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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2025년 을사(乙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한국 의약품의 저력과 규제역량을 여실히 보여준 한 해 였습니다. 코로나 종식 이후 위축되었던 의약품 수출과 기술수출이 큰 회복세를 보였고, 한국 식약처가 필리핀과 파라과이의 우수 규제기관 지위를 얻어 수출길이 확대되었습니다. 2025년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러·우 전쟁, AI 기술혁신 등 블확실한 대내외 변수에 맞서 복잡한 방정식을 슬기롭게 풀어내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할 때입니다. 제약인 가족 여러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혁신과 도전으로 단합과 실리를 창출하여 글로벌 제약바이오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선도한다는 기조로 올해 'L·E·A·P'의 4가지 정책과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Leader(L)', 협회는 의약품 수출의 리더가 되겠습니다. 국내 제약사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제약사가 적극적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3년간 총 100억원의 국고와 협회자금을 투입해 유망 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및 사후관리까지 수출의 전과정을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작년에 3년간 국고지원 전시회로 선정된 CPHI Worldwide, CPHI China, Vitafoods Europe 등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협회가 앞장서서 우수한 국산 의약품을 알리겠습니다. 둘째 'Expand(E)', 협회의 주인인 회원사의 권익을 확대하겠습니다. 우선, 첨단기술수요와 제도변화를 반영하여 작년 말 신설한 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겠습니다. 디지털의료제품위원회에서 디지털 의료제품법 시행,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확대에 대응하여 규제개선 필요사항 등 애로사항을 듣겠습니다. 또한, 의약품허가제도 위원회를 통해 신약 수수료 등 허가제도 변화에 관해 중소제약사의 의견을 적극 모으겠습니다. 바이오천연물위원회를 통해 천연물 공정서 개정과 한약재 제조관련 제도개선안을 논의하겠습니다. 작년 신설한 한국의약품대외정책연구원을 본격 가동하여 각 위원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와 간접수출 관련 약사법 개정안 마련 등 자체 발굴한 과제들을 연구하여 정부에 건의하는 등 현장의 어려움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규제개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정책연구원 주도로 한·중·일 3국 협력기관 간 MOU를 체결하여 필수·원료의약품이 비상시에도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협력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셋째 'Advance(A)',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시험검사기관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3년간 70억원 이상을 투자해 데이터통합솔루션시스템을 구축하여 시험분석 데이터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유전자 치료제 등 각광받는 유망 의약품 시험검사 역량을 갖추어 고객사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겠습니다. 또한, 안전성평가연구센터를 본격 가동하여 2028년 도입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화장품 위해성 분석 역량을 갖추겠습니다. 넷째 'Protect(P)', 안전한 수입의약품 및 화장품 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의약품 및 화장품 표준통관예정보고를 안정적으로 운용함과 동시에 오남용 가능성이 큰 수입의약품의 온라인 불법광고를 식약처와 함께 차단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필수의약품의 수입현황을 모니터링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의약품 부족 사태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데에 힘쓰겠습니다. 협회 가족 여러분! 여러분이 '열심히 일할 이유가 있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경영진단으로 협회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던 해묵은 문제들을 직시하고, 냉철한 현실인식을 기반으로 회원사와 직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안을 마련하여 성숙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우리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장벽을 마주할 것입니다. 안젤라 데이비스의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협회는 제약바이오업계의 구심점으로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장벽을 극복하여 여러분이 편히 건널 수 있는 발판으로 만들겠습니다. 제약인 그리고 협회 가족 여러분의 2025년 빛나는 시작을 응원합니다. 올해도 협회에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4-12-30 14:43:19데일리팜 -
[신년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뱀은 지혜와 재생의 상징으로, 우리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도약하는 통찰과 성장의 기회를 열어줄 것입니다. 이 특별한 해를 맞아,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길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가야 할 때입니다. 2024년은 많은 도전과 기회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와 항암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년에는 더욱 큰 도약을 기약하면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산업 생태계의 강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CRO, CDMO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기술 혁신의 지속: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여, 임상 연구와 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여야 합니다. 이러한 혁신은 우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진력하시는 사업에서도 큰 성취를 일궈내는 알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4-12-30 14:19:40데일리팜 -
대화제약, 횡성인재육성장학회 등에 성금 기탁[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대화제약은 지난 27일 횡성군에서 개최한 장학금 및 기부금 기탁식에서 횡성인재육성장학회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대화제약은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총 1000만원을 후원했다. 대화제약은 횡성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의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으로 2020년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나종성 대화제약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역인재 육성은 당사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지속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대화제약 나종성 경영지원본부장과 김명기 횡성군수,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조원용 상임이사,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석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2024-12-30 10:53:08황병우 -
온코닉테라퓨틱스, 복지부 인증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진출 역량을 갖춘 제약사를 대상으로 약가 우대·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일정 기준 이상이고, 신약 개발 실적이 뛰어난 기업들을 평가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 인증은 신규의 경우 2년, 연장의 경우 3년 주기로 이루어지며, 선정 시 3년 동안 해당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을 경우,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R&D 관련 가산점 부여, 의약품 가격 우대, 세제 혜택 및 규제 심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혁신적인 신약 개발 실적 그리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신약 R&D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강화와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주요 신약인 ‘자큐보정’은 뛰어난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하며 국내외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신약 연구개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생산 공정 개발, 분석 기술 확립, 임상시험 수행, 상업용 의약품 생산 등 모든 단계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7년까지 3년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기술특례상장이나 성장성특례상장에 적용되는 코스닥 상장 요건 완화, 매출액 기준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면제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지원은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신약 개발 및 상업화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지속적인 신약 개발과 혁신을 향한 온코닉테라퓨틱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국내 최초로 상장 이전 신약 허가에 성공한 기업으로, 대한민국 신약 37호 ‘자큐보정’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기술력을 구축한 바이오 제약사로 앞으로도 기존 바이오 기업들과는 차별화된 성장 경로를 보여주는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12-30 09:08:17노병철 -
상장 바이오, 높아진 문턱에 실적 추정치↓·할인율↑[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올해 기술특례로 신규 상장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은 공모가 산정에 있어 과거보다 훨씬 보수적인 접근법을 택했다. 기업들은 실적 추정치를 전년보다 크게 낮췄다. 또 미래 추정 실적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기 위해서 적용하는 할인율을 높임으로써 시장 친화적인 공모가를 제시했다. 파두 사태 이후 한층 깐깐해진 금융당국 심사 기조를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적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많게는 조 단위 이익을 내는 대형 업체를 유사기업으로 선정하는 방식에는 변화가 없었다. 깐깐해진 금융당국 심사…특례 바이오, 실적 추정치 낮춰 보수적 공모가 산정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기술특례로 상장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총 17개사가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제시한 상장 후 2~4년 후 순이익 추정치는 평균 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전 상장을 제외하고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증권신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기술특례 제도는 수익성은 부족하지만 기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의 상장 문턱을 낮춘 제도다. 뚜렷한 수익원 없이 연구개발(R&D)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주된 IPO 창구로 꼽힌다. 통상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기업은 공모가를 책정할 때 상대가치평가법을 주로 사용한다. 유의미한 실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회사의 미래 실적을 산출한 뒤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는 다른 회사와 실적, 재무구조 등을 종합 비교해 가치를 매긴다. 올해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입성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은 모두 상대가치법 중 주가수익비율(PER) 계산 방법을 활용했다. PER은 주가를 한 주당 얻을 수 있는 이익(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 영업활동의 수익성과 위험성, 시장 평가 등을 종합 반영한 지표다.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순이익, 발행주식총수, 기준주가 등을 고려해 기업가치를 산출했다. 올해에는 상장 기업들의 순이익 추정치는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기술특례로 신규 상장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9개사는 1~3년 후 평균 350억원의 순이익을 낼 수 있다고 추정했다. 1년 만에 평균 순이익 추정치가 약 75% 쪼그라들었다. 올해 신규 상장 업체들의 실적 추정치는 2~3년 전과 비교해도 매우 낮은 편이다. 2022년 신규 상장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업체 8곳은 1~3년 후 평균 313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창궐로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바이오 투자 호황기를 맞았던 2021년 상장한 업체들의 순이익 추정치는 418억원에 달했다. 신규 상장 기업들의 공모가 산출 과정에서 '신약 프리미엄'이 희석된 점도 눈에 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술특례로 상장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업체의 순이익 추정치를 보면 상위 5위에 드는 업체가 전부 순수 신약개발사였다. 2021년 상장한 네오이뮨텍이 3년 후 1205억원이라는 가장 높은 순이익 추정치를 제시했다. 이어 같은 해 상장한 차백신연구소가 2년 뒤 241억원, 3년 뒤 932억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상장한 지아이이노베이션도 2024년과 2025년 순이익을 각각 926억원과 472억원으로 추정했다. 또 툴젠은 상장 후 3년 뒤 881억원을, 보로노이는 상장 후 2년 뒤 704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봤다. 반면 올해 상장한 신약개발 업체들의 추정 순이익 규모는 과거와 비교했을 때 크게 낮다. 올해 유일하게 상장한 순수 신약개발사로 분류되는 디앤디파마텍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각각 2026년 170억원, 2027년 11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했다. 이는 8월 상장한 의료기기업체의 추정 순이익보다도 낮은 수치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오는 2026년 순이익 추정치를 184억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기술특례로 상장한 신약개발사들은 할인율 역시 높게 적용했다. 할인율은 미래 추정 순이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데 이용하는 수치다. 할인율이 높을수록 기업가치가 낮게 책정된다. 이에 따라 할인율이 높을수록 시장친화적인 공모가를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 디앤디파마텍은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최대 49.49%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앞서 2~3년 전 상장한 신약개발사들의 할인율은 20~30%대였다. 기술특례 상장 기업 17곳 중 흑자 4곳...보수적 접근 배경 올해 신규 상장한 기업들이 실적 추정치를 낮춘 건 깐깐해진 금융당국 심사 기조와 무관치 않다. 이른바 파두 사태 이후 금융당국은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업체에 대한 상장 문턱을 높이고 있다. 파두는 작년 상장 과정에서 상장 당해 매출 추정치를 1200억원으로 제시했으나 그해 2~3분기 합산 매출이 4억원에도 못 미치면서 뻥튀기 공모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업계에선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공모가 책정 과정에서 실적 추정치를 높게 제시해 기업가치를 부풀린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의 경우 매출이나 이익 등 눈에 보이는 실적이 없는 만큼 일반 기업보다 공모가를 과대평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실제 올해 신규 상장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업체 17개사 가운데 영업이익 흑자 기업은 단 4곳이었다. 하스, 피앤에스미캐닉스, 온코닉테라퓨틱스, 파인메딕스 등이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낸 곳은 온코닉테라퓨틱스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체개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 기술이전 수익으로 지난해 2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외 나머지 13곳은 영업적자를 냈다. 매출 규모 자체도 크지 않았다. 이들 기업 중 지난해 기준 연 매출 100억원을 초과한 곳은 아이엠비디엑스, 하스, 이엔셀, 온코닉테라퓨틱스, 파인메딕스 4곳이었다. 매출보다 영업적자 규모가 더 큰 업체도 많았다. 아이엠비디엑스, 라메디텍,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셀세라퓨틱스, 이엔셀, 셀비온, 토모큐브, 에이치이엠파마, 쓰리빌리언, 온코크로스 등이 해당한다. 올해 상장한 업체들이 제시한 순이익 추정치와 지난해 순이익을 비교하면 괴리율도 상당하다. 2026년 순이익을 184억원으로 제시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작년 순손실은 9억원으로, 추정치와 실제 실적간 괴리율이 2144%에 달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와 디앤디파마텍이 제시한 추정 순이익은 지난해 순이익의 각각 5배와 3배에 달한다. '적자' 바이오·헬스케어, 유사기업에 조단위 대형사…PER배수는 4년간 감소 추세 다만 올해에도 기술특례로 신규 상장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대형 제약사를 유사기업으로 선정하는 흐름은 이어졌다. 대부분 신규 상장 업체들이 지난해 적자 상태였지만 유사기업으로는 적게는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수천억원의 이익을 내는 대형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 상장 업체들은 유사기업으로 HK이노엔을 가장 많이 포함했다. 디앤디파마텍, 이엔셀, 셀비온, 온코닉테라퓨틱스 등이 유사기업에 HK이노엔을 선정했다. 유한양행과 중외제약도 3곳 상장 업체의 유사기업으로 뽑혔다. 유한양행을 유사그룹으로 제시한 곳은 디앤디파마텍, 이엔셀, 셀비온 등이다. 또 디앤디파마텍, 셀비온,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외제약을 유사기업으로 선정했다. 셀비온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한미약품도 유사기업에 포함시켰다. 해외 제약사를 유사그룹에 포함시킨 업체도 있다. 생체현미경을 개발하는 아이빔테크놀로지와 토모큐브가 나란히 칼 자이스 메디(Carl Zeiss Meditec AG)과 브루커(Bruker Corporation)를 유사기업으로 선택했다. 칼자이스메디택과 브루커의 2023년 매출은 각각 4조1010억원, 3조1328억원으로 모두 수십억원 순이익을 내는 업체다. 평균 PER 배수를 따져보면 이엔셀이 도출한 30.47배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아이엠비디엑스 30.26배, 아이빔테크놀로지 29.7배, 디앤디파마텍 28.18배, 토모큐브 27.5배 순으로 PER 배수가 높았다. 가장 낮은 PER 배수를 계산한 곳은 에이치이엠파마로 16.93배였다. 기술특례로 신규 상장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제시한 평균 PER 배수는 ▲2021년 29.20배 ▲2022년 26.65배 ▲2023년 25.60배 ▲2024년 24.47배로 매년 낮아졌다.2024-12-30 06:20:34차지현 -
익수제약, 설비투자 통해 생산효율화·품질강화 도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익수제약이 설비 증강과 시설 투자를 통해 생산 효율화와 품질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회사는 최신 설비와 첨단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동시에 원가 절감을 통해 소비자가격 안정화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물류 체질 개선을 위해 공장 부지 내에 신규 창고를 신축하여 효율적인 생산·물류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효율적인 생산과 물류 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품질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수제약의 설비 투자는 2024년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회사는 2024년 경기 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도 국민 건강과 민생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익수제약은 대표 제품인 ‘용표 우황청심원’을 서민 가정의 필수 구급약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제품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청심원은 2022년 140억, 2023년 160억, 2024년에는 2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익수제약은 2024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더 나은 삶과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3월에는 야구 티켓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익수보감 야구응원단’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9월과 10월에는 지역 복지기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와 놀이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지원했다. 11월에는 김장철을 맞아 요양원을 찾아 직접 김장을 담그고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5월과 12월에는 익수제약만의 기력과 활력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을 경기 광주와강동구 노인복지기관에 기탁하며 국민 건강을 위한 기업 철학을 실천했다. 특히 연말에는 강동구 본사에서 열린 바자회 행사에서 모금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을 밝혔다.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이익보다 국민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익수제약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다. 익수제약 관계자는 “2024년은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드리는 데 집중한 한 해였다. 내년에는 24년 함께하지 못한 지역사회와도 함께하며 더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2024-12-30 06:00:16이석준 -
JW그룹 상장 4사, 최대 현금배당 예고…제약만 108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그룹 상장 4개사가 최대 규모 현금배당을 예고했다. JW중외제약만 108억원이다. JW신약은 5년 연속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그룹은 현금배당 외에도 자사주 취득, 자산재평가, 전문경영인 보직 순환 등 다양한 주주친환정책을 펼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은 2024년 결산 현금배당으로 각각 85억원, 108억원, 79억원을 책정했다. JW중외제약은 보통주와 우선주가 포함된 수치다. 나머지는 모두 보통주다. JW중외제약은 첫 100억원 돌파다.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도 역대 최대다. JW신약은 5년 연속 무증에 나선다. 이로써 JW그룹 상장 4개사의 최근 6년(2018~2024) 현금배당 규모는 1500억원을 넘긴 1565억원이 됐다. 해당 기간 현금배당 규모는 JW홀딩스 460억원, JW중외제약 578억원, JW생명과학 477억원, JW신약 50억원 등이다. JW신약은 2020년부터 현금배당을 중단했지만 이를 무상증자로 대체했다. JW그룹은 상장 4사의 현금배당 외에도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펼치고 잇다. 그룹은 사업연도 결산배당 공시를 당초 이듬해 2월에서 해당연도 12월로 앞당겼다. 주주가치 제고 및 배당에 관한 일반 투자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함으로써 주주 친화적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JW중외제약은 12월 17일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기도 했다. 자산재평가로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도 나섰다. 시화공장, 당진공장, 충주공장, 알펜시아(지분보유) 등 4곳이다. 자산재평가 결과 기존 장부가액 266억원에서 445억원으로 재평가차액은 180억원이다. 이에 자산이 180억원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전문경영인 보직 순환도 대표적인 주주가치제고다. 지주사와 계열사, 또는 계열사 간 전문경영인 이동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를 노리는 전략이다. JW그룹은 사실상 지주사(3세 이경화 회장 지배)를 중심으로 사업 연계가 이뤄진다. 이에 전문경영인 보직 순환은 전문성 강화 등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JW중외제약은 12월 2일자로 총괄사장직을 신설했다. 이 자리에는 함은경 전 JW생명과학 대표를 임명했다. JW생명과학은 노정열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노 대표는 JW생명과학에서 제품플랜트장, HP연구센터장, 품질보증부서장 등을 역임했다. 핵심 사업회사를 맡은 함은경 총괄사장은 이경하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다. 40년 가까이 JW그룹에서 주요 보직을 경험했다. 함 총괄사장은 1986년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JW중외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JW중외제약 비서실장,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 경영기획실장을 거쳤다. 2017년부터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202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JW메디칼 대표이사, 올 3월부터 12월 2일까지 JW생명과학 대표이사, 올 12월2일부터 JW중외제약 총괄사장으로다. 향후 기존 신영섭 대표와 각자 대표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2024-12-30 06:00:01이석준 -
[신년사]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갑진년 한 해가 지나고 새로운 한 해의 새로움과 설레는 푸른 뱀의 을사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뱀은 환경적응력이 뛰어나며 자기 몸이 커지면 허물을 벗고, 날이 추워지면 동면하는 등 환경적응과 자기 혁신을 통해 생존하는 지혜를 가졌다고 알려지고 있어 지금과 같이 트렌드가 격변하는 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경영에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지난 한 해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우리 제약업계에게는 지속적인 정책 이슈가 많은 한 해였으며, 특히 올해도 대 내외적인 더 많은 환경 변화가 예상되기에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을 해야 할 듯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계획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여 국내 제약 주권 수호와 세계 시장에 대한 도전을 계속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제약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규제환경이 강화되고 있어 경영에 대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기에 생존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조합은 중소, 중견제약사들의 어려운 환경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개선방안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자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가 힘들지만 꿋꿋하게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제약, 의료 관계자 분들 모두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고, 을사년 한 해도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첫 아침의 기운을 모아 제약산업 관계자분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커다란 결실이 함께하기를 희망하며, 우리 조합에 보내주신 각별한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2024-12-30 05:00:20데일리팜 -
JW생과, JW바사에 649억 투자...자본잠식 계열사 구하기[데일리팜=차지현 기자] JW생명과학이 JW바이오사이언스 주식 585만주를 인수한다. 앞서 JW바이오사이언스에 투자했던 기관투자자가 투자금 회수에 나서자 JW생명과학이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JW생명과학의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를 통해 JW생명과학은 지배력 강화와 사업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JW생명과학은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JW바이오사이언스 전환우선주(CPS) 585만주를 약 649억원에 양수하기로 의결했다. CPS는 차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다. 거래 상대방은 현대차증권오리엔스제1호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 오는 31일 현금으로 일시에 지급한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진단시약과 의료기기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JW그룹 계열사다. 2016년 4월 JW메디칼로부터 분할신설됐다. 작년 매출 470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JW생명과학이 최대주주로 40.0%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JW생명과학 지분율은 100%로 확대된다. 이번 JW생명과학의 JW바이오사이언스 지분 취득은 거래 상대방의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옵션 의무 이행 차원이다. 풋옵션이란 만기가 오기 전 원리금을 갚으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현대차증권오리엔스제1호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보유 CPS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대신 조기 상환을 청구하면서 JW생명과학이 이를 사들인 셈이다. 앞서 현대차증권오리엔스제1호신기술사업투자조합은 지난 2020년 12월 5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JW바이오사이언스 CPS 585만주를 인수한 바 있다. 현대차증권오리엔스제1호신기술사업투자조합은 CPS 인수 당시 JW바이오사이언스 3년 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내세웠는데, IPO가 지연되자 투자금 회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JW생명과학은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JW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JW생명과학은 수액제 사업을 전문으로 영위 중이다. 여기에 JW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진단 사업을 더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궁극적으로 JW생명과학은 응급·수술·중증 환자의 치료와 건강상태를 개선하는 필수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토탈 크리티컬 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다만 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작년 말 기준 자본 총계는 마이너스(-) 28억원이다. 매년 결손금이 누적되면서 자본금 49억원을 전부 까먹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설립 이후 2022년까지 매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사실상 JW생명과학의 이번 지분 인수는 JW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자금 지원 성격이 더 짙다는 평가다. 실제 JW생명과학의 JW바이오사이언스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JW생명과학은 4년 전에도 이번과 비슷한 방식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 조력자 역할을 자처한 바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KB증권으로부터 500억원의 투자를 받았는데, 당시에도 3년 내 IPO를 추진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이후 2019년 계약 시 약정한 IPO가 이뤄지지 않자 KB증권이 풋옵션을 행사했고 JW바이오사이언스 지분 60%를 JW메디칼이 다시 사들였다. 이어 JW생명과학이 JW메디칼로부터 JW바이오사이언스 주식 394만주를 197억원에 매입하면서 현재의 지배구조가 만들어졌다. JW그룹 관계자는 "기존 투자자가 풋옵션을 행사하면서 옵션 의무 이행 차원에서 JW생명과학이 지분 인수를 단행하게 됐다"면서 "지분 취득으로 지배력을 강화하고 사업적인 시너지까지 도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2024-12-28 06:17:54차지현 -
따듯한 손길 전하는 제약업계…연말 사회공헌활동 활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제약바이오업계가 사회공헌활동에 활발히 나서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봉사와 기부 등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제약바이오업계의 따뜻한 나눔 행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사 캠페인 통한 모금 활동…기부로 따듯한 마음 전달 가장 많은 제약사가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은 기부를 통한 후원 활동이다. 각 기업은 캠페인 등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바탕으로 따스한 손길을 전했다. 먼저 대웅제약은 대한민국 경찰관의 건강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캠페인 '세이브 더 히어로'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심장 질환에 의한 돌연사 발생이 높은 경찰관의 노고를 기리고, 부정맥 질환 조기 발견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웅제약은 경찰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사단법인 도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동아제약은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통해 9936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은 템포 순면패드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일부 저소득층 가정 여성 청소년을 지원한다. 전국 도서산간 지역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품을 후원하는 지파운데이션과 동아제약은 2020년부터 협약을 맺고, 연 1회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일동제약의 경우 임직원들이 스마트폰 만보기 앱을 활용한 '1억보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해 학대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측에 기탁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공제해 자율적으로 조성·운영하는 사회 공헌 기금에서 마련된 1000만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한 기부금 1000만원을 보태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HK이노엔(HK inno.N)은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당뇨병 어린이 및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당뇨병 어린이와 장기기증자 자녀의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GC녹십자& 8231;동아쏘시오그룹, 희귀질환 환자 위한 성금 기탁 GC녹십자는 & 65279;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 중 & 65279;1억원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쓰이며,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보탬을 줄 예정이다. 또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심장재단에 4억180만원의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동성제약은 '제32회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이밖에 한국오츠카제약은 전 임직원이 참여한 급여 끝전 기부금에 회사의 추가 기부금을 더한 3047만2009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멀츠에스테틱스코리아는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금 2000만원을,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후원금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취약계층 따듯한 겨울 지원하기 위해 연탄 봉사 나서 추운 날씨에 소외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연탄 봉사도 이어졌다. 파마리서치는 창립 31주년을 맞이해 강릉 내 취약계층에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회사는 2015년부터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대한적십자가 특별 회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이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한독은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Thanks Campaign'의 일환으로 홍제동 개미마을 일대에서 연탄 봉사를 시행했다. 'Thanks Campaign'은 전 직원이 동참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서, 세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연간 48번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삼일제약은 사내 봉사동아리 '부루펜 사랑봉사회'를 통해 밥상공동체 연탄 은행과 협력하여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 광동제약은 과천시 경마공원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의약품 기증, 자선경매'…지역사회 소통 시행 공모전이나 자선경매, 의약품 기증 등의 활동도 연말 제약사들이 실시하는 주요 나눔 활동 중 하나다. JW중외제약의 경우 장애인 미술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했다. 2014년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JW 아트 어워즈는 대표적인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자리 잡으며 지금까지 300명이 넘는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9년간 총 1743건의 작품이 모였고 314명의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팜젠사이언스는 임직원의 기증품 자선경매를 통한 수익금을 청소년 자립 지원 단체인 들꽃청소년세상에 기부함으로써 연말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 유영제약은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1억4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의약품은 아멜록스캡슐 외 2개 품목으로,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캄보디아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룬드벡의 경우 연말을 맞아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사랑의 겨울나기 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겨울철 난방조차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제약& 8231;휴온스, 김장 봉사 통한 나눔 실천 매년 실시하는 김장 봉사 행사도 많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방식 중 하나다. 대원제약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 이웃에 나눔을 실천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가족들,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 200여 명은 힘을 모아 손수 60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됐다. 휴온스 역시 성남시 관내 무료 급식단체인 효사랑운동봉사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봉사에는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완성된 1톤(t) 분량의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가정 지원과 숯골경로식당 무료 급식에 1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날 지원한 김치와 별개로 독거노인 연말 특식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을 별도 후원했다. 이밖에도 알보젠코리아와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KJPA)가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약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히 이미지 개선을 넘어 장기적으로 기업과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기업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헌 활동은 사회적 신뢰를 쌓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024-12-28 06:00:17황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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