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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장애인 미술 공모전 '아트 어워즈' 시상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달 22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2023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JW 아트 어워즈’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JW그룹이 후원하는 행사로,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미술 공모전이다. 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며, 지난 8년간 총 1555건의 작품과 287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만 16세 이상 장애인 예술작가들을 대상으로 미술 작품의 응모를 받았으며, 총 212개의 미술 작품을 접수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작품명 ‘인생은 아름다워2’를 출품한 정영은(29세, 발달장애)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인생은 아름다워2’는 유년 시절 어머니가 손수 만들었던 옷과 장난감 인형들을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작가에게 기억되는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표현했다. 또한, 최우수상 금채민·박경묵 작가, 우수상 김경숙·최하은 작가, 장려상 박성연·정동환 작가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외에도 20명을 입선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27점의 수상작은 오는 24일까지 JW과천사옥 1층 JW홀에 전시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 있는 장애인 작가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미술계를 빛낼 장애인 작가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JW 아트 어워즈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ESG 경영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은 지난 2020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23명의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지난 3월에는 상시근로자의 30%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애인표준사업장 ‘그린주의’와 디자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그린주의는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JW그룹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홍보물에 대한 디자인과 인쇄를 담당하고 있다.2023-11-23 11:01:57노병철 -
삼진제약, 국가품질경영대회 5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조규석 부사장이 개인부문 ‘산업포장’을, 향남공장 ‘Feed-Forward’ 분임조가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품질의 달’인 11월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우수 업체를 발굴, 이를 포상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지니고 있는 시상식이다. 삼진제약 경영총괄부문장을 맡고 있는 조규석 부사장은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전사적 품질경영 체계 구축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17025(국제공인시험기관), 9001(품질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등 회사 경영 전반의 시스템도입 ▲우수 품질 분임조 지원 등, 품질혁신 활동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향남공장 ‘Feed-Forward’ 품질 분임조는 품질검사 공정 방법 개선으로 시약 폐기량감소를 주제로 한 1년여 간의 ‘현장개선 부문’ 활동을 통해 유해시약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작업환경개선 결과에 수반 된 환경경영을 실천했다. 삼진제약은 2019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품질혁신과 이에 연계 된 환경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삼진제약 조규석 부사장은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준 향남공장 ‘Feed-Forward’ 분임조원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이러한 노력을 통해 환경경영 실천의 뜻에 걸 맞는 개선 활동에 있어 좋은 성과를 인정받게 되었다는 것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사적 품질경영 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품질혁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삼진제약 향남공장 분임조 명칭인 ‘Feed-Forward’는 ‘바꿀 수 없는 과거보다는 바꿀 수 있는 미래에 집중할 때 최선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의미로 ‘현장에서 개선 가능한 여러 경우를 미리 짚어보고 이를 위한 최적의 아이디어를 도출하자’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해당 분임조는 지난 2019년 ‘알확행’, 2020년 ‘업글삼진’, 2021년 ‘프리텍트’, 2022년 ‘마중물’에 이어 5년 연속 삼진제약의 우수한 품질경영 시스템과 경쟁력을 대외에 알리는 영광스러운 바통을 잇게 됐다.2023-11-23 10:54:15노병철 -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예술의전당서 가족음악회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의 대표적인 공연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글로리 글로리 코리아’가 지난 22일(수)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담은 음악회로, 이날 공연에는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아키바 토르 대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영상 및 음악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와 피아니스트 김준희,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이화영, 소프라노 김은경 등이 올랐다. 음악가들은 에두아르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 5악장’,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운명의 힘 서곡' 등 웅장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곡을 선보였으며,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준희의 피아노 협연 연주로 음악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한, ‘글로리 글로리 코리아(Glory Glory Korea)’라는 주제의 영상을 상영하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모든 사람이 인간다움을 추구할 권리가 있음을 깨닫게 해준 이들을 기리는 시간이 함께 마련됐다. 그들의 도움과 민족의 염원이 합쳐져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한류 열풍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나라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영상은 청중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강덕영 이사장은 "약 한달 정도 남은 2023년, 한해의 마무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무대를 함께 즐기면서 따듯한 추억을 남기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2023-11-23 10:32:44노병철 -
GC녹십자, 태국서 1천만 달러 규모 독감백신 수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녹십자는 독감백신 '지씨플루'가 태국의 국영 제약사인 GPO(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zation)의 2024년 입찰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물량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태국 독감백신 시장 진출 이후 계약한 물량 중 최대 규모이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과 기간 등 계약조건은 상대 국가와의 합의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WHO 산하 국제기구의 최대 계절 독감백신 공급 제조사로, 전 세계 63개국에 독감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독감백신 누적 생산량은 3억 도즈 이상이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계절 독감백신은 유행 전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수출계약 체결에 있어 신속한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백신 수출지원과 국가출하승인 일정 단축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이번 계약 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쌓아온 입지를 바탕으로 개별 국가별 민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3-11-23 10:09:53김진구 -
파마리서치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이사장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는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 160;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우량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해부터 정부시상으로 격상돼 운영되고 있다. & 160; 파마리서치는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ESG경영,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 등 모든 분야에서 코스닥 시장 발전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면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는 "앞으로도 재생 의학 선도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60; 파마리서치는 조직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등이다.2023-11-23 08:59:27이석준 -
동성제약 '제31회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 개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성제약은 22일 오전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방학동 본사에서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 동성제약 대외협력 이석원 이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최운정 본부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성제약은 도움이 필요한 우수 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장학금 1600만원과 건강기능식품인 DS바이오 제품을 포함한 7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사업은 올해 31년 차, 학습 격차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매년 전달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9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됐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단편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 아닌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해 31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는데 더 많은 학생들을 오랫동안 지원할 수 있도록 동성제약 임직원 모두 힘내겠다"고 했다.2023-11-22 17:12:0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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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 한강시민공원 환경정화 봉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 17일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한강공원 동작대교부터 한강대교 구간을 돌며 '줍깅(줍기+조깅)'을 통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를 ‘줍다’와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과 환경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시 방배캠퍼스에 근무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서초구 방배캠퍼스 사옥으로 이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애인 운동선수를 채용하고, 자원봉사단을 창단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동작구 서달산 일대에서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비를 닦고 위패 봉안관을 청소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2023-11-22 15:17:57노병철 -
삼천당제약 "유럽 5개국 계약 규모 최소 1.5조 전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천당제약은 유럽 5개국 계약 건의 예상 매출 규모가 최소 1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22일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앞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 유럽 5개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이 수령하게 되는 계약금 및 마일스톤은 2,000만EUR(한화 약 280억원)이다. 계약기간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간 유지되고 동 기간 동안 파트너가 판매하는 이익의 50%를 지급받는 이익 분배(Profit Sharing) 조건이다. 회사 관계자는 "5개국 매출이 최소 1조5000억원 이상인 이유는 프리필드 시린지(PFS) 특허 회피 성공 및 유럽 특허 만료 직후 1st 바이오시밀러로 진출이 가능하다는 파트너사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필드 시린지(PFS)는 아일리아 유럽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만큼 프리필드 시린지 허가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 유럽 파트너사는 프리필드 시린지의 허가 시점이 어떤 타 경쟁사보다 빠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고용량 제품도 개발에 성공했다. 아일리아 고용량 제품 특허를 회피한 제형으로 관련 제품에 대한 우선권(별도의 추가 마일스톤 지급 조건)도 본 계약에 포함됐다. 회사는 나머지 10개국에 대한 협의가 완료되면 예상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3-11-22 14:55:51이석준 -
SK바사, 힐레만연구소와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개발 MOU[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인 ‘힐레만연구소’와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힐레만연구소는 MSD와 의료 연구 지원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가 합작 투자해 2009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힐레만연구소과 10월 신규 백신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 백신을 지정하고 백신 개발을 위한 역할을 구체화했다. 현재 상용화된 에볼라 백신은 MSD가 개발한 에르베보와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제브데노가 있다. 힐레만연구소는 MSD와 함께 제품의 수율과 보관 조건을 최적화하기 위한 공정 효율화, 안정성 개선에 나섰고, 최근 2세대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발굴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힐레만 연구소와 백신 생산 공정, 생산 효율성, 열 안정성 측면에서 개선된 2세대 에르베보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백신이 개발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힐레만 연구소는 백신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중저소득 국가에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백신이 상업화될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공장인 안동L하우스에서 글로벌 공급용 2세대 에볼라 백신을 위탁생산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MSD와 2세대 에볼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힐레만연구소 라만 라오 CEO는 "저렴하고 접근성 높은 백신 개발을 우리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앙 및 서부 아프리카는 물론 전 세계 공중 보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백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에볼라와 같이 치명률이 높은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예방할 백신을 만드는 것은 인류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질환 극복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업·기관들과의 협력 또한 확장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2023-11-22 14:48:25김진구 -
'불확실성 증가'...바이오 신규투자 46%↓·초기투자 위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벤처캐피탈(VC)의 신규 투자가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라운드별로는 시리즈A까지의 초기투자 비중이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다. 바이오기업의 IPO 실적이 부진하면서 새로운 신규투자를 발굴하는 것보다는 기존에 발굴된 기업 중 성과가 일부라도 확인된 기업의 후속 라운드 투자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023년 글로벌·국내 바이오산업 투자동향'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벤처 헬스케어 투자는 233억 달러(1258건)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35% 감소했다. 국내에선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가 더욱 큰 폭으로 줄었다. 상반기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VC의 신규투자는 3665건으로 전년동기 6758억원 대비 46% 감소했다.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상반기 전체 벤처캐피탈 투자액은 2조204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4조61억원 대비 45% 줄었다. 유통/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가 7603억원에서 2609억원으로 66% 감소했다. ICT 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도 1조4927억원에서 5747억원으로 61% 줄었다. 이밖에 게임(-46%), 화학/소재(-15%), 영상/공연/음반(-14%), ICT제조(-9%) 등의 업종에 대한 투자도 일제히 감소했다. 상반기 투자가 확대된 업종은 전기/기계/장비(+20%, 2315억→2767억원)가 유일했다.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VC 신규투자는 2018년 8417억원, 2019년 1조1033억원, 2020년 1조1970억원, 2021년 1조6770억원 등으로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엔 1조1058억원을 기록하며 감소세로 전환했다. 상반기까지 투자액을 감안하면 올해도 이같은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건수도 비슷한 양상이다. 국내 바이오분야 주요 VC의 공개투자는 2020년 93건, 2021년 143건, 2022년 95건, 2023년 8월까지 33건 등이다. 2021년 최고를 기록했다가 이후로 지속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초기투자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라운드별 비중을 살펴보면, 시드(Seed)부터 시리즈A까지 초기투자는 2020년 69%, 2021년 64%, 2022년 57%, 2023년 39%로 꾸준히 하락했다. 반면 시리즈B부터 프리-IPO까지 후속투자의 경우 같은 기간 꾸준히 늘어 올해는 60%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에 대해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기업의 IPO 실적이 하락하며 투자자의 자금회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신규 초기투자 발굴보다는 기존에 발굴·투자한 기업 중 성과가 일부라도 확인된 기업의 후속 라운드 투자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신광민 한국바이오협회 이사는 "초기단계 바이오벤처는 R&D 생산성을 높이고 더욱 혁신적인 기술사업화를 고려해야 한다"며 "명확하고 계획적인 성장전략과 함께 초기부터 공격적인 기술사업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제기해야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시리즈B 단계 이상 후속 투자유치가 필요한 바이오벤처는 임상 유효성 등 필수적이면서도 기존 투자금으로 최소한 달성해야 하는 목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외부협력과 아웃소싱으로 고정비 지출을 줄여 최대한 마일스톤을 달성해야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11-22 12:00:31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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