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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바이오제약, 바이오기업 비보존에 팔린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중견 제약기업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바이오기업 비보존에 팔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기업 비보존은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지분 89.57%를 60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비보존의 계열사 루미마이크로가 김국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회장외 52인이 보유 중인 주식 225만2838주를 사들이는 방식이다. 사실상 비보존이 계열사를 활용해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하는 그림이다. 인수 계약 완료 후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29일 임시주총을 열고 비보존 측 이사 3인과 감사를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비보존이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경영을 맡는 셈이다. 비보존(9.16%)은 볼티아(11.86%)와 함께 루미마이크로의 최대주주다. 비보존과 볼티아 모두 이두현 씨가 최대주주다. 비보존은 지난해 12월 107억원을 들여 루미마이크로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분 9.16%를 취득했다. 이때 볼티아도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루미마이크로를 인수했다. 2008년 설립된 비보존은 신약을 개발 중인 바이오기업이다.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를 수술 후 통증, 신경병증성 통증 용도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루미마이크로와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합병도 추진된다. 루미마이크로는 최근 ‘비보존 헬스케어’로의 사명 변경 및 제약 전문가 박홍진 부사장의 사내 이사 선임을 임시주총 안건으로 공시하며 제약사업 진출을 예고한 상태다. 비보존은 회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양사의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제약사업의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원료의약품과 제네릭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경성약품, 조선신약, 진로종합유통, 제이알피 등이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전신이다. 2014년 최대주주 변경 이후 이니스트바이오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해 매출 626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3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최대주주는 김국현 회장으로 지분 34.4%를 보유 중이다. 김 회장의 주식 매각 대금은 23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비보존 이두현 대표는 “이번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인수를 통해 비보존과 루미마이크로는 신약개발부터 완제의약품 생산·판매까지 가능한 글로벌 종합제약그룹으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며 “이번 사업 확장을 기점으로 비보존의 혁신 신약 오피란제린(VVZ-149)의 국내 임상 3상 진행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전했다.2020-09-23 18:36:33천승현 -
루미마이크로, 이니스트바이오제약 609억에 인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바이오기업 비보존의 계열사 루미마이크로가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새 주인이 된다. 루미마이크로는 23일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주식 225만2828주(지분율 89.57%)를 60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김국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회장외 52명이 보유한 주식 89.57%를 넘겨받는다. 주식 양수의 목적은 '사업의 다각화를 위한 지분취득 및 경영 참여'다. 이번 루미마이크로의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인수는 사실상 바이오기업 비보존이 계열사를 통해 제약사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루미마이크로는 볼티아가 최대주주로 11.86%의 지분을 보유 중이고 비보존은 루미마이크로의 2대주주로 지분 9.16%를 갖고 있다. 볼티아와 비보존 모두 이두현 씨가 최대주주다. 인수 계약 완료 후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29일 임시주총을 열고 비보존 측 이사 3인과 감사를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비보존이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경영을 맡는 셈이다. 루미마이크로와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합병도 추진된다. 루미마이크로는 최근 ‘비보존 헬스케어’로의 사명 변경 및 제약 전문가 박홍진 부사장의 사내 이사 선임을 임시주총 안건으로 공시하며 제약사업 진출을 예고한 상태다. 비보존은 회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양사의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제약사업의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제약사로 지난해 매출 626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3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비보존 측은 “자체 생산 역량을 확보한 양사는 본격적으로 제약사업에 진출하며, 신약개발과 완제의약품 생산& 8729;판매로 역할을 분담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비보존 이두현 대표는 “이번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인수를 통해 비보존과 루미마이크로는 신약개발부터 완제의약품 생산·판매까지 가능한 글로벌 종합제약그룹으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며 “이번 사업 확장을 기점으로 비보존의 혁신 신약 오피란제린(VVZ-149)의 국내 임상 3상 진행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전했다.2020-09-23 16:55:51천승현 -
한미약품 美 관계사 알레그로, 580억원 투자 유치[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미약품의 미국 관계사인 알레그로가 5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미약품은 5년 전 2000만달러를 투자하면서 확보한 알레그로 지분율을 토대로 투자금액 일부를 수령할 전망이다. 알레그로(Allegro Ophthalmics)는 안과부문 대형 글로벌 제약사 바슈헬스(Bausch Health)와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 바슈헬스와 바슈헬스의 눈건강사업부 바슈롬이 알레그로의 안질환 치료용 파이프라인 전부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획득하는 조건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슈헬스는 알레그로에 총 5000만달러(약 582억원)의 옵션 구매비용을 2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하게 된다. 계약 직후 1000만달러(약 116억원)를 지불하고, 나머지 4000만달러는 내년에 지불하는 구조다. 바슈헬스가 통 큰 투자를 단행한 배경은 알레그로가 건성 연령관련황반변성(AMD) 치료제로 개발 중인 '루미네이트'(성분명 리수테가닙)가 지목된다. 루미네이트는 안구 내 이상혈관의 신생 및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인테그린 저해제다. 혈관형성과 염증, 미토콘드리아 대사 등 다양한 경로를 동시에 표적함으로써 세포 내 산화스트레스 부담을 줄이고 망막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바슈헬스는 미국 내 AMD 환자를 1600만명 규모로 추산한다. 올해 기준 전 세계 AMD 환자수는 1억9600만명으로, 2040년에는 2억88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MD 진단받는 환자의 약 90%가 건성 AMD에 해당할 정도로 비중이 높지만, 치료제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시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바슈 헬스의 조셉 파파(Joseph C. Papa) 최고경영자(CEO)는 "안과사업부의 파이프라인을 보강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알레그로의 안과 파이프라인 도입을 계기로 AMD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리수테가닙이 승인될 경우 건성 AMD로 인한 시력 상실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최초의 치료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레그로는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루미네이트'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12개월 이내에 중등도 건성 AMD 환자 대상으로 '리수테가닙'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3상시험 2건에 착수한다고 예고했다. 안구건조증 관련 2상임상을 진행 중인 'ALG-1007'를 필두로 인테그린 조절 플랫폼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이번 계약의 또다른 수혜자는 국내 기업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알레그로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알레그로 주식 17만4521주를 획득하고 '루미네이트' 관련 한국 및 중국 공동개발, 독점판매권을 넘겨받는 조건이다. 한미약품은 5년 전 2000만달러(약 216억8200만원) 투자로 알레그로 지분 11.37%를 보유 중이다. 한미약품은 알레그로 지분율을 근거로 투자 금액의 일부를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 '루미네이트'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신약가치가 상승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다.2020-09-23 12:08:46안경진 -
BL&H '옥테니산 워시로션', 코로나 소독 효과 인증[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비엘엔에이치(BL&H)는 독일 슐케로부터 수입·판매 중인 '옥테니산 워시로션(Octenisan Wash lotio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원인균인 'SARS-CoV-2'에 대해 바이러스 비활성화 효과를 인증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옥테니산 워시로션은 기존의 바디워시와는 달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쉽게 전신 세정에 사용이 가능하며, 옥테니딘염산염이라는 의약품 성분을 기반으로 보다 확실한 항균 세정효과를 지닌 제품이다. 이 테스트 인증서는 독일의 국가인증기관인 DAkkS에서 발행된 것으로, MVA(Modified vaccinia virus Ankara)에 대한 옥테니산 워시로션의 효능을 손 소독제 및 소독제 유럽 인증 표준에 따른 현탁액 테스트로 진행된 결과다. 개정된 표준에서 MVA 바이러스 테스트는 위생을 위한 손 문지르기 및 손 세척 제품의 외피 바이러스(Enveloped virus)에 대한 바이러스 효능을 주장하는데 사용하는 새로운 기준 테스트다. 살균제의 효과는 청정 조건(0.3g/1BSA)에서 평가됐다. 옥테니산 워시로션은 보통 물로 피부를 적신 뒤 사용하기 때문에 물과의 희석효과를 감안해 20, 50, 80% 농도에서 노출시간 1분, 2분, 5분으로 각각 시행됐다. 그 결과 50% 농도에서 2분의 적용으로 청정 조건 및 실온에서 MVA에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정상규 비엘엔에이치 PM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 실생활에서부터 확실한 코로나바이러스 균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옥테니산 워시로션처럼 일상생활에서 비누 대신 몸을 세정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코로나 종식에 한발 더 빠르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비엘엔에이치가 동일한 옥테니딘 성분의 소독약 '옥테니셉트'를 약국을 통해 판매 중이다. 옥테니산 워시 로션 및 워시 미트 등 자매품도 약국과 온라인 및 리테일 매장 등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런칭을 앞두고 있다.2020-09-23 12:07:51정새임 -
펜믹스,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덕분에 챌린지' 동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CDMO전문기업 펜믹스(대표 김영중, 박동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땀 흘리며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참여형 응원 캠페인이다.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릴레이로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캠페인에 참여한 주체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대한약품으로부터 지명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펜믹스 박동규 대표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금도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펜믹스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제약회사로서의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펜믹스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임직원들에게 마스크 공급 및 세정제 비치, 체온 측정 의무화, 예방 수칙 안내 포스터 부착 등의 활동을 지 속하고 있다. 펜믹스는 다음 참여자로 씨엠지제약, 한국맥널티를 지명했다.2020-09-23 11:08:28노병철 -
신신파스아렉스, 2020 브랜드대상 3년 연속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신신파스아렉스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신신파스아렉스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대상을 수상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첩부제 시장에서 꾸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18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브랜드에 대한 치밀한 기초조사와 광범위한 소비자조사, 전문가들의 평가 및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15개 산업군에 1647개 브랜드를 1차 선별 후,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전화설문을 통해 소비자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했다. 신신파스아렉스는 신신파스 시리즈의 대표 브랜드로 신신제약의 파스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기능을 하나에 담아내어 처음에는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케어을 케어 한다. 또한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이면서도 우수한 피부 안전성을 가지며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뛰어나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신신파스아렉스는 파스의 주 소비증인 노년층은 물론 스포츠 활동이나일상 생활에서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끼는 3040 세대에게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2007년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국민 파스로 자리를 잡았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값싸고 질 좋은 국산 파스로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창업정신을 기반으로 꾸준히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같은 대형 이슈로 많이 지쳐있을 소비자에게 흔들리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신제약은 1959년 설립된 이래로 한국인의 통증케어를 위해 첩부제, 에어로졸, 리퀴드 제형과 같은 외용제 의약품 부분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파스의 명가로 평가받는다. 올해로 창립 61년을 맞은 신신제약은 작년 세종 공장에 이어 마곡 R&D 센터를 건립하면서 글로벌 기준의 생산 능력과 함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 정신의 연장선인 노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기존 강점인 첩부제 제조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패치제 ETC 시장으로의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2020-09-23 11:00:31노병철 -
현대약품, 온라인 세미나에 정재욱 목암연구소장 초청[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현대약품은 신약연구소에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웨비나를 통해 열린 이번 세비나에는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정재욱 박사가 외부 연자로 초청됐다. 정 박사는 지난 20년간 GSK 미국법인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염증성 면역질환 분야 '계열내 최초 약물'(firt-in-class)에 해당하는 저분자화합물 신약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개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미국 전역의 바이오 및 제약기업에 종사중인 한인 과학자 단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의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세미나는 정 박사가 면역염증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서 기대를 모으는 'RIP1 키나제억제제 GSK2982772의 Hit에서 임상시험 개발(Discovery of a First-in-Class RIP1 Kinase Inhibitor GSK2982772_ELT Hits to Clinical Trials for Immuno-inflammation Diseases)'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연구원들과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신약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전문가를 모신 자리로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외부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연구원들의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2020-09-23 09:43:33안경진 -
박필준 대표 퇴사…화일약품 국내사업 차질 우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영업통' 박필준 대표(사진)가 퇴사하면서 화일약품 영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원료 회사의 경우 거래처 장악력 등이 실적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화일약품은 전체 매출의 96% 이상(반기보고서 기준)이 국내서 발생한다. 내수의존도가 커 영업력이 필수적이다. 포스트 박필준 카드가 없을 경우 화일약품이 고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여기서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박필준 대표는 9월 18일 화일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과 사내이사직을 모두 내려놨다. 보유 지분도 향후 화일약품 2대주주로 올라서는 다이노나에 전량 넘겼다. 박 대표 지분율은 9.25%다. 다이노나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양수가를 시가 대비 38% 할증해 책정했다. 총 양수금액은 308억원이다. 박 대표는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 사임에 이어 지분까지 넘기면서 화일약품 경영에서 손을 뗐다. 박 대표는 도매 회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흑자 기업경영 차질 빚나 화일약품은 박필준씨가 대표자리에 오른 2013년부터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올 반기의 경우 매출액(505억→710억원), 영업이익(27억→43억원)이 전년동기대비 40.59%, 59.26% 증가했다. 업계는 박 대표 이탈로 화일약품 매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먼저 거래처 장악력 문제다. 박 대표는 화일약품에 40년 이상 근무하며 탄탄한 네크워크를 쌓았고 이를 거래 유지 및 신규로 연결시켰다는 평가다. 2013년부터는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며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매출타격 불가피론을 거론하는 이유는 화일약품 매출의 95% 이상이 내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박필준 대표는 제약사 오너들과 평소 철저한 인맥관리로 관계십이 두터운 것으로 알고 있다. 화일약품에 포스트 박필준 역할이 없을 경우 매출 등에서 타격을 피할수 없을것"이라고 내다봤다. 화일약품 원료 사업이 타 기업과 차별화되지 않았다는 점도 거론된다. 이 회사의 주요 품목은 EDST(진해거담제), LVSP(위기능조절제), TRPR(진경제), ACCL(진통소염제) 등이다. 단 해당 품목은 타 회사도 취급한다. 화일약품에서 유일하게 100억원을 넘어선 EDST도 마찬가지다. 모회사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폴마콕시브(제품명 아셀렉스) 외에는 차별화된 원료 공급이 이뤄지기 힘든 구조다. 이 부분 역시 박필준 전 대표 영업력과 연결되는 부분이다. 경영진 교체…사업지속성 유지 관건 화일약품은 최근 경영진 교체가 이뤄졌다. 9월 18일 화일약품 임총에서 조경숙씨, 김상엽씨, 김영호씨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조경숙씨는 화일약품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3인 모두 에스맥, 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 측 인사다. 에스맥은 금호에이치티 모회사다. 금호에이치티는 다이노나 흡수 합병을 추진중이다. 에스맥과 금호에이치티는 다이노나 각각 1, 2대 주주다. 사실상 한 몸으로 봐도 무방하다. 경영진 일부 교체는 사업지속성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금호에이치티가 다이노나 합병 후 화일약품 최대주주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는다. 이 경우 사업 방향이 크게 바뀔 수 있다. 현재 다이노나는 박 대표 지분 매입 308억원, 유증 참여 200억원 등에 총 508억원을 투입해 화일약품 지분 18.65%를 확보(유증 납입시)한 상태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화일약품 지분율은 34.7%에서 31.1%로 낮아진 상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화일약품 최대주주다. 향후 지분 거래가 추가로 있을시 최대주주가 변경될 소지가 있다.2020-09-23 06:10:50이석준 -
다국적제약사, 미래 먹거리 위한 인수합병 관심[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미래 먹거리를 위한 다국적제약사의 인수합병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길리어드사이언스, 로슈 등 굴지의 글로벌기업들이 잇따라 인수 확정 소식을 발표한 것. 먼저 길리어드는 바이오벤처 이뮤노메딕스를 약 210억 달러(약 24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뮤노메딕스의 최근 종가 41.93달러에 약 110%의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이다. 인수는 오는 4분기에 완료된다. 이뮤노메딕스는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가속승인을 받아 낸 삼중음성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치료제 '트로델비'의 개발사다. 트로델비는 상용화에 성공한 몇 안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트로델비는 4분기 중으로 미국에서 최종 승인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 유럽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 항암제 특화 제약사인 로슈는 염증 관련 약물을 개발중인 바이오벤처 인플라좀을 인수해 주목을 끌고 있다. 로슈는 영국회사인 인플라좀을 3억8000만 유로(약5180억원)에 임플라좀을 인수했다. 이로 인해 로슈는 NLRP3 인플라마좀이 형성될 때 관여하는 단백질을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을 얻게 됐다. NLRP3는 세포 내 인플라마좀(inflammasome)이라는 염증조절 복합체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면역세포들로 하여금 염증, 조직 손상과 관련한 신호를 전달하는 관련 물질들을 탐색한 후, 인플라마좀의 작용을 촉발시켜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한편 인플라마좀을 타깃하는 약물들은 다수의 제약사들이 개발을 진행중이다. 노바티스, BMS 등 업체들이 인수 및 자체 발굴을 통해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2020-09-23 06:06:27어윤호 -
대화제약-강원도-횡성군, 4공장 투자협약 체결[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화제약은 22일 강원도 횡성공장에서 강원도, 횡성군과 4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장신상 횡성군수, 대화제약 노병태, 김은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화제약은 오는 2023년 1월까지 약 420억원을 투자해 횡성공장 내 부지에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전문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한다. 대화제약은 패치 기반기술인 TDDS를 바탕으로 경피흡수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입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TDDS 제품 시장은 노령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등의 만성질환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경구용 진통제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통증 완화용 파스나 크림 같은 국부 진통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투자는 횡성군으로 이전한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보여주는 강원도가 바라는 기업유치의 모델"이라며 "대화제약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석 대표이사는 "신규 투자한 공장시설을 기반으로 회사를 더욱 성장시켜 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강원도와 횡성군의 지원에 대해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2020-09-22 16:35:35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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