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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약사, '동서양 융복합 사례' 소개대한약사회 김남주 자원봉사단장이 국회 융복합 전략 포럼 연자로 나선다. 김남주 단장은 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융복합 전략 포럼에서 '동서양의 융복합'에 대해 발표한다. 김 단장은 "세계 융복합 실태와 환경을 이해 하고 각 산업별 융복합 성공 사례 청취 등의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된 포럼"이라고 소개했다. 포럼에는 한국 FTA회장, 문화관광체육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연세대 디자인예술대학 관계자가 연자로 참석한다. 한편 김남주 단장은 서울 강남에서 파낙스약국을 운영하고 있고 한약 교육 등 한약전문가로 유명하다.2015-12-06 21:00:33강신국 -
임차료 가장 비싼 곳은 약국…1㎡ 당 2만3천원월 임차료가 가장 높은 업종으로 약국이 첫 손에 꼽혔다. 국세청은 4일 생활 밀접 업종의 창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규모 상가건물의 임차현황과 임차료를 공개했다. 전국 월 평균 사업장당 임차료는 101만원으로 ㎡당 1만3000원이었다. 사업장당 월 임차료는 약국·편의점·제과점 순으로 높았다. 약국의 환산임차료는 141만4860원으로 생활밀접업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편의점 126만원, 제과점 124만원 순이었다. ㎡당 임차료에서도 약국은 2만3483원으로 월등히 높았고 제과점 2만23381원, 부동산중개업소 2만550원 이었다. 약국 등 25개 생활밀접업종의 평균 사업장 면적은 79.6㎡로 나타났고 당구장(202.0㎡), ·PC방(186.5㎡)·노래방(147.7㎡) 순이었다. 반면 부동산중개업소·옷가게·세탁소는 면적이 좁은 것으로 조사됐다. 약국의 평균 사업장 면적은 60.3㎡ 였다. 계약 유형별로는 월세가 93.4%, 전세 6.6%로 월세계약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평균 계약기간은 749일(2년 1개월)이며 편의점(1069일)·슈퍼마켓(928일)·자동차수리점(834일)의 계약기간이 타 업종에 비해 길었다. 생활밀접업종의 서울시 임차료를 보면 사업장당 임차료는 강남구(182만원), 서초구(168만원) 등 강남지역이 높았고 ㎡당 임차료는 중구(3만2252원), 종로구(2만8589원) 강북 도심이 비쌌다. 국세청은 2012년~2014년 상가 임대차 확정일자 신청자(23만45건) 중 생활밀접업종(25개)에 속한 경우는 14만2238건으로 전체 확정일자 신청 건수 중 61.8%를 차지하고 있었다며 창업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5-12-04 10:00:18강신국 -
그러면 옆 점포에 약국 들인다? 점포주 돈자랑상가 내 약국 독점권을 볼모로 한 건물주, 점포주들의 횡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4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점포주가 상가 내 독점권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무리한 임대료 인상이나 다른 점포 매입 등을 강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 건물주나 점포주들은 기존 약사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 상가 내 약국을 추가로 입점시키겠다며 압력을 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점포에 임대 중인 약국의 경우 임대료 대폭 인상을 요구하거나 일부는 임대 중인 약국 자리를 높은 권리금을 받고 판매하려고 들고 있다. 실제 서울의 한 층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도 약국 바로 옆 점포에 약국을 한 곳 더 들이겠다는 건물주 압력에 결국 무리하게 대출까지 받아 지금의 약국을 매입했다. 하지만 같은 층 다른 점포에 약국이 입점됐고 해당 약사는 현재 심각한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해당 약사는 “한정된 처방전으로 약국 경영을 유지한다는 걸 알고 있는 건물주가 약사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한다”며 “지금의 자리를 사지 않으면 바로 옆 점포를 약사에 팔겠다며 광고까지 내 불안한 마음에 매입했는데 결국 다른 자리에 약국이 들어왔다. 대출금과 약국 운영도 어려운데 지금의 자리를 누구에게 팔고 나가지도 못하는 형편이 됐다”고 말했다. 일부 점포주는 약국을 추가로 입점시키지 않는 조건으로 상가 내 다른 점포까지 약사가 매입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상가 내 병의원 입점이 예전에 비해 많지 않고 동네 의원들의 처방전 수가 점차 축소되면서 건물주들의 이 같은 횡포는 더 심화되고 있는 형편이다. 서울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의 처방전 의존도가 심화되면서 약사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건물주, 점포주는 더 늘어나고 있다”며 “약사들이 불안한 마음에 무리한 요구를 들어줬다 상당한 금전전 피해나 경영 위기를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동네 병의원의 환자가 예전 같지 않고 그만큼 상가 내 중소형 약국들의 처방전 수가 줄면서 점포주나 건물주의 횡포는 더 심화되고 있다”며 “약사들이 지나친 요구에 무리해 응했다가 큰 경제, 경영적 압박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2015-12-04 06:14:59김지은 -
도매가 몽골 정부 통해 한국의약품 수출길 열었다전체 의약품 시장의 80%를 수입에 의존하는 몽골에 한국 의약품과 건기식을 수출할 '지름길'이 열렸다. 훼밀리팜(대표이사 김장선)은 3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본사에서 몽골 정부 관계자 및 제약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몽골 의약품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훼밀리팜 관계자 외에도 몽골의 식약청이라 할 수 있는 몽골의료 깐숙 총감독관, 토브아이막도 쟈우쟌파금 도감독관, 옥탈차이담군 깐톨락 카 군수, 몽골제약협회 렌친 아머글란 이사, 몽골제약협회 초크트게 매니저 등 정부 관계자와 아시아파르마사 바얀쟈르 갈 대표, 이비코사 타반진 대표 등 몽골 제약사 대표가 참석했다. 김장선 대표는 "본 협약에 따라 몽골 제약협회 및 제약업체가 필요로하는 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며 "우리 회사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몽골정부 몽골의료 깐숙 총감독관은 "몽골은 전체 80%의 의약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의약품 제조업체가 40군데, 도매업체 180군데, 약국 1500곳이 몽골 의약품 산업을 책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대표자들 뿐 아니라 실무자 회의를 통해 몽골에 필요한 의약품의 많은 부분을 훼밀리팜을 통해 한국에서 수입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몽골제약협회 렌친 아머글란 이사는 "몽골 의료체계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의약품 공급"이라며 "제약사는 1990년대부터 개인 사업 일환으로 발전해 정부 주도 하에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렌친 아머글란 이사에 따르면 몽골은 50여개국에서 3000여개 의약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중 141개가 한국 제품이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GMP를 통한 제조기술 발전과 국제 기준을 받아들이는 데에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한국과 몽골 제약사 간 업무협약으로 수출을 약속한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업체 간 협약이 됐더라고 정부가 허가하지 않으면 수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번 협약으로 몽골 정부에게는 한국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수입할 수 있는 기회가, 훼밀리팜에게는 몽골이라는 잠재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몽골 정부와 훼밀리팜 협약에 중간다리 역할을 한 최범채 씨엘병원장은 "이번 체결은 몽골 식약청 격인 몽골의료 총감독관 입회 하에 이뤄진 몽골 제약협회와 국내 유통업체 간 업무협약으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장선 대표는 "몽골 정부가 요청하는 의약품 목록을 받아 국내 제약사 제품 중 선별해 몽골 제약사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몽골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며 "국내 제약사의 몽골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훼밀리팜은 내년 1월 짐바브웨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국내 의약품의 짐바브웨 수출을 준비하고 있어 국내 의약품 수출을 통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2015-12-04 06:14:4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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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신약, 건선치료 연고 '자리오 연고' 출시JW중외신약이 새로운 제형으로 건선치료제 시장을 공략한다. 이 회사는 건선치료 연고 '자리오 연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자리오 연고'는 두피건선과 체부건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비타민D 유도체인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지난 4월 출시한 자리오겔의 연고 제형으로 기존 겔 제형과 비교해 침투력이 강해 각질이 형성된 부분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이 제품은 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시키고 피부세포 정상화에 작용하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베타메타손 성분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색, 무취의 연고 타입 치료제로 1일 1회 환부에 직접 도포하며 4주 간의 사용이 권장된다. 이 기간 후에는 의사의 감독 하에 간헐적으로 반복 사용할 수 있다. JW중외신약은 '자리오 겔'과 '자리오 연고' 라인업을 통해 건선치료제 시장에서 '자리오'를 리딩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리오 연고 출시를 통해 피부 클리닉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제형 세분화를 앞세워 피부과 시장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15-12-03 13:37:06어윤호 -
하루 하루가 지옥인 한지붕 네 약국의 '어색한 동거'한지붕 네가족입니다. 상가 한층에 4개 약국이 어색한 동거를 시작한지도 6개월이 다 돼 갑니다. 4곳의 약국은 매일 매일 시험에 든다고 합니다. 서울의 한 오래된 상가 건물 3층. 약국들은 하루하루가 폭풍 전야라고 말합니다. 평온했던 일상이 틀어진 건 6개월 전 1곳의 약국이 더 자리를 잡으면서입니다. 소아과와 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치과. 웬만한 진료과는 다 모여있지만 하루 평균 전체 의원에서 나오는 처방전은 200여건에 불과합니다. 그리 유명세를 타는 의원들도 아니고, 인근에 주거단지도 많지 않아 한 의원당 하루에 나오는 처방전은 30~40건 남짓. 큰 욕심없이 3개 약국이 나름의 자기 영역을 지켜가며 약국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6개월 전 내과 인근 약국과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또 하나의 약국이 문을 열면서 갈등은 시작되었나 봅니다. 200여장의 처방전을 옹기종기 모여있는 4개 약국이 나누려니 하루하루가 생존을 볼모로 한 싸움, 아니 전쟁입니다. 특히 내과를 사이에 두고 쌍둥이처럼 붙어있는 2개 약국은 하루하루가 적과의 동침이랍니다. 물론 각자의 입장이 있습니다. 다들 서운하고 상대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생존을 볼모로 한 밥그릇 싸움은 언제난 승자도 패자도 없는 법이니까요. 문제는 서로 자신이 약자라고 말하는 데 있습니다. 6개월 전 상가 3층에 합류한 한 선배 약사는 최근 옆 약국들이 자신을 죽이려 든다며 이곳저곳에 살려달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제약사들은 물론 약사회에까지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유는 신규로 들어온 자신의 약국을 기존 약사가 텃세를 부리며 약 공급까지 막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약사는 옆 약국 후배 약사가 일부 제약사 영업사원에 특정 약을 공급하지 말라며 압력을 넣고 있다고 말합니다. 영업사원을 통해 이미 확인한 내용이고 이것은 명백한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말을 하고 있죠. 후배 약사도 억울하기는 마찬가지랍니다. 특정 약 공급을 안했으면 한다고 영업사원에 이야기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답니다. 이미 약국 자리를 잡고 단골 환자를 만들었습니다. 환자와 상담하며 자신만의 단골 환자, 단골 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던 중 날벼락을 맞았답니다. 13만원에 판매한 한 건기식 제품이 화근이었습니다. 바로 옆 약국에서 해당 제품을 7만5000원에 판매 중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환자에 발송했단 겁니다. 일순간 약사는 도둑 아닌 도둑이 돼버렸다고 하소연합니다. 까마득한 선배 약사가 하루 평균 60~70건이 채 안되는 처방전이 나온단 사실을 알면서도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약국 문을 여는 것도 참았습니다. 약국 문을 열자마자 시작된 호객도 견뎠습니다. 하지만 단골 환자가 자신을 믿고 구입해 간 약을 난매 가격으로 매도해 약사인 자신을 도둑으로 몰고 가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누구 하나 잘했다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은 싸움입니다. 의약분업이 만들어 놓은 약국의 현실을, 어두운 폐해를 자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우리네 약국들의 자화상이니까요. 오늘도 한지붕 네가족은 피 튀기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끝없는 싸움지이요. "하루하루가 전쟁이에요. 살고 싶네요." 약사도, 이 상황을 지켜보는 직원도 힘들다 입을 모읍니다. 처방 건수가 약국 생존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이 계속되는 한 지금의 싸움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하루 하루가 지옥처럼 여겨질 이 곳, 어찌해야 좋겠습니까.2015-12-03 12:15:00김지은 -
"56년 기다렸다"…전공의 인권보장 새 역사 쓰다[해설] '전공의특별법' 제정의 의의 56년 만에 전공의를 위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이하 전공의특별법)'이 제정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김용익 의원실에 제출했던 전공의특별법 가안의 수련시간, 휴일·연차·당직근무, 여성전공의 보호방안 등의 조항은 일부 변경되거나 삭제됐다. 하지만 전공의특별법은 제정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1958년 인턴제 도입을 시작으로 56년이라는 시간동안 전공의들은 의료현장을 지켜왔다. 하지만 병원에서 노동력을 제공하는 근로자이자 수련을 받는 교육생으로서의 이중적 신분은 1주일에 100시간 이상의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스스로 감당해야 했다. 전공의특별법은 결국 곪고 곪았던 것이 터진 것이다. 대전협 소속 전공의들은 2004년 전공의들의 인권침해 문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고, 2006년 노동부에 노조설립을 허가를 받았다. 故 김일호 대전협 회장은 암투병을 하면서도 전공의특별법 제정에 끊임없는 목소리를 내왔다. 하지만 전공의특별법 제정은 쉽지 않았다. 2013년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대전협으로 구성된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평가단이 먼저 구성됐다. 법제화가 필요없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만들어졌다. 최대 연속수련시간(36시간 초과금지, 응급상황 40시간), 응급실 수련시간(12시간 교대, 예외시 24시간), 수련 간 최소 휴식시간(10시간), 휴일(월 평균 주당 1일), 주당 최대 수련시간(4주 평균 80시간, 교육 목적으로 8시간 연장가능), 당직일수(주3일 초과금지), 휴가(연가 14일), 당직수당(관련 법령에 따라 당직일수 고려 지급) 등 8개 항목이 개정안에 포함됐다. 하지만 실효성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었다. 지난해 대전협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전공의 81.4%가 수련규칙 개정이후에도 바뀐게 없다고 답했다. 심지어 수련현황표를 거짓으로 작성하라는 병원까지 나타나면서 파장이 커졌다. 결국 지난해 가을부터 수련병원별로 전공의들이 파업하는 집단행동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김용익 의원이 대표로 나서서 전공의특별법에 힘을 보탰다.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공의특별법 제정을 두고 "인권사각지대에 놓였던 전공의들의 의권 보호가 시작되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강 상근부회장은 "의사의 권리가 곧 환자의 권리이며, 전공의 처우개선이 곧 환자 안전의 시금석이 될 것이란 사회적 합의가 있었기에 가능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우리는 법에 의한 의권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정된 전공의특별법 두고 갑론을박 전공의특별법은 제정됐지만 세부 내용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당초 마련된 '가안'의 조항이 삭제되거나 수정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누더기법'으로 불리기도 한다. 논란이 되는 조항은 대부분 전공의 수련시간과 관련된 내용이다. 대전협은 가안에서 수련시간을 최대 64시간으로 제출했고, 김용익 의원은 80시간으로 발의했다. 하지만 수정법안에서는 88시간으로 손질됐다. 연속근무 또한 당초 20시간에서 36시간으로 늘었다. 위반에 대한 처벌도 2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500만원 과태료로 대폭 경감됐다. 여성전공의 출산휴가 조항은 유지했지만,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등 벌칙 조항은 삭제했다. 법 시행일은 공포 후 6개월에서 공포 후 1년, 단 수련시간은 2년 유예로 변경된 것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산하에 전공의수련환경위원회를 독립적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전공의 인권보호와 환자 안전보호, 수준높은 수련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할만 하다. 현재 전문의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수련교육 등의 운영은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전공의특별법 제정으로 앞으로 복지부장관이 수련환경 개선과 전공의 지위향상을 위해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공의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미국 ACGME 처럼 민간 독립비영리법인을 만들어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고 평가하는 독립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던 대전협의 바람이 실천된 것이다. 한편 이번 전공의특별법 제정에 병원계는 향후 전공의 수련기관 및 병원에 대한 재정지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공의특별법 전면 재검토를 요구해온 대한병원협회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은 전공의 수련을 위한 예산확보 등 정부의 재정지원이 확실히 정해진 후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 따라서 전공의 및 환자 인권 보호를 위해 전공의특별법이 제정됐다면, 앞으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수련비용 국가지원, 대체인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2015-12-03 06:44:36이혜경 -
'아스트로글라이드 겔' 약국 마케팅 돌입파마택코리아(대표 장영일)가 미FDA 등록 수용성 여성청결 윤활보습제 '아스트로글라이드(Astroglide) 겔'의 약국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 기존 제품인 '아스트로글라이드 로션(Lotion)'과 달리, 이번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됐다. 수도권 종합병원 원외처방에 의존하던 기존 마케팅에서 벗어나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나선다. 11월 중순부터 의약품 도매업소와 약국체인 등에 연이어 상품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백광의약품, 신덕약품, 보덕메디팜, 인천약품, 동원약품, 복산약품, 유진약품 등 7개 대형도매와 다수의 약국체인이 아스트로글라이드 겔을 취급할 예정이다. 파마택코리아 신완섭 고문은 "일본의 여성 윤활보습제 사용량이 우리나라에 비해 무려 30배 이상 더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장규모는 점점 더 커져갈 것"이라며 "시중에 의약품이 아닌 유사품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2015-12-03 06:00:00정혜진 -
프랜차이즈 가입문의 하반기에 부쩍 증가…왜?올해 하반기 들어 눈에 띄기 시작한 약국 프랜차이즈 가입 문의가 연말이 다가오며 부쩍 늘어나고 있다. 1일 약국 프랜차이즈업체에 따르면 잠잠하던 개국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가 프랜차이즈 가입 조건을 문의하는 사례도 늘었거니와, 개국 회원도 꾸준히 증가하는 분위기로 나타났다. 한 약국 프랜차이즈업체 관계자는 "9월 넘어서면서 문의 빈도가 높아졌다"며 "회원수도 올해 하반기 늘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국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가을에 접어들며 개국과 가입 조건 문의가 늘고 있어 올해 말에는 회원수 최대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가입문의가 늘어난 것을 두고 여러가지 원인을 꼽고 있다. 6년제 졸업생들이 1년 정도의 근무약사 경험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개국에 뛰어들기 시작했다는 의견과, 경기 불황으로 권리금 없이 매장 임대가 가능한 곳이 늘면서 개국에 눈을 돌린 약사들이 늘어났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올해 초 졸업한 6년제 약사들이 점차 개국을 준비하며 체인 가입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 몇년 간 근무약사 경험을 토대로 했던 선배들과 달리 개국을 목표로 약대에 입학했던 새내기 약사들은 1~2년 약국 근무를 포함한 준비만으로 개국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새내기 약사 뿐 아니라 그간 약국을 쉬었던 약사들도 개국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병의원 주변 입지는 여전히 높은 권리금과 임차료가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매약을 노릴 수 있는 시내 빈 점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업체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권리금 없이 개국할 수 있는 빈 점포가 늘어났고 매약 위주 약국을 구상하는 약사들이 '어디어디 빈점포가 약국 자리로 어떠냐'고 문의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약국 체인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도 한 몫 하고있다. H&B스토어와 경쟁하면서 약국 프랜차이즈 인테리어나 서비스 콘텐츠 수준이 높아졌다. 특히 젊은 약사들 사이에서 "혼자서는 다 감당할 수 없다"며 철학이 맞는 체인에 가입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부산의 한 30대 개국약사는 "인테리어 뿐 아니라 학술 교육, 관리 프로그램 등 체인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고 본다"며 "혼자서 감당하기엔 좋은 약국을 할 여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온누리H&C는 최근 창립기념식에서 온누리웰빙스퀘어의 폭발적인 성장을 제시했다. 휴베이스 역시 설립 1년이 안된 시점에 17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연말까지 20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본사의 철학에 공감하는, 충성도 높은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도 전망을 밝게 바라봤다. 휴베이스 김현익 전무는 "특히 젊은 약사들에게 체인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휴베이스 성공사례로 더 많은 체인들이 생겨나 약국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15-12-02 12:14:57정혜진 -
세종시 상업지구 독점 약국자리 분양가 9억원대세종시, 미사강변신도시 상가 분양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신규 상가 약국자리 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분양사업을 시작한 세종시 3생활권 내 위치한 '사이언스타운' 상가는 지하 층 지상 7층 규모로 1층에는 약국이, 3~5층에는 병의원 입점될 예정이다. 현재 1층에 독점 계약 조건으로 약국 한곳을 분양 중이며 해당 상가는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재활의학과와 이비인후과 입점이 확정돼 있으며, 내과 등 진료과들과도 입점 여부를 두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상가 1층 약국자리 분양 면적은 46.28m²(14평), 전용면적은 92.56m²(28평)대다. 1층 지정 약국자리 평당 분양가는 4000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9억대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상가는 세종, 대전을 이동하는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어 교통 편리, 접근성, 가시성이 뛰어나 산부인과, 산후조리원은 가장 적합한 상가로 보고 있다"며 "1층 약국 자리의 경우 지정으로 독점 계약 조건이 있는 만큼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규 상가들이 속속 분양 사업을 전개 중인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 내 '그랑브뤼셀' 상가도 현재 층약국, 병의원 자리 분양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의 이번 상가는 1층부터 4층까지가 상가, 그 위는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으며 3~4층에 병의원을 입점할 예정이다. 2018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3층에 층약국 자리를 분양 중이며 병의원은 입점을 논의 중이다. 3층 약국자리 분양면적은 59.50m²(18평), 전용면적은 119m²(36평)이며, 분양, 임대 모두 가능하다. 약국자리의 경우 평당 분양가는 1200만원대로, 총 분양가는 4억 6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그랑브뤼셀 분양 관계자는 "메디컬 복합 상가로 입점 약국의 이익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약국자리의 경우 교통, 주변 시설 등에 따른 장점이 수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5-12-02 12:14:5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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