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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패닉...한달새 제약·바이오주 시총 36조 증발국내 주식 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미국 금리상승, 미중 무역분쟁 등 악재로 연일 급락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는 한달새 시가총액이 36조원 증발하며 맥을 못추는 형국이다. 지난 2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36.15포인트(1.75%) 하락한 2027.1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23.77포인트(3.46%) 떨어진 663.0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주식 시장은 미국 금리상승, 미중 무역분쟁 등 각종 대외 악재의 영향으로 이달 들어 하락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지난 9월28일 이후 이달 들어 2343.07포인트에서 2027.15포인트로 13.48% 하락했다. 코스닥은 이달 들어 822.27포인트에서 663.07포인트로 159.20포인트(19.36%) 추락했다. 제약·바이오주의 하락 폭은 더욱 컸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 지수는 지난 9월말 1만4878.96에서 지난 26일 1만1052.01로 25.7% 내렸다. 같은 기간 코스닥 제약 업종 지수는 1만1300.42에서 8436.44로 25.3% 쪼그라들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 42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지난 9월28일 종가 기준 105조4499억원에서 78조3514억원으로 한달 만에 27조985억원 축소됐다. 코스닥 제약 업종 75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10월 이후 35조4367억원에서 26조5101억원으로 8조9266억원 줄었다. 한달새 제약·바이오주의 시가총액이 무려 36조251억원 증발한 셈이다. 코스피 의약품과 코스닥 제약 업종으로 분류된 전 종목(거래정지 경남제약 제외)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의 경우 42개 종목 중 34개 종목의 주가가 20% 이상 빠졌다. 동성제약의 주가가 41.38% 떨어졌고, 삼일제약(-38.22%), 삼진제약(-31.19%), 영진약품(-30.72%), 우리들제약(-30.62%), 에이프로젠제약(-30.62%), 삼성바이오로직스(-30.34%) 등의 낙폭이 컸다. 지난 2일 상장한 하나제약은 상장 첫날 종가 대비 주가가 31.98% 내려앉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달새 시가총액이 35조3321억원에서 24조6134억원으로 10조7187억원 줄었고 셀트리온은 37조2426억원에서 28조5903억원으로 8조6523억원 감소했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시가총액이 각각 1조2182억원, 6257억원 사라졌다. 코스닥 제약 업종 75개 종목 중 57개 종목이 이달 들어 주가가 20% 이상 빠졌다. 30% 이상의 낙폭을 기록한 종목도 24개에 달했다. 휴젤은 42만7000원에서 23만8100원으로 44.34% 떨어졌고 아이큐어(-39.65%), 코아스템(-39.08%), 바이오니아(-38.47%), 프로스테믹스(-37.66%), 서울제약(-37.66%) 등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메디톡스는 주가가 29.40% 떨어지면서 시가총액이 3조5014억원에서 2조4719억원으로 1조295억원 줄었다. 휴젤과 셀트리온제약의 시가총액은 각각 8267억원, 7150억원 감소했다. 이밖에 코스피 의약품과 코스닥 제약 업종에 분류되지 않은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한미사이언스는 이달 들어 8만7800원에서 6만7600원으로 23.01% 주가가 하락했다. 바이로메드는 24만800원에서 19만4900원으로 19.06% 떨어졌고, 신라젠은 10만2400원에서 7만200원으로 31.44% 내렸다.2018-10-29 06:15:39천승현 -
바이오벤처 잇단 상장...지분투자 제약사들 '화색'바이오벤처 기업공개(IPO)로 웃음짓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비상장사 당시 투자했던 바이오벤처가 IPO 과정에서 몸값이 오르면서 초기 투자 비용을 웃도는 지분 가치 확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휴젤은 2015년 6월 25일에 30억원을 투자해 올릭스 지분 37만7796주(지분율 5.87%)를 확보했다. 올릭스는 휴젤 투자 3년여 후인 올 7월 1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휴젤은 26일 올릭스 종가 5만1500원을 기준으로 195억원 정도의 지분 가치를 갖고 있다. 초기 투자 비용 30억원의 6배가 넘는 금액이다. 올릭스 주가는 최근 제약바이오주 침체로 하락세지만 26일 종가(5만1500원)는 공모가(3만6000원)보다 1.43배 높다. 유한양행은 2011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지분 101만860주를 주당 4452원에 사들였다. 총 투자 금액은 45억원, 지분율은 12%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9월 10일 코넥스에 상장했다. 26일 종가는 1만4300원이다. 유한양행 입장에서는 4452원에 사들였던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주당 가치가 3.21배로 돌아온 셈이다. 평가액은 145억원이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 이전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일동제약이 18만1820주(2.9%)를 보유한 셀리버리는 다음달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셀리버리 공모가는 주당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동제약은 20억원으로 셀리버리 주식을 주당 1만1000원에 사들였다. 공모가 기준 총액은 45억원으로 불어났다. 증권사 관계자는 "비상장사 바이오벤처가 기업 공개로 몸값이 오르면서 상장 전 이들 기업에 투자한 일부 제약사는 초기 투자 비용을 넘는 지분 가치를 갖게 됐다"며 "비상장사 투자는 제약사들의 하나의 투자 기법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라고 진단했다.2018-10-29 06:15:07이석준 -
“의약품피해구제, 비급여 진료비 제한돼야”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공정한 보상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보상액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으로 의약품이 사용돼 어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의약품부작용 사례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는 사회보험성격의 무과실 피해보상제도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7호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29일 발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이은솔 변호사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개선을 위한 방향'이라는 기고에서 피해구제제도가 본래 취지대로 사회 공동체의 안전망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선 재원의 효율적 운용과 합리적 보상기준이 설정돼야 한다고 전제하며 비급여 진료비를 지목했다. 이와 관련, 2017년 피해구제급여를 지급받은 총 50명의 환자들이 지출한 비급여 진료비의 합계는 약 1억 700만원에 달했다. 이런 비급여 진료비를 제한없이 보상할 경우 구제급여 재원이 소수 환자에게 집중돼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보상기회가 제공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다수의 피해자에 대한 공정한 구제 기회 제공이 가능하기 위해선 1인당 지급받는 비급여 진료비 보상액이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비급여 진료비 등 보상범위확대가 장기적 관점에서 피해구제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저해하지 않도록 추가적인 재원조달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무런 하자없는 의약품의 정상적 사용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시행된 본 제도의 취지를 감안할 때 부작용 원인약물로 결정된 개별 의약품에 부과되는 추가부담금은 손해배상 성격에 가깝기 때문에 폐지하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책보고서에는 퇴장방지의약품(이하 퇴방약)에 대한 원가산정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도 제기됐다. 박상훈 삼정 KPMG 이사는 "퇴장방지약의 원가산정에서 정부가 마련한 퇴방약에 대한 원가산정기준은 연간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제조원가를 보여주는 것인 만큼 신청 제품별로 원가계산을 해야하는 현행 약가산정 기준으로는 부정확하다"고 지적했다. 오픈이노베이션협의회 예화경 간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요한 배경을 짚고 실제 진행과정에서의 과제와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에 대한 예산사업이나 세제 혜택 등의 정책적 뒷받침 등 오픈이노베이션이 촉진되기 위한 구체적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김정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장은 인베스트먼트뱅크의 보고서를 인용, 제약산업의 위기와 기회요인을 짚었다. 위기요인으로는 만료되는 특허, 경쟁이 심화되는 제네릭 시장, 느린 성장률, 혁신약물의 수 감소, 엄격한 규제 등이, 기회요인으로는 환자수 증가, 지속적으로 도입되는 신약,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이 꼽혔다. 이외에도 이번 정책보고서는 ▲방사성의약품 개론 및 개발동향 ▲고용있는 성장산업으로서의 제약바이오산업과 취업박람회 ▲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 칠레, 터키 의약품시장 현황 ▲해외의약산업 동향 ▲의약품산업 관련 국회 입법 동향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 등을 담았다.2018-10-29 06:10: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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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근수당 '인색'...주52시간 근무, 영업·생산직 울상주52시간 근무제 시행 4개월여가 지난 현재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탄력근무제와 타임아웃제 등을 도입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시간외 수당 지급과 관련해서는 편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와 관련해 최근 고용노동부에 A제약사에 대한 사업장 근로감독 청원이 접수돼 연쇄반응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12월까지는 법규를 위반하더라도 단속과 처벌이 아닌 계도기간이라는 점에서 폭발적 내부고발 사례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먼저 유연·탄력·타임아웃 근무제를 도입한 제약사 내근직 직원들은 제도 도입 후 높은 근무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전 8시 50분부터 사무실 업무용 컴퓨터를 부팅할 수 있고, 6시 10분이면 자동적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타임아웃제 시행으로 상사 눈치를 보지 않고 출퇴근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영업사원 현지 출근제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영업사원은 월·금요일만 사무실로 출근하고, 이외 요일은 거점영업 장소로 10시까지 출근 후 부서장에게 유선보고하는 시스템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공식 출근시간이 10시로 미뤄지면서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할 수 있고, 러시아워 교통난도 피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다만 업무 태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GC녹십자도 탄력·집중근무제를 시행하며 주52시간 근무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문제로 지적되는 부분은 영업사원-간주근로자 전환에 따른 주말 근무·평일 초과 근무 등에 따른 시간외 특별근무 수당 지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이다. 근로기준법을 살펴보면, 현행 법정근로는 40시간으로 동일하다. 다만 연장근무 12시간과 휴일 근로 16시간이 휴일 포함 연장 12시간으로 제한된 점이다. 다시 말해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16시간 만큼의 추가 근무시간이 없어진 것이다. 초과 근무수당은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한다. B제약사 영업사원은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엄격하게 운영되던 출퇴근 관리가 없어 졌다. 객관적 데이터 기준이 없기 때문에 초과근무를 해도 마땅히 항변할 근거가 없다"고 토로했다. 특히 B제약사의 경우, 주말 근무 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하지만 일비 명목으로 일괄 3만원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더해 지방 출장의 경우, 이동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일방적 해석으로 직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C제약사 영업사원은 "월·분기·연간 목표액 달성을 위해서는 팀장 지시가 아니더라도 야간 근무를 할 경우가 많다. 제품설명회·학회 시즌이 겹칠 경우,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정확한 시간외 수당 책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정 근로기준법은 '일주일은 7일'이라는 내용을 명시하면서 기존 주 최대 근로시간이 68시간(평일 40시간+평일 연장 12시간+휴일근로 16시간)에서 52시간(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16시간 줄었다. 주 68시간은 고용노동부가 주 단위를 '평일 5일'로만 해석하고, 토·일요일은 법정근로시간 계산에서 제외해 휴일 근로로 각 8시간씩 더함에 따른 것이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자 보호를 위한 강행 규정이기 때문에 노사가 합의해도 52시간 이상 일할 수 없다. 만약 이를 어기면 사업주는 징역 2년 이하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생산 현장은 초과근무에 다른 시간외 수당 지급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철저히 지켜지고 있지만 신규 직원 채용이라는 난제에 봉착해 있는 실정이다. D제약사 공장장은 "지방의 경우 생산직 근로자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 지금은 계도 기간이라 생산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라인을 가동하고 있지만 개별 인력 당 주52시간을 엄격히 지키기 위해서는 최소 20명의 신규 인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공장장은 "금전적인 이유로 잔업을 원하는 생산직 근로자가 상당수 있지만 주52시간에 발이 묶여 당장 내년부터는 사실상 기존 대비 마이너스 연봉을 받을 수 받게 없는 상황도 역효과"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20년 차 생산직 근로자 연봉이 40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잔업과 특근, 조기출근 등을 도맡아 했을 경우 약 30%(1200만원)의 임금 상승효과가 있다. 그렇지만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생산직 근로자들은 시간외 수당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E제약사 공장장은 "주52시간 근무제의 함정은 52시간 초과 근무를 불법으로 간주해 시간 자체에 갇힌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시간외 수당과 특근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노동력을 착취하고 임금을 착복하는 것이 문제다. 시간적 개념을 더 확장하고, 초과근무 시 무조건 통상임금의 1.5~2배를 지급하는 유연한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2018-10-27 06:30:00노병철 -
대화제약, 옛 사옥 55억원에 매각…시세차익 42억원대화제약은 서울 남현동 1056-16 번지의 토지와 건물을 지난 25일 55억원에 매각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현동 사옥은 2017년 4월 대화제약이 서초구 방배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매각 절차가 진행돼 왔다. 대화제약은 이번 매각을 통해 약 42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1984년 1월 19일 창립된 대화제약은 방배동을 거쳐 19년 동안 관악구 남현동에 거점을 두고 있었으며 2016년 6월 현재 서울사옥 건물을 매입 6개월 간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대지 540평, 건평 1200평 규모의 현대식 사옥을 건립했다. 대화제약은 완제의약품을 판매하는 디에이치호림, 병원·약국 등에 의료정보시스템 콘텐츠 서비스를 하는 스페셜라이즈드메드, 원료·미용의료기기 생산을 하는 리독스바이오, 독일 현지에 법인을 두고있는 미용 의료기기인 필러를 생산 및 판매하는 S&V Technologies GmbH, BSC Medical Devices GmbH를 포함한 총 5개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자회사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에이치호림과 스페셜라이즈드메드는 서초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했다.2018-10-26 16:06:33이탁순 -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에 손욱목 교수 선정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회장 박현) 그리고 신풍제약(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손운목 교수(경상대 의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월25일(목)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생명연구관에서 개최했다.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송운목 교수는 평생을 교육기관에 재직하며, 교육, 연구, 봉사활동으로 헌신했다. 지난 2000년부터 한중 기생충관리를 위한 국제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이후,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교 기생충관리사업, 캄보디아 기생충관리사업, 한-라오스 타이간 흡충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사업 등을 전개하면서 기생충증 관리, 국제협력, 국위선양 등 국제사회에 기여한 공적과 기생충학분야에서 학술적 연구업적의 공로로 선정됐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의약보국과 신약개발에 평생을 헌신한 신풍제약 창업주 송암 장용택 회장이 선친의 뜻을 받들어 제정됐다. 신풍호월학술회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가 공동으로 매년 국제기생충관리사업의 발전과 신약개발에 연구업적과 학술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신풍제약은 지난 8월 대구엑스포에서 개최한 제14차 국제기생충학회(ICOPA-2018)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여한 공로로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2018-10-26 15:59:42이탁순 -
대웅제약, 상생펀드 지원 스타트업체와 정보공유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5일 대웅제약 신관 세미나실에서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8203;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이하 건기펀)는 대웅제약과 석천나눔재단이 출자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함께 운영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건기펀의 지원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이 대웅 및 대웅 관계사의 주요임원과 벤처투자자에게 사업현황과 주요제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자 마련됐다. 건기펀의 지원사로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큐라미스', '닥터다이어리', '팀 엘리시움'의 3개 업체로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기술, R&D 스타트업이다. '큐라미스'는 세포융합기술을 이용해 루게릭병, 근이영양증과 같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인 업체이며 '닥터다이어리'는 모바일 당뇨 관리 서비스 APP 개발로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음식, 체중 등을 종합 관리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교환, 의사에게 환자 데이터 제공 및 환자에게 정확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팀 엘리시움'은 3D카메라를 통해 CT 영상을 MRI로 전환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근골격계 가동범위 측정 솔루션 개발 및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상생펀드는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R&D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출범한 것으로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많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웅은 국내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연구자와 스타트업 지원을 지속하여 헬스케어 상생생태계가 공고히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의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는 스타트업 초기 창업지원금을 비롯해 사무 공간, 헬스케어 관련 영업·마케팅 노하우 자문, 스타트업 기업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 추천 받을 수 있으며,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최대 7억원여의 추가 연구개발 자금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2018-10-26 09:59:09이탁순 -
바이오벤처 2대주주 이연제약, 일석삼조 노린다이연제약이 바이오벤처 2대 주주 등극으로 세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기술 및 충주공장 잠재 고객 확보, 기업 가치(시가총액) 제고 등이다. 이연제약은 25일 기업설명회(IR)에서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뉴라클제네틱스(대표이사 김송원)에 100억원 지분 투자로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뉴라클제네틱스 2대 주주 기대 효과 이연제약이 뉴라클제네틱스 2대 주주로 등극하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크게 3가지다. 기술 확보다. 뉴라클제네틱스는 관계사 뉴라클사이언스와의 전세계 전용실시권 계약 체결을 통해 뉴라클사이언스가 발굴한 신규 약물 표적을 대상으로 새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뉴라클제네틱스 기술은 플랫폼이다. 여러 적응증 개발이 가능하다는 소리다. 뉴라클제네틱스는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퇴행성 뇌신경 질환과 만성 신경병성 통증 등 개발에 나선다. 2021년 주요 적응증 임상 단계 돌입이 목표다. 충주 공장 잠재 고객 확보 효과도 있다.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VM-202) 생산 등을 위해 충주공장을 짓고 있다. 투자 규모는 800억원으로 이연제약의 6년 치(2012~2017년) 순이익 764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다만 바이로메드와의 관계 급변으로 충주공장에 대한 시장 우려가 생겼다. 양사의 특허 소송 등이 충주공장 건설에도 차질을 줄 수 있다는 루머가 대표적이다. 이에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25일 IR에서 충주공장 현장 CCTV를 공개하며 건설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공개했다. 유 대표는 "뉴라클제네틱스 2대 주주 등극으로 현재 건설 중에 있는 충주 공장의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연제약, 뉴라클제네틱스 지분 5% 이상 보유" 주목할 부분은 이연제약의 뉴라클제네틱스 지분율이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5% 이상, 1대 주주와 큰 격차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이상이면 경영 참여를 할 수 있다. 이연제약은 8월 뉴라클사이언스와 항체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다. 여기서 이연제약은 국내 임상은 물론 한국내 전용실시권 및 판권을 소유하게 됐다. 뉴라클사이언스는 뉴라클제네틱스의 관계사다. 이연제약은 뉴라클제네틱스 2대 주주다. 향후 개발 단계 추이에 따라 이연제약이 경영 참여, 엑시트, 라이선스 아웃(LO), 기업 가치 제고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김송원 뉴라클제네틱스 대표도 "이번 계약은 단순한 투자계약이 아닌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포함한 공동 사업협력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제약, 바이오벤처 잇단 투자…현금 여력 우수" 이연제약은 올해 ▲지앤피바이오사이언스 ▲뉴라클사이언스 ▲뉴라클제네틱스 등 바이오벤처에 투자에 나서고 있다. 현금 여력은 우수한 편이다. 올 반기보고서 기준 현금성자산(단기금융자산 포함)은 773억원이다. 이연제약은 뉴라클제네틱스 지분 확보에 100억원을 썼다. 이연제약은 올해 1월과 7월(블록딜) 두 차례에 걸쳐 바이로메드 지분을 사실상 전량 매도했다. 결과적으로 98억원 투자(취득원가)에 1209억원 수익을 봤다. 취득원가를 빼도 1000억원 이상 차익을 내게 됐다. 관련 수익은 3분기 현금성자산 등 재무제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2018-10-26 06:15:13이석준 -
제약·바이오 CEO, 중증장애 시설에 500만원 전달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그린에 모였다. 주요 기업 대표 50여 명이 제약바이오산업 상생을 도모하며 중증장애인 시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았다. 데일리팜은 25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2018년 제약바이오산업 CEO 채리티 골프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자선기금 마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2013년 첫 대회가 열렸고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50여 명의 CEO가 참여했고 국내 프로리그 선수 11명이 동행했다. 데일리팜은 대회에서 마련된 자선기금 500만원을 송천한마음의집(이사장 김우태 구주제약 대표)에 전달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자리잡고 있는 송천한마음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송천한마음부모회 산하기관으로 2004년 1월 개원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이다. 대회는 신페리오방식을 적용해 시니어부(60세 이상)와 주니어부(59세 이하)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시니어부 우승은 조홍구 한국콜마 대표가 차지했고, 박필준 화일약품 대표가 주니어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성석 삼오제약 대표와 조준상 바이오썬텍 대표가 각각 시니어부와 주니어부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과 메달리스트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는 “제약·바이오기업 CEO들이 친목을 다지고 상생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면서 “약업계 언론 중 선구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일리팜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2018-10-26 06:10:59천승현 -
휴젤, 3Q 영업익 전년비 78%↓...'아시아 매출감소'휴젤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4% 줄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16.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23.9% 신장했다.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6% 감소했고 매출액은 1236억원으로 6.4% 줄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 58.3%에서 35.8%로 22.5%포인트 낮아졌다. 회사 측은 “보툴리눔독소제제 보툴렉스의 아시아지역 매출이 유통망 재정비 과정에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효율적인 유통을 위해 유통업체를 변경하면서 매출 감소 요인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남미, 러시아 등의 국가에서는 보툴렉스가 4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필러 제품 더채움(수출명 더말렉스)의 경우 유럽지역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83%로 고성장했고, 국내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100% 성장했다. 3분기부터 올릭스의 코스닥시장 상장에 따른 지분 가치 상승으로 높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휴젤은 올릭스의 지분 7.26%를 보유 중이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4분기에는 주력 제품인 보툴렉스와 더채움 필러 제품이 성수기를 맞이하고, 대만 신규시장 진출은 물론 남미, 러시아 등 주요 수출국에서의 성장과 함께 화장품 매출의 지속적 고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2018-10-25 17:19:2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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