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용 후보, 43대 한의사협회장 당선…득표율 37%
- 이정환
- 2018-01-03 09: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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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당선인 "후보 3명에 표 고루 분포…겸허히 수용해 한의계 미래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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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필건 전 회장 탄핵 이후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장 직무대행 체제 아래 시행된 전회원 직선제 투표 결과다.
3일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장-수석부회장 보궐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기호 2번 최혁용-방대건 후보가 총 3027표(우편투표 45표, 인터넷투표 2982표, 지지율 36.8%)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 2일까지 우편투표와 인터넷투표로 동시에 진행됐다. 총 1만2235명의 선거인 중 8223명이 참여해 67.3%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투표는 총 3명의 후보자에게 표가 고루 분포된 점이 눈에 띈다.
실제 기호 1번 박혁수-양회천 후보는 총 2383표(우편 76표, 인터넷 2307표)로 지지율 28.9%, 기호 3번 박광은-김영선 후보는 총 2813표(우편 23표 인터넷 2790표)를 얻어 지지율 34.2%를 기록했다.
최혁용 당선인은 "세 후보에게 표가 분리된 만큼 마냥 회장당선을 기쁘게만 생각할 수 없다. 선거에 함께한 두 후보가 할 역할이 더 클 수 있다"며 "최선을 다해 정부를 뚫고 한의계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정책학 학사,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석사, 함소아제약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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