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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상장 계열사 감사위원회 설치...투명성↑한미약품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계열사 제이브이엠에 새롭게 감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이미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회사 업무 감독과 회계 감독권을 갖고 있는 이사회 내 위원회다. 각 회사별 경영에 대한 균형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등 3개 회사는 직전연도말 자본총액이 2조원 미만으로 감사위원회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균형감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감사위원회를 선제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상법상 업무 감시기구인 감사제도를 운영한다. 단독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감사 선임과 해임 과정에서 대주주 또는 최고 경영진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어 실효성 있는 감사 운영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논의됐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모든 시스템을 선진화 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한 신뢰경영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조치”라며 “글로벌 신약개발과 투명한 경영으로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019-02-11 15:28:01천승현 -
파미셀, 작년 영업익 1억...17년만에 첫 흑자파미셀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억2364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4억원으로 전년보다 12.5% 늘었고 당기순손실 133억원을 기록했다. 파미셀은 지난 2002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실적 기준 흑자를 냈다. 기존에는 적자를 지속했다. 직전 3년간 누적손실 규모가 100억원이 넘는다. 지난 2015년 55억원의 손실을 냈고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19억원, 4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바이오와 케미칼 두 사업부문 모두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라고 설명했다. 케미칼 사업부문에서 의약 원료물질인 mPEG, 뉴클레오시드(Nucleoside)와 네트워크장비나모바일에 사용되는 저유전율수지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파미셀 관계자는 “작년에 울산 신공장이 준공된 후 본격적으로 가동된 시점이 하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라면서 “지난해 성장을 원동력으로 삼아 올해도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이어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9-02-11 15:08:5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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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새 주가 66%↑…바이로메드, 외국인 보유율 급증바이로메드 주식에서 외국인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석달새 11% 가량이던 외국인 보유율이 17%대까지 올라왔다. 해당 기간 바이로메드 주가는 66% 급등했다. 바이로메드는 오는 6~7월경 핵심 R&D인 당뇨병성신경병증(VM202-DPN)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11일 현재 바이로메드 상장주식수는 1595만6260주다. 이중 외국인보유주식수는 277만8623주로 17.41%를 차지하고 있다. 약 석달 전인 지난해 11월 13일(11.96%, 190만168주)과 비교하면 5.4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외국인의 바이오메드 주식수는 87만8455주 늘었다. 같은 기간 주가도 치솟았다. 지난해 11월 13일 18만5600원에서 올 2월 8일 28만9200원까지 석달간 66% 늘었다. 시총도 2조9615억억원에서 4조6146억원으로 1조6531억원 증가했다. 외국인들의 차익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바이로메드, VM202 7월경 3상 결과 발표 바이로메드의 주가 급증 및 외국인 비중 투자 증가는 신약 개발 기대감과 맞물린다는 분석이 많다. 바이로메드는 오는 6~7월경 핵심 3상 결과를 발표한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VM202-DPN) 상 완료 데이터다. 3상은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존 케슬러 교수 책임 아래 현지 25개 의료기관에서 총 49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바이로메드는 지난해 7월 마지막 환자 투약을 마쳤다. 추적 관찰 기간은 9개월로 오는 5월초 관찰이 끝나고 2개월에 걸쳐 데이터를 분석한 후 약효와 안전성에 대한 첫 번째 임상 결과를 내놓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뷰포인트(Viewpoint)는 VM202-DPN 시판시 미국 시장서 한해 약 18조원의 매출액을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6년 글로벌 1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매출은 17조원 가량이다.2019-02-11 12:15:4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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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오너 2~3세 경영 제약사 3곳, 실적 '성장통'30대 대표이사를 둔 제약사 3곳이 실적 성장통을 겪었다. 과징금 폭탄을 맞은 경동제약은 순이익이 급감했고, 삼일제약은 영업이익이 적자전환됐다. 국제약품은 매출이 역성장했다. 전년과 대비해서다. 제약업계에서 30대 대표이사를 둔 제약사는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1982년생, 37), 허승범 삼일제약 대표이사 부회장(1981년생, 38),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 사장(1980년생, 39) 등 3곳이다. 류기성·허승범 부회장은 아버지와, 남태훈 사장은 안재만 사장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3곳 모두 지난해 실적 성장통을 겪었다. 경동제약은 2013~2016년 통합세무조사 결과 법인세 등 추징금이 부과돼 순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202억원) 대비 72% 줄었다. 경동제약은 1월 22일 국세청 등으로부터 부과받은 벌금이 152억원(중부지방국세청 117억원 등)이라고 공시했다. 자기자본(2236억원) 6.8%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영업이익은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326억원으로 전년 309억원에 비해 5.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8%를 넘겼다. 삼일제약은 2018년도 영업손실을 냈다. 2015년 적자 이후 4년만이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56억원, 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고, 순손실 규모는 확대됐다. 지난해는 허승범 부회장(38)이 최대주주에 오르며 사실상 삼일제약 실권을 잡은 해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대비 원가율이 높은 상품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한국엘러간 등과 상품 도입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삼일제약은 2014년 8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후 3년간 흑자를 유지했다. 2015년 16억원, 2016년 39억원, 2017년 13억원이다. 다만 3년간 평균 영업이익은 20억원대에 불과해 적자 위험이 존재했다. 국제약품은 매출이 뒷걸음질 쳤다. 지난해 1077억원으로 전년(1233억원)에 비해 두 자릿수(-12.65%) 이상 감소했다. 영업이익(26억원)과 순이익(33억원)이 전년과 견줘 증가한 점은 위안거리다. 다만 여전히 영업이익률은 3%대로 업계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2019-02-09 06:10:22이석준 -
엔지켐생명과학, API 공장 EU GMP 인증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회장 손기영)은 6일 가돌리움 독성이 가장 적은 조영제 원료의약품 'Gadobutrol-DOTA'를 생산하는 제천공장이 독일 식약처로부터 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EU-GMP)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 같은 제조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원료의약품뿐만 아니라 신약 후보물질 EC-18을 활용한 호중구감소증·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 생산 설비에 대한 미국 FDA CGMP인증을 진행 중이며, 2020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EU-GMP인증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은 원료의약품·신약 생산과 관련한 글로벌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기영 회장은 "엔지켐생명과학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사용하는 기존 고객사들이 신속히 제품을 발매할 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유럽을 비롯한 인도, 러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조영제, 원료의약품 등을 통해 창출되는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EC-18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제약기업이다.2019-02-08 11:58:56노병철 -
휴베나, 실험용기 유통 전문기업 '수주과학' 인수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베나(대표 박병무)는 이화학기구 및 실험용기 유통 전문 기업인 '수주과학'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수주과학은 각종 이화학기구 및 실험용기 유통 전문 기업으로, 기업(제약, 화장품, 식품 등) 및 병원, 실험실, 교육기관 연구실 등에 연구실험에 필요한 앰플, 바이알 뿐 아니라 배양병, 시험관, 몰드 용기 등 각종 이화학기구 및 실험용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 서울 종로구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휴베나는 수주과학 인수로 기존의 앰플, 바이알 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원부자재를 시중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는 만큼 품질 관리, 가격 경쟁력, 납기 준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수주과학의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에 주력하던 의료 용기 분야 B2B 사업뿐만 아니라 유통 채널을 확장해 의료 및 과학 기자재 전문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B2C사업 영역까지 확장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휴베나 측은 수주과학 인수로 유통망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매출 성장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명무 휴베나 대표는 "의료 및 과학기자재 사업 분야에서 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부자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수주과학' 인수를 결정했다"며 "의료 및 과학기자재 전반에 걸친 보다 새로운 개념의 유통 시스템을 정립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9-02-08 09:35:07이탁순 -
'바이로메드 1천억 차익' 이연제약, 최대 배당 결정지난해 바이로메드 주식 처분으로 1100억원 가량의 차익을 낸 이연제약이 역대 최대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투자 수익을 주주와 나누고 있다.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유용환 대표 취임 이후 이연제약의 배당액은 2016~2017년 350원에서 2018년 500원으로 늘었다. 이전에는 150~300원 사이였다. 회사 관계자는 "배당금 증가 등 이연제약의 주주 친화 정책은 확고하다"며 "바이로메드 지분 매각 차익 발생에 따른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연제약은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에 재무적·전략적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재무적 투자로 수익을 실현하고 그 차익을 R&D에 재투자하고 있다. 대표 사례는 바이로메드 투자다. 전략적 투자로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내 독점 생산 및 판매 권리, 전세계 원료 독점 생산 권리를 확보했다. 재무적 투자를 통해서는 지분투자 수익을 실현했다. 이연제약은 지난해 98억원에 산 바이로메드 주식(60만6954주)을 1209억원에 팔았다. 취득원가 대비 12.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취득원가를 뺀 차익은 1101억원이다. 제약업계에서 손꼽히는 투자회수(엑시트) 규모다. 한편 이연제약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1229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연구개발 확대 ▲전문 인력 확충 ▲오픈이노베이션에 따른 투자 증가가 주 요인이다. 회사 관계자는 "R&D 투자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충주공장 등 미래 핵심 성장 동력 프로젝트는 순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2019-02-08 09:20:59이석준 -
경남 인수전 새 국면...바이오제네틱스 주요주주 등극경남제약 인수전이 새 국면을 맞았다. 바이오제네틱스가 7일 전환사채(CB)권을 행사하며 경남제약 지분을 10% 이상 확보한 주요주주로 등극했다. 바이오제네틱스과 우군으로 보이는 라이브플렉스도 CB권 행사로 경남제약 지분을 손에 쥐게 됐다. 양측이 합치면 현 경남제약 최대주주 마일스톤KN펀드 지분 153만4830주보다 많은 156만5995주가 된다. 바이오제네틱스와 라이브플렉스는 경남제약 유력 인수 후보자로 꼽힌다. 경남제약은 3월 7일 임시주총서 바이오제네틱스와 라이브플렉스쪽 4명을 사내이사로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손자회사 관계다. 제네틱스 85억·플렉스 20억 총 105억 확보…최대주주 등극 예고 7일 경남제약과 바이오제네틱스 공시를 종합하면, 경남제약 CB권 100억원을 보유한 이앤에스와이하이브리드투자조합은 2019년 2월 7일에 (주)바이오제네틱스에 80억원, (주)라이브플렉스에 20억원의 사채권을 양도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추가로 신한금융투자 주식회사로부터 5억원 어치를 양수했다. 결론적으로 바이오제네틱스는 경남제약 CB권 85억원, 라이브플렉스는 20억원 어치를 받게 됐다. 바이오제네틱스는 85억원 대가로 이앤에스와이하이브리드투자조합에 114억8397만원, 신한금융투자에 7억4571만원 정도를 지급했다. 양사의 105억원 CB권에 대한 전환가액은 6705원이다. 양사는 100억원(바이오제네틱스 80억원, 119만3139주/라이브플렉스 20억원, 29만8284주) 어치를 어제(7일) 전환권행사를 했고, 바이오제네틱스는 남은 5억원 어치(7만4571주)를 오늘(8일) 행사한다. 바이오제네틱스와 라이브플렉스는 CB권 행사로 경남제약 주식은 총 156만5995주를 확보하게 됐다. 표면상으로 현 경남제약 최대주주 마일스톤KN펀드 지분 153만4830주를 앞선다. 현재 경남제약 발행주식수는 1229만9983주다. CB권 행사로 신주(156만5995주)가 더해지면 총 발행주식수는 1386만5978주로 증가한다. 이를 토대로 한 바이오제네틱스와 라이브플렉스 지분율은 11.29%, 마일스톤KN펀드 11.06%로 계산된다. 신주는 2월 20일 상장된다. 마일스톤KN펀드도 추가로 경남제약 지분을 확보할 기회가 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11월 14일 65억원 규모(64만8832주)의 제3자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대상을 마일스톤KN펀드로 한정했다. 이후 변경 공시를 통해 유증 납입일을 1월 10일에서 오는 3월 13일로 변경했다. 계획대로 유증 대금이 납입되면 마일스톤KN펀드 경남제약 지분은 218만3662주로 늘어난다. 경남제약 상장주식수(CB권행사 신주 포함)도 1386만5978주에서 64만8832주 늘게 된다. 나머지 15억 어치 CB권 향방 '누구 품으로' 경남제약은 2017년 6월 14일 12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발행을 결정했다. 100억원은 이앤에스와이하이브리드투자조합, 20억원은 주식회사 타임폴리오자산운영과 신한금융투자 주식회사에 발행했다. 전환청구기간은 2018년 6월 15일부터 2022년 05월 14일까지다. 이앤에스와이하이브리드투자조합의 100억원 CB권 양도로 경남제약의 전환사채 잔액은 20억원이다. 20억원의 전환가능주식수는 29만8284주다. 이중 신한금융투자의 5억원은 바이오제네틱스로 넘어갔다. 관건은 나머지 15억원 CB권(22만3713주)의 향방이다. 어디로 가는지에 따라 경남제약 인수전에 중요 키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남제약, 바이오제네틱스·라이브플렉스 4인 사내이사 추진 경남제약은 3월 7일 주총에서 사내이사에 바이오제네틱스와 라이브플렉스 임원과 관계자들을 영입하는 안건을 추진한다. 사내이사 후보는 김병진씨, 하관호씨, 안주훈씨, 이용씨 등 4명이다. 사외이사는 권장석씨와 김나연씨를 선임할 예정이다. 사내이사 후보로 올린 4명의 인사는 바이오제네틱스 측 인물이다. 하관호씨와 안주훈씨는 현재 바이오제네틱스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안 대표는 광동제약 개발본부장을 지낸 제약업계 연구개발 부문 전문가다. 이용씨도 바이오제네틱스 등기임원이며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도 바이오제네틱스 측 인물로 보인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바이오제네틱스 지분 5.13%를 보유했고 이후 씨티젠에 전량 장외매도했다. 씨티젠은 바이오제네틱스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다.2019-02-08 06:15:54이석준 -
길리어드 "유한과 오랜 협력관계, 기술이전 원동력"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유한양행과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을 지난 분기 주요 성과로 꼽았다. 양사가 오랜 기간 구축해 온 협력관계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신약후보물질의 공동개발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길리어드는 지난 4일(현지시각) 투자자들 대상으로 콘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최근 주식투자부터 파트너십, 라이선스계약, 인수합병(M&A)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C형간염 등 기존 사업부의 매출부진을 만회하려는 전략이다. 1월 차세대 T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인 티뮤니티 테라퓨틱스(Tmunity Therapeutics)에 대한 시리즈A 투자사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초 유한양행과 NASH 신약후보물질의 라이선스 계약에 이르기까지 한해동안 총 23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날 길리어드는 유한양행으로부터 도입한 NASH 파이프라인을 주요 성과라고 소개했다. ▲아게누스(Agenus)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5종에 대한 공동개발, 상업화 권리확보 ▲탱고테라퓨틱스(Tango Therapeutics)의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권리 확보 ▲스콜라락홀딩코퍼레이션(Scholar Rock Holding Corporation)의 섬유증 치료후보물질 도입 등도 길리어드가 주목한 주요 기술제휴 성과다. 길리어드는 지난달 6일(현지시각)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유한양행과 7억8500만달러(약 8823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후보물질의 개발과 사업화 권리를 가져가는 조건으로 계약금 1500만달러(약 168억원)를 지불하고, 단계별 마일스톤 명목으로 7억7700만달러를 보장했다. 길리어드는 유한양행과의 오랜 협력관계가 기술이전 계약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공식화했다. 유한양행은 2012년 길리어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17년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 HIV/AIDS 치료제 '스트리빌드'와 '젠보야' 등의 공동판매 계약을 추가했다. 이들 품목은 국내 매출 합계만 1000억원을 훌쩍 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양사는 원료의약품(API) 부문에서도 공고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하보니, 소발디, 트루바다, 스트리빌드 등의 원료의약품을 유한화학으로부터 조달받아 길리어드에 공급한다. 현재 유한양행 전체 수출액의 90% 이상은 길리어드 등 API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 콘퍼런스콜에 참석한 길리어드의 존 맥허치슨(John McHutchison)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유한양행과 오랜 기간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덕분에 이번 계약 체결이 가능했다"면서 "2가지 표적에 작용하는 유한양행의 합성신약 후보물질이 길리어드의 기존 NASH 임상프로그램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길리어드의 로빈 워싱턴(Robin Washingto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9년에도 M&A, 파트너십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대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2019-02-08 06:15:28안경진 -
바이오제네틱스 등 경남 지분 10.8% 확보…'경영참여'바이오제네틱스와 라이브플렉스가 전환사채(CB)권 행사로 경남제약 지분 10.8% 가량(149만1423주)을 확보하고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바이오제네틱스와 라이브플렉스는 경남제약 유력 인수 후보자로 꼽힌다. 경남제약은 3월 7일 임시주총서 바이오제네틱스와 라이브플렉스쪽 4명을 사내이사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남제약 최대주주는 마일스톤KN펀드로 지분 12.48%(153만4830주)를 들고 있다. CB로 인한 신주가 더해지면 마일스톤KN펀드의 경남제약 지분율은 11.19%로 희석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월 20일이다. 바이오제네틱스·라이브플렉스, 100억 전환사채권 양수 경남제약 공시에 따르면 전환사채권 100억원을 보유한 이앤에스와이하이브리드투자조합은 2019년 2월 7일에 (주)바이오제네틱스에 80억원, (주)라이브플렉스에 20억원의 사채권을 양도했다. 전환 사채를 양수한 (주)바이오제네틱스와 (주)라이브플렉스는 금일 당사에 보유 전환사채 전량에 대해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100억원에 대한 전환가액은 6705원, 주식수는 149만1423주다. 현재 거래정지 상태에 있는 경남제약 주가는 1만7200원이다. 149만1423주는 경남제약 발행주식수(1229만9983주)의 12.13%에 해당된다. 신주가 포함되면 경남제약 발행주식수는 1379만1406주로 늘어난다. 이때 바이오제네틱스 등은 경남제약 지분 10.8%를 확보하게 된다. 신주 발행시 경남 지분율 '마일스톤 11.19%' vs '바이오제네틱스 등' 10.8% 현재 경남제약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는 지분 12.48%(153만4830주)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제네틱스가 확보한 149만1423주와 큰 차이가 없다. 신주가 포함되면 마일스톤KN펀드의 경남제약 지분율은 11.19%로 희석된다. 경남제약은 2017년 6월 14일 12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발행을 결정했다. 100억원은 이앤에스와이하이브리드투자조합, 20억원은 주식회사 타임폴리오자산운영과 신한금융투자 주식회사에 발행했다. 이앤에스와이하이브리드투자조합의 전환청구권 양도로 경남제약의 전환사채 잔액은 20억원이다. 20억원의 전환가능주식수는 29만8284주다. 전환청구기간은 2018년 6월 15일부터 2022년 05월 14일까지다. 경남제약, 바이오제네틱스·라이브플렉스 4인 사내이사 추진 경남제약은 3월 7일 주총에서 사내이사에 바이오제네틱스와 라이브플렉스 임원과 관계자들을 영입하는 안건을 추진한다. 사내이사 후보는 김병진씨, 하관호씨, 안주훈씨, 이용씨 등 4명이다. 사외이사는 권장석씨와 김나연씨를 선임할 예정이다. 사내이사 후보로 올린 4명의 인사는 바이오제네틱스 측 인물이다. 하관호씨와 안주훈씨는 현재 바이오제네틱스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안 대표는 광동제약 개발본부장을 지낸 제약업계 연구개발 부문 전문가다. 이용씨도 바이오제네틱스 등기임원이며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도 바이오제네틱스 측 인물로 보인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바이오제네틱스 지분 5.13%를 보유했고 이후 씨티젠에 전량 장외매도했다. 씨티젠은 바이오제네틱스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다.2019-02-07 16:25:5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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