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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 '메리디아' 시장 철수 여부 평가 예정미국 FDA는 논란이 되고 있는 애보트의 ‘메리디아(Meridia)’를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에 대해 자문위원회에 의견을 물을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해 애보트는 메리디아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에 대한 경고 문구는 이미 라벨에 적절히 표기된 상태이며 약물을 관찰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법을 자발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디아의 매출은 2008년 3억 4천만 달러에서 2009년 3억 1천만 달러로 감소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올해 매출은 1억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자문위원들은 심장 질환,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 대한 메리디아의 임상 시험 자료인 ‘스카우트(Scout)’를 분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우트 자료를 분석한 FDA 검토관은 메리디아를 평균 3.5년 동안 복용시 주요 심장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옹호 단체인 Public Citizen은 지난 2002년 메리디아의 시장 철수를 청원했으며 최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 편집장 역시 미국 시장의 메리디아 잔류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며 분석가들은 자문위원회에서 메리디아가 더 강한 사용 제한을 받거나 금지를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2010-09-14 09:36:53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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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 4개월 미만 고혈압약 공급에 분통유효기간 4개월 미만의 고혈압약이 유통돼 약국가의 빈축을 사고 있다. 13일 경기 광명지역 A약국에 따르면 H사가 유통기한이 2011년 1월까지인 고혈압약을 유통해 장기처방 환자가 약국에서 제품 교환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약국측은 H사에 유효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제품을 요구했지만 제품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것. 이 약국의 약사는 "지난 9일 환자에게 H사의 고혈압약 100정을 조제해줬는데 환자에게 유효기간이 4개월 밖에 남지 않은 약을 조제했다는 항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제품 유통경로를 추적해보니 도매상에서 8일 약국에 입고된 제품으로 도매상 문의 결과 7~8월에도 같은 유효기간의 제품이 유통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약국의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만 진열해도 행정처분을 받는 상황에서 장기처방이 많은 고혈압약 유효기간 관리가 너무 엉성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약국측은 해당 업체에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H사측은 "처방조제가 어려우면 반품 처리를 해주고 있다며 현재 제품 수급이 여의치 않아 발생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2010-09-14 06:47:47강신국 -
부산 개국약사, 그림전 열고 환경사랑 실천부산의 개국약사가 그림전도 개최하는 동시에 환경사랑도 실천해 눈길을 끈다.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위치한 남영사약국 배신자 약사는 최근 을숙도 철새 도래지에 더 많은 철새들이 찾아 오길 바라면서 철새 이름 알리기를 주제로 그림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림 그리기에 앞서 집단 교육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철새이름 맞추기 골든벨시간도 마련했다. 배 약사는 "작은 딸이 환경부에서 주최한 제5기 에코워커를 맡게돼 보조를 맞추다 보니 지역의 약사들이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철새와 텃새를 구분해 PPT를 제작하고 각 유치원에 배부했으며 5일후에 방문해 골든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 약사는 "100명의 아이들에게 도화지를 나눠줬더니 자신들이 익힌 고니, 독수리, 두루미 등의 새를 그려서 가져왔다"면서 "아이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그림도 예뻐 남영사 을숙도 철새사랑 그림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 약사는 "사하구 을숙도에서 25년 약국을 경영하면서 환경운동에 앞장서지 못한 점이 후회된다"며 "을숙도가 개발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환경과 개발이 공존해야 우리 미래가 살수 있다"고 강조했다.2010-09-13 13:45:3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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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N, 혈압조절 관련 '건기식 기능성평가 교육'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화여자대학교 RIS 사업단, 이하 BFN)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용역연구과제의 일환으로 '2010년도 제 3차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평가 교육-혈압조절'을 오는 10월 4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건기식 개발자(기업·연구소·CRO)를 대상으로 혈압조절을 주제로 건기식 기능성평가 교육을 수행함으로써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건기식 인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 및 기능성 제출자료 작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인제대학교 식의약생명공학과 송영선 교수의 '혈압조절 대사 및 기능성평가 바이오마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의 '혈압조절 기능성평가를 위한 인체적용시험' 및 BFN 정세원 팀장의 사례연구 강연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신청은 오는 14일부터 BFN 홈페이지(www.biofood.or.kr)를 통해서 가능하다. *문의: 02-362-08372010-09-13 09:31:0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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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근거-조제내역, 약사감시·현지실사 단골 메뉴약국가 최대의 스트레스인 약사감시. 별다른 잘못을 범하지 않았음에도 약사들을 긴장시키는 약사감시에서 중요 약국관리 요령과 대처방법만 알아도 억울하게 처벌당하는 불상사는 최소화할 수 있다.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중부권 약사학술대회에서 안영철 약사는 '약사감시 대처방안과 사례'를 공개했다. 먼저 서울 J약국은 조제 투약과정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스멕타 6포중 1포)이 포함돼 보건소에 고발됐다. 유효기간 경과 약품 관리가 또 문제가 된 것. 여기에 금천구 B약국은 종업원이 의약품을 조제한다는 진정이 접수돼 심평원 실사를 이틀간 받았다. 부천 I약국은 약사회 주관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사진이 언론에 공개됐고 사진 중 약사가 진맥하는 장면이 공개돼 보건소에 고발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도 있었다. 몰카에 의한 고발사건도 많았다. 광명지역 약국 3곳은 팜파라치에 표적이 됐고 구로구 A약국은 부인이 일반약을 판매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변경조제도 단골 감시 대상이다. 안양의 D약국은 관리약사가 의사 동의 없이 결막염 치료제인 '후루콘'을 같은 성분인 '프로타젠트'로 변경했다가 적발됐다. 서울 S약국은 '유한세파클러'를 '유한세프라딘'으로 잘못 조제했고 환자가 보건소에 고발, 낭패를 봤다. 이에 안영철 약사는 약국관리 중요 포인트를 제시했다. 먼저 사입근거, 조제내역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관련 내용을 기재하고 문서 보관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금지와 향정약 등 마약류는 항상 점검해야 한다. 여기에 병원간의 담합과 소비자 유인행위는 감시 우선순위다. 약사 가운착용 및 약국 위생 상태와 의약품 유효기간 경과여부, 전문-일반약 혼합진열 등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부당·허위청구, 무자격자 조제에 대한 약제비 청구, 산정기준 위반 청구 등도 주의해야 한다.2010-09-13 06:46:43강신국 -
'세븐에이트', 2년 연속 대표브랜드대상 수상동성제약은 지난 9일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0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동성제약의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이 염모제부분에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대상을 차지한 것.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대상’은 소비주체인 소비자로부터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랑받고 신뢰받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동성측은 무향료 세브에이트가 염모제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것은 30여년간의 염모제기술 노하우가 일궈낸 상과라고 강조했다.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은 무취& 8228;무향의 염모제로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염색할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라는 것. 동성제약은 이번 대상수상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과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0-09-12 22:25:44가인호 -
"복약지도 없는 약국, 슈퍼와 다를 바 없다"일반약 약국 외 판매 여론을 차단하기 위해 일반약에 대해서도 복약지도를 의무화하는 등 일선 약국의 복약지도 서비스를 보다 강화애햐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약계 현안을 고민하는 약사·약대생 모임'(이하 약고모)이 숙명여대 약대 201호에서 개최한 열린마당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김태원 약사는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고찰'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약고모는 늘픔약사모임, 약사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전국약대학생회연합 등이 함께 모여 국민건강과 약사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대안 마련을 위해 결성된 바 있다. 토론회에서 김 약사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가 여론화되고 정부 정책에까지 반영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은 1차적으로 분업 이후 매출 비중의 감소로 일반약을 소홀하게 생각했던 약사들의 책임이라고 꼬집었다. 김 약사는 "소위 지정 의약품인 경우에는 고객이 달라는 대로 주는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모습들이 약국이나 슈퍼에서 일반약을 구입했을 경우 환자들에게 별 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약사는 일선 약국의 철저한 복약지도는 환자들에게 약국와 슈퍼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논란을 줄임과 동시에 약국과 약사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김 약사는 ▲연수교육 과정의 복약지도 교육 의무화 ▲약대 교육 과정에서 복약지도 및 실습과정 의무화 ▲복약상담 지도 가이드라인 또는 지침 등의 제정 등을 복약지도 강화를 위한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 약사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로 놓여 있는 의약품 부작용 관리체계를 강화해 일반약 오남용에 따른 위험성을 보다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일반약에 대한 부작용 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반약은 안전할 것이라는 막연한 선입견이 형성, 일반약을 약국 외 장소에서 판매해도 가능할 것이라는 논리를 탄생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김 약사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근절 등 일선 약국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시켜줄 수 있는 우수약국관리기준(GPP, Good Pharmacy Practice)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약사는 "무자격자 조제 및 카운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일반약 슈퍼 판매를 넘어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인 일반인 약국 개설에 대해서도 계속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따라 국민의 서비스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정한 기준 및 서비스를 상향시킬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수약국 관리기준 등을 제정해 약국의 모습을 보다 발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10-09-12 17:40:20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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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회원 약국 교육·컨설팅 시스템 추진서울시약사회가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시스템을 구축한다. 12일 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7차 상임이사회에서는 민병림 회장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서울시약사회 SCM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14일 첫 회의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SCM은 회원 약국의 교육과 컨설팅 기능을 접목한 전문 시스템으로 시약사회가 회원 약국을 하나의 체인 형식으로 묶어 약국 매출 증대를 위한 각종 지원을 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것이 시약사회의 설명이다. TF팀은 김병진 부회장을 팀장으로 김호정 약국이사, 이병엽 정책이사, 박종우 홍보이사, 정명화 정보통신이사, 김선자 약사지도이사, 김은주 건강기능식품이사, 장은숙 디자인기획팀장, 신성주 복지기획팀장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상임이사회는 시민들의 약국 이용 편의를 위한 홍보스티커의 디자인 및 문안을 확정하고 이 달 중에는 회원 약국에 배포키로 의견을 모았다. 홍보 스티커에는 ▲일반의약품으로 표시된 의약품은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조제약은 복약지도 후 투약일수와 수량을 확인시고 반품할 수 없습니다 ▲휴대폰 사용은 복약지도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는 무상드링크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가정 상비약을 꼭 준비하세요 등이다. 최근 시약사회가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미봉함 의약품 생산과 관련해서는 제약사 및 관계 당국이 여전히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한다는 것이 상임이사회의 입장이다.2010-09-12 15:40:26박동준 -
"카운터 살생부 작성 힘드네"…자정노력 공염불 위기각 지역약사회별로 무자격자 고용약국 취합에 나섰지만 실제 접수된 건수가 미미해 약사사회의 자정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대한약사회 무자격자 근절사업은 분회→시도지부 순으로 이뤄지며 시도지부에서 문제약국을 대상으로 청문회, 소명 등을 거쳐 중앙회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분회에서부터 명단 취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모 지부 임원은 "회원약국수가 200곳이 넘는 분회에서 조차 명단을 넘기지 않고 있고 많아야 한 분회에서 신고한 문제약국이 2~3곳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임원은 "아직 접수를 받는 중이기는 하지만 이래서는 제대로 된 자정이 이뤄질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각 분회도 명단을 제대로 취합하기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전문카운터, 종업원 조제보조 행위까지 합치면 안 걸릴 약국이 없다는 것이다. 모 분회 임원은 "문제약국 명단에 올라간 약사가 다른 약국도 문제가 많은데 왜 우리약국만 신고를 했냐고 따지면 일이 걷잡을 수 없다"며 "소규모 분회의 경우 분란은 더 심각해진다"고 토로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문제약국 리스트에 오른 약국은 신상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면대의심약국이 주종을 이룬다. 분회 입장에서도 문제약국 리스트를 만들 때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국이 가장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타 분회가 몇 곳의 문제약국 명단을 지부에 보고했는지도 관심거리가 된다. 이에 대해 약국가는 시장통 대형약국에만 가보면 카운터 천지인데 약사회 대책을 보면 허술하기 짝이 없다는 반응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조제보조원이나 가족은 차지하더라도 상담을 하며 약을 파는 전문카운터 고용약국만 전국에 수백 곳이 넘을 텐데 약사회가 하는 것을 보면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개국약사는 "자정이 안 되면 외부의 힘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기회를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카운터를 털고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약사회의 무자격자 근절사업도 생색내기용으로 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010-09-11 07:50:13강신국 -
약사명의 차용 권리금 '뻥튀기'…선입금도 요구컨설팅 업자가 약국 자리 프리미엄을 붙이기 위해 약사 명의를 차용, 거래에 나서고 있어 약사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10일 약국가에 따르면 공실로 남아 있어 권리금이 없는 상가가 약국자리로 매물이 나오면서 수천만 원의 권리금이 붙고 있다. 또한 거래 과정에서 컨설팅 업주가 개입을 하면서 권리금 일부에 대한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노원구 A약사도 최근 300만원을 컨설팅 업자에게 선입금을 했다가 낭패를 봤다. 권리금이 없는 상가가 권리금 2000만원, 보증금 1000만원, 월세 100만원에 약국 매물로 나왔고 A약사는 계약금 명목으로 300만원을 업자에 송금했다. 그러나 돈을 받은 업자는 A약사와 만난 자리에서 선계약을 한 약사 이름을 지우고 약사 이름을 올리겠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A약사는 "계약에 미심쩍은 부분이 많아 실제 주인을 만나보고 싶다고 하자 이 핑계 저 핑계를 되며 주선을 해 주지 않았다"며 "선입금된 300만원을 돌려달라고 하자 이는 계약금 명목으로 받은 돈 이라 돌려 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전했다. 결국 A약사는 약국을 계약을 포기한 채 선입금된 300만원만 날릴 위기에 놓였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문서 등 증비서류 없이 돈을 선임금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오전 중에 계약하지 않으면 오후에 또 다른 약사와 계약을 할 수 있다는 말은 업자들의 단골 메뉴"라며 "많게는 수억원의 자본이 드는 약국개업이니 만큼 조건, 증비서류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2010-09-10 12:20:0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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