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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신약·크라시에, 생약제제 공동개발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경방신약은 지난 18일 일본 도교 크라시에홀딩스 본사에서 생약제제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 이와쿠라 마사히로 크라시에홀딩스 회장, 이호재 한국크라시에 대표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기능성 식품시장 맞춤형 소재 일본 임상 공동 진행 ▲제품 개발 후 일본 진출 시 크라시에 유통망 이용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작약감초탕연조엑스를 개발, 한국·일본 론칭을 기획하고 있는 부분이다. 일본계 다국적제약사 크라시에 외형은 약 1조원이며, 자국 내 드럭스토어 일반약 1위 점유율(35%)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중국 청도에 엑스제 원료공장과 일본 오사카 다카츠키·도야마 다카오카 등에 원료·완제공장을 보유 하고 있다. 경방신약과는 지난해부터 파트너관계를 구축해 금산 신공장에서 크라시에 가미귀비탕 엑스세립 외 25종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경방신약 임직원 9명은 체결식 이후 20일~21일 양일에 걸쳐 오사카 다카츠키 크라시에 공장을 방문해 원생약 제품 표준화 기술 공유와 드럭스토어 시장 조사에 참여했다.2023-04-25 16:16:24노병철 -
크리스탈지노믹스 '아셀렉스+트라마돌' 멕시코 특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복합신약으로 개발중인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와 트라마돌 복합제 'CG-650'의 멕시코 특허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명은 '폴마콕시브 및 트라마돌을 포함하는 급, 만성 통증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다. 이번 제형특허 확보는 물질(약물)을 안정화 시키는 데 추가로 들어가는 완충제에 대한 특허를 뜻한다. 이 같은 안정성이 향상된 아셀렉스와 트라마돌 원료를 이용해 환자 복용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경구제형 등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드시 제형 특허를 확보해야만 각국 의약규제 당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후 해당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특허는 2038년 6월 8일까지 유효하며 타 회사들이 같은 방식으로 제조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게 된다. 한편 복합신약은 제형변경, 염변경 등의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오리지널 의약품 단점을 개선시킨 의약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복용 편의성이 높아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중남미 최대 시장인 멕시코 특허를 통해 Life Circle Management (수명주기관리) 전략을 활용해 아셀렉스 복합신약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제품 독점판매 기간 연장 및 시장 확대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04-25 14:31:22이석준 -
한독·환인·노보 등 수시채용...연구·RA·영업 인재 모집[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가 소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연구인력부터 메디컬, RA 등 수시채용이 이어졌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환인제약은 경기도 용인 중앙연구소에서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제제연구에서는 ▲경구제 ▲주사제 및 패취제에서 각각 인력을 뽑는다. 석사 이상 학위와 경력 10년 이상을 요한다. 제제연구 조직을 관리할 경력 12년 이상의 제제연구팀장도 채용한다. ▲의약평가 ▲R&D사업 ▲연구기획 ▲의약화학 ▲총무/연구행정 ▲연구지원 분야에서도 충원한다. R&D 사업, 총무/연구행정, 연구지원은 신입도 지원할 수 있다. 총무/연구행정은 계약직으로 입사 1년 후 평가를 실시하며, 연구지원은 육아휴직 대체 계약직이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지원 마감일은 25일 오후 1시 30분이다. 한독은 ▲MSL ▲당뇨교육간호사 ▲Customized English Detailer ▲생산 및 포장 ▲생산품질 관리약사 ▲IT웹개발자 분야에서 채용을 공고했다. 여기서 당뇨교육간호사와 Customized English Detailer는 계약직이다. 일부 직군은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 Customized English Detailer는 당뇨병 관련 질환에 대한 빠른 정보를 습득해 학술적 정보 전달이 가능한 사람이 대상이다. 생물, 화학, 의/약학 등 제약업계 유관 전공자를 우대한다. MSL은 약사 혹은 유관학과 졸업자로서 해당 경력 보유자를 우대한다. 당뇨교육간호사는 간호학 전공을 한 사람으로서 2~5년의 의료계 경험 보유자를 우대한다. 원거리 출장이 가능해야 한다. 제조관리 약사는 충북 음성 한독캠퍼스에서 근무하며, GMP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요한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은 PV(약물감시)와 메디컬 매니저를 채용한다. PV Associate Manager는 약학, 생명과학, 간호학 등 관련 분야 학사 학위 소지자여야 하며 약사 경력자를 우대한다. 최소 5년의 경력을 우대한다. Medical Manager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분야를 담당하는 MD로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분야에서 최소 2년 관련 경험을 요한다. 전형은 서류와 폰스크린(유선), 2·3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채용이 완료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SK케미칼은 오픈이노베이션 신규화합물을 평가·디자인 하는 경력 담당자를 모집한다. 약학, 의약화학, 유기화학 등 관련 전공 학위 석사 이상 소지자여야 하며, 3년 이상의 유관경력을 요한다. 과제리딩 경험자와 MD simulation 및 QSR 모델 유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4월 30일이다. 약사가 창업한 영양제 기업 킥더허들에선 서비스 기획과 영양제 자문을 맡을 약사 2명을 채용한다. 영양제 추천 알고리즘을 이용한 서비스 기획, 영양제 DB 구축, 섭취 문의사항 및 서비스 질 개선 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영양제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경력 2년 이상 약사가 대상이다. 이 외에도 GSK는 3년 이상 경력의 RA Specialist를 뽑는다. 한국오가논은 경력 5년 이상 8년 이하의 Quality Specialist를 모집 중이다. 브라코이미징코리아는 대전/충청 지역을 맡을 영업부 경력자를 뽑으며, 더그로브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Medical Writer 경력자를 채용 중이다.2023-04-25 12:10:35정새임 -
셀트리온 'ADC·이중항체' 바이오기업 3곳에 360억 투자[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셀트리온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전문 바이오기업 등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ADC 기술실시권도 추가로 도입했다.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지분투자 바이오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와 체결한 지분투자 계약의 남은 투자금을 올해 1월 단행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미래에셋그룹과 총 4700만달러(약 630억원)를 투자해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내용의 계약을 익수다와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익수다에 총 2350만달러(약 314억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말까지 1437만5000달러(약 192억원)를 집행했다. 익수다가 특정 마일스톤을 만족해 올해 1월 남은 계약금 912만5000달러(약 122억원)를 투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셀트리온의 익수다 지분율은 16.33%다. 셀트리온은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47.05% 지분을 확보하면서 익수다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익수다는 난치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차세대 ADC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표적 치료에 중요한 치료지수를 크게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과 링커-페이로드를 비롯한 차세대 작용기전의 ADC 플랫폼을 갖고 있다. 익수다의 주요 ADC 파이프라인은 IKS014(Anti-Her2), IKS012(Anti-FRa) ADC 후보물질과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치료제 후보물질 IKS03(Anti-CD19 ADC) 등이다. ADC는 강력한 세포 독성 효과를 이용하면서 전신 독성은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항체의 암 항원 인식능력을 활용해 암 조직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이다. 최소 투여량으로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미국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프로에 200만달러(약 26억원) 규모 지분투자를 완료했다. 확보한 지분율은 0.67%다. 셀트리온은 지분투자에 더해 지난해 에이비프로와 HER 양성 유방암을 타깃하는 이중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ABP102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 단계에 따라 지불하는 마일스톤은 1000만달러(약 134억원)다. 상업화나 제3자 기술이전 시 발생하는 이익금은 단계에 따라 25~50%를 에이비프로가 수령하는 조건이다. 상업화 시 매출 달성에 따른 마일스톤은 최대 17억5000만달러(약 2조3377억원)다. 에이비프로는 2007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설립된 항체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자체 항체 발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개발 중인 ABP102 후보물질 외에도 위암, 간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타깃으로 한 8개의 파이프라인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이중항체는 2개 표적세포에 동시에 결합이 가능해 효능을 나타내는 차세대 의약품 중 하나다. 단일클론항체 대비 표적세포에 대한 특이성과 효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국내 ADC 전문기업 피노바이오에 20억원 규모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확보한 지분율은 1.70%다. 추가로 선급금 10억원을 지불하면서 피노바이오의 ADC 링커-페이로드 플랫폼 기술실시 옵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최대 15개 ADC 타깃에 대해 피노바이오의 피놋-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타깃 1개마다 권리를 행사할 시 별도로 선급금과 마일스톤, 로열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15개 타깃에 대한 권리를 전부 행사할 시 최대 계약금액은 1조5715억원이다.2023-04-25 12:00:53황진중 -
동성제약, 글로벌 라이선스 전략 구축…PDT 성장 동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자사 개발 신약 글로벌 라이선스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된 일환으로 동성제약은 25일 해외 제약사 대상 ‘PDT 상담회’를 진행했다. PDT 상담회는 중국 산둥성 의약협회 방문단 소속 총 8개 제약회사가 참여했다. 이번 상담회는 신약 포노젠과 PDT 광 의료기기의 기술 설명과 임상 연구 성과를 알리고 중국 시장 확대 및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성제약의 PDT-PDD 신약 포노젠 및 의료기기에 대한 기술설명회를 진행했다. 행사 진행 중 포노젠을 활용해 기존 치료 대비 부작용 없이 반복적인 시술이 가능한PDT 췌장암 치료 방식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았다. 더불어 동성제약의 주력 사업 분야인 OTC(일반의약품) 사업의 제품 설명회도 동시에 열렸다. 동성역사관에서 진행된 설명은 동성제약의 역사와 함께 해온 제품들과 OTC 주력 제품인 동성 정로환, 록소앤겔, 미녹시딜 등에 대한 제품 설명으로 이어졌다. 동성제약 측은 “그간 당사가 노력해온 PDT-PDD 신약의 기술 수출 준비와 최근 론칭한 OTC 사업분야의 유통 및 영업 확장에 집중, 중국 사업 확장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출 매출 역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2023-04-25 11:51:48노병철 -
제8회 윤도준 의학상에 이상훈 전 정신의학회장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8회 윤도준 의학상에 이상훈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장)이 선정됐다. 윤도준 의학상은 동화약품/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인 이상훈 원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상훈 원장은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 해소, 정신건강의학과 개업의들의 정신요법 수가체계 개선과 안전 시설 설치 확충, 정신장애인들의 치료받을 권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등에 힘써왔다. 이상훈 원장은 “대한민국 신경정신의학계의 발전과 국민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원장은 1991년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 영등포구에서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에서 의무이사, 총무이사, 부회장,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서울영등포구의사회 법제이사, 총무이사, 부회장, 감사,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한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국내 정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기리고자 지난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윤도준 의학상’을 제정했다. 윤도준 회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과장,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부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총무이사를 지낸 바 있다. 현재는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가송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2023-04-25 09:46:35노병철 -
휴젤, 中 ‘2023년 의료미용 규범화 촉진’ 출범식 참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사장 손지훈)은 지난 11일 중국 북경에서 국영언론매체 ‘인민망(人民& 32593;)’이 진행한 ‘2023년 의료미용 규범화 촉진’ 출범식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정부기관 및 주요 의료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휴젤은 한국 최초이자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제조/생산 기업 자격으로 동참하게 됐다. 중국은 미국/유럽과 함께 세계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중 하나로정부 주도하에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 그 일환으로 최근 각 제조업체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유통과정에 대한 ‘추적 시스템 구축’을 통지했다. 휴젤은 세관부터 유통, 운송, 의료기관 입고에 이르기까지 ‘레티보(Letybo/한국 제품명: 보툴렉스)’의 현지 유통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추적 및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현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휴젤은 그동안 정품 사용 독려 및 소비자 인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8월부터 중국 파트너사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 산하 메이옌콩지엔(Meiyankongjian) 및 중국성형미용협회와 함께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 주요 20여개 도시 내 5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품 판별을 위한 바코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인증된 제품을 의료진들로부터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도록 ‘1 환자 1 바이알’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에는 ‘의료미용기관 준법화 및 중국 의료미용산업 정보 공시 출범식’에서 정품 활동 모범 기업 표창도 수상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국내 최초 중국 진출 기업으로서 현지 법인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를 통해 중국 정부의 ‘3정규(三正& 35268;/의료성형기관의 규범화,의료진의 전문화, 제품의 합법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왔다”며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4-25 09:26:25노병철 -
이사준비 '이상무'...과천서 영그는 글로벌 도약의 꿈[데일리팜=황진중 기자]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청계산 제2터널을 지나자 곧 타워크레인이 즐비했다. 별도의 표지판은 없었지만 '과천지식정보타운'임을 직감했다. 좌회전을 해서 1분 정도 들어가니 에메랄드빛 유리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건물의 꼭대기엔 'jw'라는 알파벳 두 글자가 간판으로 걸려있었다. JW중외제약의 신사옥이었다. 지난 20일 오전 방문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선 JW그룹, 안국약품, 광동제약 등 여러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사옥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따금 들리는 철판을 두드리는 소리와 크레인이 움직이면서 내는 경고음이 지식정보타운에 역동성을 더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약 135만3090㎡(약 41만평)에 조성되고 있다. 이 가운데 24만1341㎡(약 7만3000평)가량이 지식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이곳에는 JW그룹·안국약품·휴온스·일성신약·경동제약이 본사를 이전하고, 휴온스그룹의 연구개발(R&D) 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지식정보타운 내 여러 건물 가운데 JW그룹의 신사옥이 단연 돋보였다. 다른 기업의 신사옥과 달리 건물 외부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였다. 내부 마감공사까지 거의 마무리돼 건물 안으로 책상과 의자 등 사무 자재들이 연이어 들어갔다. 기존 서울 서초동 사옥과 비교하면, 높이는 비슷하지만 더 크게 보였다. JW그룹 신사옥 연면적은 3만5524㎡(약 1만평)이다.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완공됐다. 기존 사옥 대비 연면적 1.8배가 늘어난 수준이다. JW그룹 신사옥에는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JW크레아젠, JW바이오사이언스, C&C신약 연구소 등 JW그룹 계열사가 집결할 예정이다. 계열사 역량을 집중한 만큼 JW그룹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제약바이오 클러스터를 이끄는 제약바이오기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JW중외제약의 옆으로 스마트K빌딩과 안국약품 신사옥이 자리했다. 스마트K빌딩은 공사가 완료돼 경동제약과 일성신약이 입주한 상태다. 안국약품 신사옥은 3분의 2 가량이 완성된 것으로 보였다. 안국약품 과천 신사옥은 4개동으로 이뤄진 빌딩 중 하나다. 광동제약 신사옥은 지반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안국약품과 광동제약 모두 기존의 서울 본사와 비교하면 규모가 크게 확대된 모습이다. 안국약품은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로 신사옥을 건설 중이다.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본사와 구로구에 있는 R&D센터를 신사옥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과천에 짓는 신사옥은 15층 규모다. 두 회사 모두 신사옥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꾸고 있다. ◆근무환경 개선 목표…신사옥 내부에 편의시설 조성 다만 지식정보타운이 전반적으로 공사가 한창인 상황이라, 현 시점에선 신규 입주 직원들의 업무에 불편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보도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길을 걷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편의점이나 식당, 카페 등 상가 시설도 아직 드문 편이었다. 가장 먼저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일성신약과 경동제약은 이같은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다채로운 직원 편의공간을 조성했다. 실제 일성신약과 경동제약의 새 사무실을 방문해보니, 유명 IT기업처럼 느껴졌다. 제약업계에선 긴 업력 탓에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두 회사의 신사옥에선 혁신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게 전해졌다. 일성신약은 개인 지정 좌석에 더해 자율 좌석 공간을 조성했다. 카페, 헬스장, 샤워시설, 스크린골프장을 갖췄다. 안마의자 2대와 비디오 게임기, 당구대 등도 들여놨다. 모두 직원 복지 차원에서 도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성신약 관계자는 "신사옥은 젊은 직원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성과로 이끌어 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공간"이라면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거나 편의시설에서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이라고 말했다. 경동제약은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좌석을 선택하도록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했다. 여기에 개인 노트북과 사물함을 제공해 공간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경동제약 직원들도 주변 환경에 대한 불편함보다는 새 사무실에서의 기대감이 앞섰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아직 입주한 편의시설이 많지 않지만 이로 인한 불편보다는 기대가 더 크다"며 "새 사무실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일하다 보니 의욕이 생긴다. 사내 편의공간을 활용하면서 다른 팀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2023-04-25 06:20:02황진중 -
파마리서치는 왜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에 올라섰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306억원을 투자해 지분 13%(특수관계자 포함)를 확보했다. 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추가 지분이 필요해 보인다. 기존 최대주주와 우군 세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경영권 확보를 위한 8부 능선을 넘은 만큼 파마리서치가 왜 씨티씨바이오를 품으려고 하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파마리서치 투자 배경에는 ▲사업다각화 ▲시설 확장 ▲개량신약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등이 꼽힌다. 씨티씨바이오는 24일 장마감 후 이민구 외 1인(301만4549주, 12.60%)에서 파마리서치 외 1인(314만2808주, 13.14%)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파마리서치는 장내매수, 장외매수 등을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 과정에서 306억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656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파마리서치가 300억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한 이유는 뭘까. 먼저 사업다각화 측면이다. 파마리서치는 자가재생 촉진제 PDRN/PN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연구, 제조 및 판매하는 재생 바이오 전문 제약사다. 지난해 말 기준 의약품 23.4%, 의료기기 52.4%, 화장품 19.7%, 기타 4.5%로 구성됐다. 종속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다른 사업 영역을 갖고 있다. 특히 파마리서치에는 없는 동물약품이 눈에 띈다. 사료첨가제, 소독제, 백신 등이다. 동물약품 사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7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1652억원)의 45.5%에 해당된다. 회사의 사실상 주력 사업으로 봐도 무방하다. 동물약품은 유한양행 등 국내 주력 회사가 뛰어들 정도로 시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2027년 반려동물 시장은 6조원 규모가 전망된다. 나머지 인체약품도 차별화됐다. 독자 기술인 미생물발효, 약물코팅, 약물전달(DDS, Drug Delivery System) 등 보유 중이다. 이를 통해 필름형제제(ODF), 복합제 등 특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씨티씨바이오는 인체의약품, 건강기능식품 GMP, 동물의약품 KVMP 및 설비를 보유해 자사와 사업 측면에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설 확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명 '3+3'이다. 파마리서치는 강원도 소재 1공장과 2공장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보툴리눔톡신 리엔톡스도 강원도 파마리서치바이오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다. 모두 GMP 인증공장이다. 씨티씨바이오는 화성공장, 김해공장, 홍천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화성공장은 건강기능식품과 동물약품 첨가제를 생산한다. 홍천공장은 백신제조 시설을 완비했다. 동물용 주사제 및 액상제 제조 라인이 있다. CTCZYME 주원료 β-Mannanase 발효 생산을 맡는다. 안산공장은 내용고형제 전용으로 ODF 특화 완제품을 담당한다. SK케미칼로부터 인수한 시설이다. 파마리서치가 기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보툴리눔 톡신 시설에 더해 건기식과 동물약품 등을 추가할 수 있는 구조다. 의약품 역시 케파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 양쪽 모두 3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초 조루+발기부전 복합제 허가 임박 기업 가치 상승도 도모할 수 있다. 대표 사례는 개량신약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말 조루 및 발기부전 치료 복합제 'CDFR0812-15' 국내 3상 결과 유의미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식약처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CDFR0812-15는 조루증 치료제 '컨덴시아(클로미프라민)'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의 복합제다. 회사는 2019년부터 792명 남성 조루 환자를 대상으로 CDFR0812-15 복합제를 컨덴시아, 비아그라와 비교하는 3상 임상을 진행했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는 2500억원 수준이다. 10% 점유를 가정하면 매년 250억원 가량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비급여로 허가 후 바로 출시가 가능하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미 동구바이오제약과 'CDFR0812' 사업 제휴를 맺고 공동 판매를 약속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국내 강자다. 허가 이후 영업력을 확보한 상태다. 파마리서치가 향후 씨티씨바이오를 품게 되면 CDFR0812 등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파마리서치 시가총액은 씨티씨바이오 지분 확보를 선언한 3월 31일 7099억원에서 4월 24일 1조92억원으로 3000억원 가까이 늘었다. 한편 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 경영권을 장악하려면 추가 지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민구 대표 우군에 씨티씨바이오 지분 6.46%를 쥔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가 있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민구 대표(더브릿지 포함)와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지분을 합치면 18.93%다.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는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회장이 100% 지분을 가진 투자회사다. 이에 씨티씨바이오 지분 4.94%를 보유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가 경영권 향방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파마리서치는 풍부한 유동성을 추가 지분 매입에 여유가 있는 편이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729억원이다. 유동성금융자산 1114억원까지 합치면 1843억원이다. 유동성은 호실적 속에 만들어졌다. 파마리서치 외형은 상장 7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연매출은 2000억원에 육박한 1972억원이다. 상장한 2015년에는 375억원에 불과했다. 외형 확장 속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이익률 30%를 넘어섰다. 2020년 30.7%, 2021년 34.07%, 2022년 34.28%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사업 전 부문이 성과를 내고 있다.2023-04-25 06:00:50이석준 -
에이티지씨, 퓨어형 보툴리눔 톡신 임상 3상 순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최근 퓨어(Pure)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10'에 대한 임상 3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콤플렉스(Complex)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가격 위주로 경쟁을 이어왔다면 최근에는 가격 경쟁력 보다는 내성이 적은 제품으로 시장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추세이다. 에이티지씨가 개발 중인 'ATGC-110'은 항체 형성(내성)의 원인이 되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한 퓨어(Pure)형 제품으로 반복 시술, 고용량 시술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시술자가 늘고 있는 더마톡신(스킨 보톡스)에 적합한 제품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 품목허가 신청 예정이다. 퓨어(Pure)형 포함 2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해당 국가의 도매상 그리고 로컬 제약사를 통해 유통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에이티지씨는 개발중인 보툴리눔 톡신 2종 제품을 글로벌 제약사와 독점 판매계약을 통해 전세계로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에이티지씨는 2023년 7월 이탈리아 1위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인 메나리니 관계사와 콤플렉스(Complex)형 보툴리눔 톡신 ‘ATGC-100’에 대해 유럽 국가 및 영국에서의 독점 판권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45%를 차지하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추가 지역들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을 협의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있다. 에이티지씨 관계자는 “유럽 국가 및 영국에서의 독점 판권계약에 대해 로열티 포함 계약 규모를 비공개 확약해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할 수 없지만 이번 추가 판권 계약 규모는 기 체결 계약 액수를 상회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ATGC-110’ 퓨어(Pure)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또한 글로벌 에스테틱 회사와 전 세계 보툴리눔톡신 시장의 76%를 차지하는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기타 지역들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 진행 중이다.2023-04-25 06:00:0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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