"일선 약국들이 크고 작은 범죄와 사기의 표적이 되고 있다. 김사연 전 인천시약사회장은 16일 노인정 야유회 기금 마련을 한다며 떡을 강매하는 사례와 약국 도난사건을 공개했다. 먼저 간석3동 소속 모 노인정의 야유회 기금 마련을 해야한다며 떡 강매를 하러 남자 3명과 여자 1명이 약국에 방문했다. 상황이 미심쩍자 김 전 회장은 주민센터를 통해 경찰에 연락을 했고 약국에 방문한 경찰에게 CCTV에 찍힌 4인조 떡 판매단의 인상착의를 제공했다. 김 전 회장은 "동네에는 노인회나 경로당은 있어도 노인정은 없고, 그들의 외모가 경로당과는 이미지가 안 어울려보여 그냥 돌려 보냈다"며 "반회원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환경미화원 야유회를 사칭해 찬조금을 걷는 경우도 있다며 약국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로변의 인근 약국 절도 사건을 보면 약국에 들어와 몇십만 원을 털어가는데 58초가 걸렸고, 경비업체가 출동하는 데는 고작 3분이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근 상점들에도 절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약국들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이다. 김 전 회장은 금전 뿐만 아니라 향정약을 보관하고 있는 만큼 가능하면 철제 셔터를 내리라는 경찰의 조언이 있었다며 강화 유리문은 고리를 채워도 쉽게 파손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0-06-17 06:46:22강신국 -
경북약, 20일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경북약사회가 오는 20일 약사연수교육 겸한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진행한다.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2010년 약사연수교육을 노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개비스콘과 프로폴리스 제품안내 및 마약류교육, 마음을 여는 대화법, 건기식과 한방관련 학술강의가 마련됐다. 신상신고를 필한 개설약사 및 관리약사, 병원과 공직약사 등은 교육에 참석해야하며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도 이어진다. 음악회에는 유정휘 약사 등의 요들송과 김용곤 약사의 성악독창, 포항 파모니 합창단, 고영일 약사의 그룹합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2010-06-16 15:09:4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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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수거 잘한 약국 약사감시 면제 검토그 동안 대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돼 오던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사업이 내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약국에서 전면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정부는 폐의약품 수거사업의 전면 확대실시에 맞춰 수거실적이 우수한 약국에 대해서는 약사감시 면제 등의 인센티브도 검토하고 있다. 14일 환경부 및 복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주요 도시 및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던 가정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이 내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약국에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폐의약품 회수사업의 전면 실시에 맞춰 그 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제기됐던 각종 미비점을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정부는 폐의약품을 분리해 약국으로 가져오도록 유도하는 기전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제약사에 폐의약품 회수·처리 책임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안정적 회수·처리기반 구축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을 내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폐의약품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도 개정한다는 것이 이들 부처의 설명이다. 특히 일선 약국이 폐의약품 수거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수거 실적이 우수한 약국에 대해서는 우수약국 지정 외에도 약사감시 등의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는 것이 이들 부처의 설명이다. 이는 과거 시범사업에서 정부가 약사감시 면제 등에 난색을 표하던 것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 약국들이 인센티브 부족 등을 이유로 폐의약품 수거를 기피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부처는 "일부 약국에서 폐의약품 수거함 비치 공간 부족, 보관에 따른 악취, 미관 저해, 인센티브 부족 등을 이유로 폐의약품 수거를 기피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폐의약품 수거로 인한 약국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모아진 폐의약품에 대한 회수기간도 현재 연간 2~3회에서 월 1회나 약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로 하는 방향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약국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서는 내달 1일 열릴 예정인 환경부, 복지부 등과의 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현실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 인센티브에 대해 환경부나 복지부가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우수약국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0-06-16 12:38:29박동준 -
일동, 테이코플라닌 생산 신규 미생물 특허일동제약은 항생물질인 테이코플라닌을 생산하는 새로운 미생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테이코플라닌은 미생물의 발효, 배양으로 생산되는 대표적인 글라이코펩타이드계 항생물질로서 동일계열인 반코마이신보다 약효가 2~8배 우수하고 반감기가 길며, 독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강력한 효과를 가진 항생제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단일 물질이 아니고 유효 성분인 A2 물질 5개로 구성된 복합체인데다, 각각의 물질이 적정 비율로 구성되어야 하는 성질로 인해 개발이 용이하지 않은 약물로 꼽힌다. 따라서 기존에 개발되던 테이코플라닌은 낮은 생산성과 정확하지 못한 구성비율, 그리고 불순물의 존재에 따른 분리 정제 상의 어려움 등 문제점이 없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일동제약이 이번에 특허를 받은 균주를 이용하면, 품질과 분리 정제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 배양액 내 불순물을 최소화할 수 있고, 고품질의 테이코플라닌을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테이코플라닌 양산을 위한 생산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강재훈 소장은 “앞으로도 일동제약이 축적하고 있는 미생물 개량기술, 배양조건 디자인기술, 그리고 대사공학기술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의 바이오원료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0-06-16 09:25:2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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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는 약 팔고 약사는 조제실서 영화 감상"부산지역 대형약국 전문카운터 21명과 이를 고용한 약사 7명이 입건된 가운데 적발된 약사들은 싼 임금과 판매능력이라는 메리트 때문에 카운터를 고용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적발된 대형약국 약국장들은 근무약사에게 조제업무를, 카운터에게 일반약 판매를 전담시키는 구조로 약국을 운영했다. ◆카운터 어떻게 운영됐나 = 전문 카운터의 경우 기본급에 판매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형태가 가장 많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끼워 팔기, 권매 등이 횡행했다는 게 특사경의 설명이다. 여기에 약사 자격이 없는 가족들이 카운터로 둔갑해 의약품을 무차별 판매했다. 특사경 관계자는 "잠복수사 기간 중 카운터들의 복약상담 능력에 놀랐다"며 "위생복만 입지 않았지 약사 역할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카운터의 급여는 성과에 따라 달랐지만 월 수백만원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어떻게 수사했나 = 특사경은 2개반 20명의 수사관을 투입해 약 1주일 정도 잠복수사를 통해 카운터 고용 약국을 적발했다. 그러나 점조직처럼 얽혀있는 카운터들로 인해 단속이 어려움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특사경 관계자는 "카운터들이 서로 간 비상연락 구축 및 단속정보 교환하는 등 조직화돼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즉 식약청이나 보건소가 카운터 단속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다. 한 곳의 약국에 카운터 단속이 나가면 '단속이 떴다'는 정보가 한 번에 전파된다는 것. 결국 1주일간의 잠복수사 끝에 물증을 확보한 특사경은 20명의 수사관을 투입해 카운터 21명을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사경 수사는 카운터는 약을 판매하고 약사는 조제실에서 컴퓨터로 영화를 보고 있을 정도로 급박하게 진행됐다. ◆약국가 "특사경 잘하네" = 부산특사경은 이미 지난 1월 면허대여 1곳,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5곳, 사용기간 경과 의약품 판매 2곳 등을 적발한 바 있다. 특사경은 잠복수사와 계좌추적을 통해 면대약국을 잡아내는 성과도 올렸다. 이번 수사에 대해 약국가는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부산지역의 K약사는 "광복동, 서면 지역의 대형약국은 카운터 천지였는데 정말 잘 한 것 같다"며 "이참에 카운터가 사라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의 S약사도 "전국 어디를 가나 시장통약국은 카운터가 상주하고 있다. 알고도 못 잡는 게 현실 아니냐"며 "특사경이 보건소보다 낫다"고 평가했다.2010-06-15 12:30:2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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