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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 홈쇼핑 매출 신기록동성제약 염모제가 홈쇼핑 방송에서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17일 염모제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 시즌2 올뉴 순수'가 현대홈쇼핑 마지막 방송에서 70분 동안 10억원 돌파하며 매출 신기록을 올렸다고 밝혔다. 분당 1500만원씩 판매된 것이다. 자사의 홈쇼핑 방송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 시즌2 올뉴 순수는 최근 롯데홈쇼핑, CJ 오쇼핑, 현대 홈쇼핑 마지막 방송에서 전체 매진을 달성하기도 했다.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 시리즈는 2014년 처음 홈쇼핑에서 공개됐다. 동성제약은 "매 방송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롯데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을 대표하는 염모제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탑 셀러브리티들의 헤어 컬러링 노하우를 적용한 순수 더 살롱 컬러 시리즈는 60년 두발염모 기술 노하우를 갖고 있는 동성제약과 23년 경력 청담 순수 대표 이순철 원장이 개발한 제품이다. 4년째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액상타입의 1제와 2제가 만나 수분 케라틴 젤로 바뀌는 신개념의 염모제로도 주목받았다. 동성 관계자는 "수분 케라틴 젤 제형은 다른 셀프 염모제보다 바르기 쉬워 셀프염색이 용이할 뿐 아니라 모발 깊숙이 침투해 색이 더 고르고, 선명하게 발색되는 장점이 홈쇼핑 유통에서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 요인같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말 시즌 3 순수 더 살롱 컬러 아트컬렉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성분과 모발에 수분과 윤기를 공급하는 자연유래 성분이 강화됐다. 동성 관계자는 "고급스러워진 색감과 살롱 염색을 그대로 담은 컬러 테크닉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헤어 컬러 완성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은 2012년 거품염모제 버블비 포밍 헤어칼라를 시작으로 2013년 순수 더 살롱 트리트먼트, 2014년 순수 더 살롱 컬러를 론칭했다.2017-11-17 11:37:36김민건 -
비씨월드제약 서혜란 수석부사장, 산업포장 수여비씨월드제약 서혜란 수석부사장 겸 Global Research Institute(GRI) 소장이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및 기술대상'에서 산업기술진흥유공자 기술개발부문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및 기술대상' 은 우리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기술 시상식이다. 서 부사장은 2007년 4월부터 비씨월드제약에서 CTO로서 R&D 부문을 이끌어오고 있으며 비씨월드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4대 원천기술의 개발을 선도하여 우리나라 제제기술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비씨월드제약은 글로벌 제품 출시를 위해 국내 최초 SCADA 시스템을 적용한 주사제 전용 마이크로스피어 양산화 시스템 개발 (전 공정 자동 무균제조라인 구축) 및 장기지속형 마이크로스피어 양산화를 위한 EU-GMP(유럽)/cGMP(미국) 기준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등 선진제약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2017-11-17 09:33:56가인호 -
대웅제약, 포항 지역 지진 피해 약국 '의약품 교환'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7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손상된 자사 의약품 교환 등 약국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해 약국은 대웅제약 고객센터 또는 지역 약사회에 의약품 교환을 신청하면 된다 의약품 외 피해에 관해서도 대웅제약 영업사원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웅제약 "지역 약국과 상생 일환으로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약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7-11-17 09:24:0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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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내년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신설...신사업 확대유한양행이 내년 약품사업부와 별도로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를 신설하며 신사업 확대에 주력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를 위해 유한측은 최근 뉴질랜드 사슴협회(DINZ)와 양해각서 체결 하는 등 다각화사업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16일 내년 초 약품사업과는 별도로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를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측은 이와관련 녹용 제품 등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통한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지난 15일(뉴질랜드 현지시간) 뉴질랜드 사슴협회(DINZ)와 녹용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뉴질랜드산 녹용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천연원료를 주로 연구하는 뉴질랜드 국립농업연구소인 애그리서치(AgRearch)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애그리서치에 연구비를 투자하는 등, 뉴질랜드 산 녹용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MOU 체결과 관련해, “뉴질랜드 산 녹용은 최적의 사육환경에서 생산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지녔다”며, “제약회사로서 우수한 품질의 녹용을 공급받는 것에 최우선적인 목표를 뒀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유한양행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신사업으로 지난 2년간 준비해왔다. 특히 유한양행은 약과 음식의 근원은 하나라는 ‘약식동원’의 관점에서 건강기능식품에 제약 연구의 노하우를 접목해, 치료에 앞서 예방과 개선을 목적으로 시장에 새로운 기준과 원칙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발돋움시킨다는 목표로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한 녹용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준비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를 비롯해 여승배 주뉴질랜드 대사, 데미언 오커너( Damien O'Connor) 뉴질랜드 농무부 장관, 댄 쿱(Dan Coup) 회장 등 뉴질랜드 사슴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17-11-17 09:17:49가인호 -
JW '리바로', 동양인 관상동맥질환 환자에 효과적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가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동양인 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세계 학회에서 소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7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Late Breaking Science in Prevention session’에서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량과 표준용량의 스타틴(stain) 비교 연구결과인 ‘REAL-CAD’가 소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 내용은 키무라 타케시 교수(일본 교토 대학 심혈관 의학과) 연구팀이 2010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관상동맥 협착이 50% 이상인 일본인 환자 1만 4774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성분명 : 피타바스타틴) 1mg과 4mg을 투여해 비교한 임상결과다.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무작위 배정 고용량 스타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일차평가변수(primary end-point)로서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CV death), 심근경색증(MI),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 불안정형 협심증(unstable angina) 등의 발생률을 평가했다. 그 결과 ‘리바로 4mg’가 ‘리바로 1mg’ 5.4% 보다 19% 감소시킨 4.3%를 나타냈다. (HR 0.81, 95% CI 0.69-0.95, cox P=0.01) 일차평가변수와 관상동맥혈관재생술(coronary revascularization)를 포함시킨 이차평가변수(secondary end-point)에서도 ‘리바로 4mg’ 그룹 7.9%, ‘리바로 1mg’ 그룹 9.7% 등으로 ‘리바로 4mg’가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17% 감소시켰다. (HR 0.83, 95% CI 0.73-0.93, cox P=0.002) 안전성 보고에서 횡문근 융해증 (0% vs. 0%, p=0.62), 새로운 당뇨병 발병 (4.3% vs. 4.5% p=0.76), 간수치 상승 (2.7% vs. 2.9%, p=0.46), CK 상승 (0.6% vs. 0.7%, p=0.83)로서 양군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발표자로 나선 키무라 타케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도 기존의 미국과 유럽 연구결과와 같이 고용량 스타틴이 저용량보다 임상 결과를 호전시키는 데 보다 효과적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양인을 대상으로 주요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고용량 스타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리바로는 지난 3월 영국을 시작으로 8개국에서 ‘당뇨병발생 위험징후 없음’을 공인받은 제품이다. 지난 8월 한국인 급성심근경색 환자 약 1,100명을 대상으로 한 ‘LAMISⅡ’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선 리바로가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을 낮추고 혈당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2017-11-17 09:11:02가인호 -
작년 천원어치 팔아 84원 남겼던 제약...올핸 94원올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상장제약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 17일 데일리팜이 상장제약기업 55곳의 3분기 보고서(연결 기준)를 분석한 결과, 2017년 3분기 누적매출액 10조8584억원 가운데 1조195억원대 영업이익을 남기며 영업이익률 9.4%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이 8.4%였음을 고려할 때 1.0%p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1천원 어치 의약품을 팔았다고 가정한다면 그중 94원을 남긴 셈이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매출이익에서 영업비를 공제해서 계산한 값을 의미한다. 영업외활동(재무활동)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영업활동만의 성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영업활동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55개 제약사들은 매출액이 10조2109억원→10조8584억원으로 6.3% 성장한 데 비해 영업이익이 8564억원→1조195억원대로 19.0% 상승한 덕분에 영업이익률이 한층 개선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842억원→7329억원으로 7.1% 성장하면서 예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1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론 제약업계의 판관비(판매비와 일반관리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데다, 일부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덕분으로 평가된다. 가령 올해들어 31.2%의 매출성장을 보인 유유제약은 2억원대에 불과하던 영업이익이 30억원대로 올라섰다. 덩달아 영업이익률도 0.7%→7.4%로 6.7%p 증가했는데, 순이익은 8.3%→7.5%로 소폭(0.8%) 하락했다. 도입상품의 비중을 대폭 낮추며 체질개선에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안국약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매출액이 1264억원→1345억원대로 6.3% 오르는 사이 14억원대 머물던 영업이익이 94억원대로 치솟았고, 영업이익률은 1.2%→7.0%로 5.9%p 올랐다. 순이익은 0.1%→6.3%로 증가됐다. 상위사들 중에선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선전 중이다. 한미약품은 매출액이 7106억원→6839억원으로 주춤했지만 영업이익이 427억원→807억원대로 2배가량 뛰면서 영업이익률 11.8%를 기록했다. 순이익률은 8.7%로 예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 같은 영업이익 개선과 내년도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한미약품 주가 역시 다시 오름세를 탔다. 대웅제약 역시 매출액 증가(11.7%)를 훌쩍 뛰어넘는 영업이익 증가를 보이며 증권가 호평을 받고 있다.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147억원) 대비 107.5% 올랐고 영업이익률은 2.3%→4.2%로 1.9%p 증가했으며, 순이익률 역시 1.7%→3.2%로 1.6%p 증가했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판관비가 줄었고, 제품 매출 비중 증가와 수출품목 가운데 저마진 제품을 정리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지주사 전환에 따른 사업분리로 매출규모가 낮아진 일동제약을 제외할 때, 상위 10개사의 영업이익률 순위는 한미약품(11.8%)에 이어 녹십자(9.4%), 종근당(8.9%), 유한양행(7.2%), 동아에스티(6.0%), JW중외제약(4.6%), 대웅제약(4.2%), 광동제약(3.2%), 보령제약(2.1%), 한독(0.5%) 순으로 조사됐다. 나날이 내수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주력사 2곳의 실적은 엇갈리는 행보를 보였다. 휴젤이 전년 동기(430억) 대비 78.5% 오른 768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49.9%→58.2%로 8.4%p 상승한 반면, 메디톡스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530억→645억원대로 21.5% 오르는 데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56.9%→50.3%로 6.6%p 감소된 것이다. 이와 관련 업계에선 두 회사 모두 국내 시장보단 수출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매출을 키우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 외에도 최근 지주사 체제 전환된 휴온스와 제일약품은 집계에서 제외된 상태다.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휴온스는 9개월동안 2117억원의 누적매출, 27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12.9%로 집계됐다.2017-11-17 06:15:00안경진 -
제약사 재무건전성 양호…삼진 탄탄-한독·보령 악화상장 제약사들의 재무건전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업체들은 크게 악화된 모습이다. 데일리팜이 17일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매출기준 상위 30개 제약사의 2017년 3분기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는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하며 평균 59.1%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수치상으로 보면 큰 변화는 아니지만 30개사 중 절반인 15개 제약사가 부채를 줄였고 이중 7곳이 10% 이상 자본대비 비율을 줄였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가장 부채비율을 많이 줄인 제약사는 삼진제약이다. 27%까지 끌어내린 이 회사는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했는데, 최근 4년간 영업이익률이 15%대를 웃도는 고수익 기조가 지속되면서 매년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상장제약사 평균 부채비율이 50%를 웃도는 것을 감안하면 우량한 수치임을 알 수 있다. 대한약품, 동아에스티, 메디톡스, 영진약품 등 제약사들도 15% 이상 빚을 줄였다. 단 이중 메디톡스는 93%대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동아쏘이오그룹의 경우 동아에스티 뿐 아니라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사 에스티팜 역시 부채비율을 10%대로 유지하면서 재무건전성을 향상 시켰다. 부채비율 자체로는 에스티팜 외 환인제약, 부광약품, 휴젤, 경동제약, 삼천당제약 등 업체들이 10%대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밖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동화약품, 유한양행, 동국제약, 대원제약, 안국약품 등 업체들이 50% 미만의 비율을 전년동기와 다름없이 유지하고 있었다. 반면 2개 제약사는 부채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먼저 한독은 부채비율이 46% 증가하며 139%의 부채기율을 기록, 비율과 증감률 모두 악화됐다. 이 회사 최근 5년 간 자금조달 전 현금흐름 적자는 1800억 원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2013년 말 61.1%였던 부채비율이 올해까지 무서운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한독은 지난해 말 15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데 이어 300억원의 무보증사채 공모에 나선 상황이다. 보령제약도 34% 부채비율이 증가하면서 부채총계가 자본총계 규모를 넘어섰다. 이밖에 대원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휴젤 등 제약사들의 부채비율이 증가했으며 한미약품은 보령과 마찬가지로 부채총계가 자본총계보다 높아졌다. 한편 부채비율(debt ratio)이란 기업이 보유한 자산 가운데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재무구조 또는 안전성 비율과 동일한 표현이다. 상환해야 할 타인자본 대비 자기자본이 어느정도 준비돼 있는지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기업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경영지표로 활용되는데, 일반적으로는 100% 이하를 표준비율로 보고 있다.2017-11-17 06:14:57어윤호 -
상위 30개 제약사 1인당 매출 3억원…생산성 개선국내 매출 상위 30개 제약사의 직원 현황은 전년도 동기와 대등소이했다. 하지만 총매출(8조3236억원)이 증가하면서 인당 매출은 5.4% 늘어 생산성이 향상됐다. 16일 데일리팜이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상 30개 제약사의 2017년 3분기 누적(개별 기준) 1인당 매출 평균금액은 3억1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3억300만원)보다 5.4% 증가했다. 1인당 매출이 가장 높은 기업은 매출 1조원대 유한이다. 유한은 1769명의 임직원이 인당 6억1000만원(4.8%↑)을 벌어들여 3분기누적 매출 1조785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이 그 뒤를 이었다. 1인당 매출이 28.7% 오른 6억9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대웅제약(4억3500만원), 녹십자(4억1700만원), JW생명과학(3억7400만원), 한독(3억5100만원), 경보제약(3억4200만원), 종근당(3억3600만원), JW중외제약(3억2400만원) 순이었다. 휴젤의 경우 총매출 95.2%, 직원 18.8%, 1인당 매출 64.4%가 늘었다. 최근 보톡스 등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임직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었다. 휴젤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제2공장이 가동하면서 생산량이 늘고 시설 자동화로 원가절감이 됐으며, 매출 비중 60%를 차지하는 수출이 증가해 사세 확장과 동시에 직원 채용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대웅은 지난해 동기 대비 임직원수는 2.9%(1501명) 줄며 매출이 6521억원으로 12.4% 증가하면서 1인당 매출이 15%나 증가했다. 임직원은 줄었지만 인당 매출이 늘어난 기업은 대웅 외에도 JW생명과학(3억7400만원), 경보제약(3억4200만원), 보령제약(3억900만원), 안국약품(2억7100만원), 환인제약(2억7100만원), 알보젠코리아(2억31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인당 매출 증가율 또한 높은 곳은 안국약품(19.8%), 알보젠코리아(17.8%), 보령제약(13.8%), JW생명과학( 12.3%)이었다. 안국약품은 총매출이 증가한 점이 인당 매출이 커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알보젠코리아도 직원수가 11.6% 줄고 매출은 4.1% 오른 점이 인당 매출이 17.8%나 증가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개사 중 가장 많은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1인당 매출이 2억4600만원(11.5%↓)으로 감소했다. 이또한 전년 동기 대비 직원수가 5% 증가하고 매출이 소폭 감소한 이유로 추정된다. 종근당은 1904명의 직원이 3억3600만원의 생산성을 보였다. 올해 3분기 누적 총매출 2074억원을 기록한 휴온스는 임직원 533명이 3억8900만원으로 인당 매출이 30개 기업의 평균치를 넘어섰다. 한편 직원수 1000명이 넘는 기업은 한미약품(2166명), 녹십자(1964명), 종근당(1904명), 광동제약(1007명), 유한양행(1769명), 대웅제약(1501명), 동아에스티(1471명), JW중외제약(1166명), 보령제약(1065명)이다.2017-11-17 06:14: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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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제약 총자산이익률 1위는?…10% 이상 3곳총자산 대비 순이익률을 정하는 총자산이익률(ROA)로 2017년 3분기 수익성을 살펴보니 매출액 순위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ROA는 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총자산에는 자본뿐만 아니라 부채도 포함돼 있다. 그만큼 ROA가 높다는 것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했다는 의미다. 최근 기업의 수익성을 따질때 일반적인 영업실적 증가율보다는 ROA 지표를 대체적으로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 16일 매출액 기준 상장 제약·바이오업체 상위 30곳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ROA를 분석한 결과, 1위는 13.5%의 메디톡스로 나타났다. 30곳 중 ROA가 10%를 넘는 제약사는 메디톡스를 포함해 삼진제약, 대한약품 3곳이었다. 메디톡스는 ROA가 전년동기대비 0.8%p 줄었으나, 연속 1위를 지켰다. 주요품목인 보툴리눔톡신이 마진율이 높아 순이익률도 높다는 점,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1위 비결로 보인다. 삼진제약은 전년동기대비 0.6%p 오른 12.2%로 2위에 올랐다. 삼진은 도입품목 비율이 적은대신 수익성이 높은 자체 제네릭품목이 매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점, 다른 업체들보다 상대적으로 총자산이 적다는 점이 작용했다. 대한약품은 2.7%p 오른 11.5%로 3위에 올랐다. ROA가 크게 오른 기업은 셀트리온(9.0%, 4.6%p↑), 안국약품(4.4%, 4.3%p↑), JW중외제약(0.9%, 4.0%↑) 순이었다. 셀트리온과 안국약품은 순이익이 크게 개선된 효과를 톡톡히 봤다. JW중외제약도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ROA 역시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 반면 ROA가 뒤쳐진 제약사는 휴젤(7.4%, 4.8%↓), 에스티팜(9.8%, 4.6%↓) 등이었다. 메디톡스처럼 보툴리눔톡신 제조·판매가 주사업인 휴젤은 최대주주가 사모펀드인 베인케피탈로 바뀌면서 순이익도 늘었지만, 자산규모가 배 이상으로 커진 게 ROA 하락의 원인이 됐다. 에스티팜은 다른 제약사에 비해 여전이 높은 ROA를 보이고 있지만, 늘어난 자산에 비해 순이익률은 떨어져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한편 매출액 1위 유한양행은 ROA가 4.3%로 16위에 머물렀고, 녹십자는 18위(3.6%), 광동제약은 21위(2.8%), 대웅제약 23위(1.9%), 한미약품은 19위(3.6%)로 외형에 비해 ROA 지표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2017-11-17 06:14:54이탁순 -
바이로메드, CAR-T 신사업 진입…유전자치료제 확대바이로메드가 CAR-T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기존 VM202에 이어 새로운 DNA유전자치료제 개발에도 나서 세계 최고의 유전자치료 기업으로 성장하겠단 포부를 드러냈다. 16일 바이로메드의 김선영 연구개발총괄사장은 서울시 여의도에서 열린 '신약 파이프라인 트랙킹 데이' 행사에서 "CAR-T 치료제에 대해 상당한 연구를 진행해 고형암 또는 혈액암에서 많이 발현되는 CAR 유전자 4개(VM801, 802, 803, 804)를 개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로메드가 가진 총 4개의 CAR 유전자 중 VM801은 지난해 미국 블루버드 바이오에 기술이전되었으며, VM802는 전임상 준비 단계, 나머지 VM803과 804는 항암세포살상 능력을 최대화 한 유전자를 선별하는 과정에 있다. 김선영 사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 허가된 유전자치료제 중 2개가 CAR-T다. 그만큼 이 시장이 뜨겁다는 방증이다. CAR-T치료제는 암 환자 혈액에서 암을 공격하는 T세포를 분리, 암을 찾아내는 CAR 유전자에 주입한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해 암세포만 죽이는 기술이다. 바이로메드는 CAR-T 사업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관련 핵심기술을 공개했다. CAR 유전자 최적화 기술, 레트로바이러스 생산 기술, 유전자를 전달하고 세포를 증식시키는 세포 처리 기술이다. GMP세포처리 기술은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 사장은 "CAR 유전자는 암 항원을 인지하는 항체 수용체와 T세포에 활성신호를 전달하는 시그널링 부위, 이를 연결하는 스페이서로 구성되어 있어 이 세 부위를 구조적으로 잘 결합시키고 살상 능력을 최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CAR 유전자 전달 효율을 극대화 할수 있는 벡터 기술이 중요한데 우리는 국내에서 임상용 레트로바이러스를 생산한 경험과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암 환자에서 추출한 T세포에 CAR 유전자를 가진 레트로바이러스를 전달해 재주입하는 세포 처리기술도 가지고 있으며, 한국 최초로 이에 대한 임상도 진행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이로메드는 VM202에 이을 후속 유전자치료제 발현 플랫폼 3개를 공개했다. pCK, pTX와 pQX다. 발현효율과 DNA생산량, 안전성을 높였으며, 질환과 효과에 따라 질병군을 선정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한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치료유전자 가칭 SNI와 RTS를 선별하고 프로젝트 미네르바라고 불리는 근육·신경·혈관 질환 플랫폼을 구축했다. 김 사장은 "발굴한 SNI 등 치료유전자를 최적화해 pTX 등 발현 플랫폼에 넣은 다음 근육, 신경, 혈관 질환 플랫폼에 맞는 유전자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신경 재생과 통증완화 유전자와 상처치료, 혈관형성을 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빨리 임상에 들어갈 수 있는 질환을 골라 2018년말까지 임상 질환을 결정할 것이며 최소한 2025년까지 VM202보다 가치가 높은 2개의 임상을 끝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VM202의 경험을 발판 삼아 생산시설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임상 스케쥴과 품질관리를 직접 맡아 최대한 빨리 상업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의 기업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고려 중이다. 미국에서는 16개의 유전자치료제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3건이 3상에 있다. 이중 2건이 바이로메드의 당뇨병성 신경병증제와 당뇨병성 궤양제다.2017-11-16 17:47:5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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