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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미칸·풀미코트·탄툼액 1월 약가인상…재고관리 주의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년 1월 1일부로 풀미칸, 풀미코트, 탄툼액 등 약가인상 품목들이 있어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환인이미프라민염산염25mg ▲리단정 ▲명인탄산리튬정 ▲명인탄산리튬정150mg ▲환인트라조돈염산염캡슐 ▲스피락톤정50mg ▲풀미칸분무용현탁액 ▲풀미코트레스퓰분무용현탁액0.5mg/2ml ▲삼아탄툼액 ▲모비졸로정1mg ▲모비졸로정2mg ▲라보파주 ▲파인주사1000IU/mL ▲녹십자헤파린나트륨주사액 ▲파인주사5000IU/mL ▲알케란정의 약가가 인상된다. 풀미칸분무용현탁액은 1121원에서 '1247원'으로 126원 인상되며, 풀미코트레스퓰분무용현탁액은 1125원에서 '1380원'으로 255원 인상된다. 삼아탄툼액은 1000원에서 '1311원'으로 311원 인상된다. 약가가 인하되는 품목도 있다. ▲에피즈텍프리필드주 ▲에피즈텍정맥주사 ▲올루미언트정2mg ▲올루미언트정4mg ▲트렘피어프리필드시린지주 ▲트렘피어원프레스오토인젝터주 ▲린버크서방정15mg ▲린버크서방정30mg ▲엔트레스토필름코팅정100mg ▲엔트레스토필름코팅정200mg ▲엔트레스토필름코팅정50mg ▲알프로릭스주 ▲슈가트리서방정 ▲베그젤마주 ▲포말리스트캡슐1mg ▲포말리스트캡슐2mg ▲포말리스트캡슐3mg ▲포말리스트캡슐4mg 등은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풀미코트레스퓰현탁액과 풀미칸은 1년 만에 인상으로, 최근 일본,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풀미코트 수급이 어려움을 겪으며 국내 수입물량 확보 차원으로 민관협의체에서 선제적으로 약가인상을 요청한 케이스다.2024-12-26 12:01:40강혜경 -
참약사, 저출생 극복 기여로 경찰청장 감사장 받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 김병주 대표가 ‘저출생 인구절벽 극복 프로젝트’에 기여한 공으로 경찰청장(직무대행) 감사장을 받았다. 참약사는 지난 19일 맘스커리어 창간 3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4회 케이클래스 현장에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저출생 인구절벽 극복 프로젝트’는 단발적인 참여가 아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 기업 경영과 연계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신·육아기 단축근무 및 출산휴가, 육아휴직 ▲경조사 휴가 등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을 모범 운영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또 GPTW코리아(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및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으로의 행보를 보였다. 이외에도 참약사의 사회공헌활동은 다방면에서 꾸준히 이뤄졌다. 지속적인 맘스커리어 후원부터 약국의 지역 아동안전지킴이집 활용과 고령자 실종예방정책 홍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동참캠페인’, 유모차 마라톤대회 후원,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굿네이버스 협약, 유기동물보호소 후원과 크라우드 펀딩, 지역 청소년 대상 약사 진로 직업체험, 농촌 약료봉사활동, 바하밥집을 통한 노숙인 후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밀었다.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은 2018년 참약사 설립 이후 꾸준히 지속돼 온 활동들의 결과라는 평가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저출생 극복 사회공헌과 가족친화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2024-12-24 16:13:39정흥준 -
1월 유효기간 만료…팍스로비드 재고물량에 속앓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먹는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유효기간이 도래하면서 약사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7, 8월 코로나19 재유행 당시 정부로부터 공급된 팍스로비드 일부 물량의 유효기간이 다음달인 2025년 1월 종료되기 때문이다.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처럼 겨울철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수요 감소로 인해 유효기간이 도래된 치료제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약사는 "10월 조사당시 내년 1월 유효기간이 종료되는 팍스로비드가 2개 있었다. 라게브리오의 경우 비교적 유효기간이 넉넉하지만 팍스로비드의 경우 아직까지 1개도 나가지 않은 상황"이라며 "개당 100만원에 육박하는 팍스로비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시중에 풀린 팍스로비드정의 팩당(30정) 가격이 94만1940원으로 고가이다 보니 유효기간 경과 등을 놓고 찜찜함을 지울 수 없다는 설명이다. B약사 역시 "커뮤니티 내에서 남은 물량에 대한 전배조치가 가능하다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재고를 많이 가진 약국에서는 10~20개 정도까지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면서 "그 사이 코로나19가 유행할지 여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지역보건소를 통해서도 약국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보건소 관계자는 "유효기간 임박을 앞두고 약국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자체 폐기나 회수 계획 등을 묻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 역시 관련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앞서 질병청은 각 보건소 등을 통해 정부구매물품 스티커 부착 및 재고조사 결과를 약국으로부터 제출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1월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재고 물량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관련해 약국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회수,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효기간이 경과 도래 물량을 회수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자체 논의 중에 있다는 것. 이 관계자는 "다만 아직까지 기간이 남아있다 보니 1월 중 재차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을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남아있는 재고 물량에 대해서는 소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질병청은 라게브리오 지정해제 2차 수요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라게브리오가 품목 허가 재개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을 감안해, 현 정부 재고 소진 시 추가 공급이 어렵다는 점을 반영한 2차 조사로 질병청은 ▲라게브리오 조제 중단 희망 ▲약국의 라게브리오 재고 소진시 추가 공급을 희망하지 않는 기관 등에 대해 이달 31일까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시중으로 물량이 풀린 팍스로비드, 베클리루리주와 달리 라게브리오 허가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2차 조사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2024-12-24 15:32:08강혜경 -
콜마비앤에이치, 가족친화인증기업 2년 연속 선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임직원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꾸준히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근로자 복지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핵심으로 한 가족친화경영을 강화,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와 둘째 출산시 각각 1000만원, 셋째 이상 출산시 20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남녀 구분 없이 유급 육아휴직을 의무화하는 등 보다 확대된 가족친화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임산부 검진 휴가를 통해 출산과 양육기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줄이고 초과근무 제한과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자율적이면서도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해 임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취학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매월 보육비를 지원하고, 부모를 부양하는 임직원에게 효도수당 지급, 어린이날 자녀 선물 지급 등 가족 전체를 배려하는 세심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만족도와 신뢰를 높이고 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콜마비앤에이치의 가족친화경영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임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근속 의지를 높이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는 곧 기업의 생산성 향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며, ESG 경영 실천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강화해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2024-12-24 11:27:03강혜경 -
체인 가맹약국 6.4%↑…약국 1곳당 매출 13억원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에 가맹하는 약국 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10곳 중 2곳이 체인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체인약국 1곳당 매출액도 13.3억원으로 전년도 12.7억원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약국 전체 매출도 5조8380억원에서 6조4940억원으로 11.2% 증가했다. 다만 전년도 대비 체인약국 1곳당 매출액과 프랜차이즈 약국 전체 매출액의 증가세는 비교적 완만한 수준을 보였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국체인과 개별 약국의 매출액이 여타 프랜차이즈 업종 중 최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과 불경기 속에서도 업종별 매출액과 약국별 매출액에서 전년 대비 호전된 수치를 보인 것이다. 발표 결과를 보면 체인약국 가맹점수는 4885곳으로, 2022년 4591곳 대비 294곳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만 5000여개 약국 가운데 5분의 1에 가까운 19.54%가 체인에 가맹한 셈이다. 약국체인 매출액은 6조4940억원으로 전년 5조8380억원 대비 11.2% 증가했다. 전년도 증가율이 23.2%였던 것과 비교할 때는 절반 정도에 그치는 모습이다. 약국체인 종사자수는 1만5223명으로 전년도 1만3933명 대비 9.3%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1만1373명(74.4%)이 남성 3850명(25.3%) 보다 49.1%p 앞섰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4억2660만원으로 전년도 4억1900만원 대비 1.8%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맹점당 현황을 살펴보면 1곳당 매출액은 13억2950만원으로 12억7150만원이었던 2022년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증가율이 11.7% 였던 점을 감안하면 증가율 자체는 저조한 수치다. 한 곳당 연 매출액이 1억1079만원, 월 923만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계산해 볼 수 있다. 가맹점당 종사자수는 3.1명으로 전년 대비 0.1명 늘었다. 통계청은 "업종별 가맹점당 매출액에서는 13억2950만원으로 자동차수리, 편의점 등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반면, 업종별 매출액에서는 편의점, 한식, 치킨, 커피·비알콜 음료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발표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 세세분류를 기준으로 올해 6월과 7월에 걸쳐 조사됐으며, 내년 3월 확정 결과가 국가통계포털(KOSIS)에 수록될 전망이다.2024-12-24 11:08:54강혜경 -
안양샘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 A등급 획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가 간병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통해 간호와 간병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전국 의료기관 602곳을 대상으로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적정성 등 4개 부문에서 7가지 지표를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안양샘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간호인력 처우개선 정도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로 A등급을 획득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양샘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 인력 확충, 시설 개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안양샘병원 임호순 간호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의 철학과 전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샘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2016년 12월, 1개 병동 38병상으로 시작하여 중증 환자의 치료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2024년 12월 현재, 총 5개 병동 206병상을 운영하며 환자 중심의 통합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4-12-24 09:49:32노병철 -
고열+기침...독감·감기 유행에 내과·ENT 문전성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감기와 독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한산하기만 하던 이비인후과와 내과 주변 약국은 겨울철 감기와 독감 환자로 때아닌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이다. 23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 감기와 독감 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약국가에 따르면 이번 감기와 독감의 주 증상이 고열과 기침 등을 동반하면서, 관련한 제품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비인후과 인근 A약사는 "토요일 처방전 발행 건수가 평상시 월요일 수준에 육박했다"면서 "가을철을 스킵(skip)한 감기가 겨울철 들어 본격적인 유행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번 감기 증상의 경우 열과 기침이 동반되다 보니 대부분 내원 환자가 독감 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루 3명 안팎이던 독감 치료제 처방 건수가 배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유행기준인 8.6명을 한참 초과했으며 특히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내과와 소아과 인근 B약사는 "12월 중순 이후부터는 작년 처방 수준을 거의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처방환자는 물론 일반약 해열제나 해열패취 등을 추가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39℃에 육박하는 고열이 동반되다 보니 해열제 교차복용이나 쿨링시트 등을 함께 구매하는 비율이 높다는 설명이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조제건수는 5.0%, 판매건수는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일주차(51주차)와 비교할 때 평균 조제건수는 8.1%, 판매건수는 5.6% 감소한 모습이지만, 감기 관련 품목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인후질병치료제의 경우 전 주 대비 14.9%의 판매증가를 보였으며, 기침 감기약도 10.9% 판매가 증가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소화제, 해열진통제는 2~3%대 증가에 그쳤다. 약국가는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플루현탁액 등에서 품절이 나타나고 있기는 하나, 아직까지 의약품 수급에 있어 커다란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B약사는 "시네츄라시럽, 세토펜, 기침 패취류 등 감기 관련 제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재고가 많았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와 슈도에페드린 제제가 재고가 급격히 빠졌다"면서 "기침 패취류의 경우에도 일부 용량에서 품절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23일 기준 바로팜 의약품 검색 순위를 보면 타미플루가 1위를 차지했으며 시네츄라, 한미플루, 타이레놀이 3, 4, 5위 순을 나타냈다. 품절입고알림 현황 역시 타미플루캅셀75mg이 1위에 올랐으며 시네츄라시럽 10ml, 시네츄라시럽 15ml, 코싹엘정, 맥시부펜시럽50ml가 각각 2위와 4위, 8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약국 소모품 관련 업체에 따르면 소아 환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최근 시럽병 등 주문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C약사는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면서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침이 떨어지지 않아 처방약을 먹고 난 뒤에도 일반약을 추가적으로 복용하는 케이스들이 빈번하다"면서 "다만 대부분 초중고등학교가 이번주에서 다음주 사이 방학을 하기 때문에 유행이 얼마나 더 확산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2024-12-23 17:27:33강혜경 -
이소맥 생산공정 점검에 품절 길어진다…생산 연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소맥 지속성캡슐 생산공정 점검으로 인해 품절이 길어질 전망이다. 부광약품은 23일 약국과 의료기관, 의약품도매업체 등에 이소맥 지속성캡슐 제품이 생산공정상의 점검으로 인해 생산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의 생산·재개 일정은 아직까지 미정이다. 부광약품은 "일정이 확정되면 추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로팜에 따르면 이소맥 11월 입고알림 신청횟수는 7487회로, 13위를 기록한 바 있다.2024-12-23 16:54:22강혜경 -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약국 임금 부담 커진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통상임금을 계산할 때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오자 약국도 인건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근무약사, 직원 등은 대법 판례가 급여 인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약국장과는 다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전병옥 팜택스 공인노무사는 23일 "이 판결은 종전 판례가 제시한 정기성, 일률성, 고정성이라는 통상임금의 요건 중 '고정성' 요건을 폐기했고 통상임금의 본질인 소정근로 대가성을 중심으로 통상임금 개념을 재정립했다"고 분석했다. 전 노무사는 "통상임금을 소정근로의 대가로서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하기로 정한 임금을 의미하는 것으로 봤다"며 "즉 근로자가 소정근로를 온전하게 제공하면 그 대가로서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하도록 정해진 임금은 그에 부가된 조건이나 성취 가능성과 관계 없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라고 말했다. 즉 재직조건부 임금, 근무일수 조건부 임금의 경우 통상임금성이 인정될 수 있고 근무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급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통상임금성이 인정되지 않지만 근무실적과 무관하게 지급되는 최소 지급분은 소정 근로의 대가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약국에서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직원에게 설과 추석에 각각 60만원을 상여금으로 지급했다면 지급 기준일 기준 재직중인 직원에게만 지급된다면 이번 판례 이전에는 통상임금으로 보지 않았다. 그러난 이번 판례에 따르면 매월 평균 지급액은 10만원이 되고, 이를 통상임금으로 보아 시급은 약 479원이 추가된다.(10만원÷209시간). 간혹 약국의 경우 만근을 조건으로 만근수당을 지급하는 경우 예전에는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통상임금에 포함된다. 성과급도 인사고과 기준으로 가장 높은 등급이 기본급의 150%가 지급되고, 가장 낮은 등급은 50%가 지급된다면 기본급의 50%는 최소 지급분이 되므로 해당 금액은 통상임금으로 산입된다. 전 노무사는 "이번 법리변경으로 인해 늘어나게 되는 통상임금의 적용은 판결 선고일(2024년 12월 19일) 기준으로 변경해 그 파급효과의 확대를 방지했다"며 "이에 12월 19일 이후 발생한 연장, 야간, 휴일근로 수당의 계산과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 정산 시에는 변경된 법리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노무사는 "다만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산입돼 계산된다 하더라도 최저임금을 판단하는 데 있어서 산입되는 임금에는 이 상여금이 매월 지급되는 임금이 아닌 한 최저임금에는 산입되지 않는다"며 "임금 설계 시 최저임금 여부를 판단할 때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법 판결 이후 경영계에서는 이번 판결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일시에 커지는 것을 가장 우려했다. 통상임금에 근거해 지급하는 휴일근로·야간·연장근로 수당 등이 한꺼번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경총에 따르면 조건부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면 국내 기업들은 연간 6조7889억 원의 추가 인건비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노동계는 환영 입장을 내놨다. 민주노총은 "고정적 상여금임에도 재직 중에 한정된다 등의 이유로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지 않아 그동안 많은 혼란이 빚어졌다"며 "통상임금에 대한 현실을 바로잡은 바람직한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19일 한화생명보험과 현대자동차 전·현직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상고심에서 '고정성'을 통상임금의 요건으로 볼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고정성 기준을 폐기하는 것으로 판례를 변경했다. 대법원은 "근로자가 소정 근로를 온전하게 제공하면 그 대가로서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하도록 정해진 임금은 그에 부가된 조건의 존부나 성취 가능성과 관계없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2024-12-23 15:47:30강신국 -
닥터나우 창업주 장지호 떠났다…정진웅 단독체제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 창업주인 '의대생 장지호'가 닥터나우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휴학하고 2020년 닥터나우를 창업한 지 4년 만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일본 시장 진출에 집중했던 장지호 대표가 학업과 병영 등을 마무리하기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닥터나우는 각자 대표 체제에서 정진웅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웅 대표는 2022년 10월 전략이사로 합류한 뒤 올해 4월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국내 사업 총책임을 맡아 온 인물이다. 회사 측은 "정 대표는 2023년 엔데믹 이후 비대면 진료의 시범사업 전환 과도기 속 조직개편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명확한 비전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며 "각자 대표 선임 이후 약 배송 결핍에도 불구하고 방문수령 완료율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를 기획, 투자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 중심 의료 구축에 큰 성과를 내 왔다"고 전했다. 닥터나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진료건수는 62만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정 대표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재직하며 딜리버리히어로의 배달 플랫폼 요기요,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 CJ로킨의 매각 자문 및 미디어 제작사 JTBC 스튜디오의 4000억원 투자 유치 등 기업 M&A 프로젝트 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닥터나우는 경영혁신 방안의 하나로 구조조정을 실시, 닥터나우 핵심 멤버이자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회장을 맡았던 장지호 이사와 홍보이사 등이 회사를 떠난 바 있다.2024-12-23 11:47:2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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