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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올 한해 사업예산 522억원…사후관리 97억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올 한 해 주요사업 예산이 522억원 선으로 책정됐다. 기등재약 정비사업 종료와 DUR 시스템 구축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급여·사후관리 예산은 16억원 가량 줄어든 97억원 선으로 확정됐다. 심평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사업예산안을 보건복지부 심의를 거쳐 이사회를 통해 의결받았다. 올해 예산안으로 확정된 금액은 522억500만원으로 지난해 504억8900만원보다 3.4% 늘었다. 주요사업별로 살펴보면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적정성평가에 각각 29억6800원, 27억11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 중 요양급여비용 심사는 전산심사의 지속적 확대로 지난해 70억7200원에서 절반 이상인 41억400만원 감소했으며 적정성평가는 사업 확대로 15억8900만원 늘었다. 급여·사후관리는 지난해 113억4300만원에서 16억3300만원 줄어든 97억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기등재약 정비사업이 마무리되고 DUR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진행비 수준 외에 별도로 소요될 비용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포괄수가제의 경우 사업 확대로 8000만원 증가한 10억원이 책정됐다.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비용은 총 137억7800만원으로, 지난해 133억2800만원보다 4억5000만원 늘었다. 시스템과 관련한 정보관리의 경우 지난해 164억2900만원보다 52억500만원 증가한 217억3400만원이 배정됐다. 이 밖에 기획·감사비용은 13억400만원으로 11억9500만원이었던 지난해보다 1억900만원 증가했다. 한편 심평원은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의 경우 첫 해인 만큼 일부 사업 조정사항이 발생할 것을 감안해 최소 소모성 경비 결산액 명목으로 4400만원을 책정했다.2012-01-20 18:03:30김정주 -
설 연휴기간 일평균 병의원 6천곳-약국 8천 곳 운영병의원들이 설 연휴를 맞아 21일부터 24일까지 비상진료 체계에 돌입한다. 일선 약국도 당번을 정해 비상진료에 보조를 맞춘다. 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약국 등과 협조해 비상진료 체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전국 480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가동한다. 또 병의원과 약국은 시군구별로 지역 의약사회와 협의해 당직 병의원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동안 일평균 당직 의료기관은 6천개소, 당번약국은 8천개소가 문을 열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명단은 시도별 홈페이지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1339.or.kr)를 통해 조회하거나 '1339' 전화로 24시간 상담과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서도 '1339' 모바일 홈페이지(m.1339.or.kr)에 접속하면 지역별, 날짜별 당직병원과 당번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건국대병원을 방문해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고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을 격려하기로 했다. 임 장관은 "응급실은 병원의 얼굴이자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면서 "새해에는 환자 만족도가 높고 양질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2-01-20 12:49: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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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등재약 46개 효능군 3419품목 약가인하[2011년 기등재약 신속평가 결과] 지난해 기등재약 신속정비 결과 보험약 3천여개 품목의 약가가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약은 83개 품목이 급여목록에서 퇴출됐다. 이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절감 효과는 6천억원 규모였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속정비 방법으로 기등재약 46개 효능군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 평가를 완료했다. 평가대상 약제는 총 1만2163개 품목이었으며, 이중 3419개 품목의 가격이 조정됐다. 또 550개 품목은 급여목록에서 퇴출됐고, 189개 품목은 일부 상병에 급여가 제한됐다. 이와 함께 '조건부 급여' 개념이 새로 도입돼 97개 품목은 정해진 기간내 임상자료를 제출하기로 하고 급여를 유지시켰다. 또 급여타당성 평가가 진행된 일반약 중 83개 품목은 급여대상에서 제외됐다. 효능군별로는 기타 순환기계용약 등 5개 효능군은 661개 성분코드 2398개 품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759개 품목의 약가를 인하시키고 216개 품목은 급여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또 80개 품목은 급여제한, 94개 품목은 '조건부 급여' 대상으로 평가됐다. 약품비 절감액은 1918억원 규모다. 당뇨병약 등 41개 효능군 평가는 3029개 성분코드 9765개 품목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돼 2661개 품목의 약가가 조정됐다. 급여제외는 334개 품목, 급여제한은 94개 품목, '조건부 급여'는 3개 품목이었다. 약품비는 4316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됐다. 심평원은 기등재약 46개 효능군에 대한 신속정비 결과 6234억원의 보험재정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2012-01-20 12:19:09최은택 -
3일분 처방전 33.7% 점유…30일분도 10% 넘어서[공단-심평원, 2010 건강보험통계연보] 의료기관 원외처방전 10건 중 3건 이상이 3일치 투약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분도 점유율이 10%를 넘어섰다. 20일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공동 발간한 '2010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발행한 원외처방전은 총 4억6399만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81.2%인 3억7703만건이 의원급 의료기관(치과제외)에서 발행됐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7015만건으로 15.1%를 점유했다. 투약일수별 원외처방전 발행건수는 3일분이 1억5664만건 33.7%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2일분 8327만건 17.9%, 30일분 4696만건 10.1%, 1일분 2932만건 6.3%, 5일분 2818만건 6%, 4일분 2502만건 5.3%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14일분은 1142만건 2.4%, 15일분은 691만건 1.4% 등의 분포를 보였다. 원외처방전 10건 중 7건 이상이 일주일 이내 단기처방이었던 셈이다. 장기처방인 60일분 이상도 3.95%로 2천만건에 육박했다는 점은 주목할 대목이다. 세부적으로는 60일분은 1024만건 2.2%, 61일 이상은 808만건 1.7%를 점유했다.2012-01-20 11:22:07최은택 -
심평원 대구, 삼차원 CT·MRI 등 선별집중심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의 올해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이 선정됐다. 올해는 삼차원 CT 등 일부 대상 항목이 신규 추가됐다. 선별집중심사제도는 의료기관의 부적절한 진료행태를 자율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심평원이 연중 실시하는 기획 심사 중 하나다. 대상은 진료비의 비정상적인 증가와 사회적·정책적 이슈 등 심사와 연계가 필요한 진료항목으로 선정하며 의료기관에 사전예고 후 집중관리가 시작된다. 19일 대구지원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대상 항목에 삼차원 CT와 MRI, 요양병원 입원료가 신규 추가됐다. 이와 함께 처방건당 14품목 이상에 대한 약제 다품목 처방, 최면진정제 장기처방, 척추수술, 인공관절치환술, 치과분야 소화기관용약 23만2237제제, 사지관절절제술, 견봉성형술, 온냉경략요법 등 지속 심사 대상에 올랐다.2012-01-19 15:20:0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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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서 발암물질·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검출시중 유통 중인 일부 전자담배 액상에서 발암물질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일명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정부는 전자담배 성분 안전관리 규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전자담배 유해성 평가를 위한 1차년도(액체상 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내 시판 중인 13개 업체 액상제품 121개를 구입 유해물질을 정성적, 정량적 분석을 통해 검출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니코틴 함량(농도) 분석결과 제품별로 함량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함량 표기도 부정확했는데 함량이 미달되거나 최대 4배까지 높은 제품도 있었다. 유해성분 분석결과에서는 환경호르몬으로 불리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DEP(디에틸프탈레이트),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독성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이 검출됐다. 또 4개 제품에서는 극미량의 니트로사민(NNN)도 검출됐다. NNN은 국제암연구기관이 발암물질 그룹1로 분류하고 있으며, 궐련형 담배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타르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니코틴 농축액을 만들기 위한 용매제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글리콜류 성분도 19개 제품에서 검출됐다. 이 성분은 비교적 약한 독성을 갖고 있지만 흡입노출이 지속될 때 인체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1차년도 연구에 이어 올해는 전자담배의 기체상 유해성 평가 연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향후에는 안전관리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2-01-19 14:32:5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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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병원장 공모...31일까지 서류접수복지부는 국립목포병원장(책임운영기관장)을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국립목표병원은 296병상 규모 결핵치료 전문 특수병원으로 최종 선발자는 계약직 고위공무원에 임용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3년 범위내에서 연장 가능하다.2012-01-19 14:13:1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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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 혈압약 중복처방, 민간기관보다 더 심해[심평원 2011년도 상반기 고혈압적정성평가 결과] 의료 취약 지역에 마련된 보건지소의 혈압약 중복처방 행태가 민간 의료기관들보다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기관의 동일성분군 중복처방 비율의 편차도 심각해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해 상반기 전국 의료기관 2만51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혈압적정성평가 결과를 도출해 최근 공개했다. 이번 고혈압평가는 원외처방전 30건 이상 발생한 기관(한방·요양병원 제외)에 대해 처방지속성평가와 처방평가로 나누어 실시됐다. 처방지속성평가에는 처방일수율과 처방지속군 비율의 측정지표가 사용됐으며 처방평가에는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과 이뇨제 병용투여율, 권장되지 않는 병용요법 처방율이 적용됐다. ◆처방지속성평가 = 평가결과 '처방일수율'은 전체 평균 88.5%로 나타났으며 2010년 하반기 88.3%에 비해 0.26% 상승했다. 종별로 살펴보면 79.1%인 보건의료원을 제외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은 91.4%를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의원은 88.2%를 기록해 2010년 하반기 87.9%와 비교해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를 진료하는 의원 표시과목별로 구분해 처방일수율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대체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내과는 88.6%로 2010년 하반기 88.5%와 비교해 0.1%p 높아졌으며 일반의는 87.7%로 2010년 하반기 87.2%보다 0.5%p 개선됐다. 가정의학과도 87.4%로 86.7%였던 2010년 하반기와 비교해 0.7%p 개선됐다. 처방일수율이 80% 이상인 환자 비율을 측정하는 '처방지속군 비율'을 집계한 결과 전체 평균 81.4%로 나타나 2010년 하반기 80.8% 수준과 비교해 0.6%p 상승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85.4%로 가장 높았으며 종합병원이 82.5%로 뒤를 이었다. 의원의 경우 81.1% 수준으로 나타났다. ◆처방평가 =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의 경우 전체 평균 1.23%로 나타나 2010년 하반기 1.26% 대비 0.03%p 줄었다. 종별로는 상급종병 1.80%, 종병 1.60%, 병원 1.53%, 보건의료원 1.98%, 의원 1.13%로 나타났다. 특히 2011년 상반기와 2010년 하반기 간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개선 여부가 확연하게 차이났다. 보건기관의 관리 편차도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의료원과 종병의 중복처방 감소율은 각각 15.70%와 14.79% 로 나타나 행태 개선이 확연한 반면 보건지소 및 보건소는 오히려 1.03%로 나타나 각각 12.75%, 4.68%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의료 사각지대 또는 취약지대에 위치한 보건지소나 보건소에 대한 중복처방 관리가 미흡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심뇌혈관 질환 등 동반상병이 없는 경우의 4개 성분군 이상 처방비율을 평가한 결과 전체 평균 3.09%로 나타났다. 종별로는 상위 종병일수록 높은 경향이 있었는데 상급종병 5.11%, 종병 4.18%, 병원 2.91%, 의원 2.90% 순으로 집계됐다. 이뇨제 병용투여율의 경우 평균 64.58%로 상위 종별로 갈수록 낮아졌다. 상급종병 54.20%, 종병 54.98%으로 나타났으며 보건의료원과 보건소는 각각 72.99%, 70.19%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권장되지 않는 병용요법 처방률의 경우 전체 평균 2.32%로 상위 종별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상급종병은 6.6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종병 5.78%, 의원 2.05%로 각각 나타났다. 2011년 상반기와 2010년 하반기 간 증감률을 살펴보면 처방률이 높은 상급종병이 27.99%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병원이 25.23%로 나타나 뒤를 이었다. 보건의료원과 종병도 각각 22.74%, 22.56% 줄어 두드러졌다. 의원의 경우 18.14% 감소율을 보였다. 심평원은 이번 고혈압적정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결과가 우수한 의원 명단을 이달 중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심사·평가를 연계해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7월까지 기관별 서면안내를 한 뒤 9월부터 올 상반기 자료를 구축해 연말 종합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2012-01-19 12:24:50김정주 -
병원장에게 돈 받은 혐의 복지부 고위직 검찰수사지방의 한 병원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복지부 고위직 공무원들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전북 부안소재 한 종합병원 A(48) 원장에 대한 리베이트 수사과정에서 응급의료기금을 지원받게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노모 현 실장과 국회에 파견된 이모 전문위원(실장급)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포착했다. 정읍지청은 곧바로 두 사람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달 초와 18일 잇따라 복지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선상에는 담당 사무관 등도 올랐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의사출신 공무원 쪽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당사자들은 금품 수수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입을 열지 않는 만큼 결과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A원장(47)은 국고보조금 6억1690만원과 건강보험급여 8억6027만원을 불법으로 편취하고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21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지난해 구속돼 이미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2012-01-19 08:59:52최은택 -
"우수한 의약사 인력, 왜 이 지경까지…"18일 오전 건강보험공단 수요조찬특강에 나선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와 보험자, 공급자의 통렬한 자기반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차관은 "30대의 3년을 매일 같이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고 물으면서 살았다"며 "그만큼 통합 공보험을 만드는 데 누구보다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운을 떼고 정부와 보험자, 공급자의 미흡한 역할을 비판했다. 먼저 정부는 건강보험 철학과 소신이 부족하다 보니 수가로만 통제하려고 해 결국 비급여 등 부작용이 양산됐다고 밝혔다. 손 차관은 "국민들을 납득시키기 좋은 수가로만 통제하다 보니 3일에 한 번 내방할 환자가 매일 같이 내방하게 되고, 급여를 쥐어짜니 비급여가 '왕창' 늘어났다"며 "정부를 비롯해 과거 조합주의를 비판했던 학자나 (공단) 연구원장들조차 이를 알면서도 손을 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보험자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손 차관은 "2017년, 노인 진료비가 국민 전체 진료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제 공단은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며 "지금 하는 것만으로는 보험자의 역할을 다할 수 없다"며 책임의식을 주문했다. 특히 공급자와 관련, 손 차관은 의약사 직능 간 갈등의 원인은 가격위주의 통제책이라고 진단했다. 손 차관은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와 약사같이 우수한 인력을 이 지경으로 으르렁거리게 만들어 놓은 건 가격위주의 통제 때문"이라며 "경영을 위해 리베이트는 당연하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장성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그는 "보장성이 높이려면 모수를 키우고 항목을 늘려야 하는데 여기에 진단검사료까지 덩달아 오르기 때문에 보장성 향상은 요원하다"며 "그럼에도 단 한 번의 반성도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012-01-19 06:34:5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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