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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환 경방신약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가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하고 공훈이 있는 각 산업 기업인들에게 포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충환 대표는 제형변경 한방의약품 개발에 앞장 서는 것은 물론 생약제제 표준·과학화, 활발한 수출 활동 등 헬스케어산업 발전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세균 총리는 축사를 통해 "국민 소득 3만 달러 시대 진입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국민의 일터인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국민적 불안감과 경기침체가 예상되지만 이 자리에 모인 중소기업 여러분의 의지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협력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1990년부터 열린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기업인이 스스로 성과를 돌아보고 자부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의 최대 행사로 올해로 31회를 맞고 있다.2020-09-04 16:57:32노병철 -
위더스제약, 상장 후 첫 벤처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위더스제약이 상장 후 첫 벤처 투자를 단행한다. 7월 코스닥에 상장한 위더스제약은 의료기기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 인벤티지랩 주식 15만8329주를 약 20억원에 취득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인벤티지랩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주식 취득 뒤 위더스제약의 인벤티지랩 지분율은 2.47%(15만8329주)가 된다. 취득 예정일은 9월 8일이다. 위더스제약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를 통한 사업 및 생산 포트폴리오 다각화"라고 밝혔다. 양사의 협업은 6월에도 이뤄졌다. 당시 국내 및 글로벌 CMO(위탁생산)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위더스제약은 인벤티지랩이 개발 중인 탈모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국내 및 글로벌 상업용 제품 독점 생산을 진행한다. 위더스제약 안성 공장이 단독 생산 기지로서 선정됐다. 인벤티지랩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마이크로스피어 DD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제형 변경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탈모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전임상을 마쳤고 연내 1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탈모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1개월 또는 3개월에 1회 주사하는 제형이다. 기존 탈모치료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개선하는게 목표다. 대표 의약품인 피나스테라이드 경구제는 1일 1회 복용이다.2020-09-04 15:50:39이석준 -
국전약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전약품이 하반기 코스닥 상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국전약품이 대신밸런스제6호스팩과 합병상장을 위해 제출한 예비심사청구에 대해 최종 승인을 결정했다. 대신밸런스제6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체다. 주요 제품은 조콜린알포세레이트, 엠유씨, 은행잎엑스, 프레가발린 등이 있다. 국전약품은 지난해 매출 734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13%, 22% 늘어난 수치다. 국전약품과 대신밸런스제6호의 합병비율은 1대 203.81이다. 합병기일은 2020년 11월 15일로 예정됐다.2020-09-04 10:28:35정새임 -
휴온스 '휴톡스' 세계 첫 이라크 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전세계 최초로 이라크에 정식 등록된 '1호 보툴리눔 톡신'이 됐다. 휴온스는 최근 '휴톡스'가 이라크 정부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등록은 이라크 최초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이라크의 보톡스 시장 규모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최초'라는 독점 지위를 확보하게 됐기 때문이다. 휴온스는 파트너사 이라크 헬스케어 기업 '제나(Jenna Scientific Drug Bureau)'를 통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이라크 등록으로 향후 중동 국가들과 보툴리눔 톡신 사업 논의를 하는데 기폭제 역할이 기대된다. 현재 진행 중인 중국, 러시아, 중남미 등의 현지 임상과 허가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2020-09-04 09:55:43이석준 -
팜비오, 항생제 함유 창상피복재 '케어젤'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콜라겐과 항생제가 함유된 창상피복재 케어젤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케어젤은 겐타마이신이 함유된 겔형 콜라겐 흡수성 창상피복재로 고농도의 콜라겐과 겐타마이신이 국소에 직접 작용해 복합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의료기기다. 겔 형태로 처음 출시되는 케어젤은 아텔로콜라겐화 과정을 거친 콜라겐 성분이 생체 거부반응 없이 상처 및 조직 재생을 촉진시키며, 겐타마이신 성분은 항균작용을 통해 감염예방과 치료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부위에 따라 큰 수술부터 작은 수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외과수술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로 되어있어 사용법이 단순하다. 또한 필요 시 범용 카테터를 장착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한국팜비오 관계자는 “케어젤은 수술 후 병원 재원기간을 최소화시켜 추가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말했다. 케어젤은 의료기기업체 엔케이메디텍에서 제조하고 한국팜비오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엔케이메디텍은 케어젤 외에 동일성분의 스펀지 형 창상피복재 ’콜라폼A’도 생산하고 있다.2020-09-04 09:44:16노병철 -
'오누이 경영' 삼아, 반기 어닝쇼크…들쭉날쭉 실적 반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아제약이 상반기 어닝쇼크 성적표를 받았다. 주력인 호흡기계 사업 등이 부진하면서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삼아제약은 '3세 오누이 경영'을 펼치고 있다. 2016년 4월부터 허준(49)·허미애(45)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단 시너지는 의문이다. 올 반기까지 성장과 역성장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장 회사의 예측불가능한 실적은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기보고서를 보면 삼아제약의 올 반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동기(52억원) 대비 46.15% 감소했다. 같은기간 매출액(348억→273억원)과 순이익(52억→10억원)도 21.55%, 80.77% 줄었다. 문제는 1분기에 비해 2분기 실적이 더 나빠졌다는 점이다. 삼아제약의 2분기 매출액(183억→120억원), 영업이익(30억→7억원)은 전년동기대비 34.43%, 76.67% 급감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적자전환됐다. 상반기 감소율보다 악화된 수치다. 추세가 이어질 경우 하반기에는 어닝쇼크 상반기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적 부진은 주력인 호흡기계 사업 매출 감소 때문이다. 호흡기계 약물 매출은 올 반기 168억원으로 전년동기(211억원) 대비 20.29% 감소했다. 이외도 주요 사업인 항생제(28억→13억원), 해열진통소염(46억→31억원) 품목군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52.67%, 32.34% 줄었다. 주요 사업군 부진은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은 회사의 재무상태 및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회사의 사업, 재무상태 및 경영성과 등에 미칠 궁극적인 영향은 현재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실적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삼아제약 매출은 내수 100%여서 수출 등 해외사업으로 반전을 노리기도 힘든 사업 구조다. 오누이 경영 4년, 실적은 오르락 내리락 삼아제약은 오누이 경영 체제다. 2016년 4월부터 허준·허미애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허준·허미애 체제를 가동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이익률은 12.3~16.4%로 업계 평균(8% 안팎)을 상회한다. 다만 이런 수익성은 외형이 성장하지 못한 가운데 낸 결과여서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 매출 부문은 수년째 성장과 역성장 실적을 기록중이다. 2016년 659억원에서 2017년 618억원으로 역성장한 후 2018년(669억원)과 지난해(716억원)으로 2년 연속 증가했지만 올해는 다시 역성장할 위기다. 반기 273억원을 연간 실적으로 단순계산시 550억원 안팎이 점쳐진다. 이는 오누이 경영 체제 이전인 2013년(546억원)과 2014년(568억원)으로 6~7년 가량 회귀하는 수치다. 수익성도 마찬가지다. 삼아제약 영업이익은 2016년 96억원, 2017년 76억원, 2018년 94억원, 지난해 104억원, 올 반기 28억원(지난해 반기 52억원)으로 성장과 역성장을 반복하고 있다. 한편 삼아제약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회사 주식 65.58%를 보유한 대표 가족 기업으로 꼽힌다. 허준 대표가 44.36%를 쥔 최대주주다. 허미애 대표와 아버지 허억 회장은 각각 13.13%, 3.29%를 갖고 있다. 친인척 박진영씨는 4.8%를 보유중이다.2020-09-04 06:19:09이석준 -
'올리고' 원료약 강자 ST팜...증설로 글로벌 시장 도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에스티팜이 수백억원을 투입하는 반월공장 생산설비 증설 계획의 구체적인 안을 공개했다. 회사는 총 3차에 걸쳐 원료의약품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생산 시설을 확장해 높아지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스티팜는 지난 2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1차, 2차 증설을 통해 반월공장 올리고동 두 개 층을 생산 시설로 구축한 뒤 제2 올리고동을 건설하는 3차 증설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에스티팜은 올리고동 3~4층의 60% 공간에 신규설비를 추가하는 1차 증설 작업에 돌입했다. 2021년 12월 시생산을 목표로 1년 4개월간 증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1차 증설엔 회사 자기자본(3037억원)의 10.1%에 해당하는 307억원이 투입된다. 증설 규모는 1.8mol(약 800kg)에 달한다. 에스티팜은 1차 증설 이후 생산 규모가 기존 0.8톤에서 1.6톤으로 두 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1차 증설에 돌입함과 동시에 3~4층 나머지 40% 공간을 활용하는 2차 증설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2차 증설에 투입될 비용은 아직 추산되지 않았다. 이후에는 제2 올리고 건물을 지을 계획도 갖고 있다. 반월공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생산 능력을 더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에스티팜이 올리고 공장 증설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쓰임새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 올리고 생산 선두 기업들이 앞다퉈 생산 설비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올리고 생산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니토덴코아베시아로 지난 2017년 증축으로 연간 최대 생산량이 1.4톤에 달한다. 2위인 미국 기업 애질런트는 1톤 규모인데, 이 회사는 시설 확장을 통해 오는 2022년 말까지 제조 용량을 2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현재 3위인 에스티팜도 용량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1·2차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 규모 2위에 오를 수 있으며, 3차 증설을 통해 1위도 넘볼 수 있다. 그간 진단시약으로만 쓰였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는 치료제로 그 영역이 넓어지면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아직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원료로 한 올리고핵산치료제는 전 세계 7종에 불과하지만, 타깃 질환이 희귀난치성에서 항암제, 항바이러스제, 만성질환 등으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퉈 임상을 진행 중이다. 에스티팜은 설비 증설을 위한 자금 조달에도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현재 에스티팜은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으로 463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 차입도 고려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150억원을 차입한 것이 유일하다. 차입금 의존도가 4.4%로 매우 낮아 신규 차입에 대한 부담은 거의 없는 편이다.2020-09-04 06:15:50정새임 -
JW중외 '위너프' 상반기 360억...코로나에도 고공행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의 간판 영양수액제 ‘위너프’가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상승세를 지속하며 상반기에만 매출 360억원을 기록했다. 3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위너프페리와 위너프는 지난 상반기에 364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대비 23.8% 늘었다. 위너프페리가 286억원으로 24.2% 증가했고, 위너프는 78억원으로 22.1% 성장했다. 2013년말 국내 출시된 위너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포도당', '지질', '아미노산' 등 3가지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3챔버 제품이다.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영양수액제로 평가받는다. 위너프는 말초정맥 주사용이며 위너프페리는 중심정맥 주사용이다. JW중외제약이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위너프는 ‘정상 영양상태 또는 경증의 대사적 스트레스 상태와 환자’, ‘영양 불균형에 관계없이 중등도내지 고도의 대사적 스트레스를 받는 환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위너프페리는 ‘경구 또는 위장관 영양공급이 불가능, 불충분하거나 제한돼 경정맥 영양공급을 실시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 칼로리, 필수지방산 및 오메가-3 지방산의 보급’ 적응증을 보유 중이다. 위너프시리즈는 발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분기별 매출을 보면 2016년 2분기 90억원에서 올해 2분기 179억원으로 4년만에 매출 규모가 2배 가량 상승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매출은 지난해 3, 4분기와 비교하면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코로나19 악재를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 정국에 환자들의 의료기관 방문이 주저되는 상황에서 입원 환자들 중심으로 사용되는 영양수액제 특성상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JW중외제약 “치료현장에서 사용경험이 축적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수술 후 입원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말 제29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위 수술 환자에 위너프를 투여한 결과 체중 감소를 줄이고 환자의 생존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된 바 있다. 위너프는 유럽 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JW홀딩스는 지난 2013년 7월 박스터와 영양수액제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박스터가 위너프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2500만달러와 마일스톤 1000만달러 총 3500만달러다. 박스터는 지난해 위너프를 ‘피노멜’이라는 상품명으로 유럽에서 허가받고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2020-09-03 12:15:49천승현 -
명문제약, CSO 영업 전면 전환카드 꺼낸 이유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명문제약이 내달(10월)부터 CSO 영업체제로 전면 전환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명문제약은 지난 7월 CSO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최근 영업사원을 상대로 CSO 영업시스템 도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명문제약 영업직은 260여명으로 종합병원 담당자 60명을 제외한 나머지 클리닉·준종합병원 영업사원 200명은 퇴사 후 판매대행영업사원 형태로 회사 측과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른 제품별 평균 판매수수료는 40%대로 책정될 계획이다. 명문제약이 자사 영업이 아닌 판매대행체제로 급선회한 이유는 높은 인건비·인사적체 현상 개선을 통한 매출 상승에 방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이 회사의 직원은 534명으로 326억원이 임금으로 지급됐다. 1인당 평균 급여는 6100만원 상당이며, 매출액 대비 임금 비율은 22%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자산 대비 부채 비중이 69%에 달하는 부분과 경상이익 감소도 영업시스템 전환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2019년 기준 명문제약의 총자산 규모는 2644억원, 부채는 1842억원이다. 매출액은 1440억원을 달성,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7억·-204억원을 기록했다. 통상의 CSO 전환 제약기업 사례를 살펴보면, 3~5년 새 실적은 2배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 판매수수료는 매출액의 40~50%를 차지해 직원 임금 대체 효과 측면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한 부분도 사실이다. 한편 명문제약이 내건 영업사원 퇴사조건은 3개월 분 급여 일괄지급으로 30억원 상당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지며, 이는 회사가 보유한 현금및현금성자산 211억원에서 충당될 것으로 관측된다.2020-09-03 06:35:31노병철 -
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 선임...내국인 체제 전환[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갈더마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연희(43) 전 메디칼솔루션사업부 총괄을 선임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10월부로 사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8년 9월부터 2년간 갈더마 한국법인을 이끌었던 르네 위퍼리치 전 대표는 스위스 법인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갈더마코리아는 박흥범 전 대표 사임 후 약 2년만에 다시 한국인 사장 체제로 변환됐다.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지난 1999년 갈더마 지주회사인 네슬레에 입사해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대표, 인도네이사 대표를 거쳐 네슬레 본사 Commercial Operation 총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신임 김 대표는 한국MSD에서 영업을 거쳐 여성사업부, 백신사업부 등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멀츠코리아 마케팅 헤드로 역임하며 피부·미용 분야를 경험하고 최근까지 갈더마 한국법인에서 메디칼솔루션사업부를 이끌었다. 한편 지난해 갈더마는 출범 28년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아 모회사 네슬레 헬스케어 디비전에서 독립했다. 소유권 변화는 스웨덴의 사모펀드 EQT VIII fund(EQT)와 아부다비투자청(Abu Dhabi Investment Authority, ADIA)의 100% 자회사 룩신바(Luxinva)와 PSP 인베스트먼츠(PSP Investments), 유명 기관 투자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주도 하에 이전 소유주인 네슬레 SA(Nestlé SA)과의 독점적인 협상을 통해 완료됐다. 갈더마는 피부 전문 제약회사를 표방하며 의약품사업부와 에스테틱사업부를 포함하는 메디컬솔루션사업부와 컨슈머케어 사업부 등 총 2개의 사업부를 통해 다양한 의료 솔루션 및 소비자 피부 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2020-09-03 06:14:05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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