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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 제56회 무역의 날 '1천만불 수출탑'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천만불 수출탑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신신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관세청 수출입신고서 기준으로 최근 1년간(2018년 7월~2019년 6월) 1천 1백만불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지난 2008년 '5백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10여년만에 해외 매출 규모를 2배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상장제약사 내에서도 수출규모와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약 17%로 높은편이다. 신신제약은 1971년 이란에 수출을 시작으로 파스류, 밴드류, 에어로솔 의약품 등을 미국,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유럽, 중남미 35개 국에 수출하는 등 수출증대에 힘써왔다. 기존 통증 완화용 첩부제 수출을 넘어 다양한 주성분 처방의 NSAID 첩부제의 수출 및 해외 등록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으며 향후 리바스티그민 패치 이외 전문의약품 파이프라인 품목군 허가완료에 대비, 전문약 수출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영업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것과 더불어 ‘1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한 것은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의 결과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개발과 혁신제품 생산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신제약은 최근 세종공장 준공을 통해 미국 FDA의 cGMP와 유럽 EMA EU-GMP 수준의 생산설비 및 관리 시스템으로 원가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존 안산공장 대비 3.5배 이상의 생산능력 증대를 가져올수 있게 되어 공급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2019-12-05 20:41:1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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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 두산 김태형 감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정됐다. 메이저리거 LA다저스 류현진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에게 돌아갔다. '조아제약프로 야구대상' 첫 감독 대상 수상이다. 김 감독은 2016년 이후 3년 만에 두산 베어스를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고 투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K 와이번스 김광현 선수가 차지했다. 올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후 리그 타율 1위에 오른 양의지 선수가 최고타자상을 받았다. 포수 출신 타격왕은 이만수(당시 삼성) 이후 35년 만이다. 최고 구원 투수상은 SK 와이번스 하재훈이다. 하재훈은 올해 36세이브로 세이브왕 을 차지했다. 신인상은 LG 트윈스 투수 정우영, 감독상은 키움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끈 장정석 전 감독, 코치상은 LG 트윈스 최일언 투수 코치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두산 베어스 배영수 선수가 차지했고 조아바이톤상은 kt 위즈 외야수 강백호와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수상했다. 헤포스상은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과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은원이 받았다. 조아제약 조성환 부회장은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프로야구가 꾸준히 국민들 사랑을 받는데 일조하겠으며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11년째 개최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으로 제정한 프로 및 아마 야구인 모두의 축제다. 프로야구 한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를 선정한다.2019-12-05 19:07:29이석준 -
유한양행, 5년연속 '이미지가치 최우수기업' 선정[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이미지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시상식에서 '이미지가치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5년 연속 이미지가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최 측은 유한양행이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고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으로 1926년 설립된 이래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면서 한결같이 좋은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지속해 온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2019-12-05 11:48:08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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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10억불 수출탑...국내제약 최초[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연간 수출 금액 10억달러 돌파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최초다. 전체 수상업체 중 10억불탑 이상을 받은 업체는 총 5곳에 불과하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100억불탑을 수상했고 현대건설기계, 금오피앤비화학, 넥센타이어 등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함께 10억불탑을 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35.69%)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수출실적을 의미한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총 3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 미국 등에서 판매 중이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얀센의 ‘레미케이드’다.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각각 ‘맙테라’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가 증가하면서 지난 2015년 3억불 수출탑을 수상한지 4년 만에 10억불 수출탑을 받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분기보고서를 보면 바이오시밀러 3종의 3분기 누계 수출실적은 78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956억원보다 57.9% 늘었다. 램시마의 수출실적이 39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1% 증가했고, 트룩시마는 3146억원으로 148.3% 늘었다. 허쥬마의 수출액이 42.2% 감소했지만 램시마의 트룩시마의 선전으로 큰 폭의 수출 상승세를 실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8년 국내 의약품 생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은 총 46억원 7311만달러로 집계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간 의약품 수출액의 20% 가량을 차지한다는 의미다. 이날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는 국내 의약품 수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는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기록하며 바이오제약 기업의 의약품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내년을 기점으로 ‘램시마SC’를 포함한 4개 제품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향후 1~2년 내 ‘20억불 수출탑’ 수상을 목표로 수출 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9-12-05 11:14:11천승현 -
부광약품, 임산부에 필요한 철분 건기식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5일 철분 복합 건강기능식품 '아이언 플러스 스프링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 혈액량이 증가해 평소보다 철분량이 1.5배 더 필요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철분 공급이 중요하다. 아이언 플러스 스프링클은 동물실험결과 생체이용율(RBV, 64%, J. Vitam. Nutr. Res(2007))과 일일 철 흡수량이 높아 1일 1포 섭취로도 보충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아이언 플러스 스프링클은 철분 제품 중 국내 최초의 스프링클 제형으로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한 믹스베리 맛이다. 스틱 포장에 휴대가 간편하며 물 없이도 섭취가 가능하다. 철분 외에도 태아 신경관 정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엽산 및 엽산 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12를 함유해 3중 기능성을 가졌다. 세 가지 성분 건강기능식품은 아이언 플러스가 국내 최초다.2019-12-05 11:01:10이석준 -
신풍제약, 독일 제약사와 유착방지제 유럽 공급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신풍제약이 독일계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인 'B.Braun Surgical SA'와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유럽공급 계약(MOU)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신풍제약은 스페인을 시작으로 시장성이 확인된 EU국가에 메디커튼을 독점 공급한다. 상표권과 특허권은 신풍이 소유하며, 계약기간은 5년이다. 메디커튼은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다.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해 수술 후 유착방지용주사제로 사용된다. 임상에서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형성기능은 물론 유착 발생 근간을 이루는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해 유착방지효능을 입증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메디커튼은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했다"며 "B.Braun Surgical SA와의 제휴는 유럽 등 진국 시장 진출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2019-12-05 09:28:41이석준 -
나노메디카-CMG,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러스 치료 의약품 개발업체 나노메디카(대표 박수준)는 지난달 CMG제약(대표 이주형)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수는 10억명으로, 이중 50만명이 바이러스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새로운 치료제 및 예방백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지만 약물 내성으로 전세계 인구의 40%가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 나노메디카 박수준 대표는 "나노메디카가 독자 개발한 나노테크놀로지 플랫폼 기술과 CMG제약의 신약개발 역량이 합쳐져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노메디카는 자체 개발한 나노 신물질을 이용해 바이러스의 특정 부위를 타겟으로 다양한 관련 질환에 대응하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의약품, 진단기기, 독감예방에 관련된 의약외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올 3월부터 박수준 전 영진약품 대표가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2019-12-05 09:17:55이석준 -
동성제약, 현대백화점 면세점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현대백화점 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 입점하며 중국인 관광객 집중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입점한 브랜드는 동성제약의 두발·염모 브랜드 '이지엔(eZn)', 라이프 코스메틱 브랜드 '블링데이(Bling:Day)', 산모전용 브랜드 '나보다(NABODA)' 등 3종이다. 총 19개 품목이 런칭됐으며, 특히 오프라인에서는 K-뷰티 대표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K-Beauty Assemble Zone'에 매장이 위치했다. 입점된 3개 브랜드 중 '이지엔'은 지난해 중국 알리바바 티몰(T-mall)에 브랜드관을 런칭, 중국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탱탱한 푸딩 제형의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는 지난 11월 참가한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블링데이'와 '나보다' 브랜드 역시 뛰어난 제품력과 함께 독특한 디자인과 브랜드 감성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성제약은 앞으로도 중국으로의 수출 진행과 함께, 국내 면세점 입점 등 내수시장에서의 홍보 마케팅을 통한 투 트랙 전략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중국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국내 면세점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19-12-05 09:16:25김진구 -
'ISO37001 도입 2년'…윤리경영 성패 CEO에 달렸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ISO37001(부패방지 국제표준)을 도입한지 2년이 넘어섰다.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등 ISO37001 인증 선발주자들은 사후심사까지 수행하며 지속적인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ISO 37001 인증은 '윤리경영 완성 아닌 출발점'인 만큼 숙제도 존재한다. ISO37001 이해 및 업계 전문가 부족, 기존 사내 내부통제 시스템과의 접목, 한정된 인력으로 인한 업무부담 등이 그렇다. 데일리팜은 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제약바이오기업 윤리경영 현주소와 미래전략' 미래포럼(37차)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ISO37001 도입 성과와 의의,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가 주제 발표를, 이승엽 한미약품 CP팀장, 황지만 딜로이트 상무, 백승재 한올바이오파마 CP팀장, 곽승용 진양제약 이사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좌장은 이재현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맡았다. 윤리경영 선두그룹 형성 등 변화 움직임 포착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10월 제정했다. 현재 59개 국가 및 8개 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는 2017년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됐고 그해 11월 한미약품이 첫 인증을 받으며 스타트를 끊었다. 11월 30일 기준 53개사에서 ISO 3700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35개사가 인증을 완료했고 18개사는 추진중이다.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ISO 37001 도입·인증 과정 속에 크게 두 가지 변화의 가능성을 관찰했다고 평가했다. 먼저 대외적인 윤리경영 선두 그룹 형성이다. 장 상무는 "ISO 인증 기업 중 15곳이 순차적으로 사후 심사를 완료했다. 보여주기 식이 아닌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 협회 비이사사도 자발적으로 ISO 도입 인증을 추진하는 등 선두그룹의 긍정적인 움직임 이후 윤리경영 확장과 확산성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두번째는 기업별 윤리경영에 대한 개념 정착이다. 리베이트를 반부패 문제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리스크 발굴 및 관리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봤다. 장 상무는 "ISO 인증 기업에서 핵심성과지수(KPI)에 영업실적 외 윤리경영 반영, 윤리경영자원 투입 등 본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헌장, 내부신고, 성과반영, 포상, 교육 등 체계화된 윤리경영 프로그램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도 변화를 느끼고 있다. 이승엽 한미약품 CP팀장은 "자산실사, 소모품 재고관리, 공사비용 검수관리 등 비용집행 증빙자료 검토를 통해 예상가능한 부패 시나리오가 차단된다"며 "이 과정에서 회사의 손실을 막을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는 비용절감 효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백승재 한올바이오파마 CP팀장도 "기존에는 관리할 부서가 영업 및 영업관련부서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모든 부서 및 임직원이 됐다"며 "자연스레 인식이 변했고 이제는 윤리경영에 대한 집단관리체제가 됐다.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기승전-'CEO 윤리경영의지' ISO37001의 궁극적 목표인 '내재화'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ISO 37001 내재화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기승전-'CEO 윤리경영의지'를 꼽았다.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ISO37001 도입 및 인증 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윤리경영에 따른 일시적인 수익성 악화가 꼽혔다"며 "수익성 악화에도 윤리경영을 위한 CEO 기다림만이 ISO37001을 정착하고 지속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지만 딜로이트 상무도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회사의 노력과 경영진의 리더십은 필수사항"이라며 "각각의 구성 요소가 상호 보완적으로 돌아가야 CP 모델이 방어적에서 예방가능으로, 최종적으로는 내재화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곽승용 진양제약 CP팀 이사는 ISO37001 인증 추진 제약사들의 궁금증과 고민 등을 공유했다. 곽 이사는 "진양제약은 아직 ISO37001 미인증 기업이다. 현재 도입을 추진하면서 인증 효과와 도입 후 과제, 내부심사관에 대한 선정 기준, 내부 모니터링에 따른 윤리 경영 준수자와 미준수자에 대한 회사 방침 등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서는 정책 유인이 필요하다. 인센티브는 의약품 입찰시 우선심사권, 정부 혁신형제약사에 대한 가점 방안, 리베이트 처벌에 대한 면책규정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ISO37001 내재화' 향후 숙제와 과제 ISO37001 도입 확산과 윤리경영문화 정착을 위한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윤리경영 정착을 가정하에 당근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SO37001을 선관주의 입증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면책 규정 마련 △갱신기업에 대한 확실한 정책 배려 △퇴출, 약가인하를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사후 처벌규정 정비와 사전 예방 정책 강화 △정부기관, 병원, 도매 등에서 ISO37001 도입 권고 △산학정, 윤리경영 성과 측정 등을 과제로 뽑았다. 제약업계도 윤리 경영 성과 수치화 작업에 필요성을 공감했다. 윤리 경영 이후 재무성과 및 기업이미지 개선, 조직원 신뢰제고, 비윤리행위 감소, 임직원 생산성, 신뢰감, 소속감, 주가, 매출액 등을 수치화해 효과를 증명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도출해야한다는 얘기다. ISO37001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제약사 관계자는 "준법경영이 곧 이익경영인 시대라는 인식을 심어줄 구체적인 성과 지표가 나온다면 ISO37001 확산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구체적인 성과가 눈에 보인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2019-12-04 20:42:59이석준 -
경남제약, 상장유지 결정...1년 9개월만에 거래재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경남제약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경남제약은 오는 5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경남제약 거래재개는 1년 9개월만이다. 경남제약 주권매매 거래정지는 2018년 3월 2일부터 지속되고 있다. 증권선물위원회 감리 결과 회계처리 위반이 적발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과거 이희철 전 회장이 최대주주였던 시절 벌어진 회계부정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경남제약은 이후 회계처리위반, 횡령배임혐의(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감사의견 한정(형식요건 상장폐지 사유) 등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대상에 올랐지만 추가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고 결국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경남제약이 최근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면서 상장유지 결론을 받아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남제약은 2018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한 선급금 20억원에 대해 적합한 감사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이에 3월 28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으나 4월 28일 이의신청을 통해 내년 4월 9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2019년 반기검토보고서도 전기 재무제표가 한정이어서 '감사범위제한에 의한 한정' 의견을 받았다. 경남제약은 지난 10월 1일 2018년 및 2019년 반기보고서 재감사에서 모두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형식요건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된 셈이다. 경남제약은 전사적으로 상장폐지를 모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경남제약은 올해 초 △최대주주 지분율 제고 △대표이사 중심 경영체제 개편 △감사실 설치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영입 △독립적인 감사실 설치 △경영지배인 및 관련 등기임원 사임 및 사직 △재무건전성이 담보 된 우량 SI 또는 FI로의 최대주주 변경 추진 △증자대금 기존사업의 설비 및 운영자금 사용 등을 천명했다. 지난 5월에는 최대주주가 바이오제네틱스로 변경됐다. 바이오제네틱스 컨소시엄은 420억원을 투자해 경남제약 지분 26.92%를 확보했다. 2대 주주 마일스톤KN펀드(10.53%)와는 두 배 이상 차이다. 420억원은 경남제약 자본금 증가로 이어졌다. 이사회 멤버도 교체됐다. 5월 30일 바이오제네틱스 인사가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이중 안주훈, 하관호씨는 경남제약 각자 대표이사로 선정됐다. 차입금도 줄였다. 경남제약은 지난 3일 공시에서 6월 2일 기준 단기차입금 2억원, 유동성장기부채 50억원 등 총 52억원을 상환해 차입금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차입금 외 각종 지표도 건전해졌다. 10월 1일 공시한 정정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말과 올 반기말을 비교했을 때 경남제약 부채는 242억원에서 121억원으로 줄고 자본은 291억원에서 639억원으로 늘었다. 현금성자산은 84억원에서 308억원으로 증가했고 총차입부채는 146억원에서 17억원으로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83.36%서 18.91%로 떨어졌다.2019-12-04 18:08:5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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