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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불일치 통보받은 약국들 "소포장이 필요하다"약국가에서 소포장제도 활성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들어 소포장 단위 의약품 품절이 잦아지고 있다. 이는 대다수 제약사들이 소포장 생산을 특정시기에 집중하고 있는데다, 특정 도매업체만 공급하는 등 유통상 문제 때문이라고 약국가는 분석했다. 소포장 활성화 문제가 다시금 대두되고 있는 것은 잦은 약가인하에 따른 재고관리와 공급내역 및 청구내역 불일치 약국 조사 때문이다. 서울 도봉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L약사는 "처방 빈도가 낮은 전문약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과거에는 약이 급하게 필요하거나 소량만 필요한 경우에는 이웃 약국에서 빌려오거나, 교품을 통해 구매해 왔다"며 "하지만 이제는 청구불일치 약국으로 찍혀, 환수조치를 받을 수있기 때문에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약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처방이 적기 때문에 소포장 단위를 구매해야하는데 잦은 품절로 덕용포장을 주문해야한다는 점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물론 이웃 약국에서 약을 빌려오거나, 교품을 했다는 근거자료를 가지고 있으면 문제가 없지만 이는 행정적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어쩔수 없이 재고부담을 감수하고 약을 구매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 서울 관악구 W약국 약사 역시 '소포장제도'가 시급히 정착되어야 한다고 거들었다. 이 약사는 "매월 수십품목에서 많게 수백품목의 약가가 인하되고 있다. 당연히 재고 관리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소포장제도 활성화가 시급한 이유다"고 강조했다. 이 약사는 "하지만 소포장 단위는 자주 품절이 된다. 말 그대로 30T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 그 이유를 제약사에 문의하면 '소포장 생산에 문제가 없다. 도매상을 통해 구입하면 된다'는 답변만 돌아온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이 약사는 "일부 도매에서만 소포장을 취급하는 등 유통상 문제를 약국 책임으로 돌리는 등 제약사는 무책임한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2012-06-28 12:25:34이상훈 -
단순 조제실수, 보건소는 위법…검찰은 무혐의고의가 아닌 단순 실수에 의한 변경조제에 대해 벌칙이나 행정처분을 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개국약사들은 약사회가 추진 중인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 사항 중 하나로 단순 조제실수에 대한 처분 예외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보건소는 약국에서 단순 조제실수를 했을 경우 임의로 처방을 변경, 수정했다고 보고 자격정지 15일에 고발조치를 내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1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발금을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해 처벌 조항이 과중하다는 게 약사들의 의견이다. 결국 약사들은 변호사를 선임, 단순 조제실수라는 점을 입증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례도 많다. 실제로 인천 A약국에서는 9세 여야 3일분 조제약 한 봉지에 아토크 반알을 더 넣었다가 보건소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인천 남부경찰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단순 과실에 의한 것을 임의 변경조제로 볼 수 없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었다. 복지부도 유권해석을 통해 착오 조제와 의도적인 변경조제를 구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약사의 조제실수에 관한 질의에 대해 "약사가 단순착오로 인해 처방과 다르게 조제했다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변경조제한 경우와는 구분해야 한다"고 회신한 바 있다. 서울지역의 A분회장은 "조제실수로 인하 환자 합의 요구와 보건소 민원으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보는 약국들이 많다"며 "정확하게 조제를 해야 하는 것이 약사의 역할이지만 실수도 할 수 있는 만큼 관할 보건소가 너무 엄격하게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도 약사발전미래기획 TF를 통해 실수에 의한 처방의 변경, 수정조제시 처분을 면제하거나 경감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012-06-28 12:24:58강신국 -
유통가, 때이른 무더위 타고 약국대상 바캉스 마케팅때 이른 무더위에 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통업체들도 바캉스 이벤트를 마련해 약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노출이 많은 여름철 대비 체지방 관리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일정 금액 이상 주문시에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의약품 전자상거래 협력업체들은 다양한 6월 맞이 이벤트로 약사들의 주문을 유도하고 있다. 바캉스 이벤트는 주로 여름 상품 할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팜스넷 협력업체인 지엘은 '여름상품 10+1' 행사를 마련했다. 이벤트 구성 제품은 어린이용으로 썸머 방수밴드, 썸머스프레이, 썸머아이스볼, 썸머밴드 등이다. 팜스케어는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있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음품으로 내걸었다. 제품종류에 관계없이 팜스케어 제품을 15만 이상 주문시에는 '스킨베리 메디아이 플러스 마일드 썬크림' 1개를, 또 25만원 이상 주문시 보령아토더마리페어 오일바스 1개를 증정한다. 이밖에 제이엘팜은 체지방 관리를 위한 CLA와 HCA 복합 기능성 제품인 '보령제약 스마트업 씨엘아이 & 에이치씨에이 800mg 112C' 5통 구매시 1통을 더 증정하는 할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샵은 삼성카드와 손잡고 바캉스 이벤트 상품으로 여행용품을 내걸었다.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삼성카르로 결제해야 참여 가능하다. 현재 26일부터 30일까지 3차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해당 기간내 200만원 이상 결제시 여행에 편리한 접이식 더플백 등 여행용품과 1만원 삼성카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전자상거래 업체 관계자는 "의약외품 공급업체를 중심으로 여름 제품 할인 이벤트 등이 한창"이라며 "계절요인과 이벤트 등이 겹치면서 소폭이지만 관련 상품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2012-06-28 12:24:53이상훈 -
김용익 의원과 '경제사회정책포럼'국회의원연구단체인 '경제사회정책포럼'이 최근 출범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초선의원이 주축이 된 이 포럼에는 현재 16명의 국회의원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모임을 만들고 주도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 김 의원은 데일리팜과 인터뷰에서 정권을 탈환한 후 청와대에 들어가고 싶다는 속내를 감추지 않았었다. 사회정책분야를 관장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현실화하겠다는 것인데, 이 포럼은 '정치인 김용익'을 담금질하는 또하나의 국회내 요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 김용익'의 쟁기질은 이미 시작됐다.2012-06-28 06:35:4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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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이호왕 박사 기념관 개관고대의대 이호왕(84)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8일 동두천 소재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 이호왕 박사 기념관이 개관한다. 이호왕 명예교수 기념관은 유행성출혈열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예방백신과 진단법을 개발해 세계 의학발전과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관은 이 명예교수의 생애, 연구업적, 바이러스 종류 등에 대한 영상물, 연구당시 과학 기자재, 세계 각국의 증정품, 송내동 연구소 모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 및 유치원생을 위한 과학체험과 교육 등을 병행할 수 있는 생태·과학상식퀴즈 부스와 어린이 과학 놀이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 명예교수는 고대의대 교수(1973~1994)로 재직하면서, 학장,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WHO 유행성출혈열연구협력센터 소장, 한국인 최초 미국학술원 외국회원, 자연과학자 최초 일본학사원 명예회원, 한탄생명과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과거 미국 최고시민 공로훈장(1979), 대한민국학술원상(1980), 인촌상(1987), 호암상(1992), 일본 닛케이 아시아상, 태국 프린스마히돈상 등을 수상한 의학자이기도 하다.2012-06-27 18:26:14이혜경 -
"대체조제 사후통보 쉽게 더 쉽게"…아이디어 '톡톡'대체조제 사후통보의 불편함을 해소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현상배)는 최근 서울시약사회에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대체조제 사후통보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구약사회가 제안한 방안은 PM2000 등 약국 프로그램에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탑재하자는 것이다. 즉 약국 프로그램에 대체조제를 선택하면 동일성분의 다른 약으로 대체한다는 내용과 시간, 전화번호, 병원 팩스번호 등을 입력후 전송하면 환자의 휴대폰과 병의원으로 대체조제 사실이 자동으로 전송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약국에서 종이에 대체조제 내용을 일일이 작성하고 병의원에 팩스로 보내는 번거로움에서 탈피 할 수 있게 된다. 구약사회는 대체조제 프로그램이 탑재되면 대체조제 활성화는 물론 동내약국 경영과 재고약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상배 회장은 "의사가 약국의 대체조제를 문제 삼아 고발을 한 사례도 있었다"며 "지금도 어디선가 대체조제로 고통을 받는 약사들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을 찾자는 생각에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사후통보 등 절차상의 문제가 대체조제 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상급회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약사회도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사후통보제 폐지 등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의사단체의 반대 등으로 인해 개선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의약품 동등성 입증 품목간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폐지하는 방안과 저가약 대체조제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안을 약사발전 미래기획 TF 논의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2012-06-27 12:30:38강신국 -
미국 소비자 단체, 아레나 비만약 승인 거부 촉구미국 소비자 단체인 Public Citizen은 미국 FDA가 아레나의 비만 실험약인 로카세린(lorcaserin)을 승인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는 로카세린이 심장 판막 손상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FDA는 27일 로카세린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FDA 자문위원회에서 일부 의사들은 로카세린을 복용한 환자에서 심장 판막 질환이 증가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자문위원들은 18대4로 약물 승인을 권고했다. 로카세린이 승인될 경우 미국에는 10년만에 새로운 다이어트 약물이 시판된다. 심장 판막 이상은 지난 1997년 미국 시장에서 철수된 바 있는 다이어트 약물인 펜-펜(fen-phen)에서 나타난 부작용이다. 아레나의 대변인은 소비자 단체의 우려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며 FDA결정에 따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레나의 로카세린은 펜-펜과 같은 기전으로 뇌의 식욕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약물. 그러나 펜-펜과 달리 선택적 차단 작용으로 부작용을 줄였다고 설명했다.2012-06-27 07:45:44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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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북한 어린이 백신 지원 나선다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와 사단법인 푸른나무가 14일 주최한 북한 어린이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인 '블루 & 그린리본'에 참여,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백신연구소 크리스티앙 루끄 사무총장, 푸른나무재단 곽수광 이사장, 한완상 전 부총리, 그룹 지누션의 션, 가수 윤복희 등 각계의 인사와 SK케미칼 이인석 대표이사 등 후원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국제백신연구소의 크리스티앙 루끄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뜻깊은 행사에 여러 내빈을 모시게 돼 기쁘다"며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 내 기업과 개인의 기부 및 지원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극적인 인도주의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그룹 지누션의 멤버 션이 참석해 북한어린이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가수 윤복희씨를 비롯해 자선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음악인들이 공연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북한의 장애인과 고아들의 인도적 지원을 돕고 있는 문화복지 공동체인 사단법인 푸른나무와 손잡고 2007년부터 통일부의 지원으로 북한 어린이들의 중추신경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감염질환인 일본뇌염과 뇌수막염 예방을 위해 백신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이인석 대표는 "우리가 백신사업의 첫 단추를 꿴 것도 남을 도울 수 있는 착한 비즈니스라는 판단에서였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북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일도 우리가 추구하는 사업과 일맥상통한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2012-06-26 10:43:37이탁순 -
부천시약 "약사 위상 변화는 우리 손으로"경기 부천시약사회(회장 한일룡)는 지난 23~24일 양일간 대부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2012년도 전지연수교육을 열고 약사 직능향상을 도모했다. 교육에 앞서 한일룡 회장은 "시약사회는 참여하는 약사, 하나되는 약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 약사 모두가 임원이 돼 약사회무에 참여할 때 약사의 위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약사회 김현태 회장과 김상희 국회의원(부천시 소사구)의 축사가 이어졌다. 교육에서는 동국대 약대 권경희 교수의 '의약품 약국 외 판매 허용 우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라는 강의와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최말연 차장의 '데이터마이닝기법과 이에 따른 약국의 유의사항 및 기타 청구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행사 둘째날에는 가벼운 산책과 함께 보물찾기와 임상약학, 한약, 건기식, 시사를 문제로 한 골든벨 퀴즈대회 그리고 공공팀, 성분팀의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시약사회는 체육대회 시작과 함께 "정부는 성분명 처방을 조속히 실시하라", "처방리필제 도입으로 건강보험 재정부담을 완화하라"는 주장을 가지고 행사를 개최했다.2012-06-26 10:02:18강신국 -
유비케어, 미국 EMR 업체 인수유비케어(대표 남재우)는 지난 21일 미국 전자차트(EMR)업체인 PlatinumMD (대표 Joseph Puglise)를 인수해 미국 EMR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PlatinumMD는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아나에 설립된 웹기반 전자차트(EMR) 벤처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PlatinumMD EHR-EMR/PM을 보유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PlatinumMD 지분 60%를 40억원에 매입 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조원의 미국 의료정보화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비케어는 PlatinumMD의 기존 시스템에 유비케어의 전자차트(EMR) 프로그램인 '의사랑' 기술력 및 자본을 투입, 미국 시장에 적합한 의원급 전자차트(EMR) 및 다양한 파생 상품을 개발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PlatinumMD의 유통망을 이용하여 한인의사시장을 포함한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을 점차 높일 예정이다. 남재우 사장은 "이번 미국 전자차트(EMR) 인수로 세계 의료정보화 시장의 핵심 지역인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병의원급 전자차트 1위 기업인 유비케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한국의 의료 솔루션을 수출하여 의료 한류를 일으키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2-06-25 08:44: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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