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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디칼, 조직검사 유방촬영기 어펌프론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메디칼이 신개념 유방촬영기를 선보이고 대형병원 시장을 공략한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홀로직사의 복위형 디지털 유방촬영기 ‘어펌 프론 바이옵시 시스템(Affirm Prone Biopsy System, 이하 어펌 프론)’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어펌 프론’은 최첨단 디지털 맘모그래피(Mammography, 유방촬영술) 시스템을 적용해 엎드린 자세(복위 : Prone position)에 있는 피검사자의 3차원 유방 촬영과 조직검사가 가능한 제품이다. 국내 출시된 유방촬영기 중 엎드린 자세로 유방 조직을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은 ‘어펌 프론’이 유일하다. 기존 제품은 환자가 서 있는 상태에서만 검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70미크론(micron : 1/100만 미터) 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디텍터를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고, 조작 과정을 간소화 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3D 조직검사가 가능한 단층영상합성법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병변을 확인할 수 있어 촘촘한 유선 조직 때문에 암세포 판별이 어려운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 촬영에 적합하다. 이밖에 유방 부위에 대해 360도 타겟팅이 가능해 기존 제품 대비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여 검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JW메디칼은 향후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3D 유방촬영장치인 ‘3디멘전스’와 함께 ‘어펌 프론’을 유방암 조기진단 시장 주력 모델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JW메디칼 관계자는 “피검사자들이 엎드린 상태로 검사를 받게 되면 환부 압박이나 침습 장면을 직접 보지 않아도 돼 검사에 대한 공포감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3D 촬영 이미지를 통해 조직검사가 가능한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된 만큼 더욱 많은 요양기관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05-13 10:07:25노병철 -
일동, 코로나19 관련 룩셈부르크에 의약품 긴급수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이 룩셈부르크에 ‘싸이신 주사’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약품 수요가 급증하자, 룩셈부르크 정부가 한국에 공급을 요청했고 일동제약이 이에 응한 것이다. 싸이신 주사는 호흡기, 위장관, 요로·신장, 피부·골관절 감염증, 패혈증, 복막염 등에 사용하는 시프로플록사신 성분의 퀴놀론계 항생제이다. 이번 긴급 의약품 공급은 룩셈부르크 보건 당국과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의 요청에 일동제약이 응하면서 이뤄졌다. 룩셈부르크는 지난 2월 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38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정부 차원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의약품 조달에 나섰다는 것이 일동제약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내외 의약품 수요에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2020-05-13 09:59:21김진구 -
GC녹십자, 위탁생산 사업 확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가 위탁생산(CMO) 사업을 확장한다. GC녹십자는 최근 디엠바이오와 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CMO 산업 최신 동향과 기술 교류 등 사업 전반 포괄적인 협업을 진행한다. 오창공장 내 신축한 통합완제관이 CMO 사업 확장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통합완제관은 치료제 생산 효율성 강화를 위해 GC녹십자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된 완제공정을 일원화 한 생산시설이다. 기획 단계부터 자체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GC녹십자는 바이알(Vial), 디엠바이오는 프리필드시린지(PFS)에 특화된 충전라인이 구축돼 있어 시너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그룹이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합작해 설립한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다. cGMP(미국 FDA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규정) 수준의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2019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PMDA로부터 생산시설에 대한 GMP 적합성 승인을 받았다. 바이오시밀러의 생산은 물론 CDMO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CDMO 사업을 위탁연구(CRO) 사업까지 확장하기 위해 미국 라크만(Lachman)사로부터 GMP System 컨설팅을 받았고 연구센터도 신설했다.2020-05-13 09:51:5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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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유튜브 광고 온에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대표 브랜드인 붙이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케펜텍'의 신규 유튜브 광고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온에어된 케펜텍 유튜브 광고는 ‘케펜텍 핫(HOT)’ ‘케펜텍 쿨(COOL)’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펜텍’의 전체 제품 라인업 구성이 마무리 됨에 따라 더욱 강화된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꾀하고자 기획됐다. 케펜텍 유튜브 광고는 참신하고 새로운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유명 코미디 크리에이터 '빠더너스 문쌤’과의 콜라보를 통해 ‘문쌤’의 독특하고 코믹한 입담과 연기로 제품의 효능효과를 소비자가 보다 편안하게 받아 들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인 ‘에어플로우 공법을 적용한 숨쉬는 관절파스’를 반영한 코믹 버전과 기능성 홍보 버전 등 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국내 최초로 케펜텍에 적용된 ‘에어플로우(Air-Flow)’공법은 피부 공기 순환을 도와 땀 배출이 잘 되게 하고 이러한 특장점은 최고급 린트포의 부착력에 연계되어 사용시간이 길어지게 하며 이에 따른 제품의 효능 효과를 배가 시킨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기존 케펜텍과 최근 계절성에 맞춰 연이어 출시된 ‘케펜텍 핫’ 및 ‘케펜텍 쿨’의 소비자층 확대를 위해 이번 온라인 광고 집행했다. 50~60대 고객층은 물론 무리한 운동과 업무 등으로 관절과 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20~40대의 연령층까지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20-05-13 09:43:41노병철 -
'美 직접 진출' SK바이오팜, 현지 영업전략 밀착마크[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팜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가 미국에 데뷔했다. 국내기업이 혁신신약의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 획득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한 첫 사례다. SK바이오팜은 여기서 나아가 현지영업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12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미국 영업은 현지에서 고용한 경력직 영업사원 110여명이 담당할 예정이다. 현지법인의 이름은 ‘SK라이프사이언스’다. 한국에서 SK바이오팜을 이끌고 있는 조정우 대표이사가 대표를 겸임한다. 뉴저지 파라무스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을 위해 별도로 세운 법인은 아니다. 지난 1993년 SK그룹 차원에서 신약 R&D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이번에 세노바메이트 판매를 개시하면서 마케팅·영업 부서가 추가됐다. 한국 제약사가 미국시장을 직접 공략하는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미국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영업을 담당해왔다. SK바이오팜이 직접 판매를 결정한 것은 뇌전증의 질환적 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뇌전증을 전문으로 다루는 신경과 전문의를 통해 거의 대부분의 처방이 이뤄진다. 로컬 처방은 사실상 없다는 전언이다. 미국에서 뇌전증을 다루는 신경과 전문의는 1만2000~1만4000명 수준으로 전해진다. 또한 환자 대부분은 지역거점 뇌전증센터에서 치료를 받는데, 현재 미국 전역에 230~240곳 정도로 추산된다. 즉, 각 영업사원이 자신의 담당 거점병원과 신경과 전문의을 밀착마크 하는 영업망 구축이 가능할 것이란 계산이다. 이런 이유로 SK바이오팜은 직판 체계 구축에 상당히 공을 들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현지에서 고용한 영업사원 110명은 대부분 CNS 또는 뇌전증 영업을 담당했던 인력으로 구성됐다”며 “경쟁약물도 비슷한 방식으로 영업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FDA 허가 이후 본격적으로 채용에 나섰다. 두 달여 만에 목표 인원의 채용을 완료했다”며 “기존 약물과의 경쟁에서 약물의 효능뿐 아니라 영업력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다만 변수는 코로나19 사태다. 미국에서 아직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 당장은 직접 영업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에 집중할 방침이다. SK바이오팜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변화된 의료환경을 고려해 미국 현지의 마케팅, 판매 전략을 세심하게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과 원격 디테일링 등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 등을 구상하고 있다.2020-05-13 06:18:09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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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400억 수혈…유동성 숨통·R&D 탄력 '일거양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보령제약이 유상증자를 통해 400억원 규모 자금을 수혈한다. 유동성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다. 계획대로 400억원이 유입되면 보령제약은 차입금 상환, R&D 비용 확보 등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11일 이사회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증을 결정했다. 대상은 보령홀딩스다. 보령제약 자금 조달은 말그대로 '돈 쓸 곳이 많기 때문'이다. 사업보고서를 보면 보령제약의 지난해말 유동부채(단기차입금 158억원, 유동성장기차입금 100억원)는 258억원이다. 1년내 갚아야하는 금액이다. R&D 투입 비용도 늘고 있다. 보령제약은 수년간 연구개발비에 300억원 이상 투자하고 있다. 2017년 320억원, 2018년 333억원, 지난해 377억원이다. 올해도 추세를 이어갈 경우 400억원 안팎의 R&D 비용이 점쳐진다. 유동부채(258억원)와 R&D 비용(추정 400억원)만 따져도 올해 650억원 넘는 돈이 필요하다. 여기에 영업활동에 따른 판관비, 릴리 항암제 젬자 인수비용(비공개) 등이 더해지면 지출액은 늘어난다. 보령제약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390억원을 올리며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냈지만 자체 현금 창출 능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현금유동성 개선 목적도 있다. 지난해말 보령제약의 현금성자산(단기금융자산 제외) 45억원에 불과하다. 총차입금(979억원)에서 현금성자산을 뺀 순부채만 934억원이다. 전년말(785억원)보다 150억원 이상 늘었다. 자금 조달은 유증 후에도 이어진다. 보령제약은 이달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을 거쳐 6월에 1000억원 안팎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직접금융시장을 활용한 자금 조달이다. 향후 투자 여력 확보 및 비유동부채(지난해말 기준 721억원) 대비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비유동부채 만기는 2025~2026년에 몰려 있어 여유는 있다. 보령제약은 관계자는 "이번 유증은 연구개발(R&D)과 생산, 전략적 투자 등 미래지향적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재원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증 대상 보령홀딩스는 비상장사로 보령제약 지분 33.75%를 보유한 사실상 보령제약그룹 지주사다. 작년말 보령제약의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손자인 김정균 대표가 사령탑에 오르면서 3세 경영체제로 전환했다. 유증이 완료되면 보령홀딩스의 보령제약 지분율은 38.5%로 높아진다.2020-05-12 12:12:24이석준 -
제약바이오협·SK C&C, AI 신약개발 협력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SK C&C(대표 박성하)는 12일 ‘개방형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전문 정보기술(IT) 기업과 제약사의 ‘AI 신약개발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개방형 인프라 구축 ▲신약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확보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관련 서비스 공유 ▲제약사 대상 교육 및 서비스 홍보 지원 등 상호 협력 방안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AI를 통한 신약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SK C&C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개방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4차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제약협회 김화종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AI를 활용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센터는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제약사들의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 C&C 윤동준 헬스케어그룹장은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전문 기업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며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020-05-12 09:16:2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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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상 신라젠 대표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구속됐다. 문 대표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아왔다.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문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일 문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문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검찰은 문 대표가 지난해 펙사벡 임상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직전에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고, 이 과정에서 대규모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라젠은 지난해 8월 2일 미국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로부터 펙사벡의 간암 임상3상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아 임상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한 바 있다. 그 전까지 고공행진하던 신라젠 주가는 이 공시 이후로 시가총액이 절반 이하로 급락한 바 있다. 이용한 전 대표이사(54)와 곽병학 전 감사(56)는 같은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문 대표는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에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조사에서 문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2020-05-12 09:14:16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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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26곳, 우수사원 여행 혜택…일동, 통근버스 운영[데일리팜=어윤호·이석준 기자] 금전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임직원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 역시 기업의 복리후생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데일리팜은 최근 국내외 주요 제약사 35곳의 복리후생 제도에 대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각자 여건에 따라 특별휴가제, 휴양시설, 인센티브 여행, 근속상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었다. 경중은 있었지만 대부분 회사의 노력이 엿보였다. ◇특별휴가제 먼저 조사대상 35개 제약사 중 절반에 가까운 회사들은 법정의무 외 별도 휴가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중에는 별도 일수를 책정, 지급하는 형식도 있었으며 하계휴가 개념으로 휴일을 보장해 주는 곳도 있다. 유한양행의 경우 법정의무 외 휴가가 7일로 가장 길었으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종근당, 그리고 대부분의 다국적제약사는 보건 및 병가에 대한 유급휴가를 지급중이다. 안국약품은 하계휴가 시, 개인별 연차 외 유급 특별휴가 3일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샌드위치데이 연차제, 창립기념일, 경조사 휴가를 보장하는 업체들이 다수였으며 리프레시 휴가나 보건 휴가를 지급하는 제약사들도 있다. ◇휴양시설 휴양시설의 경우 다국적제약사 5곳(애브비: 비공개)을 제외한 모든 제약사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10개 이상 제약사들이 대명, 혹은 한화 콘도 이용 시 임직원 할인 혜택을 주고 있었다. 대웅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안국약품, 이연제약 등 제약사들은 회사명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토록 하고 있다. 이밖에 보령제약은 펜션, 삼진제약과 종근당은 하계 휴양소를 운용하고 있다. ◇인센티브 여행 포상 개념인 인센티브 여행은 우수직원, 혹은 우수팀에게 부여되는 경향이 강했다. 무려 26개 제약사가 우수직원 및 팀에게 인센티브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경동제약, 국제약품, 신신제약, 유나이티드, 유유제약, 유한양행, 이연제약 등 국내사들과 MSD, 로슈, 사노피 등 다국적사들은 해외여행을 보장하고 있다. 단 조아제약, 종근당, GSK, 아스트라제네카 등 업체들은 별도의 인센티브 여행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았다. ◇근속상 35개 제약사 중 암젠(법인설립: 2015년)을 제외한 모든 업체는 임직원들의 근속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근속상은 그만큼 기업 운영에 있어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 대부분 업체는 5년, 혹은 10년 단위로 근속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국제약품, 동화약품, 신신제약, 일양약품 등 제약사들은 근속연수에 따라 일정 수준의 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외 대웅제약의 경우 우리사주, 종근당은 해외연수비, 바이엘은 기념메달 등을 근속 포상으로 수여 하고 있다. ◇이외 사내복지 제약사들은 특별휴가제, 휴양시설, 인센티브 여행, 근속상 외에도 추가적인 복지제도를 운영중이다. 이밖에 녹십자와 유한양행(예정)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국제약품과 삼진제약은 조식제공, 일동제약은 통근버스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중이다. 특히 동국제약, 안국약품 등 국내사와 대다수 다국적사들은 재택근무(탄력근무 포함) 등 유연근무제와 사내복지카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일정 주기로 금요일 퇴근시간을 조정하는 단축근무제 역시 대부분 채택하고 있다. 다국적사 중 GSK, MSD, 노바티스, 로슈, 베링거인겔하임, 아스트라제네카 등 업체들은 단체보험을 통해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MSD, 노바티스, 암젠 등 제약사들은 동호회비를 지원하고 있다.2020-05-12 06:30:00어윤호·이석준 -
지엘팜텍, PE펀드 M&A 러브콜...매각 여부 '글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연구개발전문기업 지엘팜텍이 PE펀드(Private Equity Fund)·의료기기·외품기업들로부터 M&A 인수의향에 대한 개별적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엘팜텍 M&A설이 시장에 전파된 이유는 최근 주가 낙폭 확대로 인한 인수 메리트 발생과 모회사인 지엘팜텍의 잠재적 성장 가치와 종속기업인 지엘파마의 특수제제 외형 확장에 따른 인수합병 시너지 극대화로 분석된다. 지엘팜텍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2016년 7월 역대 신고가 9364원을 고점으로 계속해서 우하향 곡선을 그린 후 지난 3월 최저가 390원을 기록, 현재 850원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시가총액 변동도 최고 2000억원에서 지금은 380억원으로 426% 감소한 상태다. 주가 하락 원인은 2018·2019년도 2년 간, 종속기업인 지엘파마에 150억원을 투자해 60억원 상당의 영업손실 발생이 주요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엘팜텍의 지난해 매출은 106억원으로 직전연도 79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동기간 동안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1억·-45억, -55억·-53억원이다. 현재 지엘팜텍은 순이익 측면에서는 마이너스에 머물러 있지만 프리가발린 등 연간 고정 로열티만 15억원에 달하는 점은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지엘파마의 2018·2019년도 외형은 42억에서 63억원으로 50% 증가했고, 영업손실·당기순손실도 각각 -21억·-14억, -24억·-16억원으로 점진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엘파마는 성호르몬제 생산라인 설비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꾸준히 보강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이 회사는 지난해 호르몬 보충요법제인 티볼론 제네릭 의약품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1분기부터 4개 기업에 공급을 시작했다. 이 밖에 국내 5개 제약회사와 사후 피임제 공급계약을 체결, 이미 수주물량이 지난해 매출인 64억원에 근접해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이전까지 1%를 밑돌던 성호르몬제 생산라인 가동률은 3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엘팜텍 고위관계자는 "최근 주가 과대 낙폭과 지엘파마 생산성 향상에 기인한 다양한 형태의 인수합병 제의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기업 대 기업 공식입장이 아닌 개별적 접근에 국한돼 있다"고 설명했다. 2002년 설립된 지엘팜텍은 2014년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2016년 '아이비케이에스제2호기업인수목적'과 합병했다. 이후 2018년 KGMP 보유업체인 지엘파마(구 크라운제약) 지분 100%를 인수해 종속회사로 편입해 ODM 사업과 지엘파마의 호르몬제제 생산라인 등을 적극 활용한 B2B 영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함은 물론 개량신약·제네릭, 차별화된 컨셉트를 적용한 일반의약품 연구개발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통상의 M&A 대금은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 PER)×순이익+유·무형자산 가치+알파'로 계산되며, 지엘팜텍의 최근 3연 간 PER는 -26·-22·-7배를 기록하고 있다.2020-05-12 06:26:2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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