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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4년만에 의약품 사업 비중 20% 돌파광동제약 의약품 사업 매출 비중이 4년만에 전체의 20%를 넘어섰다. 2014년 27.96% 이후 첫 20%대 진입이다. 광동제약은 2015년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사업 추가 후 의약품 사업 비중이 17.28%까지 떨어졌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광동제약의 지난해 의약품 사업 매출액은 2390억원으로 전년(2268억원)과 비교해 5.38% 증가했다. 전년(1조1416억원) 대비 전체 매출(1조1802억원) 성장률 3.38% 보다 높은 수치다. 2390억원은 업계 15위권인 삼진제약(2600억원) 수준에 해당된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의약품 사업 비중도 늘었다. 지난해 20.25%로 전년 19.87%에서 소폭 상승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17.28%, 19.01%다. 광동제약의 의약품 사업 점유율 상승은 신규 사업 확대와 궤를 같이 한다. 광동제약은 2015년 7월 폐렴구균백신 등 GSK 소아 백신 8종을 팔기 시작했다. 2016년 1월 한 제품을 추가로 계약하면서 GSK 백신은 총 9종이 됐다. GSK 백신 월 처방액은 40억 원을 넘어서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동제약 백신류 매출은 2015년 106억원에서 2016년 406억원으로 급성장했고 2017년 4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311억원으로 3년 연속 400억원 돌파가 점쳐진다. 백신 사업은 GSK 출신 박원호 상무가 관련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약국 영업도 힘을 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쌍화탕류 88억원, 청심원류 332억원, 비타500 144억원 등 564억원을 합작했다. 전년동기(527억원) 대비 7% 증가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 2015년 소모성자재 구매대행 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하면서 그해 매출 9555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5223억원에 불과했다. 코리아이플랫폼은 의약품 산업과 무관하다.2019-03-14 12:15:18이석준 -
GC녹십자, 소아암 환우 돕기 '사랑의 헌혈'GC녹십자 임직원이 소아암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사랑의 헌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1992년 정기화 된 이후 현재까지 동참한 임직원만 1만5000여명에 달한다.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 연말 GC녹십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총 8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우 지원단체에 기부해 생명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배미라 GC녹십자 과장은 “헌혈은 건강한 성인으로서 가장 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움을 겪는 환우와 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 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2019-03-14 10:03:4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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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갑진 삼진제약 향남공장 이사, 약사회장 표창 수상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자사 오갑진 향남공장 이사가 약권 신장 및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약사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오갑진 이사는 30년간 삼진제약 연구소와 생산 현장을 두루 경험한 베테랑으로, 지난 1989년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에 입사해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연구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후 2003년도에는 향남공장 품질관리 책임자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생산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일원으로서 오갑진 이사는 국민보건 향상 및 약권 신장, 대한약사회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특히 경기도 및 화성시 약사회 산업약사 위원장으로서 약사회와 제약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 수행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제 65회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대한약사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갑진 삼진제약 이사는 "뜻 깊은 표창을 수상해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약사로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19-03-14 09:59:56이탁순 -
일동제약 송파재단, 지난해 장학금 2억원 지급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18년도 결산을 승인했다. 결산 결과, 지난해 고교 및 대학 재학생 등 총 27명에게 2억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지난 1994년, 윤 회장이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설립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74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6만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이래 25년 동안 연인원 517명에게 총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출, 올해는 26명의 학생에게 총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2019-03-14 09:45:40노병철 -
대웅제약, 베트남 현지 생산으로 입찰 정조준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017년 지분 인수한 베트남 최대 제약사 트라파코사(Trapaco)와 본격적인 기술 이전과 현지생산을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과 생산으로 트라파코사는 전문의약품(ETC) 분야의 기술을 보완할 수 있고, 대웅제약은 베트남 현지 입찰그룹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포함해 트라파코사의 신공장에서 생산 공급이 가능한 8개 제품을 선정하고 원료소싱, 장비구입, 분석기술법 이전, 시험생산 등을 포함한 생산기술 이전을 2019년 완료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제품 판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라파코사는 대웅제약 제품의 영업,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베트남 현지 생산과 판매 유통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17년 11월 트라파코사의 일정 지분을 인수하고 2018년 5월 전략적 제휴(MOU)의 체결을 통해 제품생산, 의약품유통, 연구 및 개발에서 상호협력을 결정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베트남은 자국산업 보호정책에 따라 현지 생산업체에 가장 높은 비중을 주는 입찰규제를 시행 중이어서, 이번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다양한 품목을 현지 생산하여 로컬입찰그룹을 통해 판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MR. Mã) 트라파코사 최고경영자는 “한-베트남 기술이전은 경영진 뿐 아니라 모든 이사회와 주주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향후 시장 발전 가능성이 큰 ETC 제품의 기술이전으로 트라파코사의 성공적 사업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시장조사기관 BMI에 따르면 베트남의 제약시장은 약 9300만명의 인구시장을 바탕으로 2016년 5조1935억원의 의약품 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7조735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는 약 65개로 규모는 2000억원에 이르지만, 현지 대형 상장제약사의 지분을 인수하고 이사회의 멤버로 참여하며 현지 기술이전과 생산을 하는 제약회사는 대웅제약이 유일하다.2019-03-14 09:38:4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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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사내방송 모바일 시대 연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가 언제 어디서나 회사 소식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사내방송 모바일 시대를 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15일부터 각종 사내 방송과 소식, 홍보자료 등을 스마트폰 하나로 볼 수 있는 新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바이오 스페이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직원 평균 연령 28.9세의 젊은 조직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직원들이 가장 익숙한 매체인 모바일 플랫폼을 선택했다. 그 동안 자율출퇴근제, 외근, 외부교육 등으로 ‘본방사수’에 실패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누구라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 원하는 곳에서 사내방송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교대부서의 임직원들도 앞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지난 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송 콘텐츠 별 공감하기, 댓글쓰기 등의 기능이 더해져 구성원간 소통과 의견교환도 쉬워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근무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구성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아이디어 개진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계획이다.2019-03-14 09:27:37노병철 -
국민연금, 한미 이사 선임 반대...과도한 기업활동 개입?국민연금이 한미약품 주주총회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한다. 10% 이상 지분율을 보유한터라 안건 통과 여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과거에 찬성표를 던졌던 안건에 반대했다는 점에서 과도한 기업활동 개입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주요 투자 기업들의 주주총회 안건 의결권 행사 방향을 공개했다. 제약기업의 경우 유한양행, 서흥, 한미약품, 종근당 등 4개사의 행사내용을 공개했는데, 이중 한미약품과 서흥의 일부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한미약품 주주총회에선 이동호씨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에 반대표가 예고됐다. 국민연금은 서흥의 주주총회 의안 중 이병길 사외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안건에 반대 입장을 정했다. 의결권 행사 방향의 사전 공개는 지난해 7월 투자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스튜어드십코드의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스튜어드십코드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자금주인인 국민의 이익을 위해, 주주활동 등 수탁자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토록 하는 행동지침이다.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11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국민연금은 반대 안건에 대해 상세한 이유를 소개했다. 국민연금은 한미약품이 이동호씨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하는 안건 2건에 대해 ‘중요한 거래 관계 등에 있는 법인에 최근 5년 이내 상근 임직원으로 독립성 훼손 우려로 반대’라고 이유를 제시했다. 서흥 이병길 사외이사 선임의 경우 사외이사로 재직한 연수가 10년을 초과해 장기연임에 따른 독립성 취약이 우려된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사 4명의 보수총액 내지 최고한도액을 15억원으로 설정하는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건은 ‘전기의 경영성과 대비 과다한 수준을 당기에도 유지하고 있다’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이 과도하게 기업활동에 관여하는 것 아니냐는 눈초리를 보낸다. 한미약품 사례를 보면, 이동호씨는 2011년 9월부터 2014년 9월까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단장을 역임했다는 점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부적절하다는 게 국민연금의 판단이다. 이동호 전 단장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R&D) 세부자료를 들여다보는 업무를 수행했는데, 퇴임한지 5년 지나지 않아 특정 기업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리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시각이다. 지난 2011년 9월 출범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국내 유일한 범정부 차원의 제약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 하지만 이동호씨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은 재선임이라는 점에서 납득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이미 3년 전에 신규 선임할 당시에도 아무 문제없이 원안대로 가결됐다는 뜻이다. 실제로 국민연금은 지난 2016년 한미약품 주주총회에서 이동호씨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에 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말 당시 국민연금은 한미약품 지분 9.68%를 보유했다. 국민연금은 이동호씨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그만둔지 불과 2년 반 정도 지난 상황에서도 한미약품 사외이사 선임에 찬성표를 찬성했지만, 정작 재선임에는 반대 의견을 낸 셈이다.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이후 지나치게 기업 활동을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는 이유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미 임기 한번을 지낸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반대하는 것은 과도한 조치로 보인다”면서 “주주들의 판단에 맡기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한미약품 지분 10.11%를 보유하고 있다. 주총 개최 이전에 반대 사유를 공개함에 따라 주주들의 표심이 동요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주요 안건 반대를 관철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2864건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 중 찬성이 2309건(80.6%), 반대는 539건(18.8%)으로 집계됐다. 반대의결권을 던진 주총안건 539건 중에서 실제 국민연금의 반대로 부결된 안건은 5건에 불과했다.2019-03-14 06:20:06천승현 -
광동제약, 지난해 영업이익 339억…전년비 5% 감소광동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9억원으로 전년(357억원) 대비 5.04%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802억원으로 전년(1조1416억원)보다 3.38% 늘었다. 광동제약의 매출은 의약품, 식품,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등으로 구성된다. 순이익은 220억원으로 전년(231억원)과 견줘 11억원 줄었다.2019-03-13 14:04:54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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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내 시장 규모 2배↑…보톡스기업, 중국진출 속도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데다 현지 허가를 받은 제품이 2개에 불과하다는 매력에서다. 중국에서 불법 유통 감시가 엄격해지면서 시장 판도가 재정비되는 상황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은 막대한 부가가치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기업 중국 진출 사활...메디톡스, 상반기 허가 전망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 접수한 나보타의 임상시험신청에 대한 제조시설 변경이 승인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기존 1공장에서 2공장으로의 제조시설 변경에 대한 나보타의 임상시험 변경을 신청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중국 시장 진출에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거대한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생산사이트를 2공장으로 변경키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하기로 결정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해 나보타의 임상3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기업들이 중국 허가를 위해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메디톡스가 가장 빠른 행보다. 메디톡스는 2015년 중국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조인트 벤처 메디블룸차이나를 설립하면서 현지 유통망을 확보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독소제제 뉴로녹스의 임상3상시험을 마치고 지난해 2월 CFDA에 허가를 신청했다. 메디톡스 측은 “올해 상반기 중 뉴로녹스의 중국 허가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휴젤은 지난해 말 대만에서 보툴리눔독소제제 보툴렉스 허가를 받았고, 중국에서도 3상임상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CFD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휴젤은 품목허가 신청서 제출 이후 신속한 허가를 거쳐 올해 말에는 정식 제품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목표다. 휴온스는 지난해 에스테틱 전문 기업 아이메이커 테크놀로지 10년간 휴톡스 중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도 중국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5년 뒤 중국 시장 규모 2배 확대 전망...불법 유통 단속으로 시장 재정비 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서두르는 이유는 높은 성장 가능성과 불법 유통 감시 강화에 따른 시장 재정비 움직임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8월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 규모는 6억7200만달러(약 7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골드만삭스는 2024년 14억300만달러(약 1조5800억원), 2025년 15억5500만달러(약 1조7500억원) 규모로 시장이 팽창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5~6년 동안 시장이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중국에서의 불법유통 감시 강화도 국내 기업들이 현지 진출을 서두르는 이유로 꼽힌다. 최근 중국에서는 보툴리눔독소제제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소위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따이공’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보툴리눔독소제제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분위기다. 엘러간과 중국 기업 란주(Lanzhou) 두 곳만이 현재 CFDA의 정식 허가를 받은 상태다. 사실 국내 개발 보툴리눔독소제제들도 중국에서 암시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의혹이 많았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지난 1월 발간한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수출실적은 2013년 232억원에서 2017년 1153억원으로 4년새 5배 가량 늘었다. 연평균 49%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7년 기준 국내에서 총 2017년 1724억원 규모 보툴리눔독소제제가 생산됐는데 이중 66.9%가 해외에서 팔렸다.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수출국으로는 중국이 가장 많았고 브라질, 태국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의존도가 작지 않았다는 얘기다. 최근 메디톡스와 휴젤의 실적 성장세가 둔화한 것도 중국 시장에서의 불법 유통 단속 강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중국 허가 보툴리눔독소제제가 2개에 불과하고 시장 규모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현지 허가 시기가 빠를수록 시장 침투 효과가 커질 수 밖에 없다”라고 내다봤다.2019-03-13 12:20:16천승현 -
한올, 기술이전 물질 임상 진전…올해 120억 기술료 유입한올바이오파마가 기술이전 신약물질 임상 진전으로 추가 마일스톤 수령이 기대된다. 증권가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올해 120억원 정도의 기술료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한올바이오파마의 라이선스 아웃 물질은 'HL161(자가면역항체신약)'과 'HL036(안구건조증신약)'다. HL161은 2017년 12월 스위스 로이반트사에 북미와 유럽, 중남미 판권 라이선스 아웃됐다. 계약금 3000만 달러, 연구비 2000만 달러, 마일스톤 4억5250만 달러 등 총 5억250만불 규모다. 4억5250만 달러는 각 임상 단계 및 허가, 적응증 추가, 목표매출액 달성 시 받게 되는 조건부 마일스톤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7년 9월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와 8100만 달러 규모로 HL161과 HL036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계약금은 400만 달러다. 7700만 달러는 임상 단계별 기술료다. 분할인식 계약금 60억+추가 마일스톤 60억 계약금 인식 기준은 차이를 뒀다. HL161 계약금 3000만 달러는 2017년 12월부터 64개월간 분할 인식하기로했다. 월 5억원, 연간 60억원 수준으로 반영된다. HL036 계약금 400만 달러는 2017년 일시 수령했다. 올해는 HL161 연간 계약금 반영 약 60억원 외에도 임상 진전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60억원이 기대된다. △3월 HL161 글로벌 2상 진입 △4월 HL036 중국 2상 개시 △하반기 HL161 중국 2상 돌입에 등이 예정돼 있어서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건의 임상 진전 이벤트로 60억원 정도의 기술료 유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 120억원의 기술료 유입인 셈이다. 마일스톤 유입은 한올바이오파마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영향이다. 기술료는 보통 영업이익에 반영된다. 한편 모회사 대웅제약과 공동개발하는 HL036 미국 3상은 최근 개시됐다. 연내 Topline data 확보가 목표다. 대웅제약은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를 인수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술이전 외 대웅제약 등과도 신약 물질 개발에 나서고 있다.2019-03-13 12:15:07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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