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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집행부 구성 난망…오너 4명, 이사장직 '고사'제약협회 회무 공백이 우려된다. 윤석근 이사장 선출 이후 3개월여 동안 사실상 집행부 구성을 하지 못했던 제약협회가 윤 이사장 사퇴이후에도 차기 이사장 선임에 난항을 겪으면서 표류하고 있다. 특히 차기 이사장 수락이 유력했던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을 비롯해 다른 인물들마저 모두 이사장직 추천을 거절하면서 제약협회는 임시기구 구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 차기 이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끝내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도준 회장은 그동안 자문위원단과 전직 집행부, 2~3세 오너 등이 추대할 경우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윤석근 이사장 중도 퇴임 이후 윤도준 회장은 여론수렴 과정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됐기 때문에 이번 이사장직 고사는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기에 이사장 후보로 추천을 받았던 상위제약사 오너 1명과 중견제약사 오너 2명 등도 모두 이사장직 수락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가 일괄인하 시행으로 제약업계 상황이 어렵고, 윤석근 이사장의 중도 사퇴 후유증이 예상보다 심각해 선뜻 이사장 수락을 결정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제약사 오너 3~4명이 모두 거절하면서 당분간 이사장 선출은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협회 집행부 구성도 장기간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결국 제약협회는 당분간 임시기구 구성을 통해 회무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윤석근 이사장 선출 이후 회무공백이 장기화 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집행부 구성전까지 회무를 이끌 임시 기구 구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상근 회장인 이경호씨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협회 회무를 끌고 나갈 것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2012-05-14 06:44:54가인호 -
제약계, 내부고발 방지 영업사원 '서약서' 확산 조짐제약사와 직원간 리베이트 관련 각서 성격의 서약서 작성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복지부, 공정위, 경찰 등의 불법 리베이트 조사가 확산되는데다, 조사가 주로 제약사 직원의 내부고발로 촉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약사들이 영업사원 집중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견사 3곳, 상위사 1곳이 영업사원들에게 서약서를 작성하도록했다. 서약서에는 회사가 지급한 법인카드, 일비 등은 엄연히 공정거래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판촉활동을 위해 지급한 것이니 영업사원들도 이를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제약사가 법과 사규에 따라 영업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영업사원들의 생각은 사뭇 다르다. 서약서는 정도 영업보다 혹시라도 불법 리베이트 등 문제가 발생했을때 해당 사원에게 책임을 묻기위한 수단이라는 것이 영업사원들의 시각이다. A사 영업사원은 "일개 직원으로서 거부할 힘이 없다"며 "암묵적으로 리베이트를 인정하면서 서약서를 쓰라고 하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B사 영업사원도 "규제가 강화된다해도 리베이트 제공은 가능하다"며 "업계 환경이 점점 척박해진 상황에서 이를 악물고 버티는 중에 서약서까지 작성하라니 오만 정이 떨어졌다"고 성토했다. 내부고발 방지나 책임전가를 위한 문서 작성을 요구하는 제약사들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C사 영업사원은 "서약서 비슷한 성격의 문건을 영업사원들에게 서명하고 제출토록 한 제약사는 지난해부터 있었다"며 "정부 조사가 시작되면서 이같은 회사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2012-05-14 06:44:53어윤호 -
'아목시실린·클래리스로마이신' 복합제 개발 착수비씨월드제약이 국내 처음으로 합성되는 항생복합제 개발에 착수했다. 11일 식약청 임상 승인현황에 따르면, 비씨월드제약은 건강한 성인 남성 피험자를 대상으로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 1상에 곧 착수한다. 이는 아목시실린제제와 클래리스로마이신제제를 합성한 제품으로 이 제제들을 합성한 제약사는 비씨월드가 국내서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방성 복합항생제 개발을 통해 항생제 오남용 방지와 함께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상당히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목시실린과 클래리스로마이신제제는 PPI 계열 위궤양치료제 등과 함께 병용요법으로 사용돼 왔다. 회사 측은 최초로 합성되는 항생제인만큼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비씨월드가 개발하고 있는 복합항생제는 2010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현재 항생제 시장은 연간 65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매년 10% 가량 성장하고 있다.2012-05-14 06:44:5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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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체결유한양행 노사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11일 오후 유한양행 오창공장에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 정정식 청주지청장 등 노동부 인사들과 이정희 부사장, 서상훈 공장장, 박광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노사정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대화와 존중을 통한 노사화합의 문화 정착으로 창업이래 무분규를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유한양행 노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 이정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한양행 노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 정신을 살려 미래지향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은 “최근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노사 현안은 정부의 제도적인 노력으로도 한계가 있다.”며 “이런 시기에 정부와 유한양행 노사가 한 뜻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인식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다른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을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화합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201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노사문화 우수기업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노사문화를 인정 받고 있다.2012-05-13 21:04:4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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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제약산업 법규 자료 e-book 제작한국제약협회는 회원사의 업무능률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제약산업 관련 법규 자료를 e-book으로 작성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약협은 약사법,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등 43종의 관련 법규를 e-book으로 제작 완료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통해 현행 법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관련규정 확인이 수시로 필요한 인·허가 담당자나 약가담당자 등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손쉽게 관련 자료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e-book은 국제표준인 epub로 제작됐으며 휴대기기에서 바로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홈페이지(http://kpmahub.kr)를 구성했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제약관련 모든 법규와 GMP 자료 등을 ebook형태로 제작하고 업그레이드 해 회원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그 밖에 회원사 요청 자료 등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12-05-13 20:44:4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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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몸과 마음의 건강, 보령이 챙길게요"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건강 케어 지원사업을 펼친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이 자리잡고 있는 종로와 안산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을 책임지는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서 지역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보령수앤수의 '비타브라보 레몬맛' 비타민을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60명과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 8개소 190명, 총 450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비타민을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원)과 공동으로 연극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주는 '행복 플러스 희망 키우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보령중보재단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업비 150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2012-05-11 12:14:14이탁순 -
한올, 경구형 성장호르몬 임상1상 시험 완료한올바이오파마가 서울대 병원에서 진행한 경구형 성장호르몬 비타트로핀의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비타트로핀은 한올의 바이오베터 개량기술인 아미노산 치환방식(Resistein TM)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다. 기존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에 편의성이나 약효, 부작용 등을 개선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을 바이오베터라고 하며, 2010년 기준 전 세계 25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올 비타트로핀은 주사형태의 성장호르몬을 경구로 투여해도 흡수율이 높아지도록 개량한 세계 최초의 경구형 인간 성장호르몬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1상 시험으로 비타트로핀의 안전성을 확인하였으며, 대조약으로 사용한 주사제 성장호르몬에 비해 경구투여시 체내흡수가 다소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미 해외 임상으로 입증된 흡수율 개선 기술을 가진 해외 업체의 흡수촉진제를 이용하여 비타트로핀의 흡수율을 개선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올은 약 6개월에 걸쳐 비타트로핀의 흡수율 개선을 완료한 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음 임상단계를 진행할 계획이다.2012-05-11 09:19:2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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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조사에 혁신형 신청기업들 '움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신청업체들이 최근 정부의 리베이트 조사로 선정대상에서 탈락할까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되면 정부로부터 약가·세제 지원, R&D 비용 보조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총 88개 업체(제약 54·벤처 24·다국적제약 10)가 신청해 내달쯤 있을 최종 선정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불법 리베이트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주요 감점요인이다. 공교롭게도 최근 복지부와 검·경찰, 국세청 등 전방위적 리베이트 조사가 펼쳐지면서 혹시라도 혁신형 기업 인증에 발목이 잡힐까 신청업체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10일 제약업계 한 약가 담당자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신청을 접수하자 마자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근절안이 나와 당황스럽다"며 "이번에 운좋게 선정되더라도 추후 리베이트 사례가 나오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번 리베이트 조사가 혁신형 기업 심사를 위한 기획조사가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나타내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리베이트가 제약업계의 관행처럼 행해져 온 터라 '털면 안 나오는' 업체는 없을 것"이라며 "정부가 이를 구실로 맘에 안 드는 업체를 솎아내거나 혁신형 제약 선정에 앞서 길들이기를 하려는 것 같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리베이트 적발이 혁신형 제약 인증에 있어 하나의 감점요인에 불과하지만, 국민 정서를 고려하면 최종 인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한편에서는 이번 리베이트 조사와 혁신형 기업 인증을 계기로 제약기업들이 기존 관행을 털고 새롭게 거듭나야한다는 자성론도 나오고 있다. 업계 다른 인사는 "리베이트 조사시점에 의구심을 가질 게 아니라 정말 리베이트가 완전하게 없어졌는지 반성해야 한다"며 "최근 내부고발자에 의한 잇따른 리베이트 조사는 여전히 영업현장에서는 불법적인 행태가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리베이트 조사가 단기간에 그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이제는 모든 제약기업들이 제로 베이스 상태서 기업을 꾸릴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충고했다.2012-05-11 06:44:58이탁순 -
제약협,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 이정백 상무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8일 회의를 개최하고 2012년도 심의위원장에 이정백 광동제약 상무를 선출했다. 2012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은 다음과 같다.(임기 2012.5.1~2013.4.30) *위원장 이정백 *부위원장 신인철(한양의대 교수), 최동재(명인제약 전무, 신임) *위원 어경선(소비자시민모임 위원), 김상현(방송협회 위원), 엄태훈(대한약사회 실장), 이재휘(중앙대학교 교수), 이혜양(한국YWCA연합회 이사), 이병훈(일동제약 이사, 신임), 음영국(국제약품 이사, 신임), 이주현(한독약품 이사, 신임)2012-05-10 23:29:40가인호 -
해외임상, 동아·LG…국내임상, 유한·SK·한미 주도동아제약과 LG생명과학이 해외임상 부문에서, 유한양행, SK케미칼, 한미약품이 국내임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업계 리포트와 제약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재 LG생명과학, 동아제약, 한미약품, SK케미칼, 유한양행 등 5개사가 R&D 역량 지표인 임상진행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동아제약이 해외임상 11건, 국내임상 16건으로 가장 R&D부문에 가장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미약품(24건), SK(23건), 유한양행(2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또 LG생명과학은 해외임상만 11개 과제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국내임상부문에서는 유한양행이 21개 과제를 진행해 최다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장기 성장동력의 파이프라인이 되는 임상 1상 진행 실적은 SK케미칼이 국내 제약회사 중 가장 앞서 있어 거시적인 R&D 성과와 이에 따른 실적개선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임상단계별 신약 후보물질 보유 여부는 해당 회사의 R&D역량과 현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각 임상단계에 따라 신약개발에 대한 성공확률 및 상업화 가능성이 점차 높아진다. 이와관련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김훈택 실장은 “최근 들어 R&D를 통한 글로벌 진출의 필요성을 절감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R&D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2012-05-10 12:35:1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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