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복되는 의약품 공급중단 사태와 해법은의약품 공급중단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당장 지난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제약사가 간암치료용 조영제의 약가인상을 요구하며 공급중단 의사를 밝혔고, 국가필수의약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되고 있었던 한센병 치료제는 수입원료 원가상승에 따른 채산성 문제로 생산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정부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 의료목적으로 필요하나 원활하게 시장에 공급되지 않는 의약품을 ‘퇴장방지의약품’과 ‘국가필수의약품’ 등으로 지정해 안정적 공급에 애쓰고 있다. 국회도 최근 이를 반영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및 혁신신약 개발지원법’을 발의하는 등 해법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문제는 원가 상승 및 원가 산정 방식의 불합리함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의약품 공급 중단 사태가 매해 반복된다는 점이다. 최악의 상황을 면하려 울며 겨자먹기로 대체재 성격의 고가약을 사용하게 되면 ‘재정 부담’이라는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는 탓에 이 또한 간단치 않다. 그렇다면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재정건전성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국회와 정부, 산업계, 학계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하는 ‘필수의약품의 공급 및 관리제도 개선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가 ‘퇴장방지의약품 관리제도의 현황, 삼정 KPMG 박상훈 이사가 ‘퇴장방지의약품 원가계산방식 개선 제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어 △황영원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유희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평가부장 △김기호 CJ헬스케어 상무 △하동문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등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를 후원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측은 “의약품 공급 중단 우려를 해소하고, 고가의약품으로 대체되는 필수의약품의 자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현행 필수의약품 공급 관리제도를 정비하고 약 20년간 유지되고 있는 퇴장방지의약품 제도의 적정한 원가산정 기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019-02-25 16:39:51노병철
-
셀트리온, 작년 영업익 33%↓...'시밀러 계약금 조정'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387억원으로 전년대비 33.3% 줄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821억원으로 전년보다 3.5%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송도 1공장 증설로 인한 일시적 비용 발생, 바이오시밀러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계약금액 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1공장 5만 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10만 리터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증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설비와 신규 설비를 연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1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를 비롯해 아바스틴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등 후속 제품과 케미컬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연구·임상·허가 인력 260여명을 추가 채용했다. 2017년 2분기 유럽 출시한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지난해 유럽 발매 허쥬마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수요 급증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동안 매출 포트폴리오에서 램시마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왔던 것과 달리 지난해 매출 비중이 트룩시마, 허쥬마로 다변화됐다”라면서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안정적 시장 진입 및 지속 성장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2019-02-25 16:18:54천승현
-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321명에 12억 지원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국내& 8729;외 장학생 107명(국내 56명/해외 51명)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70명을 생활장학생으로 선발해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장학금의 규모는 총 12억원이다. 재단은 또 지방출신 대학생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에게는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이다. 현재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에 3개관을 운영중이다. 종근당고촌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은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 없이 무상으로 주거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재단은 치안에 취약한 여대생을 위해 전용 기숙사가 필요하다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종근당고촌학사 4호관을 추가로 설립하기로 했다. 4호관은 여대생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할 계획이며 202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상민 씨는 "새 학기를 준비하며 서울의 비싼 전& 8729;월세비가 가장 큰 부담이었다. 올해부터 종근당고촌학사에 입사하게 되어 주거비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올해는 종근당 창업주인 이종근 회장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인재들이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하고 평생을 장학사업에 헌신한 이종근 회장의 정신을 이어 앞으로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 지난 46년간 8086명에게 436억 원을 지원해 왔다.2019-02-25 10:52:52노병철 -
경도인지장애에 오메가3 등 영양 공급 중요한독(회장 김영진)이 알츠하이머 치매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접근을 주제로 'AAA(Another Approch for Alzheimer’s Disease) 심포지움'을 지난 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번 AAA 심포지움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신경과 교수이자 알츠하이머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필립쉘튼(Philip Scheltens)교수를 비롯해 국내 치매 권위자인 서울의대 신경과 김상윤 교수, 인하의대 신경과 최성혜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신경과, 정신과 전문의 등 약 6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필립쉘튼 교수는 해마 위축 평가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자기 공명 이미지 기준을 개발했고, 2018년 의료 전문가 및 기관 순위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Expertscape에서 알츠하이머 전문 지식인 분야 세계 6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필립쉘튼 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시냅스가 손상돼 생기는 질환으로 오메가3 지방산, 우리딘, 비타민B 등의 영양조합은 기억력과 해마 보존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라며 필립쉘튼 교수가 진행한 특수의료용도등식품 수버네이드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서울의대 신경과 김상윤 교수는 “치매는 조기 진단 및 조기 관리가 중요해 치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혈액 바이오마커인 MDS-OAβ (oligomeric amyloid-β)의 측정으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측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증상 전부터 여러 위험 인자를 조절해 알츠하이머치매의 발병을 막자는 개념의 AD control을 소개했다. 인하의대 신경과 최성혜 교수는 “생활습관으로 치매 위험도를 35% 감소할 수 있으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해 운동, 영양, 인지훈련, 혈관 및 대사위험인자 관리 등을 동시에 시행하는 다중영역중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개발 중인 한국형 치매 예방 다중영역중재프로그램인 슈퍼브레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편, 한독은 작년 8월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의 영양공급을 위한 특수의료용도등식품 수버네이드를 출시했다. 수버네이드는 세계적인 식품회사 다논(Danone)의 특수영양식 전문회사 뉴트리시아에서 진행한 10년 이상의 연구를 바탕으로 영양소를 조합했으며 1322명을 대상으로 다국가, 다기관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수버네이드는 바닐라맛 음료 형태로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부족할 수 있는 DHA, EPA, UMP, 콜린 등 뇌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공급한다.2019-02-25 10:43:59노병철 -
'CB발행설' 신라젠, 3년 누적 영업손실 1500억 육박전환사채(CB) 발행설이 돌고 있는 신라젠의 최근 3년간 누적 영업손실이 15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2년전 상장을 통해 조달한 1500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신라젠은 최근 30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설이 돌고 있다. 회사는 3000억 CB 발행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금 조달 계획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지난 19일 펙사벡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돌고 있는 3000억원 규모 CB설과 관련된 조회공시답변이다. 신라젠이 자금 수혈을 단행하면 상장 후 첫 메자닌(CB 등 주식관련사채) 조달이다. 신라젠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00억원(2016년 296억원, 2017년 348억원, 2018년 3분기 누계 292억원)이 넘는 돈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3년 영업손실은 2016년(468억원), 2017년(506억원), 2018년 3분기 누계(471억원) 등 3년간 영업손실 규모는 1500억원에 육박한다. 핵심 물질 펙사벡이 3상에 들어가 상용화를 앞당기려면 자금력이 필수적이다. 신라젠의 지난해 3분기말 결손금은 2000억원을 넘었다. 같은 시점 단기간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금액은 1250억원이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 419억원, 당기손익 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500억원, 정기예금격인 기타유동금융자산 331억원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신라젠은 3000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까지 사모 운용사 등을 중심으로 1500억원 정도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라며 "펙사벡이 임상 단계 중 가장 자금이 많이 필요한 3상에 있는 만큼 상용화 속도전을 위해 자금 조달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자금 조달 검토는 맞으나 펙사벡 3상과는 별도로 적응증 추진을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1200억원을 넘는다"고 설명했다. 신라젠 '펙사벡' 무용성 평가 임박 신라젠은 상반기 큰 R&D 모멘텀이 존재한다. 핵심 3상(PHOCUS)인 항암바이러스 '펙사벡' 무용성 결과다. 무용성진행평가는 이르면 1분기에 발표된다. 무용성 평가는 개발 중인 약이 치료제로서의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 임상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펙사벡은 신라젠 핵심 R&D 물질이다. PHOCUS 임상은 넥사바-펙사벡 병용군과 넥사바 단독군을 비교한다. 넥사바는 간세포암 유일한 표적치료제로 바이엘 제품이다. 신라젠은 환자 1명당 10개월정도 관찰기간을 두고 있다. 펙사벡의 1차 지표는 전체생존율(OS)이다. 목표 환자수는 600명이다. 환자 등록은 오는 4분기 완료된다. 신라젠은 2016년 12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그해 11월 25일 공시된 투자설명서를 보면 총 공모금액(공모가 1만5000원*1000만주)은 1500억원으로 발행제비용 등을 제외한 순수입금은 1470억원이다. 공모자금 사용은 2017년과 2018년에 집중된다. 2017년 728억원(연구개발비 522억원, 운영자금 206억원), 2018년 682억원(연구개발비 469억원, 운영자금 213억원) 등 1410억원이다. 연구개발비는 대부분 펙사벡 3상 진행 비용이며 운영자금은 신라젠 및 완전자회사인 신라젠 바이오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임상에는 변수가 많지만 투자설명서대로 계획이 이행됐다고 가정하면 신라젠은 공모자금 중 올해 집행할 연구개발비 25억원을 제외하고 1446억원을 사용했다. 1500억원 공모자금의 96.4%에 해당되는 수치다.2019-02-25 10:40:20이석준 -
유영제약, 새봄맞이 방배거리 환경정화 봉사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22일 새봄맞이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한 방배 거리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24명은 오전 8시부터 40분간 서울사무소 사옥 주변을 중심으로 방배역 인근 이면도로 및 골목길 곳곳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영제약은 지난 2009년 서초구청에서 주관한 깨끗한 서초 거리 만들기-1사 1거리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자율적으로 거리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는 "직원들과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거리 가꾸기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 서울사무소뿐 아니라 진천 공장에서도 매년 충북 육아원과 광혜원면 구암저수지 환경정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다.2019-02-25 10:35:49노병철 -
JW중외제약, 신약개발 '기술수출상' 수상JW중외제약이 혁신신약에 대한 기술수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은 오는 28일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이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상기술로 선정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은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8월 메디칼 피부질환 분야 글로벌 리더인 레오파마와 JW160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규모는 4억2백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4,500억 원에 이른다. 이번 기술수출상은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후보물질이 막대한 규모의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과 First-in-Class(혁신신약) 약물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JW1601은 항염증 효과 위주인 경쟁 개발제품과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구 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난치성 질환"이라며 "국내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한국 제약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전 산업분야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된 가장 권위 있는 신약개발 관련 상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1999년 4월 제정했다.2019-02-25 09:53:53노병철 -
경방신약 "한방제품 제형변경하니 매출도 쑥쑥"경방신약이 한방의약품 제형변경화 작업을 기반으로 탄탄한 외형 성장을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까지 경방신약은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27개 신제형 품목을 출시했다. 이들 제형변경 제품은 전체 매출 229억원 중 58%인 133억원(산제·엑스과립 포함)을 차지하고 있다. 정제·연조엑스·산제(엑스과립) 단일 품목군 실적은 각각 27억·29억·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엑스산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2017년 한방의보 품목 실적보다 35% 이상 성장한 수치다. 제형변경 품목은 연조엑스 17개·정제 10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경방 구미활강탕 연조엑스, 경방 반하사심탕 연조엑스, 경방 오적산 연조엑스, 경방 보중익기탕 연조엑스, 경방 삼소음정, 경방 평위산정, 경방 갈근탕정, 경방 이진탕정 등이 있다. 향후 1~2년 내 추가 제형변경을 예고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경방신약은 한방의보 7개 제품과 약국 전용 일반의약품 과립·환제 10개 제품을 연조엑스와 정제로 제형변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만간 약국에 출시될 제형변경 일반약은 소화제 소체환·연라환→소체환 액상파우치·연라환 액상 파우치, 목감기약 은교산→은교산 연조스틱, 간장약 보간환→보간환 연조엑스 등이다. 이처럼 업계 최고 수준의 제형변경 의약품 개발 건수와 실적 상승을 이룰 수 있었던 원인은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인력 확충으로 분석된다. 경방신약은 매년 매출의 15% 상당을 R&D와 연구개발 장비 구입에 투자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30여명의 영업 인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는 "한방의약품 제형변경 연구개발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요구다. 탕제대비 약효동등성을 인정받은 다양한 한방 연조엑스와 정제, 과립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약제제 표준·과학화 작업에도 앞장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2019-02-25 06:20:56노병철 -
셀트리온헬스케어, 6년만에 적자...'시밀러 가격인하'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실적이 부진을 나타냈다. 경쟁심화로 인한 가격인하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영업손실 252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135억원으로 전년보다 22.5%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35.57%)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실적인 셈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2년 이후 6년 만이다. 본격적으로 바이오시밀러의 해외판매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시장가격 인하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시밀러의 경쟁 심화로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램시마의 공급가를 낮추면서 매출 규모도 축소됐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램시마는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후발제품이 속속 진입하면서 가격인하가 불가피해졌고 이는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파트너사 재고조정에 따라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면서 “램시마SC 직판을 위한 해외법인 설립과 허쥬마·트룩시마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늘었다”라고 말했다.2019-02-22 16:49:57천승현 -
유원상 유유 부사장 등기임원 예고…3세 시대 개막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이 등기임원에 오른다. 3월 열릴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될 예정이다. 승계 가속화 일환이다. 사내이사는 회사에 상근하며 경영 등 사내 의사 결정을 수행하는 이사(이사회 일원)를 뜻한다. 사내이사 신규 선임은 등기임원 반열에 오른다는 뜻이다. 22일 유유제약 공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내정됐다. 안이 통과되면 유 부사장은 미등기임원을 떼고 등기임원을 단다. 유유제약 창업주 오너 3세 유원상 부사장은 경영수업을 시작한 지 10여년이 지났다. 유유제약에서 여러 부서를 거치면서 경영 감각을 인정받았다. 남은 과제는 유 부사장이 등기이사에 오르고 최대주주 자리를 꿰차는 것 뿐이다. 이번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되면 승계 9부 능선을 넘는다. 유 부사장은 유유제약에 2008년 상무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상무 입사 6년 만인 2014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멍 연고 '베노플러스'에 빅데이터를 입혀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글로벌제약사 노바티스 근무 경력도 있다. 유유제약 최대주주는 오너 2세 유승필 회장이다. 지분율은 지난해 3분기말 기준 12.56%(80만주)다. 2대 주주는 11.32%(72만1110주)의 유 부사장이다. 조만간 유 부사장은 최대주주에 오를 전망이다.2019-02-22 15:57:27이석준
오늘의 TOP 10
- 1개량신약 약가개편 무풍지대...70% 가산율 유지 가닥
- 2"50만명 데이터 분석…콜린알포, 임상적 유용성 재확인"
- 3식약처, 메트포르민 951개 품목 허가사항 변경 추진
- 4특사경이 공개한 약국 적발사진 보니…위생상태 '심각'
- 5한풍제약 매출 1000억 첫 돌파·이익 2배…폐기손실 23억
- 6'삼쩜삼'이 부른 대리인 약제비 영수증 셔틀에 약국 몸살
- 7뺑뺑이 방지 vs 약국 밀어주기…플랫폼 재고정보 공개 논란
- 8깔창이 환자 상태 읽는다…월 처방 1천건 피지컬AI의 가능성
- 9"지역약국 다 죽는다"…인천 분회들, 창고형약국 조례 추진
- 10'포스트 케이캡 찾아라'… HK이노엔, 신약연구소 수장 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