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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따뜻한 새해 '사랑의 연탄 나눔'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3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새해를 선물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선발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110여명은 이날 인천시 남구 학익동 일대 저소득가정 35가구를 찾아가 7,000여장의 연탄을 나르며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새해를 맞아 한파로 얼어붙은 소외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장학생들에게 참된 봉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황태현 씨는 “추운 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 덕분에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였다”며 “학업에 충실할 뿐 아니라 주위 이웃까지도 살피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고촌 장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매년 장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 벽화그리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2015-02-02 11:03:36가인호 -
의사 오케스트라 MPO, 빛의소리 콘서트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올해도 음악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MPO(회장 유형래)는 오는 14일(토)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한미약품 후원으로 ‘제3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전석 무료초청 공연으로 개최한다. 빛의소리나눔콘서트는소외계층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MPO의 아홉번째정기공연이다. 올해 콘서트는 엘가의`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로망스', 로시니의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야 거리의 만능 일꾼’스메타나의 ‘몰다우’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등 오페라와 클래식을 망라한 다채로운 장르의 선율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빛의소리희망기금 지원으로 결성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린이 합창& 8729;합주단인 ‘어울림단’의 오프닝 공연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강혜정씨와의 합동 공연도 선보인다. MPO와 한미약품은 1~2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자선기금으로 그 동안 성동장애인복지관의 어울림단과 전북 익산의 장애인종합복지시설인 청록원에 대한 예술교육을 지원해 왔다. MPO 유권단장은 “음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콘서트를 매년 개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우리의 음악활동이 소외계층에게 미래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PO는 서울의대 관현악단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연주단체로,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 음악회’ 등 다양한 자선공연을 펼쳐 왔으며, 2013년 부터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개최하고 있다.2015-02-02 11:01:11가인호 -
동국, 리쥬란&벨라스트 심포지엄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1월 29일 서울 삼성동 본사 사옥에서 ‘리쥬란&벨라스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메이린의원’ 박현준 원장과 ‘미애로여성의원’ 김형문 원장은 피부미용 분야 의사 60명을 대상으로, 동영상 등을 통해 ‘리쥬란’의 실제 사용 사례와 ‘벨라스트’를 이용한 시술법을 강의했다. 최근 개원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힐러제품 ‘리쥬란’은 동국제약이 ‘파마리서치’와 계약을 맺고 공동판매하고 있는 피부미용주사제로 작년 11월에 시판됐다. 생체 적합 물질인 PN(Polynucleotide)를 사용하여, 얇고 늘어진 피부의 표피나 진피의 두께와 탄력을 증가시켜 주는 국내 유일의 피부 힐링 주사제다. 동국 담당자는 “필러와 톡신이 주를 이룬 기존의 피부미용 시술들은 Before와 After가 확연히 드러나지만, 안티에이징 차원에서 보면 피부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며,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주로 찾는 피부세포재생 힐러 리쥬란은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바꿔주며, 단독 시술 또는 다른 시술과 병행해, 보다 완벽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한편 ‘리쥬란’ 제품과 함께 소개된 ‘벨라스트’는 2012년 4월 국내에 출시된 주름개선 필러로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삼성 서울병원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을 통해 주름개선 효과와 체내 안전성이 입증됐다. 동국제약의 고유기술인 HCXL(고농도 가교반응 기술) 공법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탄성이 낮은 필러(monophasic)와 점성이 낮은 필러(biphasic)의 단점을 보완했다.2015-02-02 10:56:47가인호 -
유나이티드, 서울대와 항암신약 공동개발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강건욱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천연물 기원 Polo-like Kinase 1(PLK1) 억제 항암 신약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덕영 대표와 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 강건욱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강 교수의 연구 내용 발표와 글로벌개발본부 정원태 전무의 제품화 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유나이티드제약과 강건욱 교수는 유방암을 타겟으로 한 천연물 기원 PLK1 억제 항암 신약 연구를 위한 산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정 개발을 통한 제제 연구 분야,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통한 완제 의약품 개발 분야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PLK1은 세포의 유사분열(mitosis)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다. 이 효소를 억제하는 것이 항암 효과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에 따라, 해외 제약사에서 여러 임상 시험을 진행했으나 골수 독성이 나타났다. 반면 강 교수가 진행 중인 연구는 PLK1이 호르몬 저항성 유방암 세포에서 과발현된다는 점에 착안, 유방암을 타겟으로 PLK1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선도 물질을 개발함으로써 골수 독성을 획기적으로 줄인 신약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제품화가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관하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최적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다. 대학 측이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산업체를 통해 상업화함으로써, 원천 기술을 이용한 제약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개량신약 4개 제품을 출시했으며, 2016년까지 10개 제품의 개량신약을 출시할 예정이다.2015-02-02 08:22:28가인호 -
보령제약, 3595억 매출…9.8% 성장보령제약은 지난해 35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9.8%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7.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3% 늘어난 21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과 수익성이 개선된 요인은 카나브 매출 증가와 매출원가율 감소로 인한 영업이익이 증가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2015-02-02 07:59:23가인호 -
석사급 대우?…6년제 약사 첫 채용 제약계도 고심"R&D와 임상분야에 약사인력 수급이 절실한데, 정작 약대 졸업생들은 산업계 지원을 주저한다.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약사채용에 나서야한다." 6년제를 이수한 약대 졸업생들이 배출되면서 제약업계도 고민에 빠졌다. 기존 4년제 졸업생들과 다르게 대우해줘야 한다는 의견과, 기존 약사인력과 마찰을 고려해 4년제 수준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인력 수급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제약사들은 6년제 약사 채용에 적극 나서겠다는 분위기지만, 스카우트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대 6년제 졸업생이 첫 배출되면서 제약사별로 급여체계 마련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편적으로 '약대 6년제' 및 '6년제 약대 출신 약사 배출'에 대한 체감지수는 그렇게 높지는 않다. 복수의 제약계 관계자들은 "6년제 약대 출신 약사의 첫 배출에 대한 회사 차원의 논의가 이뤄진 적은 없고, 예년처럼 약사인력에 대한 수시채용 방식 인사 방침 외에 별다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제약사들도 있다. 이미 석사급 대우를 해주겠다는 방침을 정한 제약사들도 눈에 띈다. 상위제약사 중에는 한미약품 등이 중견제약사 중에는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석사급 대우를 약속하고 있다. 또 다른 상위제약사는 연구소 약사인력 채용에 석사급 대우를 잠정 확정했다. JW중외제약, 보령제약을 비롯한 상당수 제약사들도 아직 6년제 약사에 대한 급여체계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석사급 대우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물론 A사, B사 등 일부 상위제약은 기존 약사인력과 불협화음 등을 고려해 4년제 수준의 대우를 확정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상위사 관계자는 "지난 2년동안 신입 약사 배출이 극히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이번엔 우수 약사인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채용 공고만 내던 것에서 이번엔 채용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루트를 다양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중소제약사들은 6년제 약사채용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모 중견제약 CEO는 "그동안 제약사들이 약사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지 않아 좋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부터는 6년제 약사 배출을 계기로 인력 채용에 적극 나설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중소제약 관계자는 "6년제 졸업생들에 대한 급여조건 책정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생산시설이 지방에 있다거나 대우가 열악해 지원하는 약사가 없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올해 6년제 약사들이 배출된다 하더라도 채용이 대폭 늘어날 것 같지 않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약사인력에 대한 제약업계 관심도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6년제 약사 배출을 계기로 약사인력 채용이 더욱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2015-02-02 06:14:56가인호 -
일양, 국내 두번째 유정란 4가 독감백신 임상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4가 독감백신(일양플루백신 4가주)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1/2a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4가 독감백신은 저렴한 생산단가와 60여년 이상 전세계 인구가 접종하여 탄탄한 안전성이 입증 된 유정란방식을 활용해 만든 독감백신으로 국내 2번째 승인이다. 4가 독감백신은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와 대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안전청(EMA),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 등이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백신이다. 일양약품 4가 독감백신 임상은 2월 초 착수하게 되며, 임상시험 완료 후, 고품질, 고효율의 유정란으로 안전한 생산공정을 거쳐 생산하게 된다. 일양은 2013년부터 본격적인 독감백신을 출시하였으며, 국내 2번째 원액공장 확보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라인이 완비 된 ‘cGMP 기준 및 EU-GMP’급의 백신공장이다. 이와 함께 백신사업의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sation)의 사전적격성심사(Pre-Qualification)를 진행 중에 있다.2015-01-30 14:47:08가인호 -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한국바이오협회장 선출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이 다시 한국바이오협회의 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9일 르네상스호텔에서 2015년 제1회 이사회 및 제1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을 선출했다. 앞서 한국바이오협회는 2013년 배은희 전 국회의원을 협회장으로 선출했으나, 배은희 회장이 지난해 10월 별세하면서 회장직이 공석인 상태였다. 서정선 회장은 2009년부터 2013년 3월까지 한국바이오협회장을 맡았었다. 서 회장은 신년하례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2015년 청양의 기운을 받아 바이오비즈니스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원한다. 지난 30년간 축적된 바이오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바이오업계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0% 이내로 성장하고 있으나 투자유치 등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5~10년 내 중요한 산업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국바이오협회와 Korea바이오경제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신년교례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황규연 산업기반실장,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등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바이오산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스마트헬스케어 지원, 산업생태계 활성화, 국민체감형 R&D 지원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업체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 바이오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원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2015-01-30 11:26:08어윤호 -
한미, 유소아항생제 '아목클란네오시럽' 발매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유소아중이염치료에 특화된 항생제 '아목클란네오시럽'을 내달 1일 발매한다. 아목클란네오시럽은 항생제인 아목시실린과 항생제 내성 발현을 낮추는클라불란산을 14:1 비율로 혼합한 전문의약품이다. 미국소아과학회와 대한이과학회는 두 성분의 14:1 비율을 유소아 중이염치료 진료지침으로 권고하고 있는데, 최근까지 국내에서는 4:1 또는 7:1로 혼합된 기존 제품에 아목시실린 단일제를 추가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단일제 추가는 가이드라인이 권고한 정확한 용량 투여가 어렵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 및 조제 편의성을 떨어뜨린다는 단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최신 진료지침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으로,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소아 중이염 치료에 특화된 항생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아목클란네오시럽 출시와 함께 4:1 비율의 아목클란시럽, 7:1 비율의 아모클란듀오(정/시럽) 등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2015-01-30 10:03:44이탁순 -
당뇨시장…DPP4 천하 속 '계열들의 충돌'DPP-4억제제의 천하다. 제2형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확실한 최강 계열이 자리를 잡았다. 데일리팜이 30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자료를 토대로 2014년 당뇨병치료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DPP-4억제제들은 복합제를 포함해 2600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무려 23% 증가한 액수다. 설포닐우레아(SU), 인슐린, 메트포민(단독), 티아졸리딘(TZD), 알파-글루코시다제(AGI)등 타계열 약제의 처방액을 합쳐도 1300억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 특히 DPP-4억제제에 메트포민을 추가한 복합제들은 단 1개 품목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지 않았다. ◆1000억 돌파 자누비아, 진격의 트라젠타=자누비아를 포함한 MSD 당뇨병치료제 군단의 기세는 꺽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자누비아, 메트포민 복합제 자누메트와 자누메트XR(서방형) 등 이른바 자누비아 패밀리는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1000억원대 처방을 유치했다. 여기에 올해 발표를 앞두고 있는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자누비아의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한 TECOS 연구가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경우 자누비아 패밀리는 전문의들에게 더 큰 신뢰를 받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성장새 측면에서는 단연 트라젠타 패밀리가 돋보인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이하 BI·릴리), 그리고 유한양행의 3각 편대는 해당 약제들을 전년보다 41% 성장시켰다. 타 DPP-4억제제와 달리, 담즙과 위장관을 통해 배출돼 신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장점도 트라젠타의 성공요인이지만 역시 유한양행의 영업력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출시후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국산 DPP-4억제제 제미글로의 선전도 눈에 띈다. 제미글로 패밀리는 142%나 처방액이 상승, 100억원을 돌파하며 아스트라제네카의 온글라이자를 제쳤다. 사노피와의 횡종연합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막내 DPP-4억제제인 네시나는 진입 첫해 약 57억원의 처방을 이끌어냈다. 모 제약사의 DPP-4억제제 담당 마케터는 "사실 약제간 효능과 안전성에서 차이는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계열 자체가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안전성 데이터와 프로모션 활동 전략이 앞으로 DPP-4억제제 경쟁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슐린과 TZD, 그리고 SGLT-2억제제=대세는 있지만 타계열 약제들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특히 인슐린과 TZD는 가능성 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슐린은 급여기준 개선으로 어느때보다 들 떠 있다. 정부가 내달부터 인슐린과 DPP-4억제 당뇨병치료제의 병용요법에 대한 급여를 인정키로 한 것이다. 현재 유일한 기저인슐린제제라 할 수 있는 란투스는 2014년 3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3.8% 성장한 금액이다. 적은 수치는 아니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인슐린이라는 명성에는 못 미친다. 그동안 인슐린 병용이나 3제 요법의 경우 국내에서 1일 투약비용이 저렴한 경구제 1종의 약값만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해 왔다. 하지만 TZD와 DPP-4억제제는 인슐린 병용시 급여가 인정되지 않았다. 주사제에 대한 거부감도 원인이지만 급여기준은 큰 장애물이었다. 인슐린과 DPP-4억제제 병용요법은 그간 의학적으로 주요 치료옵션으로 부각돼 왔다. 때문에 처방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된 것이다. 당뇨병학회 관계자는 "DPP-4억제제는 식후혈당 조절에 더욱 효과적이며 인슐린글라진은 공복혈당 조절에 탁월하다. 인슐린을 추가한 3제요법은 공복·식후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목표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이상적인 치료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심혈관계 이슈를 해결하고 돌아온 TZD는 확실하게 전문의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 계열 약제들은 무려 91% 처방액이 올랐다. 액토스는 130억원을 돌파했으며 토종신약 듀비에는 첫해임에도 60억원을 넘어섰다. DPP-4억제제가 아닌 약제가 이정도 처방을 이끌어 낸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방광암 이슈를 해결한 액토스도 올해 전망이 나쁘지 않다. 윤건호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모든 데이터를 살펴보면 DPP-4 억제제, 메트포민과 가장 좋은 콤비네이션은 TZD"라며 "인슐린 저항성을 무기로 한 TZD에 대한 활용도가 점점 높아질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올해 관심을 받는 또 하나의 약제가 있다. 살빠지는 당뇨병치료제 SGLT-2억제제가 본격적인 프로모션활동을 벌이고 있다. SGLT-2억제제가 주 타깃으로 하는 계열은 SU다. 메트포민과 DPP-4억제제 병용요법 다음으로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병용 약제가 메트포르민과 SU다. 그러나 체중증가, 저혈당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처방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SGLT-2억제제는 이같은 SU의 단점을 커버한다. 당뇨병학회 관계자는 "체중감소는 무시할수 없는 메리트다. 병용요법 급여기준 등 풀어야 할 숙제는 있지만 저혈당증이 없는 약제고 특장점을 갖췄기 때문에 많은 전문의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2015-01-30 06:14:5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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