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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노조, 총선 출마자에 국고지원 확약 징구우리나라 90만 세대가 '송파 세 모녀'와 같은 저소득층 생계형 체납자로, 그 규모가 1조2000억원에 이르고 있음에도 이를 건강보험 가입자로 편입된 상황에서, 국고지원법까지 폐지될 위기에 놓이자 건보공단 노동조합이 정부와 국회를 압박하고 나섰다. 건강보험노조는 오늘(23일) 오후 성명을 내고 "정부가 건보재정 흑자를 이유로 국고지원금마저 중단 또는 축소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총선 출마자들에게 국고지원 확약서를 받아낼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노조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체납 세대가 지난해 말 기준 140만 세대가 넘었고 체납액은 2조4000원이다. 체납 세대의 68%인 90만 세대가 월 5만원 이하 보험료를 납부하는 이른바 '송파세모녀'와 같은 저소득 생계형 체납자이고 액수도 무려 1조2천억원에 달한다. 정부 재정으로 의료를 책임지는 저소득층의 비율은 복지 후진국이라 불리는 미국도 15%에 이르지만 우리나라는 의료수급권자가 전체 인구의 3%에도 미치지 못하는 144만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건강보험가입자로 편입시켜 결국 저소득층에 과중한 보험료를 부담시키는 잘못된 현행 부과체계로 인한 부담까지 떠안아 의료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건보노조는 "이도 모자라 정부는 현재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라는 이유로 국고지원금마저 중단·축소 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약 17조원의 재정흑자는 실질적으로 3개월치 요양기관 진료비에 불과하며,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언제 바닥을 드러낼지 모르는 건보재정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판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건보노조는 전국의 각 시군 조직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주요 정당의 총선 후보들(무소속 제외)에게 국고지원 관련 확약서 징구에 돌입하기로 했다. 박표균 건보노조 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특히 저소득층에게 사회안전망이 더욱 절실하지만, 정부는 국고지원마저 칼을 대 서민들의 의료이용에 엄청난 부담을 떠안기려 하고 있다"며 "국고지원 축소 시도는 공보험 역할을 축소시키고 의료를 민간보험에 떠넘기는 비극적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3-23 19:53:0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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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카바이러스 백신개발 등 종합 연구 추진한다정부가 국내 첫 감염자가 발생한 지카바이러스 관련 종합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확진환자 대상 추가 임상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23일 당정협의를 갖고 '지카바이러스 대비 대응 현황'을 논의했다. 국내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검사 의뢰된 124건 중 123건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중 20건은 임신부 검사였다. 이런 가운데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을 환자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발병국가는 총 42개국이다. WHO는 소두증 및 신경학적 장애의 발생과 지카바이러스의 연관성에 관한 근거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유지중이다. 또 해외 유행지역 여행 후 유입과 성접촉을 통한 전파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성접촉 감염은 미국,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등에서 보고됐다. 복지부는 우리나라는 중남미, 동남아시아 지역과 인적 교류가 빈번하고, 모기로 매개되는 뎅기열 환자 연간 200명 가량 유입되고 있다며 국내 추가 유입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다만, 국내 전파는 제한적이며 토착화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외 유입 감염자로 인한 국내 전파 차단을 위해 검역과 모기방제 등의 조치를 지속하기로 했다. 당정은 향후 계획으로 지카바이러스 관련 종합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상, 역학, 바이러스 연구, 진단키트 개발, 매개체방지 및 백신 등 전분야에 걸친 종합연구 계획을 이달 중 마련해 다음달 중 8개 과제에 대한 연구용역 과제를 우선 공고하기로 했다. 또 확진환자를 대상으로는 추가 검체 채취, 임상경과 파악 등을 위한 임상조사를 진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2016-03-23 12:14: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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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TLO 3년 성과…기술이전 239건 823억 규모경북대병원은 지난해 12월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A사에게 이전했다. 골수 내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조절해 손상된 뼈의 밀도와 강도를 개선하는 기술 이전 계약이었다. 전체기술료 7억중 선급금은 1억4000만원 규모. 이처럼 보건의료 기술이전전담부서(Technology Licensing Office, TLO)가 출범 3년 만에 300건에 달하는 기술이전 성과를 이뤄냈다. 성사금액은 823억원 규모다. TLO협의체 참여기관도 28개 기관에서 시작해 48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TLO가 국내 R&D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견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TLO는 연구중심병원, 국공립연구소, 연구사업단 등 R&D 수행기관 내 기술이전과 사업화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말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TLO협의체는 출범 3년만에 823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다. 연도별 실적은 ▲2013년 26건, 116억원 ▲2014년 40건, 267억원 ▲2015년 210건, 425억원 ▲2016년 3월 17건, 15억 등이다. 기술이전 금액은 로열티를 제외한 선급금 기준이다. 복지부는 최근에는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해 자연살해세포를 제조하는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초석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기술사업화 분위기 조성과 성과 확산을 위한 모멘텀으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16'에서 기관별 기술홍보와 상담을 위해 ‘보건의료 TLO 협의체 기술홍보관’을 운영할 게획이다.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TLO 비즈니스를 통해 기술사업화와 창업으로 이어져 새로운 비즈니스 확대와 일자리 창출까지 기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단기간의 성과를 넘어 보다 견고한 기술사업화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규모확대에 따른 투자효율성 제고를 위해 TLO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사업화 예산 비율을 선진국 수준(R&D투자규모의 3~5%)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했다.2016-03-23 12:00: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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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1약사 1약국' 면대처벌 강화 약사법 개정 추진경기지방경찰청의 면대약국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 대한약사회가 면허대여 약국과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의 자율정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사는 '1약사 1약국' 개설을 할 수 있다는 조항에 운영이라는 문구를 넣어 현행 약사법을 개정 추진하고 처벌규정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이병준 약국위원장은 23일 경기지방경찰청을 찾아 면허대여약국 근절을 위한 약사회의 그간 활동을 설명하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병준 위원장은 "그동안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불법 의료기관 및 약국 대응 협의체'에 참여해 면대약국을 근절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면대약국에 대한 원활한 조사를 위해 약국 종사자 및 일반 시민들로부터 제보를 받은 면대약국 명단과 증거 자료들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약사회와 보험 당국이 공조해 면대약국을 근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면대수법이 갈수록 치밀하고 정교해지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 불법약국에 대한 처벌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약사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위원장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면대약국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고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에 대한 자율정화를 강화해 이들 약국이 약사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2016-03-23 11:28:39강신국 -
복지부, 해외진출 추진 의료기관 대상 정책 설명회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해외진출을 계획 또는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과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3일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설명회는 의료 해외진출 지원의 법적 근거가 되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 해외진출법’)이 올해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의 진출지원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진출 지원 사업으로는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의료수출 민간전문가 협의체, 금융지원 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우선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해외 발주 프로젝트 입찰 참여를 추진 중이거나 단독 또는 해외 파트너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의료기관 또는 컨소시엄에 정부가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최대 1억원의 국고보조금이 지원된다. 의료수출 민간전문가 협의체에서는 분야별& 8231;해외지역별 민간전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진출과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정보와 현장중심의 상시 컨설팅을 지원한다. 금융지원 방안은 현재 하위법령 제정을 통해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해 정책금융기관별 금융지원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상대적으로 해외사업 역량이 부족한 지방& 8231;중소병원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6개 지방& 8231;중소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의료해외진출법 후속조치 중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지원정책이 민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층 강화될 정부지원의 혜택이 지방·중소병원에도 차별 없이 골고루 미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나아가 해외 보건의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2016-03-23 11:19:0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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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새 급여상임이사에 비전문가 외부인사 임명건강보험공단 새 급여상임이사에 이화여대 김성옥 환경공학과 겸임교수(68, 환경공학 전공)가 잠정 결정됐다. 김 교수는 오는 5월 진행될 건보공단-요양기관 대표단 수가협상단에서 보험자 협상단장을 맡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건강보험 이슈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최근 이상인 급여상임이사 후임 인선을 놓고 외부 공개모집, 선발작업을 진행하고, 이 같이 김 교수를 차기로 내정지었다. 김 내정자는 이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과 박사를 받고 한국출산보육장려협회 고문을 거쳐 현재 이대 환경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적십자사 글로벌 인도주의 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 전문위원,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명예회장직도 겸하고 있지만 건강보험과 관련한 정책 영역에서는 전문적으로 활약한 바 없다. 이번 내정은 청와대 추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안소영 전 급여상임이사 이후 5년여 만에 내정된 첫 여성 급여상임이사다. 전통적으로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직은 보건복지부 관료 출신이 내려와 '복지부 TO'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었다. 그러나 노동조합 측 경계와 '관피아' 논란 등 대내외적 문제들이 잔존해 있어서 새 급여상임이사 자리에 복지부 관료 출신이 앉을 지는 미지수였다. 그만큼 김 새 급여상임이사 내정은 이례적일 수 밖에 없다. 김 내정자가 건강보험 관련 직책 또는 전공 이력이 없는 만큼, 사실상 그의 첫 시험대인 2017년도 요양기관 수가계약에서 보험자 전략과 행보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2016-03-23 09:55:50김정주 -
티비케이 1만8762원 등재…아달라트연질캅셀 삭제GSK 티비케이정50mg(돌루테그라비르나트륨)과 일양약품 레니신정0.2mg(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등이 내달부터 각각 보험약가로 판매된다. 반면 한국산도스 플루누린캡슐20mg(염산플루옥세틴)과 JW중외제약 유리온액 등은 같은 일자로 급여 삭제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23일 개정 고시하고, 일자별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내달 1일자 신규 등재 품목과 약가를 보면, GSK 티비케이정50mg(돌루테그라비르나트륨)은 1만8762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바헬바레스피맷은 4만1125원에 판매된다. 한독테바 이다랄렘주5mg(염산아이다루비신) 8만3644원, 일양약품 레니신정0.2mg(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1136원으로 등재가격이 정해졌다. 또 내달 30일자로 한미약품 에제트정(에제티미브)은 600원에, 유한양행 로수바미브정10/5mg과 한독 메가로젯정10/5mg, 대웅제약 크레젯정10/5mg 895원, 동아ST 듀오논정10/5mg은 각각 895원에 신설 등재된다.반면 한국산도스 플루누린캡슐20mg(염산플루옥세틴)과 바이엘코리아 아달라트연질캅셀10밀리그람(니페디핀), JW중외제약 유리온액, SK케미칼 에스케이파상풍안티톡신주(파상풍항독소)는 1일부터 급여 삭제된다. 아울러 내년 2월 1일자로 SK케미칼 페브릭정40mg(페북소스타트) 221원, 80mg 함량은 311원에 각각 변경, 조정된다. 한국로슈 타미플루캅셀75mg(인산오셀타미비르)은 내년 8월 23일자부터 1731원으로 바뀐다.2016-03-23 06:14:53김정주 -
건보공단 제1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 개설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제1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을 개설해 오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12주 간 공단 서울요양원(강남구 세곡동 소재)과 스마트워크센터(영등포 당산동 소재) 등에서 운영한다. 건보공단은 장기요양 사업에 대한 미래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장기요양 정책과 서비스 현장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이번에 개설·운영하는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선진형 장기요양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급속한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장기요양분야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시각을 배양하기 위해 사례발표와 토론형식의 참여형 열린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총 18강좌로 장기요양 정책·제도 12강좌, 장기요양 시설운영 3강좌, 인문학 3강좌, 장기요양제도 선험국 견학이 편성됐으며, 이 외에도 장기요양 서비스 질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의가 마련됐다. 강사진으로는 공단·복지부 등 정책 입안·실행 부서 고위 관계자, 장기요양 분야 저명인사, 학계 권위자 등이며, 교육생은 대부분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장기요양정책·서비스 현장 간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건보공단 장기요양 관계자는 "이번 고위자 과정을 통해 수강생 뿐 아니라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이 높아져 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03-22 18:33:3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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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복지70년사' 발간...23일 기념행사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걸어온 70년의 발자취를 기록한 '보건복지70년사' 발간기념행사를 23일 오후 2시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0년 동안의 보건복지 관련정책의 발전과정 등을 조망해보는 사진영상물 상영, 보건복지부장관, 편찬위원장 및 주요인사들의 보건복지70년사 보관용 책자 사인회, 전직 장·차관 등 주요인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70년사'는 광복 이후 보건복지부가 담당하였던 정책과 사업 추진과정을 기록한 역사서다. 총설편, 보건의료편, 사회복지편 등 1책3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권마다 개관, 분야별 통계지표 및 주요정책을 수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70년사 발간을 위해 2014년 11월 '보건복지70년사편찬위원회'(위원장 차흥봉, 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를 구성해 발간을 주관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70년사의 구성과 주요목차를 설정하고, 집필방향과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한 이후 학계전문가와 정책경험자 등 약 40여명으로 집필진을 구성해 공문서, 기록물 및 행정자료 등에 근거해 연사원고를 객관적으로 작성했다. 원고초고가 잠정 확정된 2015년 8월 이후에도 약 6개월 이상의 검수와 보완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정책의 역사적 기록물로 그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70년 동안의 정책추진 과정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그 정책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정책수립에도 교훈으로 삼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진엽 장관은 발간 기념사를 통해 "'보건복지 70년사'는 한국의 보건복지 역사를 온전히 담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설계하는 데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이 책이 보건복지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은 물론 보건복지 분야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미래를 위해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거울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2016-03-22 14:46: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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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지카바이러스 첫 감염환자 건강 양호"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22일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환자는 43세 남성 L모씨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2일간 브라질 북동부지역 출장 중 모기에 물렸고, 지난 11일 귀국 당시 증상은 없었다. 이후 지난 16일 열이 나서 이틀뒤인 18일 전남 광양 소재 선린의원을 처음 방문했고, 다음날인 19일부터는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 21일 다시 의료기관을 찾았다. 광양시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의심한 의료기관의 신고로 검체 채취와 사례조사를 실시했다. 전남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유전자 검사(RT-PCR) 결과양성으로 확진했고, 현재는 발열과 발진이 가라 앉아 호전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는 격리치료는 필요 없으나 국내에 유입된 첫 번째 사례임을 감안해 전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임상적 관찰과 추가적인 정밀검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배우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추가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제반 조치(검역, 지자체 모기 방제 작업 등)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발생국가 여행객으로 인한 추가 유입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발생 국가 여행객은 행동수칙을 준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중남미 직항 항공기 탑승 입국자에 대해 개별 발열체크, 입국 후 안내문자 발송, 항공기 소독 등 특별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번 환자 사례와 같이 중남미 등 발생국가 방문 후 제3국을 경유해 방문하는 경우에도 항공사 탑승객 정보시스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귀국 후 안내문자 발송 등 적극 홍보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제3국에서 일정기간 체류 후 입국하는 경우 등 일부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 입국자 정보를 더욱 빠짐없이 파악하기 위해 로밍 정보 등 IT 정보를 활용하는 검역 정보 고도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2016-03-22 14:14: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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