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세 경영 유유, 장남 이어 '장녀'도 경영 보폭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 오너 3세 경영에 유승필 회장 장남은 물론 '장녀'도 본격 가세하는 모양새다. 장남 유원상 대표이사 사장(46)이 중심을 잡고 장녀 유경수 이사(41)가 조력자 역할을 하는 그림이다. 단 견제 세력이라는 일부 시각도 있다. 유유제약에 따르면, 유원상 대표는 최근 최대주주에 올랐다. 4월 28일 기존 최대주주 유승필 회장(74) 증여로 지분율이 변동됐기 때문이다. 유승필 회장은 이날 장녀 유경수 이사에 8만주를 증여했다. 이에 유승필 회장과 유경수 이사 지분율은 각각 9.39%, 4.40%로 변동됐다. 유승필 회장 지분율이 줄면서 유유제약 최대주주는 유 회장 장남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9.78%)로 변경됐다.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업계 전반적인 해석은 '유원상 시대 본격화'다. 경영 승계 최종 관문인 최대주주에 올랐기 때문이다. 향후 지분 확대로 최대주주 위치를 공공히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경수 이사, 임원 이어 지분 5% 근접 단 유경수 이사 행보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유경수 이사는 지난해부터 경영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첫 임원 자리에 올랐다. 당시 지분율은 3.21%로 첫 공개됐다. 기업 임원은 주식 보유 상황을 의무 공시해야 한다. 임원 등극 후 중책을 맡았다. 기존 디자인팀에서 의료기기와 수출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에 증여를 받아 지분율도 4.40%로 늘었다. 여전히 유원상 대표(9.78%), 유승필 회장(9.39%), 모친 윤명숙 여사(6.39%)에 이은 4대 주주지만 지분율 5%에 근접했다. 유경수 이사의 경영 보폭 확대는 유원상 대표와 3세 경영 시너지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견해가 많다. 한미약품(장남 임종윤 사장, 장녀 임주현 부사장), 삼아제약(장남 허준 대표, 장녀 허미애 대표) 등도 창업주 또는 창업주 2세 장남과 장녀가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원상씨는 지난해부터 등기임원, 대표, 사장 등 자리에 차례로 올랐고 최근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유경수 이사도 이에 맞춰 경영 보폭을 늘리며 오빠 유원상 대표 조력자 역할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 견제 세력도 될 수 있다는 소수 의견도 나온다. 유원상 대표가 최대주주에 올랐지만 아버지와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고 특정인이 CB 등을 활용해 대거 지분 확보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유유제약은 2018년 발행한 '28차 CB' 200억원 규모 50%에 콜옵션을 설정했다. 또 올해 4월 22일 발행한 '29차 CB' 100억원 규모 30% 역시 콜옵션을 걸었다. 콜옵션 행사 주체는 유유제약 또는 유유제약이 지정하는 제3자다. 유원상 대표 행사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이가 될 수도 있다. 두 CB로 획득할 수 있는 유유제약 지분은 15% 정도다.2020-05-03 16:21:48이석준 -
유비케어, GC출신 김인채 상무 신규 선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비케어는 전략기획실 신규 임원으로 GC(녹십자홀딩스) 출신 김인채(44) 상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상무는 GC가 계열사를 통해 고도화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실무를 주도해 온 인물이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수료한 뒤 LG생활건강과 ㈜LG에서 사업기획 업무를 수행했다. GC 전략기획실 신사업전략팀장으로 합류한 뒤 GC녹십자헬스케어 경영전략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계열사 임원으로 발탁됐다. 김 상무는 향후 GC 계열사인 유비케어의 전략기획 업무를 총괄한다. GC는 지난 2월 자회사인 GC녹십자헬스케어를 통해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기업인 유비케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2020-05-01 14:30:06안경진 -
안국건강, 3년새 매출 166% 증가…독립경영 본궤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국건강 매출액이 최근 3년새 166% 급증했다. 어광(50) 안국건강 대표의 홀로서기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어광 대표는 안국약품 창업주 어준선 회장(81) 차남이다. 장남 어진 부회장(54)은 안국약품을 맡고 있다. '장남은 안국약품, 차남은 안국건방 '사실상 형제간 독립경영 체제다. 안국건강은 2002년 9월에 설립된 건강식품 제조·판매업체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안국건강의 지난해 매출액은 423억원으로 전년(290억원) 대비 45.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38억→64억원)과 순이익(34억→55억원)도 각 60% 이상 늘었다. 2016년과 지난해 실적을 비교하면 성장률은 더욱 가파르다. 매출액(159억→423억원)과 순이익(16억→55억원)은 각각 166.04%, 1275% 증가했다. 안국건강의 최근 성적은 좋지만 사업 초반은 신통치 못했다. 안국건강은 설립 11년이 지난 2013년에서야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2015년 182억원으로 매출 신기록을 세웠지만 이듬해(2016년) 159억원으로 역성장했다. 우여곡절 속에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최근 3년간 외형은 물론 수익성도 잡았기 때문이다. 유통망 확대로 향후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안국건강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을 통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들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쇼핑몰도 직접 운영하며 대형마트, 홈쇼핑 판매 등으로 유통채널도 늘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안국건강은 그간 큰 성과를 내지 못하다가 2016년 이후 실적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3년은 외형과 수익성 모두 본궤도에 오른 모습"이라고 말했다. 안국家, 안국약품 '장남', 안국건강 '차남' 교통정리 한편 안국약품 오너 2세는 장남 어진 부회장이 안국약품을, 차남 어광 대표가 안국건강을 맡는 식으로 교통정리가 끝난 상황이다. 둘다 각 회사 최대주주로 있다. 안국건강 지분율은 올해 감사보고서에서 첫 공개됐다. 어 대표 56.2%(12만6458주), 안국약품 29.98%(6만7451주), 기타 13.82%(3만1091주)다. 전체 주식수는 22만5000주다.2020-05-01 12:17:04이석준 -
녹십자그룹 "공정위, 유비케어 인수 승인"[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그룹(GC)의 유비케어 인수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심사가 지연된다고 발표한 직후 승인을 통보받았다. 2088억원의 인수자금도 그룹내 자체조달 방식으로 마련하면서 유비케어 인수는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돌입했다. 1일 녹십자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공정위는 GC녹십자헬스케어의 유비케어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신고를 승인했다. 당초 이날 오후 녹십자홀딩스는 자회사 GC녹십자헬스케어의 유비케어 주식 취득에 대한 기업결합신고 심사가 지연됐다고 공시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정위 업무가 지연됐다는 이유로 기존에 발표한 유비케어 주식 취득 예정일(4월 29일)을 연기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날 밤 공정위로부터 최종적으로 기업결합 승인을 통보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로써 녹십자그룹은 유비케어 인수를 위한 큰 변수는 모두 해결했다. 앞서 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 2월7일 유니머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유비케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총 2088억원을 들여 유비케어를 인수하는 내용이다. 유니머스홀딩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각각 유비케어의 최대주주, 2대주주다. 유비케어 인수 대금 조달 방식도 코로나19의 여파로 변경된 상태다. 당초 유비케어 인수대금 2088억원중 녹십자홀딩스와 시냅틱인베스먼트가 1600억원을 부담하고 녹십자헬스케어가 500억원 가량을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었다. 녹십자홀딩스와 시냅틱인베스트먼트는 녹십자헬스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시냅틱인베스트먼트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녹십자그룹에서 자체적으로 유비케어 인수자금을 마련한 이후 시냅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추후 돌려받기로 했다. 일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브릿지론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녹십자홀딩스가 1589억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녹십자헬스케어가 500억원 가량의 차입금으로 유비케어 인수자금 2088억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달 14일 녹십자홀딩스를 대상으로 78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녹십자홀딩스는 녹십자헬스케어에 8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추후 시냅틱인베스트먼트의 자금조달이 완료되면 녹십자헬스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800억원을 투자하고, 녹십자헬스케어는 납입된 800억원을 녹십자홀딩스에 상환할 계획이다.2020-05-01 06:15:39천승현 -
GC녹십자, 2000억 유비케어 인수 공정위 심사 지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그룹(GC)의 2000억원 규모 유비케어 인수가 지연됐다. 인수대금 납입 준비는 마쳤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 심사가 늦어지면서다. 특별한 변수가 아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단순 행정절차 지연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녹십자홀딩스는 지난달 29일 자회사 GC녹십자헬스케어의 유비케어 주식 취득에 대한 기업결합신고 심사가 지연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 2월7일 유니머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유비케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총 2088억원을 들여 유비케어를 인수하는 내용이다. 유니머스홀딩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각각 유비케어의 최대주주, 2대주주다. 주식 취득예정일은 4월29일이다. 하지만 공정위의 기업결합신고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공정위는 기업간 인수 계약에 대해 독과점 여부를 심사하고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정위 업무에 차질이 생기면서 기업결합 심사가 종료되지 않았다. 녹십자그룹은 유비케어 인수 대금 납입 준비는 마쳤지만 기업결합신고 심사 지연으로 인수 절차는 예정보다 늦어지게 됐다. 유비케어 인수 대금 조달 방식도 코로나19의 여파로 변경된 상태다. 당초 유비케어 인수대금 2088억원중 녹십자홀딩스와 시냅틱인베스먼트가 1600억원을 부담하고 녹십자헬스케어가 500억원 가량을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었다. 녹십자홀딩스와 시냅틱인베스트먼트는 녹십자헬스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시냅틱인베스트먼트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녹십자그룹에서 자체적으로 유비케어 인수자금을 마련한 이후 시냅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추후 돌려받기로 했다. 일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브릿지론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녹십자홀딩스가 1589억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녹십자헬스케어가 500억원 가량의 차입금으로 유비케어 인수자금 2088억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달 14일 녹십자홀딩스를 대상으로 78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녹십자홀딩스는 녹십자헬스케어에 8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추후 시냅틱인베스트먼트의 자금조달이 완료되면 녹십자헬스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800억원을 투자하고, 녹십자헬스케어는 납입된 800억원을 녹십자홀딩스에 상환할 계획이다. 공정위의 기업결함 심사는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공정위의 업무가 정상화할 경우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2020-05-01 06:15:39천승현 -
녹십자, 1Q 매출 9% 성장...백신 매출확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녹십자는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동기 16억원대비 283.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78억원으로 전년보다 8.6% 늘었고, 3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면서 적자전환했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GC녹십자엠에스의 중단사업(혈액백) 실적을 제외한 수치다. 주력품목인 수두백신과 독감백신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영업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백신 수출의 증가로 인한 해외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2.9% 상승한 결과 지급수수료, 광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가 늘었음에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내수 부문에서는 소비자헬스케어(CHC) 부문 매출 성장폭이 64%로 사업 부문 중 가장 높았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들 역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경영효율화를 통해 외형 확장과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GC녹십자랩셀은 검체검진서비스와 바이오물류서비스 분야 등의 성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주력 사업 성장이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리란 전망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1분기 일부 부문의 일시적인 수급조절로 인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는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개시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2020-04-29 17:08:30안경진 -
동성제약,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모집[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이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4기를 모집한다. 회사에 따르면, '동행' 프로그램은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30명을 선발한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되면 동성제약 저독성·무취 살충제인 '비오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2020년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이다. 선발 인원은 팀·개인별로 월 정기미션을 수행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우수한 활동을 보인 팀과 개인에게는 포상이 예정돼 있다. 최우수 1팀 200만원, 우수 2팀 각 50만원이 수상된다. 뛰어난 성과를 보인 개인 5명도 각각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5월 31일까지 동성제약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dspharmstory)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글폼(https://forms.gle/vj61CDYGFfn9yYbG7)으로 접수하면 된다.2020-04-29 16:45:53이석준 -
유한양행, 1Q 기술료 169억...R&D성과로 적자 모면[데일리팜=안경진 기자],유한양행이 지난 1분기 8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얀센, 길리어드사이언스, 스파인바이오파마 등으로부터 유입된 기술료 수익 169억원을 반영하면서 적자를 면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81억원으로 전년동기 128억원대비 37.0%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33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252억원으로 237.1% 증가했다. 글로벌 제약사와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금 유입으로 영업손실 위기에서 벗어났다.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에만 169억원의 기술수출 계약금을 반영했다. 계약금 분할인식이 아니었다면 1분기에만 90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낼 수 밖에 없었다는 의미다. 유한양행은 2018년 이후 베링거인겔하임과 얀센, 길리어드사이언스, 스파인바이오파마 등 글로벌 제약사 4곳으로부터 받은 계약금을 분할 인식하면서 영업손실 위기를 해소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7월 스파인바이오파마와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upfront) 65만달러(약 7억원)를 확보했다. 총 계약 규모는 2억1815만달러, 개발·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은 2억1750만달러다. 같은해 11월에는 얀센 바이오텍과 항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5000만달러(약 560억원)의 계약금을 지급받았다. 총 계약규모는 최대 12억500만달러다. 작년 1월에는 길리어드사이언스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를 위한 2가지 약물표적에 작용하는 신약후보물질을 기술수출하면서 1500만달러(약 170억원)의 계약금을 확보했다.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합친 총 계약 규모는 최대 7억8500만달러다. 작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과 NASH 신약후보물질 ‘YH25724’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4000만달러(약 460억원)다. 그 중 1000만달러는 비임상독성시험 완료 이후 수령한다는 조건이었는데, 이달 초 계약잔금이 입금되면서 1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이달 초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받은 1000만달러 외에 얀센바이오텍으로부터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3500만달러(약 430억원)를 추가 수령했다. 이번달까지 유한양행이 4건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확보한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총 1억4065억달러(약 17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레이저티닙의 기술료 중 40%는 오스코텍에 재분배되고, YH25724 기술료의 5%는 제넥신에 지급된다. 유한양행은 이달까지 확보한 기술료 수익 중 232억원을 지난해 회계장부에 반영했다. 올해 1분기에 반영한 169억원을 제외할 경우 1300억원가량의 기술료가 남아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얀센이 레이저티닙 개발을 가속화하면서 연내 추가 기술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는다. 얀센은 자체 개발 중인 JNJ-372와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관련 2상임상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빠르면 올해 안에 레이저티닙과 JNJ-372 병용 3상임상연구에 착수하겠다는 가능성도 열어놨다. 병용임상 진행 속도에 따라 대규모 기술료가 추가로 유입될 수 있다.2020-04-29 16:41:45안경진 -
삼일제약,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운영하는 '2020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관련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수출 바이처 사업)이다. 올해는 2년차다. 삼일제약은 코로나-19이슈로 진행하지 못한 국제 전시회 및 학회 참석, 글로벌 홍보 영상 제작, 방한 바이어 초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신흥국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안과의약품 CDMO 기업으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한 베트남안과학회(VOS2019) 참석은 삼일제약 브랜드를 현지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현지 시장 조사, 현지 의약품 등록 관련 컨설팅 등은 현지화 실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현지 사무소를 설립, 주요 바이어들을 중심으로 기업 및 제품 홍보 활동 진행하고 있다. 또 cGMP와 EUGMP 승인을 목표로 안과 의약품 생산 공장 설립 가속화 등에 집중하고 있다.2020-04-29 16:34:27이석준 -
녹십자, 1Q 영업익 61억...전년비 284% ↑[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녹십자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동기 16억원대비 283.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78억원으로 전년보다 8.6% 늘었고, 3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면서 적자전환했다.2020-04-29 15:43:09안경진
오늘의 TOP 10
- 1창고형약국서 카드 쓰면 명세서엔 PG사?…의아한 우회결제
- 2대형자본, 마트 입점 창고형약국 운영 개입설 확산
- 3알레르기철 오자 '올로파타딘' 점안액 줄줄이 품절
- 4대형제약, 매출 동반 성장…약가개편에 실적 체력 꺾이나
- 5IPO는 끝 아닌 시작…중소 제약, 상장 후 전략이 운명 갈랐다
- 6네트워크약국 금지…국립의전원 설치…공공정책수가 신설
- 7카나브 제네릭 9개월 점유율 0.5%…오리지널 방어력 견고
- 8'창고형' 메가팩토리, 3호점 개설되나…2호점 양수도설 확산
- 9영일제약, 순익 480억 실체…자사주 95%·배당 330억
- 10식약처 약무직 과장 소폭 인사 예고…중동전쟁 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