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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궁금증,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문의하세요 "의약품 일련번호 등에 대한 궁금증을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29일부터 의약품 제조·수입사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의약품정보센터는 작년 11월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개설하고 의약품 제조·수입사 및 유통업체로부터 바코드 오류 문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왔다.그동안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공급내역 보고 등 다양한 문의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상담서비스를 실시간 소통창구로 확대하기로 했다.의약품정보센터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상담 가능한 항목은 ▲의약품 바코드 오류 문의 답변 ▲공급내역 보고 등 각종 문의에 대한 답변 ▲공급업체 컨설팅 신청 접수 ▲ 의약품정보센터 교육일정, 주요 제도 변경사항 등 정보제공 등이다.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상담을 원하는 의약품 공급업체는 카카오톡에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검색, 친구추가 후 1:1 채팅창을 클릭하면 의약품정보센터 담당자와 1:1로 상담(1:1채팅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받을 수 있다.5월말 기준 1380명이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등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경자 의약품정보센터장은 "모바일 메신저 상담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에 안내하고, 2700여개 의약품 공급업체 대표자와 담당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서비스 홍보에 힘쓰고 있다"며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의약품 제조·수입사 및 유통업체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소통을 더욱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2017-06-01 07:28: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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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원 초진료 450원 인상...노인정액선 넘어서약국 환산지수 82.4원으로 2.9% 상향 조정 2차 상대가치 개편 총조제료 산출 어려워내년 1월부터 의원과 병원 초진진찰료가 각각 450원과 250원 씩 인상된다. 치과의원과 한의원은 각각 360원과 350원 씩 비슷한 수준에서 역시 상향 조정된다.건강보험공단과 의료공급자단체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환산지수를 이 같이 인상하기로 1일 새벽 합의했다. 공식적인 계약은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친 뒤 수일 내 체결될 전망이다.먼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환산지수는 72.3원에서 73.5원으로 1.7% 인상된다. 수치상 인상효과는 1.6%와 동일하다.이렇게 되면 병원 초진료는 올해 1만5100원에서 내년 1만5350원으로 250원 오른다. 재진료도 190원 인상된다.의과의원은 환산지수가 올해 79원에서 내년 81.4원으로 3.1% 조정된다. 가격으로는 3.1%는 3.0%와 동일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의과의원 초진료는 450원 올라 처음으로 노인외래정액제 상한선인 1만5000원을 넘어서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1만5310원이 된다. 재진료는 330원 오른 1만950원으로 조정된다.치과의원 환산지수도 올해 80.9원에서 내년 83.1원으로 2.7% 인상된다. 초진료는 1만3480원에서 1만3840원으로 360원, 재진료는 8940원에서 9180원으로 240원 각각 상향 조정된다.한의원 환산지수도 80원에서 82.3원으로 2.9% 오른다. 초진료는 350원 인상돼 1만2510원, 재진료는 220원 오른 7900원이 된다.한편 약국 환산지수 역시 올해 80.1원에서 내년 1월 82.4원으로 2.9% 인상된다. 내년 1월 2차 상대가치 2단계 개편에 따라 행위료 상대가치점수가 조정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총조제료는 현 상황에서 산출하기 어렵다.2017-06-01 06:14:58최은택 -
약국, 마약류포함 1일분 총조제료 4660원...7월부터약국 1일분 총조제료가 7월부터 4650원으로 변경된다. 마약류 의약품이 포함돼 있는 경우 10원 더 비싼 4660원이다.보건복지부는 데일리팜 보도대로 31일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를 개정 공고하고,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안(총 4단계) 중 1단계가 반영된 수치다. 앞으로 약국 행위별 상대가치점수는 2018~2020년까지 매년 1월에 맞춰 3번 더 조정될 예정이다.개정고시를 보면, 7월부터 약국 행위별 상대가치점수는 내복약 기준 약국관리료 6.84점, 조제기본료 16.51점, 복약지도료 10.99점, 조제료 16.86(1일분)~154.29점(91일 이상분), 의약품관리료 6.89점(마약류 포함 시 7.05점)으로 각각 조정된다.이를 반영한 투약일수별 총조제료는 1일분 4650, 3일분 5300원, 7일분 6530원, 10일분 7260원, 15일분 8730원, 30일분 1만900원, 60일분 1만4440원, 90일분 1만5300원, 91일분 이상 1만5660원이 된다. 마약류 의약품이 포함된 경우 여기다 각각 10원씩 더 추가된다.또 조제기본료에 3.72점이 더해지는 만6세 미만 소아 가산 점수는 6.67점으로 조정돼 가산수가가 현 300원에서 540원으로 240원 오른다. 총조제료도 투약일수에 따라 같은 금액만큼 각각 조정된다.한편 소아 외래환자 진찰료 가산점수도 같은 날부터 조정된다. 현재는 초진료의 경우 만6세 미만은 9.03점을 가산하는데, 의원, 보건의료원 내 의과의 경우 만1세 미만 소아는 27.09점을, 만1세 이상 만3세 미만 소아는 18.06점으로 가산점수가 더 높게 책정돼 있다.7월부터는 만1세 미만 26.45점, 만1세 이상 만6세 미만 10.89점으로 조정된다.재진료도 만 6세 미만 3.61점, 의원과 보건의료원 내 의과 만 1세 미만 10.83점-만1세 이상 만3세 미만 7.22점 가산에서 만 1세 미만 16.67점, 만 1세 이상 만6세 미만 6.86점으로 각각 점수가 바뀐다.이렇게 되면 의과의원의 경우 만1세 미만 초진료는 1만6950원, 만1세 이상 만6세 미만은 1만5720원으로 조정된다. 재진료는 각각 1만1940원, 1만1170원이 된다.2017-06-01 06:14:57최은택 -
밤 새운 14시간 마라톤 협상...연속 전유형 협상타결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이 1일 오전 4시부터 8차 협상을 진행했다. 의협은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0.1% 인상을 위해 1시간 가량 협상을 이어갔다.새벽 5시까지 마라톤 협상…의협 0.1% 두고 막판 기싸움요양기관 내년도 보험수가 인상률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유형에 걸친 완전 타결이다.당초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던 추가소요재정(벤딩)은 지난해 8134억보다 100억원 늘어난 823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병원과 의원, 약국·한방·치과 5개 유형 공급자 협상단은 5월 31일 오후 3시부터 막판 협상에 돌입해 오늘(1일) 새벽 5시 이후까지 건강보험공단 협상단과 릴레이 협상을 벌여 각 유형별 인상률에 최종 합의했다.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왼쪽)과 박인춘 상근부회장 겸 수가협상단장이 최종 2.9% 수가인상률 합의를 하고 협상장을 빠져나갔다.이번 수가협상은 건보재정 6년 연속 흑자로, 총 20조원의 누적흑자에 달하는 상황에서 공급자단체의 기대치와 가입자단체의 재정악화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이례적으로 오전 5시까지 마라톤 협상으로 이어졌다.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은 공급자단체와 수가협상을 진행하면서 수 차례 재정운영소위원회를 열고 당초 7000억원 중반대로 알려진 벤딩을 8234억원까지 끌어올렸다.이날 재정소위는 새벽 3시가 넘는 시간까지 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 머물면서 판세를 지켜봤다.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은 막판까지 벤딩 규모를 키워, 의원 3.1%, 한방 2.9%, 약국 2.9%, 치과 2.7%, 병원 1.7%, 조산원 3.4%, 보건의료기관 2.8% 등으로 전 유형 완전 타결에 성공했다.평균 인상률은 2.28%였다. 올해와 비교하면 100억원이 더 늘어난 수치다. 평균 인상률도 0.01%p 상승했다.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공급자단체는 여러가지 감염관리, 의료기관 시설기준 강화 및 보건의료분야의 높은 인건비 증가 등 급속한 비용 증가를 들며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했다"며 "공단은 건보재정 관리자로 수가 인상률을 현저히 상회하는 진료비를 통제하면서 재정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고 국민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협상을 마무리 짓게 됐다"고 이번 수가협상을 평가했다.장미승 급여상임이사가 31일 오후 3시부터 1일 오전 5시까지 14시간 동안 공급자 수가협상단과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을 완료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장 이사는 이어 "모두에게 만족한 수준은 아니지만 공단과 의약단체는 완만한 협의와 양보로 2년 연속 전 유형 타결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공단과 공급자단체는 건강보험의 중요한 축으로서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제도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7~8차에 거듭된 심야·새벽 릴레이 협상 5개 공급자단체장 모두 협상장 응원 방문이번 수가협상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는 8차에 걸쳐 건보공단 측과 수가협상장에서 만났다.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도 7차례를 만나서야 최종 협상안에 서명했다.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사진 중앙)이 수가협상장을 방문했다. 병협회장의 수가협상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마지막으로 협상안에 서명한 의협은 오전 4시부터 5시까지 건보공단과 기싸움을 진행하면서 3.1%로 5개 공급자 협상단 가운데 1위라는 성과를 얻어냈다.최근 3년 동안 5개 공급자 협상단 중 1위를 기록한 약사회는 2.9%로 한의협과 공동 2위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3.5%라는 높은 인상률로 4년 연속 1위라는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수가협상 과정에서 5개 공급자단체장 모두가 공급자 협상단을 응원하기 위해 공단 스마트워크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모든 공급자단체장이 모습을 드러낸 건 유형별 수가협상 중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병협회장은 과거 수가협상장에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사진 왼쪽)과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사진 오른쪽)이 공급자 수가협상단을 응원하기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한편 수가협상 이후 한의협, 치협, 병협, 의협은 총평을 통해 수가협상 최종기한을 앞두고 14시간 이상 진행되는 협상 방식에 불만을 드러냈다.새벽 3시 24분 가장 먼저 협상안에 서명한 박완수 한의협 수가협상단장은 "8차까지 이어진 가장 힘든 협상이었다"며 "1차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어렵고 실망스러운 협상이었다"고 했다.박 단장은 "공단 측이 국민 건강을 위해 희생해달라고 요청했고, 최종 협상안에 서명했다"며 "하지만 지금과 같은 수가협상 방식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사진 중앙)이 높은 수가인상률을 기대하면서 장미승 공단 급여상임이사(사진 오른쪽)의 손을 꼭 잡았다.한의협에 이어 두 번째로 협상안에 서명한 약사회는 "할말이 없다"며 협상장을 나섰다. 10분 후 치협이 협상안에 서명했고, 마경화 수가협상단장은 "어려운 과정 속에서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아무 소득없이 줄다리기 협상을 지속하는 방식은 빨리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박용주 병협 수가협상단장 또한 오전 3시 54분경 서명을 마치고 "어려운 과정에서 협상을 체결했다"며 중소병원이 고사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피부에 와닿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아쉽다"고 토로했다.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치과 수가협상단을 응원하기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 사진은 최종 협상안에 서명하고 나온 직후다.변태섭 의협 수가협상단장은 오전 5시 마지막으로 협상안에 서명하면서 "작년과 동일하게 3.1%로 체결했다"며 "지난해와 같은 수치를 지켜냈고, 금액적으로는 벤딩을 100억원을 더 가져왔다는 점에서 아쉽지만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이날 협상결과는 오늘(1일) 오전 8시에 열리는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와 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면 최종 확정된다.2017-06-01 06:14:56이혜경 -
내년 수가...의원 3.1%, 한방·약국 각 2.9% 인상장미승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내년도 보험수가가 평균 2.28% 인상된다. 추가소요금액은 8234억원 규모로 추계됐다. 유형 중에서는 의원이 3.1%로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한방과 약국으로 각각 2.9%였다.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단체는 1일 새벽 5시경 이 같이 전 유형이 모두 수가 조정률에 합의했다.유형별 인상률은 의원 3.1%, 한방 2.9%, 약국 2.9%, 치과 2.7%, 병원 1.7% 등의 순이었다. 조산원과 보건의료기관은 각각 3.4%. 2.8% 씩 인상하기로 했다.전체 추가소요재정으로는 총 8234억원, 2.28% 인상된다. 올해와 비교하면 약 100억원이 더 늘어난 수치다. 평균 인상률도 0.01%p 상승했다.장미승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 대표(급여상임이사)는 이날 '2018년도 수가협상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장 이사는 "전년도 진료비 증가와 부과체계 개편에 따른 예상 수익 감소를 고려, 지난해보다 0.09% 낮은 수준인 2.28%로 협상을 체결했다"며 "추가재정으로는 8234억을 투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수가협상은 건보재정이 6년 연속 흑자로, 총 20조원의 누적흑자에 달하는 상황에서 공급자단체의 기대치와 가입자단체의 재정악화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이례적으로 오전 5시까지 마라톤 수가협상을 진행하게 됐다.장 이사는 "공급자단체는 여러가지 감염관리, 의료기관 시설기준 강화 및 보건의료분야의 높은 인건비 증가 등 급속한 비용 증가를 들며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했다"며 "공단은 건보재정 관리자로서 수가 인상률을 현저히 상회하는 진료비를 통제하면서 재정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고 국민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협상을 마무리 짓게 됐다"고 말했다.장 이사는 "모두에게 만족한 수준은 아니지만 공단과 의약단체는 완만한 협의와 양보로 2년 연속 전 유형 체결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건보 40주년을 맞은 만큼 전 유형 타결을 이뤄 내기 위해서 재정위원회에서 상당히 배려했다. 앞으로 공단과 공급자단체는 건보의 중요한 축으로서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제도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한편, 내년도 수가인상률은 오전 8시 재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2017-06-01 05:23:18이혜경 -
조찬휘 회장, 수가협상장 방문 "현장에 답이 있다"조찬휘 약사회장(사진 오른쪽)이 장미승 공단 수가협상단장(왼쪽)을 만나 내년도 수가 인상의 기대감을 드러냈다.2018년도 요양급여비용을 정하는 협상이 예년보다 늦어지고 있다.대한약사회는 31일 오전 11시 35분을 넘어서야 5차 협상에 들어갔다. 오후 4시 30분 4차 협상을 진행한 이후 6시간이 지나서야 다음 협상이 재개된 것이다.당초 5차 협상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제2차 재정운영소위원회(이하 재정소위)를 마치고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재정소위가 늦어지면서 5차 협상도 차례대로 연기됐다.지난 3차 협상에서 30분 만에 협상장을 뛰쳐나온 전력이 있는 약사회는 4차 협상을 30분 정도 진행했지만 진전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협상장을 벗어났다.조찬휘 약사회장은 오후 9시 30분 경 수가협상이 이뤄지는 공단 스마트워크센터를 방문했고, 5차 협상이 재개되면서 협상장에 모습을 보인 후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 마주했다.조 회장은 "공단 이사장과 상견례에서 '답은 현장에 있다'고 언급한 만큼, 현장의 어려움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협상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이에 장미승 공단 수가협상단장은 "약사회장이 직접 방문한 만큼, 조금이라도 수가를 더 줘야 할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2017-05-31 23:59:32이혜경 -
합리적인 인사제도?…심평원, 직원 설문결과 발표심사평가원이 직원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인사제도 개선에 나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인재경영실은 30일과 31일 양일 간 원주 본원과 서울사무소, 9개 지원 직원(서울지원에서 진행)을 대상으로 인사제도 개선안 도출을 위한 직원 토론회를 개최했다.강경수 인재경영실장이 31일 오전 10시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이번 토론회는 김승택 심사평가원장 취임 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온라인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재직인원 총 2852명 중 1377명(48.2%)이 참여했다. 참여한 인원은 2급 이상 109명(8%), 3급 245명(17.8%), 4급이하 1023명(74.2%)으로 집계됐다.1, 2급 승진을 위한 면접심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과반(53%)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단 1, 2급 승진 관련 체감도가 높은 1~3급은 필요하지 않다(71%)는 의견을 보였다.면접심사가 불필요한 사유에 대해서는 ▲면접심사는 형식적인 절차(41.2%) ▲인사위원회와 중복심사(23.4%) ▲대상자 명단공개로 불합격시 관리자 리더쉽에 부정적 영향(18%) ▲면접준비를 위한 부담 가중(14%) ▲명단공개로 인한 위화감 조성, 업무능력이 아닌 순발력, 임기응변으로 승진대상 선정하는것은 곤란, 부정청탁 가능성 등(3%)의 순으로 응답했다.면접심사 대체 방안으로는 직무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심사 방안(직무계획서, PPT발표, 논문시험 등)과 도덕성, 청렴성, 인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심사 방안(하급자 평가, 인성검사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급 승진시험과 관련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과반 이상(61%)이 논문시험 유지를 원했다. 논문시험 유지 사유로는 승진방법의 객관성, 공정성 담보(436명, 52%), 직원의 업무 지식 등 역량 검증(311명, 37%), 줄서기 문화 등 예방 (81명, 10%) 등이 이유로 꼽혔다.3급 시험 대상 범위로는 현행10배수 유지(30%), 범위 축소 필요(66%)로 나타났으며, 배수의 경우 5배수 (44%), 7배수(16%), 2~3배수(6%) 순으로 응답자가 나왔다. 3급 면접 시험의 경우에도 응답자 중 과반 (67%)이 현행 면접시험 유지를 원했다.올해 상반기 정기전보를 앞둔 설문도 진행됐다. 기존 우선순위 고충유형 유지 여부에 대해 직원 다수가 유지하자는 의견을 보였다. 고충유형별 응답순위는 임신부, 가족간병, 대입수험(17년), 난임 , 대입수험(18년) 순으로 조사됐다.단 전환배치에 따른 이해관계가 높은 본원(원주, 서울사무소)의 경우,고충유형별 순위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원주의 경우 가족간병, 임신부, 대입수험(17년), 난임, 대입수험(18년) 순이었으며, 서울사무소는 임신부, 가족간병, 대입수험(17년), 대입수험생(18년), 난임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인재경영실은 6월 초 인사위원회를 열고 전보기준을 공개, 6월 첫주부터 보직희망자를 신청 받는다. 정기전보는 6월 마지막주에 나온다. 상반기 승진 또한 6월 초 직원 의견 수렴을 통해 6월 3째주에 1, 2급 승진 인사를 추진한다.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심평원 관계자는 "인사제도와 관련한 설문조사에 대해 내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합리적인 인사제도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해본다"고 언급했다.강경수 심사평가원 인재경영실장은 "설문조사 및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인사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심사평가원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05-31 20:05:42이혜경 -
의·병·약·치 "4차 수가협상, 노코멘트 하겠습니다"변태섭 의협 수가협상단장(사진 중앙)이 브리핑을 보이콧 하고 협상장을 빠져나가고 있다."할말 없습니다. 오후 8시 이후 뵙겠습니다."31일 오후 3시 30분, 오후 4시, 오후 4시 30분, 오후 5시에 차례대로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 4차 수가협상을 마친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반응이다.박용주 병협 수가협상단장은 "특별히 할 말이 없다. 진전이 없다"고 협상장을 나섰고, 변태섭 의협 수가협상단장 또한 "할말 없다"며 공단을 발 빠르게 빠져나갔다.조양연 약사회 보험위원장 역시 "기자들이 오래 기다린 것을 알지만, 할 말이 없다. 재정소위 이후 진행되는 협상이 끝나고 브리핑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춘 약사회 수가협상단장은 한 마디도 하지 않은채 참담한 표정으로 공단을 나섰다.치협 수가협상단 또한 4차 수가협상이 진행된 지 15분 만에 협상장을 나와 기자브리핑을 보이콧 했다.4차 수가협상 이후 브리핑을 보이콧 한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장이 공단을 빠져나가 다음 수가협상 타자인 대한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을 만났다.한편 대한한의사협회가 재정운영소위원회 회의 직전 5차 수가협상을 갖는다. 재정소위는 오후 6시 30분 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된다.공급자단체들의 5차 수가협상은 재정소위가 끝나고 오후 8시부터 재개될 전망으로, 오늘 자정이 수가협상 데드라인이다.2017-05-31 17:23:43이혜경 -
4번째 수가협상 테이블 앉았지만…한의협-공단 간극 여전박완수(왼쪽)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장이 장미승 건보공단 수가협상대표(사진 위 오른쪽)과 4차 협상에서 마주했다.내년도 요양급여비용을 두고 한의사 단체가 건보공단 수가협상단과 4번째 테이블에 앉았지만, 간극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다.박완수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장(상근부회장)은 31일 오후 2시 30분부터 30분 가량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 만났지만, "참담하다"는 말을 한 채 협상장을 떠났다.김태호 한의협 약무이사는 기자브리핑을 통해 "최종 수가협상 시간까지 간극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 지 모르겠다"며 "심각하다"고 토로했다.김 약무이사는 "아직 마지막까지 시간은 남았지만 건정심행을 불사하더라도, 이번에는 양보할 수 없다"며 "과거 4차 협상부터 서로 간 수가인상률에 대한 간극을 좁혀나갔는데 이번엔 다르다"고 덧붙였다.공단 측은 1차부터 4차까지 SGR 연구 결과를 들면서 '수가인하'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김 약무이사는 "과거 공단 재정이 어려울 때 모든 공급자 단체가 고통을 함께 하면서 수가를 인하한 적이 있다"며 "현재 20조 이상의 흑자를 거둔 상황에서 앞으로 '재정안정성'이 걱정된다면서 인상을 해주지 않는게 과연 합리적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언제까지 공급자 단체가 희생과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오후 5시 30분부터 5차 협상을 갖기로 했지만, 2차 재정소위가 열리지 않은 상태로 진전있는 협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7-05-31 15:11:56이혜경 -
제약바이오 육성..."R&D예산과 선진규제로 뒷받침"제약사와 바이오벤처는 신약을 개발하고, 정부는 뒤에서 신약개발을 밀어준다. 그러나 같은 정부기관이어도 지원방법은 달랐다.30일 서울시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에는 데일리팜이 주최한 '제26차 제약산업 미래포럼: 스위스처럼...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에서는 국내 R&D를 이끌고 있는 두 정부기관이 참여, 각자의 제약산업 육성방안을 공유했다.이날 국내 의약품 정책을 책임지는 식약처의 김상봉 의약품 정책과장은 '제약바이오산업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선진 규제정책의 도입을 예고했다.또 신약 R&D를 이끄는 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의 홍정기 R&D진흥본부장은 '보건의료 R&D 투자현황 및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R&D예산 확대와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집중 투자를 약속했다.같은 정부지만 다른 두 기관의 제약바이오 육성책은 이날 포럼 참석자의 관심을 이목을 집중시켰다.보건산업진흥원 홍정기 R&D진흥본부장이 먼저 발표한 홍정기 본부장은 "R&D동향은 4차산업혁명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국민의 관심도 복지부 정책 중 의료비 절감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미국에서는 파산자 중 절반 이상이 '의료비 푸어'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 신종 감염병인 지카나 메르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홍 본부장은 2017년도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을 토대로 1조2333억원이 보건의료 R&D에 투자된다고 밝혔다. 이중 복지부가 36.5%, 미래부 33.8%, 산업부 19.9% 순이다.복지부에서는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임상중개연구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 홍 본부장은 "임상시장 점유율을 많이 늘려 최근 서울은 임상실적이 전세계 도시 중 2위이며, 한국은 7위에 올랐다"고 말했다.무엇보다 고령화와 항생제 내성, 신변종 감염병 대응 등 새로운 보건의료 변화를 수용하고 투자재원 다양화로 R&D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한국형 글로벌 민관협력 펀드 조성과 기타 다른 선행연구지원형 투자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홍 본부장은 정부의 이같은 R&D 역할에 대해 "정부는 기술공급자와 시장 조성자"라며 "현재 시장 창출시기를 보면 가장 선도적인 기업조차 그 역량이 낮아 기적으로는 어렵다"며 평가했다. 그는 "정부 R&D 지원을 초기단계 및 유망분야에 강화해 유망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신약개발 초기단계와 융합분야에 중점 투자하고 민간투자 여건을 조성하겠단 것인데, 정부가 R&D 펀드를 만들면 외국계 기업과 협력할 수 없다는 것을 실제 겪은 홍 본부장의 경험이다.한편 올해 처음으로 런던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연구기관들의 모임이 열린다. 진흥원은 각국의 연구기관이 모여 '어떻게 공동협력을 할 것인지' 논의하는 이 자리에 참가해 개방형 혁신 기반 구축을 목표로 국제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진흥원이 R&D확대와 민간펀드 조성, 국제협력 개발을 지원 중이라면 식약처는 ICH와 PIC/s로 대변되는 선진 규제와 정책으로 국가위상 제고,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겠다고 나섰다.식약처 김상봉 과장은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와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규제정책을 이끌어가겠다고 했다.식약처 김상봉 의약품 정책과장이 김 과장은 "현재 연구개발 결과물은 대부분 식약처 평가와 허가를 통해 제품화 되어야 구현된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며 "앞으로 식약처 규제환경은 ICH와 맞물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최근 여러가지 빅데이터나 지식 기반 신약개발에 진입 단계를 줄이는데 (AI)용도가 커지고 있기에, 향후 식약처 정책방향에 AI에 대한 재정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선진규제와 4차산업혁명은 정밀의료라는 미래유망 분야로 이어진다. 식약처는 지난해 10월 국회에 BTD(획기적 의약품 개발 및 허가)제출했다. 이는 미국의 캔서문샷을 표방하고 있다.김 과장은 "유전체 분석기관의 정밀의료에 대한 투자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이러지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제품화 되는 과정에 어떤 제도가 가장 적합한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이나 유럽의 의약품 허가제도가 충분하지 않아서 미국이 브레이크쓰루 테라피를 따로 만든 게 아니다"며 정밀의료 기반 개인 맞춤형 의약품은 소수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되는 새로운 과학환경이며 여기에 맞도록 제도를 만들겠다는 의도다.특히 미국은 암환자 유전체분석을 공공데이터로 만들어 대학과 연구소에서 신약개발 씨드(씨앗)으로 활용 할 수 있게 제도적 정책을 가져가고 있다 . 이런 흐름이 식약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김 과장은 "BTD를 기반으로 한 한국판 캔서문샷은 (국내)정밀의료가 가야할 방향"이며 "암으로 대표되는 중증질환과 정복되지 않은 질환에 대한 의약품 허가, 그리고 제도적 환경을 만드는 게 식약처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김 과장은 국내 제약사 생산 시스템이 스마트공장의 프로토타입 단계로 IOT나 AI를 적용하면 스마트공장이 될 수 있어 제도적 지원을 검토중이라고 했다.2017-05-31 12:14:5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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