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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美 허가 불발 '포지오티닙' 상용화 우선순위 하향[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미약품 파트너사 미 스펙트럼이 포지오티닙 상용화 우선순위를 낮추고 R&D 인력을 75%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미국 승인이 불발된 데 따른 결정이다. 스펙트럼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포지오티닙을 승인할 수 없다는 검토완료서한(CRL, Complete Response Letter)을 수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통보에 따라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 과제의 우선순위를 즉각 낮추고, 올 연말까지 R&D 부문 인력 75% 감축 등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절감한 운영자본을 지난 9월 허가받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에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스펙트럼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신약 물질의 글로벌 상용화 권리를 지닌 미국 제약사다. 지난 2015년 한미약품으로부터 기술이전한 포지오티닙 미국 허가를 받고자 했으나 최근 가속 승인이 불발됐다. FDA의 결정은 종양약물자문위원회(ODAC) 권고를 따른 것이다. 지난 9월 ODAC은 포지오티닙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토하는 회의에서 'HER2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서 포지오티닙의 치료 이점이 위험을 능가하는가'라는 질문 표결에 자문위원회 13명 중 9명이 포지오티닙의 위험 대비 효과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스펙트럼은 2상 결과로 포지오티닙의 가속 승인을 받고자 했다. 하지만 승인이 거절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3상 임상을 마친 후 정식 허가 절차를 밟아야 할 것으로 점쳐진다. 톰 리가(Tom Riga) 스펙트럼 사장은 "어려운 결정이지만 이 같은 방침이 스펙트럼과 우리 주주들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며 "포지오티닙에 대한 향후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11-26 10:45:03정새임 -
크리스탈이 인수하는 팬젠, 어떤 매력 갖고 있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240억원을 들여 팬젠을 인수한다. 팬젠은 지난해도 휴온스 대상 100억원(제3자 배정 유상증자)을 유치했다. 제약사들의 투자를 이끈 팬젠의 매력은 무엇일까. 시장은 팬젠의 사업 범위와 파이프라인을 꼽는다. 먼저 사업 영역이다. 업계에 따르면, 팬젠은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및 cGMP급 생산 시설을 갖추고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EPO)를 국내외에 위탁생산(CMO) 방식으로 판매 중이다. 연구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성공 경험을 보유한 바이오 회사다. 특히 바이오 생산시설 보유는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췌장암 신약후보 아이발티노스타트 임상시험약은 CMO 방식으로 해외에서 생산 중인데 이번 인수로 아이발티노스타트는 물론 바이오베터 및 근본치료제(DMOAD) 신약 후보의 연구개발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다. 팬젠의 해외 유통망도 갖추고 있다. 팬젠은 말레이시아 정부기관 벤처테크 및 국영 제약사 듀오파마와 합작회사(JV)를 설립해 빈혈치료제 투여 병원 41%에 제품 공급 및 2000리터 이상의 신규 생산 설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은 물론 향후 유럽 시장 진출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만성 신부전 환자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EPO 의약품은 상업화에 성공해 국내(제품명 팬포틴) 및 말레이시아(제품명 Erysaa)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필리핀은 올해 8월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6월에는 터키 제약사 VEM사에 기술이전(3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외도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은 혈우병A 치료제 FactorVIII(임상1상 완료), 황반변성, 황반부종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Aflibercept(비임상 완료), 항암치료 보조제 바이오시밀러 G-CSF(비임상 완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치료제 항SFTSV항체(생산세포주 및 공정기술 개발완료, 비임상진행중) 등이 있다. 시장 관계자는 "팬젠의 매력은 바이오의약품 상업화 및 국내외 판매 경험과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상장사로 자금 조달 창구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미를 당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팬젠은 2006년 삼성정밀화학 바이오 사업 부문과 기술인력을 인수해 2010년 분할 재설립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개발·제조업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내년 1월 팬젠 지분 20.43%(218만1818주)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라서게 된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휴온스는 2대주주가 된다.2022-11-26 06:00:35이석준 -
명문제약 실적 반등…90%대 단기차입금 비중은 숙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문제약이 실적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했다.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배, 3배 증가했다. 명문제약은 올 6월 매각을 철회하고 경영 정상화를 선언했다. 숙제는 총차입금의 90%를 상회하는 단기차입금 비중이다. 회사는 일부 상환에 나서고 있지만 비중은 낮아지지 않고 있다. 수년째 90% 안팎을 기록하며 유동성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명문제약의 연결 기준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21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024억→1122억원)과 순이익(12억→33억원)도 각각 9.59%, 175% 증가했다. 흑자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는 3년 연속 적자 중이다. 해당 기간 합계 영업손실은 492억원(2019년 143억원, 2020년 290억원, 2021년 59억원), 순손실은 554억원(2019년 208억원, 2020년 278억원, 2021년 68억원)이다. 단 지난해는 적자폭이 줄어 턴어라운드 토대를 만들었다. 명문제약은 2020년 하반기 자체 영업조직을 줄이고 CSO(영업대행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지난해 외형(1493억원)은 전년(1279억원)보다 늘었고 영업손실 규모(290억→59억원)는 축소됐다. CSO에 주는 지급수수료는 증가했지만 인건비가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도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명문제약은 올 6월 수년간 걸친 매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회사는 최대주주 우석민 회장 지분 매각이 논의된 적이 있으나 최종적으로 매각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그리고 경영정상화를 선언했다. 올해는 3분기까지 흑자를 실현하며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 실적은 개선됐지만 숙제는 90%를 상회하는 단기차입비중이다. 올 3분기말 회사의 총차입금은 805억원이다. 이중 1년 내 갚아야할 단기차입금(728억원)은 90%를 차지한다. 회사의 단기차입 비중은 수년째 비슷하다. 2016년말 99.16%로 고점을 찍고 2018년말 84.25%까지 떨어졌지만 지난해말 다시 90%를 넘어선 92.43%를 기록했다. 장기차입금에서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성 장기부채를 합칠 경우 명문제약의 유동성 압박은 높아진다. 회사는 단기차입금과 관련해 연결회사의 단기금융상품, 유형자산이 관련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돼 있다. 최대주주로부터 지급보증을 받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명문제약은 수년째 90% 안팎의 높은 단기차입금 비중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예전처럼 대출 연장 등을 통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 개선에 따른 자체 현금 투입도 가능하다. 다만 잠재적인 유동성 문제는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2022-11-25 12:00:32이석준 -
아이슬란드 경제사절단, 알보젠코리아 방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 8729;아이슬란드 수교& 160;60주년을 맞아 방한한 릴리아 알프레츠도티르(Lilja Alfredsdottir) 아이슬란드 문화상무부 장관이 지난 23일 알보젠코리아를 전격 방문했다. & 160; 릴리아 알프레츠도티르 장관은 문화산업 관계자& 160;10여 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장으로 이달& 160;22일부터& 160;24일까지 사흘간 한국에 머물렀다.& 160;양국 간 미래 경제 및 통상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들과의 면담 일정에 이어 알보젠코리아와의 만남도 성사된 것. & 160; 알프레츠도티르 장관이 알보젠코리아를 방문한 이유는 이 기업이 아이슬란드 제약사 케레시스(KERECIS)가 제조 및 수출하는 창상피복재 ‘케레시스(KERECIS OMEGA3 WOUND)’의 한국 파트너사이기 때문이다. & 160; 알프레츠도티르 장관을 포함한 경제사절단 일행은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와 권영훈 마케팅 상무 등 회사 중역들과 만남을 가졌다.& 160;이번 기회를 계기로 향후 국내 창상피복재 시장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60; & 160;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는 “케레시스의 앞선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창상 치료 시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160;케레시스의 한국 내 파트너로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160;앞으로 양국 및 양사 간의 활발한 교류로 더 큰 성장을 이루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160; 케레시스는 무세포의 물고기 피부(Acellular fish skin)로 만들어져 오메가-3& 160;등 생물합성화합물 손실이 거의 없어 실제 진피와 유사한 콜라겐 형태의 창상피복재다.& 160; 한편 최근에는 부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케레시스 심포지엄을 통해 화상 및 급성& 8729;만성 치료에 적용 가능한 최신 치료 지견을 나누는 장이 열리기도 했다.2022-11-25 09:03:03노병철 -
경동제약, 연말 맞이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 나눔에 나섰다. 11월 23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2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경동제약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후원금을 지정 기탁해 진행한 것이다. 본사 소재지인 관악구의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 장애인 100명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게 됐다. 회사는 지난 추석에도 재가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추석음식을 전달했다. 서영덕 경동제약 이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 작은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2022-11-25 08:16:01이석준 -
하나제약, 대규모 투자에도 매년 영업익 3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상장 후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투자활동 강화 속에서도 매년 3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 외형은 올해 첫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실적이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제약의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231억원이다. 4분기 큰 변수가 없으면 올해도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나제약은 2018년 10월 코스피에 입성했다. 영업이익은 2018년과 2019년 각 336억원, 2020년 317억원, 2021년 36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300억원대를 기록하면 상장 후 매년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남기게 된다. 해당 기간 외형은 해마다 확대됐다. 2018년 1528억원에서 지난해 1964억원으로다. 올해는 2000억원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외형은 늘고 있는 가운데 영업이익 300억원대 유지는 자칫 수익성 악화로 비춰질 수 있다. 다만 하나제약은 투자활동 강화 속에 거둔 성과여서 호실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만 봐도 하나제약의 올 3분기 누계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403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04억원)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치다. 회사는 부동산 자산, 타법인 지분 취득 등에 투자를 집중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이란 기업이 투자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현금의 유출입을 뜻한다. 하나제약의 투자활동은 상장 후 지속됐다. 대표적으로 ▲하길 주사제 공장 신축은 2019년 11월 12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585억원이 투입됐다. ▲2019년 2월에는 평택 소재 토지 및 건물을 298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254억원, 2022년 45억원을 나눠 집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역삼동 토지 및 건물을 30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그해 30억원, 올해 270억원을 지급했다. 세 건의 투자활동 규모만 1183억원이다. 시장 관계자는 "투자활동은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에 기인한다. 하나제약은 투자활동 강화 속에서도 매년 300억원대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하나제약은 2019년부터 올 3분기까지 신제품 80개 이상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실적으로 연동되고 있다"고 분석했다.2022-11-25 06:00:49이석준 -
한국얀센, 인력감축 예고…희망퇴직프로그램 가동[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국얀센이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3일 얀센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희망퇴직프로그램(VSP, Volunteer Separate Program) 가동을 확정했다. VSP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며 감원의 정해진 규모는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구체적인 보상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VSP 시행과 함께 '근속년수X2+2개월(평균임금)+2개월(통상임금)'의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얀센의 VSP 대상에는 약가(MA, Market Access), 인허가(RA, Regulatory Affairs) 담당자는 제외된다. 한편 올 하반기 동안 한국노바티스, 한국GSK, 사노피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희망퇴직프로그램을 가동한 바 있다.2022-11-25 06:00:00어윤호 -
휴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2연속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제25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남녀, 상하, 노사, 부서 간 관계를 비롯해 본사와 프랜차이즈/대리점까지 각 조직 간 대립과 투쟁 대신 상호 존중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 존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휴젤은 다양한 사내 제도를 마련해 노사/성별/직급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CSR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휴젤은 소통하는 노사문화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매 분기 노사협의회 진행을 통해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인사규정, 복리후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임직원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업무방식의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임직원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들도 마련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을 제정해 인권 침해 행위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회사의 임직원 보호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매년 전 임직원 대상으로‘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성희롱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사이버 신문고’와 ‘조직문화 인터뷰’ 등 별도의 핫라인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휴젤은 직원들이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도 갖췄다. 매월 3번째주 금요일을 오전 4시간 근무 후 퇴근하는 ‘Family Day’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각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자율적인 근무 시간 선택이 가능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유연근무제’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워크’ 및 ‘가상사설망(VPN)’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원격 및 재택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육아지원금, 자녀 학자금 지원 및 임직원 가족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도 제공 중이다. 국내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다각도의 CSR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여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리얼 미(Real ME)’ 캠페인을 마련, 회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제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또한 기업 본사가 위치한 강원 지역의 에너지 빈곤 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기부’ 활동을 비롯해 지역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업과 지역간 상생 협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2022-11-24 16:39:41노병철 -
유한양행 유재라봉사상에 함송원 약사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 25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유재라봉사상 수상 주인공은 40여년 간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한 함송원 약사에게 돌아갔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위성숙) 제 31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참된 봉사 실천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역대 수상자들의 모범 정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유재라 봉사상을 수상한 함송원 약사는 35년여 공직생활을 이어왔으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모범적인 여약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공을 세운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함송원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는 동안 취약한 환경의 불우한 이웃들을 보고 가슴속 깊이 느낀 바가 있어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 수상은 여러분을 대표해서 상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여약사부문은 국민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약사상 정립을 위해 한국여약사회와 함께 제정해 이번에 25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2022-11-24 12:16:38노병철 -
수액제 시장 활기…JW중외 선두 질주, HK이노엔 맹추격[데일리팜=김진구 기자] JW중외제약과 대한약품, HK이노엔 등 수액제 3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주춤했던 수액제 시장은 올해 들어 활기를 되찾았다. 각 업체들은 앞 다퉈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고 신제품을 개발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생산라인 증설과 신제품 개발로 시장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3위 업체인 HK이노엔은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하며 2위인 대한약품을 맹추격하는 모습이다. ◆JW중외 수액사업 매출 1년 새 15% 쑥…연말 2천억원 예고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3분기 수액사업 부문 매출은 581억원이다. 작년 3분기 506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국내 주요 수액제 생산 업체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추세대로면 올 연말 수액사업 매출로 2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JW중외제약의 수액사업 매출은 2017년 1663억원, 2018년 1796억원, 2019년 1867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0년엔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1830억원으로 주춤했다. 지난해엔 반등에 성공 연 매출 191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3분기 기준 지난해 연 매출의 83%를 달성한 상태다. 수액제는 JW중외제약의 핵심 사업이다. 영양수액 '위너프' 일반수액 '5% 포도당' 특수수액 '크린조' 등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830억원으로, JW중외제약 매출의 37.7%를 차지한다. ◆HK이노엔, 생산능력 2배 확대…2024년 시장 1위 목표 JW중외제약에 이어 대한약품과 HK이노엔이 시장 점유율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약품의 3분기 수액제 매출은 361억원으로, 작년 3분기 347억원 대비 4% 증가했다. HK이노엔은 같은 기간 195억원에서 219억원으로 매출이 12% 늘었다. 특히 HK이노엔의 매출 상승세가 가파르다. HK이노엔의 수액제 매출은 2017년 554억원, 2019년 540억원, 2020년 518억원, 2020년 449억원, 2021년 465억원 등으로 정체된 양상이었다. 올해 들어선 3분기 만에 누적 62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연 매출을 뛰어넘은 상태다. 이 추세대로면 올 연말 8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 오송의 수액 신공장 본격 가동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HK이노엔은 지난 6월 오송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오송공장은 연간 5500만 백(bag)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충북 대소공장의 5000만 백에 더해 총 1억500만 백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한 HK이노엔은 2024년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오송공장의 수액제 생산라인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오송공장의 수액제 생산라인 가동률은 2분기 2%, 3분기 15%였다. ◆'고마진' 종합영양수액 개발 박차…경쟁 가열 예고 향후 수액제 시장의 경쟁은 종합영양수액(TPN)을 중심으로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급여로 판매되는 종합영양수액은 기존 일반수액 대비 높은 마진으로 각 업체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종합영양수액제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의 수액 생산을 담당하는 JW생명과학은 지난달 11일 충남 당진생산단지 수액공장에 종합영양수액제 신규 생산설비인 'TPN 3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TPN 3라인은 1000㎖ 이상 중·대용량은 물론 200㎖ 수준의 소용량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생산설비다. 약액충전·멸균·포장 등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간당 1000개(연간 33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이어 국내 최초로 200㎖대 종합영양수액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 대비 투약시간이 짧고 열량이 높다. 영양 불량 위험이 높은 암 환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차세대 종합영양수액제인 '위너프 에이플러스주'를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 제품을 내년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HK이노엔도 차세대 종합영양수액 제품 개발에 나선 상태다. 개량신약에 해당하는 지질조성 변경 종합영양수액의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또 신약에 해당하는 종합영양수액 IN-A011의 임상1상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대한약품은 지난해 쓰리챔버 종합영양수액제 제네릭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제품을 발매했다. 오리지널 제품은 프레지니우스카비의 '스포프카비벤'이다. 쓰리챔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포도당, 지질, 아미노산 등 3가지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 사용할 수 있는 종합영양수액제다.2022-11-24 12:12:1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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