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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빨대는 안잡힌다"…업체도 1순위는 신상보호쌍벌제 시행으로 불법 리베이트는 상당부분 위축됐다. 그렇다고 근절된 것은 아니다. 개원가, 병원계, 국내사, 외자사 가릴 게 없다. 동아제약, CJ제일제당의 리베이트 적발로 의사들이 무더기 소환 조사를 받고 있고, 대한의사협회가 영업사원 출입금지령까지 선포했지만 진정한 '꾼'들은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과감하고 치밀한 속칭 '빨대(의사)'와 '밀대(제약)'들에게 쌍벌제는 큰 장애물이 아니다. '빨대'의 요구사항은 단 한가지, '현금'이다. 이들은 소소한 강연료, 자문료, PMS 등을 활용한 편법에 반응하지 않는다. 쌍벌제 이후 현금 거래가 가장 안전하고 보편적인 리베이트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내부고발이 아닌 이상 세탁이 끝난 뒷돈을 잡아내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서울에 위치한 P내과 A원장은 해당 지역을 출입하는 영업사원들 사이에서 노골적으로 현금을 요구하기로 유명하다. A원장은 이른바 '100대 100(처방액과 동일한 금액)' 이상을 현금으로 요구한다. 이런 '딜'이 성사되면 약속을 확실하게 지킨다. "현금만 챙기는 그 분들 약속(처방)은 꼭 지킨다" 서울의 S이비인후과 B원장은 '100대 100' 이상에다가 비급여 품목(백신, 보톡스, 필러 등)의 무상(또는 저가) 공급을 처방 조건으로 제시한다. 그 역시 약속은 꼭 지킨다. 대전의 한 의원 원장은 성분별로 금액을 적어서 돌린다. 액수만큼 현금을 줄 능력이 없으면 아예 들어갈 수도 없다. 하루 처방건수가 200건이 넘는 우량거래처를 놓칠 수 없는 제약사들은 현금을 들고 줄을 설 수 밖에 없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리베이트에 정통한 선수(의사)들은 영업사원들에게 '돈을 주면 반드시 처방해 준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면서 "이 때문에 이들을 고발하는 제약사 직원도 없고, 정부의 단속이 있더라도 1순위 보호 대상이 된다"고 귀띔했다. 달라는 의사가 있다면 받으라는 영업사원 역시 존재한다. 이들 역시 현금을 준비하지만 의사들 모두가 받지는 않기 때문에 다양한 수법을 개발한다. A제약사 영업사원 K씨는 회사에서 지급되는 일비 등 가용금액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를 구입하고,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의사에게 알려준다. 의사는 이 계정으로 TV, PC 등 원하는 물품을 구매하면 되는 것이다. 쇼핑몰 계정 열어주고, 무료 과외에 바쁜 그들 금품 대신 지식을 제공하는 사례도 있다. B제약사 영업사원 L씨는 현재 거래 병의원 의사들의 초·중·고생 자녀들에게 공짜로 영어 과외교습을 해주고 있다. 뛰어난 영어실력을 무기 삼아 의사들에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하는 것이다. 서울시 광진구의 한 내과 원장은 "쌍벌제 시행후 리베이트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이 생긴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기발한 형태로 리베이트를 제의하는 영업사원이나 회사가 있기 때문에 넘어가는 의사들이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정부는 쌍벌제 시행 이후 전방위로 리베이트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이런 '선수'들은 잡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제약사 한 임원은 "제약업계에 이름이 알려진 '선수'(의사)들이 있지만 리베이트 수사에서 적발됐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의료계 한 관계자도 "의사들 적발사례를 보면 생계형 리베이트가 주류를 이룬다. 의료계에도 소문난 분들은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간다"면서 "생계형 도둑만 잡고 정작 큰 도둑은 놓치고 있는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귀띔했다.2013-03-19 06:35:00최은택·어윤호 -
동성 창업자, 故 이선규 명예회장 5주기 추모식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창업자인 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제5주기 추모식을 지난 15일 동성제약 지하에 위치한 송음센터에서 거행했다. 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 타계 5년을 맞이해 업적을 기리고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거행된 추모식에는 일가친척 및 동성제약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고인의 생전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해 고인을 추억했으며 동성제약의 임원 대표와 직원 대표, 지인 대표 순으로 추모사를 낭독 후, 참석자 전원의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을 대표한 권중무 부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회장님께서 보여주신 제약업에 대한 사명감과 기업가 정신, 직원들에게 심어주신 정직과 신용, 근면, 성실, 검약의 정신은 동성제약의 혈맥에 흐르고 있다“며 고인을 회고하고 “동성인 모두는 회장님의 제약업에 대한 사명감과 정신을 받들어 어느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전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은 1957년 동성제약을 설립하여 불모의 풍토위에 약업보국의 웅대한 일념으로 약다운 약이 없었던 시절 한국인의 배탈-설사 약인 정로환을 개발해 국민들의 건강에 많은 공헌을 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끓이지 않는 염색약 양귀비 개발을 시작으로 컬러염색시대를 개척해 염모제의 선구자로 큰 획을 남겼다. 한편 추모식이 개최된 송음센터는 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제5주기에 맞춰 개관한 동성제약 문화공간이다.2013-03-18 14:04:3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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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황우성 회장 취임-박진규 사장 선임서울제약은 효율적인 경영전략과 특화된 연구 개발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8일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 박진규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황우성 사장은 회장으로 취임해 향후 보다 경쟁력 있는 회사의 글로벌 전략수립과 기업 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서울제약은 지난 1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하여 경영지원본부 오충근 전무를 등기이사로 재선임하고 생산본부 고재천 상무를 등기이사로 신규선임 했다. 새로운 경영체제를 위한 내부 임원 인선과 조직개편(4본부, 1소, 3실)도 완료했다.2013-03-18 13:54:24가인호 -
류마티스치료제 휴미라 청구액, 레미케이드 앞질러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시장 작년 승자는 휴미라(한국애브비)였다. 휴미라는 작년 1위 레미케이드(한국얀센)를 제치고 선두자리에 올랐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성한 2012년 의약품 청구액 현황자료에 따르면 작년 류마티스관절염을 적응증을 하는 TNA-알파 억제제 가운데 휴미라는 303억원의 청구액으로 290억의 레미케이드를 앞섰다. 작년보다 무려 32%나 청구액이 늘어났다. 작년 쉐링푸라우코리아에서 한국얀센으로 판권이 이동한 레미케이드는 전년 대비 26% 올랐지만 휴미라의 상승세를 꺾진 못했다. 마지막 엔브렐도 93%의 성장률로 휴미라-레미케이드 바로 밑에 위치했다. 청구액은 264억원. 이들 삼인방 합계 청구액은 857억원으로 작년보다 44% 성장했다. 2010년과 비교하면 93% 성장한 수치다. 이들 TNF-알파 억제제들이 부작용이 우려되는 스테로이드를 제치고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이러한 수입약 3인방 체제의 변화가 예상된다. 셀트리온이 약값이 저렴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출시한데다 JW중외제약의 '악템라'도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약가절차를 밟고 있는 다른 수입약들까지 시장에 가세하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2013-03-18 12:17:53이탁순 -
베링거인겔하임,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수상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이 '2013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의료보건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2013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자 제정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창립 이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성실한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해부터 진행된 '보듬음(音) 캠페인'은 국악을 통해 지적장애우들의 정서를 치유하기 위해 기획되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으로 단순한 재정적 기부를 넘어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는 점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 더크 밴 니커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2013-03-18 11:03:16어윤호 -
동국제약, 정맥순환제 '센시아' CF에 김미숙 출연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중견 탤런트 김미숙 씨가 출연하는 신제품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의 TV-CF를 이달 16일부터 선보였다. 센시아 CF에서 김 씨는 '혈액순환은 알아도 정맥순환은 모른다?'라는 자막과 함께 "다리가 붓고 저리고… 너무 아파서 잠이 안 올 때도 있어요"라고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언급했다. 또한 "문제는 정맥순환! 붓고 저리고 아픈 다리를 쌩쌩하게~"라는 성우의 멘트에 이어 "센스있게 센시아!"라는 슬로건으로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회사 담당자는 "많은 사람들이 정맥순환에 대해 아직 생소하게 느끼고 있어, CF를 통해 정맥순환장애의 대표적인 증상들을 알리고자 했다"며 "더불어 정맥순환 개선제의 필요성과 센시아의 효과를 신뢰성 있는 배우 김미숙 씨의 입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센시아는 약국에서 병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60정 단위로 최대 2개월 복용 가능한 분량으로 1일 1회, 1정이나 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2013-03-18 10:59:31이탁순 -
고준희,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새 광고모델에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미에로화이바의 새로운 광고모델인 고준희와 함께 첫 CF 촬영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날씬한 아름다움, 미에로화이바라는 메인 카피의 이번 광고는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다이어트로 고민하던 고준희가 식이섬유를 함유한 미에로화이바를 마시며 다이어트 고민을 해결한다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평소 뛰어난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패셔니스타 고준희는 이날 몸매가 들어나는 슬립 원피스를 입고 각선미와 건강미를 뽐냈다. 특히,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표정연기와 함께 발랄한 춤을 선보이며 다이어트 고민을 날려버릴 상큼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준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밝은 표정과 특유의 발랄함으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현대약품 김성훈 팀장은 "평소 섹시함,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의 3가지 매력을 골고루 갖춘 고준희의 이미지는 '아름다움을 디자인'해주는 미에로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준희의 건강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미에로 화이바 광고는 주요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과 미에로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2013-03-18 10:32:21이탁순 -
일양약품, 어린이 건기식 '코코몽 키즈오메가' 출시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건강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겁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 '코코몽 키즈오메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코몽 키즈오메가는 정제 및 캡슐을 삼키지 못하는 어린이가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말랑말랑한 연질캡슐 제제로, 캡슐을 씹을 때 터지는 상큼한 레몬 맛의 오메가3가 아이들이 캡슐을 거리낌 없이 섭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아 안심할 수 있는 '코코몽 키즈오메가'는 탈취.정제공정으로 오메가 3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했으며, 저온 처리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오메가3의 신선함을 캡슐 안에 그대로 담아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504mg의 고함량 오메가3 함유로 식약청 기준 일일 섭취량을 충족했으며, 비타민E는 물론 오메가3에 함유되어 있는 DHA와 EPA까지 '코코몽 키즈오메가'는 어린이를 위한 영양균형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2013-03-18 10:21:26이탁순 -
상장사 50곳 매출 제자리걸음…5곳 중 1곳 '적자의 늪'[상장제약 50곳 2012년 실적 들여다보니] 일괄인하 여파를 확실히 받은 것일까? 성장세를 유지해왔던 상장제약사 실적 증가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멈춰섰다. 특히 수익성 부문에서도 대다수 고전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20%대 하락의 아픔을 겪었다. 제약사 5곳 중 1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약가인하에 따른 처방약 실적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제약사들은 지난해 경영다각화와 품목구조조정 등을 비롯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데일리팜이 17일 상장사 50곳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절반 정도인 24곳의 매출이 전년과 견줘 감소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34곳이 하락했다. 상장사 50곳의 총 매출은 10조 1471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1.1% 증가하면서 제자리 걸음했다. 영업이익은 6808억원으로 21.5%가 줄어들었으며, 순이익은 5049억원으로 21.7% 감소했다. 이중 눈에띄는 성장곡선을 그린 제약사는 한미약품, LG생명과학, 휴온스, 대한약품, 서울제약 등이다.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1137%나 증가해 그동안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팔팔을 비롯한 신제품 성장과 다국적사 판권계약에 따른 수익발생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LG생명과학도 영업이익 성장률이 30%에 육박해 관심을 모았다. 전반적인 처방약 실적 상승과 함께 바이오부문 성장세, 신약 제미글로 사업제휴에 따른 계약금이 반영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 가장 돋보이는 중견기업 휴온스는 독특한 제품포트폴리오 구축과 수탁사업 강화, 경영다각화 등에 집중하면서 1220억원대 최고 매출과 함께 92%가 증가한 1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수액제 인상 수혜를 받은 대한약품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견줘 각각 13.3%, 45.1% 증가했다. 서울제약의 경우 화이자와의 발기부전필름제제 계약을 성사시키며 수익성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웅제약 등을 비롯한 18개 업체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현대약품, 명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근화제약 등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로 돌아섰으며, JW중외제약의 경우 매출(-7.9%), 영업이익(-46.5%) 등이 크게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지난해 제약사 50곳중 매출 두자릿수 성장을 시현한 기업은 8곳에 불과했으며,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이상 늘어난 업체는 11곳으로 집계됐다.2013-03-18 06:34:53가인호 -
환인, 현금 50% 배당…이원범 대표 재선임환인제약(대표 이광식, 이원범)은 15일 서울 송파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을 주당 250원(액면가대비 50%)으로 확정했으며,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광식 대표는 "지난 한해 약가일괄인하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혈압치료제 등 신제품의 출시와 기존제품의 판매수량 증가로 매출액 1072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 경영방침을 'UPGRADE 환인'으로 정하고 전략과제로 인적자원, 미래가치, 환인문화를 향상시켜 기업가치를 업그레이드 하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이원범 대표이사가 재선임 됐다.2013-03-17 22:48:2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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