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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락셀 약가산정…지침보다 환자 권익이 우선대화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경구용 액상제 세포독성항암제 리포락셀은 명실공히 제품력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개량신약이지만 허가 후 2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약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건부 비급여'에 갇혀 출시를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의 기대에 부응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심평원 '자료제출 의약품의 산정 및 조정기준'을 보면 투여경로변경 개량신약에 대한 약가산정 내용이 빠져 있습니다. 리포락셀은 파클리탁셀 주사제를 액상형 경구제로 제형 변경한 제품으로 현재 자료제출의약품(개량신약 포함) 약가 우대 사항이 아닙니다. 이는 케미칼의약품 뿐만 아니라 생물의약품의 투여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어떠한 제형변경도 투여경로가 다르게 되면 우대 받지 못하게 되는 불합리한 지침으로 평가됩니다. 오직 동일 투여경로에 대해서만 우대 사항이 있습니다. 동일 투여경로에서의 제형변경보다 투여경로를 완전히 달리한 제품 개발이 더욱 어렵다는 것은 연구개발 관계자라면 누구나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만약 리포락셀이 산정 및 조정기준에 따른 약가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케미칼의약품의 자료제출 의약품 약가우대 항목에 '투여경로변경(또는 식약처장이 인정한 개량신약)'이 추가로 삽입돼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리포락셀이 적정 약가를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약가협상입니다. '신약 등 협상 대상 약제의 세부 평가기준'에 의한 투약비용 산출시 주사제는 조합 가능한 경우 경제적인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토록 되어 있습니다. 논란이 되는 점은 파클리탁셀 대체약제가 30mg(9만987원), 100mg(20만6005원), 300mg(23만원) 등으로 함량가가 매우 상이하고, BMS가 개발한 오리지널인 탁솔의 경우 저함량 30mg만 등재돼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다 보니, 주사제를 제형 변경한 대화제약의 파클리탁셀 경구제는 액상형 고함량이면서도 함량산식 대비 의도적으로 낮게 등재한 최저가의 주사제와 비교할 수밖에 없는 예외적 변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은 2012년경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평가 사례에서 규정화된 것으로 주사제의 투약비용 산출시의 기준은 될 수 있겠지만, 주사제를 경구제로 제형변경 한 대화제약의 경우에는 실제 파클리탁셀의 항암 사이클과 함량을 고려해야 함이 타당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오리지널인 BMS 탁셀은 30mg 제품 1가지만 출시돼 있고, 30·100mg 제품이 90%의 처방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리포락셀 기준약가가 되는 300mg 주사제는 신풍제약과 호스피라에서 2개 제품만 판매하고 있으며, 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용량이 적은 150/200mg 보다 가격이 낮은 기형적 약가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약가협상 시, 지침의 고수가 아닌 현실을 감안한 합리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대목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화제약 관계자는 "실제 매출액 대부분은 오리지널인 30mg과 100mg 제품이다. 이 같은 현실을 배제하고 제네릭 300mg 가격을 기준으로 비교검토 되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 30·100·150·200·300mg 용량 제품을 모두 가중평균가로 계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피력하고 있습니다. 대화제약은 1999년부터 리포락셀 개발에 착수한 뒤 2008년 임상1상을 시작으로 2010년 임상 2상, 2015년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2016년 시판허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10월에는 리포락셀 생산전용 공장을 강원도 횡성에 준공하고, 글로벌 항암제 생산·개발 제약사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항암제공장은 총 25억원(건물 17억·설비 8억)이 투자됐습니다. 지상 1층·건평 184평 규모로 국내 최초 내용액제 항암제 생산시설입니다. cGMP를 목표로 설계된 이 항암제공장은 조제탱크시스템, 충전실, 포장실, 완제품보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7년 9월에는 중국 RMX 바이오파마와 선급금 40억·단계별 마일스톤비 243억을 포함 총 283억원 조건의 리포락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21년간 총 200억원의 연구개발비(산자부: 18억, 복지부: 11억, 지경부: 13억, 산통부: 33억 등 정부지원 75억)가 투입된 리포락셀은 신약에 준한 가치가 있다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국내외 특허 20건 보유와 283억원의 기술수출도 달성했습니다. 대화제약은 향후 합리적 약가를 받은 후 국내외 항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제형의 개량신약을 선보이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만평=이정아 약사(서울시 용산 우리약국/화가)2018-07-25 12:26:02노병철 -
GC녹십자랩셀, 2분기 영업익 9.8억원…75.6% 증가GC녹십자랩셀(녹십자랩셀)의 2분기 영업이익이 9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6%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어난 132억2100만원, 당기순이익은 9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랩셀은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최대 사업부문인 검체검진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NK세포치료제 'MG4101' 임상 진행에 따라 연구개발비가 19.9% 늘었지만 매출생산성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GC녹십자랩셀이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 'MG4101'은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제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상 2상에 진입했다.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8-07-25 10:13:23어윤호 -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유럽·일본 완제품 제조 승인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완제의약품(DP: Drug Product)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로부터 미국 완제품 공급 요청이 없어 원료의약품만 제공했지만 이번에 첫 완제품 주문이 들어와서 FDA 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유럽의약품청(EMA)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완제품 생산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바이오 의약품 3대 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에 완제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의약품 제조는 크게 원료의약품(DS: Drug Substance)과 완제의약품 두 가지가 있다. 원료의약품은 발효, 추출, 또는 이들의 조합에 의해 제조된 물질로 완제의약품 제조 원료가 된다. 완제의약품은 제조된 원료의약품을 소형유리병(Vial)에 담는 과정이다. 완제의약품은 병입하는 과정에서 의약품이 필연적으로 외부 공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제조과정에 관리가 어렵고 품질 인증 심사도 까다롭다. 인증 획득이 어려운 이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완제의약품까지 글로벌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위탁생산기업(CMO)로는 드물게 초기 개발단계의 세포주 개발부터 최종 단계인 완제의약품까지 End-to-End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이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말 첫 승인 이후 2년반 만에 원료의약품 12건, 완제의약품 4건 등 제품기준 총 16건의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2018-07-25 08:54:0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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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ERP 마무리…영업사원 포함 37명 퇴사 확정GSK가 영업직 포함, 37명의 임직원을 내보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GSK는 최근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 접수를 확정하고 인력감축을 마무리했다. 본래 이번 ERP는 내근직 만을 대상범위로 한정했었지만 지원자 모집 과정에서 회사는 영업직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약 10명의 영업인력과 20명 이상의 내근부서 인력들이 ERP를 신청했으며 이들은 8월말까지 근무 후 퇴직할 예정이다. 이로써 GSK는 2015년 ERP 이후 현재까지 약 200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ERP를 신청한 직원 중에는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RA(Regulatory Affair: 인허가), PM(Product Manager: 마케팅), GA(Government Affair: 대관), MA(Market Access: 약가), PR(Public Relation, 홍보) 등 다양한 포지션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에 이직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중 일부는 이미 이직을 확정지었다. 한편 ERP 보상액은 '근속연수X2개월'에 추가로 8개월치 급여가 지급된다. GSK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2015년과 동일하게 비즈니스 모델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파이프라인의 개발 만으로 원활한 운영에 한계가 있어, 핵심분야를 선정·집중하고 향후 주력 품목 및 신제품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가 대규모 개편 방침을 세웠고 한국법인 역시 국내 상황에 맞춰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직원들이 공감하고 수락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2018-07-25 06:30:30어윤호 -
안트로젠 상장 2년...부광 오너 일가 277억원 주식 처분부광약품의 오너 일가가 지난 1년 동안 보유했던 안트로젠의 주식을 대거 팔았다. 보유 주식의 4분의 3 정도를 총 277억원 규모에 처분했다. 주식 증여세를 내기 위해 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안트로젠이 상장 이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부광약품 오너 일가는 취득 금액보다 20배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김상훈 부광약품 사장은 올해 들어 보유 중인 안트로젠 주식 절반 가량을 팔고도 최초 취득금액보다 15배 이상의 자금을 손에 쥐었다. 2016년 2월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안트로젠은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로 부광약품(지분율 20.12%)이 최대주주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안트로젠은 최대주주(부광약품)와 특수관계인이 주식 16만265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23.79%에서 21.78%로 낮아졌다. 김동연 부광약품 회장의 자녀 3명이 주식을 장내에서 처분했다. 김동연 회장의 장남인 김상훈 사장이 지난 2월부터 4차례에 거쳐 11만5375주를 팔았다. 처분 금액은 90억5953만원이다. 김 사장은 24일 하루 동안 10만5375주를 장내에서 84억3000만원에 처분했다. 김동연 회장의 장녀와 차녀인 김은미씨와 김은주씨는 보유하고 있던 안트로젠 주식 전량을 처분했다. 김은미씨는 지난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안트로젠 주식 2만3990주를 14억6443만원에 매도했다. 김은주씨는 본인 소유 안트로젠 주식 2만900주를 3월부터 6차례에 걸쳐 모두 팔았다. 처분 금액은 18억2371만원이다. 부광약품 오너 일가의 안트로젠 주식 매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안트로젠이 지난 1월26일 공시한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보면 김동연 회장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안트로젠 주식 7만9400주를 40억5527만원에 처분했다. 김 회장의 부인 백정순씨는 14만1880주를 98억4629만원에 팔았다. 김상훈 사장은 1월18일에 1만주를 7억2458만원에 팔았고, 김은미씨와 김은주씨도 지난해 말 각각 1만주를 장내매도했다. 안트로젠의 상장 이후 부광약품 오너 일가가 처분한 주식은 총 41만1465주다. 처분금액은 277억원에 달한다. 안트로젠이 지난해 2월 공시한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보면 부광약품 오너 일가는 안트로젠의 주식을 1주당 2410원에 취득했다. 총 13억원에 안트로젠 주식 54만3330주를 확보했고, 보유 주식의 75.7%를 팔고도 취득금액보다 20배 이상의 차익을 거둔 셈이다. 김상훈 사장의 경우 6억원 가량을 투입해 안트로젠 주식 25만7240주를 취득한 이후 보유 주식의 48.7%(12만5375주)만 매도하고도 투자 금액의 15배가 넘는 98억원을 확보했다. 부광약품 오너 일가 중 김상훈 사장만이 안트로젠 주식 13만186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가족들은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정확한 개인 사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주식 증여세 납부를 위해 안트로젠 주식을 처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김동연 회장이 소유 주식 약 870만주 중 장남인 김상훈 이사에게 200만주, 두 딸에게 각각 100만주씩을 증여했다. 3자녀가 납부해야 하는 증여세는 약 700억원에 이른다. 김 사장 등은 5년간 연부연납을 통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할 방침이다.2018-07-25 06:30:25천승현 -
녹십자엠에스, 조무현 신규 대표이사 선임녹십자엠에스는 김영필(58)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무현 경영관리실장(52·상무)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녹십자홀딩스 감사팀장 출신으로 지난해 1월 녹십자엠에스에 입사해 경영관리 전반을 맡았었다. 또한 이날 이사회를 열어 안은억(53) 전 한국로슈진단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안은억 이사 선임의 건은 8월 31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2018-07-24 18:12: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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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반기 영업익 130억원…전년비 130% 증가보령제약은 2018년 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한 2261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대비 130.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3억원으로 183.4% 늘어났다. 2분기 실적으로 좁혀보면 매출액 11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0.1% 늘어났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29억원으로 332.6% 증가했다. 사측은 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가이유로 카나브패밀리의 성장과 도입품목인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성장이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카나브패밀리에서는 특히 복합제 듀카브의 성장이 눈에 띈다. 2017년 상반기 34억을 기록한 듀카브는 올 상반기 74억(잠정실적)을 기록하며 2배이상 성장했다. 또한, 도입품목 중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와 젬자, 젤로다 등 도입항암제 매출도 지속성장해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프라닥사 등 신규도입품목에 대한 마케팅 투자도 강화하며 하반기 실적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고 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보령제약은 지난 1분기 7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으며, 2분기에는 91억원을 투입했다. 보령제약은 현재 카나브패밀리 라인업 확장을 위해 카나브+CCB+고지혈증치료제를 합친 3제복합제를 비롯해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치는 연구 등 다양한 복합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EBV 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 승인을 받은 자회사 보령바이젠셀의 입양면역치료제 EBV- CTLs(엡스타인 바 바이러스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는 8월 임상 2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후속 파이프라인인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는 이번 달 중으로 임상 1상 IND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바이오 신약을 통한 성장동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사측은 밝혔다.2018-07-24 17:34:48이탁순 -
일동, 2분기 영업이익 74억원…전년비 26.6%↑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4일 전년동기대비 11.7% 성장한 매출액 1256억 원, 26.6% 증가한 영업이익 74억원의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사업별로는 일반의약품을 비롯한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고,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액 역시 약가 인하 반영에도 불구하고 소폭 증가해 회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모두 최근 5년 래 도입 또는 출시한 제품들의 매출 확대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및 '콤비글라이즈', 비만치료제 '벨빅', 대상포진치료제 '팜비어' 등의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고함량비타민B군제 '엑세라민',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 등의 컨슈머헬스케어 제품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판 브랜드인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 등도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동제약은 수익성 향상으로 확보한 비용을 신약 개발 등 R&D 활동에 투입하는 생산적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표적항암제 'IDX-1197',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베터 'IDB0062', 항체치료제 바이오베터 'IDB0076',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등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행 상황도 순조롭다. 일동제약은 R&D 강화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의약품 분야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컨슈머헬스케어 분야의 브랜드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등 수익원 확보에도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2018-07-24 15:25:38이탁순 -
부광약품 투자 신약개발 업체 3곳 상장 추진부광약품은 자회사 콘테라파마와 다이나세라퓨틱스, OCI와 조인트벤처가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부광약품이 투자하고 상장된 회사는 미국에 에이서 테라퓨틱스가 있고, 한국에 안트로젠이 있다. 에이서 테라퓨틱스는 4대 주주이고 안트로젠은 최대주주이다. 두 회사의 공통점은 자신의 기술력이 충분하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현재는 신약을 발매했거나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얼마전 중추신경계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덴마크의 자회사 콘테라파마도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5월 중 설립 계획을 밝힌 OCI와의 조인트벤처도 상장을 계획하고 있음을 6월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부광약품은 밝혔다.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100% 자회사인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사에서 LTT기술을 도입해 전립선암 항암제의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전임상을 끝내고 내년 중 글로벌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LTT기술은 Lymphatic Targeting Technology로, 항암제 복용시 발생하는 food effect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로, 항암제 복용시 발생할 수 있는 섭취 음식물에 의한 영향을 줄이고 약효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다. 현재 개발중인 전립선암 치료제 외에도 food effect가 발생할 수 있는 여타 항암제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투자사나 자회사가 상장하고 성장하며 발생한 투자 수익은 향후 부광약품의 재무구조를 더욱 견조하게 만들고, 신약 임상 진행 및 파이프라인 확대 등 회사 성장 동력 확대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장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시장과 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2018-07-24 13:47:33이탁순 -
광동-경방, 일반약 경옥고 대전...수성 VS 공성 치열일반의약품 경옥고 시장 패권을 놓고, 광동제약과 경방신약이 진검승부를 가른다. 경옥고 시장은 일반약 130억, 한의원·한방병원 100억 정도로 형성돼 있다. 이 분야 전통적 강호 광동 경옥고는 출시 51년을 맞고 있고, 1985년 일반약 경옥고 최초로 스틱형 파우치를 선보였다. 이후 2016년 4월 리뉴얼된 스틱형 파우치를 새로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 경옥고 외형은 2016년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누적 매출 100억, 올해 상반기 60억을 달성하고 연말까지 120억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도전장을 낸 경방은 올해 4월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경옥고를 시장에 선보였다. 누적 매출은 6~10억원 정도며, 가파른 외형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제조방식을 살펴보면 광동 경옥고는 3톤 분량의 이중 중탕기를 사용한다. 1달 생산능력은 3000~1만 세트로 추정된다. 경방은 3톤 분량의 이중 중탕기 1기와 저장 탱크, 1000세트 생산 능력의 소형 이중 중탕기 1기를 보유하고 있고, 최대 1만 5000세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경옥고 전통 제조방식은 인적이 없는 산속에서 뽕나무 장작불로 5일 간 중탕 후 다시 온수를 첨가하고 1일 간 더 곱는다. 온수 또는 호주(찹쌀로 담은 술)와 함께 복용한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은 원가와 대량생산 측면에서 볼 때 사실상 불가능해 시중 판매 일반약 경옥고는 스테인리스 이중 중탕기를 사용한다. 광동 경옥고는 5일 간 증숙 후 1일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보이며, 경방 경옥고는 3일 증숙→1일 숙성→5일차 함량 등 샘플링검사 후 6일 차 생산과정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처방 약재는 복령, 꿀, 생지황, 인삼이 들어간다. 광동·경방 모두 국산 꿀과 인삼, 생지황을 사용한다. 다만 경방신약은 수입·국산 봉영을 상황에 맞게 수급하는 점이 차이점이다. 국산 꿀을 사용하는 이유는 수입산 꿀은 230% 관세 폭탄이 적용돼 원가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인삼은 인삼산업특별법으로 정부 차원의 내수보호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생지황은 뿌리에 흙이 있으면 해외 토양균이 유입될 수 있어 검역을 통과 할 수 없다. 그렇다고 뿌리를 씻으면 특유의 갈변현상 발생으로 국산 생지황을 쓸 수밖에 없다. 광동 유통망은 전국 1만 거래처 약국과 영업사원 100여명을 두고 있다. 경방은 외부 CSO를 통해 3000~5000 약국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광동 경옥고는 1회 복용량 기준 동물시험 결과 대조군인 홍삼·사료·셀라인 복용 마우스에 비해 경옥고를 섭취한 마우스에서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경방 경옥고는 강력한 항산화제 NAC 복용 마우스군에 비해 경옥고를 섭취한 실험군의 젖산 농도가 현저히 낮아 피로회복과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2018-07-24 12:25: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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