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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걷던 길리어드, '버텍스 M&A 유력설' 확산선택과 집중. 단기간 유례없는 성장을 가능케 했던 경영전략이 끝내 길리어드의 발목을 잡을지 모르겠다. 길리어드 매출의 큰 축을 양분해 온 C형간염과 HIV 파이프라인이 고전하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는 가운데, 미국에선 바이오기업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와 인수합병설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올해 초 노바티스 출신의 종양학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항암제사업부 신설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표해온 길리어드가 최종적으로 어떤 변화를 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C형간염·HIV 치료제 매출 부진에…주가도 하락세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작은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길리어드가 30여 년만에 글로벌 9위 자리에 오르기까지 스토리는 제약업계의 신화처럼 회자되고 있다. 전체 9000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작은 조직으로 326억 달러(약 38조원, 2015년 기준)의 매출을 내는 길리어드는 HIV와 B형, C형간염과 같이 선택된 파이프라인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들과 차별성을 갖췄다. 이처럼 꽃길만 걸었던 길리어드에 위기론이 제기된 건 '하보니(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와 '소발디(소포스부비르)'로 대표되는 C형간염 치료제 매출이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올해 초 공개된 길리어드의 경영실적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지난 한해 동안 303억 9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326억 3900만 달러로 집계됐던 2015년과 비교할 때 약 8% 감소된 수치다. 순이익은 135억 1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9.94달러로 각각 25.4%와 16.5% 줄었다. 여기에는 만성 C형간염과 HIV 치료제가 포함된 항바이러스제 부문의 매출 급감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2014년 10월경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던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의 연매출은 40억 달러로 2015년(52억 7600만 달러) 매출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증발했다. HIV 부문에선 신규 진출한 젠보야가 선전 중이지만 GSK의 경쟁약물이 진입하면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나스닥 주가지수도 예전만 같진 못하다. 증권가, "M&A가 최선"…버텍스·테사로사 등도 거론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한 투자자들은 일찌감치 인수합병(M&A)에 관한 압박을 가해온 것으로 파악된다. 애널리스트들도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묘안으로 M&A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인 버텍스(Vertex)가 유력후보로 거론된 것도 이쯤부터였다. 버텍스는 2015년 7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낭성섬유증 치료제로 허가된 '오캄비(Orkambi)'를 개발한 회사다. 사실 오캄비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라는 사실 외에 값이 비싸기로 유명하다. 1년치 도매가격이 25만 9000달러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한해동안 미국에서만 9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된다. 리링크 파트너스의 제약분석가 조프레이 포지스(Geoffrey Porges)는 "C형간염 분야 매출부진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길리어드에 변형된 방식의 인수합병이 추전된다"며, "버텍스를 인수한다면 -0.5%를 기록하는 연매출이 5년 내 1.9%까지 회복될 것"이란 견해를 내놨다. 길리어드가 관심을 가져온 항암제 분야는 아니지만, 오히려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적인 불확실성을 감수해야 하는 항암제 파이프라인보다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기 때문에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버텍스가 여러 후보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지만, 길리어드의 주식이 올해 생명공학기업들 가운데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고 내년에는 더욱 타격이 클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무언가를 사야한다는 건 분명하다"는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일각에선 지난 3월 FDA 허가를 받은 항암제 '제줄라(니라파립)' 개발사인 테사로(Tesaro) 인수 가능성도 제기된다. 마찬가지로 M&A에 굶주려 있는 사노피 역시 테사로 인수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7월 상반기 실적 후 글로벌 입장에도 관심 상대가 누가 될진 모르지만 길리어드 역시 M&A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듯 하다. 길리어드의 존 밀리건(John Milligan)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컨퍼런스 콜 당시 "혁신적인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M&A가 필수적"이라는 파격 발언으로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상반기에 만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관계자 역시 글로벌 매출 부진 및 M&A설과 관련 "본사에서 항암제사업부를 포함해 여러 가지 대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들었다. 노바티스 출신의 알렉산드로 리바 박사를 혈액·종양학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했다는 소식만으로도 주가가 오를 정도로 외부 관심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만간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공개될 길리어드의 상반기 실적발표 역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2017-07-05 06:14:57안경진 -
명인제약, 대기업과 이가탄관련 상표분쟁 최종 승소'잇몸튼튼 이가탄탄.' 명인제약 잇몸치료제 이가탄이 대기업과 계속된 상표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특히 다른 유명 일반약 브랜드 역시 상표권 분쟁에 휘말릴 소지가 있는 상황에서 이번 상표권 방어는 의미가 크다는 게 제약업계의 평가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이가탄'과 관련 애경그룹이 출원한 비슷한 상표권 특허에 대해 이의 신청을 제기하며 상표권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명인 측은 애경산업주식회사 및 애경유지공업주식회사가 신청했던 이가탄 등 5개 상표 특허 출원에 4번의 이의신청을 통해 특허청의 거절 결정을 받았다. 이가탄은 1992년 10월 '이가탄'을, 1998년 7월과 11월 '이가탄 가글'에 대해 각각 상표권 특허를 받은 바 있다. 이후 2008년 8월 상표권을 갱신하고 2009년에는 상품분류 규정 변경에 따라 이가탄 가글을 비의료용 구강세정제, 비의료용 양치액, 치약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분류를 바꿨다. 그러나 애경산업이 2015년 4월 '이가탄 Igatan'이라는 상표로 특허청에 상품 분류 특허권 출원을 신청하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당시 특허청은 2016년 1월까지 명인제약과 동일한 이름에 대해 상표 등록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기일까지 의견서 제출이 없어 특허거절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애경그룹 산하 애경유지공업은 이가탄 상표 특허 제출 2주 전 '덴탈크리닉 2080 잇몸탄탄 이가탄탄'을 비롯 '덴탈크리닉 2080 시림잡고 이가탄탄', '덴탈크리닉 2080 잇몸탄탄 이가탄탄' 등 총 3개 상표를 또 다시 출원 신청했다. 이는 이가탄 고유카피인 '잇몸튼튼 이가탄탄'과 매유 유사한 카피다. 특허청 공고 이후 명인제약은 곧바로 이의를 제기했다. 명인측이 제기한 부문은 해당 상표가 1991년부터 자사의 잇몸질환 치료제 제품명과 유사성이 있으며, 선등록된 '이가탄'이 매년 200억원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유명 브랜드라는 점이었다. 이와 함께 이가탄 홍보를 위해 명인제약이 10년간 광고비를 지출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이가탄의 정보가 검색되는 점 등을 이유로 해당 상표가 이가탄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일반 소비자들이 상품의 출처에 오인 혹은 혼동을 일으키게 할 염려가 있는 유사 상표이기 때문에 애경의 상표 등록을 허용하면 안된다는 의견이다. 결국 특허청은 이같은 주장을 인정해 지난 8월 앞선 두 품목의 상표특허를, 올해 2월16일에는 21류 품목의 상표 특허를 거절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애경유지공업은 상표권 관련 이의신청이 진행중이던 2015년 10월 '덴탈크리닉 2080 잇몸튼튼 이가탄탄'이라는 상표의 특허를 신청했는데 이 또한 지난 6월 초 특허청으로부터 거절 결정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중소기업이 오랫동안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를 대기업이 아무 노력없이 무임승차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가탄 뿐만 아니라 유명 일반약 브랜드도 비슷한 사례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특허청 결정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2017-07-05 06:14:53가인호 -
삼성바이오, 인도 제약사와 5500만불 위탁 생산 계약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와 인도 최대 제약사인 Sun Pharma(선 파마)가 최소 구매물량 기준 55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Sun Pharma는 인도 최대의 제약기업이자 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합성의약품 복제약 생산 기업으로, 6개 대륙에 걸쳐 42곳의 생산시설을 통해 150여개국에 고품질 약을 판매하며 지난해 연매출 45억 불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양사는 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계약식을 갖고 Sun Pharma 바이오의약품 틸드라키주맙(Tildrakizumab)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기 위탁 생산하는데 합의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Sun Pharma 아닐 쿠마르 제인(Anil Kumar Jain) CEO, 닐레쉬 간디(Nilesh Gandhi) Vice President와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CEO 등 두 회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틸드라키주맙은 염증성 만성피부질환인 건선을 치료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Sun Pharma가 독일의 Merck와 공동개발 했으나 2014년 Sun Pharma가 이 제품에 대한 모든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Sun Pharma 키르티 가노르카(Kirti Ganorkar) Global Head는 "바이오의약품 생산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그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시장을 넘어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 및 시장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7-07-04 15:55:23가인호 -
부광 투자 美희귀약 개발사, 나스닥에 변경 상장부광약품은 2015년도부터 투자해온 미국 울트라 희귀 의약품 (ultra orphan drug)개발 제약회사 Acer Therapeutics Inc. (에이서 테라퓨틱스 이하, Acer)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Opexa Therapeutics, Inc. (오펙사 테라퓨틱스 이하, Opexa)와 합병한다고 4일 밝혔다. 3일 미국에서 합병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나스닥 상장사 Opexa Therapeutics, Inc.의 주가는 약 77% 상승 마감했다. 이번 합병에 따라 기존 Acer의 주주들은 88.8%의 지분을, 기존 Opexa의 주주들은 11.2%의 지분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7년 3분기에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Opexa는 Acer Therapeutics Inc.로 상호를 변경해 나스닥에 변경 상장하게 된다. 부광약품은 Acer Therapeutics Inc.(Acer)에 400만불을 투자하여 합병 전 약 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Opexa와의 합병으로 나스닥에 상장됨에 따라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Acer의 CEO인 Chris Schelling등에 따르면 향후 Acer는 지속적인 희귀병치료제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며, 주력제품인 EDSIVO (에드시보, 혈관엘러스단로스증후군- vEDS 치료제)는 2018년 상반기중 NDA 신청을 완료하고 향후 2년 내에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Opexa와의 합병으로 추가적인 파이프라인 확장 및 더 많은 투자자들과의 교류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Acer 개발중인 Acer-001(MSUD) 및 EDSIVO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으며, Acer-001은 단풍시럽뇨병(MSUD) 및 요소회로질환(UCD)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해외 바이오 벤처 및 글로벌 등의 투자를 통하여 초기 스타트업 제품을 발굴하고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해외사업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7-04 14:51:1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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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 광고 김유정과 함께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배우 김유정을 모델로 한 습윤드레싱 제품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의료기기)'의 영상광고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상처면이 자외선, 물, 습윤드레싱의 점착력 문제 등에 의해 두 번 상처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두 번 상처받지 말고 터치터치'라는 메인 카피를 내세웠다. 영상 속에서 작은 김유정은 클로즈업한 큰 김유정에게 햇빛 공격, 물뿌리기 공격, 상처 잡아당기기 공격을 펼치지만, 큰 김유정이 붙이고 있는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이 상처를 보호해준다는 특징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은 차단지수 50+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생활 방수 기능은 물론, 드레싱의 테두리를 얇게 해 밀착력을 높인 베벨링 공법을 적용하는 등 상처 보호 기능에 더욱 중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유정은 광고 콘셉트에 맞게 귀여운 악동 이미지의 모던걸, 썸머걸, 카우걸 등으로 등장, 색다른 모습과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고. 한편 메디터치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김유정의 광고 영상을 시청하고 '내 상처에 가장 필요한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의 매력'에 대해 투표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은 습윤드레싱 시장을 개척했던 초창기에, 당시 5살이던 김유정 양과 광고모델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10여 년 만인 지난 2015년부터 메디터치 광고를 통해 다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2017-07-04 11:25:11이탁순 -
김한기 의수협 회장, 중국·일본 박람회 연이어 참가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nterphex Japan에 연이어 참가해 한국 의약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CPhI China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고, Interphex Japan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중국 행사기간 중 김한기 회장은 한국관 참가 업체들을 방문해 일일이 실무자들을 격려함은 물론 더욱 더 수출진흥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고, 또한 중국 상하이 무역관 허병희 관장과 오찬을 하면서 의약품 수출진흥에 더 많은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김한기 회장은 일본 Interphex Japan에 참석해 중국과 마찬가지로 한국관 참가업체들을 일일이 방문 격려했으며, 한국관으로 참가한 업체 CEO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면서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진흥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Interphex Japan은 BIOtech, in-Pharma, BioPharma과 동시에 개최됐으며 의약품 연구개발, 제조(CMO), 시설장비, 물류, 제품에 이르기 까지 제약 전반의 현황을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우리나라 업체들은 주로 CMO 사업과 원료의약품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했다. 중국 전시회 한국관에는 경보제약, 넥셀, 다산메디켐,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방에프티엘, 명문제약, 바이오씨앤디, 신일제약, 씨엠지제약, 씨티씨바이오, 안국약품, 애니젠, 에스텍파마,에이케이앤엠엔바이오팜, 엔지켐생명과학, 연성정밀화학, 우신라보타치, 이니스트에스티, 일동제약,일양약품,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림제약, 한미약품 등 26개 제약기업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독립부스로 8개 기업이 참가해 총 34개 기업에 중국 진출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참고로 한국관 참가 업체의 경우 12sqm 기준 약 500만원 정도의 장치 및 임차비를 국고로 지원했다. 일본 Interphex Japan 한국관에는 경보제약, 국제약품,국전약품, 동아에스티, 비씨월드제약, 에스텍파마, 엔지켐생명과학, 영진약품공업,오송팜, 우신라보타치, 유니메드제약, 유영제약, 제일약품, 한국콜마 등 1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독립부스로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명인제약, 대웅제약, 아이큐어(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22개 기업이 참가해 총 36개 기업이 참가하는 뜨거운 성황을 이뤘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한국관 참가업체에게는 12sqm 기준 약 500만원 정도의 임차비 및 장치비를 국고로 지원했다. 한편 중국 제약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어려움 점은 CFDA의 허가 등록과 제품력으로 파악됐다. 최대 신청 후 8년이 지나도 등록이 안 되어 자발적으로 취소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등록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호소했다. 특히, 신환경보호법 시행, GMP 강화, 기준규격 강화로 식품 그레이드 부형제도 의약품 그레이드의 기준을 규격을 요구하여 중국 제약기업 조차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품면에서도 일반 제네릭으로는 진출할 수 없으며, 가격 또한 국가기준 약가 가이드라인을 삭제하며 성(省)별 입찰 약가를 진행하다보니 최저가 가격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어, 신약과 기술력이 부가된 제품 또는 중국 시장에 아직 시판되지 아니한 제품을 가지고 문을 두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 측은 강조했다.2017-07-04 11:07:46이탁순 -
KPBMA, 국제담당 부회장에 IMS출신 허경화씨 영입제약바이오협회의 혁신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4일 바이오의약품과 4차산업 부문에 이어 허경화 현 IMS코리아 수석고문을 국제담당 부회장(비상근)으로 임명했다.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허 부회장은 바스프 코리아 부서장, 크놀 파마 코리아 지사장, 퀸타일즈 코리아 사장, 파마링크 코리아 사장, IMS헬스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허 부회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통계분석 전문기업인 IMS 헬스에서 한국 대표이사 사장으로 최근까지 8년간 재직하며, 한국과 아태지역의 헬스케어 산업의 전문 경영인으로 역량을 쌓아왔다. IMS 이전에는 싱가폴에서 파마링크, 크놀파마 코리아, 퀸타일즈 코리아 사장 등을 역임하며 마케팅과 신사업개발 부문을 담당해 왔다. 협회는 허 부회장의 이같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이 협회는 물론 국내 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등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최근 바이오와 4차산업, 국제 부문의 전문가를 잇달아 비상근 부회장 및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향후 이들 전문가 풀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의 중요 과제로 꼽히는 △글로벌 진출 △바이오의약품 △4차산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협회는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을 바이오의약품담당 비상근 부회장으로, 브릿지바이오에서 연구개발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주현 박사를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전문위원(비상근)으로, 아이메디신 배영우 대표이사를 R&D정책위원회 4차산업 전문위원(비상근)으로 임명한 바 있다. 한편 협회는 오는 7월 24일(월) 오전 11시 협회 회관 2층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K룸에서 이들 부회장과 전문위원 및 원희목 회장의 공동기자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2017-07-04 10:55:17가인호 -
휴온스, '감각신경성 난청 치료제' 신약 개발 기대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주일로) 박상면, 정연훈 교수 연구팀이 발굴한 감각신경성 청력소실(이하 난청) 치료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한 후보물질의 개발 기술을 이전 받았다. 휴온스는 4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감각신경성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산업화 연구를 진행, 난청 치료 분야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점으로 이비인후과 영역에 대한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휴온스에 따르면 난청이란 음파의 전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흔한 질환이며, 산업화와 고령화로 인해 난청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난청의 예방과 적절한 치료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 세계 난청 유병자수는 약 3억5천만명(‘12년 WHO기준)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내 환자수는 약 47만명(’15년)으로 연평균 3.8%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 약물이 없는 감각신경성 혼합성 노화성 난청 환자는 약 30만명으로, 전체 난청 환자의 약 65%에 해당된다. 국내 난청 치료제 시장은 보청기 시장을 기반으로 약 4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치료 약물이 개발되면, 향후 보청기 시장을 상당 부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 이전식에 참석한 휴온스 엄기안 사장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감각신경성 난청 치료제 기술 이전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술을 상용화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인 유희석 의료원장은 "아번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아주대학교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휴온스에서도 감각신경성 청력소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아주대학교와 의료원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길 바란다"고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난청 유발 시, 류코트리엔 수용체의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를 주요 타겟으로 한 연구 결과를 2014년에 세계적으로 인용지수가 높은 저널 중 하나인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지에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난청 치료를 위한 신규 타깃으로 'Global Medical Discovery'에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New treatment options for hearing loss'에 인용됐다.2017-07-04 09:29:1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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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임원 4명중 1명 '여성'...대기업 대비 10배 높아"여성 유리천장이 허물어지고 있다." 한미약품의 여성 임원 비율이 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1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인 2.4%의 10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미약품이 양성평등주간(7월1일~7일)을 앞두고 자체 조사한 그룹사 인력 분포 현황에 따르면, 한미약품(지주사 한미사이언스 포함) 전체 임원(이사대우 이상) 46명 중 여성은 11명으로 24%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전체 임직원 수는 2246명으로, 그 중 640명(28%)이 여성이다. 여성 임원 비율이 전체 여성 임직원 비율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유리천장’이 허물어지고 있다는 것이 한미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의 여성 임원은 전무 1명, 상무 6명, 이사대우 4명으로, 임상, 개발, 해외사업, 연구 등 전문 분야뿐 아니라 과거 남성 임원이 주로 맡았던 공장 책임자, 마케팅 비즈니스 부문도 맡고 있다. 한미 관계자는 "R&D 경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여성의 유리천장을 허무는 양성평등 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60대 상장 제약회사들의 여성 임원 비율은 10% 미만으로, 한미약품은 그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한미약품의 R&D 업무가 집중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의 경우 전체 근무 인력 중 절반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본사는 임직원 290명 중 165명(57%), 연구센터는 113명 중 62명(55%)이 여성이다. 한미약품은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은 출산 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있으며, 여성전용 휴게실 등을 설치해 여성 직원들의 편의를 높였다. 자녀 출산시 15만원 상당의 ‘아기용품들을 담은 바구니’ 선물을 제공하고, 출산휴가 이후 복직 시 남녀 구분 없이 탄력근무제를 적용중이다. 한미약품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09년 송파구청에 의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한미약품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은 최근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우종수 사장은 “한미약품의 기업 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과 여성친화 경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서비스 확충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우수 여성 인력 고용을 확대하고 여성 임직원들이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7-07-04 08:59:02가인호 -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20번째 578km 도전해남 땅끝마을부터 임진각까지 20박 21일 간 국토를 누비는 대학생들의 행진이 시작됐다.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3일 오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동아제약 최호진 대표와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144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총 20박 21일간 578.7km를 걷는다. 세계문화와 한국문화가 만나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출정식을 시작으로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을 거쳐 서울에서 완주식을 가지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국토를 직접 밟고 눈으로 보면서 우리가 나고 자란 이 땅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정기를 체험한다"며 "경주 황룡사역사문화관, 제천 의림지, 여주 영릉 등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방문해 우리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외환위기로 시름하는 대학생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1998년 해남 땅끝마을부터 임직각 구간을 걷는 국토대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년 간 24만 6425명이 지원했으며 2713명이 참가했다. 이들이 걸었던 누적거리만 1만880km에 달한다.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13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완주 후 1회부터 19회 참가대원과 스태프를 초청한 20주년 기념식 행사 리:멤버데이(Re:Member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호진 대표는 "열정을 가진 대원이라면 20일 간의 대장정은 물론 인생에서 마주치는 어떠한 장애물도 통과할 수 있다"며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임을 기억하고, 처음 품었던 열정으로 끝까지 완주해내는 대장정의 영웅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동아제약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2017-07-03 14:16: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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