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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뇌전증제 네오팻 4월 발매환인제약(대표 이원범)이 뇌전증 치료제 '네오팻정(라코사미드)'과 '뉴바민정(레바미피드)', '쎌콕정100mg(세레콕시브)'을 내달 1일 발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오팻정은 라코사미드(Lacosmide) 주성분 뇌전증 치료제로 글로벌 매출 1위 성분이다. Sodium Channel의 느린 불활성화(Slow Inactivation)를 촉진하고, 흥분성 뉴런 멤브레인(hyperexcitable neuronal membrane)을 안정화 시켜 기존 치료제로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이다. 16세 이상 부분 발작이 있는 뇌전증 환자에게 투여 가능하고, 이차성 전신발작 동반 유무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다른 뇌전증 치료제와 약물상호작용이 적은 것 또한 특징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환인제약은 "네오팻정은 50mg, 100mg, 150mg, 200mg 함량으로 분할선을 삽입하여 용량 조절 시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1정당 상한가는 50mg 220원, 100mg 360원, 150mg 466원, 200mg 544원이다. 포장단위는 100정 단위 PTP포장으로 출시된다. 환인제약은 낮은 약가로 환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4월 함께 발매되는 뉴바민정은 레바미피드 성분 위궤양치료제로 1정당 상한가는 98원, 포장 단위는 30정, 300정 단위 병포장으로 출시된다. 쎌콕정100mg은 세레콕시브 100mg 정제로 1정당 상한가는 347원, 포장단위 30정, 100정 단위 병포장으로 각각 발매된다.2017-03-31 15:55:58김민건 -
일동제약 훈훈한 사회공헌, 동작구 감사장 받아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며 시가 8000만원 상당 제품을 기부해 서울시 동작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동작구 지역민 복지에 기여하고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을 위해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감사장을 받은데 이어 다시 한번 받게 됐다. 일동제약은 서울시 각 자치구와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관련해 유산균 제품 2000개 시가 8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들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주민과 노인에게 전달됐다. 일동제약은 송파재단을 통한 장학활동을 비롯해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아로나민봉사단 활동 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찾아 지속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역시 꼭 필요한 곳에 꼭 맞는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별한 CSR 활동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2017-03-31 15:44:38김민건 -
이뮨셀-엘씨 3상결과, 국제학술지 게재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개발 중인 악성 신경교종(교모세포종) 3상 임상시험 결과 논문이 면역치료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면역치료(Immunotherapy)'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악성 신경교종을 제거하기 위한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를 이용한 입양 면역치료의 최신 동향'이라는 제목으로 한양대 구리병원 신경외과 김충현 교수팀이 현재 CIK 세포를 활용한 종양치료에 대해 발표된 문헌을 분석했다. 교모세포종은 예후가 나쁘면서 50세 이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중추신경계 암종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에도 평균 15개월 정도의 생존기간과 2년 생존 확률이 26.5% 밖에 되지 않는 난치성 질환이다. 교모세포종의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매우 빠르게 정상 부위를 침투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암세포만을 수술적으로 제거하기 힘들다. 잔존 암세포가 다시 세포분열로 재발하고 수술 중 상처로 신경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치료를 받는다. 녹십자셀은 "항암제 투여도 사람 뇌의 '혈액 뇌장벽(BBB)'을 뚫지 못해 뇌 속의 암세포에 들어 갈수 없다. 많은 항암제 연구에도 불구하고 약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면역항암제를 통한 치료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CIK세포를 활용한 입양 면역치료가 신경교종 외 다양한 암종(간암, 비소세포폐암, 신장암, 백혈병, 대장암, 위암)에도 심각한 이상반응 없이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CIK세포를 이용한 '이뮨셀-엘씨'의 교모세포종 3상 임상은 1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무작위 배정하고, 수술적 절제 후 표준요법과 이뮨셀-엘씨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이 이뮨셀-엘씨 치료군은 8.1개월로 나타나 대조군 5.4개월(P=0.0401) 보다 1.5배 연장됐다. 질병조절효과(DCR, Disease Control Rate)에서는 이뮨셀-엘씨 치료군이 82.4%로 대조군 63.4%(P=0.0058)보다 30% 높게 나타났다. 평균 생존기간은 치료군 22.5개월, 대조군 16.9개월로 평가됐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한양대 구리병원 신경외과 류제일 교수는 "교모세포종은 생존율이 극히 낮고 치료방법도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CIK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의 병용요법에 대한 무작위 배정 대규모 임상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발표된 바가 없었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CIK 세포가 무진행 생존기간을 1.5배 증가했고, 생존기간에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지만 이상반응과 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등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뮨셀-엘씨의 임상시험 결과 논문은 2014년 췌장암 연구자 임상시험이 발표된 후 2015년 간암 3상 임상시험 결과가 'Gastroenterology'에 2016년 교모세포종 3상 임상시험 결과가 'Oncotarget'에 발표됐다. 이득주 녹십자셀 대표는 "최근 CIK세포를 활용한 다양한 암종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면서 이뮨셀-엘씨의 치료 적응증이 간암 외에도 확대될 것"으로 말했다. 녹십자셀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다. 약 2주간의 특수한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강화된 면역세포로 제조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방식이다.2017-03-31 12:08:45김민건 -
동아그룹, 에이비엘바이오와 항체신약 협약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항체신약 개발을 위해 에이비엘바이오와 손을 잡았다. 3사는 오늘(31일) 오전 11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과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이들 회사는 항체신약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의 공동연구, 세포 주 개발 및 공정 개발, 생산, 상업화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에이비엘바이오와 함께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초기단계의 항체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연구와 추가적인 신규과제의 발굴을 진행하고,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한다.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바이오텍연구소를 통한 후보물질 도출 이후의 세포 주 개발 및 공정 개발과 바이오시밀러 전문 사업회사인 디엠바이오를 통해 생산을 맡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한화케미칼에서 바이오사업부문을 총괄하던 이상훈 박사와 신약개발 연구인력들이 해당 사업부 정리 후 독립적으로 설립한 회사로,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파킨슨병치료제 등의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강수형 부회장은 "에이비엘바이오의 항체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전문성과 동아의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생산 및 임상개발 등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혁신적인 항체신약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03-31 11:52:42어윤호 -
안국, 배우 이광기 작가와의 만남 진행안국약품(대표 어진) 갤러리AG에서는 지난 28일 '이광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가와의 만남은 전시작품에 대한 아티스트의 설명과 예술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이며, 특별 기획전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 김원희씨를 비롯하여 대만, 일본에서 온 학생 등 12명이 참석, '배우 이광기, 예술가의 삶'이란 주제로 아트토크를 진행했다. 이광기는 이 자리에서 "전시명 '막간'은 배우로서는 극과 극 사이를 의미한다. 하지만 배우가 아니여도 막간은 존재한다. 삶과 죽음, 가짜와 진짜, 상처와 치유 등 다양한 선택의 사이를 막간이라 생각했으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면서 "사진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희망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앞으로도 이광기만의 색깔이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겸 사진작가 이광기의 첫 개인전 은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기의 사진작품부터 플로리스트 정은정(라마라마 플라워 대표)과 협업한 설치작품까지 총 20점이 공개됐다. 이번 이광기 작가의 전시작품은 동전의 양면처럼 맞닿은 생사의 문제, 만남과 이별의 스침 등 '반복되는 삶을 제대로 관조할 수 있는 지혜'를 담아내고 있다. 한편 갤러리AG는 안국약품이 지난 2008년 개관해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 임직원들에게는 휴식공간과 관람의 장소로 활용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감성 문화공간이다2017-03-31 11:49:15이탁순 -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에 김경효 이화여대 의대 학장한독(회장 김영진)은 '제8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수상자에 이화여대 의대 김경효 학장이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김경효 학장에게 20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와 한독이 한국 의료계 발전에 공을 세우고 의료인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김경효 학장은 이대동대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 과장 및 이화의료원 임상시험센터 초대 센터장을 역임했다. 교수들의 임상연구 업무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임상시험센터 개소 및 기반을 확립하고 발전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이대 의과학연구소 백신효능연구센터에서 개발한 뇌수막염 백신의 임상평가를 수행해 백신 사용승인 획득에 공헌하고, 국내 회사에서 개발한 백신 평가를 수행해 WHO사전적격성 평가인증을 받는데도 기여했다. 2015년과 2017년 이대 의학전문 대학원 졸업생 의사국가고시 합격은 100%였다. 여성 의학도를 위한 행사개최 등 의학도 교육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솔선수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분야로는 정주면역글로불린에 포함된 인플루엔자균 B형, 폐렴구균 및 수막구균에 대한 기능적 특이항체 연구를 진행했다. 김경효 학장은 1983년 이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취득했다. 현재 이대 의대 교수이자 의학전문대학원·의대 의전원장 겸 학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이대 의과학연구소 백신효능연구센터 센터장을 겸직 중이다.2017-03-31 10:38:2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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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제12회 '노발락' 토크콘서트 개최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예비엄마 100명을 초청해 '제12회 노발락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노발락은 녹십자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과 이혜경 아산 신도시 이진병원 원장을 초청해 각각 '엄마의 영양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과 '아기소화를 잘 시키는 노하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아기의 태명으로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와 '아기의 건강기원과 소망을 담은 손편지 작성'등 예비맘들을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초대된 100명의 예비맘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자동 스마트 바운서, 아기띠, 신생아 침대 등 출산 축하 기프트 세트가 선물로 증정됐다. 지난 2013년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맘과의 차별화된 소통창구'를 목표로 시작한 노발락 토크콘서트는 매 분기 개최되는 정기 행사로 진해되고 있다. 그동안 임신과 육아는 물론 소통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출산준비와 육아법, 힐링 태교법 등 매회 다른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구성해 예비맘 인기 산모교실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노발락 토크콘서트에 대한 예비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반영하듯 올해 첫 행사에도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이러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2017-03-31 10:25: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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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LED가로등 기증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지난 29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LED가로등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LED가로등은 90W로 고효율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동성제약은 총 21개의 LED가로등을 기증했으며 이 조명은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학본부 주변과 학생들의 주요 보행도로에 설치돼 교내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윤방섭 연세대 원주부총장은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금주, 금연, 에너지 절약이라는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에 동성제약이 기증한 고효율 LED가로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동성제약이 직접 개발한 LED패키징 기술을 이용해 만든 고효율 LED가로등으로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단순히 조명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빛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기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아 협력사인 동성루맥스를 통해 LED패키징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3-31 10:04:51이탁순 -
유영, 충북 진천군에서 농촌 일손돕기유영제약은 지난 25일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160; 이번 생산적 일손 봉사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과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청북도가 마련한 정책으로 진천군 소재 만나농장에서 진행됐다. 일손 돕기는 20여명의 유영제약 직원 및 가족이 참여했고,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작업을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최재식 만나농장 대표는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유영제약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준 덕분에 딸기 수확 작업을 수월히 끝낼 수 있었다"며 연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회사 측은 진천군 내 경로당 벤치 작업, 김장& 61600;쌀 나눔 봉사 등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나감으로써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03-31 10:00:50이탁순 -
A제약 "실적부진 영업사원, 토요일도 출근해" 논란한 제약사가 실적이 부진한 영업사원들에게 주말(토요일) 근무를 강제화하려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출규모 국내 상위 A사는 최근 사내 메일로 전체 영업사원에게 지난 1, 2월 누적 목표 실적 100% 달성 미만자(부문장, 본부장, 지점장, 담당자)들은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출근하라고 공지했다. 공지 사항에 따르면 영업부 존재 목적은 목표달성이며 이를 이행하는 직원과 아닌 직원을 대하는데 있어 회사는 차이를 둬야 하고, 목표 미달성 영업사원은 토요일 근무를 통해 조속히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회사 방침에 대해 영업사원들의 불만은 높다. 특히 주말 근무수당 지급없이 하루치 일비만 지급되는 상황까지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간헐적인 주말근무는 일반적이다. 또 대부분 제약사들 역시 주말에 일한 직원들에게 수당없이 일비만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매주 토요일 출근 지시에 수당 문제까지 수면위로 떠오른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실제 이 회사 영업사원들 사이에선 노동부 진정이나 노동조합 결성을 추진하려는 움직임마저 포착됐다. 해당 회사 영업사원은 "이번 일(강제 주말근무)은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한다. 실적이 저조하다고 무조건 노력하지 않은 직원이라고 단정하는 회사 기조에 많이 실망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게 번지자, A사는 29일 주말 출근 강제화에 관한 일체 지시사항을 전면 철회했다. 회사 관계자는 "애초에 경영진이 내린 결정이 아니다. 영업부 부문장 차원에서 메일이 전송됐으며 현재 사태를 파악하고 논의를 진행, 토요일 출근 지시는 없었던 일로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2017-03-31 06:14:5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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