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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 동국대 약대생 가운수여식 격려...발전기금도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는 지난 12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약학대학 가운수여식’에 참석해 예비 약사들을 격려하고 발전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가운수여식은 본격적인 실무실습을 앞둔 5학년 약대생들이 예비 약사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다짐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약사회 조기성 회장을 대신해 이승환 부회장이 참석,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학교 측에서는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이경 학장을 비롯해 교수진, 학부모, 재학생들이 함께 자리했다.이승환 부회장은 "흰 가운을 입는다는 것은 생명을 다루는 전문 직능인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과 숭고한 사명감을 마음에 새기는 과정"이라며 "실습 현장에서 지식과 지혜를 함께 배우며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따뜻한 약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고양시약사회가 전달한 발전기금 800만원은 그 재원 마련의 의미가 남달라 눈길을 끌었다.이번 성금은 지난 1년 동안 동국대 약대생들의 실무실습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주관해 온 고양시약사회 소속 프리셉터 교수들이,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금과 시약사회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다. 선배 약사이자 스승인 이들의 내리사랑이 담긴 소중한 재원인 셈이다.이경 동국대 약학대학장은 "바쁜 약국 업무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프리셉터 교수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을 받들어 훌륭한 약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시약사회와 동국대 약대는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실무실습 지도, 약사 연수 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2025-12-15 14:04:20강신국 기자 -
"방문약료 해보면 압니다"...약사 서비스 조례제정 필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가 고양특례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방문약료'의 제도화와 관련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시약사회는 11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주최로 열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특례시 통합돌봄 토론회'에 참석했다.토론회에는 홍유경 고양시약사회 부회장(사회약료팀장)이 패널로 나서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김정란 부회장이 참관, 힘을 보탰다.홍유경 부회장은 "처방된 약이 환자의 입을 통해 위장으로 들어가기까지, '집'이라는 공간은 의료진의 통제가 미치지 않는 블랙박스와 같다"며 병원 중심 관리의 한계를 지적했다. 홍 부회장은 "잘못된 복약 습관은 약물 효과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이를 새로운 질환으로 오인해 불필요한 약물을 추가하는 '처방 연쇄(Prescribing Cascade)'를 일으켜 환자의 건강을 악화시키고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게 한다"고 강조했다.실제 홍 부회장은 지난달 고양시 방문약료 현장에서 발견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고혈압 약과 흡착탄(크레메진)을 동시에 복용해 혈압 조절에 실패하고 고강도 혈압약 4종을 포함해 총 14종의 약물을 복용하게 된 70대 어르신의 사례를 들며, 약사의 중재를 통해 복용 시간을 분리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한 과정을 설명했다.홍 부회장은 "약사는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잇는 중간자로서 포괄적 약물관리를 통해 약물 관련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며, 통합돌봄 내 약사의 필수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커뮤니티 케어 내 방문 약료 서비스의 제도적 확대 및 보험 수가 현실화 ▲고위험 노인 환자 대상 퇴원 후 약물 관리 의무화 및 약사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특히 고양시 조례 개정과 관련해 현재 '방문 진료·간호 등 보건의료 분야 지원사업'으로 되어 있는 문구를 →'방문 진료·간호·약물관리 등 보건의료 분야 지원사업'으로 구체화하여 명시할 것과, 고양시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시 약사회를 포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관계자들은 약사회의 이 같은 제안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향후 관련 조례 개정 시 해당 내용을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홍유경 부회장은 "모든 시민이 약물 검토를 받을 권리, 즉 '건강주권'과 '약물주권'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제안의 핵심"이라며 "약물은 먹는 것보다 제대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실현하여 노인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약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2025-12-12 10:49:13강신국 기자 -
고양시약, 신규 개설약국 30곳 현장 방문...고충 청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가 갓 문을 연 신규 회원 약국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착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회무’를 펼쳤다.조기성 회장과 이승환 부회장은 10일 신규 개설 약국 30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낯선 환경에서 약국 운영을 시작하는 신입 회원들을 격려하고, 약사회의 역할과 회무 방향을 설명하여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조 회장과 이 부회장은 각 약국을 방문해 개설 초기 겪을 수 있는 행정적 어려움이나 고충을 경청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약사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했다.특히 시약사회는 약국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회 차원에서 자체 제작한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와 ▲약사 가운 교환권을 ‘개국 축하 선물’로 전달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는 까다로운 마약류 관리를 회원들이 놓치지 않고 손쉽게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양시약사회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자료다.조기성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용기를 내어 개국한 회원님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고양시약사회는 언제나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약국 운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혼자가 아니라 ‘약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상생하고 발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신규 회원뿐만 아니라 기존 회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회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2025-12-12 00:21:32강신국 기자 -
고양시약, 지역 복지단체에 이웃사랑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가 연말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일산서구 문촌마을 9단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시약사회는 5년째 꾸준히 인연을 맺어 온 문촌마을 9단지 무료급식소에 110만원 상당의 쌀(백미 10kg, 22포)과 주민 건강을 위한 구충제 200명분을 전달했다.이는 무료급식소를 방문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약사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또한 시약사회는 지난 14일 열린 문촌마을 9단지 무료급식소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도 힘을 보탰다. 시약사회는 추운 날씨 속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피로회복제 200병을 지원,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김정란 부회장은 "매년 이어지는 나눔이지만, 특히 올해는 김장 행사까지 함께하며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약사들이 준비한 작은 정성이 주민들의 건강과 봉사자들의 피로를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 지킴이로서 약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조기성 회장도 "고양시약사회는 단순한 쌀과 구충제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며 "시민 곁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약사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의약품 지원, 장학금 전달, 영양제 지원, 사회약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고양시'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월1일~10일 2025년 제25회 사회공헌기금 온라인 모금회를 진행한다.2025-11-18 09:27:05강신국 -
고양 약사들 "창고형 한약국·차병원 원내약국 좌시 못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약분업 훼손하는 차병원 건물 내 약국개설, 즉각 중단하라!" "환자 기만, 약사 우롱 창고형 한약국 척결하라!"빨간띠를 머리에 두른 약사들이 한약사발 창고형 약국 개설과 일산차병원 건물 내 약국 개설 시도에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약국 생태계 근간을 무너뜨리는 한약사발 창고형 약국과 원내약국 개설시도를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는 22일 오후 7시30분 긴급이사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최초의 한약사발 창고형 약국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상급회와의 공조를 결의했다.조기성 회장은 "경기 성남에 이은 두번째 창고형 약국이 고양에 개설, 개설자가 한약사로 알려진 데 대해 부득이하게 긴급이사회를 열게 됐다"며 "이달 8일부로 개설신청이 이뤄진 차병원 건물 내 약국 개설 시도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결의를 다지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시약사회는 자체 TFT와 인접한 파주·김포시약사회와 공조한 TFT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 수호와 약사 전문 직능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약사회는 이사일동의 결의문을 통해 ▲차병원(성광의료재단)의 약국 개설 시도 중단 ▲창고형 약국에 대한 전면 특별 단속 ▲약사, 한약사 직역구분 명확화를 촉구했다.차병원 내 불법약국 개설은 의약분업 제도 근간을 송두리째 흔드는 중대한 사안으로, 개설 강행시 시약사회는 행정소송을 비롯한 법적·사회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약사법의 허점을 노린 창고형 약국이 전국적으로 확산, 한약사가 면허범위를 벗어난 의약품을 취급·판매하고 있음에도 이를 방치하는 복지부의 직무유기를 꼬집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역대회장을 역임한 박기배·최일혁·김은진·김계성 자문위원 등도 참석했다.다음은 긴급이사회에서 나온 질의응답.[한약사발 250평 초대형 약국 개설·운영] ◆현재까지 파악된 현황은?: 9월 2일 한약사 운영 창고형 약국 개설이 허가됐다.장난감 할인점 부지 250평 약국 개설 시도 움직임은 약사에 의한 개설 시도인 1차와 한약사에 의한 개설 시도인 2차로 구분할 수 있다.8월 18일 1차 개설신청이 취소됐고, 일주일 여 뒤인 27일 다른 개설자에 의한 개설신청이 이뤄진 사실을 파악했다.이 과정에서 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는 1차 시도에서 외부 자본 개입과 면허대여 의혹에 대한 실제 불법적 정황을 확인했다. 다시 말해 내부 고발자에 의해 면대와 이면계약 등에 대한 실존했다는 사실을 약사회가 파악한 상황이다. 물론 약사회와 보건소에 수사권이 없다 보니 상황이 진척되는 데는 한계가 있다.◆운영 현황에 대해 파악하고 있나?: 지리적인 요건으로 인근 식당과 주차 부스 등에 '약국'임을 알리는 9개 플래카드가 부착돼 있었는데, 현재 모두 철거된 상태다.시약사회 자체 TFT와 고양시약사회·파주시약사회·김포시약사회가 함께 움직이는 TFT가 구성돼 운영 형태 등을 점검하고 관련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지난 20일 오후 기준 약국 방문객은 약 30여명이었으며, 22일의 경우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약품 적재율은 전체의 70% 정도지만, 유명 메이커 제품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한약사 개설 약국이라는 부분에 더해 면대의혹 등이 소명되지 않은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3명의 한약사가 근무중이며, 경험이 많지 않은 연령대로 확인됐다.◆향후 대응방안은?: 창고형 약국은 특정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전국적 현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연말까지 20곳 이상의 창고형 약국이 개설될 것으로 보여지며 관련한 내용을 경기도약사회, 대한약사회와 공유하고 있다.시약사회는 이번 한약사발 창고형 약국을 한약사 문제를 풀 수 있는 촉매제로 보고 있다. 한약사 개설 창고형 약국과 교차고용 문제 등과 관련해 약사회가 복지부를 항의 방문하는가 하면 지난 15일부터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다만 개별 회원들이 느끼는 불안과 우려에 대해 명백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게 약사회 입장이다.계속해 운영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보건소 등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태가 약사와 한약사간 업무범위 등을 명확히 하는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하는 바다.[6년만에 불거진 차병원 내 약국개설 시도] ◆현재 진행상황은?: 8월 22일 올리브영이 퇴점한 위치에 약국 인테리어가 진행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고, 9월 8일 보건소 개설신청이 이뤄졌다. 6년 만에 약국개설이 재시도되는 데 대해 약사회는 차병원 원내약국 개설저지 TFT를 구성하고 가동을 시작했다.보건소 역시 법률 자문과 복지부 유권해석 등을 통해 검토 중으로 알고 있다. 시약사회는 회원과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 등 600여명의 탄원서를 시에 전달했다.◆병원 내 약국개설 시도, 뭐가 문제인가?: 의사와 약사의 기능적 독립을 전제로, 상호 견제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국민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도입된 의약분업의 취지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다.현재 개설 시도중인 약국의 주출입구 방향이 건물 외벽으로 나 있다 해도 해당 부지는 명백히 의료기관 시설 안에 해당된다.일반인들 역시 건물 전체를 병원 시설로 인식, 사실상 구내약국으로 오인될 위험이 높다. 또한 환자의 자유로운 약국 선택권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며 성광의료재단과 약국 점포 소유 법인간 임원 동일인 의혹이 존재하는 만큼 종속 관계를 형성해 담합 위험을 극대화하고 약사의 처방 감시 기능을 약화시킬 것임이 자명하다.◆향후 계획은?: 병원 측은 임대업체가 주최가 된다는 입장이지만 2019년 '구내 약국을 개설하지 않겠다. 다만 환자들이 약국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약사회가 애써달라'는 입장이 번복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직접적인 면담 등을 추진 중이다. 돌연 임대업체가 바뀌었다는 이유 등으로 또 다시 약국 개설을 시도하는 일은 묵과돼서는 안된다.직접적인 타격을 입는 문전약국은 물론 약사회가 나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가 향후 병원 내 약국개설 시도의 단초가 될 수 있는 만큼 총력을 다해 대응할 방침이다.2025-09-22 22:42:50강혜경 -
"분업원칙 훼손" 차병원 건물 내 약국 반대 현수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약분업 원칙 훼손하는 차병원 건물 내 약국 반대"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가 6년 만에 불거진 일산차병원 내 약국개설 움직임에 강수를 두고 있다.시약사회는 12일 병원 인근에 플래카드를 게재하고, 지자체 간담회 등을 갖는 등 병원 내 약국 개설 신청의 문제점을 백방으로 알리고 있다.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해당 약국은 9일부로 개설 신청이 이뤄진 상태다. 보건소 역시 개설신청이 접수된 만큼 법률검토와 유권해석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추가적인 인테리어나 약장 구비 등은 지난달 이후 중단된 상태다.이미 시약사회는 보건소 간담회를 갖고 일산차병원 건물 내 1층에 추진되는 약국 개설 시도가 약사법 제20조 제5항 제2호에 위배되는 명백한 위법 행위라는 점을 피력했다.개설 시도중인 약국의 주출입구 방향이 건물 외벽으로 나 있다 해도, 명백히 '의료기관의 시설 안'에 해당하며 앞선 대법원 판례 등에서도 '약국 개설 장소가 의료기관과 공간적·기능적으로 독립돼 있는지'를 핵심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주장이다.또한 일산차병원 건물은 지하 4층부터 지상 9층까지 대부분이 병원의 핵심 시설로 사용되고 있으며, 외벽 전면에는 '일산차종합병원'이라는 대형 간판이 설치돼 있어 일반인들은 건물 전체를 병원 시설로 인식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1층 약국이 개설될 경우 사실상 구내약국으로 오인될 우려가 크다는 설명이다.약사회는 "병원 건물 내 약국은 환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심리적·물리적으로 유일한 선택지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환자의 자유로운 약국 선택권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처사이자, 의약분업 제도의 본질적 가치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특히 병원 개설 재단과 약국 점포 소유 법인간 임원 동일인 의혹이 존재해 의료기관과 약국간 경제적 종속 관계를 형성, 담합 위험을 극대화하고 약사의 처방감시 기능을 약화시켜 국민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고양시약사회 관계자는 "병원 측에도 개설 시도를 철회할 것을 요청했으며, 보건소에도 관련한 약사회 입장을 전달했다"며 "내주 시장 간담회 등을 통해 분업원칙을 훼손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5-09-12 12:09:31강혜경 -
"미래엔 나도 약사"...고양시약, 청소년 진로박람회 참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는 지난 27일 고양시 청소년 수련관 주최 2025년 고양시 청소년 진로 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약사의 진로를 설명하는 '미래엔 나도 약사' 부스와 의약품 안전사용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에 특화한 '마약없는 밝은 미래' 등 2개의 부스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시약사회는 이날 진로체험 행사를 맞아 약사가 되는 길을 알리고, 간단한 조제 체험을 통해 흥미와 참여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점점 심각해지는 약물 오남용과 마약류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안내 자료와 선물도 제공했다. 조기성 회장은 "학생들이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행사에 고양시약사회가 참여 할수 있도록 힘써 준 사회참여팀과 약물교육팀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서고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서 약사회 회무에도 뜻깊은 행사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정란 부회장은 "고양시약사회가 처음 참여하는 진로 박람회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준 전애경 ,도경원 이사와 이자원 약사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약물 오남용의 위해성을 강조해준 이양란, 홍경란 이사, 큰힘이 돼 준 동국대 약대생, 조기성 회장님 따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전애경 이사는 체험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였길 바라며 진심을 다하신 약사님들의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봉사해준 동국대 약대생에게도 감사한다는 후기를 전했다.홍경란 이사도 여러번 만나고 회의하며 많은 손길이 닿은 부스에서 미력하나마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하게 돼 감사했다고 말했다.2025-08-28 11:40:14강신국 -
일산차병원 건물 1층, 약국개설 논란...약장 설치도 완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산차병원 건물 1층 약국 개설 움직임에 주변 약국은 물론 약사회까지 나섰다.일산차병원 내 1층 상업시설 일부에 약국 개설이 예고됐기 때문이다.일산차병원 1층에 개설 준비 중인 약국. 현재 간판이 부착됐고, 약국 측면에 래핑작업이 완료됐다. 정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는 안내가 스티커로 부착됐으며 내부에는 약장 일부와 개수시설 등이 구비된 상태다.아직까지 보건소 개설신청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지역 약국 관계자는 "헬스·뷰티 스토어가 있던 40~50평 규모 자리에 지난 주부터 약국 개설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바닥공사 등이 진행됐고 22일에는 간판이 부착되고 약장이 들어왔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2019년에도 원내약국을 개설하려는 움직임이 한 차례 있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었다"며 "6년 만에 재시도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약국 내에 개수시설과 진열장 등이 구비된 상태다. 다시 말해 1층 상업시설을 병원이 타 법인에 임대했고, 약국이 이를 재임대해 개설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개설자는 아직까지 오리무중이다.지역 약사회는 이번 움직임을 원내 약국 시도로 판단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병원과 보건소 등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내 약국개설 시도는 약사법 제20조 제5항 제2호를 위배하는 명확한 위법 행위라는 입장이다.고양시약사회 관계자는 "개설 시도중인 약국의 주출입구 방향이 건물 외벽으로 나있다 해도, 명백히 의료기관 시설 안에 해당될 뿐더러 지하 4층부터 지상 9층까지 대부분이 병원 핵심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는 특성 등을 감안할 때 소비자들 역시 구내약국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큰 만큼 개설 움직임은 철회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주변 약사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올해 상반기 경 보건소를 통해 개설 가능 여부를 타진하는 문의가 한 차례 있었고, 당시 보건소가 불허 입장을 밝혔음에도 버젓이 개설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는 게 이 약사의 얘기다.이 약사는 "선전포고 내지 간을 보는 게 아니겠느냐"며 "원내약국이 개설되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시약사회는 오늘(26일) 보건소를 만나 관련한 의견을 재차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시약사회는 "이번 시도를 통해 약국 개설이 허용된다면 보건행정의 신뢰는 물론 지역 사회 전체의 보건 안정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의약분업의 원칙을 흔드는 위법행위에 대해 강경히 맞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건물 대부분이 병원용도로 사용되고 있다.2025-08-25 18:10:34강혜경 -
고양시약, 지역 모범 고교생에 사랑의 장학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는 20일 고양시 교육지원청의 사전 협조를 거쳐 선정된 관내 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시약사회는 매년 대상 학생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장학금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기성 회장은 "학생들이 성장하고 미래를 꿈꾸는데 있어 오늘 장학금이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자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자신의 길이 어느 방향인지 찾아 떠나는 여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김정란 부회장은 "고양시약사회는 매년 다과회 등을 통해 소중한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 약사들의 응원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일부 장학금 수혜 학생과 학부모는 시약사회로 감사의 뜻을 문자 등으로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2025-08-21 08:53:49강신국 -
공단 주도 전자처방전 실증특례 시동…일산병원 주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이 종이처방전 대신 전자처방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관할 수 있는 내용의 규제특례 시범사업이 올 연말 시행될 전망이다.대상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소재한 경기도 고양지역이다.이미 건보공단과 대한약사회, 고양시약사회는 한 차례 간담회를 갖고 추진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앞서 강원도 원주연세의료원이 문전약국과 시행한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모델로, 핵심은 종이처방전이 아닌 '전자처방전'으로 약국에 전송되고 다시 건보공단에 보관된다는 점이다.의료기관에서 발행 중인 종이처방전을 전자적 방식의 공인전자문서로 만들어 발행하고, 약국에서 조제가 완료된 이후 다시 건보공단이 전자 형태로 보관하는 방식이다."약국 종이처방전 보관 불편·비용 절감…전자처방전 활성화" 공단이 이번에 추진하는 전자처방전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특례 시범사업의 일환이다.과기부는 지난해 12월 '제38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전자처방전 보관 서비스 등 5건의 규제특례를 지정, 공단은 '공익적 전자처방전 시범사업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에 대한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내용은 환자가 공단 앱을 설치해 마이데이터 활용에 동의하면 요양기관은 처방정보를 공단에 연계 전송하고, 약국은 이를 확인하고 조제정보를 다시 공단에 전달해 생성된 처방전을 조회 및 저장(공인전자문서센터)하도록 하는 것이다.전자문서법에 따라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을 받을 수 있는 자는 법인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가기관 등(우정사업조직)으로 한정되어 있어 공단이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불분명해 규제특례를 신청하게 된 것.공단은 이로 인해 안전한 전자 처방전 전달·보관 체계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다.의료기관 종이처방전의 발행·보관·폐기 비용 절감, 처방전 위·변조 및 개인·건강정보 유출 예방 등 안전한 전자 처방 전달체계 마련이 가능한 동시에 처방데이터 구축을 통한 다제약물 관리, 중복처방 예방 등 적정의료 이용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건보공단이 기대하는 효과다.약국 역시 종이처방전을 보관하지 않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2년간(약사법) 전자처방전 형태로 보관함으로써 종이처방전 발급·보관으로 인한 불편함과 비용을 낮출 수 잇고, 언제든지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처방전을 조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모든 약국 참여 가능해야", "환자 앱 설치 등 혼란은?" 숙제 선결돼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고양시약사회는 '모든 약국이 참여할 수 있는' 선결조건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5년 전에도 일산병원이 전자처방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려지면서 한 차례 논란이 된 바 있었는데, 당시에도 고양시약사회는 "전자처방전이 환자 의료이용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국가의 공식적인 안정성 검증 발표와 이에 따른 대한약사회 협조 요청, 지역약사회의 정보 공유 등이 수반돼 일선 약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해소해야 한다"며 "처방전의 공평한 분산과 모든 약국의 처방 수용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대한약사회 역시 참여를 희망하는 약국이 모두 시범사업에 들어갈 수 있는 구조를 공단 측에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양시약사회 관계자는 "일산병원 앞 16개 문전약국만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시범사업을 이유로 자연분산되는 처방전을 강제적으로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적어도 모든 고양지역 약국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하는데 약국마다 사용하는 청구 소프트웨어와 바코드 등이 다르다 보니 선결돼야 할 과제가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바코드가 표준화돼 있지 않아 약국의 청구 소프트웨어에 따라, 바코드에 따라 참여가 제한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원주연세의료원의 경우에도 PIT3000 사용 약국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공단일산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얼마나 앱을 설치하고 사용할지 여부도 관건이다. 특히 앱 설치나 사용 등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환자 등의 경우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우려다.자칫 키코드와 앱, 종이처방전 3가지가 혼용되거나 복수의 바코드가 찍혀 나올 가능성도 제시된다.이 관계자는 "약사회와 공단과의 간담회에서 관련한 내용들을 전달했고, 대한약사회와 고양시약사회가 추가 간담회를 진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대한약사회 역시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는 모든 원하는 약국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제 하에 공단, 고양시약사회와 개발·기획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약국이 우려하는 사항들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소통에 힘 쏟고 있다"고 말했다.2025-07-23 17:36:40강혜경 -
고양시약, 사회공헌기금 마련 골프대회...우승 김진호 약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는 22일 서원밸리CC에서 2025년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고양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대회 우승에 김진호 약사, 메달리스트에 김계성 감사, 준우승에 안희철 약사 , 니어리스트에 이승환 부회장, 롱기스트 정재훈, 김은주 약사가 각각 수상했다. 조기성 회장은 "이른 새벽에 달려와 대회를 빛내준 내빈 여러분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확충된 사회공헌기금으로 각구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시민편의 사업 참여 등 기부하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회에 참석한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활기찬 대회를 축하드린다. 현재 창고형 약국에 대해 서울시약사회를 비롯해 전국 시도 지부가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함께 노력하고 슬기롭게 이겨 나가자"고 전했다.김은진 총회의장은 "대회를 통해 우리 고양시약사회의 사회공헌사업이 더욱 활기차게 이뤄지길 바란디"고 말했고 서인형 예인회 회장은 "골프동호회 예인회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예인회 버디성금을 전달했다.행사에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이경보 이사, 함삼균, 최일혁 자문위원, 김계성 감사, 박종명 지도위원, 구현모 의정부시약사회장, 백준호 파주시약사회 백준호 회장, 고민철 총무, 안진형 동원아이팜 사장, 박경애 크레소티 대표, 안희철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학과장, 최원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2025-07-23 14:02:19강신국 -
고양시약, 자체 감사 수감..."현안 해결 앞장서 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 (회장 조기성)는 최근 올해 상반기 회무‧회계 감사를 수감했다. 김계성, 부소영 감사는 회무‧회계 전반에 걸쳐 면밀하게 감사를 진행했다.조기성 회장은 "27대 집행부가 지난 6개월간 회원 권익수호와 약사 사회참여활동, 연수교육 내실화, 전자처방전 시범사업 준비, 통합돌봄서비스 관련 회무추진, 약사회원 반회정비 등 다양한 대내외 사업을 주친하고 상반기 감사를 수감하게 됐다"며 "남은 하반기 사업에도 능동적으로 그리고 열정적으로 회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계성 감사는 "고령화 사회에서 다제약물사업은 통합돌봄사업의 선상에서 매우 중요하다. 방문형 사업을 비롯한 다제약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 감사는 "약사회 현안에 대해 회원 불안감의 실체를 파악하고 해결을 위해에 노력해달라"며 "의약품 품절, 안전상비약 판매 확대 우려, 기형적 약국 개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문제, 한약사 문제 등에 대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부소영 감사는 "정기총회 건의사항으로 채택된 내용 중 마퇴본부가 정부 기구로 흡수된 상황에서 약사 강사가 마약퇴치 교육 활동을 위해 적절히 활용되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해달라"며 "현재 분회의 완성도 높은 연수교육에 교육주제의 다양화와 약사 전문 지식 강화라는 본질 확보에도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2025-07-22 09:25:53강신국 -
고양시약, 청소년·거동 불편 어르신에 약손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는 29일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30명에게 보행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노인 보행 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시약사회는 이날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 관리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총 30명에게 실버카 30대(350 만원 상당 )를 전달했다시약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보건소 방문보건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노인 보행보조기를 무상 지원했으며 누적 330여명에게, 총 3900여만원 상당의 보행보조기를 기탁했다. 조기성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정란 부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고양시약사회 사업을 통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활동하시고 외출하시게 되면 좋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건소와 협업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추후에도 수요처 및 사업 등을 안내해 주면 검토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기증식에 참가한 어르신은 "실버카를 통해 일상생활을 더욱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물품을 후원해 준 고양시약사회와 일산서구보건소에 크게 감사한다"고 전했다.한편 시약사회는 내년 시행 예정인 통합 돌봄사업과 관련해 홍유경 부회장의 전반적인 사업설명과 함께 보건소와 시청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아울러 시약사회는 28일 김정란 부회장, 전애경 이사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노을 학교에 약 70여만원 상당의 상비약을 전달했다.2025-05-30 11:15:43강신국 -
고양시약, 초도이사회...신임 집행부 힘찬 출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는 최근 초도이사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이날 조기성 회장은 "27대 집행부 인선을 위해 다양한 회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속에 계신 인재들을 집행부로 영입해 함께 3년의 회무를 운영하게 돼 감사하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도태 되는 회원이 없도록 앞으로의 3년간 약사회원들의 의식 개혁과, 약사회 그리고 집행부가 회원이 기댈 수 있는 진정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주문했다.이어 시약사회는 지난 3년간 최선을 다해 회원을 위해 봉사한 김계성 전 회장에게 공로패 수여하고, 신임 상임이사(부회장과 회무 담당이사 )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아울러 시약사회 지난 1월 17일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위임된 올해 사업 계획을 상정하고, 팀별 팀장이 사업 계획을 간단하게 보고하고, 추가 사업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세입세출 예산을 검토하고 연수교육비 예산안도 승인했다.한편, 감사를 맡게된 부소영 지역이사, 사임한 조윤영 지역이사를 해촉하고 정경화 회원을 지역이사로 위촉했다.이어 마약퇴치운동본부에 대한 논란이 도마위에 올랐다.임중식 부의장은 "마약퇴치운동본부와 대한약사회는 약사 회원이 현행 경쟁식 강사 배정을 일반인과 동일하게 준용하는 역차별을 빠르게 수습하고, 적정 비율 배정과 약사 중심의 마약퇴치운동 본부의 기능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임 부의장은 "매년 회원 신고시 납부하는 마약퇴치 성금은 고양시의 경우 지난해 총 763명이 1026만원이나 된다. 올해도 별다른 변동이 없다면 비슷한 수준으로 납부하게 되는데, 더 이상 NGO 또는 비정부 조직이 아닌 마약퇴치 운동본부에 마약퇴치 성금을 납부하고, 그 재원으로 일반인의 경쟁적 강의를 지원하는 양상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임 부의장은 "특히 NGO는 어떠한 종류의 정부도 간섭하지 않고, 시민 개개인 또는 민간 단체들에 의해 조직되는 단체임에도 식약처가 흡수를 했다면 이제는 정부 기관"이라며 "경기도약사회와 대한약사회는 다른 경로를 모색해 마그미 사업의 시초, 약사회의 기여도를 인정받고 분명한 지위와 권한을 확보해달라"고 밝혔다.2025-03-10 10:39:2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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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제덕 집행부 출범...이정근 등 부회장 8명 선임연제덕 회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에 취임한 연제덕 회장이 약권 신장, 지역 보건 선도,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했다.도약사회는 22일 제6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34대 지부장에 취임한 연제덕 회장은 "먼저 약권을 신장하겠다. 약사 직능을 확대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약사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약사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약국경영 지원을 강화하며, 직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연 회장은 "지역보건을 선도하겠다"며 "우리 약사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일차보건의료 전문가다. 공공보건 분야에서 약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방문약료, 사회약료 서비스사업과 통합돌봄사업 등 정책을 한층 강화해 지역사회에서 약사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굳건히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한약사의 불법행위, 의약품 품절사태,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연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 소통하는 회장, 행동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내실있는 약사회를 만들겠다. 저는 혼자가 아니다. 우리 함께 이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연 회장은 권태혁, 서영준, 김진경, 김진수, 김성남, 이정근, 윤선희, 송정화 약사를 부회장으로 지명했다.6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박영달 직전회장은 "저를 비롯한 제33대 집행부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각 사안에 대해서 담대하게 또 치밀하게 대응했다고 자부한다"며 "두드리고, 두드리고 또 두드릴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대의원 여러분과 경기도 1만 회원들의 굳은 신뢰와 단결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박 직전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경기도약사회를 이끌어갈 연제덕 회장과 제34대 집행부 출범을 응원하고 또 그동안 제가 소중하게 지켜왔던 약사 본연의 가치와 소명을 전하고자 한다"며 "1만 경기도약사회 회원들과 함께한 지난 6년이 저에게는 영광이었고 감사의 순간 이었다. 저의 인생에서는 가장 값진 시간이었다. 앞으로 후배 약사님들이 만들어갈 우리의 모습 또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함삼균 총회의장도 "오늘 총회는 신구 집행부의 이취임식을 겸하는 뜻깊은 자리로, 지난 6년간 수고한 박영달 회장과 그 집행부 임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한편으로 연제덕 신임 회장의 취임과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이 자리를 빌어 경기도약사회의 한층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경기약사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정근 약사,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조수옥 약사, 이명수 약사 경기약사봉사대상 수상자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김의순. 김진경 약사 함 의장은 현안에 대한 건의도 했는대 "앞으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한 가지를 짚어보면, 대형 제약사의 자사 온라인몰 횡포에 대한 대책을 반드시 강구해야 한다"며 "품절약의 자사몰 단독 거래로 묶는 행위는 소비자인 약국을 옥죄는 방식으로, 훗날 개국가에 많은 부담과 문제점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지적했다.함 의장은 "예전에 소홀히 해 지금에 와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한약사 문제와 유통 문제에서 약국이 정으로 전락하는 같은 우를 범하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도약사회는 총회의장에 함삼균 현 의장을, 부의장에 김희식, 신윤호 약사를 선임했다. 감사에는 박영달, 안화영, 김범석 약사를 선출했다.도약사회는 지부회비 갑 2만원, 을 2만원 인상을 골자로 전년대비 13% 증액된 12억5000여 만원의 예산안도 의결했다.한편 총회에는 백혜련 의원, 서영석 의원, 염태영 의원이 참석해 회장 취임을 축하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민병덕 의원 등은 영상축하 인사를 전했다.[총회 수상자]◆경기약사대상 이명수(오산), 이정근(의왕), 조수옥(수원) ◆경기약사봉사대상 김의순(동두천), 김진경(의정부) ◆대한약사회장 표창 김계성(고양), 민성철(광명), 백진선(광주), 신정무(의왕), 조세현(안산), 신상현(의왕), 이승환(고양), 이인숙(성남), 이지연(시흥), 정영화(남양주), 정재영(수원) ◆경기도지사 표창 강보민(안양), 안규존(가평), 양수은(양평), 장명섭(포천), 최영규(평택) ◆경기도의회 표창 김연홍(안산), 박미경(구리), 윤인미(안산), 조영균(오산), 황조음(수원) ◆공로패 박영달(특별), 김계성(고양), 백진선(광주), 정선종(구리), 임희원(부천), 한동원(성남), 곽기현(시흥), 한덕희(안산), 고승곤(여주), 이명수(오산), 신정무(의왕), 권성렬(의정부), 변영태(평택), 이현수(하남), 안규존(가평) ◆모범분회 표창 군포, 수원, 안산 ◆감사패 김영천(복산나이스), 백병규(인천약품), 임종윤(한미약품), 최성락(동아제약), 김종필(의약품유통신문), 문윤희(뉴스더보이스), 강현철(고양시약사회 사무국) ◆사무국직원 근속표창 20년: 김영민(남양주), 김선미(부천), 조은영(파주) 5년: 강서아(수원)2025-02-22 21:30:41강신국 -
고양시약 조기성 집행부, 첫 상임이사회..."3년간 최선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는 18일 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초도이사회 상정 안건 등을 심의했다.조기성 회장은 "27대 집행부 첫 상임이사회에 참석해 준 상임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품절약 사태의 혼란에서부터 다양한 약국과 약사업무로 바쁘실텐데, 회원들을 위해 임원으로 봉사의 길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3년간 우리 집행부가 합심해 회원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우리가 앞으로 3년의 임기를 마쳤을 때 누구보다 즐겁고 보람 있었던 3년이 되길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사약사회는 2025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검토해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시약사회 오는 3월 6일 소노캄 고양호텔 라일락홀에서 2025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임원 임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상임이사회에는 조기성 회장, 이승환, 박언영, 오예서 ,홍유경, 김정란 부회장, 김민승, 강원산, 조승현, 조영희, 이동훈, 유선춘, 홍경란, 이양란, 한세준, 전애경, 도경원 이사가 참석했다.2025-02-19 13:16:04강신국 -
[경기 고양] 조기성 회장 선출...총회의장 김은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 제27대 회장에 조기성 약사(62, 성균관대)가 선출됐다.시약사회는 17일 소노캄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분회기를 전달 받은 조기성 신임 회장 조기성 회장을 필두로 총회의장에는 김은진 감사를, 부의장에 임중식, 오현희 약사를, 감사에는 김계성 직전회장, 부소영 부회장 선임했다. 이어 조 회장은 신임 부회장으로 홍유경, 김정란, 이승환, 임성섭 약사를 지명했다.조기성 신임 회장은 "분회 한약위원장, 학술담당 부회장, 총괄담당 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3년간은 대한약사회 한약이사와, 분회 감사직 등을 수행하며 약사사회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고양시 관내 약국의 건전한 운영을 방해하거나 회원의 권익에 도전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약사로서 우리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앞으로 약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그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덧붙여 "정기적인 간담회와 소통 채널을 통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그 것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고양시약사회의 통합과 단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김계성 직전 회장은 "우리는 함께 할 때 더 강해진다.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며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집행부와 분회는 더욱 단단하고 발전적인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최일혁 총회의장도 "출범하는 27대 집행부는 회원과의 소통 강화, 외부 기관과의 협력 강화, 약사 전문성 강화, 미래 지향적인 사고 등을 통해 현안들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고양시약사회 신임 집행부 출범을 축하하고, 내달 출범하는 경기도약사회 신임 집행부에도 큰 힘을 실어달라고 주문했다.고양시약사회장 감사패를 받은 회원과 인사 이어 시약사회는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안 등과 분회비 동결을 기조로 한 2억1940만원의 올해 예산안, 사업계획안 등은 초도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총회 수상자]◆경기도약사회장 표창 최필식 유통개발이사, 홍유경 병원약사이사, 김철호 지역이사 ◆고양시장 표창 임중식 부회장 ◆고양시약사회장 공로패 김미경 회원소통이사 ◆고양시약사회장 표창패 이경희 부의장 ◆고양시약사회장 표창 전애경 약사, 임세린 약사, 김근철 지역이사, 정상원 연수교육이사, 이양란 약사 ◆고양시약사회장 감사패 김응관(광동제약), 당동우(백제약품)2025-01-17 21:03:06강신국 -
계속되는 품절약...장기처방 조제료...대형약국 가격파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들이 약사회에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 품절약 문제부터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우후죽순 생기는 대형약국의 가격파괴, 선거 문자 메시지 축소 등을 주문했다.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은 8일 최종이사회를 열고 회원약사들의 상급회 건의사항을 취합했다.먼저 임중식 약사는 "경기도약사회,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기간에 주요 임원의 대거 사퇴와 선거운동 투입으로 인해 심각한 회무 공백이 발생한다"며 "이로 인해 상급회는 정상적인 회무운영이 사실상 불가하고, 중차대한 사안 발생 시 회무 대응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임 약사는 "대한약사회 선거관리 규정을 조속히 수정하고 사퇴 인원을 최소화 해서 회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또한 후보자는 조기에 예비 후보자 내지 공식 후보자로 등재해 보다 많은 회원 대면의 기회를 제공하게 하자. 선거 문자 공해 예방을 목적으로 공식 선거 문자를 제외한 문자는 모두 선거 규정에서 제약해달라. 공식 선거 문자도 기존 8회에서 2회로 축소하자"고 주문했다. 최일혁 약사는 "제약, 유통사의 이해관계와 갈등으로 인해 유통이 가능한 의약품 품절에 준한 공급부족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며 "대한약사회와 경기도 약사회는 빠른 구심점을 찾아 타미플루 등 유통사 공급망 악화 선상에 있는 품목을 전수 조사해 즉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진효정, 권혁순 약사 등은 "상급회에서 품절약 해결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개국가에는 여전히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품절약 해결을 위해 좀 더 확실히,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 퇴장방지의약품도 균등 배분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승환, 하소영, 원부미 약사는 "동일성분조제의 경우 사전동의 및 사후통보 등 약사법에 준한 복합한 행정 절차를 안고 있다. 사후통보 간소화 방안, DUR 접목, 폐지 등에 직접적인 노력을 해달라"며 "특히 한시적으로라도 품절약 등 이슈가 있는 품목들은 동일성분조제에 대해 사전동의와 사후통보를 생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입을 모았다.송희순 약사 등 다수의 회원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특정 다수로 생겨나는 특정 명칭을 가진 대형약국의 가격 파괴 행태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청했다.원부미 약사는 "장기처방의 경우 포장재며 소모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조제료의 현실적 반영이 필요하다"며 "또한 소득세 원천 징수는 실질적인 조제료 수입에서만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밝혔다.부소영 약사는 "약사에게 꼭 필요한 입법, 약사법 개정에 적극 애써달라. 유능한 약사들이 사회와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리더십 교육, 교류의 장을 많이 만들어달라"며 "또한 사회약학 전공자에 대한 장학금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에 시약사회는 회원약사들의 의견을 상급회에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다.아울러 시약사회는 2억1900만원과 연수교육비 6700만원을 2025년도 예산으로 의결하고 오는 17일 소노캄 고양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59회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김계성 회장은 "26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긴장과 고민 속에 최선을 다해온 3년이 훌쩍 지나 어느덧 최종이사회를 갖게 됐다. 품절약 사태의 혼란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채 문제의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차기 집행부에서 더욱 슬기롭게 대처해 해결해 줄 것으로 믿는다. 또한 임원 여러분과 원로 여러분 그리고 회원분들이 모두 합심해서 타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5-01-10 12:59:06강신국 -
고양시약 최종 감사...조기성 감사, 차기 분회장 입후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 (회장 김계성)는 지난 27일 2024년도 최종 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김은진 감사는 회무‧회계 전반에 걸쳐 면밀하게 감사를 진행했다.김계성 회장은 "26대 집행부가 순항을 마치고 대과 없이 임기 마지막해 최종 감사를 수감하게 됐다. 집행부 모두가 3년의 시간 동안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대 대해 감사드린다. 차기 집행부가 손색 없는 회무 기조 유지를 위해 인수인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진 감사는 지난 3년간 감사를 맡아오며, 회무 기록 곳곳에 회원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한 흔적들을 마주하고 오늘 마지막 감사를 하게 됐다"며 "26대 집행부에서 보여준 회무와 회원 섬김이 따뜻한 애정으로 꽉채워 마무리돼 감사하다"고 밝혔다.김 감사는 "부족한 예산으로 회원 서비스와 교육 콘텐츠를 풍부하게 준비해주고 총괄적인 경비절감을 노력해준 집행부 노고에 회원을 대표해 감사한다. 의약품안전사용 환경조성사업이 안착되고, 각팀별로 왕성한 회무추진이 진행되고 있어 그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시약사회는 최종감사자료를 보완하고 향후 상임이사회, 최종이사회를 거쳐 1월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조기성 감사는 차기 27대 고양시약사회장 선거에 입후보 의사를 밝히고, 고양시약사회 감사 직을 사퇴해 이번감사는 김은진 감사 단독으로 진행됐다.2024-12-31 11:45:57강신국 -
고양시약, 송년회 열고 26대 집행부 회무 마무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16일 26대 집행부 3년간의 회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김계성 회장은 "어느새 3년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회무를 마감하는 자리가 됐다. 어수선한 국가의 혼란도 곧 밝은 날과 봄이 올 것으로 믿는다"며 "대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고양시약사회도 새 인물로 새로운 봄을 맞아 모두 합심하고 화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선구자이신 원로 분들과 회원의 권익 수호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최선을 다했던 집행부와 지역에서 탄탄하게 회원들을 이끌어준 이사들의 노고로 인해 안정적인 순항을 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의 모든 분들이 많이 격려해주고 우려해주신 덕분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 대과 없이 회무를 마감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이날 송년회에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당선자와 이경희 차기 경기도 여약사 회장(경기도약 부회장), 권태혁 경기도약 전 총무가 참석해 송년회를 축하했다.연제덕 당선자는 "고양시약사회가 보내준 성원을 잊지 않겠다"며 "균형 잡힌 회무로 경기 북부지역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4-12-18 11:41:0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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