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8 09:28:35 기준
  • #제품
  • 임상
  • 국회
  • #인사
  • 약국
  • 급여
  • #유한
  • 신약
  • #MA
  • 상장
타이레놀

셀트리온 '허쥬마' 고대안암병 랜딩…종병처방 본격화

  • 이정환
  • 2017-10-27 06:14:54
  • "150mg 기본용량·440mg 고용량 신규처방 코딩완료"

셀트리온이 개발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2개용량이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약사심의위원회(DC)를 통과했다.

고대안암병원 랜딩에 성공하면서 국산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국내 종합병원 처방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6일 고대안암병원 약제팀은 허쥬마 150mg과 440mg을 신규사용약품으로 원내코딩 완료했다고 밝혔다.

병원 DC위원회는 SK케미칼의 4가 독감백신과 다케다제약의 궤양성대장염·크론병 치료제 킨텔레스(베돌리주맙)도 랜딩 확정했다.

허쥬마는 로슈의 오리지널 바이오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세계 연매출은 약 7조9000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약제다.

허쥬마는 오리지널 허셉틴과 동일한 150mg 기본용량과 환자, 의료진 편의 개선과 약제비 절감을 위한 440mg 고용량 두 개 품목이 국내 허가됐다. 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 적응증을 보유했다.

이 약은 지난 2014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지만 특허권자 로슈와 특허침해 문제로 출시가 지연된 바 있다.

허쥬마 150mg의 약가는 37만2692원이고 440mg 약가는89만3531원이다. 허셉틴과 비교해 150mg는 4만1411원, 440mg는 34만8778원 낮게 책정됐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