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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코스피 제약주 반등…삼일제약, 200% 급등지난달 급락했던 제약주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데일리팜이 1일 35개 코스피제약사의 8월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이들 회사는 전월 대비 4.6% 상승, 29조8000억원 대 규모를 보였다. 집계 업체 중 9개사를 제외한 업체들이 플러스 성장했다. 가장 시총 상승폭이 컸던 회사는 삼일제약이다. 전월대비 무려 2배 이상 오른 이 회사는 간질환 치료 신약개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주가가 치솟았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삼일은 바이오제약사 갈메드(Calmed)사와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NASH) '아람콜'의 상반기 또는 3분기 임상결과를 토대로 국내 임상 3상을 계획 중이며 미국에서도 2상에 진입했다. 그간 조용했던 유유제약도 3월 한달 37%의 성장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지난 15일 52주 신고가를 갱신한 이 회사는 최근 전립선 비대증 복합 신약의 3상 연구를 시작했다. 또 한국전기연구원 광학의료기기연구팀으로부터 LED와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해 암을 진단하고 암세포를 표적치료 기술을 이전 받은 동성제약도 25% 상승했다. 이밖에 이연제약, 보령제약, 한미약품 등 업체들이 10% 이상 시총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대웅제약, 삼성제약, 동화약품, 제일약품, 유한양행, 명문제약, 부광약품, 동아에스티, 일양약품, 현대약품 등 제약사들은 5%가 이상 올랐다. 반면 주가가 가장 크게 하락한 업체는 12% 하락한 광동제약이었다. 뒤를 이어 대원제약이 8%, 영진약품이 5% 가량의 하락률을 보였는데, 나머지 제약사들은 5%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증권가는 확실한 실적주, 임상 진전주 중심으로 보유종목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업종은 주가상승 강도가 높았다는 점과 주가 상승기간이 6개월 정도 지났다는 점에서 조정 가능성을 안고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주는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한 경향이 있고 제약 바이오주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2018-03-31 06:29:24어윤호 -
알보젠, 비만약 제품군 3년 연속 매출 감소...왜?알보젠코리아가 드람파마 인수 이후 기존 비만치료제 영업활동을 축소하고, 신규 사업 부문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푸링 등 비만치료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알보젠코리아의 주력 제품군이었던 푸링, 푸리민, 올리엣 등이 모두 10% 이상 매출이 줄어들었다. 향정 식욕억제제인 푸링(펜디멘트라진)과 푸리민(펜터민)은 오리지널 품목이다. 푸링은 2015년 벨빅(일동제약, 로카세린) 출시 전까지 시장 1위를 지킨 비만치료제다. 푸링은 지난해 68억원(14.7%↓)의 매출 감소를 보였다. 푸리민도 44억원으로 매출이 11.6% 줄었다. 제네릭 제품인 흡수억제제 올리엣(오를리스타트)은 35억원(27.7%↓)의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이 제품들은 알보젠코리아의 주력 제품이지만 푸링은 2016년 80억원(2.5%↓), 푸리민 50억원(4.7%↓), 올리엣 48억원(6.5%↓)으로 최근 2~3년 간 지속적인 매출 하락 추세를 보였다. 이같은 매출 하락은 경쟁 비만신약 일동제약 벨빅 또는 광동제약 콘트라브(날트렉손부프로피온) 출시 영향으로 관측된다. 특히 2017년 3분기 분기보고서와 각 분기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영업 활동과 관련된 각종 지표들이 줄어들며 제품 매출 감소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판매관리비가 2016년 558억원에서 491억원, 여비교통비는 54억원에서 37억원으로 줄었다. 특히 접대비가 11억원에서 1억원으로 99%나 감소하고 107억원이던 홍보비는 56억원으로 감소했다. 차량비는 2억원에서 70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발로 뛰는 영업이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광고선전비는 19억원에서 32억원, 견본비는 37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늘었는데 이는 피임약 머시론을 바이엘코리아에서 사들이면서 대중광고와 마케팅을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매출원가는 2016년 3분기 대비 2017년 3분기 28.7% 늘었다. 상품매출원가가 2016년 3분기 대비 124억원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331억원으로 165%나 증가했다. 제품매출원가는 8.8%로 줄어 상품이 매출원가 상승 증가의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알보젠코리아는 2016년 전후로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전립선암 치료제 카소덱스(비칼루타마이드), 유방암 치료제 졸라덱스(고세렐린)·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 등 여러 상품을 도입했다. 근화제약과 한화제약을 흡수합병하며 성장한 알보젠코리아는 기존 파이프라인에 피임약과 항암제를 도입하며 새로운 사업군의 상품 영업·마케팅 활동을 늘린 반면 제품 판매 활동은 줄였다. 알보젠코리아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매출이 1900억원으로 직전년도 1811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16년 307억원 대비 258억원으로 감소했다. 알보젠코리아 관계자는 “상품 매출이 늘고 제품 매출이 줄었지만 영업활동이 위축된 것은 아니다. 영업활동에 필요치 않은 경비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활발한 영업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덧붙였다.2018-03-31 06:27:5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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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ISO 37001 인증…"윤리경영 강화"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부패방지에 전문성이 있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지난 29일 유한양행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인증했다. ISO 37001은 부패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기획·운용·평가 및 개선에 이르는 조직 운영 방침과 절차를 규정하는 국제표준으로 2016년 10월 제정됐고, 국내에는 작년 4월부터 도입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정도영업 확립'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더욱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윤리경영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확립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내부심사원 교육 및 육성, 내·외부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부패방지방침 선포, 부서별 부패방지 목표 수립, 임직원 준법서약서 작성, 부패방지책임자 중심의 부패방지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철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는 "ISO 37001 인증은 부패행위 근절을 통한 준법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확보,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기업의 투명성 관리와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2018-03-30 23:13:40이탁순 -
신풍제약, 주주총회 개최…"연구개발 과제 순항"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30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제약환경 속에서도 그 동안 불필요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제조 및 관리경비의 절감과 지속적인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국내시장의 실적 증대와 해외시장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연구개발 결과의 가시화를 통해 실적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겠다"면서 "최근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전의 뇌졸중치료제 SP-8203은 현재 임상 전기2상 연구를 순조롭게 마침으로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2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보수한도승인의건, 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또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이장무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법무법인 대륙아주 한승철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2018-03-30 22:39:34이탁순 -
유한양행, 조직 세분화…전문성 살린 '부문제'로 개편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4월 1일자로, 100년사 창조를 위한 조직 효율성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구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구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 조직문화 창출과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부문제로의 개편이다. 기존 경영관리본부는 기획관리본부로 개칭하고, 전력기획부문과 경영관리부문으로 분리해 전략기능과 조직 효율성 강화를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약품사업본부는 사업영역에 따라 종합병원사업부문, 일반병원사업부문, 마케팅부문, 약국사업부문, 약품지원부문을 신설했다. 이밖에 생활건강사업부를 생활건강사업부문으로, 해외사업본부를 해외사업부문으로, Food&Health사업부는 Food&Health사업부문으로 개칭하게 된다. 기구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14명에 대한 보직 및 승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2018-03-30 22:05:24이탁순 -
불붙은 2천억 프로바이오틱스 시장…마케팅 각축전2000억 프로바이오틱스(장내 유익균) 시장을 놓고, 제약사·건기식업체들의 치열한 제제기술 개발과 마케팅 전략이 펼쳐지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활용 연구는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신바이오틱스로 나뉘며 다양한 임상 적용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작용 기작이 과거에 비해서 명확해지고 관련 연구 분야의 확대와 더불어 적용 가능성 분야의 다양화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리딩기업은 일동제약과 CJ제일제당, 쎌바이오텍, 야쿠르트 등이 꼽히고 있다. 제약기업 중에는 미생물 발효 기술과 공정 및 제조 기술을 보유한 CJ제일제당과 일동제약의 시장확장 전략이 주목된다. CJ제일제당은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유산균을 2015년 런칭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으며, 같은 해 일동제약도 지큐랩 브랜드를 선보이고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국야쿠르트는 2008년 메디컬 그룹 나무(Namuh)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 이후 현재 국내 유산균 분야 1위(점유율 40% 이상)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에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 공장 완공을 통해 생산량을 확대했으며, 2016년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 브이푸드, 바이오리브, LOOK(룩) 등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업체로 중간재 및 완제품을 국내외에 OEM/ODM의 형태로 공급하고 있는 쎌바이오텍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개척한 업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공중파 광고 확대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듀얼코팅 기술을 개발해 2016년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제품군은 듀오락 시리즈가 있다. 건강기능성식품 중 고시형 품목 53종 중에서 프로바이오틱스는 1조 외형인 홍삼에 이어 1903억으로 2위(총매출 중 10.1%)를 차지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해 현재 식약처에 허가등록한 곳은 93개 업체 1812개 제품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만큼 원료의 단순 수입보다는 장기적으로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36조원에 달하며, 2020년까지 매년 7% 정도의 증가세를 보여 약 5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용성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과학적으로 기능이 입증되어 건강 기능성 표시가 가능한 내용으로는 로타바이로스성 설사 개선, 항생제 관련 설사 개선, 유당불내증 경감, 유아의 식이성 알러지 증상 경감, 정장작용 등이다. 동물 실험이나 인체를 대상으로 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분야도 활발한다. 비만 치료,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 치료, 제2형 당뇨병 치료,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 과민성 대장염, 크론병, 궤양성 재장염 경감, 위장관내 H. pylori 증식 억제, 장내 환경 개선, 아토피성 알러지 경감, 유아 및 아동의 호흡기 감염증 억제, 유당불내증 경감, 발암 위험 저감 또는 항암 효과 등에 대해 임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락토바실러스 액시도필러스 La5과 비피도박테리엄 락티스 Bb12의 경우 체지방 감소, 공복시 혈당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총 지질 및 LDL 콜레스테롤 감소)를 비롯해 지방간 개선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일 보다는 복합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건강 개선 효과는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는 활성을 가진 생균을 사용하는 만큼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의 가능성은 항상 잠재해 있으므로 그 사용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며, 프로바이오틱스의 복용 및 활용에 있어서 좀더 구체적이고 적절한 가이드라인의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는 지적이다.2018-03-30 12:29:48노병철 -
유통협회 "약국 반품문제 선결"...일련번호 쟁점 부각유통업계가 약국 등 요양기관 의약품 반품 문제 선결을 요구하며,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의 새로운 쟁점사안으로 부각시킬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개선 실무협의회가 30일 오후 3시 심평원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부, 심평원, 의약품유통협회, 제약바이오협회, 약사회, 병원협회 실무진이 참석해 제도 개선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통협회는 일련번호 시행 조건으로 RFID-바코드 통일, 제도 코드 표준화, 어그리제이션 의무화 등을 제시하고, 제도 시행에 따른 예산 지원 문제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다만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가 실시되면 약국을 비롯한 병의원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반품 문제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을 요구할 방침이다.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어그리제이션, RFID, 표준화 등이 해결돼야 하지만 일련번호 제도의 가장 큰 문제는 의약품 반품이다. 이번 회의에 약사회, 병원협회가 참여하는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도매업체 관계자도 "복지부는 비공식적으로 반품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해결하라는 입장이다. 일련번호 제도가 실시될 경우 반품 문제는 심각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약품 일련번호는 공장에서 출고부터 환자 처방까지 의약품의 흐름을 추적해 투명한 유통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약국에서 자동 조제기를 사용 뒤 낱알 반품이 발생할 경우 어느 업체에서 공급한 약인지 확인이 어렵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약국은 평균 4~5곳의 유통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어, 공급 업체와 반품 업체가 상이하다. 또 필요 시 배송 주문을 하고 있어 납품 근거 또한 확인하기 어렵다. 동일한 제약사가 제조·공급했지만 유통사는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한편 이에 따라 일부 제약사들은 일련번호 제도를 근거로 출하 기록이 없는 의약품은 반품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2018-03-30 12:22:2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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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유전자가위로 만성B형간염 치료제 개발 도전유전자교정 기업 툴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유전자가위 신규과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툴젠은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해 만성 B형간염 치료제를 개발한다. 툴젠(대표 김종문)은 과기부의 '대한민국 바이오 위대한 도전(Korea Bio Grand Challenge)' 신규 과제에 선정돼 최장 9년 간 최대 82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바이오 위대한 도전 과제는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바이오경제혁신전략2025 사업 일환이다. 9년 간 총 40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툴젠은 이번 과제를 통해 CRISPR(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사용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화여대 이혁진 교수, 가톨릭의대 장정원 교수팀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툴젠은 "젊은 연구자들이 전에 없던 혁신적 연구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연구 과제 책임자로는 이정민 툴젠 연구소장이 맡는다. 그는 "이번 국책 과제를 통해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만성 B형 간염에 대한 유전자교정 치료제 후보를 개발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툴젠에 따르면 만성 B형간염자는 전세계적으로 약 3억5000명으로 간경변증 혹은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기존 치료제로는 완치가 불가능해 개발 ㅅ공 시 높은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2018-03-30 10:31:3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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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21회 국토대장정 참가 대학생 모집오는 6월부터 20박 21일 동안 총 577.9km를 걷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모집이 시작됐다.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30일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에 참가할 국내외 거주 대학생 144명(남 72명, 여 7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6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제천·문경·상주·김천·거창·함양·남원·광주를 거쳐 완주식이 진행되는 목포까지 총 577.9km를 걷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동아제약이 전액 지원한다. 합격자는 추첨을 통해 4월 26일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동아제약은 "선발 시 국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은 우대한다"고 밝혔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20년 이상 지속해 온 역사를 가져 국토대장정의 원조로 불린다 동아제약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 대원들은 우리나라 국토를 직접 두 발로 걸으며, 평소에는 느껴 볼 수 없었던 육체적 한계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끝내 두 발로 완주함으로써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이겨 낼 수 있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2018-03-30 10:19:3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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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신약 신속등재...환자-시민단체 엇갈린 시선[데일리팜 30차 제약바이오산업 미래포럼] 환자단체와 시민단체는 항암 신약의 급여 등재 기간 단축에 대한 해결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등재 후라도 비급여 항목은 여전히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주문했다.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제30차 데일리팜 제약바이오산업 미래포럼 '등재만큼 힘들다는 기준비급여 급여 확대, 그 해법: 항암제를 중심으로'에 패널로 참석한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건강세상네트워크 관계자는 이 같이 주장했다. 이은영 환자단체연합회 이사는 항암제 급여 등재 단축과 적응증 확대 간 급여등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는 "식약처 허가만 되면 비급여로 쓸 수 있다. 그러나 비급여라서 실손보험 등으로 충당하는 환자도 있는 반면 경제적 문제로 못 쓰는 환자도 있다"며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이사는 "전문가의 정보 제공 역할이 필요하며, 식약처 허가 뒤 비급여로 사용 가능한 항암제는 등재기간 단축 등을 통해 급여 등재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빠른 급여 등재 절차도 요구하면서, 급여 미등재 항암제나, 비급여로 적응증만 확대된 항암제는 환자 입장에서 쓰지 못 하는 약과 같다고 얘기했다. 이 이사는 "급여 등재나 적응증 확대는 검토 기간이 길다고 했지만, 등재 신청에 150일, 보험공단 건정심 60일의 기간이 있다. 현장에서 지켜지는 기간이 거의 없기에 적응증 확대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항암제 급여 등재 기간이 지켜지지 않는 건 약이 없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항암제 기준비급여의 대안으로 제시된 선급여 후평가 방안에 대해서는 신속등재와 같은 맥락으로 봤다. 이 이사는 "선급여 사후평가를 했을 때 OECD 최저 약가 이야기를 했다. 그 이후 제약사와 협상에서 결렬됐다"며 "이에 따른 대처 방안과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위험분담제와 비슷한 안전장치를 유사하게 고민한다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이사의 주장은 선별급여 등재는 경제적 여유가 있고 실손보험이 있는 환자에게는 유리하지만 저소득층 환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회적 표현으로 해석가능하다. 시민단체도 선급여 사후평가는 무리가 있는 방식이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급여 등재 절차의 투명성을 낮춰 이해당사자가 급여 등재 기간을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는 급여 등재 단축 방안으로 신속 등재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부작용 발생 등 실제 생존률 개선이 미흡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김 대표는 "선급여 사후평가는 비용효과성에 대한 판단을 무력화 하는 것이다. 네거티브 방식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이 든다. 선급여 결정 시 현재의 급여가를 적용하는데 이해당사자가 수용할 수 있는 가격인지를 봐야한다"며 "환자단체 주장처럼 제약사가 수용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선별급여제도 활용 방안을 제시하면서, 김 대표는 "본인부담금 30%를 더 낮출 수 있는지와 본인 부담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법 등을 논의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우선 기준비급여에 대한 급여 기준을 개선해야 하고, 약제비 총량과 총액을 정해 의료계 자율에 맡기는 방법이 있다"고 제안했다. 의료계가 나름대로의 임상 가이드를 가지고 환자 요구를 반영, 우선순위를 선정하자는 것이다. 총량과 총액을 정부에서 규제 해야 하지만 기준비급여 해소와 관련해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다면 총량만 정부가 관리하는 방향도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는 답을 내놨다. 특별기금 조성 방안에는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문케어가 시행되고 비급여의 완전 급여화가 되려면 건강보험정책이 효율적으로 돌아가야 한다. 고가항암제, 약품비 증가를 제어해야 하는데 기준 약제에 대한 재평가를 시행하거나 새로 들어오는 약제와의 대체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8-03-30 06:29:07김민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