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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은상 신라젠 대표에 구속영장 청구[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검찰이 문은상(55) 신라젠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서정식)는 8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문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문 대표가 지난해 펙사벡 임상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직전에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고, 이 과정에서 대규모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라젠은 지난해 8월 2일 미국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로부터 펙사벡의 간암 임상3상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아 임상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한 바 있다. 그 전까지 고공행진하던 신라젠 주가는 이 공시 이후로 시가총액이 절반 이하로 급락한 바 있다. 이용한 전 대표이사(54)와 곽병학 전 감사(56)는 같은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문 대표는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에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조사에서 문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2020-05-08 09:36:53김진구 -
대원, 코로나 극복 캠페인...취약계층에 콜대원 기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콜대원 제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서울의료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후원회인 사단법인 다사랑회(회장 성상현)에 약 1억 원 상당의 콜대원 액티브원 제품 3000개(6만3000포)를 기부했으며, 해당 제품들은 다사랑회를 통해 의사, 간호사, 약사, 구급대원 등 의료진들은 물론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지난 3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제작하고 ‘당신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캠페인을 콜대원 공식 인스타그램(coldaewon_official)과 페이스북(Daewon.OTC)에 게시한 바 있다. 감염병 사태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국민들과 함께 이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네티즌들이 콜대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방문해 의료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의 아이디(ID)로 콜대원 제품을 기부하기로 한 것. 지난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는 네티즌들이 약 740여 개의 댓글로 의료진을 응원했으며, 대원제약은 이들이 남긴 응원 댓글들을 모아 의료진들을 위한 헌정 영상을 제작해 게시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소강 국면을 보이고 있는 지금도 의료진은 최전선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많은 네티즌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2020-05-08 09:33:07노병철 -
GC녹십자, 다케다 등과 코로나 치료제 공동 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가 다케다 등 글로벌 업체와 코로나19 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선다. 8일 회사에 따르면 GC녹십자는 글로벌 혈액제제 기업들로 구성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CoVIg-19 Plasma Alliance)'에 합류했다. 얼라이언스에는 CSL Behring, Takeda, Biotest, BPL, LFB, Octapharma 등 글로벌 '톱10' 혈액제제 기업이 대다수 속해있다. 글로벌 혈액제제 업계가 특정 제품 개발을 위해 결성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들 기업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 내 다양한 면역 항체를 추출해 고면역글로불린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얼라이언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 8729;전염병연구소(NIAID)와 협력해 이른 여름부터 성인 환자 대상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치료적 확증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자체 개발중인 GC5131A를 국내에서만 상용화하고 해외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공동 개발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위기에 직면했다. 글로벌 피어(동종업계) 기업들이 기술과 자원을 공유해야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0-05-08 08:52:36이석준 -
갈원일 전 제약협회 부회장, GC녹십자 고문 영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갈원일(65·사진) 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이 최근 제약기업 사외이사·감사로 자리를 옮기고, 30년 간 쌓아 온 대외협력 분야 전문가로서의 제2의 인생을 걷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갈 전 부회장은 지난달 말, GC녹십자 고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휴메딕스 계열사 파나시 사외이사로 임명됐다. 주력 업무는 협회에서 맡았던 보건복지부·국회·식약처 등 대정부 활동과 의사협회·약사회·도매 등 직능단체 교섭이다. 갈 전 부회장은 1981년 중앙대 약대 제약학과 졸업 후 3개월 여간 개국약사(윤명약국)로 활동, 이듬해 중외제약 개발부에 입사해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1990년까지 중외제약 개발부 과장을 역임하고, 같은해 한국제약협회로 자리를 옮긴 후 상무(2005), 전무(2010), 부회장(2015~2020.2) 직을 수행했다. 업적으로는 2009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대국민 결의대회(4대 결의사항 투명경영 일자리창출 R&D투자 수출활성화), 2010년 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의무화, 2013년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2014년 제약기업 윤리헌장 선포, 2016년 보건복지부 약가제도 개편안 발표, 2017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명칭 변경, ISO37001 도입 결의,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2019년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 등을 들 수 있다.2020-05-08 06:15:53노병철 -
유한양행의 '미래 가치 전략'...5년간 2100억 기업 투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이 올 들어 국내 바이오벤처 2곳에 1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5년간 2100억원 이상을 쏟아부었다. 8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비상장기업 2곳에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업체 휴이노와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기업 아밀로이드솔루션에 각각 50억원의 투자금을 집행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월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총 50억원을 투자하면서 휴이노 2대주주 권리를 확보했다. 유한양행이 밝힌 휴이노 투자 목적은 사업협력 강화다. 휴이노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스마트 모니터링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환자가 인공지능 기반 웨어러블 심전도장치를 휴대하고 다니다가 심장의 불편함이나 증상이 느껴질 때 심전도를 간편하게 측정하면 고대안암병원 심장내과, 흉부외과 교수진이 원격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사업협력을 계기로 자사의 경구용항응고제(NOAC) 보급과 휴이노의 심전도기기 분석, 모니터링 기술 확산을 도울 예정이다. 3월에는 아밀로이드솔루션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아밀로이드솔루션은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여러 병인을 타깃하는 표적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한양행을 비롯해 KDB산업은행,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등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확보한 총 180억원 규모의 자금은 알츠하이머병 신약후보물질 2종의 미국 임상개발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 입장에선 알츠하이머 분야 파이프라인 확충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은 최근 들어 공격적인 투자행보를 전개 중이다. 2015년 한해 동안만 바이오니아, 코스온, 제넥신, 이엠텍 등 코스닥상장기업 4곳에 850억원을 투자했다. 2016년 416억원, 2017년 140억원, 2018년 301억원, 2019년 310억원을 쏟아부으면서 5년여 동안 바이오벤처 등에 총 2117억원을 썼다. 유한양행의 왕성한 투자 원동력은 여유있는 자금력이다. 작년 말 기준 유한양행의 현금성 자산은 2321억원으로 국내제약사 중 가장 많은 연구비를 쓰고 있는 한미약품(58억원)보다 40배 이상 많았다. 단기금융상품(86억원)과 단기투자자산(1193억원)을 합칠 경우 현금여력이 3600억원에 달한다. 유한양행은 최근 실적이 부진했지만 현금성자산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81억원에 불과했지만, 125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올해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군포공장 부지를 매각하면서 대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2020-05-08 06:14:47안경진 -
JW중외제약, 1Q 영업익 2억...전년비 96%↓[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6%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284억원으로 전년보다 1.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25억원을 기록했다.2020-05-07 17:52:5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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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1Q 영업익 13억...전년비 88%↓[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7%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84억원으로 전년보다 4.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2020-05-07 17:49:1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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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그룹, 2088억 유비케어 인수 종료...최대주주 등극[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그룹의 유비케어 인수가 마무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신고를 승인받은데 이어 2088억원의 인수대금도 납입하면서 유비케어의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유비케어는 최대주주가 유니머스홀딩스 유한회사 외 7인에서 녹십자헬스케어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녹십자헬스케어의 유비케어 지분율은 52.65%다. 유비케어 측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 및 양수도대금 지급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 2월7일 유비케어의 최대주주와 2대주주 유니머스·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주식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 총 2088억원을 들여 유비케어를 인수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29일 공정위가 녹십자헬스케어의 유비케어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신고를 승인했고 녹십자헬스케어가 잔급 지급을 완료하면서 주식매매계약이 종결됐다. 녹십자그룹의 유비케어 인수대금 2088억원은 우선적으로 자체 조달로 해결했다. 당초 녹십자홀딩스, 녹십자헬스케어와 함께 재무적투자자 시냅틱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유비케어의 지분을 취득키로 했다. 유비케어 인수대금 2088억원 중 녹십자홀딩스와 시냅틱인베스먼트가 녹십자헬스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1600억원을 투자하고, 녹십자헬스케어가 500억원 가량을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시냅틱인베스트먼트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녹십자그룹에서 자체적으로 유비케어 인수자금을 마련한 이후 시냅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추후 돌려받기로 했다. 일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브릿지론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녹십자홀딩스가 1589억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녹십자헬스케어가 500억원 가량의 차입금으로 유비케어 인수자금 2088억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달 14일 녹십자홀딩스를 대상으로 78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녹십자홀딩스는 녹십자헬스케어에 800억원을 대여했다. 추후 시냅틱인베스트먼트가 녹십자헬스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800억원을 투자하고, 녹십자헬스케어는 납입된 800억원을 녹십자홀딩스에 상환할 계획이다.2020-05-07 15:54:14천승현 -
SK바이오, 장티푸스백신 임상3상 속도…1800명 모집[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공동 개발 중인 장티푸스백신이 상업화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7일 미국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trias)에 따르면 국제백신연구소는 최근 장티푸스백신의 임상3상시험 단계를 '피험자 모집 완료'(Active, not recruiting)'로 전환했다. 작년 11월 피험자모집을 시작한지 5개월 여만에 1800명의 피험자 모집을 마치면서 상업화 목표에 가까워진 셈이다. 임상종료시점은 내년 1월로 예상된다. 해당 임상은 새로운 장티푸스접합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다기관 연구다. 6개월~45세 미만의 건강한 네팔인을 대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Vi-DT 장티푸스 접합백신 NBP618과 인도 바랏(Bharat)의 장티푸스 접합백신 'Typbar-TCV'를 비교한다. Typbar-TCV는 지난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6개월 이상 유아에 사용 가능하도록 사전적격평가인증(PQ)을 획득한 최초의 장티푸스 접합백신이다. 장티푸스접합백신은 기존 경구용 생백신이나 다당류 백신보다 예방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백신연구소로부터 장티푸스 다당접합 백신 생산기술을 넘겨받은 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공동개발을 추진해 왔다. 기술이전 이후 공정개발과 스케일업(생산규모 확대) 과정을 마쳤고, 필리핀에서 완료한 임상2상의 장기추적을 진행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3상임상에는 지난해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1570만달러(약 178억원) 상당의 연구비가 투입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 승인과 WHO PQ를 획득하고, 장티푸스가 풍토병으로 존재하는 저소득 국가에 장티푸스접합백신을 사전 약정된 가격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 또 하나의 저렴한 고품질백신을 추가 공급함으로써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포부다. 장티푸스는 콜레라와 함께 대표적인 빈곤 관련 전염병 중 하나다. 상수도 시설 미비와 열악한 위생시설로 깨끗한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2020-05-07 12:15:49안경진 -
동성제약, 바르는 소염진통제 ‘케토팝겔’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성제약이 바르는 소염·진통제 ‘케토팝겔’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케토팝겔은 퇴행성관절염, 어깨관절주위염, 건초염, 근육통, 외상 후 부기·통증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주성분은 케토프로펜 30mg이다. 케토프로펜 성분은 일정한 농도로 약물의 흡수가 유지돼, 지속적인 치료효과를 준다. 기존 케토프로펜 제품은 피부에 붙이는 파스 타입이 주를 이뤘지만, 케토팝겔은 겔 제형으로 차별화했다. 피부에 도포했을 때 빠르게 흡수되며, 해당 부위에 국소적으로 높은 약물 농도를 유지시켜준다는 것이 동성제약의 설명이다. 동성제약은 기존제품과 비교해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거나 밀리는 현상 없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증상에 따라 적당량을 1일 1~4회 증상 부위에 바르고 잘 스며들도록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며 “움직임이 많은 부위 등 파스를 붙이기 힘든 부위에도 간편하게 발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0-05-07 11:31:48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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