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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점안제 약가소송 최종 패소...2년 공방 완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 2년간 진행된 점안제 약가인하 취소소송에서 제약사가 고배를 들었다. 대법원에서 정부의 점안제 약가인하 처분이 타당하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제약사들은 약가인하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기한 2건의 취소소송에서 모두 완패했다. ◆대법원, 20개사 약가인하 취소 상고심 심리불속행기각 대법원 특별2부는 12일 국제약품 등 제약사 20개사가 제기한 점안제 약제 급여 상한금액 인하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 대해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을 내렸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에 위법 등 특정 사유가 없다고 판단되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제도다. 대법원 재판부에서는 원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본안 심리조차 열지 않고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번 사건은 정부가 2년 전 결정한 일회용 점안제의 약가인하에 대해 제약사들이 청구한 취소소송이다. 복지부는 2018년 8월 27일 일회용 점안제 307개 품목의 약가를 최대 55% 인하하는 내용의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일부 개정했다. 일회용 점안제의 총 용량과 관계없이 농도(mL당 함량)가 동일하면 같은 약가를 부여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때 제약사 20곳이 299개 품목의 약가인하가 부당하다며 서울행정법원에 약가인하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국제약품, 대우제약, 대웅바이오, 디에이치피코리아, 바이넥스, 삼천당제약, 신신제약, 씨엠지제약, 영일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일동제약, 종근당, 태준제약, 풍림무약, 한국글로벌제약,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메딕스, 휴온스, 휴온스메디케어 등이 소송에 참여했다. 지난해 7월 서울행정법원은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제약사들은 항소했고 올해 7월 서울고등법원에서 1심과 동일한 판단을 내렸다. 제약사들은 재량권 일탈 남용, 신뢰보호원칙 위반, 절차상 위법 등을 이유로 들어 약가인하 처분이 부당하다고 맞섰지만 재판부는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제약사 청구 2건 취소소송 모두 정부 승소로 종결 이에 따라 제약사들이 점안제 약가인하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은 모두 정부 승소로 마무리됐다. 점안제 약가인하 취소소송은 동일한 사안을 두고 2건의 서로 다른 재판이 진행됐다. 복지부는 첫 점안제 약가인하를 결정한지 4개월이 지난 2018년 12월 21일 8개사 점안제 33개의 약가인하를 결정하는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 일부 개정안을 냈다. 앞선 약가인하 처분 이후 등재된 점안제에 대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약가인하를 결정했다. 해당 제약사는 대우제약 신신제약, 대우제약, 신신제약, 영일제약, 이연제약, 일동제약, 한림제약, 휴온스, 휴온스메디케어 등이다. 이들 8개사도 약가인하 처분 취소소송을 냈다. 지난해 11월 서울행정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고 올해 5월 2심에서도 재판부는 정부 손을 들어줬다. 제약사들은 상고를 제기했고 지난 9월 대법원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2년 법정공방 모두 종결...집행정지 종료로 다시 인하 전망 대법원의 이번 점안제 약가인하 소송 판결로 해당 제품들의 약가는 다시 인하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제약사 8곳이 제기한 두 번째 점안제 약가인하 취소 소송이 마무리되자 해당 33개 품목의 약가인하 집행정지가 종료된 바 있다. 점안제 약가인하 소송은 집행정지가 기각됐다가 다시 인용되면서 적잖은 혼선이 발생했다. 제약사들은 2건의 약가인하 처분에 대해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20개 제약사가 참여한 첫 소송에서 제약사들은 서울행정법원에 점안제의 약가인하를 처분 취소 청구사건의 판결선고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행정법원이 집행정지 기각으로 2018년 9월22일부터 약가가 인하됐다. 이에 대해 제약사들은 서울고등법원에 집행정지 항소를 제출했고, 서울고법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으로 2018년 11월 30일부터 다시 점안제의 약가가 회복됐다. 점안제 소송 제약사들은 재판이 상급심으로 올라갈 때마다 약가인하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재판부는 모두 인용하면서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점안제의 약가는 인하되지 않았다. 하지만 제약사들의 최종 패소로 결론나면서 점안제 약가는 당초 복지부 공고대로 다시 내려갈 전망이다.2020-11-13 06:20:56천승현 -
물만난 백신·진단기업들 실적 껑충...'코로나 깜짝 수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수로 깜짝 수혜로 작용하는 기업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기업들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이어갔다. 백신 업체들도 크게 향상된 실적을 기록하며 ‘코로나 수혜’ 대열에 가세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0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68억원에서 무려 30.9배 증가했다. 매출액은 326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4배 확대됐다. 씨젠은 지난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9.4배, 36.5배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의 수혜를 톡톡히 봤다. 씨젠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부터 진단시약인 'AllplexTM 2019-nCoV Assay'를 개발했고, 70여 개국에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씨젠은 지난해 분기당 매출액이 300억원 안팎에 그쳤다. 올해 들어 1분기에 818억원으로 전년대비 3배 수준으로 확대됐고 2분기와 3분기에는 더욱 향상된 실적을 냈다. 씨젠은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률이 각각 61.5%, 64.2%에 달하는 순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진단기업 바이오니아도 코로나 진단키트 공급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수직상승했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이 59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배 이상 증가했고 3분기에는 737억원으로 확대됐다. 바이오니아는 지난해 8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 2분기에는 320억원, 3분기에는 424억원의 흑자를 냈다.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50%를 웃돌았다. 인트론바이오도 코로나 진단키트 수혜를 톡톡히 봤다. 인트론바이오는 2분기 매출이 26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배 이상 증가했고, 3분기에는 작년보다 3배 가량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했다. 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 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3분기까지 11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진단키트업체들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올해 초부터 실적 개선을 이뤘는데, 하반기 들어 백신 업체들도 코로나 수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분기 매출 998억원으로 전년동기 549억원보다 97.6% 늘었다.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90억원보다 4배 이상 확대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2018년 7월 출범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SK케미칼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98.04%를 보유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에 따른 계약금을 수령했고 임상시료 공급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를 경북 안동에 위치한 '엘(L)하우스'에서 생산하는 조건이다. 계약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3상 또는 상용화 단계에 사용될 'AZD1222' 생산에 돌입했다. 독감백신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 독감시즌에 국내 유통되는 독감 백신은 약 2950만 도즈로 전년보다 약 20%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독감백신 수요 급증을 대비해 국내 유통 물량을 늘렸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 공급량도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녹십자도 독감백신 특수를 누렸다. 녹십자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1% 늘었고 매출액은 4196억원으로 14.5% 증가했다. 독감백신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3분기 독감백신의 매출은 860억원으로 전년보다 44.1% 늘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독감백신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외 시장 모두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3분기 독감백신의 내수 매출은 78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527억원보다 48.6% 늘었다.2020-11-13 06:18:06천승현 -
휴온스, 올해 바이오벤처 4곳 투자...오픈이노베이션 속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휴온스가 올해 들어서만 바이오벤처 4곳에 4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선을 외부로 돌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지난 9월 29일 아이엠지티(IMGT)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아이엠지티는 초음파 약물전달·방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체외에서 표적부위에 초음파를 조사하면 자극을 받은 약물이 방출되도록 설계된 약물전달시스템이다. 휴온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항암제와 치매치료제 개발에 이 기반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항암제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전신독성이 꼽힌다. 약물이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독성을 발휘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이다. 아이엠지티의 기술은 표적에 약물이 집중 방출되도록 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기술은 뇌질환치료제로도 응용될 것이란 기대다. 초음파 조사 과정에서 뇌혈관장벽(BBB)이 일시적으로 느슨해지는데, 이를 통해 약물이 뇌에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9월 17일엔 노바셀테크놀로지에 10억원을 투자했다. 동구바이오제약 계열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펩타이드 라이브러리(Peptide Library)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소재와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면역치료 신약후보물질인 'NCP112'에 대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휴온스는 이 물질을 안질환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는 자사 강점인 안과영역에 새 파이프라인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7월 2일엔 엠테라파마에 10억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엠테라파마는 천연물 유래 신약 연구개발 기업이다. 회사는 천연물신약을 파킨슨병치료제, 치매치료제, 당뇨병치료제, 염증성장질환치료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손미원 엠테라파마 대표는 동아에스티 등에서 20년 이상 천연물신약을 연구·개발한 경험이 있다. 동아에스티 재직 당시 제품개발연구소장과 연구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며 스티렌·모티리톤 등의 개발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식경제부 천연물신약사업단장도 지냈다. 지난 6월 18일엔 치과용의료기기 개발기업인 메디허브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올해 들어서만 바이오벤처 4곳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오픈이노베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휴온스는 2018년 이후 외부투자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9월 30일 기준 타법인투자는 총 13건이다. 이 가운데 휴온스 계열사를 제외한 외부투자는 10건 단행했다. 투자 규모는 125억원에 달한다.2020-11-13 06:15:40김진구 -
일동제약, 3분기 영업익 55억...전년비 흑자전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66억원으로 전년보다 13.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전년보다 28.6% 감소했고 매출액은 4224억원으로 6.9% 증가했다.2020-11-12 15:00:5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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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영업익 2천억 시대...달라진 헬스케어기업 지형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에 이어 씨젠도 영업이익 2000억원 대열에 가세했다. 지난 2010년 녹십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가장 먼저 진입한 이후 10년 만에 바이오기업과 진단기업이 2000억원 시대를 열면서 국내 헬스케어기업의 판도 재편을 알렸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0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68억원에서 무려 30.9배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326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4배 확대됐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64.9%에 달했다. 씨젠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1690억원, 매출액 2748억원을 기록하면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전 세계에 공급하면서 기록적인 실적을 냈다. 씨젠은 70여 개국에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씨젠은 국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기업 중 두 번째로 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을 넘어섰다.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 2453억원이 국내 헬스케어 기업의 최대 기록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 등의 공급 확대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다만 셀트리온은 관계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면서 발생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다른 기업과의 실적 비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셀트리온이 개발·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해외에서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영업을 맡는 구조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성적표라는 얘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분기에 8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1000억원에 육박하는 분기 영업이익을 내면서 고공행진을 지속 중이다. 셀트리온과 씨젠 이전에 가장 많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제약바이오기업은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4분기 17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4년 4분기 영업이익 69억원에서 25배 가량 증가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한미약품의 역대급 실적의 배경은 신약 기술수출이었다. 한미약품은 2015년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릴리, 얀센, 사노피 등과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특히 사노피와 체결한 당뇨신약 3종의 계약금은 체결 당시 기준 4억 유로(약 5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때 한미약품은 기술이전 계약으로 받은 계약금 일부를 실적에 반영했는데 2015년 4분기 기술수출 수익으로만 3945억원을 올렸다. 2015년 1년간 기술수출 수익은 5125억원에 달했다.2020-11-12 12:15:50천승현 -
SK바이오팜, 3분기 630억 적자...매출은 상승세[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팜은 지난 3분기 630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8200만원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뇌전증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임상 3상 착수금과 기타 신규 연구비 지출로 판매관리비가 13%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 미국 시장에 독자 진출한 엑스코프리와 재즈파마슈티컬즈에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수노시’의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매출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5월 '엑스코프리'의 발매에 나섰다. 회사 측은 “엑스코프리의 3분기 월평균 처방건수는 2260건으로 경쟁 약물들의 출시 초기(월평균 처방건수 1300여건) 대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라면서 “엑스코프리의 보험 등재율은 약 80%에 도달했다”라고 말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한적인 영업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원격 디테일링, 웹 세미나, 온라인 캠페인 등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재즈파마슈티컬즈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는 지난 2분기 911만6000달러(약 1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첫 매출이 발생한 전년동기 98만7000달러보다 9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전분기 857만8000달러보다는 6.3% 오르면서 자체 최고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누계매출은 1961만8000달러(약 223억원)로 집계된다. 솔리암페톨은 작년 7월 미국에서 첫 출시됐으며, 유럽의 경우 지난 5월 독일에 이어 10월 덴마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솔리암페톨은 18개월 안에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2020-11-12 09:59:37천승현 -
진양제약, 면역기능개선 효과 '건기식'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진양제약이 면역기능개선 효과가 입증된 건강기능식품 '알리빅스'를 출시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알리빅스는 면역반응개선 효과가 입증된 다래추출물과 소양증 개선 특화 원료인 차즈기잎추출물(JY102)을 주성분으로 한다.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소양증 개선에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이에 면역과민반응으로 인한 피부가려움증 및 기타 알레르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 주원료 다래추출물은 10개국 특허를 받았으며 미국 FDA NDI, GRAS 인증과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진양제약 관계자는 "2달간 꾸준히 알리빅스 복용시 면역과민반응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0-11-12 08:47:15이석준 -
'코로나 진단' 씨젠, 3분기 영업익 1892억...또 최대 실적[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씨젠이 코로나 진단키트를 앞세워 또 다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099억원으로 전년동기 68억원보다 30.9배 늘었다. 매출액은 326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4배 확대됐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64.9%에 달했다. 지난 2분기 기록한 영업이익 1690억원, 매출액 2748억원을 또 다시 뛰어넘은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6835억원, 418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7배, 24.2배 상승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씨젠이 내놓은 진단키트의 수요도 큰 폭으로 늘었다. 씨젠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부터 진단시약인 'AllplexTM 2019-nCoV Assay'를 개발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씨젠은 70여 개국에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씨젠은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관련 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분기보다 매출액이 20% 가량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씨젠의 검사 시스템 설치가 전세계적으로 큰 폭으로 확대됐다. 씨젠의 검사 시스템은 코로나19 진단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 대한 씨젠의 다양한 진단 시약도 적용할 수 있다. 씨젠 관계자는 “4분기 들어 2차 팬데믹을 겪고 있는 유럽을 중심으로 각종 호흡기 질환을 한 개의 튜브로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동시진단 신제품을 출시해 수출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매출 1조원, 영업이익률 6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전망했다.2020-11-11 16:27:16천승현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창립 첫 1000억 돌파 예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창립 첫 연매출 1000억원 돌파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11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올 3분기 누계 매출액이 775억원으로 전년동기(601억원) 대비 28.95% 증가했다고 밝혔다. 단순 계산시 올해 1000억원 돌파가 전망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127억→221억원)과 순이익(106억→210억원)도 각각 74.02%, 98.11% 늘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3분기 힘을 냈다. 3분기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전년동기(36억원) 대비 163.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96억→291억원)도 전년동기대비 100억원 가까이 늘었다. 이는 3분기 누계 실적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매출 구성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이다. 지난해까지는 의약품 매출 비중(47.3%)이 가장 높았다. 올해는 의료기기 부문이 선전하면서 의약품 매출을 넘어선 상태다. 3분기까지 매출 비중은 의료기기 45.6%, 의약품 37.2%다.2020-11-11 16:11:03이석준 -
안국약품·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 구축 협약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박한구)은 2019년 스마트공장 구축 등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내 부설기관으로 출범했다. 정부와 협업해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AI중심 스마트공장을 구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국약품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로봇 및 자동화 공정도입을 통해 주 생산라인인 내용액제(시네츄라)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다. 총 사업비 2억5100만원 중 50% 인 1억2550만원을 스마트혁신추진단에서 부담하며, 2021년 3월 29일까지 사업완료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시네츄라’의 생산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생산라인에 로봇을 도입하여 생산 자동화를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이 가속화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2020-11-11 14:23:4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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