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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료에 백마진·영수증까지"…온라인 공방 가열약국 조제료부터 시작된 온라인 토론방을 통한 설전이 백마진과 약제비 영수증 등의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는 일부 네티즌들이 약국 영수증을 비롯해 백마진 합법화, 건보재정 파탄 주범 조제료 등의 게시물을 올리고 있으며 이에 반박하는 댓글까지 이어져 치열한 찬반토론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의사와 약사들까지 토론에 참여를 해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lovekyc****의 네티즌은 '약국 영수증에 조제료 적지 않으면 형사처벌하자'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약값 300원에 조제료10200원 합쳐서 10500원인 경우에도 '약제비 총액' 이라고만 나와 있고 환자들은 약 값이 1만원쯤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약제비용'과 '약국행위료'를 따로 영수증에 적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어겨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이어 "정부에서 약국에 지급하는 돈이 국민이 낸 세금과 보험료에서 나가는데, 국민들은 자기가 낸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 권리가 있다"며 "약국영수증에 '약값'과 약사조제비 등의 약국행위료를 따로 적지 않으면 징역, 약사면허 취소, 벌금 등의 강력한 형사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디 eutena****는 백마진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현금이 왔다갔다 하는 결제에서 백마진이란 것을 국가에서 고맙게도 인정해준다면 할인비용의 상한선이 의미 있냐"며 "모든 직역에서 불법의 대상이 백마진이 오직 약국에서는 '리베이트 합법화'로 탈바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제료 문제도 논쟁이 한창이다. hjjh****는 "의약분업 후 국민 의료비가 상승한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나 약사들의 조제기술료가 첫 번째 이유"라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특히 조제료 이외에 기본조제료, 복약지도료, 의약품관리료, 약국관리료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약사들의 조제기술료는 이미 원가대비 120% 이상임에도 지속적으로 매년 인상시킴으로써, 국민 의료비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에 대한 댓글이 수십개씩 올라오면서 반박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ghost-ja****는 조제에 대한 수고비, 의약품 관리비, 전문정보료, 사고 발생시 책임료 등을 고려하면 조제료가 비싼게 아니라고 반박했다. 아이디가 ktg***인 네티즌은 "약 값 300만원에 조제료 9300원인 경우도 있고 카드수수료만해도 몇 만"이라며 "요즘은 프로그램을 통해 약국 영수증에 조제료를 표시한다"고 강조했다.2010-07-10 06:43:19이현주 -
서울시약, 건기식 판매 활성화 방안 강구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건강기능식품 활성화를 위한 판매기법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9일 시약사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위원회(부회장 차도련, 위원장 김은주)는 최근 제1차 회의를 개최, 건기식 취급을 확대하기 약국 여건에 적합한 집중판매 품목을 선정하고 판매기법을 개발해 회원약국에 적극 안내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위워회는 건기식이 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건기식과 의약품의 차이점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주 이사는 "건기식의 판매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비해 약국 시장은 미미한 실정"이라며 "약국 건기식의 활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2010-07-09 20:30:39박동준 -
조제에 매약도 뒷받침…대학로 주변 최적입지하루 일일 외래환자가 7000명을 웃돌면서 명실상부 국공립병원 최고로 불리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문전약국가는 약국간의 경쟁이 치열하기로 손꼽히는 종로구의 접전 지역중 하나다. 병원의 명성만큼이나 인근에는 병원 처방조제전문 약국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청구액 50위권안에 드는 약국 5곳이 포진돼 있다. ◆일처방 3000여건…후문 vs 정문에 위치한 약국 처방전 유입 6대 4 = 데일리팜이 직접방문한 결과 병원 인근에는 의약분업 전부터 개국해 10여년의 세월을 함께하고 있는 S약국을 포함해 작년 9월 뒤늦게 뛰어든 약국까지 총 10곳이 경쟁중이다. 병원 후문에서 우측으로 약국이 2곳, 좌측 지하철역 방향으로 3곳이 위치해있으며 정문에는 5곳의 약국이 나란히 자리잡았다. 병원을 기준으로 후문과 정문에 위치한 약국만 따져 처방전 유입률을 계산하면 후문쪽 약국이 60%, 정문쪽 약국이 40%를 수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 약국 약사는 "후문에 위치한 약국과 정문에 위치한 약국 처방전 유입비율이 6대 4정도"라며 "후문쪽은 약국 1~2 곳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정문쪽은 유입률이 엇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또 후문에 위치한 약국 5곳 사이에서도 지하철역에 인접한 곳과 아닌 곳의 특징이 확연히 차이나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인근 약국은 일반약 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히 타 인근약국보다 개국년도가 앞선 한 약국은 단골확보는 물론 위치선점도 탁월해 밴드류부터 드링크, 비타민 등의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의 매출도 높다. 또다른 약국은 화장품을 입구에 전진배치해 마케팅을 구사중이다. 지역 약국 관계자는 "최근에는 집중력 향상관련 건기식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15개내외로 판매되고 있다"며 "대학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조제업무가 끝나는 5시 이후로는 일반약 위주 매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빅5' 병원중 처방전 전송 시스템 도입안해 = 아산병원과 삼성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은 인근 약국까지 처방전 전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이들 대형병원 사정권에 있는 약국들은 수수료를 부담하면서 환자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처방전이 약국에 전송되더라도 이탈률이 심각해 고민하는 약국들이 많다. 반면 서울대병원은 카드수납과 처방전 발행기능만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비치돼 있어 원내 호객행위 등 인근 약국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과당경쟁은 보이지 않는다. 병원 약제부 관계자는 "키오스크 설치 당시 처방전 발송기능을 갖추는 것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지만 약국간 과당경쟁을 유발하고 쏠림현상이 벌어져 공정하지 못한 것 같아 반대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타 대형병원보다 비교적 근거리에 위치한 약국 위치도 처방전 전송기능을 설치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다. 원내에서부터 이뤄지는 환자유치 경쟁이 없지만 병원과 지하철역까지 무료셔틀을 운행하는 약국들은 있다. 이곳 문전약국 약사는 "과당경쟁에 따른 호객행위 등은 눈에띄지 않지만 일부 몇몇 약국으로 처방전이 쏠리는 현상은 아쉽다"며 "문전약국 포화상태에서 처방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고착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대형 문전약국의 도매업체 개설시초로 알려진 것처럼 D약품과 C메디칼 등의 도매가 대형 약국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이곳 문전 약국가의 진풍경이다. ◆문전약국 5곳, 청구액 50위권내 포진 = 서울대병원 인근 약국가는 청구액 상위권에 랭크된 약국들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2009년 상반기 심평원자료에 따르면 S약국이 월 21억 6700만원을 청구해 전국 2위에 올랐다. 이어 D약국은 월 12억 4600만원을, H약국은 월 9억900만원, O약국 월 7억 5200만원, J약국 월 7억 3400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집계돼 약국간의 치열한 경쟁을 방증한다. 가장 처방전 수용율이 높은 곳으로 추정되는 약국은 일일 처방조제건수가 약 800여건. 지하철역에 인접한데다 후발주자로 뛰어든 인근 약국보다 선점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해당 약국측은 "인근에 약국들이 1~2곳 생기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최근 몇 년은 내방 환자수가 정체중"이라고 말했다. 이들 문전약국은 5명 안팎의 약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10여명이 넘는 근무약사들을 고용하는 곳도 있다. 예전에는 조제에 많은 인력들을 투입했다면 지금은 자동조제기계로 복약지도 업무에 투입되는 약사들이 많아졌으며 근무약사의 평균연봉은 300만원 안팎이다. 지역의 약국장은 "총 11명의 약사가 근무하고 있지만 신입약사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조제업무가 과중한데다 젊은 약사들은 1~2년 근무한후 해외여행 등의 사유를 들어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2010-07-09 12:20:39이현주 -
약국 14곳·도매상 6곳, 수액제 불법유통 덜미광주지역 수액제 불법유통 기획감시를 통해 약국 14곳과 도매상 6곳이 적발됐다. 광주식약청은 8일 광주·전남지역 내 의약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수액제 불법유통에 대한 기획감시를 실시해 약국, 도매상 20곳을 적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광주청은 기획감시를 통해 수액제를 의사 처방전 없이 판매한 약국 14곳과 수액제 공급 내역을 거짓으로 보고하거나 소매한 의약품 도매상 6곳을 적발했다. 광주청은 "수액제 불법유통을 근절할 수 있도록 약사회, 도매협회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앞으로도 의약품 유통 관련 기획감시를 강화해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청은 이미 수액제 불법유통 기획감시를 예고한 바 있다. 광주청은 병원 내 간호사나 도매상, 영업사원 등이 지인의 부탁으로 수액제를 무단 유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기획감시를 시작했다. 이에 지역 약사회 관계자도 "수액제 유통 도매나 제약사 거래장부를 근거로 조사를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 약국들이 문제가 된 만큼 회원 공지 등을 통해 불법유통 자정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2010-07-09 06:48:57강신국 -
미생물 오염 위험 의약품, GMP 실태조사 강화앞으로 GMP실태조사 시 각 의약품별 제형과 공정의 특성을 고려해 무균조작 공정 제조 주사제와 같은 미생물 오염의 위험성이 큰 의약품은 실사 주기를 단축하는 등 GMP 평가가 강화된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민관 협의체인 GMP제도 발전협의체(GMP Improvement Gathering)와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민원 설명회와 의견 수렴을 거쳐 '품목별 사전 GMP제도 운영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일 제조소에서 이미 실사를 마친 품목과 동일 제형의 품목 실사주기에 대해 비무균제제는 2년, 무균제제 1년으로 품목의 무균성 여부만으로 정해왔다. 그러나 이번 개정에서 식약청은 의약품 제형과 공정의 특성을 고려해 무균조작제제는 기존 작업소에서 작업실까지 동일한 경우에 한해 실사주기를 1년으로 했으며 비무균제제 중 위험도가 비교적 적은 국소적용 외용제제의 경우 3년으로 세분화 했다. 다만 이전 실태조사 결과 품질보증에 우려가 있는 중점 관리 대상업체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실사주기에 관계없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최근 포장 공정을 여러 개의 제조소에서 수행하거나 포장 공정 만을 위탁하는 경우가 빈번함에 따라 포장 제조소는 서류 검토 후 미흡한 경우에만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실사결과 제조·품질 관리에 미흡한 사항이 경미(Minor)한 사항은 시정조치 하고 6개월 이내에 자료를 제출받은 후 미제출 또는 미흡한 경우에만 사후관리를 하였으나, 앞으로는 2개월 이내에 보완(개선) 조치결과를 제출하는 것으로 변경이 됐다. 식약청은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이 큰 의약품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불량의약품 사전 차단에 기여할 수 있고, 중복적인 실태조사가 줄어들어 민원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10-07-08 13:45:1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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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형약국 전문카운터 단속 나서특사경이 경기지역 약국 단속에 착수했다. 타깃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다. 7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경기도특별사법경찰지원과(특사경)이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사경은 5일 안성 지역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운영실태를 집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특사경은 7일 성남지역 대형약국가를 돌며 무자격자 의약품 단속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지역에서는 대로변 대형약국 3~4곳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의 이유로 특사경에 진술서를 작성해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방법은 수사관이 일반약을 주문한 뒤 약사 여부를 확인하고 약사가 아니면 무자격자 의약품 취급 위반으로 바로 진술서를 작성한다는 것. 이에 따라 약국가는 어느 지역에서 특사경 수사가 진행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약국가는 이참에 전문카운터를 고용한 대형약국은 자정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서울, 부산,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특사경은 전문 카운터, 면대약국 기획수사를 통해 상당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부산 특사경은 지난달 부산지역 대형약국 7곳에서 무자격자 등 총 28명을 입건한 바 있다.2010-07-08 06:47:57강신국 -
정세영 교수 "세계시장 공략할 건기식 개발"경희대약대 정세영 교수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120억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정 교수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과제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0억원에 이르는 해양 생명자원 활용 기능성 소재 산업화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정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파마킹, 비알엔사이언스(전 보람제약) 등 제약사와 건기식업체인 바이오그랜드를 비롯해 부산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통영시 등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정부 89억원, 업체 32억원 등으로 총 120억원에 이르는 투자금액은 건기식 개발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 교수는 굴, 모자반, 곰피 등을 이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수준의 건기식을 제품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정 교수는 혈압강하 효과가 있는 펩타이드를 우리나라에서 대량 생산되는 굴에서 발굴해 현재 정어리 펩타이드가 잠식하고 있는 연 1200억대 일본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야심찬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굴 펩타이드 제품이 개발될 경우 정어리 펩타이드에 비해 6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내수 210억원, 수출 120억원 등 직접적인 수익효과만 연간 300억 이상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정 교수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정 교수는 현재 헛개나무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간기능 개석 제품 시장에서도 헛개나무 열매에 비해 곰피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도입해 제품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건기식 개발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그 동안 실제 상품화돼 성공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며 "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잇는 건기식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교수는 대한약사회 초대 건강기능식품평가센터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건기식의 유통에 대해서도 상당한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방문 판매 위주인 건기식 유통을 약국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 구조로 재편할 수 있도록 의·약·한의사 등이 참여하는 협회를 결성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동원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정 교수는 의·약사 등 3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노화방지협회를 결성, 일본 노화방지협회와의 MOU를 통해 양국이 공동으로 전문가 중심의 건기식 관련 제도를 개발하는 등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교수는 "국내 건기식 시장의 유통을 최소한 30% 이상은 약국이 담당해야 한다"며 "전문가가 중심이 된 건기식 마케팅 등을 위한 방법도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2010-07-08 06:39:34박동준 -
의협 "공단 반박자료 핵심 내용 빠져…고발 강행"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8년 심재철 의원이 '공단 연구용역 표절의혹'과 관련해 국감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한 공단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으나, 공단은 이날 오후 반박자료를 통해 "의협의 공단 흠집내기"를 지적했다. 공단의 반박자료 이후 문정림 대변인은 데일리팜과 전화통화에서 "오늘 기자회견은 공단이 어떤 반응을 하는지 보려고 했던 것"이었다며 "의협은 공단을 흡집내려는 것이 아닌 연구용역 부분은 국민 혈세 등과 관련해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공소시효 만료 이전 빠른 조치를 원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자회견 이전까지 공단이 특별감사(08.11.3~7)와 변호사 자문(09.1.7)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의협의 책임에 대해서 문 대변인은 "실무검토는 의협 내부에서 여러번 거쳤다"며 "지난해 6월 의료계가 요구한 답변에 대답이 없었던 만큼 '미제'가 맞다"고 언급했다. 또한 공단의 반박자료와 관련해 의협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윤창겸 의협 부회장은 "구두 동의하에 단행본을 발간했다는 부분도 그렇고 도서판매 중단조치와 함께 판매수익금을 전액 회수했다는 부분은 심재철 의원의 국정감사 지적에 대한 해명이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윤 부회장은 "당시 심 의원은 민·형사 처벌을 검토하라고 했고 정 이사장은 그런다고 했다"며 "지금까지 이행하고 있지 않는 것은 엄연한 직무유기"라고 밝혔다. 또한 윤 부회장은 "이미 의협은 법적 검토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핵심 내용이 빠진 반박자료가 나온 만큼 이제 의협은 정 이사장에 대한 고발만이 남았다"며 빠른 시일내 고발 조치를 하겠다는 점을 시사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을 바라보는 회원들의 시선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충청도 A 개원의사는 "그동안 공단이 월권행위로 의료계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며 "공단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지적하는 의협의 정치적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서울시 B 개원의사 또한 "정형근 이사장이 자꾸 복지부 장관 물망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총액계약제, FDS 등으로 의료계에 반하는 행동을 일삼고 있다"며 "향후 거취에 대한 싹을 잘라버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경기도 C 개원의사는 "복지부의 하위 단체인 공단이 계속 복지부와 평행선을 유지하려는 것도 문제가 있고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 하나하나 대응하는 의협도 문제가 있다"며 "양 단체 모두 오십보백보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C 개원의는 "의협은 앞으로 문제제기를 하면 후속 로드맵을 제대로 마련해야 한다"며 "고발을 하겠다고 했으면 고발을 하는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2010-07-07 17:45:1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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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약사 네티즌, 조제료 놓고 온라인서 설전지방의 한 개원의가 의료재정 파탄 주범으로 약사 조제료를 지적하고 나서자 다음 아고라에 약사들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디 seck**가 이달 초 3차례에 걸쳐 글을 올리면서 시작된 약사 조제료 문제에 대해 한 지역 약사회에서는 회원 약국들에게 아고라에 글 남기기를 독려하고 있으며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대응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방의 A약사는 seck**가 작성한 '복지부가 약사들 이익만 챙겨준다는 내용과 증거' 관련 글을 지역 약사회 게시판에 게재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특히 "리필 처방이 실 처방의 30%에 육박하고 리베이트 금액만 해도 보험재정 악화 주범임을 누구나 알고 있는데 얼마 되지도 않는 조제료로 시비를 거는지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 약사는 동료 약사들에게 "아고라 주소로 가서 글을 남겨달라는 당부와 함께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약국에서 볼 수 있는 병원의 불법적인 형태와 비합리적인 부분을 고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B약사는 "약사 조제료 때문에 의료 민영화 논의가 되고 있다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극도로 의료민영화에 반감을 가지는데 이를 이용해 약사죽이기에 나선 것 같다"고 판단했다. 다음 아고라에도 댓글을 통해 약사들의 반박은 이어지고 있다. do**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원가보전율이란게, 원가를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데 원가를 높게 잡아놓고, 60% 받는 것과 원가는 적정가격에 잡아놓고 그 가격에 100%로 받는 것을 어떻게 100% 받으니 약사가 더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냐"고 반문했다. 이 네티즌은 이어 "총액으로 보면 의료보험의 대부분 돈이 의사에게로 흘러가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약국은 약품원가를 빼고 보면 별로 없다"고 강조했다. budd**** 네티즌은 "약값은 적정한데 리베이트가 문제"라며 "병원별로 환경이 천차만별인데 원가보존율 내세워서 징징대는것도 웃긴다. 동네병원은 원가보존율 200 넘는데도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분진료에 기계도 오래된 거 사용하면서 은근슬쩍 종병하고 합쳐서 원가보존율을 내린다"며 "리베이트나 받지말라"고 경고했다. jac****는 글쓴이에게 "조제료와 약제비를 혼동하는 것"이라며 "약제비는 3억이든, 5억이든 조제료가 약국에 남는 것이고 월세, 직원 임금, 세금 등을 제하고 나면 의사들 수익 반도 안된다. 리베이트를 말하자면 의사들이 약사들의 3배가 넘는 건 국민이 다 알지 않냐"고 꼬집었다.2010-07-07 12:26:34이현주 -
강남역 오피스텔 약국상가 3.3㎡당 6300만원대수도권 소재 오피스텔 상가가 분양중에 있어 약국개설을 준비하는 약사들은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역 L오피스텔이 지하1층에서 지상 3층까지 41개 점포를 분양한다. 분양 사무소측이 추천하는 약국자리는 2층과 3층으로 엘레베이터가 연결돼 눈에 띄이는 곳이다. 지상 2층 3.3㎡당 분양가는 3000만원대에서 형성됐으며 지상 3층은 3.3㎡당 2000만원대다. 지상 1층은 3.3㎡ 6300만원선이다. 이 곳은 강남 역세권으로 1일 유동인구가 22만명에 이르며 해당 건물 오피스텔에 198세대가 입주한다. 상가는 2012년 입점예정. 때문에 분양사무소측은 의원은 성형외과 정도가 입점할 것이며 일반약 판매 위주의 약국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 분양을 완료하고 상가 분양에 들어갔다"며 "약국은 에스칼레이터가 연결돼 있고 유리벽으로 개방감이 있는 1층보다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2, 3층자리가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병원이 입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성형외과 정도만 예상하고 있다"며 "조제 위주의 약국이 아닌 유동인구와 오피스텔 상주 인구를 대상으로하는 일반약 위주의 약국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 신도시에는 I오피스텔의 상가가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하4층에서 지상 15층짜리 건물로 지상 1층 근린상업시설에 약국입점이 가능하다. 약국외에는 편의점, 부동산, 제과점, 은행 등이 입점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 1층 3.3㎡당 분양가는 2500만원선이며 약국이 가능한 자리의 실평수는 39.6㎡다. 오피스텔이 238세대가 들어오는데다 12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는 삼성전자 관련 유동인구가 잠재 고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권으로서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I오피스텔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분양가격이 부담스러울 경우 면적이 큰 상가를 분양받아 부동산 등 타 업종과 분할해서 약국을 경영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수도권 급행전철 건설 추진에 삼성 관련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으로서 가치는 탁월하다"면서 "직접 방문해 분양가는 조율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0-07-07 12:19:20이현주
오늘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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