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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미국 현지 자체 혈액원 2곳 개원GC녹십자는 미국 현지법인 GCAM이 최근 두 곳의 자체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원한 두 곳의 혈액원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와 워싱턴주 패스코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연간 최대 5만리터씩의 원료 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GC녹십자는 총 열 곳의 미국 내 자체 혈액원에서 연간 최대 50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 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 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이 때문에 GC녹십자는 지난 2009년 미국에 GCAM을 설립하고 북미 혈액제제 시장 진출에 기반이 되는 혈액원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회사 측은 북미 혈액제제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캐나다 공장의 상업생산 시기에 맞춰 혈액원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선례가 없는 만큼 기반 사업부터 철저한 계획하에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배재현 GCAM 대표는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최적의 시기에 맞춰 혈액원을 늘려가고 있다"며 "향후 혈액원을 20곳 이상으로 늘려 연간 100만 리터 이상의 원료혈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2018-11-09 11:16:35이탁순 -
휴온스, '덱스콤 G5' 온라인 구매 고객 이벤트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덱스콤 G5 모바일' 전문 쇼핑몰인 '휴:온 당뇨케어(www.cgms.co.kr)'에서 온라인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및 치료관리에 대한 정보를 대중적으로 알리면서 공공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연맹(IDF)이 제정했다. 매년 11월 14일에 전세계 160여개국에 걸쳐 각국을 대표하는 주요 장소에서 푸른 빛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한당뇨병학회의 주관 하에 2007년부터 국회의사당, N서울타워, 청계천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휴온스는 11월 한 달간 휴:온 당뇨케어 쇼핑몰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덱스콤 G5 모바일의 트랜스미터(송신기)와 센서 중 한 개라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제공한다. 휴온스가 국내에 전격 발매한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덱스콤 G5 모바일은 센서가 피부 바로 밑에 이식되어 간질액으로 포도당을 측정해 자동으로 연동 가능한 스마트 기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시스템이다. 덱스콤 G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전용)의 ‘당(글루코오스) 정보 공유 기능’을 통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소아 당뇨 환자들의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있지 않아도 당(글루코오스) 수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환자 맞춤형 당(글루코오스) 경고 알림 시스템이 고혈당 및 저혈당의 위험이 있을 시 환자에게 즉시 알려주고, 채혈 횟수도 1일 2회로 감소시켜 1형 당뇨와 2형 당뇨 환자들이 당 측정을 위해 하루에 여러 번 채혈을 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휴:온 당뇨케어는 휴온스가 국내 당뇨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계적인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덱스콤 G5 모바일’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환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상담, 야간 상담 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세계적인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덱스콤 G5 모바일의 국내 발매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덱스콤 G5 모바일을 사용하는 1형, 2형 당뇨 환자들과 가족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휴:온 당뇨케어 쇼핑몰과 병의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국내 당뇨 환자 수는 약 280만명 규모이며, 이 중 소아 당뇨(1형 당뇨) 환자 수는 2만1000명에 달한다. 휴온스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인 리딩 기업인 미국 덱스콤(Dexcom) 기술력과 헬스케어 규제 분야 전문기업 사이넥스의 노하우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국내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만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뇨 환자들의 근본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다.2018-11-09 10:45:44노병철 -
풍림무약, '가업승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풍림무약(대표 이정석)은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행사에서 가업승계 기업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아름다운 바통터치 포상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랜 기간 기업을 지속 성장& 903;발전시켜 고용창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한 예비 명문장수기업을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시행돼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날 수상한 업체들의 특징은 모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창업주를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과 투자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라는 점이다. 또한 사회공헌과 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신수종사업을 찾아 한단계 진화하며 지속성장을 꾀한 점이 돋보였다. 풍림무약은 1974년에 창립하여 45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강소기업으로 2002년부터 현 대표이사가 이어받아 경영하고 있다. 창립 초기에 시작한 무역업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제약/식품 원료, 화장품 및 화학 원료, 화상광학기기 등 고부가가치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 대표이사 체제로 넘어오면서부터는 제약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우수한 의약품을 연구& 903;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그 결과 선대 시절에 비해 매출이 약 2배, 종업원 수는 약 2.5배 증가했다. 풍림무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킴은 물론 사회공헌에도 힘쓰며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풍림무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8-11-09 10:16:34노병철 -
동아에스티,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 1기 참가자 모집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는 오는 12일부터 마케팅 실무 프로그램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 1기(Dong-A Global Supporters)'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직접 해외로 나가 마케팅 및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에게 해외 마케팅 활동과 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케터로 꿈을 키워나가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집 일정은 11월 12일(월)부터 25일(일)까지이며,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동아에스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참가지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uniglobal@donga.co.kr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남녀 각각 8명씩 총 16명을 선발하며 1차 합격자는 11월 30일(금)에 발표된다. 12월 3일(월)에 면접 심사를 진행하며 12월 7일(금)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1차 합격자와 최종 합격자는 동아에스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에스티는 항공료와 숙박비를 비롯해 현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는 1차, 2차 사전 교육 진행 후 2019년 1월 13일(일)부터 2월 2일(토)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를 순회하며 현지 마케팅 및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경험하고 시야를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 마케팅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2018-11-09 10:12:18이탁순 -
하나제약, 독일 기업과 '펜타닐박칼정' 독점판매 계약10월 코스피에 입성한 하나제약이 마취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하나제약은 독일 제약사 헬름AG(HELM AG)와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박칼정(Fentanyl citrate Buccal Tablet)'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5만 유로와 단계별 마일스톤 15만 유로를 포함한 20만 유로(약 2억5000만원)다. 첫 발주 후 7년간 하나제약의 국내 독점 판매가 보장된다. 펜타닐박칼정은 암환자에게서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성 암성 통증에 투여할 수 있는 마약성 진통제다. 기존 정제와는 달리 혀 밑이나 치아 측면에 물 없이 놓고 녹여 먹는 형태의 구강정이다. 그간 암환자 통증 조절 1차 약물로 펜타닐 성분의 패치제가 주로 처방됐으나 부착 후 약효 발현에 시간이 걸려 빠른 진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펜타닐 성분 등의 속효성 제제 개발이 필요했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펜타닐박칼정의 임상시험 및 허가절차를 완료한 뒤 2020년~2021년 사이에 퍼스트제네릭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펜타닐 구강정 시장은 물론 하나제약의 주력 분야였던 마약성 진통제, 종양학과(oncology) 신규 제품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R&D 파이프라인 마취제 '레미마졸람' 미국, 일본 허가 임박 하나제약은 마취제와 진통제 분야 강자다.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은 하나제약의 핵심 R&D 파이프라인이다. 레미마졸람은 4분기에 미국과 일본에서 허가 절차를 밟는다. 선진국 진출은 신약 및 기업 가치를 올려준다. 일본 허가 과정은 마취제 글로벌 기업 먼디파마가 맡고 있다. 먼디파마는 지난 10월 후생노동성(PMDA)에 품목허가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라이선스인 계약자인 코스모(COSMO)는 오는 11~12월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레미마졸람은 독일 파이온(Paion)사가 원개발사다. 글로벌 2상이 완료된 상태로 기술 이전이 이뤄졌다. 파트너가 국가별로 3상을 진행중이다. 국내는 하나제약이다. 하나제약은 2013년 10월 300만 달러 지급 조건으로 레미마졸람 한국 개발, 판매, 유통 및 제조 등의 독점 권한을 부여받았다. 올 3월부터 3상에 착수했다. 퍼스트 인 클래스(최초 신약) 목표인 레미마졸람은 진정·마취제로 쓰이고 있는 기존 의약품 프로포폴(propofol)과 미다졸람(midazolam)의 단점을 줄이고 각각의 장점만을 가진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 규모는 국내 930억원(IMS Data 2017), 글로벌 4조8000억원(IMS Data 2016) 정도다.2018-11-09 08:50:11이석준 -
'일동 러브콜' 셀리버리, 비임상 후 기술이전 승부수'성장성 특례상장 1호', '일동제약 러브콜' 등 수식어를 가진 바이오벤처 셀리버리가 9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셀리버리는 주력 품목이 비임상을 끝내는 대로 기술이전 승부수를 던진다는 계획이다. 성장성 특례상장은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이 성장성이 있다고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일부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주력 물질, 비임상 단계 파킨슨병 및 췌장암치료제 8일 셀리버리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 플랫폼 기반으로 파킨슨병치료제(iCP-Parkin), 췌장암치료제(iCP-SOCS3), 골형성촉진제(CP-BMP2), 고도비만치료제(CP-△SOCS3) 등 4종의 단백질 소재 세포투과성 바이오 신약과 3종의 세포투과성 연구용 시약(iCP-Cre, iCP-RFs 6종, CP-Cas9)을 개발 중이다. 주력 품목은 파킨슨병치료제와 췌장암치료제다. 비임상 완료 단계 후 기술이전이 목표다. 파킨슨병치료제는 한국, 영국, 핀란드, 스위스서 전임상 진행중이다. 췌장암치료제는 한국에서 비임상 단계에 있다. 일동제약, 셀리버리 주력 2개 품목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투자설명서 제출일인 10월 25일 기준 셀리버리가 진행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은 두 건이다. 비임상 중인 파킨슨병치료제는 글로벌제약사 A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기술이전을 위한 협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17년 8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계약내용은 비공개다. TSDT 플랫폼을 이용한 리소좀축적병(LSD) 치료 후보물질 도출 라이선스 계약은 일동제약과 손잡았다. 계약 조건은 ▲계약에 따른 연구개발비 수령 ▲기술이전 및 매출 발생 시 정해진 비율에 따라 수익 배분 등이다. 현재 진행 중인 후보물질이 도출되면 기술이전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계약 기간은 2018년 3월 26일부터 1년이나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연구개발계약도 두 건이다. 일동제약은 파킨슨병치료 후보물질 공동개발에도 나선다. 계약체결일은 2016년 3월 9일부터 기술이전 완료시까지다. 현재 비임상 중이다. TSDT 플랫폼을 이용한 희귀병 치료 후보물질 도출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제약사 C와 2018년 8월 3일부터 2020년 9월 3일까지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 후보물질 도출 단계다. 종합하면 일동제약은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공동개발, TSDT 플랫폼을 이용한 LSD 치료 후보물질 도출 두 부문에서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셈이다. 양사의 관계는 2014년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의 개인 자격 투자로 시작됐다. 이후 일동제약은 2017년 윤웅섭 대표 단독 대표 체제에서 셀리버리에 20억원을 투자해 3% 지분을 보유했다. 상장 과정을 거치면서 윤 대표는 셀리버리 지분은 7월 11일 기준 5.18%(33만3334주)로 는 상태다. 셀리버리, 비임상 마치고 기술이전 진행 셀리버리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5000원에 확정됐다. 공모자금은 285억원이다. 공모자금은 2021년까지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파킨슨병치료제와 췌장암치료제 내년 투자액은 각각 90억원, 50억원이다. 셀리버리는 기술이전에 최적화된 단계로 생각하는 비임상 완료 단계까지는 연구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바꿔말하면 전임상이 끝나는 2021년 전후 기술수출을 노리겠다는 뜻이다. 다만 최근 기술이전 임상 단계의 벽은 허물어지고 있다. 후보물질탐색 또는 전임상 단계에서도 수천억원 또는 수조원의 라이선스 아웃이 진행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2016년말 면역항암제(멀티K 저해제) 후보물질 탐색 단계에서 애브비와 총 5억2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4000만달러(약 480억원), 개발 허가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은 최대 4억8500만달러(5800억원 가량) 규모다. JW중외제약은 올 8월 전임상만 마친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물질을 레오파마에 4억200만 달러(약 45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계약금은 전체의 4%대인 1700만 달러(190억원)다.2018-11-09 06:15:43이석준 -
GSK 컨슈머헬스케어 수장 교체…김수경 대표 사임GSK와 노바티스의 합작법인 'GSK 컨슈머헬스케어'의 대표이사가 약 3년 반만에 교체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인의 초대 대표인 김수경 사장(46)이 올해를 끝으로 회사를 떠난다. 김 사장의 뒤를 이어 GSK 컨슈머헬스케어를 이끌어 갈 새 수장에는 화장품업체 L사의 임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2002년 GSK 한국법인에 입사해 3년간 아시아태평양 8개 지역을 총괄했다. 2012년에 컨슈머 사업부로 자리를 옮긴 이후 Marketing 및 Commercial Director와 사업부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고 2015년 4월 컨슈머헬스케어 대표로 선임됐다. 2015년 GSK는 노바티스와 진행한 컨슈머 헬스케어, 백신, 항암제를 포함한 주요 3개 사업부 간 거래를 완료했다. 이 거래 결과로 GSK는 노바티스의(인플루엔자 백신을 제외한) 글로벌 백신사업을 인수해 백신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 및 'GSK 컨슈머 헬스케어' 합작회사를 신설하게 됐다. 또 노바티스는 GSK의 항암제 사업부를 인수한 바 있다.2018-11-09 06:15:35어윤호 -
연구조직 파격 개편 5개월...대웅, R&D 성과 잰걸음대웅제약의 연구조직 파격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신약센터 익스트림 팀'의 경우 APA 항궤양제, PRS항섬유화제 등 임상 결과를 글로벌 학회에 잇따라 발표하면서 신약후보물질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전문성을 고려한 세분화 전략이 적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익스트림 팀은 대웅제약의 연구개발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하나의 프로젝트 시작 시점에 만들어지고 끝나면 해체된다. 대웅제약은 6월 초 연구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기능 중심의 팀 조직을 익스트림 팀 체제로 전환하고 기존 연구본부장 중심의 조직을 센터장 체제로 변경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연구조직은 신약센터, 바이오센터, 신제품센터와 CTO전략팀, 비임상개발팀의 3센터 2팀 체제로 각 센터 내 익스트림 팀이 신설됐다. 신약센터의 경우 ▲APA항궤양제 ▲SGLT-2 당뇨치료제 ▲PRS항섬유화제 등 6개의 익스트림 팀이 새로 생겼다. 신약센터는 서울대 약학박사를 거쳐 21년간 대웅제약에서 신약연구·개발을 진행한 박준석 센터장이 맡았다. 신약센터 익스트림 팀의 성과는 점차 가시화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학회에 임상 진전 결과를 연이어 발표했다. 물론 기존 연구의 연장선이지만 세분화 전략으로 성과 도출을 당겼다는 평가다. 최초 신약 도전 2개 물질, 미국 류마티스학회서 전임상 결과 발표 대웅제약은 지난 10월 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와 PRS저해 섬유증치료제 'DWN12088' 전임상 결과를 발표(포스터)했다. DWP213388의 경우 대웅제약이 개발에 돌입한 후 최초의 연구 성과 공개다. DWP 213388은 최초 신약(first in class)에 도전하는 물질로 전임상에서 현재 국내외에서 임상 개발중 인 선택적 BTK 저해제와 비교해 2가지 동물 모델 모두 5배 이상 우수한 효능을 보이고, 뼈 보호 효과도 관찰됐다. DWN12088도 같은 학회에서 피부경화증(Scleroderma) 및 특발성 폐섬유증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에 대한 세포 및 동물에서의 효능과 표적 단백질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신약센터 익스트림 팀에서 다루는 APA(P-CAB) 기전의 항궤양제 임상 진전 소식도 있다. 항궤양제 신약인 'DWP14012'는 11월부터 국내 3상에 돌입한다. 2020년 허가가 목표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 세계 여러 파트너사와 수출 계약도 논의 중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학회 임상 결과 발표 등 신약개발 익스트림 팀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3개 센터장 체제, 업계 전문가 배치 '전문성 강화' 대웅제약은 3개 센터장에 업계 전문가를 배치했다. 신약센터는 박준석 센터장, 바이오센터는 포스텍 생명과학 박사를 거쳐 12년간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공정개발에 매진해 온 유종상 센터장이 맡고 있다. 신제품센터는 서울대 약제학 석사를 거쳐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에서 14년간 개량신약 및 차별화 제형 연구를 담당해 온 김관영 센터장이 자리하고 있다.2018-11-09 06:15:01이석준 -
제약산업에도 연속공정 도입 바람…'PAT'가 핵심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서 도입한 연속제조공정을 해외 선진 제약국가에서도 도입해 의약품 생산에 활용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도 연속제조공정을 도입하려는 준비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실시간 공정분석(이하 PAT)을 위한 장비와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핵심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은석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8일 서울 노보텔앰버서더 동대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한 '4차 산업혁명 대비 의약품 지능화제조공정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연속제조공정 도입 전략을 이 같이 밝혔다. 연속제조공정은 제조기간 연속으로 투입한 원료와 혼합물을 통해 제품이 계속 만들어지도록 하는 생산법이다. 전체 또는 일부 제조 공정에 적용이 가능하다. 제약산업은 자동차나 항공, 컴퓨터, 소비재산업과 비교해 비용과 품질, 민첩성면에서 각 제조공정 간 품질 확인에 매우 긴 시간이 소요돼 비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는 120일에서 180일이라는 낮은 생산 효율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속공정'을 도입하고 있다. 앞서 다국적사들은 연속공정을 선제적으로 연구해 도입했다. 미FDA를 통해 신약 생산을 승인받고 시판 중이다. 박은석 교수는 국내에서도 연속공정 도입 필요성을 전하며 여기에는 PAT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연속공정을 도입하면 어떠한 단계에 있든지 실시간으로 무게를 측정하고 제형의 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이를 위한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핵심이라는 얘기다. 특히 PAT 분석 소프트웨어는 혼합균일성, 건조감량 실시간 모니터링, 과립 입도, 정제 경도 등을 수집해 결과를 내놓는다. 연속공정에서 PAT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다. 박 교수는 "연속공정을 도입하면서 전체적인 장점을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에 적용하려는 것을 염두에 놓고 한 부분이 많다. 데이터를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한다"며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 교수는 PAT 도입을 위한 비싼 비용은 국내 제약사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박 교수는 "(연속공정에 있어)PAT라는 실시간 공정분석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비즈니스 측면에서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될 수도 있다. 비용 인계점이 어딘지 신중히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등을 운용할)인력을 확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기존 사람 업무 영역을 확대하는 차원이 아니라 새로운 개념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교수는 "국내에서도 연속공정 도입 준비를 위해 무엇보다 산업계가 참여해야 하고, 대학연구소 연구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협의가 형성돼야 한다"며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모여 경제적인 대규모 투자와 공정변환에 따른 여러 리스크에 대한 이견을 조율하는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우리나라 특성상 규제기관 방향과 가이던스가 중요할 것으로 본다. 규제기관에서는 앞서 지적했던 설비나 소프트웨어 등 PAT를 검증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고, Qbd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얀센 '프레지스타' 2016년 FDA 연속공정 허가, 생산 기간 2주→1주 단축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속공정 도입은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푸에르토리코에 전체 연속공정 설비를 만든 얀센은 2016년 4월 미FDA로부터 프레지스타(Prezista)에 대해 배치공정에서 연속공정으로 변경 생산을 승인받았다. 얀센은 생산 공간을 7실에서 2실로 줄이고, 생산 기간은 2주에서 1일로 단축할 수 있었다. 릴리도 2017년 9월 버제니오(Verzenio)를 신약으로서 연속공정을 승인받았다. 무엇보다 버텍스는 연속공정을 처음으로 도입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전체 공정의 연속공정화와 직타, 습식 과립, 건식 과립 모두 연속공정화에 성공했다. 2015년 7월 버텍스 오캄비(Orkambi)가 연속공정으로 첫 생산한 신약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2018년 2월 심데코(Symdeko)가 연속공정 신약 승인을 받았다. 노바티스는 MIT와 협력해 연속제조공정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으며 여기에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6500만달러가 투자됐다. 화이자는 GEA나 G-CON과 협업해 이동식 GMP 모듈 PCMM(Portable, Continuos, Miniature and Modular)을 만들었다. GSK는 스프린트 프로젝트(Secondary Process Intensification)를 실시하고 싱가폴에 연속공정공장을 설립했다. 미국에는 연속공정 파일럿 플랜트를 만들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연속공정을 속속 도입하면서 규제기관들도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FDA는 ETT(Emerging Technology Team)을 신설해 연속공정과 Qbd, PAT를 담당하고 있다. 유럽EMA는 ITF(Innovation Task Force)를 만들어 연속공정을 담당하게 하고 PAT TEAM이 별도로 구성돼 있다. 옆나라인 일본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은 2016년 7월 IMT-WG(Innovation Manufacturing Technology Working Group)를 신설했다. 박 교수는 "일본은 ICH에 (연공공정 등)규제와 관련해 많은 의견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2018-11-09 06:15:00김민건 -
일동홀딩스, 슈퍼개미 지분율 8.3%...2년새 150억 투자일동홀딩스의 슈퍼개미가 지분율을 8%대로 끌어올렸다. 지난 2년 동안 약 150억원을 투자해 주식을 지속적으로 사들였다. 다만 회사 경영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경영권에 위협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은 씨 외 특수관계자 9인(최메디칼, 일백복지재단, 구은영, 구천모, 추금자, 최창열, 최우주, 최정규, 최지웅)은 일동홀딩스 보유 주식이 86만7673주로 지난 7월 4일 75만7355주보다 11만318주 늘었다고 공시했다. 3달 만에 지분율은 7.2%에서 8.3%로 1.1%포인트 늘었다. 최은 씨가 가장 많은 31만1780주(2.97%)를 보유 중이며 최메디칼이 23만7559주(2.26%)를 보유하고 있다. 최 씨는 서울 종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로 일동제약 최대주주와 경영진과는 전혀 무관한 개인투자자로 알려졌다. 최 씨 등은 모두 장내에서 일동홀딩스의 주식을 매수했다. 지난 2016년 9월 최은 씨가 장내에서 일동홀딩스의 주식 150주를 취득하면서 주식 매수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최 씨 등은 이후 2년 2개월 동안 865차례에 걸쳐 일동홀딩스의 주식을 매수했다. 이 기간에 62차례 장내매도 거래도 있었다. 주식 장이 열리는 날에는 하루 평균 2번꼴로 일동홀딩스의 주식을 사고 판 셈이다. 최 씨 등의 주식 취득금액은 150억원 가량이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은 8일 종가 기준 116억원이다. 20%대의 손실을 기록 중이다. 슈퍼개미가 일동홀딩스의 지분율을 10% 가까이 끌어올렸지만 경영권에는 위협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일동홀딩스의 최대주주 등은 52.4%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일동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씨엠제이씨로 지분 16.98%를 보유 중이다. 씨엠제이씨는 일동제약 오너 일가의 가족회사로 과거 일동제약 주요주주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당초 윤원영 회장이 지분 100% 보유한 개인 회사였지만 지난 2015년 윤 회장이 지분 90%를 윤웅섭 사장에 증여하면서 사실상 윤 사장의 소유 회사가 됐다. 일동홀딩스의 오너 일가는 지난해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후 대규모 유상증자와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대거 일동홀딩스의 주식을 확보하면서 지분율도 치솟았다. 최은 씨는 지난 3월 "주식 보유 기간 동안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한다"라는 내용의 확인서를 낸 바 있다.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는 의미다. 일동제약은 과거 취약한 지배구조로 인해 수 차례 경영권 위협을 겪은 경험이 있다. 일동제약 최대주주와 우호세력의 지분율은 20~30%대에 불과한 반면 10% 이상을 보유한 슈퍼개미들이 이사 선임 안건 제안, 주주총회 취소 소송 등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때마다 일동제약 측은 경영권 위협 세력의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방어했다. 최근 일동제약의 경영권을 강하게 압박했던 녹십자도 일동제약 측의 지분 인수로 분쟁 요소가 사라졌다. 녹십자는 지난 2014년 일동제약 지분율을 29.36%로 끌어올린 이후 일동제약의 지주회사 전환을 저지시켰고 2015년 일동제약의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와 사외이사를 추천하며 경영진 입성을 추진했다. 그러나 녹십자는 주주총회에서 일동제약 경영진 입성이 불발되자 윤원영 회장 측에 보유지분을 모두 넘겼다.2018-11-09 06:10:1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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