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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의 늪에 빠진 서튜러·델티바의 '탈출 솔루션'아이소니아지드(Isoniazid)과 리팜핀(Rifampicin)에 모두 내성을 나타내는 ' 다제내성결핵(MDR-TB)'은 임상현장에서 골칫거리였다. 두 약제에 모두 내성을 갖게 될 경우 치료기간이 6→18개월로 늘어나는 데다 반응률이 떨어져 치료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2년 전 오랜만에 등장한 다제내성결핵 신약이 '격한(?) 환영'을 받은 것은 어쩌면 다양한 결과였다. 2015년 나란히 급여명단에 오른 ' 서튜러(베다퀼린 푸마레이트)'와 '델티바(델라마니드)'가 삭감 우려로 인해 제대로 처방되지 못하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가 잇따르자, '결핵 제로화'에 매진 중인 정부는 9월부터 ' 사전심사제'라는 혜택까지 마련했다. 난치성 다제대성결핵 환자를 진료한 주치의가 신약 처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사를 요청하면, 결핵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질병관리본부) 1차 심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종심사를 거쳐 급여여부를 결정한다는 게 사전심사제의 주요 골자. 사전심사신청서와 첨부자료를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하면 사전심사위원회가 심의한 뒤 심평원으로 전달하고, 심평원이 최종 결정을 내려 신청 병원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사전심사제의 실효성이었다. 제도가 시행된지 2개월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처리기간이 길어진 데다 여전히 신약사용의 장벽이 높다는 아우성이 나온다. 두 달 동안 승인건수가 10여 건에 불과하단다. 다제내성 소견을 보이는 결핵 환자에게 어떤 순서로 약제를 추가해야 할지, 서튜러와 델티바 두 약제를 동시에 써도 될지 등 고민되는 부분도 많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 사전심사위원인 심태선 교수(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는 17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다제내성결핵 환자를 진료할 때 사전심사제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가장 고민되는 약제선택부터 정리해보면, 1단계에서 피라진아마이드(Pyrazinamide)와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 또는 목시플록사신(moxifloxacin), 카나마이신(kanamycin)을 시도해보고, 2단계로 사이클로세린(cycloserine), 에티오나미드(ethionamide)를 추가한다는 기본 원칙을 기억하라는 것.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혼동을 느낀다면 'endTB'의 새로운 항결핵약물 임상가이드(Version 3.3)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국경없는의사회(MSF)와 파트너스인헬스(PIH), IRD(Interactive Research and Development),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가 마련한 endTB 최신 가이드라인은 '2차 항결핵제를 최소 4가지 시도해본 후 필요하다면 서튜러 또는 델티바를 시도해 볼 수 있고, 영상소견상 예후가 매우 나쁠 것으로 판단되는 일부 환자에게도 고려할 만 하다'고 제시한다. 심 교수에 따르면, 사전심의위원회 역시 '신약과 리네졸리드(linezolid)가 동등하다'고 보고, 개별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심 교수는 "사전심사 승인결과는 신약처방 시작일로부터 최대 24주까지 유효하고, 24주 이내라도 승인 당시 사용된 병용약제의 조합 및 처방용량이 변경될 경우 재심사가 필요하다"면서 "2가지 신약을 연속적으로 사용하고자 할 때도 재심사를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WHO가 정한 1~4그룹을 기본 약제(Core drug)라 본다면 다음 단계에서 서튜러 또는 델티바 중 1가지와 리네졸리드, 클로파지민, 메로페넴/클라불라네이트 등 5그룹 약제를 고려하고, 그럼에도 효과가 없을 때 나머지 신약을 추가해 볼 수 있다는 부연이다. 심 교수는 "결핵 신약 사전심의원회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하고, 그간의 심사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지침을 작성해 심평원 및 의료진에게 공유할 계획"이라며, "향후 고시내용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질병관리본부나 심평원 내에 신약사용을 문의할 수 있는 상설 창구를 개설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2016-11-18 06:14:53안경진 -
풍림무약, 신입·경력사원 모집풍림무약(대표 이정석)이 신입 및 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풍림무약은 무역사업본부와 제약사업본부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직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크게 영업과 연구개발 및 분석 등의 직무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영업 분야의 경우 화장품 원료, 화학원료, 의약품 원료(부형제), CCTV 관련기기 기술 영업에서 신입과 경력자를 채용한다. 연구개발 및 분석분야에서는 제형개발 및 생산화, 의약품 안정성 시험 등을 진행할 신입 및 경력자를 채용한다. 이번 달 30일까지 풍림무약 홈페이지 채용공고(http://www.richwood.net/job)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성평가, 실무면접, 임원면접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풍림무약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통해 △임금(신입사원 월 평균 통상임금 200만원 이상), △근로시간(주중 야근 2일 이하 또는 주말 근무 월1회 이하), △복지혜택(휴가비, 생활안정, 자기개발, 여가활동 지원 등 4개 이상)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무요소를 더욱 고려해 총 891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2016-11-17 13:39:5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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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후시딘' 아동복지기금 후원 이벤트동화약품은 후시딘 7.5g 휴대용 출시를 기념해 데일리팜과 함께 아동복지기금후원 기부이벤트를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약사 1356명이 참여했고, 1명당 10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됐다. 동화측은 적립된 135만6000원의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기금으로 기부했으며, 전달식은 지난 16일 초록우산재단 빌딩에서 진행됐다. 한편 동화약품은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뜯어 야외에서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부채표후시딘 연고 휴대용'을 최근 출시했다. 국내에 출시된 연고 중 최초로 1회 사용분량을 0.5g씩 개별 포장한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지갑이나 주머니 등에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어 응급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부채표후시딘의 고유한 치료 효과는 유지하면서 휴대성을 높인 제품으로 캠핑족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2016-11-17 10:49:0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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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크리스마스 에디션 골프공 출시대한민국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볼을 출시한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볼은 세계 최초 무반사 컬러볼 비비드에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그림과 문구를 새겨 제작된 볼빅의 스페셜 로고볼이다. 비비드 특유의 독특한 색상과 우수한 시인성이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 볼에서 더욱 강조됐다. 비비드는 세계 최초의 무광택 컬러볼로 실전 라운드에서 눈부심을 감소시켜 샷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파워듀얼 코어를 채택한 3피스 구조로 부드러운 타구감과 놀라운 비거리를 보장한다.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16년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공’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루돌프와 크리스마스 트리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로고 볼로 제작된 볼빅 크리스마스 에디션 볼은 오는 11일(금)부터 전국 골프장 및 주요 골프숍, 이마트, 골프존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구세트 3만원, 4구세트 2만원이다. 문의) 02-424-52112016-11-17 10:44:18가인호 -
삼성바이오로직스, 3066억원 규모 생산계약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국적제약사 얀센의 자회사인 실락GmbH(Cilag GmbH International)와 3066억원3583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들어 2019년 12월 31일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 측은 거래 상대방과의 협의에 따라 공급 물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실락GmbH는 얀센의 자회사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매출액 912억원을 기록했다.2016-11-17 09:44: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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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발달장애인 대상 'JW Art Awards' 개최JW그룹은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2016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성규 사단법인 꿈틔움 이사장과 김충현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모은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 작가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작품을 모은 종합미술축제라 할 수 있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국내기업 및 공익재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도한 최초의 미술 공모전이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공모전에는 만15세 이상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시각예술(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응모했다. JW그룹은 "지난 1차 접수마감 결과 총 211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2차 심사를 통해 총 35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에는 자폐성(2급) 장애를 앓고 있는 이대호씨(23세)가 선정됐다. 이씨는 한지위에 마카를 활용해 창 밖을 바라보는 여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한 '기다림'이란 작품을 선보였다. 또 한부열(33세& 12539;자폐성장애 2급)씨는 최우수상을, 강선아(24세& 12539;자폐성장애1급)& 12539;권한솔(23세& 12539;자폐성장애1급)씨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 4점, 입선작 27점도 선정됐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 아트 어워즈가 장애인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6-11-16 14:59:1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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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에 밀린 BMS, 믿는 구석은 여보이?BMS가 전략을 바꿨다. 안타깝게 일차치료제 자리를 놓친 옵디보(니볼루맙) 대신, 옵디보와 '여보이(이필리무맙)' 2제요법으로 다시 한번 비소세포폐암 일차치료제 승격을 노려본다는 계획. 2개의 면역항암제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제약사라는 강점을 살리겠다는 심산인듯 하다.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상대로 옵디보 단독요법과 백금기반 항암제를 비교한 CheckMate-026 연구는 일차종료점 달성에 실패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BMS 본사는 해당 내용이 보도됐던 8월 미국 주가가 20% 이상 급락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BMS가 이를 만회하기 위한 카드로 꺼내든 것이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서 옵디보+여보이 병용과 옵디보+세포독성항암제의 병용을 비교하는 CheckMate-227 연구는 현재 3상임상 단계다. 16일 'BMS 미디어 R&D 데이' 행사에서 공개된 파이프라인에 따르면,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비소세포폐암 외에 소세포폐암과 신세포암 1차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3상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BMS 본사의 항암제 개발 책임자인 신타 쳉(Shinta Cheng) 박사는 "BMS가 2개의 면역항암제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제약기업"이라며, "옵디보, 여보이를 포함해 다양한 기전의 면역항암물질을 바탕으로 교모세포종, 간암, 대장암, 위암, 부인암, 혈액암 등의 암종에 대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135개 이상의 방대한 병용조합을 평가하는 FRACTION (Fast Real-time Assessmnet of Combination Therapy in Immuno-ONcology)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개별 환자에게 더 나은 접근방식을 찾기 위해 면역항암제의 병용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옵디보의 급여 관련 질문을 받은 한국BMS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국내에서 옵디보의 비급여 가격이 35% 인하됨에 따라 환자들의 접근성이 한결 높아졌다"며, "50% 가격이 인하된 일본보다도 더욱 합리적인 가격이다. 전 세계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자신있다"고 답변했다.2016-11-16 14:21:12안경진 -
국내사 해외수출 '순풍'…제일·대웅·동국 등 20% 증가국내 제약사들의 해외수출 실적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제일약품, 대웅제약은 지난해 비해 평균 50%대 증가를 보여 가장 눈길을 끌었다. 동국제약 등 일부 제약사들의 3분기 누적 수출액도 평균 20%대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국내 제약사가 판매 강점을 가지는 합성·일반의약품부터 파스, 수액제, 원료의약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해외진출 문을 두드렸다. 이를 발판 삼아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15일 데일리팜이 국내 상장사 25곳의 3분기 누적 수출액을 분석한 결과 총 수출액은 2조8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28.9%로, 전년 동기(1.5%↓)보다 다소 떨어졌다. 수출액 증가에서는 대웅제약과 제일약품, 동국제약이 평균 20%대 상승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제일약품은 4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322억원 대비 무려 54.2%나 성장했다. 올해 초부터 케펜텍(관절염치료제)과 크라비트(점안제)를 비롯해 원료합성 부분에서 수출증대가 큰 폭으로 이뤄졌다. 3분기 케펜텍 수출액은 66억원으로 3분기 만에 전년 동기 69억원대와 비슷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수출 품목 가운데 90%가 원료의약품으로, 원료의약품이 수출액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싱가포르·중국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수출이 많이 늘었다"며 "해외영업망 확대와 신규거래처 확보 등 해외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와 중동, 미국 등 해외진출을 핵심전략으로 꼽는 대웅제약도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한 646억원대 수출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도 4.0% 늘었다. 대웅제약 수출상승 1등 공신은 우루사였다. 우루사는 전년 동기 31억원 대비 77% 이상 증가한 55억원을 3분기 만에 달성했다. 지난해 우루사 총 수출액은 50억원이었다. 여기에 우루사 원료인 UDCA 수출도 함께 이뤄져 사실상 우루사 관련 수출액만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추정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루사와 알비스, 올로스타를 비롯한 주력품목과 우루사 및 항생제 원료에서 수출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진출 핵심품목으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시동을 걸고 있다. 현재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위주로 판매 중이다. 3년 전 런칭 시 6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80억원, 올해는 100억원대 매출이 전망된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2% 오른 369억원대 수출을 기록했다. 수액제와 프리필드 주사제에서 40억원 이상 해외판매가 증가하며 해외진출 발판이 됐다. 수액제는 전년 동기 87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04억원으로 100억원대를 넘었으며, 프리필드 주사도 22억원에서 46억원으로 109%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또한 조영제 파미레이와 항생제 고세렐린 등 완제 및 원료의약품 수출도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163억원을 넘어 지난해 총 수출금액 230억원에 근접했다. 지난 4월 유럽과 중동, 일본 등 20여개국에 수출 중인 슈퍼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의 호주와 브라질 정부 실사통과와 올해 초부터 브라질 베르가모사에 말단비대증 치료제 옥트리라르, 전립선암 및 자궁내막증 치료제인 로렐린데포주 등 원료를 2020년까지 공급하게 돼 연말까지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00억원대 수출을 기록한 제약사는 LG생명과학(1622억원), 동아에스티(1169억원), 한미약품(1404억원), 유한양행(1801억원), 녹십자(11310억원) 등 5곳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한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 1509억원 대비 수출액이 19.3%나 증가했다. 매출액 비중도 0.3% 동반 상승했다. 수출비중 1위인 LG생명과학(43.9%)은 매출액 3698억원 3분의1 이상이 수출(1622억원)로 나타났다. 성장호르몬제, 고혈압, 당뇨 등 의약품 수출액이 약 230억원 증가했으며 정밀화학 사업이 52억원(23%↑)으로 늘었다. 한미약품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1769억원의 수출을 기록한 반면 올해는 20.6%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매출액 비중도 6.2% 감소했다. 지난해 신약 라이선스 계약 등으로 벌어들인 기술료가 올해는 다소 줄어든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녹십자는 혈액제제 수출 감소와 기타 해외사업부에서 수익이 줄어들며 지난해 1489억원 대비 12.1% 감소한 1310억원대 수출을 기록했다. 매출액 비중도 4.6% 줄어들었다.2016-11-16 12:14:58김민건 -
배대길 종근당 상무, 8회 베스트PR상 수상배대길 종근당 홍보실 상무(54)가 제약산업출입기자단이 수여하는 '제8회 베스트PR상'을 수상했다. 배대길 상무는 효과적인 홍보전략으로 소속 회사와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홍보인들의 화합과 전문언론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베스트 PR상 선정은 10개 보건의료전문매체가 참여하는 제약산업출입기자단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11월14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배대길 상무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배 상무는 수상소감을 통해 "상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평상시 같이 호흡하던 분들인 기자들이 주는 상이 가장 탐났고 이 상의 수상자가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보건의료전문지의 발전을 위한 지원은 물론 제약산업이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산업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 상무는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29년간 종근당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제약협회 홍보전문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2016-11-16 08:08:02가인호 -
제13회 한독학술경영대상에 '김성덕 중대 의료원장'한독(회장 김영진)과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제13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중앙대학교병원 김성덕 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료원장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한독은 김성덕 의료원장이 보건의료계 발전과 병원계의 위상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료원장은 197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이후 45년간 의료관련 보직 및 단체장을 역임했다. 마취과학 분야 발전과 보건의료 정책활동에 구심점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부터 16년간 서울대병원 마취과장, 중환자진료부장, 수술부장으로 재직했다. 당시 국내 최초 마취과 외래를 개설해 환자 삶의 질 관리와 수술 취소율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1996년에는 대한소아마취과학회를 창설해 국내 소아마취과 정착 및 발전에 노력해왔다. 한독 관계자는 "김 의료원장은 활발한 보건의료 정책 소통을 통해 생명윤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제3대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에 관한 특별법 초안을 마련해 입법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1년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제13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종각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다.2016-11-15 18:07:4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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