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 정관 위반 결론 감사단, 지부장 만난다...왜?
- 정혜진
- 2017-06-21 12:14: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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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모 호텔에서 간담회 예정..."지부장 향후 행보 분수령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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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부장은 20일 감사 결과가 나온 후 입장 표명을 미루고 있어 23일 감사단과 만남이 지부장들 행동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도지부장 협의회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모처 호텔에서 감사단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원일 협의회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각 시도지부 약사회장에 발송했다.
지부장들은 이번 사태가 발생한 이후 입장 표명을 미뤄왔다. 언론 보도가 있고 20일 감사가 확정되자 '감사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20일 감사 결과가 '정관 위반'으로 나왔음에도 성명이나 공개 입장 발표 없이 침묵하고 있다.
한 시도지부장은 "23일 지부장들 긴급회동이 예정됐다. 지부장들이 현안을 논의한 후 구체적인 입장 표명 등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간담회에 대한약사회 감사단이 함께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부장들이 감사단을 통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정황과 상황을 파악한 후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부산의 분회 차원에서 조찬휘 회장의 거취 표명을 촉구하는 성명이 잇따라 내놓은 것과 달리, 지부장들은 신중한 입장을 내보이는 것이다.
한 지부장은 "이번 일의 심각성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분위기를 살피며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 결과가 확정, 발표된 만큼 앞으로 분회와 일부 시도지부 는 성명을 내 조 회장의 책임론을 지적할 전망이다. 이 상황에서 지부장들이 '지부장만 침묵하고 있다'는 시선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23일 간담회를 기점으로 지부장들이 공동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9월 FIP와 전국약사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지부장들의 역할이 누구보다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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