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랜스·멕키니스트·베시보, 오늘 약가협상 분수령
- 이혜경
- 2017-09-22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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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제약, 최종 샅바싸움...타결 시 11월 등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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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입랜스와 함께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던 한국노바티스 흑색종 치료제 멕키니스트(트라메티닙) 또한 같은 날 마감된다.
임상적 유용성은 있으나 고가의 신청가격으로 조건부 비급여 판정을 받았던 일동제약 B형간염 신약 베시보(베스포비르)도 마찬가지다.
21일 정부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부는 지난 7월 말 보건복지부장관의 약가협상 명령에 따라 화이자, 한국노바티스, 일동제약과 약가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들 약제 가운데 단연 화제의 중심에 오른 신약은 입랜스였다. 입랜스는 전체 유방암의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알려진 HER2 음성 환자 표적치료제다.
두 번의 약평위 도전으로 급여 적정성을 인정 받았다. 단,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요법으로 레트로졸과 입랜스를 병용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급여 적정하다고 평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내분비요법 이후 암이 진행된 환자에게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이 가능하지만, 병용 시 한달 약값이 600만~700만원가량 소요되는 만큼 급여 적정성 부분에선 인정 받지 못했다.
멕키니스트는 타핀라(성분명 다브라페닙)와 병용시 급여 혜택을 받는게 급여 조건이다.
지난 7월 함께 약평위를 통과했던 타핀라는 대체약제 가중평균가의 90% 이하를 노바티스가 수용하면서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
타핀라캡슐 50mg과 75mg은 각각 2만8449원과 4만1765원에 등재된 상태다.
한편 이번에 약가협상이 타결되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1일부터 급여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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