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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 추모식 엄수52주기 고 유일한 박사 추모식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추도사를 전하고 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유한재단·유한학원은 10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 윌로우 하우스에서 고(故) 유일한 박사 52주기 추모식을 가졌다.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했다.이날 추모식은 유족 및 조욱제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의 일생은 그 모든 것이 신의와 성실에 기초한 진취적인 기업가요, 선구적인 교육가요, 헌신적인 사회운동가, 애국애족의 독립운동가였음을 되새기게 한다”고 추모했다.덧붙여 “유한양행은 핵심가치인 프로그레스와 인테그리티를 바탕으로 찬란한 100년사 창조와 비전 달성을 위해 정진하고, 유한재단은 어두운 곳에서 힘들어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보다 큰 배려와 관심을 기울여 나가며, 유한학원도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유한양행과 유한재단·유한학원은 매년 유일한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갖고, 이를 통해 창업 당시부터 계승해 온 유일한 박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숭고한 기업이념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故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했다.1971년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공익법인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활동과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유일한 박사는 ‘기업은 사회의 것’이라는 일념으로 1936년 개인기업이던 유한양행을 주식회사 체제로 전환했고, 우리나라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를 채택했다.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주식상장을 통해 기업공개를 단행(1962년)했고, 1969년에 이미 경영권 상속을 포기하고 전문경영인체제를 정착시켰다.영면 후 공개된 유언장을 통해 드러난 유 박사의 유지 역시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유 박사는 유언장을 통해 장남 유일선 씨에게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앞으로는 자립해서 살아가라”는 뜻을 전하고, 손녀인 유일링(당시 7세) 양의 학자금으로 1만 달러만을 남겼다.딸 유재라 씨에게는 유한중·공업고등학교 일대의 땅 5000평 등을 상속했는데 이 역시 ‘유한동산’으로 조성해 청년 학생들의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제외한 ‘소유주식을 비롯한 모든 재산들은, 유한재단에 남겨 사회사업과 교육사업에 쓰도록 한다’고 유언을 남겨 전 재산 사회환원이라는 평소의 뜻을 완성했다.딸인 故 유재라 여사 역시 지난 1991년 세상을 떠나면서 본인이 갖고 있던 주식 등 200억 원대의 재산 모두를 사회에 기부하며, 2대에 걸친 전 재산 사회환원을 실천했다.2023-03-10 17:10:5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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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자회사, P-CAB 신약 中 기술수출...최대 1600억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 중국 기술수출 성과를 냈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제약사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과 '자스타프라잔‘(JP-1366)'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최대 1억2750만달러(약 1600억원) 규모다. 온코닉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달러(약 200억원)를 우선 지급받고 개발과 허가, 상업화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최대 1억1250만 달러(1,450억원)를 받을 수 있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 단계별 금액의 수취 후 반환의무는 없으며, 상업화 이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로 지급받는다.리브존은 중국은 물론,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자스타프라잔의 개발 및 허가, 생산 및 출시 후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다.중국 광둥성 주하이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브존은 연구개발부터 제조 및 판매에 이르는 종합 제약기업이다. 2021년 기준 중국 내 매출액 18억 8000만 달러(약 2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리브존은 위식도 역류질환 분야에서 연간 4억 5000만 달러(약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재 중국 선전과 홍콩 증권거래소 2곳에 동시 상장됐다.자스타프라잔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항궤양제로 국내에서 임상3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P-CAB 계열의 항궤양제는 위벽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분비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P-CAB 계열 항궤양제는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하고 기존 치료제 대비 약효 지속시간이 길어 처방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국내기업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서 선호도가 높다.자스타프라잔은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 신약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돼 약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온코닉은 지난해 1월부터 국내에서 역류성 식도염 임상 3상을 시작했다. 올해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내년 출시가 목표다. 자스타프라잔은 지난해 6월 위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고 임상이 진행 중이다.김존 온코닉 대표는 "중국 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강자인 리브존과의 협력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 상용화를 앞당겨 관련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탕양강 리브존 대표는 "온코닉과 중화권 지역에서 자스타프라잔의 개발 및 상업화를 공동으로 가속화할 것"이라며 “리브존은 수년 동안 혁신적인 위장약 개발에 전념해 왔으며 이번 협력으로 리브존의 위장관 파이프라인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03-10 15:00:2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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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주총 시즌 개막...24·29일 '슈퍼 주총데이'[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올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오는 24일과 28일, 29일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된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24일과 28일, 29일에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몰렸다.24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제약사는 17곳이다. 알리코제약, 환인제약, 제일약품, 한독, 씨젠, 동국제약, 서흥, 이수앱지스, 삼진제약, 대원제약, 삼일제약, 광동제약, 오스템임플란트, 박셀바이오, 일양약품, CMG제약, 유틸렉스 등이다.28일에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SK바이오팜, 코오롱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 부광약품, 지씨셀, 메드팩토, 동아에스티, 바디텍메드, 유비케어, 삼성제약 등 13곳이 주총을 연다.29일 주총을 개최하는 기업은 17곳이다.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웅, 대웅제약, 녹십자홀딩스, 녹십자, 셀리드, 바이오니아, 올릭스, 삼천당제약, 유바이오로직스, 엘앤씨바이오, 동아쏘시오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SD바이오센서, 아미코젠, 바이오노트 등이다.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주주총회 개최일.(자료 금융감독원) 이외에도 15일에는 소액주주들과 경영권 분쟁 중인 헬릭스미스가 주주총회를 연다.17일에는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이 주주총회를 연다. 이날에는 고려제약도 주총을 진행한다.종근당과 보령,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1일, 파미셀 22일, 유한양행, 영진약품, 대화제약, 코미팜, 아이진, 메디포스트, 동화약품은 23일에 각각 주총을 연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에이프로젠제약, 에스티팜, 바이넥스, 제테마는 27일에 주총을 진행한다.오스코텍과 휴젤, 안국약품, 경동제약, 경남제약, 덴티움은 30일에 주총을 열 계획이다.신풍제약, 비씨월드제약, 셀리버리리, 이연제약, HLB생명과학, 한국비엔씨는 31일에 주총을 개최한다.2023-03-10 12:10:19황진중 -
헥톤프로젝트, 케어빌리지와 노인복지용품 사업 MOU 체결이동우 헥톤프로젝트 본부장(왼쪽),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 김재형 케어빌리지 대표, 고지웅 케어빌리지 이사가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녹십자)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병원급 전자의무기록(EMR) 전문기업 헥톤프로젝트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의료보조기기 전문기업 케어빌리지와 노인복지용품 사업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헥톤프로젝트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활용해 복지용품이 필요한 고객에게 케어빌리지의 복지용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상담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협약이다.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복지용품 소개 및 연결 서비스 개발을 포함해 양사가 축적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노인복지용품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또하나의가족은 누적 38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요양 상담 연결 플랫폼이다. 요양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와 더불어 전국 요양 시설 정보 및 다양한 요양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케어빌리지는 전동침대와 같은 복지용구 대여·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여제품의 오존 멸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2023-03-10 09:19:14황진중 -
파마리서치 'GMP 마이스터 인턴십' 통해 인재 채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는 GMP 마이스터 인턴십 도입을 통해 우수 성과자 17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GMP 마이스터 인턴십은 제약 산업 최고의 GMP 전문가를 양성해 회사와 성장을 도모하는 인재 채용 제도다. 올 1월부터 한달 반 동안 파마리서치 강릉공장에서 진행된 인턴십에서는 마이스터 인증을 위한 실무 연계형 GMP전문가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됐다.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강화해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전인적인 케어까지 진행했다. 한 인턴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실무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고 주도적인 자세로 업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GMP 마이스터 인텁십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대거 채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턴십을 시작으로 제약 바이오 산업 인재 육성 및 강릉 지역 사회 일자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등이다.2023-03-10 08:54:19이석준 -
일성신약 황금낙하산 도입…적대적 M&A 방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신약이 황금낙하산 조항을 신설한다. 적대적 M&A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윤석근 일성신약 회장(대표)는 최근 지분율을 두 배로 늘린 가운데 황금낙하산 조항까지 도입하며 지배력을 강화했다.황금낙하산은 기업의 경영진이나 임원을 해임할 때 거액의 퇴직금 등을 지급하는 제도다. 인수 비용을 늘려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방어하기 위한 대표적인 전략이다. 일성신약은 3월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안건으로 적대적 인수합병에 의한 이사 선임 및 해임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황금낙하산' 조항을 신설했다.회사는 정관 제38조(이사의 퇴직금) 2항 신설 항목에서 "대표이사가 임기 중 적대적 인수합병으로 인해 실직하거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회사는 통상적인 퇴직금 이외에 퇴직보상금으로 대표이사에게 150억원을 퇴직 후 7일 이내에 지급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일성신약은 황금낙하산 제도가 도입되면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회사 최대주주 윤석근 회장(대표)의 지분율은 15.59%다. 윤 회장은 최근 2019년 파인트리자산운용에 넘긴 자사주 전량을 장외매수 하며 기존 지분율(8.44%)을 두 배 가량 늘렸다.윤 회장은 사실상 일성신약을 지배하고 있었지만 특수관계자 윤형진 씨(8.03%), 윤덕근 씨(4.15%) 등과 비교해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시장 관계자는 "윤석근 회장은 장외매수를 통한 지분율 확대와 퇴직보상금 150억원 규모 황금낙하산 도입으로 경영권을 굳건히 하게 됐다. 향후 사업 추진에도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한편 일성신약은 최근 297억원 규모 통 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2만원이다. 호실적이 고배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일성신약은 지난해 순이익만 1050억원을 기록했다.회사는 5대 1 주식분할도 결정했다. 얼마 전에는 최근 1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계약도 맺었다. 잇단 주주친화 정책이다.2023-03-10 06:00:15이석준 -
동국제약, 매출 6616억·영업익 727억 '사상 최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9일 회사에 따르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6616억원)과 영업이익(727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11.4%, 14.9% 증가했다.OTC사업부, 해외사업부, ETC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OTC(일반의약품) 부문은 위드 코로나 영향 등으로 모든 브랜드 제품 수요가 증가했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과,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가 두각을 보였다. 신규 성장동력으로 출시된 전립선 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 카리토포텐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수출 (해외사업부) 부문은 전립선암과 성조숙증에 쓰이는 항암제 '로렐린데포주' 매출이 중남미 멕시코, 페루에서 크게 늘었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도 터키, 브라질, 일본 등에서 시장 점유율을 늘리며 목표를 달성했다.중동 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차세대 전신마취제 포폴주사와 아시아 시장에서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주사, 관절염 치료제 히야론주사 등 기존 주요 수출품도 견고한 매출을 달성했다. 스킨부스터 제품 PN필러(연어 DNA 추출물) 등 에스테틱 제품군도 수출 확대가 이뤄졌다.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탄젯'과 '피타론에프', '아토반듀오'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내과 영역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국내 최초 액상형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에스액'도 실적을 견인했다. 특허 만료된 당뇨치료제(DPP-4 Inhibitor 약물 & SGLT2)가 출시되면서 제품 라인업도 확대됐다.헬스케어 부문은 뷰티사업(화장품)을 중심으로, 생활건강, 온라인 등 전 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뷰티사업은 국내에서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일본 '큐텐'과, 미국 '아마존' 등에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센텔리안24 브랜드 제품 누적 판매수량(2015년 4월 런칭 이후 2022년 12월까지)은 마데카크림 4100만개, 멜라캡처 앰플 1350만병, 마스크팩 6900만장이다.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은 파미레이, 유니레이, 듀오레이 등으로 대표되는 주력 조영제 제품군과 초음파, 이동형 CT 등 영상 진단 장비, 인공지능(A.I) 및 체외진단기기 등 의료기기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했다.2023-03-09 18:51:46이석준 -
동국제약 "치질 증상자 중 41.9% 방치...초기 관리 중요"동국제약이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 동국제약)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동국제약은 9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치질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증상의 방치율을 낮추자는 취지로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동국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치질이 항문 혈관의 문제로 발생한다는 점을 알리면서 질환 발생 부위가 민감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전달했다.동국제약이 지난해 의뢰한 코리아리서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치질 증상자 중 41.9%가 '아무 대응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동국제약은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치질이 항문 혈관의 문제이며,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한다는 점을 칠판 소품을 활용해 선생님이 알려주는 것 같은 모습으로 연출했다. 높은 방치율 수치를 도표로 소개하고 치질은 만성질환으로 초기부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의약품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메시지 보드를 활용해 강조했다.동국제약은 치질은 항문 혈관의 문제로 위생의 문제가 아님에도 이를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증상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초기부터 치센과 같은 먹는 치질약을 통해 항문 주위의 혈관 탄력과 혈액 순환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동국제약의 먹는 치질약 치센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치질약이다. 혈관 탄력 개선 및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정상화시켜 주고, 항염 작용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2023-03-09 17:34:16황진중 -
현대약품, 탈모치료제 '마이녹실' 신규 TVCF 온에어[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의 모델로 배우 우도환을 선정하고 TVCF를 송출한다고 9일 밝혔다.현대약품은 2030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영화 '사자' 등에 출연한 배우 우도환을 새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선보인 마이녹실 TVCF는 탈모로 인해 헤어라인 선을 넘는 순간 마이녹실로 치료하라는 메시지를 편집감 있는 인서트로 트렌디하게 소개한다.또한 '마이녹실 발라라! 얻을 것이다'라는 카피로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가늘어지지 않는다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자신감 있고 당당한 제스처로 영상을 마무리한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새롭게 기용한 우도환과 TVCF 촬영 현장에서 더 좋은 그림을 위해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촬영한 끝에 이전과는 색다른 분위기의 TVCF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 층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23-03-09 17:23:13김진구 -
"제약바이오헬스케어 혁신, 더 빠르게 이뤄내야"원희목 서울대 특임교수가 '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1차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사진 데일리팜)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는 제약, 의료기기,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의료산업과 중첩된 부분이 많다. 디지털화가 큰 변화의 핵심이다. 많은 시도를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실질적으로 아주 초기 단계다. 제약바이오헬스케어 혁신을 더 빠르게 이뤄내야 한다."원희목 서울대학교 특임교수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준비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 기조 강연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원 특임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을 통한 융합화·지능화를 특징으로 볼 수 있다"면서 "초연결 시대에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혁신이 급한 실정이다"고 말했다.원 특임교수는 보건의료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공급자에서 수요자로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대수명보다 건강수명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다. 의료시스템도 의사와 약사 등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인 환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의약분야 전문직군으로 이뤄진 공급자들이 보건의료 시장을 이끌어왔지만 마이 데이터 시대가 되면서 의료 소비자가 의료 공급자에게 협조를 구하는 양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원 특임교수는 더 빠른 속도로 협업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에서 앞서가는 것을 빠르게 추격할 것이 아니라 넘어서고 초격차를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원 특임교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의약품 25%, 의료기기 71%, 차세대 진단 55%, 의료영상 61%, 디지털헬스 1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국내 헬스케어 시장 전망도 해외 성장 전망과 유사하다"면서도 "이런 식의 성장은 안 된다. 우리는 퀀텀 점프해야 한다"고 말했다.원 특임교수는 이어 "우리나라는 ICT 분야가 세계적인 초강대국임에도 디지털헬스케어 발전이 더디다"면서 "각종 규제 등으로 타이밍을 놓친 부분이 많다. 전향적으로 규제를 풀어야 한다. 많은 논의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현장의 체감지수는 상당히 낮다"고 강조했다.원 특임교수는 보건의료 각 분야 단체가 모인 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봤다. 그는 "각 분야만 떼어 놓고 보면 열악하지만 뭉치면 상당한 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서로 간에 기술, 재무적투자, 전략적투자 등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한다"면서 "큰 틀에서 디지털화와 융복합을 위해 누구와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마음을 트고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헬스케어 융복합 움직임도 소개했다.소개에 따르면 한독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웰트에 30억원을 투자했다. 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협업해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의료기기 '모비케어'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GC녹십자는 유비케어를 인수해 환자진료정보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동국제약은 동국생명과학을 통해 인공지능(AI) 의료진단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한양행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휴이노에 총 130억원을 투자했다.원 특임교수는 "많은 회사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짝을 찾고 있다"면서 "오픈이노베이션, 함께하면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03-09 16:59:44황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