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3분기 630억 적자...매출은 상승세
- 천승현
- 2020-11-12 09: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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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비용 확대로 적자 확대
- 엑스코프리·수노시 등 판매로 매출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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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팜은 지난 3분기 630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8200만원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뇌전증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임상 3상 착수금과 기타 신규 연구비 지출로 판매관리비가 13%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5월 '엑스코프리'의 발매에 나섰다.
회사 측은 “엑스코프리의 3분기 월평균 처방건수는 2260건으로 경쟁 약물들의 출시 초기(월평균 처방건수 1300여건) 대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라면서 “엑스코프리의 보험 등재율은 약 80%에 도달했다”라고 말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한적인 영업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원격 디테일링, 웹 세미나, 온라인 캠페인 등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재즈파마슈티컬즈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는 지난 2분기 911만6000달러(약 1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첫 매출이 발생한 전년동기 98만7000달러보다 9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전분기 857만8000달러보다는 6.3% 오르면서 자체 최고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누계매출은 1961만8000달러(약 223억원)로 집계된다.
솔리암페톨은 작년 7월 미국에서 첫 출시됐으며, 유럽의 경우 지난 5월 독일에 이어 10월 덴마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솔리암페톨은 18개월 안에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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