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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다케다 고혈압 신약 '이달비' 코프로모션동아ST가 다케다제약의 ARB계열 고혈압 신제품 이달비의 국내 코프로모션에 나선다. 30일 동아ST(대표 민장성)는 한국다케다제약과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의 공동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달비는 ARB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계열 고혈압 치료제로 지난 5월 26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고 2018년 초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계약으로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한국다케다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 8729;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동아ST는 이달비가 "고혈압 2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대비 우수한 24시간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다"며 도입 신약의 효능을 기대했다.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도 대조군 및 위약과 유사했다고 밝혔다. 3상 결과는 2011년 미국심장협회(AHA) 저널 Hypertension에 게재됐다. 동아ST 강수형 부회장은 "ARB 계열 고혈압 신약을 확보하여 심혈관계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양사가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ST에 따르면 이달비는 미국, 유럽, 러시아 등에서 시판 중이다.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약 1조 2475억원 규모를 형성했으며 이중 ARB치료제는 8571억원이라고 밝혔다.2017-08-30 09:07:3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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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 독감백신 판매 시작…토종 3사 경쟁 시동녹십자와 SK케미칼, 일양약품이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하고 3가 및 4가 독감 백신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부터 어린이에 대한 독감 백신 무료 지원 대상이 크게 증가하며 제약사 생산량도 전년 대비 늘었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녹십자는 800만 도즈, 일양약품은 320만 도즈, SK케미칼은 535만 도즈의 독감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1도즈는 1회 접종량을 의미한다. 제약사들은 8월부터 백신 공급을 시작하면서 내달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독감 시즌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백신을 생산하는 곳은 녹십자와 SK케미칼이다. 이들은 전통의 유정란 방식과 첨단 세포배양 방식으로 경쟁하고 있다. 2016년 800만 도즈를 생산한 녹십자는 올해도 동일한 물량을 공급한다. 3가 백신과 4가 백신이 각각 400만 도즈다. 이미 지난 22일 식약처로부터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첫 물량이 의료기관에 공급된 상태다. SK케미칼도 22일 국가출하승인을 받았다. 올해 3가 백신 310만 도즈, 4가 백신 225만 도즈씩 총 535만 도즈를 책임진다. 지난해 500만 대비 35만 도즈가 늘었다. SK관계자는 "한 번에 15만 도즈를 순차적으로 생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출하승인이 완료된 물량은 이미 공급됐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이보다 앞서 지난 1일 첫 출하를 완료했다. 지난해 3가 백신 220만 도즈, 4가 백신 40만 도즈였지만 올해 10~15% 증가한 320만 도즈(3가 260만, 4가 60만)를 판매한다. 일양약품은 "독감 백신은 수요예측을 잘해야 한다"며 "정확하게 실수요량을 파악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감 시즌은 통상 9월에 시작해 12월이면 마무리된다. 이듬해 1월~2월 WHO(세계보건기구)가 새로 유행하는 백신을 정하면 이에 맞춰 준비하게 된다. 따라서 수요를 잘못 예측해 과다 생산하게 되면 출하 후 안전 문제로 전량 폐기해야 한다. 고스란히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백신 생산에 앞서 눈치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지난해까지 3가만 팔던 동아에스티는 올해 4가 백신만 판매한다. 9월 중순 공급할 예정이며 사노피파스퇴르로부터 원료를 받아 대구에 있는 달성 바이오의약품 공장에서 생산한다. 아울러 사노피파스퇴르는 지난 29일 4가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 완제품 110만 도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보령바이오파마와 유한양행도 비슷한 시기에 맞춰 백신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 22일 독감 백신 무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어린이 대상은 생후 6개월~12개월이었지만 59개월로 늘었다. 접종 대상이 32만명에서 214만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도 지난해 690만명에서 730만명으로 40만명이 무료 접종 혜택을 받는다. 따라서 올해 독감 백신에 접종될 수량은 전년 대비 235만 도즈가 증가한 2438만 도즈가 공급된다. 이중 국가사업용(만 65세 이상)과 지자체 사업용이 733만 도즈다. 1705만 도즈가 민간의료기관에서 사용될 예정이다.2017-08-30 06:14:56김민건 -
10대 일반약 평균 46년 장수…활명수 120년 최장최고(最古) 일반의약품으로 알려진 동화약품 까스활명수는 올해 120주년을 맞는다. 이 제품은 1897년 처음 개발돼 3세기에 걸쳐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제품이다. 활명수는 발매 초기에는 약을 구하기 힘들었다.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에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그 이름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렸다. 이 품목은 올해로 출시 120주년을 맞이한다. 그리고 지속적인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 미인활명수, 꼬마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등 총 다섯 가지 제품이 생산 중이다. 까스활명수는 지난해 ims 기준 매출 312억원으로 일반약 3위를 기록했다. 이채로운 점은 지난해 매출 상위 10대품목 모두 장수브랜드라는 점이다. 최근 20년이내에 출시된 일반약은 단 한품목도 10대 브랜드에 들지 못했다. 29일 데일리팜이 2016년 기준 일반의약품(통합브랜드 기준) 매출 실적을 토대로 상위 10대 품목을 조사한 결과 아로나민이 60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로나민은 1963년 출시돼 올해로 54년을 맞이하는 장수품목이다. 2위부터 10위까지를 살펴봐도 모두 장수브랜드다. 통합브랜드 기준으로 2위를 차지한 동국제약 인사돌(445억원 매출)은 1978년 발매된 이후 39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품목이다. 3위인 까스활명수(1897년, 120년), 4위 청심원(1974년, 43년), 5위 타이레놀(1994년, 23년), 6위 판피린(1968년, 49년), 7위 우루사(1961년, 56년), 8위 케토톱(1994년, 23년), 9위 아스피린(1987년, 30년), 10위 이가탄(1991년, 26년) 등 매출 200억원을 넘긴 10대 품목 모두 20년이상 장수브랜드로 나타났다. 이중 4개 품목은 출시된지 40년이 넘었다. 이들 10대 브랜드 생존기간을 살펴보면 총 463년으로 나타났다. 품목당 평균 46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셈이다. 오랫동안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하지 않았다면 이뤄내지 못한 결과로 하루아침에 유명 일반약이 만들어지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다. 결국 효능, 효과가 기반된 재구매율이 없었다면 아무리 대중광고를 한다 하더라도 살아남기 힘든 일반약 시장 구조 상, 이제는 장수브랜드의 가치가 재조명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1960년대 후반까지 국내 주요 광고주는 제약사였다. 1968년에는 국내 Top 10 광고주 중 7곳이 제약사일 정도로 OTC 광고 수요가 많았으나, 1970년대 이후 정부의 중공업 육성정책, IT 산업의 발전, 식품, 화장품 등의 소비업종에 밀려 점차 입지가 줄어들었다. 국내 총 광고비 중 제약업의 비중은 1960년대 후반 70% 정도였지만, 1979년에는 10.4%로 크게 감소했다. 2000년대 의약분업은 OTC 시장을 더욱 위축시켜 광고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상위 20개 제약사의 매출대비 광고선전비 비중도 1986년 8%에서 2013년 3.6%로 감소했으며, 매체들의 광고비 중 제약산업 비율 또한 1987년 12%에서 2013년 5%로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제약사들이 OTC 브랜드를 캐쉬카우로 육성하기 위해 다시 광고집행을 늘리고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핵심 내용이다. 또 과거에는 두통약, 감기약, 비타민제 등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월경전증후군 개선제, 정맥순환 개선제, 피임약 등의 여성 타깃제품 뿐 아니라, 손발톱 무좀치료제, 가슴쓰림개선제, 고함량비타민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OTC 제품 광고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행에 편승한 일회성 브랜드가 아닌 끈끈하게 소비자와 오랫동안 호흡할 수 있는 진정한 일반약 탄생을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2017-08-29 12:15:00가인호 -
4차산업혁명으로 일자리 감소? "보건산업은 걱정마""4차 산업혁명에서 보건산업이 IT와 만나 기존 사업 방식과 구조를 디지털화 한다면 새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유망한 분야가 될 것이다."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석관 본부장은 25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 보건산업 일자리 토론에서 "기존 제조업은 무인화로 일자리가 약간 감소할 수 있지만 IT와 보건산업이 만나는 지점에선 오히려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아래서 제조업 분야는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란 주장에 대한 반박인 셈이다. 김 본부장은 "핀테크는 진입규제만 풀면 경천동지할 일이 많다. 보건산업도 데이터가 많이 발생하는 산업이니 카카오뱅크 못지 않을 것이다"며 "보건산업과 IT가 만나는 지점이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차나 4차가 중요한 게 아니라 기존 기업 및 산업이 IT와 만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화 하면서 새로운 스타트업이 생기고 (산업)구조가 재편되는 것이다"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IT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데이터 생성, 창업 생태계 구축, 산업규제 완화가 필요하지만 국내 환경은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봤다. 무엇보다 창업 생태계 구현은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중요한데 현재와 같은 시스템 아래서는 어렵다고 지적한 그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금융 시스템이 있어야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기존 디지털 기술이 IT 등 분야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발전하면서 더욱 심화한 형태가 4차 산업혁명이라고 정의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가장 간단명료하면서 유용하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전통적인 사회 구조와 기업, 서비스 등에 적용해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2017-08-29 12:14:54김민건 -
일양약품 '이색 점심 행사'…닭갈비 밥차 등장일양약품에 밥차가 등장했다. 평소 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직원들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유가네 닭갈비에 점심 식사를 요청한 것이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28일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무더운 여름철, 땀 흘려 신약개발에 나서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색 점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닭갈비 전문 업체인 유가네에 사연을 신청한 결과 12시부터 1시까지 진행된 행사에 200인분의 닭갈비를 실은 밥차가 본사를 방문했다. 일양약품 임직원들은 평소 사내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했지만, 유가네 닭갈비에서 제공하는 닭갈비로 점심을 해결하며 이색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참가 직원은 "야외 밥차를 통해 점심을 해결하니 마치 나들이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즐겁고 이색적인 경험이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2017-08-29 11:36:2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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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 증진 기여 유영제약, 충청TP 감사패 수상유영제약이 충북테크노파크로부터 청년 고용을 증진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유영제약 (대표 유우평)은 지난 17일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청년고용 증진에 기여해 '희망이음 프로젝트'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6개 시도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과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고 맞춤형으로 일자리를 연결하는 일자리 진흥사업이기도 하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감사패를 수상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우수 청년들에게 중견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은 2017년 충청북도 우수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2016년 충북 품질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2017-08-29 11:13:2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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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생활장학금' 제도 신설종근당고촌재단이 이번 가을 학기부터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생활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018년부터는 서울에 여대생 전용 기숙사를 신설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장학생 397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밝혔다. 재단은 "생활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장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70명에게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선발된 장학생 183명(국내 127명, 해외 56명)에게는 기존처럼 약11억원을 학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생활장학금 지원대상자인 김영지(경희대 1년) 씨는 "교재비, 식비 등 생활비 지출이 늘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며 "생활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방출신 대학생을 위해 서울 마포구 동교동과 동대문구 휘경동, 광진구 중곡동 3곳에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운영 중이다. 올해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을 선발하며 내년에는 대학 밀집지역에 4호관을 추가 개관하는 등 운영 규모를 확대한다. 총 4개 학사 중 1개 학사를 치안문제에 취약한 여대생 전용 기숙사로 전환한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생활장학금 제도와 종근당고촌학사 확대 운영은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할 청년들이 현실 문제에 부딪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장학 사업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르완다에서 진행 중인 장학 사업을 인도네시아로 넓힌다.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2017-08-29 11:06:3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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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 알츠하이머병 국내 임상 2상 개시젬백스앤카엘(대표이사 김상재)은 8월 28일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GV1001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국내 2상 임상시험의 환자 모집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2009년부터 GV1001의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연구해 온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GV1001의 효과를 검증하는 2상 임상시험이다. 참여 기관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을 주관연구기관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중앙보훈병원 등 총 5개 병원이며 연구기간은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승인일로부터 24개월이다. GV1001은 hTERT(Human Telomerase reverse transcriptase; 인간 텔로머라제 역전사 효소)에서 유래된 펩타이드로 16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텔로머라제는 염색체 말단에 존재하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조금씩 짧아지게 되며 완전히 없어지면 더 이상 세포의 분열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2009년 엘리자베스 블랙번(Elizabeth H. Blackburn) 교수 등은 이러한 텔로미어와 hTERT의 기능을 밝혀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이번 임상시험의 주관연구책임자인 고성호 교수는 면역항암제 개발 과정 중에 발견된 GV1001의 기능 중 신경세포 보호기능을 연구하여 중등도 이상의 치매를 가진 쥐에게 GV1001을 주사하여 생존기간 연장 및 인지기능의 향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클라우드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메디데이터의 통합 솔루션을 처음 사용한다는 점이다. 젬백스앤카엘이 사용하게 될 메디데이터의 솔루션은 환자의 무작위 배정, 시험약의 공급 및 관리(RTSM: Randomization and Trial Supply Management)를 지원하는 메디데이터 밸런스(Medidata Balance)와 빠르고 정확한 임상 데이터 코딩을 위한 메디데이터 코더(Medidata Coder), 임상 데이터의 수집, 관리 및 보고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전자자료수집(EDC) 솔루션인 메디데이터 레이브(Medidata Rave) 등 세 가지이다. 이러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한 통합 솔루션의 사용으로 복잡한 과정을 가진 임상시험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글로벌 임상에서 추가적인 가공 없이 임상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젬백스앤카엘 바이오사업부 송형곤 사장은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으며, 세계 유수의 대형제약사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시험에 계속 실패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과 고령화 사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질병 중 하나가 알츠하이머병임을 감안할 때 이번 임상시험이 가지는 의의는 매우 크다"며, "현재까지의 전임상 자료에 의하면 임상시험의 성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사장은 향후 젬백스앤카엘이 시행하게 될 주요 임상시험은 메디데이터의 통합 솔루션을 사용하게 될 것이며, 향후 추가적으로 데이터 분석(Data Analytics)에 기반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메디데이터의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7-08-29 09:37:0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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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크레아젠 '크레아박스-비씨' 정부지원 과제 선정JW크레아젠의 교모세포종 치료제 'CreaVax-BC'가 정부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3년간 총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29일 CreaVax-BC(크레아박스-비씨)가 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인 신약개발 임상시험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JW크레아젠은 3년간 총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국내 6개 대형병원에서 약 60명의 교모세포종 수술환자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임상 1/2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크레아박스-비씨는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의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수지상세포에 암항원을 주입시키는 치료제로 '킬러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유도한다"고 말했다. 교모세포종은 악성도가 가장 높은 원발성 뇌종양으로 주요 치료 방법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 등사용된다. 평균 15개월 이내 사망률이 50%에 달한다. 크레박스-비씨 개발에 성공할 경우 암줄기세포를 포함한 뇌종양세포를 공격해 암의 재발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준 JW크레아젠 대표는 "이번 연구비 지원은 면역세포치료제로서 혁신성과 향후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고 말했다.2017-08-29 09:24:56김민건 -
"지난해 원료약 생산 10년전과 견줘 121% 증가"지난해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이 10년전과 견줘 무려 121%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료의약품 생산이 급격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음을 방증한 결과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8일 '2016년도 의약품 등 생산실적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상·하권, 별첨자료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생산실적표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마약류, 의약외품 등을 제조하는 737개 업체, 3만 218품목의 연간 생산실적 등을 담고 있다. 협회는 제약기업들이 분기별로 제출하는 국내 제약업계의 생산현황을 종합적으로 집계·분석한 ‘의약품 생산실적표’를 매년 펴내고 있다. 생산실적표는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마약류, 의약외품에 대한 생산내역 외에도 ▲제약업 종사자 현황 ▲일반/전문약 생산액 ▲약효군별 생산 내역 ▲국내개발신약 생산액 ▲완제약 상위 50대 품목 등 다양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협회는 의약품 생산자료를 취합, 분기별 보고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연간 보고 자료는 식약처에 제출하고 있다. 생산실적표 발간 배경에 대해 협회는 “제약산업의 생산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의약품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매해 의약품 생산실적자료를 만들어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년전 대비 완제약 41%-원료약 121% 증가 ‘2016년도 의약품 등 생산실적표’에 따르면 2016년도 의약품생산액은 18조 6,022억 원(완제의약품 16조 3,186억 원+원료의약품 2조 2,836억 원)이며, 여기에 의약외품(1조 9,465억 원)까지 총 20조 5,487억 원으로 조사됐다. 의약품(완제+원료) 생산액은 최근 10년간(2007~2016년) 47.7% 증가했으며, 연 평균 4.5%씩 늘어났다. 생산액 추이를 보면 의약외품이 133.1%로 가장 많이 성장했다. 이어 원료의약품(121.2%), 완제의약품(41.1%)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약-일반약, 5년째 83% 대 17% 비중 유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은 지난 2012년을 기점으로 83:17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전문약 생산액은 13조 2,946억 원으로, 10년 전에 비해 51.6% 늘었다. 반대로 일반약(2조 7,198억 원)은 10년 전에 비해 2.7% 증가하는데 그쳤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전문약은 연 평균 5.6%, 일반약은 0.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동맥경화용제·항생제·혈압강하제, 연 생산액 1조원 상회 약효군 별로는 동맥경화용제의 생산액이 1조 1,683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항생제(1조 1,398억 원)와 혈압강하제(1조 1,284억 원)도 연 생산액이 1조원을 넘었다. 이어 해열·진통·소염제(9,534억원), 소화성궤양용제(9,394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2012~2016년)간 생산액 추이를 보면 비타민의 증가율(21.0%)이 가장 높다. 이어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15.6%), 기타의 중추신경계약(14.6%), 동맥경화용제(10.5%), 안과용제(10.0%) 순이다. 제약업 종사자 9만 4천여명, 10년간 매해 3.2%씩 고용 증가 2016년 제약업계 종사자수는 9만 4,9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07년 보다 30.9% 증가한 수치로, 제약업계는 연 평균 3.2%씩 꾸준히 고용을 늘려왔다. 직군별로는 생산직이 33.8%로 가장 많다. 이어 영업직(27.9%), 사무직(18.5%), 연구직(12.5%), 기타(7.3%)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연구직과 생산직은 10년 전에 비해 각각 3.0, 3.1%p씩 비중이 커졌으며, 상대적으로 영업직은 동기 대비 7.1%p 줄었다.2017-08-29 08:13:0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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