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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투자 확대'...한미·삼성바이오, 차입금 규모 8천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미약품 차입금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 6개월만에 2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다수 R&D 프로젝트가 상용화에 다가가면서 임상 자금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8000억원대 차입금을 기록했다. 다만 급증하던 차입금은 감소 추세다. 수년간 집중적으로 이뤄진 시설 투자가 일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셀트리온 차입금은 5000억원대를 유지했다. 데일리팜은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매출액 주요 상위 20개 제약사의 차입금 현황을 분석했다. 한미약품, 다수 프로젝트 임상 막바지 한미약품은 차입금이 급증했다. 지난해말 6298억원에서 올 반기말 8219억원으로 늘었다. R&D 자금 확보 위한 상반기 공모채 발행(1750억원 규모) 등이 영향을 줬다. 한미약품 R&D 파이프라인은 임상 막바지 단계가 많다. 2012년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는 상업화에 근접했다. 스펙트럼은 올초 자진취하한 롤론티스 미국 허가 신청(BLA)을 4분기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로벌 3상 5건에 착수한 상태다.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은 비소세포폐암(NSCLC) 관련 2상 코호트연구가 7개로 늘어났다. 임상은 단계가 진행될수록 투자 비용이 늘게 된다.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1021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1706억원, 1929억원을 투자했다. 삼성로직스, 3공장 완공...투자활동현금 플러스 전환 삼성바이오로직스 차입금도 8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다만 한미약품과 다르게 차입금 규모는 줄었다. 일부 시설 투자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지난해말 총차입금(8727억원)이 전년(5459억원) 대비 급증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설 투자는 수년간 집중적(1공장 25개월, 2공장 29개월, 3공장 35개월)으로 이뤄졌다. 3개 공장(1공장 3500억원, 2공장 7000억원, 3공장 8500억원) 합계 1조8000억원 공사비용이 들어갔다. 3공장은 지난해말 완공됐다. 덕분에 이 회사의 투자활동현금흐름은 지난해 상반기말 -5927억원에서 올 반기말 1181억원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셀트리온,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매년 1개 발매 셀트리온 차입금은 5000억원대(2018년말 5167억원, 2019년 반기말 5235억원)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대표 바이오시밀러 3종이 미국 등 글로벌 무대에 진출했지만 R&D 투자는 늘고 있다. 회사는 2017년 2190억원, 지난해 2936억원, 올 반기 1191억원을 연구개발비에 사용하고 있다. 전체 제약바이오 기업 통틀어 1위 규모다. 후속 제품 개발을 위해서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램시마 피하주사형(SC)은 지난해 11월 유럽 허가를 신청했고 미국은 3상 중이다. 지난해 글로벌 3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는 SC 제형으로 개발한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 개발 경험을 졸레어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품목은 올 7월 1상에 착수했다. 연구개발비-차입금 규모 연동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차입금도 3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과 마찬가지로 R&D 투자액이 많은 회사들이다. 이외도 JW중외제약(1974억원), 한독(1947억원), 일동제약(1668억원), 일양약품(1356억원), 광동제약(1086억원), 종근당(1079억원), 유한양행(1012억원) 등이 1000억원 이상 차입금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 지출이 많지만 차입금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곳도 있다. 대표 사례는 유한양행이다. 이 회사는 상반기 연구개발비에 691억원을 투자했다. 전년동기(493억원) 대비 40.23% 늘은 수치다. 다만 유한양행은 차입금보다는 자체 현금보유액으로 연구개발비를 충당하고 있다. 유한양행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201억원 포함)은 올 6월말 기준 2223억원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부채 역시 자산이다. 여력 내에서 잘 활용하면 글로벌 진출 시기 등을 앞당길 수 있다"며 "단 기업에 따라 차입금 활용 기준은 다르다"고 말했다.2019-08-19 06:20:16이석준 -
"아렉스, 블록버스터 파스"...일반약 100억 돌파 눈앞[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파스 아렉스의 약국·편의점 판매량이 고른 증가 추세를 유지하며 블록버스터 첩부제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 아렉스의 일반약 매출 곡선은 2017년 77억, 2018년 83억, 2019년 상반기 47억원으로 올해 100억원의 실적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점으로 공급되는 안전상비약 판매량은 2017년 27억5100만원, 2018년 33억7400만원을 기록, 22% 증가 추세를 보였다. 아렉스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제품력과 커뮤니케이션 확장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렉스는 국내 최초 냉찜질과 온찜질 기능이 합쳐진 파스로 초기 냉감 작용에서 점차 온감 작용으로 변화해 타박상·관절통·염좌 등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1차적으로는 l-멘톨·박하유·dl-캄파는 냉감작용을 2차 작용은 노닐산바닐릴아미드가 온감작용을 나타낸다. 니코틴산벤질은 혈행 개선에 살리실산메틸은 소염진통작용을 산화아연은 피부수렴작용으로 근육통 치유에 빠르고 강력하게 작용하게 처방되어 기존 외용·소염 진통제와는 차별화된 제품입니다. 고무계 점착제를 적용해 점착제 부작용이 적은 장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여기에 더해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2018년 선포한 신신파스 스페셜리스트 프로젝트도 아렉스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신신파스 스페셜리스트는 파스명가 신신제약과 약사 간 네트워크 강화와 소비자 self-medication, self-selection을 위한 편익을 제공해 매출 성장의 기회를 재정립하는 중장기 마케팅 전략이다. 신신제약은 파스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기 위해 신신파스의 42.3% TOM을 브랜드화 해, 신신파스를 소비자가 알기 쉽게 아이콘화하자(디자인 출원 완료)라고 방향성을 설정했다. 다시 말해 제품을 소비자가 쉽게 인지하는 병증으로 매칭한 것이다. 이상곤 신신제약 PM은 "신신파스 아렉스는 광고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확대와 최근 트렌드에 맞게 디지털 중심의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신파스.넷 사이트를 오픈하며 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질환의 이해를 돕고 제품의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적 향상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경 신신제약 마케팅 상무도 "1959년 설립된 신신제약은 우리나라 최초 파스전문제약사다.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는 42.3%로 경쟁업체를 압도하고 있다. 2003년 미국 시장 진출 포문을 열고, 2019년 1000만달러(약 100억) 수출탑 달성이라는 성과도 냈지만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리포지셔닝 확장을 통해 N0.1 파스 전문제약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2019-08-19 06:20:11노병철 -
일동제약, 코스메슈티컬 '이니바이오'에 40억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동제약이 '이니바이오'에 40억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니바이오는 연구개발 바이오벤처다.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을 중심으로 의약품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16일 일동제약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상반기 이니바이오에 40억원을 투자해 10.61%(6425주) 지분을 확보했다. 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은 코슈메슈티컬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7년 유산균 연구를 화장품에 집약한 '퍼스트랩' 브랜드를 런칭했다. 가장 먼저 출시된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는 홈쇼핑 발매 후 10개월만에 530만장 판매량 등 누적 판매 1200만 장을 돌파했다. 프로바이오틱 세럼은 '기미 세럼'으로 불리며 100만병 이상 판매됐다. 코스메슈티컬 사업이 포함된 CHC 부문 헬스케어 부문도 커지고 있다. 올 2분기 매출액은 87억원으로 전년동기와 같았지만 상반기로 보면 지난해 143억원에서 173억원으로 20.98% 증가했다. 화장품(브랜드명 퍼스트랩) 등 신규 사업이 시장에 자리를 잡은 결과다. 이니바이오는 7개 파이프라인을 가동중이다. 이중 3개가 코스메슈티컬이다. 코스메슈티컬(INI-101, 102, 103), 메디컬디바이스(INI-201), 생물의약품(INI-301), 건강식품(INI-401), 코스메틱(INI-501) 등이다. 대부분 전임상 등 임상 초기단계다. 이니바이오에 투자한 제약사는 일동제약이 유일하다. 이니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코스메슈티컬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2019-08-17 06:15:22이석준 -
셀트리온 허쥬마 상반기 내수 매출 81억…전년비 3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셀트리온 '허쥬마'가 상반기 안방시장에서 81억원어치 팔렸다. 전년동기(26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상승세를 감안하면 올해 200억원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는 국내서 셀트리온제약이, 해외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통한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반기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3종(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국내 매출 현황을 공개했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3종은 반기 합계 172억원의 매출액을 합작했다. 전년동기(109억원)와 견줘 57.8% 증가했다. 172억원 중 허쥬마가 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26억원) 대비 211.54% 급증했다. 발매 3년차에 접어들면서 종합병원 랜딩 작업이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램시마(64억원)는 14.29% 늘었다. 트룩시마는 2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와 같았다. 램시마·허쥬마 2배 증가…트룩시마 56.15%↑ 해외 반기 매출은 램시마 2813억원, 트룩시마 1738억원, 허쥬마 483억원 순이다. 램시마(104.73%)와 허쥬마(103.8%)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트룩시마는 56.15% 증가했다. 해당 수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반기보고서를 참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해외 실적인 셈이다. 한편 트룩시마와 허쥬마 오리지널 품목은 로슈 맙테라와 허셉틴이다. 램시마는 존슨앤드존슨 레미케이드가 원조다.2019-08-16 10:38:58이석준 -
이연제약, 상반기 매출액 653억원, 순이익 41억원 기록[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이연제약(대표 정순옥, 유용환)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누적 매출액 653억, 순이익 41억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로, 지난 1분기 3.9% 증가에 이어 매출 성장의 흐름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2400억 규모로 건설 중인 충주 바이오·케미칼 공장의 신축과 관련 전문 인력 확보 등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의 영향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어 "유전자치료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충주 바이오 공장과 해외 시장 진출 및 생산량 증대와 천연물 의약품 생산 등을 위한 케미칼 신(新)공장의 건설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외에도 ㈜큐로셀과의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을 포함해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외실과 함께 내실 강화에도 힘쓰며 올해 3월 모범납세자 국세청장 표창에 이어 지난 7월에는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받았다.2019-08-16 09:30:58이탁순 -
상장제약, 수익성 '적신호'…작년보다 20% 줄었다[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내 상장 제약사의 수익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제약사의 R&D 지출이 늘고, 중소 제약사의 영업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5일 상장 제약·바이오사 72곳이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반기보고서(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전체 합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9.9% 하락했다. 72개 업체의 총 영업이익은 7109억원으로, 전년 반기 8872억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증가했다. 전체 합계 매출액은 9조64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주로 대형제약사에서 크게 나타났다. 매출액 1위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8.4% 감소한 6억7400만원에 그쳤다. 또한 GC녹십자도 전년동기대비 24.3% 감소한 210억원을 기록했다. 72개 상장사 중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큰 셀트리온도 전년동기대비 27.3% 감소한 1607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 측은 영업이익의 감소 원인으로 전년동기대비 기술료 수익이 줄고, 광고비와 R&D 비용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 유한은 2분기 광고선전비가 1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으며, R&D 비용은 33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2.5%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어닝쇼크 실적을 낸 GC녹십자도 2분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반기 합계 실적으로 보면 전년도에 비해 이익률이 크게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경쟁 심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리수 감소했다. 연매출 2000억~3000억대 중견제약사들도 영업이익 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 최근 몇년동안 해당 그룹은 매출과 이익 모두 준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휴온스가 영업이익 2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5% 감소했고, 동화약품 14억원(전년비 -77.2%), 한국유나이티드제약 154억원(-12.9%)으로 마이너스 성장했다. 연매출 1000억원 그룹 가운데는 안국약품, 명문제약, 코오롱생명과학이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한편 매출액으로 보면 유한양행이 7043억원으로 1위를 지키며, 5년 연속 연매출 1조원 돌파가 유력시된다. 반기 매출 5000억원을 넘긴 제약사는 유한양행을 비롯해 GC녹십자(6464억원), 광동제약(6174억원), 대웅제약(5563억원), 한미약품(5450억원), 종근당(5005억원) 등 6곳으로, 이들 역시 연매출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2019-08-16 06:30:21이탁순 -
유한양행, 베링거 계약금 '460억' 내년까지 분할인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수출 계약금 약 460억원(3800만 달러)을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18개월 동안 분할인식하기로 결정했다. 분기당 평균 77억원 정도다.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 계약금을 분할인식한다는 방침이었지만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14일 유한양행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7월 1일 베링거인겔하임에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신약후보물질 'YH25724'을 수출하고 계약금 40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총 계약 규모는 8억7000만 달러다. 4000만 달러 중 3000만 달러는 7월 8일 수취했다. 나머지 1000만 달러는 비임상 독성실험(GLP-Tox) 이후 수령 예정이다. 계약금 5%는 제넥신에 배분한다. YH25724 기반기술이 제넥신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한양행이 최종 수취할 수 있는 계약금은 3800만 달러다. 3800만 달러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분할 인식하기로 했다. 6분기에 거쳐 장부에 반영된다는 뜻으로 분기당 평균은 633만 달러(약 77억원) 규모다. 단 균등 분할 인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YH25724은 현재 국내 비임상 진행중이다. 비임상은 유한양행이 수행하고 베링거인겔하임은 독점적 권리를 갖고 글로벌 임상 시험, 허가, 상업화 등을 진행한다. 기술료 유입, 2분기 어닝쇼크 '구세주' 유한양행은 올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억원을 기록했다. 전기(128억원) 대비 96.5%, 전년동기(239억원) 대비 98.1% 급감한 수치다. YH25724 기술료 유입은 유한양행 수익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유한양행은 올 1분기부터 지난해 11월 얀센(3000만 달러), 올 1월 길리어드(1500만 달러)와 맺은 기술이전 계약금을 장부에 반영하고 있다. 여기에 베링거인겔하임(3800만 달러) 계약금도 하반기부터 재무제표에 잡히게 된다. 유한양행은 얀센 3000만 달러를 올해 1월부터 내년까지 24개월, 길리어드 1500만 달러는 올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30개월로 설정했다. 길리어드만 균등 분할 인식이다.2019-08-16 06:15:38이석준 -
코오롱생명과학, 반기보고서 '한정'…관리종목 위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당해 사업연도 반기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감사의견 한정 사유는 '감사범위 제한'이다. 회사는 "당반기 중 발생한 자산손상을 시사하는 사건(인보사 허가 취소)이 전기말 재무제표의 재고자산, 개발비 및 유형자산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손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절차를 수행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정지 중인 코오롱티슈진 지분증권 및 이를 기초자산으로 평가한 파생상품부채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절차를 수행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기보고서 부적정, 의견거절,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인 경우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다. 감사보고서 부적정·의견거절·범위제한 '한정'일 경우 퇴출 절차를 밟는다.2019-08-14 19:01:04이석준 -
유영제약 이선정, 세계농아인볼링대회 금메달 획득[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 이선정 선수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오위안에서 개최된 '제4회 세계농아인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3인조 경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여자 3인조 경기에서 유영제약 이선정 선수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 3인은 가볍게 결승에 올라 러시아를 제치고 20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 선수는 11일에 열린 5인조(단체전)에도 참가해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선정 선수는 "유영제약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 덕분에 오로지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고 메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유영제약에 입사한 이선정 선수는 2018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 청각(DB) 종목 금메달을 비롯해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농아인체육 저변확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2019-08-14 18:56:15이탁순 -
'상승세 지속' 동국제약, 창립 첫 연매출 5천억 가시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 실적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가까이 늘며 창립 첫 5000억원 돌파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동국제약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2312억원으로 전년동기(1957억원) 대비 18.14%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295억원)과 순이익(261억원)은 각각 13.03%, 16.52% 증가했다. 외형 증가와 수익성을 동시에 잡았다. 동국제약 의약품 사업부 대부분이 호조를 보였다. 매출 유형 중 제품군은 정제(582억→663억원), 캡슐제(107억→129억원), 연고제(103억→108억원), 수액제(401억→444억원), 프리필드(217억→192억원), 기타(323억→511억원) 등 프리필드를 제외한 전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의약품 원료 등 상품군도 321억→345억원으로 늘었다. 종속회사도 힘을 냈다. 동국제약은 연결 실적에 동국생명과학, 동국생활과학, 멀티에셋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제이호투자유한회사 등 3개사가 포함된다. 모두 비상장 회사다.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의료기기, 진단장비를, 동국생활과학은는 기능성 음료, 애완용품을 판매한다. 멀티에셋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제이호투자유한회사는 부동산 개발을 하고 있다. 이중 매출을 내고 있는 회사는 동국생명과학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연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올 상반기 466억원으로 전년동기(434억원)와 견줘 7.37% 늘었다. 2017년 한해 매출액(505억원)과 비슷하다. 동국생명과학은 매출액 1000억원 도달 시점을 기업 공개 타이밍으로 잡고 있다. 상승세가 이어지면 동국제약은 올해 창립 첫 5000억원 돌파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동국제약 매출액은 2014년 2260억원에서 지난해 4008억원으로 4년만에 77.35% 급증했다. 올해 50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면 전년(4008억원) 대비 24.75% 증가한다. 올 상반기 매출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8.14%인 점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다.2019-08-14 14:46:1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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