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회 비판에 "의료전달체계 개편 끝까지"
- 이정환
- 2018-01-12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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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언이라고 생각…문케어와 논의 시점·취지 등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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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달체계 개선을 멈추라는 의협 대의원회 지적을 집행부가 사실상 거부한 셈이다.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는 일차의료 살리기 첫 걸음이기 때문에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게 추무진 집행부 입장이다.
지난 10일 의협 대의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추무진 집행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작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업무 권한 역시 비상대책위원회에게 넘겨주라고 했다. 문재인 케어 근간이 되는 의료전달체계 작업인 만큼 비대위가 맡는 게 타당하다는 것이다.
의협은 대의원회 지적에 대해 "집행부가 정책추진을 잘 하라는 충언으로 수용하겠다"며 의료전달체계 개편 이슈를 지속 진행할 뜻을 밝혔다.
특히 대형병원에 불필요한 경증환자가 쏠리는 현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건보 외래 비중이 12% 이하로 급속 감소중이라 의료전달체계 개편이 시급하다고 했다.
또 지난해 11월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문 초안이 처음 만들어 의학회, 대개협, 각과 학회, 의사회 등 산하단체 의견수렴절차를 적극 진행중이라고 했다.
의협 집행부는 "대의원회가 비대위가 의료전달체계가 문케어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운영 시기와 구성배경, 논의 취지가 아예 다르다"며 "산하단체 의견수렴해 권고문 마련에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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