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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오이드 157개 품목에 중독 등 부작용 추가미국 FDA가 오피오이드 성분 제제에 대한 중독 등 부작용을 경고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이를 반영해 국내 시판 의약품에 이 같은 내용을 추가한다.대상 의약품은 21개 제약사 총 157개 품목에 달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최근 해당 약제에 대한 품목 허가(신고) 사항 변경지시를 내리고 1개월 이내에 품목허가(신고)증과 표시 등 허가사항을 변경할 것을 공지했다.허가사항 내 사용상 주의사항에 추가할 내용은 중독, 사망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것이 주 골자다.해당 약제가 오피오이드 중독과 오남용 위험에 노출시키며 과용·사망을 야기할 수 있으며 마약류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또는 알코올을 포함하는 중추신경억제제의 병용투여는 깊은 진정과 호흡억제, 혼수·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는 위험성도 새롭게 신설된다.또한 해당 약제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다른 마약성 진통제, 전신마취제, 페노티아진계 약물, 신경안정제, 수면제, 삼환계 항우울제, 신경근육차단제, 또는 알코올을 포함한 다른 중추신경억제제를 병용투여하면 추가적인 중추신경억제작용이 유발되고, 호흡억제, 저혈압, 깊은 진정, 또는 혼수, 사망과 같은 중추신경억제작용이 증가될 수 있다는 내용도 추가된다.약제는 21개 제약사 157개 품목이다. 성분별로 구분해보면 알펜타닐 6품목, 부프레노르핀 4품목, 부토르파놀 6품목, 펜타닐 35품목, 히드로코돈 2품목, 히드로모르폰 5품목, 페치딘(메페리딘) 9품목, 모르핀 37품목, 옥시코돈 8품목, 수펜타닐 5품목, 날부핀 8품목, 펜타조신 6품목, 레미펜타닐 26품목 등이다.2018-02-22 06:14:51김정주 -
의료연대본부, 신규간호사 죽음 재발방지책 촉구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신규간호사 죽음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책을 요구했다.의료연대본부는 21일 "입사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던 한 신규간호사가 투신한지 1주일이 지나갔고, 고인의 죽음은 대한민국 간호사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인력배치 대책, 중환자실 인력기준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해 의료연대본부가 진행했던 설문조사 따르면 간호사의 70.8%가 조기출근을, 79.6%가 연장근무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28%가 간호사들이 업무가 덜 익숙해서 조기출근을 한다고 했다.의료연대본부는 "간호사들이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것은, 오히려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는 환경이 공통적으로 조성돼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정상적으로는 주어진 업무시간 내에 다 완료할 수 없는 과중한 업무량"이라며 "고인이 근무했던 중환자실의 경우, 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통해서 인력 부족이 사회적으로 드러나 있다"고 밝혔다.결국 과도한 업무량과 장시간 노동, 직무에 대한 부담감, 권위적인 조직문화 등이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몰아간 것으로 분석 된다는 얘기다.의료연대본부는 "해당 병원은 조사자가 아니라 책임자로서 모든 상황을 솔직히 밝히고 하루빨리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건네야 한다"며 " 해당 병원 개별로 재발방지책을 내기 어렵다면 정부에 정책제안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가 조만간 발표할 간호인력 종합대책에 전반적인 간호사 인력 배치수준 상향은 물론이고, 신규간호사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인력배치 대책, 중환자실 인력기준 강화는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의료연대본부는 "무급 시간외 노동과 장시간 노동 근절, 신규간호사 교육제도 개선, 병원 조직문화 개선, 핵심적인 간호인력 배치수준 상향을 위한 활동들을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2018-02-21 17:06:3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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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노량진 학원가 학생 결핵검진 일제 시행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서울특별시, 동작구보건소 등과 함께 노량진 학원가 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일제 결핵검진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학원생들 중 결핵 신고자가 늘면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대상자는 노량진 소재 학원과 독서실, 고시원 등 400여 개소 이용자 4만여 명이다.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흉부X선 검사를 시행한다.보건당국은 노량진 학원가의 경우 20~30대 연령의 학원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협소한 공간에서 장시간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이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적극적으로 결핵검진을 시행해 결핵발병 예방과 결핵감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결핵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자의 자발적 검사참여를 당부했다.2018-02-21 14:39:5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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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첨단바이오 신속허가·조건부 가이드 추진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첨단·융복합 제품 맞춤형 심사와 신속처리 시스템 마련을 목표로 오는 11월 첨단 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 기준과 허가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다음달인 12월 세포·유전자치료제 조건부 허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로 했다.또 상반기 중에는 유전자 기반의 표적치료제 허가사항 기재 가이드라인을, 오는 11월에는 생물의약품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과 혈액제제 허가사항 정비안을 각각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은 오늘(21일) 오전부터 서울에서 '바이오의약품 정책·허가심사설명회'를 열고 올해 바이오의약품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올해 허가심사 업무관련 주요 추진방향은 크게 세포유전자치료제의 경우 4차 산업 기술·제품 서제적 평가체계 구축,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은 바이오시밀러 심사기준 국제조화, 생물학적제제는 전주기 안전성강화와 신개념 심사기법 활용방안을 마련하는데 맞춰져 있다.◆생물학적제제 = 식약처는 먼저 백신 생물학적제제의 경우 오는 11월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 면역증강제와 면역증강제를 함유한 백신 비임상평가 기준을 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백신별 허가사항 조화를 위해 효능효과와 용법용량 표준작성 지침을 마련하고 백신 유용성, 장기면역원성을 포함한 위해성관리계획 작성사례집도 만들 계획이다.혈액제제의 경우 11월 농축적혈구 등 8개 제제 122품목에 대해 용어를 통일하고 제조사별 허가사항을 통일하는 등 허가사항 정비안을 마련하고 면역글로불린 제제 품질기준을 강화한다.바이러스 검증 위한 접근법과 제조, 품질, 공정관리상 고려사항 등 혈장분획제제 품질 평가 가이드라인도 개정한다.빅데이터 활용한 허가심사와 전주기 안전관리 활용분야도 도출한다. 백신별 이상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당 백신 RMP 수립 시 특이 이상사례 모니터링 등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6월 CDISC 표준 매뉴얼 교육자료를 마련하는 등 임상시험 전자자료 표준화 제도도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유전자재조합의약품 = 오는 6월 유전자 기반 표적치료제 허가사항 기재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여기에는 효능효과와 용법용량, 사용상 주의사항에 동반진단 제품의 정보기재 범위와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또한 오는 12월 바이오시밀러 적용 범위를 명확화(제형·함량·투여경로)하는 한편 SAR 등 비교동등성 평가 자료를 추가하는 등 동등생물약 평가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는 것이다.이후 식약처는 적응증 외삽이나 바이오시밀러 허가 후 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질의응답집도 개정해 낼 계획이다.◆세포·유전자치료제 = 식약처는 오는 11월 첨단 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 기준과 허가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여기에는 신속처리 대상과 지정절차, 지원사항, 시판후 관리 등이 주 골자로 담긴다.세부적으로는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치료법이 부재하고 안전성·유효성을 개선하고, 희귀질환, 감염병 등에 포함되는 것을 대상으로 한다.신속처리지원 대상은 맞춤형 상담이나 사전검토, 우선심사와 조건부 허가다. 향후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하위 규정 또는 허가고시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이어 12월에는 조건부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설계와 통계 원칙 등을 골자로 한 세포치료제 조건부허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이와 함께 식약처는 정보기반 신개념 심사기법을 도입한다. 오는 6월에는 NGS 등 유전체 기술 기반으로 한 유전적 안정성 평가와 유전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종양원성 평가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12월에는 줄기세포치료제 평가 가이드라인 등 2종을 개정한다.같은 시기인 12월에는 세포치료제 비임상시험 평가 자료집을 만드는 등 비임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줄기세포치료제 비임상시험을 개선한다. 4차산업 기술 제품 맞춤형 평가 계획도 세웠다.식약처는 오는 12월 비표적 돌연변이 등 특이적 안전성과 유전자 가위 효율평가 등 유전자가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같은 시기에 세포외소포치료제 평가 가이드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허가심사 조정 = 식약처는 2016년 7월 1일 이전 기허가 된 희귀의약품 품질 허가사항을 오는 12월을 시한으로 정비한다.대상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60품목이며 성상과 원약분량, 제조방법, 별규, 기시법 등이 심사범위로 설정됐다. 식약처는 자료구비 현황을 고려해 2019년 말까지 3차로 나눠 수행할 예정이다.오는 10월에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유형 정비와 자료요건 고시개정안을 마련하고 인플루엔자 백신 균주 변경 심사요건과 제출자료 기준을 마련하는 등 허가심사 체계 선진화를 지향하고 세부 내용을 정비한다.또한 하반기부터는 허가심사 과정에서 보완 후·허가 전 민원공식회의를 확대 운영하고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규제활동 보고서도 마련해 정책 통계로 활용하고 규제활동 전 주기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2018-02-21 12:14:54김정주 -
건강세상 조경애 고문, 인구보건협회 사무총장에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조경애(55) 건강세상네트워크 고문을 제18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 역사상 첫 여성 사무총장이다.조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대학교 가정대학을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의료보험통합 연대회의 사무차장을 거쳐 건강연대 공동대표,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이사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민들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조 신임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협회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폭넓은 지지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총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임기는 2018년 2월 20일부터 3년이다. 사무총장은 출산친화 환경조성 사업 및 가족보건의원 운영 등 협회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조 신임 사무총장 주요 이력○ 서울대학교 가정대학 의류학과 졸업 ○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이사(2017.7~현재) ○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건강생태계 조성지원센터장 (2015.5~2017.12) ○ (사)보건복지자원연구원 이사(2014.9~현재) ○ 건강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2013.12~현재) ○ 건강연대 공동대표(2009.2~2011.4) ○ (사)시민건강증진연구소 이사장(2006.3~2012.2) ○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2003.4~2012.2) ○ 건강연대 사무국장 (1998.12~2003.3) ○ 의료보험통합 연대회의 사무차장(1995.4~1998.12)2018-02-21 12:14:52최은택 -
식약품, 제2기 '식의약 어벤저스' 239명 위촉식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온라인에서 식의약 안전에 대해 국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2기 식의약 어벤저스로 239명을선발해 오늘(21일)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식의약 어벤저스는 참여형 소통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하는 부정·불량 제품에 대응하고 올바른 식의약 안전 정보를 알리는 등 식약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위촉식 주요 내용은 ▲위촉장 수여 ▲선배대원 격려행사 ▲연간 운영 계획 소개 ▲식약처 주요정책 소개 ▲식품업체 현장견학 등이다.이번에 위촉된 대원들은 앞으로 식약처 주요 정책과 올바른 식의약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알리고, 소비트렌드·관심이슈 등 니즈 발굴과 현장체험 수기 공유 등 활동도 하게 된다.올해 말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여 식약처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식의약 분야에 대한 국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계층으로 정책참여를 확대하고, 눈높이에 맞는 소통으로 식의약 안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2018-02-21 11:28:4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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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치매신약·진단기기 제품화 지원…CMO활성화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식약당국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바이오의약품 규제 서비스를 확대한다.오는 11월에는 첨단바이오 기술 적용 품목 분류 절차를 마련하는 한편, 연내 치매 치료신약과 진단기기제품화 기술지원단을 구성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은 오늘(21일) 오전부터 서울에서 '바이오의약품 정책·허가심사설명회'를 열고 올해 바이오의약품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앞서 식약처는 전 국가적 첨단바이오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규제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진출을 위한 IT 플랫폼 운영 등을 확대하겠다고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구체적으로는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첨단바이오기술 적용 품목 분류절차를 오는 11월 마련해 허가·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여기에는 품목분류 신청과 관계부처, 관련부서 협의를 진행하고, 과학적 권고사항 마련 등 세부절차가 포함된다.바이오약 규제서비스 확대도 두드러질 전망이다.생물학적제제 등 품목허가와 심사 규정을 개정하고 위탁제조 대상 확대를 통한 수탁제조전문기업(CMO) 활성화를 통해 국내 제약사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글로벌 약제 생산기지로 활용한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식약처는 국내사가 해외에 설립한 의약품제조업체에 일부 제조공정 위탁을 허용하는 방안과 수입자가 국내 제조업자에게 수입의약품 일부 제조공정 위탁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전망이다.동시에 허가신청 시 포장단위 기재를 통해 이 정보를 국민에게도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이다.문재인정부가 내건 치매 국가책임제를 지원하기 위해 일명 '치매치료제 및 진단기기 제품화 기술지원단'을 연내 구성, 운영한다.제제별 정책과 허가, 심사, GMP, 평가법 등 개발부서로 분과를 구성하고 치매 전문가와 제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만들어 치매 치료신약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개발 국내 기업과 연구자에 대해 지원한다.이 일환으로 연구개발 초기부터 허가까지 단계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연중에 진행한다.예를 들어 업체가 치매치료제, 진단기기 제품화를 기술지원을 신청하면 신청내용을 식약처가 받아 검토, 접수를 한뒤 분과원을 구성해 회의체를 운영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아울러 식약처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바이오IT 플랫폼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서 특징은 정보제공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다. 대만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이란을 정보제공 국가 범위에 추가하고 희귀의약품과 출하승인, 국제 일반명 명명 관련 정보까지 내용도 확대된다.그 밖에 해외전문가를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해외진출 컨설팅도 제공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 콘텐츠를 강화해 연령별 의약정보 차별화 등 보다 세분화된 의약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2018-02-21 10:32:48김정주 -
손영래 예비급여과장 등 5명, 부이사관 승진손영래 과장손영래(45·서울의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예비급여과장(기술서기관)이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한다.보건복지부는 21일자로 손 과장을 포함해 현직 서기관 5명에 대한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손 과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2001년 보건복지부에 입사해 공공의료과장과 사회정책분석담당관, 보건의료정책실 건강정보TF총괄제도팀장, 같은 실 의료정보화팀장, 건강보험정책국 보험급여과장을 역임했다.이와 함께 이재란 서기관, 정영훈 서기관, 송준헌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 배경택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 등이 승진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2018-02-20 17:45:15이혜경 -
오송재단 3대 이사장에 박구선 전 전략기획본부장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 제3대 신임 이사장에 박구선 전 전략기획본부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위원)이 임명됐다.오늘(20일) 오송재단에 따르면 박 신임 이사장은 지난 2년 간 오송재단에서 전략기획본부장과 미래발전추진단장으로 근무한 이력으로 충북 오송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주요정책과 미래발전 방향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어 오송재단을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박 신임 이사장은 국가과학기술심의회(NSTC) 성과평가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1990년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2005년 대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오늘부터 3년 간 오송재단을 이끌 박구선 신임 이사장은 이날 낮 2시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래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재단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충북지역 관련기관 그리고 국내외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리더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8-02-20 17:37:0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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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관리시스템 사용자 대상 2차 권역별 설명회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18년도 제2차 권역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를 오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10개 지역을 중심으로 마약류취급자가 편리한 시간을 선택해 참석할 수 있도록 휴일과 주간교육을 추가해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설명회 주요 내용은 ▲마약류 취급보고 의무화 제도 소개 ▲마약류통합정보관리시스템 회원 가입 ▲기존 재고 등록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안전관리원은 지난 1월에 1차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달 9일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령이 공포돼 5월 18일 마약류 의약품 취급보고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금까지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마약류 취급자들의 교육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돼 2차 권역별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nims.or.kr)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 > 공지사항 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nims.or.kr) >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안전관리원은 제도 시행을 앞두고 마약류 통합정보관리시스템 사용자를 위한 안내서, 매뉴얼 등 다양한 교육·홍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마약류 의약품 취급보고 의무화 제도와 마약류통합정보시스템 사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nims.or.kr) 자료실 또는 전화 상담(☏ 1670-672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2018-02-20 10:56:46김정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